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고등학교(서울)

 




'''현대고등학교
Hyundai Senior High School
現代高等學校
'''
[image]

<colbgcolor=#202a6e> '''개교'''
1978년 4월 29일
'''유형'''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성별'''
남녀공학(남녀분반)
'''운영형태'''
사립
'''학교법인'''
서울현대학원(서울現代學園)
'''교훈'''
너희는 세계의 빛이라
'''교장'''
강승원
'''교감'''
김의석
'''학생 수'''
1145명(2019년 기준)
'''교직원 수'''
93명(2019년 기준)
'''관할 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재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 127(압구정동)
'''홈페이지'''

'''정직한 지도자를 키우는 글로벌 자율형 사립고'''
- 현대고등학교 캐치프레이즈

1. 소개
2. 시설
2.1. 아산관(본관)
2.2. 현정관(별관)
3. 특색 프로그램
3.1. 1인2기 활동
3.2. 현대고등학교 국토순례
3.3. 매경 고교생 미래 ceo과정
4. 현대고에서의 수학(修學)
4.1. 시험 난이도
4.1.1. 1학년
4.1.2. 2학년
4.1.3. 3학년
4.2. 과목 선택
4.3. 국C 수업
5. 여담
6. 출신 인물
7.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7.1. 지하철
7.2. 버스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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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image]
현대고등학교 전경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다. 1978년 서울현대학원의 설립허가를 받아 현대그룹 창업주 정주영 회장이 설립한 학교로, 1985년에 개교하였다. 2011년 3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인가되었다. 학교 교훈은 "너희는 세계의 빛이라" [1]. 교목은 목련나무, 교화는 라일락이다.
강남구의 '''유일한''' 남녀공학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자 분반이다. 남자반, 여자반이 따로 있지만 남녀공학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5월부터 시작해 커플들이 생기기 시작한다. 한 학년은 400명 정도이며 여학생의 비율이 약간 더 많고 경쟁률도 여자가 더 높다. 특성화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수시에 강한 학교이다. 시설로는 운동장 잔디, 현정관, 탱크 복도 등이 유명하며 사립학교가 갖추고 있어야할 것들은 거의 모두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직원 복지 혜택이 좋기로 소문이 나있어서 (실제로도 그렇다) 교직원 채용 경쟁률이 한때 '''413:1''' 이었던 적이 있었다.[2] 그래서인지 교직원들의 스펙이 대단히 높다. 그래서 학생들이 느끼기에 시험문제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수업 준비를 정말 열심히 해온다고 한다.

2. 시설



2.1. 아산관(본관)


  • 현정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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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부가 그린 그림들이 걸린다.
  • 중앙 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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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에 가려서 보이지 않지만, 뒤에 설립자 기념관이 있다. 평시에는 개방하지 않고 학교에 특별한 행사 등이 있을 때 개방한다.
  • 설립자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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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관학교 운동장 & 농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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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 식당[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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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현정관(별관)


  • 현정관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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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이름은 '''지혜의 쉼터'''. 하지만 '''텔레토비 동산(줄여서 '텔동')'''이라는 별명이 더 유명해서 아무도 지혜의 쉼터라고 부르지 않는다.
넓은 잔디 운동장, 최신식 학생 식당, 50명 이상의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을 만큼 넓은 교실, 최고급 시설을 갖춘 600여석 규모의 자율학습실[4]이 있으며 지하에는 웬만한 헬스장 부럽지 않은 체력단련장이 있다. 특성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현정관은 '아름다운 학교'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정 갤러리를 비롯한 현대고의 복도는 일반적인 복도의 너비 2배 이상이라 탱크도 지나갈수 있다 하여 '탱크 복도'라고도 부른다.

