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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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7년에 제작된 새 홍보 영상. 분위기가 크게 달라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보라동)에 있는 대한민국 고유의 민속 마을 겸 박물관 겸 촬영 세트. 한국에 많은 테마파크가 있지만, '주제를 기반으로 연출한 관광시설' 이라는 의미에 가장 부합하는 시설로 손꼽힌다.
'한국민속촌'이라는 이름 때문에 국립시설로 착각하기 쉽고 그렇게 여기는 사람들도 간혹 있으나, 엄연히 사립이다. 운영법인은 조원관광진흥(주)이며, 해당 업체 대주주가 지분 99.6%를 지닌 서우수력이다.
2. 상세
1974년 개장하여 한국의 전통문화와 민속적인 삶을 재현하고 있는 곳으로 이를 통해 조상들의 지혜와 생활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휴일 없이 365일 개장한다. 당연히 정부 산하 기관이라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개인에게 인수되어 운영 중. 민속촌은 국립이 아니다 박근혜 전대통령(당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외사촌 일가가 특혜 인수한 것으로 의혹을 받고 있다.
현재 전통 기와집과 초가집을 비롯해 관가, 반가(班家), 주막 등이 있고 이외에도 양반댁, 도기(陶器) 가마터, 유기 공방, 서당, 약방, 관상소 등 조선시대 때 존속했던 건물들을 재현·보존하고 있다. 각종 민속 음식과 민속 장터 등이 있으며 이외에 놀이동산과 민속 박물관 등이 있고 방송사 사극 드라마 촬영 장소로 자주 활용되었다. 자체 세트장이 있어도 일부 장면은 여기서 촬영하곤 하는데, 특히 1970~80년대는 VFX기술이 아예 없었고 사극 옥외 세트장이라는 것이 궁궐이나 일부 사찰[4]을 빼면 전무했기 때문에 조선왕조오백년 등 사극에서는 단골 촬영지였다. 각 방송사들이 문경 등지에 오픈세트를 지어놓은 지금도 자주 활용되고 있다. 다만 요즘은 한국민속촌에서 찍더라도 예전처럼 중간에 장소 협찬 자막이 나오지 않고 엔딩 크레딧에 나온다.
시간대별로 어름사니, 말타기, 마당놀이 등 공연이 열린다.
애견을 데려올 수 있었는데, 안내견과 목줄을 착용한 소형견의 입장이 가능했다. 그러나 2016년 10월 4일 이후로 안내견을 제외한 모든 애완동물의 출입이 금지되었다.
놀이마을 에는 패밀리코스터, 회전목마, 보트라이드, 범퍼카, 순환열차, 뮤직익스프레스, 드롭앤트위스트, 드롭앤트위스트 미니, 크레이지 스윙 바운스스핀 등의 놀이기구가 있으며, 다크라이드 어트렉션인 전설의 고향도 있다. 전설의 고향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있는 호러시설인 좀비 나이트메어의 한국식 공포버전으로 보면 된다. 사실 전설의 고향이 좀비 나이트메어보다 훨씬 더 무섭다.
2.1. 설립 비화
민속촌은 본래부터 김정웅이라는 사람에 의해 세워졌는데, 김정웅은 당시 한국고미술협회 회장을 맡고 있었다. 한국고미술협회는 71년에 만들어져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으며, 단체의 성격은 문광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민속촌을 설립하는 데에 든 돈이 14억 가량인데, 이 중 김정웅은 7억 이상을 대고, 정부가 7억을 약간 밑도는 비용을 지원했다. 김정웅의 인터뷰#에 따르면 당시 그가 동원가능한 자산은 3억 가량이었는데 실질적으로는 6~7억이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한다. 그 나머지 부분은 청와대가 지원해주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사실은 융자의 형태로 지원이 이루어졌다. 다시 말해 김정웅은 박정희 주도의 사업에 3억과 추가 대출 4억을 끼고 참여하여 14억이 든 민속촌의 운영권한을 가져온 셈. 40년 전에 이루어진 민자유치라고 볼 수 있다.
