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 훌린(Fate 시리즈)
1. 소개
クー・フーリン/ Cú Chulainn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성우는 '''칸나 노부토시''', 나카이 카즈야(젊은 시절), 무라세 아유무(소년 시절)/ 위훈[6] / 토니 올리버.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2nd 기준 성향 분류로는 준법적 중립. 디어뮈드 오 디나와 비교하면 '좀 자유분방한 성격이지만 쿨하고 심성은 올바른 훈남 영웅'. 폭력적인 성격이지만 밑바탕은 정의로우며, 붙임성 있고 다정한 한편 자신이 영웅이라는 자각과 자존심도 확고하다. 생전의 삶부터가 안습이었고, 서번트로 소환된 이후에도 이제는 랜서 하면 생각나는 온갖 불운에 휘둘리고,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는 그 정점을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결코 그러한 불운에 좌절하거나 낙담하는 법 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강인한 정신의 소유자. 어제까지 목숨을 걸고 싸운 적과도 웃으면서 술잔을 주고받을 수 있는 쿨함과 친화력을 갖고 있는 동시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면 친구도 가족도 (그 후 씁쓸해할 망정) 베어버릴 수 있는 남자. 어두운 원념이나 증오를 좀처럼 품지 않는 이런 쿨하고 표표한 성격 덕에 남성 팬들도 많다. 일본에서는 아니키(형님), 우리나라에서는 쿠형 이라는 별명으로 통한다.
천적은 금삐까와 홍차, 특히 5차 아처 에미야와는 원작자 공인으로 상성이 좋지 않으며 [7] , 개그성 스핀오프에서는 길가메쉬와도 티격 거리기 바쁘다.
딱히 배신을 했다고 상대방을 원망하지 않을 정도로 그릇이 크다고 한다. 하지만 싫어하기 때문에 배신은 배로 갚아주는 타입. 에미야 시로에게는 애송이라고 하지만 딱히 악의가 있어서는 아니고 그저 미숙해서 그럴 뿐, 시로 자체에 대해서는 제법 괜찮게 여기고 있다고 한다. UBW루트에선 시로가 협력의 조건으로 자신의 마스터를 알려달라고 할 줄 알았더니, 린에게 추근대지 말라는 조건을 걸자 크게 웃으며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기도.
시리즈 출연 남캐 중에서는 아처 다음 갈 정도로 인기가 꽤 좋다. 지금에 비해 여성팬들이 적었던 시절[8] 에도 아처와 함께 여성팬들을 끌어모은 장본인.
아르토리아 페이스의 물량이 너무 압도적이라 잊히기 쉬운 사실이지만, 그에 버금갈 정도로 바리에이션 타입이 많다. 남캐 중에선 가장 많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9] 일단 아일랜드 대영웅이라는 위치도 있는 데다가 호탕한 성격 덕에 페스나 출신 서번트 중에서는 가장 등장시키기 편하기 때문인 걸로 보인다. 서번트로서의 강함도 어느 정도 보장되면서 개그 캐릭터 이미지도 있고, 동료로 만들기도 쉬우니.
야성적인 성격에 특유의 호방함이 더해져서 여자들에게 들이대는데 거리낌이 없다. 그래서 작중에서 남자 주인공에게 견제받는 일이 종종 있다. UBW에서는 아예 토오사카에게 집적거리지 말라는 선택지가 따로 있을 정도고, 페그오 애니에서는 마슈에게 추근대는 것을 리츠카와 포우가 합심해서(...) 가로막는 장면도 나온다. 본인은 동료로서 가까이 있고 싶었던 것 같지만 하는 짓이 제3자가 보기엔 추근대는 걸로밖에 안 보여서... 근데 다른 켈트 쪽 인물들과 비교해 보면 신사나 다름없다. [10] 당장에 FGO 여름 이벤트에서 보면 대놓고 수영복 서번트를 옆에 두고 번뇌하던 핀과 딜무드와 달리, 이쪽은 카르나와 함께 별 감흥 없어 보이는 태도를 취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천연으로 붙임성이 있는데, 그것이 남들이 보기에는 바람둥이 기질로 오해받는 것일 수도.
특유의 청색 쫄쫄이 패션으로 악명이 높은데 랜서가 전장을 뛰어다니던 기원 1세기경의 켈트 전사들의 전투 복장이 '''전신 나체에 대청으로 온몸을 퍼렇게 칠한''' 모습이었다는 점에서 모티브를 따오고, 정말로 알몸으로 내긴 뭣하니까 바디슈츠로 어레인지해서 디자인한 듯하다.[11]
단순한 꽁지머리로 보이는 머리스타일이지만 의외로 비범하다. 그러니까 머리가 전체적으로 스포츠 컷처럼 짧은데 아랫부분은 긴, 자세히 보면 기이한 스타일이다. 투 블록 모히칸컷으로 뒷머리 길러서 묶고 다니면 이렇게 될 듯. FGO에서는 꽁지머리가 없고 머리를 내린 헤어스타일도 했다.
