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비판

 



1. 카피캣 논란
1.1. 비판
1.2. 반론
2. 보조금 논란
3. 알바, 언론플레이 논란
3.1. 저급한 마케팅
4. 고객 기만 행위
5. 사후 관리
6. 노동자 처우 문제
6.1. 무노조 운영 및 노조 해체
6.3. 삼성 반도체 공장 백혈병 문제
7. 품질관리 문제
7.1. 품질이 떨어지는 디스플레이


1. 카피캣 논란



1.1. 비판


삼성은 기본적으로 시장을 개척하기보단 레드 오션에서 적당한 제품을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 내놓아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 전략을 구사하는 기업이었다.[1] 이는 일본의 제품이 제대로 수입되기 어려운 수입자유화 이전의 시장에서 일본 제품을 베끼거나 일제 기자재를 들여오는 조건만으로 일본 자본의 한국 진출을 허용하는 등의 정책으로 일본의 기술력을 흡수하는 정경유착의 형태라고 볼 수 있다.
딱히 특별한 전략으로 보긴 어려운 것이 과거에는 미국을 상대로 일본이, 일본을 상대로 한국이 하던 짓이고 요즘은 한국을 상대로 중국이 하는 짓이었으며, IT산업계에서도 삼성뿐만 아니라 수많은 기업들이 서로서로의 장점을 흡수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삼성전자를 비판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카피캣이라며 비판을 받는 이유는 지나치게 노골적이며[2], 최근에도 하고[3], 트레이싱 한 적이 없다는 뻔뻔한 태도 때문이라는 것. 삼성의 애플 따라잡기 역사
사실 과거라면 어찌됐든 안드로이드 시장 1위의 점유율을 확보한 삼성전자의 위치 정도 된다면 이렇게 노골적으로 따라가는 형세를 취해야 할지가 의문이다. 이미 선두주자인 삼성전자가 굳이 논란을 사가며 패스트 팔로워 이미지를 안고 갈 이유는 없기 때문이다. 삼성 팬보이 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
일부러 애플을 도발하면서 반애플 정서를 가진 일부 소비자층의 지지를 얻으려고 하는게 아닌가라는 분석도 있을 지경이다.

