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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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설 <내가 키운 S급들>의 캐릭터.'''우리는 평범한 인간들과는 다르지. 동족이라고 하기에는 이미 너무 동떨어지지 않았나.'''
- 성현제
2. 상세
작중 모든 캐릭터들을 통틀어서 '''가장 완벽한 인간으로 묘사된다'''. 성현제에게 유독 야박한 한유진도 외모만은 남과 비교하기가 힘든 수준이라고 생각 할 정도이다. 그 외에도 회귀 전 세계에서 랭킹 1위의 헌터였으며 국내, 국외를 가리지 않고 정재계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사라고 한다. 참고로 작중에 등장하는 S급들 중에서는 나이가 많은 편이지만 본인이 점잖은 말투를 써서 그렇지 신체 외형은 그렇지 않은 듯.
주인공이 초월자와 접촉하기 한참 전부터 이미 양측 초월자에 대해서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초승달'''[3] 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본인은 세상의 멸망에는 관심이 없고, 오히려 멸망을 막는 쪽으로 움직이지만 딱히 패륜아 쪽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지도 않은 듯.[4]
옅은 베이지색 혹은 옅은 금발로 다른 캐릭터들에게 인식 되어 있으나 정확한 헤어 컬러가 언급 되지 않았다. 눈동자는 금색, 짙은 달을 머금었다는 표현으로 서술되었다.
2.1. 대인관계
S급들 중 대외평가가 가장 좋다고 한다. 대부분의 상위 각성자들과 아는 사이이며, 해외 쪽으로도 인맥이 넓다.
젠틀하고 친절한 성격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조금 더 그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공과 사의 구분이 철저 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상 본인 외의 인간을 아래로 보고 있고, 모든 종류의 호의는 호기심에서 발로 하기에 정도 이상으로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지 않는다. 본인이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는 한도 끝도 없이 내어줄 것처럼 행동하고 그의 완벽한 모습에 반한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얼마 못 가 흥미가 떨어진 성현제 때문에 상처받고 애증을 가지고 된 경우가 굉장히 많다고. 회귀 전과 회귀 후를 통틀어서 꾸준한 호의를 받은 사람은 주인공을 제외하면 송태원 뿐이었다.[5]
송태원, 한유진에 큰 호감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둘은 성현제를 반신반의한다. 둘 이외의 인간에 대한 호의는 대부분 멸망을 막기 위해 쓸모가 있거나, 송태원과 한유진에 딸려오는 덤 취급 쯤이다.
작중 서술로, 어린 애들[6] 에게는 관심이 없다 하였으나 A급 스탯임에도 굉장히 대담하고[7] 발랄한 강소영만 꽤 귀여워하는 편이고 성현제에게 꾸준히 자리 위협(...)[8] 을 하는 중인 박예림 또한 눈에 들어오는 듯.
3. 각성자
3.1. 스탯
3.2. 칭호
3.3. 스킬
- 전투예지 (등급: 불명)
짧은 시간의 미래를 내다보는 스킬. 희대의 사기 스킬(...)이나 스킬 이름으로 미루어보아 전투 상황에서만 쓸 수 있다는 등의 제약이 있을 것 같지만 자세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가드버스 에피소드에서 짧게 밝혀진 바로는 직접적인 전투에서 발휘되는거라 상대가 싸움을 거부하고 도주할 경우의 도주로는 알 수 없다고 한다. 패시브가 아닌 임의로 발동시켜야하는 스킬이다. 지난 생애에 축적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발현된 스킬이라고 한다.
- 전격 (등급: 불명)
3.4. 장비
4. 작중 행적
초승달이 세계가 멸망할 때마다 성현제의 영혼을 데려가 다른 세계로 옮긴다.[10] 기억 또한 지워버리기 때문에 본인은 과거를 떠올릴 수는 없으나[11] 지금까지의 경험이 쌓여 만사 모든 일에 큰 흥미를 못 느끼고 지루해한다. 세상에 새로운 것도 없고 어려움 또한 없었으며 성현제를 위한 죽음[12] 이 나타나 주었어도 무료함을 완전히 떨칠 수 없었다고. '''다만 한유진을 만난 후 모든 게 달라졌다.''' 처음에 기승수를 키울 수 있다,라는 사실에는 그냥저냥했으나 같이 지내며 큰 흥미를 느낀다.
가드버스에서 어린 혼돈과 대화하며 ‘즐거웠다’며 자신이 죽기 전까지는 더 오래 살기를 원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아직 밝혀지진 않았으나 신입에 의해 던전에 갇혀 다른 멸망할 차원으로 일시적으로 일행들이 옮겨졌을 때에도 홀로 튕겨나가 모종의 이유로 시스템에 간섭이 일시적으로 가능한 것을 보아 무언가 패륜아들이나 효도중독자들, 혹은 근원과 관련이 있다고 추측된다. 예를 들면 미래예지종 하얀 새[13] 와 함께 대화를 하고 있는 장면이나 초승달과의 접촉 등이 있다. 이에 대해선 다양한 가능성이 열려있다.
5. 평가
6. 기타
- 회귀 전에는 S급 헌터 랭킹전의 1위를 벗어나지 않았을 정도의 강자이다.
- 길드 내에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도 옷을 구매하고 던전 공략 직후에도 환복 할 만큼 스타일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
- 지루한 것을 싫어하며 한유진의 회귀의 영향으로 인한 기시감을 느끼는 유일한 캐릭터이다.
- 각성 전 과거 행적은 알려져 있지 않다.
[1] 원래의 흑발에서 바래거나 물빠진 느낌의 색깔이라고 한다.[2] 歳星 : 목성[3] 초월자들 중 하나. 패륜아 소속이다.[4] 개중에서 초승달의 목적은 여러 차원에서 힘과 인격이 쌓여진 성현제를 한계까지 몰아넣어 근원을 파괴하는 것이다.[5] 침묵하는 새가 예지한 성현제를 죽일 수 있는 유이한 인물 중 하나가 '월식(송태원)'이다.[6] 강소영 박예림 한유현 노아[7] 드래곤 라이더(SS) 스킬에 따른, 상위 스탯에 대한 두려움을 면해주는 스킬 탓이라 서술됨.[8] 박예림 왈, 자신이 성인이 되면 지금 성현제 자리인 세계 1위는 자신이 차지하게 될 것이니 기대하라.[9] 악몽 던전 이후 한유진 귀속을 조건으로 성현제가 직접 건네주었다. 다만 한유진이 랭킹전에서는 사용하지 않을 것을 조건으로 성현제에게 대여해주고 있는 터라(실 사용자 : 성현제) 장비 항목 변경은 하지 않는다.[10] 쌓이고 쌓여 초월적인 존재가 되면 그 힘으로 근원을 없애기 위해.[11] 다만, 회귀 전 송태원과 던전에 들어갔다가 모종의 이유로 모든 기억이 떠올라 폭주했다. 이 때 송태원이 죽었으나 아직 정확한 건 밝혀지지 않았다.[12] 송태원. 죽음이 없는 성현제의 마지막. [13] 중립이다.[14] 다른 차원의 인격이 튀어나오려 했을 때 성현제의 본래 인격을 되찾아주기 위해 한유진이 "나는 세성 길드장이다. 나는 식빵 테두리도 남기지 않고 잘 먹-"이라는 말을 끊고 "그건 싫은데" 라고 바로 인격을 되찾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