3. 특색 프로그램


현대고는 특히 인성과 자율, 비교과 영역을 중시한다.[5] 예를 들어 현대고는 자율을 중시하여 학생들이 읽은 어떤 책이라도 독서 활동으로 인정된다. 이후 서술된 현대고만의 특색 프로그램도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존중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3.1. 1인2기 활동


1학년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방과후에 각각 2시간 동안 1인 2기 활동을 진행하며 학기별로 남녀가 번갈아가며 체육 활동, 예술 탐구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있다. 나중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교에 진학할 때 도움이 된다.
2018년 기준 1인 2기 활동은
남자: 1학기 - 예술 탐구 활동, 2학기 - 체육 활동
여자: 1학기 - 체육 활동, 2학기 - 예술 탐구 활동
으로 진행 중이다.
체육 활동은 배드민턴, 농구, 탁구, 복싱, 자전거, PT, 축구 등의 활동이 있으며 예술 탐구 활동은 어쿠스틱 기타, 도자기, 조소, 영화감상, 힙합댄스, 보컬 트레이닝, 마술, 뮤지컬(남녀 같이 함) 등등이 있다.

3.2. 현대고등학교 국토순례


전국 고등학교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재학생(졸업생) 대상 프로그램이다. 졸업생 선배들[6]과 교사들, 그리고 동기[7]들과 같이 5박 6일간 국토를 순례하는 프로그램.
6일간 약 150km를 걸으며 5일째 되는 날에는 하룻밤만 있으면 끝이라는 생각에 아쉬워진다고 한다. 친구들 사이의 우정도 돈독해지며, 재학생들을 위해 국토 순례를 지원한 졸업생들을 보며 자긍심도 느낀다. 생기부도 다양해지고 추억도 쌓을 수 있으며 지원을 하려는 경쟁이 치열하다. 그리고 국토순례(이하 국토)를 갔다오는것은 시간낭비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갔다오면 확실히 국토를 갔다온 학생과 안 갔다온 학생은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국토순례가 취소되었다.

3.3. 매경 고교생 미래 ceo과정


고등학교로서는 최초로 매일경제신문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고교생 미래 CEO 과정’을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화요일 8교시 때 진행하는 프로그램이고 매일경제신문사와 현대고가 연합하여 만들어진 강연이다. 전교생이 대상이며 저명인사가 학교로 직접와서 강연을 해주는 방식. 경제 경영 부문 뿐만 아니라 유익한 이야기도 많이 들을 수 있으며 강연이 꽤 재밌다.
학기 초기에 매경 관련해서 각 반마다 희망자에 한해서 일정 인원을 선발 하는데, 직접 매경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 강의를 좀 더 집중해서 듣고 싶다면 신청하도록 하자. 반에서 듣는 거랑은 비교도 안 되게 집중이 잘 된다. 반에서 들을 경우 자거나 자습 양자택일로 변모하니 꼭 신청해서 유익한 시간 가지도록 하자.

4. 현대고에서의 수학(修學)



