삼성 갤럭시 블루
1. 개요
[image]
2012년에 MVP 화이트, MVP 레드와 함께 창단된 리그 오브 레전드 팀. 2013년부터 삼성 갤럭시 프로게임단에 인수되어 활동하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에서 형제팀 화이트가 우승한 후 화이트와 똑같이 모든 팀원들이 이적하여 공중분해된 팀이다.
'''롤챔스 통산 90전 46승 44패 승률 51.1%'''[3]
2. 수상 기록
2.1. 선수단
2.2. 주요 경력
- IEF 2012 국가 대표 프로 팀 선발전 2위
- 컨디션 헛개수 NLB Winter 2012-2013 4강
- LOL AMD 챔피언십 프로 팀 최강전 4강
- WCG 2013 한국 대표 선발전 2위
- HOT6 Champions Spring 2014 우승
- SKT LTE-A LoL 마스터즈 2014 우승
- HOT6 Champions Summer 2014 준우승
-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 4강
3. 역사
3.1. 2012 시즌
[image]
MVP의 LoL팀 결성 초기 단계에서는 팀원 영입을 주도한 정노철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팀이었다. 성적이 썩 좋은 팀은 아니었는데, 원년 멤버들의 얘기에 따르면 팀원들 모두가 독하게 하려는 마음가짐이 부족했고, 팀원은 물론 감독까지 전부 둥글둥글한 성격이라 그런 부분을 고쳐줄 사람도 없었다는 모양.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 16강 D조에서 CLG.NA, CLG.EU, LG-IM과 한조에 속해있었다. 결과는 3패 광탈.
이후 참가한 IEF 예선전에서 비록 Azubu Blaze에게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했으나 Azubu Blaze가 MLG 참가를 위해 IEF 참가를 포기하면서 IEF 프로팀 진출권을 확보하였다.
3.2. 2013 시즌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에서 아마추어 팀인 GSG와 1:1로 비겼고, 분당 KDA에 밀려 B조 6위로 밀려났었다. 인터리그에서도 승점 획득에 실패 후 Azubu Blaze전에도 패배하며 8강 진출에 실패한 첫번째 팀이 되었다. 최종 성적은 조 5위. 컨디션 헛개수 NLB Winter 2012-2013에 내려가서 MVP Red의 멤버가 주축이된 BBT팀과만나 플래티넘리그 8강전에서 1일차를 2:0으로 이겼으나 2일차를 1:2로 내주어 데스매치 끝에 다이아리그로 진출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다이아리그에서 만난 KTA와의 경기에서도 1일차는 무난히 2:0으로 이겼으나 2일차를 2:1로 내주어 또다시 데스매치 끝에 4강에 오를 수 있었다. 4강에서 아쉽게 패하며 3위를 기록했다.
[image]
결국 기존 멤버들이 팀에서 모두 나가고 컨디션 헛개수 NLB Winter 2012-2013에서 우승을 차지한 GSG의 멤버가 대거 영입되며 리빌딩되었다. GSG가 NLB에서 보여준 재기발랄하고 독특한 전략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팀이었으며, 실제로 LOL 클럽 마스터즈에서 MVP가 우승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덕분에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의 우승후보로 이들을 꼽는 관계자들도 많았으나, 이게 웬걸 최하위로 조별예선에서 광탈. GSG에 기대했던 색다른 전략과 챔프도 전혀 나오지 않는지라, 결국 리빌딩 이전과 비교해 하등 다를 것이 없는 약체 취급을 받게 됐다.
그나마 미드라이너인 이지훈만이 1인분을 한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MVP의 롤팀이 삼성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이지훈마저 탈퇴. 앞길이 막막하다.
LOL 클럽 마스터즈에서 MVP가 우승을 차지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고, 또 WCG 2013 한국대표 선발전에서는 아쉽게도 결승에서 블레이즈한테 지긴 했지만, KT 불릿츠와 형제팀인 오존, 그리고 롤드컵 우승팀인 SKT를 쓰러뜨리는 등 강력한 모습[4] 을 보여준 덕분에 프리시즌 최강팀이라는 칭호를 얻기도.
3.3. 2014 시즌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16강에서 역대급 죽음의 조로 평가 받은 B조에 배치되었는데, 천주의 폼이 다시 올라오고 본래 영고라인이라고까지 불렸던 데프트가 활약, 여기에 새로 입단한 폰이 상당한 기량을 보여주면서 이 지옥 같은 조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창단 최초[5] 로 롤챔스 8강 진출을 하게 되었다. 근데 다음 상대는 세계 최강인 SKT T1 K. WCG때 2:0으로 승리했기에 어느 정도 희망은 있어보였으나 결과는 0:3 완패.