랜서 역시 길가메쉬를 두고 세이버와 마찬가지로 '나라 말아먹은 놈'이라 평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페이트 루트에서 세이버와 시로가 도망칠 수 있게 길가메쉬의 발을 묶는 과정에서 길가메쉬에게 하고 싶은 대로 놀아나서 나라를 말아먹은 근성 썩은 놈이라고 신나게 디스해줬다. [12]
1.1. 인물 배경
'''신화대계 - 미솔로지'''(神話大系 / mythology)에 속하며,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천(天)'''. 예외적으로 쿠 훌린 얼터는 속성이 '''지(地)'''다.
빛의 왕자 쿠 훌린. '''얼스터 최강의 전사'''. F/GO에 나오길 얼스터 전설은 기원전 1세기에서 서기 1세기까지, 쿠 훌린은 제2특이점인 서기 60년으로부터 몇십 년 전에 사망했다. HA에 나오길 성인식을 치룬 게 12~14살, 그림자 나라에 간 것이 16살.
원전과 다른 점들을 설명하자면, 얼스터 사람들은 특정 시기에 잠드는 게 아니라 ''''침공당하면 힘이 빠진다''''(...)는 상태였고,[13] 쿠 훌린은 하루에 100명~200명이 아니라 '''5000명'''을 처치했다. 아들인 콘라에게 세 가지 기아스를 걸도록 한 것도 아이페의 질투가 아니라 쿠 훌린의 요청.
2. 스테이터스
쿠 훌린이 서번트로 소환되었을 때의 스테이터스.
여러 면모를 지닌데다 여러 마스터와 계약했기 때문에 조금씩 다르다.
2.1. 패러미터
- 키레이가 마스터일 때에는 지명도 부족이 겹쳐 제 컨디션을 발휘 못 하는 상태. 키레이가 마술사로서 영 구리다는 점과 마력을 제대로 안 줬다는 점을 생각하면 에미야 시로가 마스터인 때의 세이버처럼 랭크가 다운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 EXTRA 린이 마스터일 때에는 삼국지 최강의 일각인 여포에도 호각인 전투력을 지닌다. 패러미터는 B / A / A / C / D지만, 내구는 전투속행을 깎으며 올린 거라 본래 어느정도인지는 불명이나 B/B/A정도로 추정.
- 신체특성은 동일한 Proto 면모는 SN 면모에 비해 근력과 마력이 한 랭크 높다. 민첩에 +가 붙어있는데 이는 정신성의 차이. 중갑을 입었지만 내구에는 변함이 없다.
- 캐스터일 때에는 백병전 패러미터가 E / D / C로 매우 낮아졌다. 근력은 세 랭크, 내구는 한 랭크, 민첩은 두 랭크 감소. 대신 마력과 행운이 한 랭크 올랐다.
- 버서커 얼터일 때에는 백병전 패러미터가 A/B+/A+로, 개조된데다 광화 버프까지 받은 탓인지 근력과 내구가 1랭크 상승하고 추가로 내구와 민첩에 +가 붙었다. 본래는 B+/B/A로 추정.
- 어째서인지 딱 평균적인 적성의 마스터, 후지마루는 그 전 작품에 나온 패러미터들과 완벽히 똑같다. 다만 이는 젊을 적, 드루이드로서의 면모 등으로 나뉘어 소환된 탓에 포텐셜이 떨어진 영향일 가능성이 높으며 본인도 이를 언급한다.
- 소년일 때에는 패러미터가 B+/C/B로 다른 면모들보다는 조금 낮지만, 행운은 동일인물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높은 A랭크.
2.2. 스킬
■ 클래스별 능력
캐스터 클래스 적성까지 있지만 대마력은 그리 높지 않다.
■ 고유 스킬
전승에 나오길 자기 몸을 나무에 묶은 상태에서 숨이 끊어질 때까지 싸웠는데, 그걸 반영한 스킬.[16] 영핵인 심장이 뚫려도 즉사하지 않고 버틴다.
전투속행 스킬은 서번트에 따라 의미가 조금씩 달라서, 쿠 훌린의 전투속행은 '죽을 때 죽더라도 쉽게 죽진 않는다'를 나타내지만, 버서커의 전투속행은 '생환. 즉, 잘 죽지 않는다.'를 나타낸다. 여담으로 Fate/EXTRA에 등장하는 4회전 랜서는 '반드시 살아서 영지로 귀환한다'를 나타낸다.
仕切り直し(시키리나오시)[17]
궁지에 몰려도 탈출해내는 전투센스. 육체면에서의 생존력이 전투속행이라면 전투센스 면에서 생존력은 재정비다. 덕분에 5차 랜서는 살아남기에 특화되어 어떠한 사지에서도 살아 돌아올 수 있다. 전투에서 이탈하는데에도 도움이 되기에 본편에서는 마스터로부터 받은 정찰 임무를 완수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다.
Fate/Grand Order에서 말하길, 이 스킬과 전투속행의 병행으로 인해 랜서가 가장 자신있는 건 난전이지만, 본인 취향이 정면전이라 그닥 자주 쓰지 않는다고 한다.