4.1. 시험 난이도



4.1.1. 1학년


국어: 대부분의 국어 교사들이 그런 편이지만 외부자료를 보기에 추가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중간고사의 난이도는 크게 높지 않아 수업 참여와 복습을 잘하면 등급이 잘 나온다. (단, 난이도가 조금만 더 쉬워져도 등급컷이 하늘을 찌르니 조심하자. 일례로, 2020년 1학기 중간고사때에는 3등급 컷이 97점이 나와버리는 미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기말고사는 난이도가 높아 그렇지 않다. 문법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부교재와 교과서에 있는 보기가 출제되어 난이도가 높지 않지만 문학 보기에 중세 국어가 나오는 경우가 있기에 중세 국어를 미리 배워둘 필요가 있다. 국어 지문이 상당히 긴 편이기 때문에 이를 대비해 교재를 꼼꼼히 읽어주는 것이 좋다. 수능형 문제들이 주로 출제된다.
수학: 선행을 하지 않으면 문과 학생이라도 학교 진도를 따라가는 데 어렵다. 이제는 문과, 이과가 전처럼 많이 중요하지는 않지만... 최근에는 수능과 모의고사 3,4점 문제들을 모아놓은 부교재를 사용하고 여기서 대부분의 문제들을 출제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무사히 푼다. 고난도 5.5점 ~ 6점 문제가 3문제가 있는데 이것으로 등급이 결정된다.
영어: 교재에서 나와있는 본문이 주로 출제되지만 문장을 변형하여 출제하기에 암기를 해도 본문을 읽어야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영작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정답의 개수를 모르는 문법 문제의 난이도가 제일 높다. 이것으로 등급이 갈리게 된다. 2018학년도 1학년의 경우, 정말 잘하는 학생들이 많고, 내신 등급 최상위권부터 중하위권 애들이 모두 열심히 하니까 교사들이 아무리 어렵게 내도 1등급 컷이 100점 또는 98점이 되버리는 미친 상황이 연출되었다. 2등급부터 4등급 컷도 모두 90점대 중후반에서 80점대 후반에 몰려있었다. 공부 열심히 하라는 선배들의 조언을 가볍게 듣지 말길...
통합과학: 대개 물리와 화학 파트에서 등급이 갈리니 특히 신경쓰도록 하자. 교사가 강조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으므로 새겨듣도록 하자.
과학탐구실험: 수업시간에 열심히 실험하고, 리로스쿨에 올리는 보고서만 충실히 쓰면 수행평가 점수는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늦게 제출하지 않는 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행평가 만점을 받는 만큼 기말고사에서 등급이 갈린다. 시험 기간 약 2주 전에 나누어 주는 프린트를 달달 외워야지만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보통 같이 보는 과목이 주요과목이니 전날 벼락하기에는 부담이 된다. 따라서 일 주일전주터 짬짬이 시간내서 내용을 숙지하자.
과학탐구실험: 수업시간에 열심히 실험하고, 리로스쿨에 올리는 보고서만 충실히 쓰면 수행평가 점수는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늦게 제출하지 않는 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행평가 만점을 받는 만큼 기말고사에서 등급이 갈린다. 시험 기간 약 2주 전에 나누어 주는 프린트를 달달 외워야지만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보통 같이 보는 과목이 주요과목이니 전날 벼락하기에는 부담이 된다. 따라서 일 주일전주터 짬짬이 시간내서 내용을 숙지하자.
통합사회: A(윤리), B(지리), C(일반사회-주로 '경제','법과 정치' 영역), D(수행평가)로 나눠서 수업하며, 유인물을 많이 활용한다. 사회D는 끊임없는 조별과제의 연속으로, 조가 잘못 걸리면 몇 달동안 고통을 받을 수도 있다. 시험 난이도는 A, B, C가 동일하지 않고 어렵게 나오는 부분, 쉽게 나오는 부분이 있다. 어렵게 나오는 영역은 지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등급을 가르는 고난도 문제가 한 두 문제씩 출제되기도 한다.
한국사: 1학년 때 2단위, 3학년 때 1단위로 한국사 수업이 편성되어 있다. 학교 교과서를 정말 한 글자도 빠짐없이 외워야 한다. 내용만 알면 풀 수 있는 문제도 있지만 소단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서 순서를 묻거나 다음 중 사실과 다른 보기를 고르는 문제는 오답률이 높다. 특히 인물이나 지역의 이름을 살짝 바꿔서 내는 문제는 더 가관...[8]