[6]
[image]
2014 SKT LOL Masters 대회를 앞두고, 유명 아프리카 BJ CvMax 김대호와 Me5 이한길 선수를 식스맨으로 영입했다. 또한 오존의 미드라이너 Dade가 블루로 이동하고, 블루의 미드라이너 Pawn이 오존으로 이동하였다.
[image]
HOT6 Champions Spring 2014 에서는 또 한번 나진 소드, KT 불리츠와 만나게 되었고, 결국 전 시즌처럼 나진을 떨어트리고 KT와 함께 갔다. 차이점이라면 윈터는 KT가 삼성을 구원, 스프링은 삼성이 KT를 구원. 8강에서는 처음으로 맞붙는 CJ Frost를 만나 3:1로 승리, 4강에서는 형제팀이자 최강팀으로 평가받던 오존과 만났으나, 다데의 하이퍼캐리로 3: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상대는 나진 실드. 천주의 3연 탑룰루와 스피릿 하트의 서포팅에 힘을 얻은 다데프트의 슈퍼캐리로 3:1로 꺾고 우승. 이로써 삼성 블루는 MVP 시절과 GSG 시절을 모두 합쳐 첫 롤챔스 우승을 달성하고 다데는 개인 통산 2회째 우승을 기록했다.
계속해서 절대적인 포스를 보여주고 있었고 결국 다음 리그인 HOT6 Champions Summer 2014 결승전까지 올라왔지만 영원한 강자는 없다는 듯 kt 롤스터 애로우즈에게 2:3로 지면서 준우승으로 그쳤다. 어쨌든 이로써 지역 1위로 월드 시리즈 본선에 합류, 황금기의 정점을 찍기 위한 여정에 오른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에서 죽음의 조라는 C조에 배정받지만 5승 1패로 조별리그 1위로 올라간다. Fnatic에게 일격을 맞았지만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 8강에서는 북미의 C9을 상대로 3:1로 꺾었다. 1세트에서 어설픈 밴픽과 하트의 끊겨먹기, 다데의 아쉬운 모습이 겹쳐 패배하였지만 내리 3세트를 승리하면서 4강 진출, 형제팀인 삼성 화이트를 만나게 된다. 롤챔스에서 2시즌 연속 4강에서 만나 연속 셧아웃시킨 전적이 있기에 블루의 우세를 점쳤지만... 결과는 화이트의 3:0 완승. 에이콘이 라인전 단계부터 루퍼에게 밀리는가 하면 스피릿이 댄디에게 압도당하고, 다데도 자신의 주력 챔프를 꺼내들지만 최고의 카운터미드 폰에게 카운터를 맞으면서 봉쇄당했으며 하트 역시 마타에게 시야적으로 밀리면서 완패하고 만다. 유일하게 분투한건 데프트. 이로서 롤드컵을 아쉽게 마무리하고 형제팀 화이트의 우승을 지켜본다.
그리고 2014년 겨울에 형제팀과 같이 전원 탈퇴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만다.
4. 팀의 스타일
이팀은 그 당시에 정말 특이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는데 라인전에서 망한다고 해도 한타에서 이겨서 복구한다는 것이다. 라인전 단계에서 시작하여 스노우 볼을 굴리며 한치의 오차도 없는 탈수기 운영을 하는 삼성 화이트의 운영 방식과는 대조적인 부분이다.'''운영의 화이트, 한타의 블루'''
그래서 블루를 떠올릴때는 한타로 다 해먹는 팀이라는 이미지가 박혀있는데 사실은 블루 나름대로의 운영법이 있다. 그 당시 운영법은
1. 밴픽 단계부터 일단 데프트 중심으로 밴픽을 하며 데프트가 딜을 넣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한타형 챔프들을 픽한다.
2. 가끔 자신들보다 못하는 상대들을 만날 때 빼고는 거의 대부분 라인 스왑을 하여 봇 듀오를 탑으로 보낸다.
3. 다데는 더티 파밍을 적극적으로 하며 상대와 CS 격차를 벌린다.
