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1. 개요
경기도 수원시의 북서부에 위치한 일반구. 구의 명칭은 수원화성의 북쪽 정문인 장안문에서 따왔다. 하지만 영통구 신설 이후 장안문은 장안구가 아닌 팔달구에 속해 있다.
수원시 장안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네이버 카페 "북수원을 사랑하는 사람들" 일명 북사사 2015년 11월에 개설되어 운영중이며, 다수의 장안구, 북수원 주민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2. 역사
옛 수원군의 일형면→일왕면에 해당되는 곳이다.
1988년 수원시 인구가 50만명을 돌파하면서 남부를 권선구로, 북부를 장안구로 신설하였다.[3] 이 당시 수원화성 전체 및 성곽 내의 구시가지(현재의 행궁동)가 전부 장안구 관할이었다.
1993년 팔달구가 추가되면서 성곽 내 구시가지 중 팔달로 일대 및 우만동, 지동, 이의동을 팔달구로 넘겨주었다. 또한 2003년에 영통구가 추가되면서 성곽 내 구시가지 중 남아있던 장안동과 화서동이 또다시 팔달구로 넘어가, 결국 '''장안동이 장안구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4] 다만 장안문은 장안구와 팔달구의 경계선에 위치하게 되었다. 그나마도 좀더 팔달구 쪽으로 들어가 있어 장안문은 주소상으로 팔달구에 속해 있다.
2016년 7월에 부천시의 일반구가 폐지되어 권선구와 함께 현존하는 일반구 중 가장 오래된 일반구가 되었다.[5]
3. 지역 특징
구 내에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와 동남보건대학교(2/3년제)가 위치해 있다. 광교신도시의 어원이 된 광교산은 장안구 상광교동에 위치해 있으며, 구의 동북부의 절반 정도 면적이 광교산에 해당된다.
수원시 내에서는 비교적 서울과 가까운 편이며[6] , 이로 인해 서울 출퇴근 인구가 많은 편이다. 교통수단 및 도로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서울 강남에서는 40분대, 강북에서는 50분대~1시간대 정도 거리에 속한다.
2014년 후반부터 이목동, 파장동 일대의 주민들이 2019년 개원할 수원고등법원의 부지를 파장동에 있는 구 지방행정연수원(현 경기도 인재개발원), 국세공무원교육원(구 세무대학), 이목동의 농진청 원예특작원 부지 등으로 선정하라고 주장하며 유치위원회를 만들어 활동 중이다. 본래는 광교신도시에 조성될 법조타운에 수원지방법원과 수원지방검찰청이 이전하면서 수원고등법원과 수원고등검찰청도 이곳에 입주할 계획으로 보였다. 그러나 대법원 법원행정처 측에서 부지 매입비용 절약을 이유로 영통구에 있는 기재부 소유의 부지에 수원고등법원과 가정법원을 따로 입주하길 희망했다. 이에 새로이 부지 선정이 필요해진 수원고검을 위해 법무부가 고검은 고법과 같이 설치해야 하니 영통의 해당 부지 절반을 달라고 요구하며, 정 안되면 고법과 고검이 같이 입주할만한 제3의 다른 지역이든 알아보자 한 것이 발단이 되어 북수원 지역주민들이 "그럼 수원고등법원은 이곳에 지으라"며 들고일어났다. 북수원지역 주민들의 근거는 "북수원의 부지들은 모두 (영통과 마찬가지로) 국유지"이며 "공간은 더 넓은"[7] 데다 "교통이 편리"[8] 하고, 북수원 지역이 상대적으로 수원으로부터 각종 개발계획에서 배제되어있으며 경제적으로 "낙후된 지역이기 때문"이라는 것 등이다. 이에 대해 원래 거론되던 광교지역, 영통지역에선 거론도 안되었으면서 북수원이 뒤늦게 끼어들어와 황당하다는 반응.(...)
4. 교통
서울 방면으로는 아랫동네 용인시와 마찬가지로 도로, 버스 강세 지역이다. 철도교통의 접근성 부족 및 약한 경쟁력으로 인해 비교적 선호도가 떨어지는 데 비해, 버스편은 접근성이 좋고 속도도 빠르기 때문.