4.1.2. 2학년


한국지리: 한 명의 교사가 대부분을 출제한다. 배우지 않은 게 시험에 나올 수도 있다. 부당한 일을 당하고 싶지 않다면 다른 교사의 수업을 수강하는 친구의 필기를 빌려 보도록 하자.
동아시아사: 선택자 수가 한국지리보다 적다.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해 베트남도 시험범위에 포함되는데, 왕조나 유물의 이름이 매우 기괴하다. 외울 양이 많은 만큼 문제집을 사서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현대고 역사 시험들은 한국사를 포함해 벼락치기로 매꿀 수 없다. 2020년도에는 수강자 수가 적어 동아시아사 수업이 개설되지 않았다.
정치와 법: 경쟁이 꽤 치열한 과목이다. 윤사와는 다르게 문제집을 푸는 학생을 자주 볼 수 있다. 정치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미친듯이 공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1등급을 받고 싶으면 그 이상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윤리와 사상: 동양 사상 넘어가면 서양 사상은 상대적으로 조금 쉽다. 하지만 외우는 양이 상당하다. 추가 프린트를 완벽히 암기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경제: 문과 학생들의 필수 과목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문과 학생들이 가장 많이 포기하는 과목 중 하나이다.[9] 범위도 좁고 내용이 심오한것도 안지만 단순 개념 암기를 넘어서 수요 공급 법칙을 바탕으로 한 심화된 그래프를 이용한 문제들이 어렵다. 한 마디로 처음 수업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 다음 개념을 이해할 수 없다. 현대고 경제과목 상위권을 위해서는 학원을 필수적으로 다녀야한다.
물리학Ⅰ: 선택자 수가 적어서 물리 선택자들은 주목받을 수 있다. 문제 난이도는 의외로 생각보다 쉬운 편이다.
화학Ⅰ: 생명과학과 함께 현대고에서 가장 시험이 어려운 과목으로 평가받는다.
생명과학Ⅰ: 학교 교과서와 자체 부교재 외에 EBS 교재 1권을 부교재로 사용한다. 매년 다르지만, 보통 EBS 교재에서 유전 단원 문제가 꽤 많이 연계되는 편이며, '''보기만 다르고 문제 조건이 전부 동일한 문제가 출제된 적도 있다.''' 요즘은 잘 출제되지도 않는 단원들의 문제들도 마구 낸다. 수능문제의 출제방향과 일치하지 않는 것도 있다는 것쯤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그렇다고 모든 문제가 수능형이 아닌 것은 아니다). 덕분에 언제는 최고점이 80.6점이었다. 그 정도로 심각하게 어렵다.
지구과학Ⅰ: 과학탐구 중 가장 선택자수가 많은 과목으로, 인문사회계열로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도 많이 선택한다. 개정 전에는 4단원 천체가 꽤 어려워서 내신을 포기하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개정 후 천체 부분이 아예 빠졌다.

4.1.3. 3학년


수능 준비를 열심히 하자.
수능과 내신은 별개임을 명심하자. 특히 국어! 교사의 필기는 수능준비에서는 쓸모없다. 수능은 그때그때 읽고풀어서 맞추는 것!
수학은 열심히 보는것을 추천한다.
영어는 내신을 챙겨야하는 상위권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여전히 암기를 해야만 풀리는 문제들이 있다.
과학탐구는 2과목을 챙겨야하는 학생이라면 열심히 하자.

4.2. 과목 선택


신입생들은 합격발표가 난 후 과목선택을 해야 하는데, 문이과 통합이 된 후 중국어 vs 일본어 vs 프랑스어중에서만 선택을 하면 된다. 2018학년도에는 일본어가 약 200명, 프랑스어와 중국어가 약 100명씩 배정되었지만, 모두 하나같이 등급을 따기 매우 어려웠다. 2021학년도부터는 프랑스어가 없어지고 스페인어가 새롭게 개설된다.
1학년때는 총 3차례에 걸쳐 2학년 때 수강할 선택과목 조사를 하게 되는데,
우선 기초교과인 언어와 매체 vs 기하 vs 영어권 문화 중 1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2019학년도에는 영어권 문화가 개설되지 않았다. 또, 선택자 수가 적다는 이유로 3차 조사 때 학생들이 기하에서 대거 독서로 이동하는 현상이 벌어졌고, 그에 따라 독서 선택자 수는 340명 정도로, 60명 가량인 기하의 거의 6배에 달한다. 2020학년도 2학년부터 선택과목이 독서에서 언어와 매체로 바뀌었다.
기초교과와 별개로 탐구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데, 과목으로는
- 물리학Ⅰ
- 화학Ⅰ
- 생명과학Ⅰ
- 지구과학Ⅰ
- 한국지리
- 동아시아사
- 경제
- 사회·문화
- 윤리와 사상
이 있다. 이 중에서 3가지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2019학년도에는 동아시아사를 제외한 나머지 과목이 개설되었다.
문이과가 통합됨에 따라 과학탐구와 사회탐구를 섞어서 선택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학교에서 수업의 편의를 위해 학생들에서 2차 조사부터 선택 가능한 조합을 지정해 준다. 2019학년도는 인문계 조합에서는 독서-한국지리-사회·문화-윤리와 사상이, 이공계 조합에서는 독서-화학Ⅰ-생명과학Ⅰ-지구과학Ⅰ이 가장 많았다.