문제는 그 소유주가 된 김정웅이 완공(74년) 직후인 75년에 문화재보호법 위반죄로 구속이 되었다는 점이다. 도굴품 수출범 혐의가 적용된 것. 이 내용이 확정 판결 나기까지는 4년의 시간이 걸리게 되는데, 결과는 무죄였다. 다만 그 사이에 민속촌은 이미 김정웅의 것이 아니게 되었는데, 소유주가 구속된 상황에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한 기흥관광은 자금난에 시달리다가 결국은 육영수의 조카 사위인 정영삼에게 넘어가게 된다. 정영삼은 박정희의 처조카 사위이자 박근혜의 이종사촌 형부인 셈. 김정웅은 형사사건을 없던 것으로 하고 검찰에 말해 공소 취하해주겠다는 정영삼의 말을 믿고 50% 지분을 1억원에 넘기지만, 정영삼은 인수 후 오히려 형사사건에 개입된 자와 같이 동업할 수 없으며 주식을 전부 양도하지 않으면 재구속 시킬 것이라 으름장을 놓았다. 결과적으로 김정웅은 남은 50% 지분까지 다시 1억원이라는 헐값에 넘기게 되고 정영삼은 단돈 2억원에 14억짜리 사업을 손에 넣게 되었다.
정영삼은 이후 김정웅이 미리 마련해놓았던 아시안민속촌 터 20만평에 골프장을 설립하게 되는데, 그것이 지금의 남부컨트리클럽. 회원권이 15억원 가량하는 국내 최고가 골프장이며, 민속촌 바로 옆에 붙어있다.
결국 본래 섬유업체를 운영하던[5] 정영삼은 독재자의 친인척이라는 지위를 십분 활용하여 국가 자금과 개인 재산이 들어간 민속촌이라는 사업체 하나를 헐값에 날로먹은 셈. 문제는 그 이전에는 그나마 민속촌에 대한 정부 관리가 이루어졌지만, 박정희 피살 후 완전히 사영화되는 모양새를 갖췄다는 점이다. 이 과정에서 정부가 출자했던 7억원의 행방은 묘연하다. 회수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것인데, 이러한 국회의원 박원석의 질문에 대해 당시 민속촌은 답변을 거부했다. 민속촌 홍보팀에서는 '오래된 일이라 내용을 잘 알지도 못하고, 이 사안과 관련해서는 할 말이 없다'고 답했다고.
현재 민속촌은 정영삼의 장남인 정원석이 소유하고 있는데, 정원석은 위에서 언급한 남부컨트리클럽 역시 소유하고 있다. 본래의 소유자였던 김정웅은 이를 돌려받기 위해 두 차례 소송을 진행했다고 하나, 받아들여지지 못한 채로 40년이 흘렀다. 현재 정씨 일가의 현재 자산은 4500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3. 교통편
승용차로 올 경우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로 진입하여 오는 경우 15분 내외로 소요된다. 주말이나 추석, 설날 같은 명절에는 주변이 헬게이트가 된다는 점을 알아둘 것.
2012년 12월 1일자로 상갈역이 개통. 이곳에서 민속촌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특히 37번 버스는 여기까지 제일 가깝게 들어가는 버스인데 상갈역의 연계는 꽤나 중요한 포인트. 마을버스 30번이 가장 자주 오는 버스이므로 마을버스 30번이나 37번, 54번 중에 먼저 오는 버스를 타면 된다. 특히 마을버스 30번과 54번은 상갈역부터는 노선이 같고 크기만 다르니 상관이 없다.[6] 실질적으로 지하철은 개장 38년 만에 들어오게 된 셈이 된다. 그리고 2013년 11월 말, 수원역이 분당선과 환승역이 되면서 개장 39년 만에 수원에서 셔틀버스를 타지 않고 민속촌에 진입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게 왜 중요하냐, 왕십리에서 상갈로 내려가게 되면 죽전행이 올 가능성이 있지만, 수원역에서 상갈역으로 가게 되면 급행을 제외하고는 높은 확률로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
다만, 상갈역은 민속촌 바로 옆의 지하철역이 아니다. 직선거리로는 가까운 편이지만, 아모레퍼시픽 연구소와 주택단지, 산이 가로막고 있어 왼쪽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래서 도보 이동은 거의 불가능하며, 민속촌과 가장 가까운 역인데도 부역명을 얻지 못했다.[7] 실제로 상갈역에서 민속촌까지 거리는 2.3km이며 직선거리로는 700미터를 조금 넘는다. 그래도 걸어 갈 수 있는 사람은 30분이면 걸을 수 있다.