1.2. 반론


IT산업계, 특히 스마트폰 시장 내에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서로의 장점을 흡수한다는 건 이미 불문율로 통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을 카피캣이라고 비판할 수는 있지만, 삼성의 일부 사례들을 토대로 삼성'만' 카피캣이라고 주장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정도의 차이로 따지면 타사의 카피캣 행위가 훨씬 노골적이고, 뻔뻔한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애플 iOS의 UI는 iOS 7을 기점으로 스큐어모피즘을 탈피해서 대놓고 구글 안드로이드가 추종하는 플랫 스타일 UI를 도입하였고, 멀티태스킹 방식에서도 안드로이드와 상당히 유사해졌다. LG전자는 한술 더 떠서 자사 안드로이드의 UI를 LG UX 9.0을 기점으로 아예 삼성 One UI와 동일한 스타일로 바꾸었다. 앨범아트에 Over the horizon이 언급된 것은 덤. 게다가 원플러스 또한 LG전자가 걸었던 길을 그대로 걷는 중이다. 정도의 차이로 따지면 위의 비판 항목에 언급되어 있는 2020년 CES의 얼굴인식 아이콘은 위의 사례들에 비하면 오히려 해프닝으로 간주해도 좋을 정도이다. UI 스타일 전체를 비슷하게 카피해 온 것과 아이콘 하나가 타사와 유사성을 띄는 건 분명히 정도의 차이가 있다.
스마트폰 기체 자체의 디자인도 어느 한 회사가 트렌드를 이끌면, 타사도 모두 그 트렌드를 추종하여 폰 디자인을 내는게 이젠 당연한 일이 되었다. 삼성의 갤럭시 A 시리즈가 중화권 제조사를 노골적으로 카피했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지만, 이와 같은 사례 또한 삼성에 국한된 것은 절대 아니다. 갤럭시 노트 엣지에 엣지 디스플레이를 도입하자 중화권 벤더들도 모두 엣지 디스플레이를 도입하고, 중화권 제조사인 샤오미 Mi MIX에서 풀스크린 디스플레이를 도입하니까 애플과 삼성을 포함한 모든 기업들이 해당 디자인을 추종하기 시작했고, 애플이 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자 삼성을 제외한 모든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이 디자인 트렌드를 따랐다. 심지어 샤오미는 삼성전자가 사용해서 그렇게 혹평받았던 "울트라" 네이밍과 100 자릿수 줌 기능을 기기 후면 카메라 위치에 박아놓은 것 까지 그대로 차용해 올 정도이다.
위와 같은 식으로 이미 삼성전자가 애플을, 또는 애플이 삼성전자를, 또는 중국 회사가 애플을, 또는 중국 회사가 삼성을, 또는 삼성과 애플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의 특징을 카피해 온 사례가 한두가지가 아닌 상황이다. 한마디로 예전에는 제조사 고유의 아이덴티티와 오리지날리티를 추구하던 제조사들이 이제는 타사가 주도한 트렌드에 무임승차하는데 거리낌이 없어진 것. 이런 상황에 과연 한두가지 사례만으로 삼성만 이러한 비판을 받는 게 정당한 건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건 사실이다.
삼성이 무임승차만 하는가? 그것도 아니다. 삼성은 대화면 +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한 패블릿 시장 트렌드를 주도했으며 반대로 이는 애플이 아이폰 플러스/맥스 기종으로 따라했다, 엣지 디스플레이 트렌드를 주도하는 중이고, 타사가 모두 애플을 추종하여 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했을때 혼자 자사의 플래그쉽 전량에 펀치홀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였고, 현재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시장의 혁신을 이끄는 중이고, 안드로이드 태블릿 분야에서는 사실 구글보다도 삼성의 기여분이 훨씬 클 정도이다. 언급된 사례들이 대부분 디스플레이에 국한되어 있기는 하지만, 디스플레이가 폰 디자인 자체를 좌우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적어도 디자인 면에서 카피캣이라고 욕먹을 정도로 기여가 없는 회사는 아니라는 것.
이러한 시장 상황에 삼성만 비판하는 건 특정 팬덤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카피캣이라는 이미지를 덧씌우기 위한 행위라고 의심하는 목소리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윗 비판 항목에 언급된 것 처럼 지나치게 노골적이고, 최근에도 지속적으로 카피를 해오는 행위는 앞서 언급되어 있는 것 처럼 비단 삼성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사실 모든 회사가 다 해당되기 때문이다. 물론 이 또한 피장파장의 오류일수도 있고, 삼성전자가 타사를 카피해 온 행위 자체는 비판받아야 마땅하다. 그러나 위의 비판처럼 비판의 범위를 삼성으로 국한하는 건 클리앙과 같은 사이트 이외에는 보편적으로 인정이 되지 않는 주장이기 때문.