4.3. 국C 수업


말 그대로 자사고의 장점을 가장 극대화한 수업.
1학년 국어 4교시 중에서 1교시가 국어C 수업으로 국어A/B 수업은 일반교과 수업이나 국어C 수업은 토론, 모의재판, 라디오 드라마, 프레젠테이션 등을 진행하여 자칫 딱딱하고 지루해질 국어 수업에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다른 고등학교와 차별화된 국어 수업으로 실용적인 국어를 배울 수 있다.
단, 조가 잘못 걸리면 상당히 고생할 수 있다.

5. 여담


강남 8학군에 위치해 있어도 학교 분위기는 열심히 공부하고 잘 놀자의 분위기다. 애초에 이쪽 지역은 같은 강남 8학군이라도 대치동에 비해서는 교육에 집착하지 않는 가정이 많다.(물론 대치동과 비교할때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얘기다) 위치적으로도 학교가 압구정 로데오[10]나 가로수길이 근처에 있어서 그렇기도 하고 자율 동아리[11]로 타 학교보다 학교에서 계발활동으로 소요하는 시간이 커서이기도 하다.[12] 다만 확실히 시험기간에는 공부하는 분위기라고 한다. 그래도 남들 놀 때 공부할 놈은 공부한다. 일반고 시절에는 시설과 위치가 좋아서 유명한 것을 빼고는 성적도 무난, 입시실적도 무난한 수준이었으나, 자율형 사립고로 바뀌고 점점 입시가 복잡해 지면서 나름대로 명문고로 도약하고 있는 중인 듯하다.
급식의 밥과 모든 반찬이 식판에 담겨 나오지 않고 그릇에 담겨 나오는데 그 이유가 학생의 인격체를 존중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메뉴에 따라 식판에 담겨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13]
다양한 과목과 수준별로 운영되는 방과후학교 수업은 10명 이내의 학생들이 신청하더라도 개설된다. 이 역시 학생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뜻.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때부터 자신의 꿈을 구체화해 4월 말 개교기념일에는 타임캡슐 봉안식을 가지고 30년 뒤에 그 타임캡슐을 개봉한다.
현대고 축제는 '현대 추수제' 로 부르며 많은 학생들이 현대고의 축제에 많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다른 고등학교 축제는 그저 서로의 번호를 따기 위해서라면 현대고는 학생동아리가 주최한 알찬 콘텐츠로 꽉 차여져 있다... 라고 외부에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재학생들 사이에서 평이 나쁘다. 부스가 3시에 문을 닫아 외부인들이 즐길 거리가 사라져 자축하는 느낌이 든다고. 그리고 2018년에는 축제가 시험 3주 전에 진행되었다.
사립학교라서 그런지 교사가 한번 현대고에 오면 20년 넘게 교직에 있는 경우도 종종 있어 졸업한 제자가 학교를 찾아가도 다시 교사를 찾을 수 있다던가[14], 학생이 만약 교사를 꿈꾼다면 자신이 졸업한 학교로 다시 들어가 다시 교생으로 학교에 들어오고 같은 교사의 신분으로 은사를 찾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신입생을 선발할 때 재학생이 면접의 진행을 돕는다. 학교 건물 앞에서부터 면접 진행 도우미 학생들이 서있는데 오전 면접, 오후 면접 모두 주로 남학생이 서있다. 이 때문에 면접을 보러간 신입생이나 신입생의 학부모가 어머 저 오빠 잘생겼다.. 하는 경우가 있다고..
1996년 신입생부터 새 교복을 착용해왔는데 당시는 물론이고 지금도 꽤 괜찮은 디자인으로 평가 받는다.[15][16] 그래서인지 현대고 교복을 앙드레 김이 제작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1995년에 개교10주년 기념으로 발행된 '현대고등학교 10년사'에 보면 새 교복(동, 하복 전부) 도입에 대한 내용이 있으나 앙드레김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앙드레김의 양아들(96년 입학)이 현대고를 졸업했기 때문에 이런 설이 생겼다.
현대고를 졸업하고 후에 직업을 가질 때도 현대그룹과 관련된 곳에서 일을 하는 선배들의 경우도 많다고 한다.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 홈페이지도 있다! '''홈페이지'''
2016년 초 코난 오브라이언의 방한을 성사시킨 써니 리, 이승교 양이 이 학교 출신인 듯하다. 코난 오브라이언에게 모의고사 OMR카드로 써낸 편지가 줌인되는 곳에서 이 학교의 이름이 보인다. 참조
알사람들만 아는 사실이지만 악동뮤지션 2집 사춘기 上권 화보촬영에 현대고 교복을 입었다. 현대고 바로 옆 학교인 신사중학교 교복을 입고도 촬영한 전례가 있다.
한 때 몇 년간 수학여행으로 금강산을 갔었다. 현대아산이 금강산 관광을 주도했기에 그런 듯하다. 최근에는 주로 제주도를 간다. 2019학년도 2학년의 경우 부산, 통영, 거제로 팀을 나누어 갔다.
자사고 초기에는 50프로 성적제한으로 학생들을 선발하였으나, 2015학년도 입학생(99년생)부터 면접으로 선발하기 시작했다. 인성과 학업 능력을 고루 갖춘 신입생을 뽑겠다는 취지이다.