2020년 9월, 해당 노선이 인천까지 연장되면서 상갈역은 그 꺾이는 부분의 중간에서 약간 치우친 부분에 위치하게 된다.[8] 인천에서 이곳을 무환승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은 엄청난 메리트가 될 것.
제주도에서 한국민속촌을 가려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서 와야 한다.
4. 이미지 쇄신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초등학생들 현장학습으로나 가는 재미없는 공원이라는 이미지였지만 SNS 시대가 개막한 이후 민속촌 안에 다양한 콘셉트의 연기자들을 배치하며 관광객들과 상호 작용하는 공원이란 이미지를 많이 밀고 있는 모양. 연기자들은 각각 해당되는 복장과 분장을 하고 재량에 따라 공원 분위기에 어울리는 아무 행동이나 해도 된다.[9] 거지 알바[10]와 광년이 알바, 칼 찬 죄인 알바, 구미호 알바, 장사 꾼 알바 등등이 유명하다. 관광객들의 재미뿐만이 아니라 실제로 연기에 뜻이 있는 연기자 지망생들이 실전 연습이란 개념으로 많이 지원하기도 하는 상생 전략이라고. 아예 2014년부터는 이벤트 자체도 약을 거하게 빨았고, 캐릭터를 활용한 유튜브 동영상을 올리기 시작해서 젊은 관람객을 많이 유도한 듯하다.
블로그나 유튜브를 통해서 역사를 확인해보면 2012년 초반까지는 우리가 알던 그 민속촌이 맞았다. 본격적인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 건 2012년 중반부터인데, 이때부터 웰컴투조선, 추억의 그때 그 놀이, 사극드라마 축제 등의 이벤트를 시행하기 시작하고 캐릭터 알바를 채용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것이 반응이 상당히 좋았고 거지는 일명 꿀알바라고 여러 매체에 소개되기 시작했다. 2012년 멤버, 2013년 멤버. 한편으로는 트위터를 기점으로 해서 공식 트위터 계정의 재밌는 드립으로 또 다른 방면의 인기를 구가했다. 그 인기는 한복이 너무해!라는 팬아트로 제작될 정도.
2014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재미있고 재능이 출중한 알바들을 고용하기 시작했다. 알바를 본격적으로 뽑은 것은 이 때부터기 때문에 이를 1기로 친다. 일단 꿀알바로 소문난 것도 있고 재밌게 일을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꽤 많은 지원자가 몰렸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11] 오디션을 개인기 오디션과 현장에서 직접 캐릭터 연기를 해보는 현장 오디션을 모두 보기 때문에 역량을 보다 더 정확하게 평가를 할 수 있었을 것이다. 1기때부터 현재까지 활동을 하고 있는 캐릭터는 사또와 꽃거지, 그리고 화공이 유일.[12]2014년 멤버와 이후의 캐릭터 변화
그러나 2014년에는 영상 업로드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인기를 끌지는 못했고 2014년 후반 정도부터 동영상이 많이 업로드가 되면서 차차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그중에서 이놈아저씨가 페이스북, 유튜브 등지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민속촌의 인기는 수직 상승했다.
