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버스 62-1
1. 노선 정보
2. 개요
화성시 반송동(동탄)에서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호매실)을 잇는 노선.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출처 및 참고자료
원래 이 노선은 62번(신영통-부곡)이 수지타산에 안 맞는 노선을 알게된 수원여객이 62번에서 몇 대 감차시키면서 신설한 것이 그 시초다.
본래노선은 신영통~ 율전동 삼성A였으나 동탄신도시로 입성하면서 기점이 신영통에서 동탄신도시로 연장하게 되었고 그러다가 율전동삼성아파트 회차였던것을 서수원터미널 편의성을 목적으로 서수원터미널로 기점을 연장하게 된다.
그리고 2007년 8월말에 본선인 62번과 통합하면서 더욱 더 배차간격을 줄이게 되고.. 이때부터 62-1번의 잠재력이 폭발하기 시작한다. 아니 거의 모든것을 커버해야하는 부담스러운 노선으로 발전하기 시작하는 시점.
여기까지는 현대 에어로시티와 대우 로얄시티 디젤이 투입되었으나 2008년 9월에 전차량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가스차로 몽땅 바뀌게 된다. 수원여객 최초의 저상 플라스틱 시트 투입노선 이었다. 그때 서수원터미널이 기점이고, 가스차량이다 보니 수원북부공영차고지까지 가서 원정충전을 하느라 기사들 사이에서 약간의 불만이 있었으나, 또 다른 새차가 투입된 지금은 계열사인 남양여객이나 타 노선에 트레이드 되었다. 그리고 동탄차고지를 쓰게 되면서 기점과 종점이 바뀌면서 옛날의 가스충전 문제는 해결된지 오래.
2009년 2월 2일에 월드메르디앙 회차에서 '동탄중앙로 → 우리은행 → 우림필유 → 반송고 → 월드메르디앙 → 동탄중앙로' 회차로 변경되었다. 수원여객 공지사항
권선구 국회의원과 수원여객이 협의함에 따라 2010년 1월 14일부터 '서수원터미널 - 칠보' 구간이 연장되었다. 수원여객 공지사항 가뜩이나 장거리인 노선이 더 길어진 셈이다. 호매실지구 수요가 무시무시한 데다가 99번이 생기기 전까지는[2] 칠보에서 유일하게 성균관대역으로 가는 시내버스였기에 헬게이트가 자주 열린다. 첨두시간에 도로사정이 안 좋아 배차간격이 10분 이상으로 벌어지면 헬게이트가 제대로 열려 호매실지구에서 성균관대역까지 내리는 승객이 있는 정류장을 제외한 '''모든 정류장'''을 무정차 통과[3] 하기도 한다. 대신 이런 경우에는 보통 뒤차가 금방 온다.
2010년 2월 18일부터 금곡동강남(거산)아파트를 경유하게 되었다. 수원여객 공지사항
62-1번에 저상투입 썰이 올라왔을 때는 설마설마하는 반응이었으나, 실제로 저상이 투입되었다. 현대 블루시티도 투입되었으나 83-1번으로 트레이드되었다.
댓수가 30대를 넘어가는 빗자루 답게 저상을 빼오는 자체도 대규모 트레이드급으로 5번, 98번(수원여객 한정), 64번의 저상과 무려 블루시티를 빼왔다. 64번에겐 상태 좋은 차가 넘어갔고, 5번과 98번은 62-1번에서 빼온 일반차가 넘어갔다.(5번, 98번, 64번 저상 수는 62-1번 인가댓수)
2016년 10월이 되면서 동탄신도시 7-1번, 92-1번, 98번 등 여러 노선들이 증차되고 나서 이 노선도 '''드디어 증차되었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일이냐면, 2010년 초반부터 계속해서 증차요구가 있어왔지만 '''단 한 번''' 밖에 이루어지지 않았던 증차이다. 그래서 61번 등 편법까지 써가면서 애쓰던 결과가 이렇게 나타난 것이다. 이제 증차가 되면서 비슷한 규모의 노선인 301번보다 2대 적고, 777번, 66번보다 2대 많게 되었다.
서수원터미널 - 서수원홈플러스 간 도로가 완공되면서 2016년 10월 4일에 칠보 방향은 서수원터미널에서 구운동하이마트로 가지 않고 바로 이 도로로 빠져 금곡동강남아파트로 가게 되었다. 수원여객 공지사항
4. 특징
- 수원시 면허 노선 중 승하차량 1위를 달리는 노선이다. 동탄신도시에서 망포역, 영통구청, 매탄동, 법원사거리, 팔달문, 장안문, 정자동 일대를 경유하여 호매실지구에서 루프형으로 회차하는 노선이다. 수요는 엄청나게 많다. 전 구간에서 터져나간다. 경기도 전체 노선으로 봐도 최상위권에 랭크한 노선으로 엄청나게 태운다. 무려 일 평균 약 2만4천여명이 탄다고 한다.