4.1. 철도교통
면적은 넓은 데 비해 전철역은 성균관대역이 유일한 역이다.[9] 다만 팔달구 관할 역인 화서역의 정자동 남부 지역 일부는 화서역 역세권에 들어간다. 하지만 전철역들의 위치가 꽤나 서쪽에 있는지라 동쪽에 있는 조원동이나 연무동 등지에서는 광교역을 이용해야 한다.[10]
한 때 천천동에 천천역(가칭) 신설 요구가 있었으나 성균관대역과 화서역의 거리가 2.6km에 불과해[11] 역을 신설할 필요성이 적고 삼각형을 이루게 되어 투자가치가 없는것으로 판명되여 이루어지지 않았다.
접근성 외에도 현 1호선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문제 중 하나로는 바로 굴곡 노선이 되겠다. 수원 북서부~서울특별시간 최단거리 진입 경로는 지지대고개-의왕-인덕원-과천-남태령-사당역을 거치는 경로인데, 1호선은 안양-시흥동을 거쳐 서울 서남부를 빙빙 돌아 도심으로 진입하기 때문에 최단거리에 가까운 봉담과천로를 경유하는 직행좌석버스들에 비해 4km를 넘게 우회하며 소요시간도 꽤나 오래 걸린다.[12] 이것도 그나마 1호선이 환승 없이 이어주는 서울 도심으로 갈 때 이야기고, 강남 방면으로 갈 때는 금정역과 사당역에서의 2번 환승 + 4호선의 금정역 드리프트 + 경마공원 드리프트로 인해 경쟁력은 더더욱 떨어진다. 이 때문에 '''1호선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사당행 7800번과 강남행 3003번 버스들은 절찬리에 운행 중이다. 최단거리로 서울로 진입하는 철도 노선이 있는 산본, 평촌과 대조되는 부분. 이로 인해 2014년에 있었던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금지 사태 당시에 큰 불편을 겪었던 지역이기도 하다.
그러나 서남부를 거쳐가는 1호선의 특수한(?) 선형 덕분에 오히려 서울 서쪽으로 이동할 때는 철도가 강세를 보인다. 특히 1호선 인근의 정자동, 천천동, 율전동에서 서울 서남 권역(구로, 금천, 영등포 등)이나 홍대, 신촌 일대로 가는 수요는 사실상 1호선이 독점하고 있는 수준. 경수대로 연선에서는 대체노선으로 900번 버스가 있으나, 1호선에 비해 느린 편이다.
인덕원동탄선이 개통되면 장안지하차도 인근에 수원야구장역(가칭)이 개설될 예정이며, 경기도인재개발원 인근에 역사 1곳이 추가로 기본계획안에 반영되었다. 하지만 이 노선은 4호선과 직접 직결되는 노선이 아닌데다가, 몇 년 째 끌고 있는 만큼[13] 언제 개통될 지가 불분명하다. 현재로서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장안구청과 수원역을 잇는 노면전차 계획인 수원 도시철도 1호선 계획이 있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고.
4.2. 버스교통
주로 사당역 방면 노선들이 많은데, 사당 방면으로는 영화동, 조원동, 송죽동을 경유하는 '''7770번'''[14] 과 정자동과 천천동, 파장동, 이목동을 경유하는 7780번, 율전동과 이목동을 경유하는 7800번이 있다.
강남역행 노선으로는 영화동, 송죽동, 조원동을 경유하는 3000번과 정자동, 천천동, 율전동을 경유하는 3003번이 있다.[15]
서울 도심 방면 노선은 정자동, 천천동, 율전동, 이목동을 경유하는 7900번 하나뿐이었다.[16] 다만 이 노선이 다니지 않는 곳에서도 사당행 버스를 이용하여 4호선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빠르게 서울로 진입할 수 있기는 하다.[17]
잠실행 노선으로는 정자동, 파장동, 이목동을 경유하는 1009번이 있다. 원래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경유하여 나름 빠르게 잠실로 연결해 주던 노선이었으나, 2015년 11월 10일부터 판교 경유로 노선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잠실역으로 갈 때는 이 노선을 이용하는 것 보다는 사당역행 버스 노선을 이용하여 2호선으로 환승하는 편이 훨씬 낫다.[18]
이 외에도 성남행 2007번, 의정부행 8401번, 8409번이 있으며, 한일타운 정류장에서 고양행 8450번 시외버스와 인천공항행 4000번 공항버스, 김포공항행 4300번 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4.3. 도로
-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 조원동(한일타운쪽 제외)이나 연무동에서 신갈 방면으로 갈 때는 동수원IC를 이용하는 편이 거리상 더 이득이다.