2015년에는 본격적으로 운영진, 알바 모두가 합심해서 단체로 막걸리를 들이킨 이벤트를 하고 있다. 민속촌 내에 조선 시대뿐만 아니라 시골 테마가 추가되었는데, 여기서 수박 서리(…)를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이 수박 밭에서 수박을 집어 가져가면, 이장님 알바생이 미친 듯이 쫓아온다![13] 심지어는 조선 시대 알바생이 타임 리프를 해서 시골에서 수박을 가져가는(…) 등 알바생끼리도 팀킬이 벌어지고 있다. 이 수박 서리 이벤트는 2019년에는 무려 출발 드림팀 그 자체로 난이도가 하드코어해져 돌아왔다(...)
2015년 여름, 장사꾼이 유명세를 타면서 거지 알바에 이어 민속촌 흥행에 큰 기여를 했다. 부채 기념품을 속촌아씨의 치맛바람이라는 신사 센스가 넘치는(…) 캐치프레이즈를 달고 판매하는 중이다. 노래를 개사해서 관람객을 낚는 능력이 대단하다(...) 전설의 시작 / 메들리 / 떼창도 한다. 이후에는 풍선도 판매하고 있다.
민속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올라오는 영상들도 진국이지만 관람객들이 유튜브나 SNS를 통해 올리는 영상들도 진국이다. 오히려 공식 영상에서 누락된 부분의 대표적인 사례가 2015년 추석 스파르타 병사들이 민속촌을 침공(?)한 사건. 이때 갑대감의 의뢰를 받고 관아를 습격해 나쁜사또를 응징했는데, 공식영상에서는 나쁜사또가 스파르타에게 응징당하는 장면만 나오지만 관람객이 찍은 영상에서는 그날 조선군 코스프레를 하고 온 관람객들이 사또를 구원(?)해주는 장면들이 포함됐다. 이처럼 공식 영상에 올라오지 않는 후일담 등을 볼 수 있으니 이런 영상들도 놓치지 말자.
노래 실력자가 많다. 거지 알바는 너목보에 출연을 했었고 큰주모는 듀엣가요제에 출연하여 출중한 노래 실력을 뽐냈다. 거기에 장사꾼은 판타스틱 듀오에 휘성편 참가자로 나와서 미친 존재감을 보여줬다. 3대 광년이도 엄청난 노래 실력을 가지고 있다.
2016년 3월 말에 올린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하는 알바생들끼리 뭉쳐서 사적으로 게임을 즐긴다고 한다. 세나리우스 서버 호드진영에서 활동 중이며, 길드명이 한국민속촌 주민센터라고.전투정보실 어느 와우저가 놀러가서 직접 물어본 바에 따르면 나쁜사또를 연기하시는 분이 길드장이며, 오리지널 시절부터 플레이해온 와라버지라고 한다. 이외에 내기거지 알바는 불성 시절부터 해온 고참 플레이고 이놈아저씨는 가끔씩 하는 터라 이제 레벨이 30정도인데 쩔해달라고 부탁해도 다른 길드원들이 잘 안 해준다고 한다(...)
5. 민속촌 캐릭터
6. 특별한 이벤트
단발성 이벤트[14]나 관람객의 참여로 즉흥적으로 이루어져서 화제가 된 이벤트[15]
6.1. 무한도전 젝스키스 게릴라 콘서트
2016년 무한도전에서 젝스키스 게릴라 콘서트를 한국민속촌에서 했다.[16]
사전에 한국민속촌과 접촉해서 시작된 이벤트가 아니며 갑작스럽게 촬영협조가 들어온 듯. 유튜브 동영상에서도 관계자들이 몰랐다는 언급을 한다. 본방 2주 전 즈음에 촬영을 했는데, 무한도전 제작진 측에서 엠바고를 요청한 터라 연기자들이 철저히 비밀을 지켰다. 실제로 소문을 듣고 관람객들이 관련질문을 해도 대충 얼버부렸다고 한다.
본방에선 젝스키스 멤버들이 2곡을 부르는 사이에 무도 멤버들과 함께 뒤에서 흥을 돋우는 역할을 했는데, 그들의 대표곡인 커플을 부를때 주모가 난입해 은지원에게 안기는 모습을 선보였다.
