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칠보체육관
[clearfix]
1. 개요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있는 실내체육관의 시설 노후화로 인해 국·내외 각종 체육대회 및 행사등의 활용과 유치에 문제가 있던 점과[3] 서수원 시민 건강 및 여가 증진을 위해 신축한 경기장이다. '칠보'의 어원은 주변에 있는 칠보산#s-3에 따온 것이다.
수원 호매실지구의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조잔디구장, 야외배드민턴장, 야외농구장, 게이트볼장, 탁구장과 스포츠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2. 특징
새로 생긴 체육관답게 마치 돔구장을 연상케 하는 유선형의 외관이 인상적이며, 제32회 MBC배 전국 대학농구대회와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가 열렸다. 2018년 8월 박신자컵 여자농구대회가 열렸다.
개장 연기를 두 번이나 했다. 처음에는 15년 초라고만 쓰였으나 어느새 15년 5월로 정정되었다가, 15년이 되었음에도 완공조짐이 전혀 보이지 않자 15년 12월로 스리슬쩍 바꿨다. 그리고 15년 3분기가 끝나가는 데도 완공 조짐이 안 보여 결국에는 16년 초라고 애매하게 바꿔놓고 마침내 16년 2월 완공하였다.
실제로 당시 체육관 앞 길은 차도 거의 안 다니면서, 넓고 한적하여 강남아파트나 그 인근에서 사는 칠보중, 고등학교, 그리고 상촌중학교 학생들 중에서도 도보/자전거 통학생들의 주요 등하교길이었다. 늘 바닥은 흙먼지로 더럽혀져 있으며, 아스팔트 포장은 걷어냈다가 깔았다가를 여러 번 반복하여 하루하루 길의 모양이 달라졌었다. 불과 16년 1월만 해도 왕복 4차선이던 길이 몇달도 안 되어 왕복 5차선으로 넓어진건 덤. 본래 길쭉했던 길이 한순간에 넓어지니 길이가 짧아진것 같은 기분탓을 느낄 수도 있었다.
완공이 될 무렵 건물 앞 주차장과 산책로 공사가 끝나자 길 끝에서 칠보중, 고등학교쪽으로 턴을 하던 학생들은 숏컷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본래는 내리막길[4] →도로 약 100m[5] →좌측으로 턴→약 50m전방에 칠보고등학교. 였다면, 완공 이후에는 내리막길→도로 약 30m→체육관 주차장→산책로 횡단→배드민턴 연습장 횡단→왼쪽으로 꺾으면 바로 칠보고등학교. 로, 지나쳐야할것은 더 많아졌지만, 가야할 거리는 비약적으로 짧아졌다.
지금은 차량 통행량이 전에 비해 많아진 데다가 청소년 버스비도 당시보다 낮아졌으므로 이쪽 길로 등하교하는 학생들은 전보다는 확실히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벤치공간이 지나치게 협소하여 농구경기 시 좌석 일부를 접어서 쓴다. 전광판이 중앙 천장에 달려 있다. 2018-2019시즌에 임시로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 읏샷[6] 의 홈 구장으로 사용된다.[7] 2005년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옆 동네 용인으로 떠난 이후로 수원시장이 농구팀을 다시 유치하겠다고 이곳저곳 찔러보고 있었는데[8] 1시즌 임시로 썼다.
2018년 11월 5일에 열린 2018-2019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 읏샷의 홈 개막전에서 부천 KEB하나은행을 89-85로 물리쳐 첫 승을 기록했다 이 승리는 전신 KDB생명 위너스 시절 22연패를 끊어낸 것이라 귀중했다.
3. 교통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은 가온마을 4단지 서수원칠보체육관 정류장이며, 넉넉하게 걸어서 10분 걸린다.
- 사당역에서 올 때
- 사당역(9번출구)에서 수원 버스 7800을 이용하여 가온마을 4단지 서수원칠보체육관 정류장에서 하차.
- 성균관대역에서 올 때
- 롯데슈퍼 앞 율전성당.성균관대역 정류장(1번출구)이나 맥도날드 앞 성균관대 정류장(2번출구)에서 수원 버스 62-1, 수원 버스 99를 이용해 가온마을 4단지 서수원칠보체육관 정류장에서 하차.
- 화서역에서 올 때
- 수원역에서 올 때
- 수원역 7번출구 앞 수원역.AK플라자 정류장에서 수원 버스 9, 수원 버스 13,수원 버스 13-4번을 이용하여 가온마을 4단지 서수원칠보체육관 정류장에서 하차.
4. 관련 문서
[1] 고정석 :2,732석 가변석 :1,304석[2] 1시즌간 임시 사용[3] 실제로 2014년 수원 정보과학축제로 인해 연고 남녀배구단이 모조리 리그 개막전이자 첫 홈 경기를 수원이 아닌 성남실내체육관에서 했던 안습한 사례가 있다.[4] 길 시작점이 매우 가파른 경사로다. 경사로 끝에 작고 가파른 방지턱이 있어 자전거로 빠르게 내려오다가 방지턱을 밟고 점프를 하던 학생들도 많다.[5] 갈 수록 오른쪽으로 길이 꺾어지는 커브길이었고, 따라서 크게 돌아가는 꼴이었다.[6] 現 부산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7] 정식으로 연고지를 이전하는 것은 아니고 해당 시즌에 임시로 쓴다. 따라서 팀명에 수원이 붙지 않는다.[8] 부산 kt 소닉붐과 전주 KCC 이지스의 이전설이 있었다. 남자 프로농구의 경우 '''남북통일이 되기 전까지는 10개 구단 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 일찌감치 나왔는지라 기존 팀을 끌어들이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9] 버스가 20~30분 간격으로 와서 오래 기다려야 할 경우 마을버스 21번을 타고 구운중학교에서 내려 9, 13, 13-4번 버스로 환승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