- 309번 지방도 (봉담과천로) 월암IC: 경수대로 연선에서 서울 방향으로 이동할 때는 지지대고개 넘어 의왕IC를 이용하는 편이 낫다.
- 1번 국도 (경수대로)
- 43번 국도 (창룡대로): 연무동 일부 지역 경유
5. 정치
지역별 여야 지지율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진다. 아래 표를 보면 지역 권역별로 학생들이 많이 사는 지역, 영통구와 인접한 지역, 역세권과 인접한 지역 등은 야당이 우세한 걸로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서쪽으로 갈수록 진보정당 득표율이 높아지고, 동쪽으로 갈수록 보수정당 득표율이 높아지는 모습이 보인다.[25]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율천동이 을 선거구로 이동해 감에 따라 민주당계 정당에 가장 우호적인 지역이 없어지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미래통합당으로 넘어간 더불어민주당의 이찬열 후보가 새누리당 박종희 후보를 12,047표, 10.02%p의 큰 격차로 따돌리고 여유있게 당선되었다. 정자지구, 조원2동의 아파트단지에서 젊은 2040세대의 표가 많이 쏟아져 나온 것 덕분이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이 기조가 이어져 문재인 후보가 8만이 넘는 표로 2위와 20%의 격차를 벌리며 압도적인 1위를 달성했다. 안철수 후보는 22.8%로 2위, 홍준표 후보는 19.5%로 3위에 그쳤다. 박근혜 정부를 거치면서 수원 전체에서 보수 정당 지지세가 많이 약해졌지만, 민주당계 정당이 이 정도의 큰 격차로 이긴 것은 사상 처음이었다. 동네별로 살펴보면, 개발된 지 오래된 구도심인 영화동, 송죽동, 파장동, 조원1동, 연무동에선 문재인 대통령이 40% 턱걸이 혹은 그보다 낮은 득표율을 얻었지만, 정자동과 율천동에서 격차를 크게 벌렸다.
특이사항으로는 성균관대 덕분에 기존에는 '''진보성향이 가장 강했던 율천동보다 아파트가 밀집된 정자3동에서 문재인의 득표율이 더 높았다는 것'''이다. 20대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율천동에서는 45%에 머무른 반면, 정자3동에서 48.6%가 나오는 아이러니한 결과가 나왔는데, 20대에서 문재인에게 갈 표의 상당수가 유승민, 심상정으로 분산되었던 이유가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에게 과반 이상의 표를 몰아준 세대가 30대와 40대였는데, 이들이 주로 거주하는 곳이 정자3동이었던 만큼 오히려 이쪽에서 더 높은 지지도를 올린 것으로 보인다. 율천동 제8투표소가 성균관대 캠퍼스 안에 있었는데, 여기서 '''문재인''' 후보는 고작 '''33.5%'''의 득표율에 머물러 오히려 전국 평균보다 낮았고, '''유승민''' 후보가 무려 '''23.2%'''로 전국 최고의 득표율을 달성했다. '''심상정''' 후보도 '''11.8%'''를 얻어 꽤나 선전했고, 안철수 후보도 25.6%로 평균보다 4% 이상 높은 득표율을 얻었다.[26] 반면에 전국 2위를 한 '''홍준표'''는 '''5.6%'''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꼴찌(...)를 차지했는데, 20대 대학생들의 여론이 홍준표와 자유한국당은 극혐하지만, 어대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굳건한 대세라는 문재인 및 더불어민주당에게도 신뢰를 주지 못하고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에게 상당수의 표가 분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결과는 20대의 여론을 알 수 있었던 중요한 풀이로서 문재인 정부가 안고 가야 할 숙제처럼 남게 되었다.[27]
문재인 후보와 홍준표 후보, 안철수 후보가 각각 앞선 지역은 다음과 같다.