6.2. 조선 VS 시골
2015년 여름 이벤트로 준비된 수박서리 담당 시골 캐릭터들이 조선 캐릭터를 도발하여 시작된 단발성 이벤트. 관람객과 함께 3개의 게임을 진행했다.
- 스피드 게임
- 꼬리잡기
- 단체 줄넘기
이 이벤트는 2018년에 "조선 하지로다" 이벤트로 크게 확장되어 돌아왔다.
6.3. 스파르타 침공 이벤트
관람객과 한국민속촌 캐릭터의 캐미가 폭발한 이벤트. 2015년 9월 6일에 스파르타 군이 민속촌을 침공했다(…). 후기는 힛갤로 갔다 영상 23일 뒤 스파르타 군이 다시 민속촌을 침공했고, 이에 맞서 조선군[18]이 대항군으로 결성되는 기이한 광경이 벌어졌다. 모두 직원이나 알바가 아니라 관람객이다. 영상1 /영상2 다른 관람객의 제보 영상 아무래도 코스프레의 새로운 성지가 될 조짐이 보인다. 겨울이 되어서 또 왔다
그리고 누군가가 스파르탄과 함께 미래에서 온 스파르탄이랍시고 마스터 치프 코스프레를 하고 민속촌에 입성했다(...)
2016년에 또 처들어왔다. 이번엔 공룡을 타고[19] 같은 해 7월에는 2명이 조선으로 귀화하여(...) 조선 장군이 돼서 수박 서리하러 왔다가 수문장이 되었다.
이 관람객들은 2017년 말에 또 배틀그라운드 컨셉으로 등장했다(...) 참고로 저중에 한 명은 일행이 아닌 우연히 같은 배틀그라운드 코스프레를 하고 온 사람이다(...)
이 관람객들은 2019년에는 이놈 하숙집에 또 스파르탄과 궁예(...) 코스프레를 하고 왔다. 일행을 벨튀를 시키고 넘어지게 해 시선을 끈 뒤 이놈 하숙집을 점거하는(...) 치밀한 계획을 보여주었다.
저번 편에서 이놈 아저씨가 관람객들에게 당하고 "제발 이런 사람들 오지 마"고 해서 약 2주 후 동물 코스프레를 하고 오는 모습을 보였다(...) 참고로 저 늑대탈은 트위치 스트리머이자 유튜버 Funzinnu(...)
특수 대사
- 디스 이즈 스파르타
- 디스 이즈 풍선[20]
- 디스 이즈 N원[21]
- 디스 이즈 철컹철컹[22]
- (관람객이 부채를 한 개 산다고 했을 때) 두 개 사 바보야
6.4. 암행어사 출두야?
조선 vs 시골 이벤트 후 노비로 지내던 시골 캐릭터들과 암행어사와 기생으로 코스프레한 관람객과 연합(현재 재생 불가)을 하여 조선 캐릭터를 상대로 한 즉석 반란 이벤트.
초반에 기생 코스프레 관람객이 나쁜사또를 아녀자 희롱을 하게 유도한 후 시골 캐릭터와 함께 암행어사가 관가로 돌입. 나쁜사또를 부녀자 희롱죄로 포박하게 되지만, 관람객이 상황극을 하지 못해서 마패에 대해서 의문을 가진 나쁜사또의 반격으로 암행어사 검증을 한다. 검증 과정에서 암행어사가 사자성어를 제대로 알지 못해 가짜로 판명되어 시골 캐릭터의 반란은 실패로 끝난다. 마패는 5,000원짜리 가짜로 판명.
6.5. 습격 사건
6.5.1. 한양 습격 사건
한국민속촌 남성 인기 3인조 나쁜사또, 꽃거지, 장사꾼 3인방 인지도 대결을 위해 심판으로 미호기생을 데리고 강남에 출몰한 이벤트.