2. 보조금 논란


국내 휴대전화 시장에서 엄청난 점유율을 찍은 이후,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단말기 저가경쟁을 하지 않겠다고. 단말기 가격이 지금처럼 높은 이유가 보조금을 예상하고 책정한 가격인데도 단말기 값은 그대로 두고 보조금만 안 주겠단 얘기다. 당연히 미국 등의 국가는 그대로 준다. 갤럭시 S4에 와서 출고가를 80만원 대로 책정하는 등 보조금 미지급에 대한 가격 상승을 상쇄하려고 하고 있지만 '''이미 출시된 모델의 높은 출고가는 그대로 존재한다.'''
때문에 앞으로는 비싸지겠다고 난리였지만, 역시나 대망의 2013년 10월[4]이 돌아오자 여지없이 보조금이 풀렸다. 갤럭시 S4 LTE-A의 할부원금이 '''마이너스'''가 되기까지 했다. 즉, '''보조금은 결국 지급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보조금, 즉 제조사 판매장려금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는 그 동안 판매장려금을 이통사에 지급하고 그 돈을 이통사가 각 대리점에 다시 지급하는 구조를 탈피하겠다는 뜻이었다. 즉 제조사가 이통사를 제끼고 바로 대리점에 판매장려금을 주겠다는 뜻인데 그 내용이 와전된 것. 사실 제조사 장려금을 이통사를 통해 줄 경우 이통사가 그 돈을 어디로 몰아줄 지 통제할 수 없는 문제[5]가 발생하기 때문에 제조사 입장에서는 시도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내용. 하지만 그게 실현될 경우 이번에는 거꾸로 이통사 산하의 유통망을 제조사가 간섭하는 형태가 되기 때문에 이통사로서는 당연히 극구 반대할 수 밖에 없는 내용이고 삼성전자조차도 갤럭시 라인업을 통한 브랜드 파워를 키우기 전까지는 감히 생각도 해 볼 수 없는 시도였다.
물론 단말기 재고가 쌓이게 되면 이통사건 제조사건 보조금을 풀어서라도 재고를 소진할 수 밖에 없다. 특히 각 제조사들의 전략폰의 성패가 드러나는 연말 시즌에는 이러한 상황이 더 심해진다.
참고로 2012년에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삼성전자가 이동통신사와 협의해 단말기 보조금을 미리 반영하는 방식으로 출고가를 높게 책정한 후 다시 깎아줘 소비자가 저렴하게 구입했다는 느낌을 받게 했다"'''고 시정명령을 내린 적이 있다. 삼성전자는 바로 항소했지만 2014년 2월에 서울 고등법원에서 대부분의 청구가 기각됐다.
하지만 2014년 하반기 이후, 희대의 정신나간 법안인 단통법이 발효되면서 위의 이야기는 전부 옛말이 '''될 줄 알았는데...''' 당장 갤럭시 S8이 부처님 오신 날에 20~30만원대에 풀리고, 갤럭시 노트 8이 '''출시 당일'''에 60만, '''출시 첫 주말'''에 40만원대를 기록하는 등 사전구매자들을 개돼지로 만드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오히려 음성적으로 보조금을 받는 시장만 확대되었다는 지적이 많다. 이런 엄청난 보조금을 이통사가 다 지불했을 리는 없고, 결국 시정명령 이후에도 삼성의 태도가 전혀 바뀌지 않았다고 보아야 한다.

3. 알바, 언론플레이 논란


국내에서도 인터넷 포럼 내 의견 충돌이 일어났을 때 누군가가 지나치게 특정 기업을 옹호하고 경쟁 기업을 비난하면 반농담조로 "알바 아니냐"는 식으로 지적하기도 한다.
2013년 4월, 삼성전자 대만 지사에서 대만의 전자기기 메이커 HTC의 스마트폰을 비방하는 내용의 흑색선전을 대만 인터넷 포럼에서 하고 다닌 사실이 들통났다. 알바를 고용해 인터넷 포럼에 삼성 기기에 우호적인 리뷰들을 작성하게 하고 HTC 기기에는 비난 섞인 리뷰들을 작성토록 지시했다는 것.[6] 회사의 내부지침인지 삼성이 부정하고 있지만, 브랜드 이미지에는 적잖은 타격을 입을 듯. Samsung admits to posting fake user reviews on the web 참고.
2013년 8월, 개발자 그룹 사이트인 StackOverflow 라는 사이트 소속의 안드로이드 개발자인 Delyan에게 삼성이 4개의 홍보성 글을 StackOverflow에 올리는 대가로 $500의 비용을 지불하겠다고 했던 사실이 Delyan의 폭로로 발각.Samsung agency is buying off StackOverflow users , 안드로이드 개발자, 삼성 행사 홍보를 대가로 돈을 주겠다는 제의를 폭로 참고.[7]
인터넷 기사는 대체적으로 삼성을 경쟁사에 비해 추켜세워주는 경향이 강하다. 옴니아를 출시했을 때도 그랬다. 어쨌든 애플은 국내 마케팅에 인색하고 삼성의 경우 '''삼성의 심기에 거슬리면 광고 수주가 불가능해지므로'''[8] 그런 부분이 크다. 특히 한국 언론의 경우 매출 비중에서 광고 수익이 상당히 큰 편이라 어느 정도 대기업에 휘둘릴 수밖에 없는 구조이므로 자연히 애플을 깎아내리고 삼성을 추켜세우는 기사가 나올 수밖에 없다. 조선일보 종이신문에서는 아예 주식/환율 요약 칸이 몇 년 간 갤럭시로 유지되고 있다. 갤럭시S5 지문인식 뚫렸다... 아이폰 5s와의 반응 비교 참고. 링크 자체가 증거라고 볼 수 있다.