- 장안구 : 문재인 81,392(42.79%) > 안철수 43,344(22.78%) > 홍준표 37,143(19.52%)
- 1위 - 문재인 : 정자3동(48.7%), 율천동(45.2%), 정자1동(43.9%), 정자2동(41.9%), 송죽동(41.0%), 조원2동(40.8%), 파장동(40.5%), 조원1동(38.7%), 영화동(36.2%), 연무동(34.0%), 관외사전투표(46.8%), 재외투표(61.4%) (10개동 + 관외사전 + 재외투표) / 안철수 : 거소/선상투표(34.4%) / 홍준표 : 없음
- 2위 - 문재인 : 거소/선상투표 / 안철수 : 파장동, 율천동, 정자1동, 정자2동, 정자3동, 송죽동, 조원2동, 관외사전투표, 재외투표 (7개동 + 관외사전 + 재외투표) / 홍준표 : 영화동, 조원1동, 연무동 (3개동)
5.1. 관련 문서
6. 하위 행정구역
6.1. 파장동 - 甲
관할 법정동은 파장동, 이목동이다. 정조 임금이 입도에 만석거를 축조하고 연과 파초를 심었는데, 여기에 어른이란 뜻이 있는 '장(長)' 자를 더하여 파장동이라는 지명이 되었다. 2014년 후반부터 이곳 일대 국유지(국세공무원교육원, 농촌진흥청 원예특작원)에 수원고등법원을 유치하려는 북수원 지역사회의 움직임이 강하게 일고있다.
6.2. 연무동 - 甲
관할 법정동은 연무동, 상광교동, 하광교동이다. '연무'라는 동 이름은 이 지역 부근에 있는 동장대에서 옛날에 군사 훈련과 무술 연마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원래 이름은 지소리(紙所里)였다.
연무동에는 대부분이 주택이며 연무동 주민센터, 경기지방경찰청이 이곳에 있다. 상광교동은 수원의 전원지대이며, 수원시민들이 많이 찾는 광교산의 메인 등산로가 이곳에 있다. 13번이 광교산 등산로 입구까지 온다. 하광교동에도 광교산 등산로 가는 길이 있고, 광교저수지가 있다.
6.3. 조원1동, 조원2동 - 甲
법정동 조원동이 2개 행정동으로 나뉘어져 있다. 장안구청이 있는 행정중심이며, 수원종합운동장[29] 이 있어 kt wiz의 홈경기가 이 곳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6.4. 정자1동, 정자2동, 정자3동 - 甲
관할 법정동은 정자동이며, 정자3동은 추가로 천천동(일부)도 관할한다.[30] 동 이름은 만석거(萬石渠) 근처에 있는 영화정(迎華亭) 정자가 있어 정자말·정자리라 불린 데에서 유래한다.
- 정자1동 : 반은 아파트, 반은 주택인 주택가이다. 선경합섬-SK케미칼 공장이 있었으나, SK뷰 아파트로 재개발되었다. 그러나 SK그룹 산하 공장시설이 전부 이전한 건 아니라서 SK뷰 아파트 바로 옆에 아직도 SKC의 화학공장이 있으며, 그 근처가 슬럼화되면서 당연히 아파트 주민들은 공장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 그 밖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 본부가 있으며, 천주교 수원교구 교구청(및 정자동 주교좌성당),[31] 정자문화공원[32] 이 있다.
- 정자2동 : 정자지구 개발로 아파트가 많이 들어선 곳이다. KT&G 수원지부와 연초공장이 엄청 크게 있었으나, 2020년 10월 현재 택지 개발 및 스타필드 수원점 입점 예정이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수원시설관리공단이 있다. 여담으로 정자3동에 자주 보이는 대유평 혹은 대평이라는 지명이 있는데, 이는 정자2동과 정자3동에 걸쳐 있었던 대유둔전(大有屯田)에서 유래됐다. 대유둔전은 정조 대왕이 수원화성을 짓는데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만든 둔전이었다. 수원중부경찰서와 수원소방서가 위치하고 있다.
- 정자3동 : 영통지구, 매탄권선지구와 더불어 개발된 정자지구 아파트 개발로 아파트가 많이 들어섰다. 예전에 이 일대는 정자2동에 속했으나 택지개발 후에는 정자3동으로 행정구역이 분리됐다. 동남보건대학교, 정자공원 등이 이곳에 있다.