- 장거리노선이지만 장거리수요는 거의 없다. 동탄에서 칠보로 가는 장거리수요는 당연히 나올리 만무하고 대부분 중단거리 이동수요이다. 동탄신도시에서는 대부분 망포역에서 내리고 출퇴근시간대에는 삼성전자나노시티쪽으로 통근하는 억방향 수요도 많다. 신영통 이후로는 망포역에서 내리는 승객이 다수를 차지하지만 매탄동, 법원사거리까지 이용하는 승객도 꽤 비중을 차지한다. 권선동, 매탄동에서 탑승한 승객들은 대부분 법원사거리, 아주대, 남문에서 내리는 편이고 북수원까지 타는 승객은 거의 없다시피 한다. 99번 영향으로 아주대에서 한일타운까지 가는 수요는 없으며 북수원은 대부분 성빈센트병원~남문에서 타는 수요이다. 북수원 이후구간으로는 한일타운~성대역 구간과 호매실~성대역이 주 수요처. 수요처가 이렇다보니 물갈이가 굉장히 잘된다.
- 통학노선으로서도 중요한데 등하굣길에는 62-1번이 지나가는 학교가 많아서 학생들이 다수 탑승한다. 예를 들자면 효원고등학교나 매탄고등학교, 삼일공업고등학교, 매향정보고등학교, 화홍고등학교, 대평고등학교, 천천고등학교, 칠보고등학교, 영생고등학교등이 있다. 저녁에 성균관대역 정류장(5:00~5:10)에서 버스를타면 하교중인 학생덕에 꽉 찬다. 평일 6시 반에도 율전동에서 서수원 쪽으로 타도 넘친 버스가 온다. 마찬가지로 야자가 끝나는 10시 안팎에도 가축수송.
- 이렇듯 수요도 많고 자주오다보니 수원시 면허 노선들이 죽쑤는 편인 중부대로에서 수원여객의 자존심을 살려주는 노선이다. 2020년 기준에서는 급성장한 13-4번도 높은 위상을 보여주고 원래부터 잘되던 3번 때문에 중부대로 영향력이 약하다고 볼 수 없지만 한때 경남여객 노선들과 65번에게 밀려 가장 수요가 많은 구간을 외부 업체들이 싹쓸이하던 시절도 있었다.
- 주로 뉴 슈퍼 에어로시티 저상형이 100% 투입된다. 예비차가 자주 투입되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 아마 노선이 길어 차량혹사가 있고, 무엇보다 대수가 많기 때문에 예비차를 자주 볼 수 있는것이기도 하다. 배차표를 보면 33대로 운행중이다. 한때는 블루시티가 다니기도 했다.
- 방학감차 심한 수원노선 답게 이 노선도 방학감차가 심해 방학시즌만 되면 배차 30분이상으로 벌어지는건 심심치않기 보인다. 인가댓수가 복귀되는 학기중이 되면 방학때 잠자던 각종영업소의 예비차들이 62-1번으로 반짝변신하는 위엄을 보여주신다. 그것이 경기도 승하차순위에서도 단연 수원여객 노선중 가장 상위권을 차지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수원여객에서도 62-1번에 대한 신경을 얼마나 쓰냐하면, 2008년 9월에 신차를 대거 투입한것을 시점으로 차량연식이 2~3년쯤 됐다 싶으면 바로 다른 노선으로 보내거나 계열사인 남양여객에 투입해서 기존에 있던 차를 대차시키고, 그 62-1엔 다시 신차를 한두대씩 넣는 차돌리기 형태로도 운용한다.
- GBUS 적용 이후 버스 측면(앞문 옆) 노선안내에 영통구청을 신영통구청이라고 표현했다. 이게 뭔 소리냐 하면, 영통구가 분구되어 새로 구청이 생겼으니 '새로 생긴 구청'이라 해서 신영통구청이라고 쓴 것. 서수원버스터미널 연장, 칠보 연장 때도 계속 이렇게 표현했고, 지금도 일부 차량만 영통구청으로 표기되었고, 대다수는 신영통구청으로 표기되어 있는 상태.
- 2017년 11월 25일 MBC 세모방에서 이경규, 박명수, 주상욱 등이 GBUS TV의 '어디까지 가세요'를 촬영하기 위해 62-1번 버스에 탑승했다. 같은 방송에 등장한 567번과 마찬가지로 62-1번만 이용해야 하기 때문인지 동일노선 간 환승할인이 안 된다.
- 회차점인 LG빌리지3차 정류소에서 대략 23:00에 막차가 출발하고, 이후에 호매실로 오는 차량들은 모두 삼익아파트에서 운행을 종료하고 안녕리차고지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