4. 탑 1차를 깬 뒤, 봇 듀오를 봇으로 보내고, 에이콘은 탑으로 가서 당겨진 라인에서 CS를 흡수하기 시작한다. 이때 스피릿은 미드를 중점적으로 봐주며 다데의 성장을 도와준다.
5. 하트의 서포팅을 받는 데프트가 피지컬로 상대 봇듀를 찍어누른다. 여차해서 봇에 2:3 싸움이 일어나면 에이콘이 순간이동으로 지원하여 봇을 터뜨린다. 그 뒤 용을 먹고 데프트는 솔로로 라인을 서며 혼자 경험치를 몰아먹는다. 이때 하트는 스피릿과 함께 탑에서 에이콘을 키워주기 위해 다이브를 하여 킬을 준다.
6. 2번째 용타임에 하트와 에이콘의 이니쉬에이팅으로 한타를 걸어 다데가 과감한 인파이팅으로 깽판을 치면 데프트가 사기적인 딜링 능력으로 킬을 쓸어 담는다.
7. 그 뒤 바론을 먹고, 경기를 끝낸다.
이게 블루의 핵심적인 운영법인데 보는 것과 같이 데프트를 키우는데 중점적으로 맞춰져 있다. 데프트를 키우면 경기를 이긴다는 것을 블루 선수들이 잘 알았던 것 같다. 실제로 삼성블루가 가장 처참하게 패배한 형제팀과의 3차 내전에서 화이트의 전략은 데프트가 성장 할 구멍 자체를 막아버리며 스피릿의 동선을 공기화 시켜 한타 자체가 성립이 되지 않게 하였다.
5. 전 소속 선수들
- Samsung Galaxy Blue
- 정노철(NoFe) - 나진 Shield로 이적 후 은퇴.
- 김강환(Hermes[7] ) - CJ Entus Frost로 이적 → CJ Entus Blaze로 이적
- 강승현(KangQui[8] ) - 은퇴 후 나이스게임TV 입사.
- 최선휘(Sun Chip)
- 이한길(Palvin[9] ) - kt 롤스터 A로 이적 후 은퇴.
- 이지훈(Easyhoon) - SKT T1 1팀으로 이적.
- 김주호(F.Lahm) - 2013년 9월 11일부로 탈퇴.
- 안순호(SuNo) - 2013년 9월 30일 Quantic Gaming로 이적.
- 김대호 (Vision[10] ) - 2014년 1월 경 연습생으로 입단. 이후 3월 3일 개인방송에서 팀을 나왔음을 말함. 질문이 이어지자 실력문제는 아니고 다른 문제로 팀을 나왔다고 했으며 팀 관계자가 이유를 밝히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한다. 모종의 문제가 있었는듯.
- 김혁규(Deft[11] ) - 2014년 11월 1일자로 팀을 나와 중국 Edward Gaming으로 이적.
- 배어진(dade)
- 이관형(Heart[12] ) - 2014년 11월 6일자로 팀 탈퇴 사실을 알림.
- 최천주(Acorn[13] )
- 이다윤(Spirit) 팀 탈퇴 후 WE로 이적.
- 손예준(Hawk) - 탈퇴후 Oh my dream으로 이적
6. 주요 성적
7. 사건사고
- 2013년 5월 9일에 있었던 NLB에서 LG-IM #2팀과 경기를 했는데, 2경기에서 계속해서 한타를 이기면서도 용과 바론을 모두 내주다시피 하는 이해할 수 없는 오더로 끝내 역전패당하며 크게 평가가 깎이더니 3경기에서의 평타 버그 문제로 이미지가 깎였다. 심지어 형제팀 오존까지 이미지를 깎아내리게 만들 정도. 5월 11일 오후 2시에 열린 재경기에서 초반에 바론스틸을 하며 이기는가 싶었으나, LG-IM #2팀의 한타와 운영으로 역전패 당하며 NLB 탈락. 이로 인해 실리도 챙기지 못한 채 '엠졸렬' 이미지만 강화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 삼성 블루 최명원 코치와 삼성 화이트의 정글러 최인규의 여자친구와 다툼이 있었다. 그중에 최명원 코치가 카톡으로 "XX님 병신만들수 있을거 같은데 한번 해볼까요?"라는 카톡을 남겨서 문제가 되기도 했다. 요약본 처음 글이 올라왔을 때는 최명원 코치가 잘못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지만 댄디의 여자친구 또한 하필 삼성 화이트의 서킷 포인트 2위 결정전을 2일 앞둔 시점에서 이런 글을 올려야만 했냐는 반응 또한 있었다. 하지만 댄디의 여자친구가 글을 쓰면서 말을 바꾸기도 했고 댄디와 상의해서 글을 올린 것이라고 했던 댓글을 삭제하면서 인벤의 반응은 많이 싸늘해졌다. 인벤 반응 요약하자면 댄디의 여자친구가 데프트의 룬쏘우범이라고 지레짐작하고 협박했던 건 최 코치의 잘못이지만 댄디의 여자친구 또한 예전에 주고받았던 대화 내용을 덧붙여서 마치 최 코치가 자신의 랜선연애를 공개한 일로 앙심을 품고 룬쏘우범으로 몰아넣은 것처럼 글을 쓴 것이 아니냐는 것.