6.5. 송죽동 - 甲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정조가 조림한 소나무와 그 밖에 갈대숲으로 이루어진 곳이어서 솔대 또는 송죽으로 부른 데서 동 이름이 유래한다. 현재 조림지는 소나무가 죽거나 쇠한 관계로 송정초등학교 앞에 일부만 남은 상태.
송죽동에는 일왕저수지라고도 하는 만석거(萬石渠)[33] 를 중심으로 커다란 만석공원이 있다. 만석공원 내에는 제2야외음악당[34] , 여러 운동장들, 이병희 동상이 있다. 그 이외는 평범한 주택, 혹은 작은 아파트들과 로얄팰리스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서 있으며, '아너스빌위즈'라는 45층짜리 초고층 아파트가 지어졌다.
6.6. 영화동 - 甲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정조 시대에 세운 역원(驛院)인 영화역(迎華驛)에서 유래했다. 수원화성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장안문이 근처에 있는지라 손님을 많이 맞이한다고 하여 맞을 '영(迎)' 자를 취했다는 설이 있다.
수원화성과 장안문의 보존과 경관을 위해 건물의 고도제한으로 고층건물은 제한되어 있어 장안문을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건물들의 높이가 낮으나 활발한 상업시설로 북문로터리를 중심으로 장안구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랭크되기도 하였다.
장안문 외에도 성벽을 따라 이어지는 장안공원과 KT수원지사,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KB손해보험 인재니움교육원 등이 있다. 상업지역과 반대로 택지구역에는 드라마에 나올 법한 대저택이나 잔디 마당을 둔 깔끔한 단독주택들이 상당수 분포해있다.
영화동에 위치한 거북시장은 정조시대 화성 축성 당시 조성된 유서깊은 전통시장으로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수원의 대표적 먹거리 장터였다. 최근 느림보타운으로 새단장하고 126억원을 투자해 특화거리로 조성하고 있다. 신분당선 3차(광교중앙역~호매실역) 연장선과 수원 도시철도 1호선의 가칭 영화역, 혹은 수성중사거리역이 건설될 예정이다. 근데 연장선 지도를 보면 동수원역(...)이라고 돼 있다. 아마도 수원종합운동장역이나 영화(수원종합운동장)정도로 바뀔 듯.
6.7. 율천동 - 乙
관할 법정동은 율전동, 천천동(일부)이다. 동 이름의 유래는 '''율'''전동+'''천'''천동(...) 참고로 율천고등학교는 여기 없다. '''심지어 소속 구도 다르다.''' 다만 바로 옆이긴 하다.
율전동의 동 이름의 유래는 밤나무(栗)밭(田)이 많아서 율전동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성균관대역[35] 이 있으며, 율천동 주민센터가 있다. 주거구성은 아파트도 꽤 많고[36] 빌라도 많다. 주택도 꽤 많은편. 천천동은 율천동 항목 참조.
7. 기타
2011년 8월 15일 이상윤 장안구청장이 카드도박을 하다가 경찰에 현장 체포되었다. 2012년에 결국 구청장이 바뀌었다.