3.1. 저급한 마케팅


'''가만히 있으면 절반은 간다'''의 전형적인 예시.
삼성전자의 알바, 언플 논란은 윗 문단에도 서술되어 있듯 지속적으로 있어왔던 내용이지만 2019년도 들어서는 거의 자폭이나 삽질 급의 수준 낮은 마케팅으로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는 등 승승장구하면서도 특유의 기술력으로 팬보이들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다만, 젊은 층에서는 여전히 아이폰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점유율의 대부분이 40대 이상의 기성세대에서 끌어오고 있다라는 이른바 '틀딱폰'이라는 이미지가 남아있었고, 실제로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플래그십보다는 저가형, 보급형의 판매량이 압도적인 상황이다.
이후 2019년에는 갤럭시 S10 라인업과 갤럭시 노트10의 완성도가 꽤나 절륜하게 뽑히자 이 기세를 타서, 기존보다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하였다. 주된 내용이 위에서 언급되는 것과 같은 나쁜 이미지를 타파하기 위한 것들로 주로 20대의 젊은 사용자들이 갤럭시 시리즈를 통해 인싸 라이프를 즐긴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그 마케팅 광고들의 수준이 너무 저열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
일명 인싸 마케팅은, 광고 영상에 '인싸'라는 단어를 강하게 어필하는 것이 특징인데 애초에 이런 굉장히 부자연스러운 컨셉을 광고 내에 자연스럽게 녹여내지 못했고[9]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감성마저 없어[10] 오히려 역효과가 나고 있다. 최근 들어 꽤나 퀄리티가 좋은 광고가 이따금씩 나오기는 하나[11] 문제는 재평가 받을 만 하면 역겨운 PPL로 도로아미타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물컵에서 나오는 갤럭시를 찍는다던가 고양이 마케팅까지 등판하자 "갈 데 까지 갔다", "추하다" 등 온갖 비판을 흡수하고 있으며 삼성 팬보이들 조차 말문이 막혀 도저히 쉴드를 칠 수가 없을 지경이다. 일부러 소비자들 웃기려고 웃음벨로 만들었다라는 말 까지 나오고 있다. 결과적으로 삼성전자 쯤이나 되는 대기업이 만든 광고라고는 도저히 생각되지 않는다는 평.
갤럭시 S20 시리즈에서는 전작보다는 덜하지만 관련 마케팅을 하고 있었고, 실제로 복합적인 원인들로 인해 부진이 일어났다. 게다가 삼성에서 부수 수익을 광고로 얻는 정책을 시행했는지 갤럭시 스마트폰 전체의 기본 어플들에 광고를 삽입하면서 소비자들의 여론이 굉장히 안 좋아졌다.[12]