1편 2편 3편 인기투표를 했는데 의외의 결과가 나와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6.5.2. 일본 습격 사건
위의 한양습격사건에서 인기도 꼴등을 기록한 나쁜사또가 결과에 승복하지 못해 술자리에서 일본가서 인기투표해보자는 제안을 했는데 그게 실제로 이루어진 이벤트.예고편
개인 돈으로 일본 도쿄로 찾아가 인기투표를 거쳐 꼴등은 근무시 복장을 하고 디즈니랜드로 가는 벌칙을 걸었다. 1편 2편
6.5.3. 명동 습격 사건
보기
나쁜사또, 꽃거지, 장사꾼 3인방에 화공과 관상가가 끼어서 명동에 출몰한 이벤트. 전반부엔 지나가는 이들을 상대로 셀프세배를 했으며, 후반부엔 쇼핑몰에서 햄버거 1개를 두고 사진찍어주기 인지도 테스트를 했다.
6.5.4. DDP 습격 사건
부녀회장의 제안으로 부녀회장, 열혈이장, 파발꾼이 DDP에 다녀온 이벤트. 참고로 파발꾼은 자신의 말인 일명 배라리를 타고 맥드라이브에서 주문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씨영상
7. 캐릭터들의 TV 프로그램 출연
- 원조 거지중 한 분이신 어깨거지 분이 1대100에 출연한 적이 있다.#
- 장사꾼은 판타스틱 듀오 휘성 편에 출연을 했었다.#
- 또 장사꾼은 현대 홈쇼핑에도 출연했었다.#
- 꽃거지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했었다. 방청객에 화공과 미호도 보인다.#
- 원조 큰 주모는 듀엣가요제에 출연했었다.합본, 님은 먼 곳에, 스톰
- 3대 광년이는 운빨레이스에 출연했었다.#
- 나쁜사또, 장사꾼, 화공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 작명가는 양세형의 짤방 공작소에 출연했다.#1#2#3#4#5#6
- 요즘애들 출연(화공,이놈아저씨,달고니스트,문구점 주인)[23]
- 화공, 이놈아저씨, 체대생, 모범생, 희월기생이 아침이 좋다에 출연했다.
- 장사꾼과 미희행수가 전국노래자랑 2019년 8월 4일 방송분에 참가자로 출연했다.
-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중매쟁이가 출연했다.
- KBS 스탠드UP!에 체대생이 출연했다.[24]
- KBS 전국노래자랑에 공연팀이 단체로 출연했다.#
8. 여담
8.1. 할인혜택
- 한복을 입고 가면 자유이용권 요금을 깎아준다. 그런데 할인받으려고 한복 입고 온 관람객이 알바인 줄 알고 길을 묻는 등 부작용(?)이 종종 있다. 민속촌 알바는 보통 자신의 신분을 적은 호패를 착용하고, 일반인이 입는 한복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사극에나 나올 한복을 입은 경우가 많다. 확실하게 구분하려는 호패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관람객에게 길 묻진 말자. 가끔 갑옷을 입고 오는 관람객도 있어서 분간하기가 힘들어진다.
- 겨울에 주로 하는 '그때 그 놀이' 시즌에서도 할인이 가능하다. 공통적으로 교복을 입고 입장하면 할인이 가능하다. 2017년 2월에 있던 '추억의 그때 그 놀이'에서는 이름에 '허', '상', '철' 셋 중에 한 자라도 있으면 할인되었고, 본인의 이름이 '허상철'이라면 무료입장이 가능했다. 2017년 12월에 진행된 '그때 그 놀이 1' 시즌에서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상관없이 개근상을 들이대면 할인을 해 줬다.
- 용인시민일 경우에는 자유이용권 6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할인을 제외하면 가장 큰 상시 할인 혜택으로, 기업은행이나 농협에서 발행하는 용인시민카드[25]를 가져가서 그걸로 결제하면 60% 할인이 된다. 그 외에도 용인시민 할인 프로모션을 자주 띄우는 편이다.
8.2. 시설 관련
- 유스호스텔은 많이 더럽다. 그래도 밥은 맛있는 편.
- 주차시설도 영 좋지 않으니 가급적 빨리 도착해서 둘러보고 가는 것을 추천.
- 전용 십이간지 캐릭터가 있으며, 기념품 상점에서 이들을 활용하여 볼펜, 인형, 자석 등의 상품을 판다.
