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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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기도 성남시의 행정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2. 역사
2.1. 여수동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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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에 수정구 태평동에 소재했던 시청이 중원구 여수동의 신청사로 이전하였다. 한나라당 이대엽 시장이 3,222억을 들여 지었는데, 지나치게 호화롭다고 두고두고 까이고 있다. 결국 빚에 허덕이게 되고 후임 민주통합당 이재명 시장은 어쩔 수 없이 모라토리엄을 선언했다. 참고로 성남시청은 지자체 행정건물 중 연면적 1위라고 한다.
이전 시청이 수정구 도심에 있어 분당구 주민들이 접근하기에 너무 멀고 협소한 문제 때문에 옮겼는데, 옮긴 지역은 행정구역상으로는 중원구 여수동이지만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분당구 야탑동이 있다. 또한 시청 주변으로 여수보금자리주택이 분당신도시와 완전히 연담되어 조성되고 있다. 또한 중원구 중심지와는 많이 떨어져있고 오히려 분당신도시와 연담화되어 있다[2]
성남 지역에서 도는 카더라 통신으로, 이대엽이 시청사를 분당구 코앞에 놓은 이유는 '''분당시 독립'''론을 견제하기 위한 정치적인 목적이 크다는 얘기가 있다. 진위 여부는 불분명하나, 실제로 성남시청이 이전을 완료한 2010년 이후로 분당구에서 자치시 분리에 대한 여론은 초창기 분당신도시 입주자들 소수를 제외하고는 완전히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3] .
이재명 성남시장은 신 청사의 매각을 추진하였다. 대부분을 24시간 탁아시설이나 주민 편의시설로 바꾸려고 하였으나, 매입하려는 곳이 없어 계획은 흐지부지되었다. 성남시에서는 공식적으로는 포기하지 않았지만, 국토교통부에서 성남시청에 대해 10년간 용도변경 제한을 걸어 버린 사실이 알려져 매각은 2022년까지 불가능하게 되었다. 사실상 매각은 백지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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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31일, 구 시청사의 발파 해체식이 치러지면서 28년간 쓰여온 시청사는 해체되어 흙더미가 되었다. 그 와중에 대체 준비를 어떻게 한건지, 인근의 전봇대가 일제히 넘어지며 정전사태가 일어나고 상가들이 충격파와 분진 등의 피해를 잔뜩 입었다. 관련기사그리고 이 자리에는 '''성남시의료원'''이 들어섰다.
유리궁전 건물의 문제점 중 재난에 취약하다는 문제가 있는데, 2013년 6월 26일 청사건물의 6층 유리가 깨졌고, 이 파편에 의해 3층 유리도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새벽시간이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시민들에게 개방된 체력단련실 옆이라 큰 사고가 날 위험성이 있었다. 이 사고는 폭염에 의해 유리가 팽창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되는데, 언제든지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관련기사.
또한 유리궁전의 특정상 폭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24시간 에어컨을 틀어놔도 여름에는 엄청나게 달궈진다. 성남시청의 구조 자체가 주변의 휑 한 벌판 한 가운데 우뚝 솟은 건물이고 형태 자체도 남쪽을 정면으로 해서 동서로 벽처럼 길게 늘여진 형태라 일조량이 상대적으로 높다. 게다가, 무슨 이유 때문인지 건물 공조 시스템도 이러한 구조를 고려하지 않고 설계되어 냉방시 건물내 온도불균형이 심각할 수밖에 없다. 유리궁전은 이러한 문제를 증폭시키는 결과를 가져왔지만, 본질적으로 유리궁전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된 것은 아니다. 청사 내에 기자실이 있어 냉방 때문에 폭염이 내리쬐면 기자들이 종종 성지순례를 하기도 한다.
2015년 들어서는 시민들의 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서관 9층에 '아이사랑놀이터'를 설치하여 영유아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장난감 도서관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연회비 1만원을 내면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는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출은 불가능하나 열람이 가능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청은 외교부 지정 여권발급대행기관이라 이 곳에서도 여권 신청이 가능하다.
2.2. 역대 단체장
3. 조직
4. 이용가능한 대중교통
4.1. 버스
4.2. 철도
- [image]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 야탑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