4. 고객 기만 행위


고객들을 기만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모니터의 경우 전문가용 캘리브레이션 모니터를 출시했으나 모든 모니터의 컬러 보정 확인서가 동일했다. 캘리브레이션을 했다면 절대로 동일할 수 없다. 삼성전자, 전문가용 모니터 수작업 진위여부 논란, 삼성 시리즈9 S27B970 프리미엄 스마트 모니터 970 의 불편한 진실. 2편 (SB970) 참고. 삼성전자에서는 모든 모니터가 개별적으로 컬러 보정된 것은 사실이며 단지 확인서는 같은 것을 첨부하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해명했지만, 모든 사람들이 이런 해명을 믿는 것은 아니다.
갤럭시 S4의 경우 벤치마크 앱을 인식하도록 조작했다. 해당 코드 안에는 '''benchmarkbooster'''라는 코드가 들어 있으며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안투투 앱을 감지하도록 설계되어있다. 삼성 ‘갤럭시S4′ 벤치마크 조작 들통, Looking at CPU/GPU Benchmark Optimizations in Galaxy S 4 참고. 이에 즉각 삼성은 해명하고 해당 웹 사이트가 오해한 것인 양 변명을 했지만 씨알도 안 먹히는 내용이었다. 아난드텍은 삼성의 해명을 기반으로 2차 실험을 했고 다시 한 번 거짓임을 밝혀냈다. 삼성은 이에 대해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 후에 출시된 갤럭시 노트3에서는 벤치마크 조작을 '''더 많이''' 했다. 사실 이건 아난드텍이 다른 안드로이드 제조사들도 그런 짓을 하나 확인 차 검증을 하던 와중에 같이 걸린거다. 이걸 두고 삼성 팬보이들은 '''어차피 다들 하는 거'''라는 식으로 애써 부정했지만, 구글과 모토로라 제품에서는 걸리지 않고 아시아 계열 제조사들만 걸렸다. 그 중에서도 유독 삼성만 '''광범위하게 벤치마크 조작''' 했음을 알 수 있었던 것. 참고로 갤럭시 노트3는 벤치마크 앱 리스트를 다 채움으로써 당당하게 1위를 달성했다. 그리고 이로 인해 퓨처마크는 갤럭시 노트3에 '''벤치마크 목록에서 퇴출'''처분을 내렸다. “조작은 그만”…삼성·HTC, 벤치마크 목록서 삭제 참고.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고 이후의 보상책이 노트7 구매자에게만 적용되는 것도 아닌 기존에 버젓이 존재하던 갤럭시 클럽과 똑같으며 일반적인 통신사에서 사는 것 보다도 훨씬 비싼 가격에 구형폰을 사는 격이라는 것에서 이는 보상책도 아니고 눈속임으로 소비자(피해자)들을 우롱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9년 삼성전자 온스크린 지문인식 오작동 사태 때에도 이미 사태가 발생하기 한달 전에 국내 소비자가 문제를 식별하여 보고하였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대책을 하지 않다가 결국 해외에서 논란이 되니까 그제서야 늑장 대응을 하는 사태마저 벌어졌다. 이는 해당 소비자, 나아가 자국기업인 주제에 국내 소비자들을 블랙 컨슈머 취급을 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5. 사후 관리