- 시설 전반이 흙길로 되어 있어 우천시에 진흙바닥이 되거나 수렁이 생기는 등 난리가 난다. 비오는 날 관람 할 것이라면 참고할것.
8.3. 연예인들의 놀이터(?)
연예인들도 사적 혹은 촬영 때문에 이곳에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2016년 여름엔 우주소녀가 이곳에서 일일알바로 활약하는 촬영을 진행했다. 위에서 나왔다시피 무한도전에서도 촬영차 왔던 적이 있고 2017년에는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이곳에서 촬영을 했다.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만세도 현장 생방송을 한 적이 있다. 2018년에는 박준형이 웹콘텐츠인 와썹맨 채널에서 사또 복장을 하고 출연한 적이 있다. 박준형 특유의 드립을 개드립으로 맞받아치는 장사꾼이 볼거리. 헤이지니와 럭키강이도 2018년 추석특집 콘텐츠를 이곳에서 진행하였다.
이계인이 여기서 나름대로 오싹한(?) 경험을 했다고 한다. 사실은 오래된 촬영에 지쳐서 잠시 눈을 붙였다가 깨어난 후 겪었던 황당한 일이긴 하지만 귀신을 본 연예인
코난 오브라이언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국민속촌에서 특별 이벤트를 열려 했으나 스케줄 문제로 취소. 그런데 그 이벤트라는 게 곤장 때리고 거지 구걸 시키기(...).
프리랜서 장성규가 워크맨 일일알바로 일하기도 했었다.
8.4. 기타
- 북한의 평양 민속공원이 이곳을 본따 만든 것이라 한다.
- 버스를 타면 '민속촌입구'라는 정류장이 있는데 이곳은 한국민속촌, 경기도국악당으로 들어가는 길목 근처의 도로 한복판에 위치해 있어서, 여기서 내리면 입구까지 20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 즉, 낚시 정류장이다. 실제 한국민속촌의 입구는 '나곡마을 한국민속촌' 정류장과 가깝다.
[1] 대한민국의 홍보용 트위터 가운데 드립력으로 가장 유명하다. 운영자는 "속촌아씨"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매체에도 여러 번 소개된 적이 있다. 마케팅 쪽 실무자가 한 번 교체된 듯. 밤에 민속촌에서 귀신들과 뛰어노는 귀신 체험 이벤트 같은 것도 생겼다. 호응이 매우 좋아 실제로 민속촌 방문객도 20~30대가 많이 증가했다고 한다. '챠라'라는 닉네임을 쓰는 만화가가 대검찰청 트위터와 엮어 팬아트를 선물하는데 한복이 너무해! 시작의 발단이 되었다. 트위터에서도 이걸 아는지 한국민속촌 트위터를 팔로우하면 자동으로 대검찰청 트위터가 팔로워 추천으로 뜬다(…)[2] 조회수가 확연히 낮지만 공식 유튜브가 맞다. 조회수가 낮은 이유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에도 같은 영상이 업로드되어 이용자가 분산되기 때문. 공식 유튜브 에피소드 채널[3] 현재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수가 비공개상태이며 그 이유는 불명이다.[4] 이소룡의 '사망유희'나 성룡 영화의 초기작을 한국의 불국사나 법주사 등 사찰에서 찍은 사례가 있다. 냉전시대 홍콩은 공산중국에 갈 수 없었으므로 중국 비슷한 분위기의 배경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좁아터진 홍콩 본토, 한국, 대만 정도 외에는 별로 없었기 때문.[5] 정영삼은 본래 경기도 용인시에서 동선화학 및 세진직물을 경영하고 있다가 1972년 한국산업은행 관리하에 있던 국내 유일의 비스코스 레이온 제조업체 흥한화섬을 인수해 '세진레이온'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나 이후 별다른 수익을 내지 못하면서 1976년에는 이원천에게 넘겨 섬유 산업에서 손을 떼고 한국민속촌 경영에만 전념하게 된다. 훗날 정영삼이 매각한 섬유기업이 결국 새 주인에게도 버림받고 다시 오랜 기간 법정관리를 받다가 끔찍한 흑역사를 만들고 폐업한걸 보면 그때 정영삼의 판단이 현명했던 것인지도 모른다...