6. 출신 인물


가나다순으로 정렬합니다.
나무위키에 등재될 정도의 저명성 있는 인물만 기록 가능합니다.
  • 김나나
  • 김동윤
  • 김민교
  • 김지호
  • 김태진[17]
  • 김현준
  • 남성진
  • 노홍철[18]
  • 개코(다이나믹 듀오)[19]
  • 류재준
  • 민현주[20]
  • 박주신[21]
  • 박찬열[22]
  • 박한상
  • 박형준
  • 송일국
  • 오창석
  • 이민정
  • 이은결
  • 이정재[23]
  • 이주헌[24]
  • 장시호[25]
  • 정여진[26]
  • 조세형
  • 조소현[27]
  • 조승균*前 아이돌 그룹 엔터포스의 멤버이자 * 현 엠유아메리카 대표이사,前 바이오하이테크 글로벌 부사장,前코스닥 상장기업 한텔 부사장
  • 조영욱 대한민국의 비보이.
  • 차주혁[28]
  • 최기환[29]
  • 한동훈
  • 한수민#s-2[30]
  • 한준희
  • 허영생
  • 혜이니
이 외에도 기자나 미스코리아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는 선배들이 많으며 위치가 위치인지라 학교가 갓 30년을 넘겼는데도 이 학교 출신 연예인이나 유명인이 적지 않은 편. 참고로 학교에서 연예인을 졸업시키지 않기 때문에 옆 학교로 전학간 최시원도 있다.