2007년, 휴대폰 중고 부품 사용을 미리 고지하지 않고 신제품인 것처럼 수리를 진행했다.
2013년 10월 13일, PC를 수리할 때 리퍼 제품을 신제품으로 '''속여서 수리해 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쉽게 말해 중고 부품으로 교체해주고 신제품으로 교체해준 것 마냥 속인 것. 이에 따른 가격 차이는 무려 2배로, 고객을 속이고 이득을 얻어왔던 것. 삼성전자의 부품 교체 맞아요?…A급 새 부품이라더니 R급 중고를.. 참고.
배터리 스웰링 현상에 대해서도 쉬쉬하다 결국 보도 이후 대처하는 어처구니 없는 모습까지 보였다. [취재후] ‘배터리 불량’ 쉬쉬하다 결국…취재나서니 ‘공지’ 참고.
해외에서도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어느 해외 사용자가 갤럭시 S4를 충전기에 꽂아놓고 자고 일어났더니 커넥터와 기기 내부가 타버리는 사건이 터졌다. 당연히 교환 요구를 했더니 삼성 측에서는 "탄 증거를 내놔라" 라고 요구했고 그 사용자는 유튜브에 상세하게 증거를 올렸다. samsung galaxy s4 caught fire proof for samsung 참고. 그러자 삼성은 해당 당사자에게 직접 편지를 보냈는데 '''"비슷한 제품으로 교체해줄테니 해당 문제와 관련된 모든 비디오와 발언들을 삭제하고, 본인을 포함하여 본인과 관련된 누구라도 삼성에 책임을 묻거나 클레임을 걸지 말 것이며, 이 사실에 대해 어떠한 경우라도 어떠한 방법으로든 관련 사실을 밝히지 마라"'''는 내용이었다. et tu, samsung? 전문 참고. 한마디로 말해, '''보상은 해줄테니 입닫고 조용히 살라'''고 요구한거나 다름 없었던 것. 당연히 열뻗친 당사자는 친절히 상황 설명과 각서까지 읽어주는 영상을 올렸다. samsung galaxy s4 catches on fire samsung wants silence 참고. 그리고 이것과 비슷한 짓을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고에서 또 하려다가 딱 걸렸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미국, 영국, 호주 등지에선 보증 기간이 2년인 반면, 국내에선 1년이라 국내 사용자에 대한 역차별 문제가 다시금 제기되곤 했다. "삼성휴대폰 보증기간 국내1년"...삼성 "관련법 따른것"(종합) 참고.
2014년 하반기부터 서비스센터에서 AMOLED패널의 번인 교환을 거부하도록 지침을 내렸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상단바 번인은 대부분 거부당하고 있고, 번인에 대해 따져도 '''기기의 특성'''이라며 교체를 거부당했다는 증언이 매우 많이 올라온 상황. 만약 실제로 삼성이 이러한 지침을 내린 것으로 밝혀질 경우 엄연히 보장된 AS 기간과 원칙마저 무시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초기 QC불량임에도 기기를 교품하려고 하지 않는다. 다른 제조사들도 마찬가지지만 삼성이 유독 심한 이유는 점유율도 그렇지만 초기 QC 불량을 고객의 책임 탓으로 돌리는 일이 매우 빈번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 정도 QC불량이면 사용에 지장없는데 부품 교환이나 교품 안 해도 될 텐데요?'''라고 비아냥대는 반응을 매우 많이 보일 정도로 사후관리가 엉망이 되었다. 물론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지만 이런 서비스센터 직원이 더 많다는 게 더 큰 문제다.
갤럭시 S20 및 S20+ 및 S20 Ultra에 탑재된 사용자 인터페이스인 Samsung One UI 2.1이 2019년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것으로 결정된 이후, 이쪽과 갤럭시 S9 및 S9+의 지원 여부에 대해서 기대감을 표하는 의견들이 많았다. 그러나 정작 삼성전자는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비판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특히, 갤럭시 S9 및 S9+와는 다르게 공개된 지 만 2년도 되지 않은 시점의 일인지라 최신 소프트웨어 지원을 중단하는 형태로 그려지면서 더더욱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Samsung One UI 2.1로 업데이트 되는 이유는 카메라 기능들의 추가 및 보완을 위한 것인데 해당 기기와 갤럭시 S9 및 S9+의 카메라 사양에서는 최적화 수준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제외했다고 해명했고 삼성의 입장에서는 기존 정책대로 이행한거라 억울하겠지만 단말기 가격의 상승으로 더 많은 사후지원을 유지해줘야 한다는 의견이 주류가 되었다.

6. 노동자 처우 문제



6.1. 무노조 운영 및 노조 해체


무노조 원칙을 고수하고 있으며 노조가 설립되면 사측에서 고의적으로 노조를 해체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그룹 전반에 해당하는 사항이다.
국회의원 심상정이 입수한 노조해체 문건
이재용이 5월 6일 대국민 사과로 무노조 경영을 하지 않겠다 밝혔다.

6.2.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 처우 문제


항목 참조. 삼성전자 AS기사들의 문제라 삼성전자와 무관하다고 할수는 없겠으나, 삼성전자의 AS서비스는 삼성전자서비스라는 계열사가 맡고 있기 때문에 항목을 분리한다.