[1] 2021년 1월 주민등록인구[2] 행정동 율천동만 수원시 을 관할이며, 나머지 지역은 수원시 갑 관할이다.[3] 분구 당시 기준은 국회의원 선거구와 일치했다. 당시 수원시 을 지역이 장안구에 해당.[4] 장안구를 제외한 나머지 구들은 구 명칭과 같은 동을 보유하고 있다. 권선구에는 권선동이 있고, 영통구에도 영통동이 있고, 팔달구에는 팔달동은 없으나(정확히는 2007년까지는 팔달동이 있었지만, 남향동과 신안동과 함께 행궁동으로 합동되었다) 법정동인 팔달로1, 2, 3가가 있다.[5] 참고로 부천시는 1988년 1월, 수원시는 그보다 6개월 뒤인 7월에 설치되었다.[6] 직선거리로 강남에서의 거리는 김포공항과 비슷하며, 서울 도심에서의 거리는 용인 수지구 죽전동~기흥구 보정동과 비슷하다.[7] 광교 법조타운 입주에서 영통 입주로 다른 계획이 주장된 것은 광교 법조타운의 부지가 계획대로 모두 입주하기엔 좁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논리였다. 넓이로만 따지면 수원의 국세공무원교육원이나 농진청 원예특작원 부지가 훨씬 넓긴 하다.[8] 북수원IC가 가깝다[9] 장안구보다 면적이 작은(27.67㎢) 영통구에는 전철이 6개 있다. 다만 장안구 면적의 상당부분은 광교산이라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10] 정작 조원동에서 광교역까지 바로 가는 버스가 마땅치 않다는것이 흠이다.[11] 산본역-대야미역이 3.7km였고 군포역-의왕역이 4.2km로 각각 수리산역과 당정역이 개통되었다. 현재 당정~의왕, 수리산~대야미 구간이 둘 다 성균관대~화서와 똑같이 2.6km다. 즉, 지금의 성균관대역과 화서역거리는 코레일이 운영중인 구간에서는 짧다.[12] 사실 시흥동을 거쳐 서울로 가는 경로는 오랫동안 (정조시대부터) 서울~수원을 잇던 경로였고, 남태령 경유에 비해 1~2km 정도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문제는 1호선이 서울 서남부에서도 굴곡이 꽤나 심하다는 것.[13] 무려 '''2003년'''에 인덕원~병점선으로 등장했다가 타당성 조사를 탈락한 후 2011년부터 재추진되고 있으나 여전히 착공도 못했다.[14] 항목 참조. 경기도 직행좌석버스들 중 승객 수 1위에, 평일에는 24시간 운행까지 하는 노선이다.[15] 장안구에 사는 사람들은 3000번과,3003번을 서울로 바로 가기에 많이 이용한다.[16] 2019년 4월 22일 사당역 단축, 2020년 1월 6일 최종 폐선.[17] 시간이 좀 오래걸리며 추가요금이 나와주므로 직행버스를 많이 이용한다.[18] 거리상으로도 사당을 거쳐가는 경로가 2~3km 가량 더 짧다.[19] 수원 SK 스카이뷰가 있는 동네. [20] 동남보건대학교가 있고, 정자·천천지구 아파트단지가 조성된 동네.[21] 장안문, 팔달구 원도심과 가까운 동네.[22] 수원 아너스빌 위즈가 있는 동네. [23] 한일타운이 있는 동네. [24] 창룡문, 팔달구 원도심과 가깝고, 광교저수지가 있는 동네.[b] A B 공관투표 포함.[a] A B 게리맨더링으로 인하여 다른 지역과 선거구가 같이 묶인 관계로, 해당 지역 내에서의 표만 계산함[25] 동으로 갈수록 용인시와 가까이 있어 보수적일 수밖에 없다. 원래 그 지역이 좀 보수적인 색체가 강한 동네인지라.[26] 특히 자연과학캠퍼스 특성상 아무래도 남초성향이 강한만큼 이 투표소의 결과는 20대 남성들의 표심이 반영된 경향이 더 강하다. 안철수 후보의 경우 출구조사상 20대 전체에서는 전 세대중 가장 낮은 17.9%의 지지율을 얻었으나 20대 남성들 사이에서는 상당한 지지를 받았음을 알 수 있다.[27] 물론 20대 중에서도 주로 남성+대학생들이 집중된 투표소였기 때문에 이 투표소의 결과가 20대 전체의 투표성향을 대변했다고 보기는 어렵다.[28] 율천동이 속한다.[29] 그 곳 안에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30] 참고로 천천동은 천천동을 가로지르는 경부선(수도권 전철 1호선) 때문에 행정동 율천동과 정자3동으로 반반 나눠져 있다.[31] 사실 이목동의 장안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가 SK뷰 쪽보다 오히려 더 가깝다.[32] 여기에 SK 아트리움이 있다.[33] 위에 정자2동에서 설명된 대유둔전과도 연계되는 곳. 저수지 축조 당시 심했던 가뭄을 막기 위함과 동시에 대유둔전의 용수를 공급하는 역할로 저수지를 만들었다. 일왕저수지라고도 하며, 과거에는 '조기정방죽'이라고도 했었다고 한다.[34] 제1야외음악당은 인계동 효원공원 옆에 있다.[35] 1994년 까지는 율전역이었다. 클릭시 리다이렉트 된다.[36] 요 근래에 지어진 아파트도 많다. 서희 스타힐스라던지, 밤꽃마을아파트라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