7.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7.1. 지하철



7.2. 버스



8. 둘러보기




[1] 실제로 국제교류도 활발한 편. 북경 제15중학과 자매결연을 맺는다든가, 국제 교류 프로그램인 CRS활동에서는 서로 각 학교를 방문하여 교류활동을 학교 수업 참관, 명소 탐방 뿐 아니라 홈스테이를 한다든가 활발한 국제교류를 하고 있다.[2] 예체능과목 뿐만 아니라 주요과목 채용시에도 경쟁률이 대기업 입사정도로 빡세다.[3] 밥 먹을 때 방송부에서 선곡한 노래가 나온다.[4] 자율학습실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학생이 들어오면 시간을 카운트해서 우수 학생을 뽑기도 한다.[5] 학교 브로슈어에도 인성 영역을 중시한다고 적혀있으며 실제로도 면접 점수에 인성 영역이 60점, 자기주도학습 영역이 40점으로 인성에 더 높은 가중치를 부여한다.[6] 현대고 재학시절 국토 순례를 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이들은 국토순례 졸업생을 줄여 국졸이라 부른다.[7] 단, 3학년은 참가하지 못 한다[8] 이런 문제 때문에 정말 교과서 한 글자 한 글자를 씹어먹으며 공부해야 한다. 진학도우미의 필기로는 부족하다. 개인의 노력이 정말 많이 들어간다.[9] 사실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경제를 공부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경제가 수능 시험때 문과생들이 가장 적게 선택하는 과목이기 때문이다.[10] 이쪽에는 압구정고등학교청담고등학교도 있다.[11] 개교 시절부터 각종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다.[12] 8교시까지 수업이 개설되어 있는 날도 있다.[13] 해당사항은 COVID-19 로 인해 당분간 배식은 식판만 사용된다.[14] 오랜만에 학교를 찾아가면 옛날 그 교사가 교감이나 교장이 되어있다. 실제로 2016년의 현대고의 교장 은 국어과 교사가 교장으로 올라간 케이스다. 그리고 2018년 그 다음 교장도 현대고 국어 교사이다.[15] 이전에는 백색의 와이셔츠/블라우스에 상,하의 모두 남색(넥타이/리본 포함)의 정장 느낌[16] 그 당시 교복 품목중 가디건이 있다는것은 혁신적인 것이라고 한다.다만 여학생 교복의 경우 치마가 정장치마 같은 딱 붙는 I라인 스커트라 불편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다. [17] 2019년 3월 1일 방송에서 다듀와 같은 학교 출신이라 밝혔다.[18] 무도에서도 자주 언급했고 2008년 학교에 자신의 이름으로 벤치를 기부하기도 했다.[19] 2015년 학교 3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20] 19대 국회의원(비례대표)[21] 前 서울시장 박원순의 아들.[22] 이때문에 EXO-L에게는 현대고가 성지순례 장소라고 한다. 현대고 여장대회 영상이 유명하며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현대고 축제에서는 좋아하는 사람과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는 행사가 있었는데 모두 찬열하고만 사진을 찍으려고 해서 그 다음부터 그 행사가 취소되었다고 하는 카더라도 있다. 2015년 학교가 30주년을 맞아 후배들에게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23] 2015년 3월 31일 개교 30주년을 맞아 현대고를 방문했다. 학창 시절의 추억을 함께 나누고 후배들에게 여러 조언을 해주었다[24] 몬스타엑스 멤버로, 트위터에 찬열과 함께 사진을 찍어 올리면서 '고등학교 선배님과 함께 드림콘서트'라는 글을 남겼다.[25] 최순실의 조카이자, 최순실의 언니 최순득의 딸이다.[26] 요술공주 밍키, 빨강머리 앤, 개구리 왕눈이, 카드캡터 체리, 디지몬 테이머즈 주제가 등 애니메이션 음악계애서 독보적인 가수이다.[27] 여자축구 선수로 미드필더이며 현재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이며, WK리그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에서 활약하고있다.[28] 前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의 멤버이자 범죄자[29] SBS 공채 11기 아나운서, 모닝와이드 진행자[30] 2013년 미스코리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