[6] 두 버스는 상갈역 다음 정류장인 루터대학교에서 갈라져 30번은 보정, 죽전역으로 가며 54번은 기흥역으로 간다. 크기는 30번이 54번보다 크다.[7] 초기 분당선 계획에서는 용인시가 민속촌과 경희대 정문 앞을 경유해 달라고 요구를 했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영통지구 끝자락에만 역이 생기기 때문에 수원시에서 반대했고, 결국 조율 끝에 민속촌과 가까운 곳에 상갈역을 만드는 것으로 퉁쳤다. 이에 대한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계획 당시에는 현재 상갈역이 생긴 아파트 주민들의 시위를 자주 볼 수 있었다.[8] 중간점은 영통, 망포역 부근이다.[9] 이 점이 핵심. 선만 넘지 않으면 뭐든 가능했기 때문에, 연기자들이 자기 기량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었다. 즉흥적으로 연극을 벌이던지, 서로 장난 치던지, 사극 분위기가 아닌 공원 분위기에만 어울리면 되는지라 아예 최신 곡을 부르거나 클럽 분위기를 내는 등(...) 억지로나 공적으로써가 아닌 진심으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된 것. 때문인지 연기자들은 민속촌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10] 한국민속촌의 신정책에서 맨 처음 추가된 배역인데, 현재까지 존속하면서 연기자마다 특색 있는 거지 연기를 보여준 것이 인상이 깊다고 짤로 돌아다니는 것이 있다. 적극적으로 구걸을 하면서(구걸로 얻은 돈은 가져가도 된다.) 돌아다니는 거지도 있었던 반면, 아무것도 안 하고 정말 하루 종일 거지처럼 멍하니 앉아만 있었던 거지도 있었다고. 그리고 어떤 거지는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구걸을 하는 글로벌한 모습을 보여줬다.(...) 2014년 후반기 1:100에 출연해 우승하며 관상가로 승진했다. 또 돈이 없어서(...) 못 했던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기부도 진행한다고 한다[11] 정확한 자료는 없다.[12] 이놈아저씨도 초창기 멤버지만 군대 때문에 공백기가 있었다.[13] 이 알바는 전의 이놈아저씨로 벨튀체험 알바도 했었고, 시골테마가 사라지고 나선 죄인 역을 맡고 있는데 이번엔 자기가 도망을 간다. 얼굴이 늙어보이지 사실은 94년 개띠라고 한다! 2016년 10월에 입대하면서 그만뒀다. 그런데 JTBC 예능 요즘애들 8화에서 벨튀 아저씨로 나왔는데 아무래도 군복무 마치고 제대해 복직한 것으로 보인다.[14] 조선 VS 시골, 강남 습격 사건.[15] 스파르타 군단 침공, 무한도전.[16] 해당 문서에 자세히 언급되지만, 본무대는 아니고 젝스키스 멤버들이 많은 관객들 앞에서 적응훈련의 일부.[17] 이장의 직원이 알바 친다~~ 일갈이 마음을 후빈다.[18] 이날 장사꾼은 조선군 때문에 장사를 망쳤다. 하지만 스파르타 군단 때문에 장사가 흥했다.[19] 친구를 만난 화공은 좋아 죽는다.[20] 장사꾼, 물품에 따라 대사가 달라진다. 날씨가 추워져 고구마를 팔 때는 고구마를 먹을 땐 호오 호오 호오라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21] 마찬가지로 장사꾼과 무언가를 팔 때 물건을 들며 외치는 말이다.[22] 17세 처자에게 수청들라는 나쁜사또에게[23] 화공의 신청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화공언니 고마워요 땡큐![24] 단, 민속촌 캐릭터로서가 아닌 본업인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서 출연했다.[25] 용인시민에게만 발급이 된다. 신용, 체크 둘 다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