6.3. 삼성 반도체 공장 백혈병 문제


삼성 반도체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사망한 노동자들이 있다. 문제는 백혈병같은 희귀질환이, 유독 삼성 반도체 공장 노동자들에서만 몇 십 명에게 나타났다는 것. 삼성 측은 근무 환경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입장이며 이에 따라 산업재해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오고 있다. 삼성 "산재는 아니지만 우린 '초일류 기업'이니까 …" 참고.
[image]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숨진 황유미 씨.
2010년 <한겨레 21>은 1997년 삼성반도체 기흥공장 엔지니어들에게 지급된 '환경수첩'을 입수해 공개했다. 외부유출이 금지된 수첩에는 트리클로로에틸렌, 시너, 아르신, 감광액 등 6종의 발암물질과 40여 종의 독성 위험물질이 적혀있었다. 삼성 백혈병, '환경수첩'은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노동자들에 안전교육이나 안전검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사용하는 화학물질이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한 번도 듣지 못했다고 한다. 노동자들에게는 자신을 보호할 장비도 지식도 주어지지 않았다.[13][14] 삼성을 비롯한 국내기업들이 반도체 사업을 막 시작한 1980년대의 영상을 보면 공정장비가 자동화되지 않아 일일히 오퍼레이터가 수작업으로 진행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문제로 산업재해 소송까지 진행중이다. 2007년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에 걸려 사망한 황유미 씨의 아버지 황상기 씨의 사례가 대표적. 삼성이 10억을 지급하겠다는 제안을 거절했고, 피해 노동자들 5명의 유가족과 함께 건 소송에서 끈질긴 공방 끝에 2011년 6월 승소했다. 판결에서 서울행정법원 재판부는 '''근무하는 동안 백혈병의 발암물질을 포함한 각종 유해화학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 돼 급성 골수 백혈병이 발병했다고 추단할 수 있다.'''며 '''급성 골수성 백혈병과 그 업무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황유미 씨와 이숙영 씨 외에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인정 판결이 나오지 않았고, 삼성과 피해자들의 항소로 2014년 2월 현재 항소심이 진행중이다.[15]
황유미 씨와 황상기 씨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담은 영화가 바로 또 하나의 약속.[16]
그리고 황유미 씨 사망 직후인 2007년 황상기 씨와 노무사들이 주축이 되어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s-2'''이라는 단체가 설립되었다. 공식 카페 반올림에 지금까지 접수된 반도체 사업장 피해 사례만 180여 건, 사망자는 70여 명에 달한다고 한다. 지금까지도 삼성 반도체 피해 노동자들의 끊임없는 싸움이 지속되고 있다. 피해자이자 약자인 노동자의 입장을 대변해야하는 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역학조사 때 피해자 가족의 참여를 거부하고 기업 경영 비밀이라는 이유로 자료도 공개하지 않는 등 노골적으로 삼성전자를 대변했기 때문에 힘든 싸움일 수밖에 없다. #.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모아 2014년 5월 14일 삼성전자는 이 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보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산업재해는 인정하지 않았다.[17]
공식 발표 후에도 보상 기준을 삼성 측에서 일방적으로 정해놓고 '''이거라도 받든지, 아예 받지 말든지 알아서하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한다.[18]
이에 황상기 씨 등 피해자 유족들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 강남역에서 농성하였다.
하지만 2016년 8월 30일, 대법원은 최종적으로 이러한 문제가 산업재해가 아니라고 판결했다.
2018년 11월 23일 마침내 11년만에 산업재해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보상하였다.관련영상
삼성전자가 기탁한 반도체 백혈병 기금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건물 구입비로 사용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

7. 품질관리 문제


2020년 출시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태블릿 컴퓨터에서 불량이 속출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갤럭시 노트20, 갤럭시 노트20 Ultra, 갤럭시 탭 S7, 갤럭시 탭 S7+, 갤럭시 S20 FE에 이르기까지 2020년 하반기 출시 제품에서 디스플레이나 카메라 관련 결함이 쏟아져나왔다. 가장 큰 원인은 코로나 19 여파로 보이나 확실하진 않다.
삼성전자는 2020년 들어 모바일 제품 패키지의 봉인 라벨에서 검수자 이름을 제거했는데[19], 일부 소비자들은 '''더 이상 품질을 책임지지 않겠다는 거냐'''며 반발하기도 했다.

7.1. 품질이 떨어지는 디스플레이


2020년 8월 삼성디스플레이중국 쑤저우 LCD 공장을 중국 측 협력사인 CSOT(차이나스타)에 매각하면서 이후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LCD 제품에는 CSOT에서 생산한 패널이 탑재되고 있다. CSOT의 디스플레이는 다른 LCD제조사인 LG디스플레이재팬 디스플레이 대비 품질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다.