8. 기타
- 비시즌 최강자 타이틀을 달았던 무렵, 팀 이름이 블루라서 그런지 롤챔스에서 보라팀 진영에 위치하면 패배하는 경향이 있었다. 2013년 12월 11일 기준으로 롤챔스에서 보라팀에 속해있을때의 승패가 2승 17패[14][15] 덕분에 팀 이름을 퍼플로 바꿔야하는지 고민했을 정도라고.
- GSG 멤버들을 영입한 직후 나이스게임TV에서의 대회들에서 유독 퍼즈를 오래 걸었던 적이 많은데, 묘하게도 이 퍼즈가 풀린 다음 경기력이 향상된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때 강퀴가 언급했던 'GSG는 담배를 필 수 있으면 더 강해진다'는 발언과 합쳐져서 퍼즈걸고 담배피고오면 강해지는 블루라는 이미지가 생겨버렸다.
- 스크림 때의 경기력과 대회 때의 경기력이 극과극을 달리는 팀으로 유명하다. 김동준 해설에 의하면 스크림 때 블루 선수들이 의아한 플레이를 보이는 빈도가 상당하다고 한다. 전력을 숨기기 위함인지, 설렁설렁하는건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러한 모습은 스크림을 대충하기로 소문난 프나틱과 흡사하다 할 수 있다.
- 나진 소드와 형제팀인 오존에게 유달리 강했다. 나진 소드를 상대로 스프링 시즌에서 두 번 연속 2:0 승리를 따냈고, 오존을 상대로는 8강전과 4강전에서 모두 이겨본 경험이 있다. 다만 블레이즈에겐 유달리 약했는데 블루의 리즈 시절이라 할 수 있는 WCG 예선은 물론 우승 시즌이었던 스프링에 치른 롤 마스터즈에서도 패했다.
9. 관련 문서
[1] MVP 시절 달성.[2] Samsung Galaxy 시절 달성.[3] 통산 다승 8위.[4] 바로 이전 시즌인 2013 서머 기준으로 보면 16강 광탈팀이 우승, 준우승, 3위 팀을 전부 쓰러뜨린 셈이다.[5] 구 MVP 블루와 현 삼성 블루 전체에 해당되는 일이었는데, 구 블루는 12-13 윈터시즌까지 8강 진출을 못하고 해체당했고, 지금 블루도 GSG 시절에는 12-13 윈터 12강 탈락, MVP로 영입된 이후에도 13 스프링 12강 탈락, 서머 16강 탈락에 그쳤다.[6] 보면 알겠지만 타어강 기사를 삼성 블루 버전으로 각색한 것이다.WCG 국대 선발전에서 블루가 오존을 꺾고 나서 누군가가 쓴 글인데 다음날 블루가 '''SKT T1 K'''를 꺾으면서 성지가 되었다.[7] HanKun로도 알려짐.[8] Duelist로도 알려짐.[9] Me5로도 알려짐.[10] 現 아이디 cvMax[11] 前 아이디 poop[12] 츄냥이, Sense 등 닉네임을 참 많이 바꾼다..[13] 前 ID Cheonju.[14] 대한민국 챌린저 서킷(롤챔스+NLB) 통산 보라팀 전적은 9승 21패라 썩 나쁘지는 않아보이지만, 9승 중 6승은 NLB 윈터를 우승했던 GSG로 거둔 성적인지라... 또한, 온게임넷에서 치러진 보라팀 경기로 확대하면 2013년 10월에 진행한 WCG 한국대표선발전에서 2승 2패를 거두면서 4승 19패가 되었다.[15] 롤챔스 내 보라팀으로 거둔 2승은 모두 Najin Black Sword랑 대결했을 때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