[1] 다만 이후 패블릿 시장을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이용해 개척했다.[2] 예를 들면 '애플 케어 플러스'라는 정책명을 한글자조차 바꾸지 않고 그대로 갖다 쓴 '삼성 케어 플러스'가 있다. 정책이야 삼성전자에서 필요성을 느끼고 만들었겠지만 그 이름까지 굳이 베껴 쓸 필요가 전혀 없기 때문에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상황.[3] 예: 2018년 이후 A시리즈의 디자인(A9, A8,A6제외), 2020년 CES의 얼굴인식 아이콘 등.[4] 실적 관련해서 이쪽에 자주 풀린다. 옛날엔 iPhone 출시 시기 전에 대기수요를 흡수하려는 의도였던 것으로 보이지만 아이폰 점유율이 바닥을 기는 2013년 기준으로는 단순히 실적 탓으로 보임. 여하튼 9월부터 10월에 보조금이 잘 풀린다.[5] 심지어 지급된 보조금이 타사 제품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6] '''"내 여자친구가 HTC One X를 쓰는데 자꾸 튕기더라. 갤럭시 노트가 HTC Sensation XL보다 훨씬 낫다."''' 식의 글.[7] 전자는 원문, 후자는 원문을 번역한 것이다.[8] 대표적인 예시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9] 집사부일체에서 갑자기 배터리 공유 기능을 시도하는 양세형, 및 이후 박진영의 인싸템인데 발언 / S펜 덕분에 인싸가 된 발레리나 / 학생 네명이 모여서 S10 들고 한다는게 고작 렉없는 리니지 실화냐? 등... 누가봐도 부자연스럽고 생쑈한다는 느낌이 든다.[10] 사실 감성은 마케팅에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다. 예를 들어 애플 광고를 보면 마찬가지로 현실성이 다소 떨어지는 장면이 여럿 나오지만, 감성이 모든 것을 커버치기 때문에 부자연스럽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않고 오히려 신선하다거나 한 편의 뮤직비디오 같다는 등의 호평이 대부분이다.[11] S6, Z플립이나 버즈+의 광고는 호평을 받았다.[12] 극성 삼빠들이 가득한 삼성 멤버스에서도 엄청난 분노가 들끓었으며, 심지어 아이폰으로 가겠다는 반응도 다른 때 보다 많은 빈도로 나타나고 있다.[13] “한 달에 한 번 안전교육을 했어요." "어떤 내용이었나요?" "요번에 기계가 하나 더 들어온다, 신제품이 출시됐다, 목표량이 얼마다, 어디가 생산량이 안 나온다, 사고 내지 말라, 불량품 낮춰라, 그런 거요." -이윤정 씨 증언(1997년 삼성반도체 온양공장 입사, 6년간 고온 테스트 업무. 2010년 뇌암(악성 뇌종양) 진단)(<삼성이 버린 또 하나의 가족>발췌)[14] "그래도 괜찮은가요?" "안전검사를 하긴 해요." "아, 안전검사를 하는구나." 내가 성급하게 안심하자 그는 고개를 저었다. "'웨이퍼가 안전한가' 하는 검사예요. 가스가 다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을 해도 웨이퍼가 무사하냐. 그런 검사를 하는 거죠. 사람이 안전한가 하는 검사는 없어요." 가스가 완전히 배출되지 않은 설비 안에 들어가 작업을 한다. 나는 물을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도 들어갔다고요?" "그런 곳에 들어가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그가 도리어 반문한다. "우리가 마루타냐, 저희끼리는 그랬죠. 그래도 문제가 생기면 일단 해결할 사람이 있어야 하니까. 또 워낙 빈번하게 일어나니까 무감각해지는 거죠. " -한수영(가명) 씨 증언 (삼성반도체 기흥공장 디퓨전 공정 엔지니어. 34세에 베게너육아종증 진단)(<삼성이 버린 또 하나의 가족>발췌)[15] 2013년 11월, 삼성 반도체 백혈병 산업재해 인정 판결이 또 다시 나왔다. 2011년 6월 이후 두 번째. 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31044 참고.[16] 원래는 또 하나의 가족으로 하려고 했지만 실패.[17] 삼성전자 백혈병 논란 공식 사과…"보상한다" 참고.[18] 출처 : 한겨레 팟캐스트 2016.01.29(디스패치2 - 정기고_12 : 이재용 부회장님, 듣고 계십니까 편) 바로가기 바로듣기 [19] 검수자 이름이 있던 시절에는 검수자에 따라 제품의 품질이 크게 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사쿠라 디스플레이 논란 당시 누리꾼들이 특정인이 검수한 제품을 찾아다녔던 것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