스카자하로부터 배운 18개의 '원초의 주각 - Rune'을 소지했다. 룬 마술을 습득했고, 룬 마술에 의한 가호를 받고 있다는 걸 나타내기도 한다. 쿠훌린이 습득한 건 '''신대의 룬'''과, 그 신대의 룬보다 몇 단계 이상 강력한 '''원초의 룬'''이라고 한다. 랜서 본인은 룬 마술보다 창술을 이용한 전투를 선호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룬을 거의 쓰지 않는다. 랜서가 사용하는 룬 마술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를 참고하시길. 원초의 룬은 영핵조차 깎을 정도로 마력소모가 극심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고, 보통은 신대의 룬을 사용한다.
주로 사용하는 룬은 이것. 현대 알파벳의 F자와 유사한 형태로, 안수즈(ANSZ, ansuz), 안사즈(Ansaz)라 불린다. 원작에서는 불의 룬 이라고 써놓고 요미가나로 안수즈라 적어 놨다. 작중에서는 불의 룬으로 표현했고, 공의 경계와 마법사의 밤에서 토우코가 직접 안사즈(アンサズ)라고 이름까지 대가며 발동시켰다.
Fate/Grand Order에서 캐스터 클래스로 소환되자 A랭크로 상승했다. 스카자하 왈 "전사 주제에 쓸데없이 룬을 잘 쓴다"고. 쿠 훌린 얼터일 때에는 육체보강과 재생용으로만 사용한다.
헤븐즈 필에서는 강가에서 그림자에게 공격을 당하자 룬이 새겨진 돌을 여러 개 던져 보호막을 펼치지만 이 그림자가 비스트에 먹힌 허수능력자라 곧바로 깨져버린다.
빛의 신 루의 아들. B랭크면 주신과의 반신반인 정도인 듯 하다. A랭크는 그에 더해 신으로서 숭배되거나 신과 일체화해야 하는 걸로 추정.
Fate/EXTRA에서 나오길 랜서의 신성 스킬은 '숙청방어'(粛清防御)란 특수한 방어 수치를 랭크 분량만큼 삭감시키고 신앙의 가호, 보리수의 깨달음을 타파하는 기능도 있다.
矢よけの加護
GIF
선천적으로 타고난 특성. 사격(투척)무기에 맞을 상황이 되면 바람이 일어나며 날려버려 통하지 않는다. 사수를 시야에 포착하고 있으면 효과가 증대한다. 하지만 착탄시 폭발하는 타입 등, 튕겨내도 범위 내에 드는 공격은 어찌할 수 없다. 또한 어디까지나 투척 타입 한정으로 발동되기 때문에 리치가 긴 무기를 사용한 원거리 직접 공격에는 가호의 효과가 발휘되지 않는다.
B랭크면 사수가 시야에 없더라도 대부분의 사격(투척) 무기에 대응할 수 있고, 사수를 포착시 어지간한 보구가 아닌 한 통하지 않는다. 클래스에 영향을 받는지 캐스터 클래스일 때에는 A랭크, 쿠 훌린 얼터일 때에는 C랭크로 오르내린다.
원작에서는 사격(투척)무기에 대응하는 직감, 다시 말하자면 원거리 한정으로 발동되는 직감 스킬로 UBW TVA에서는 직접 화살을 쳐낸다. 반면, HF 극장판에서는 애니메이션이라는 특징에 맞춰 더 시각적으로 쉽게 알아 볼 수 있게끔 주위에 바람이 휘감겨 빗겨내는 것으로 연출했다.
대마물 전투능력을 스킬화한 것.
쿠 훌린 얼터일 때 지니는 스킬. 근력과 민첩을 랭크다운시키는 흉악한 스킬이다.
그밖에도 몇 가지 기아스가 걸려있다.
- 개를 먹을 수 없다.
생전에 개를 먹고 왼팔을 쓸 수 없게 되었다. 핫도그여도 적용은 되는 듯(...). 다만 핫도그 디버프는 10분만에 풀렸다.
- 칼라드볼그를 든 상대에게 한 번 패배해야 한다. (다만 칼라드볼그를 든 상대가 얼스터와 인연이 있어야 한다.)
페르구스와 한 1승 1패의 약속 기아스를 말하는 듯 하다. 그래서 스튜디오 딘 TVA에서 길가메쉬가 칼라드볼그를 써서 랜서를 죽인 것으로 상성을 이용한 것인지에 대해 논란이 많았는데 어차피 길가메쉬는 얼스터와 인연도 없고, 길가메쉬가 꺼낸 것이라면 쿠 훌린 전승상의 칼라드볼그가 아니라, 칼라드볼그라는 보구의 원형일 것이므로, 단순한 팬서비스로 보인다.
그 외에도 여자를 죽이지 못한다. / 주군을 죽이지 못한다. 라는 내용이 있어 바제트와 싸울 때는 이 두 가지를 어겨야하는 상황이 돼서 패널티를 받는 것을 에미야 시로는 걱정했지만, 쿠 훌린 본인이 기아스가 아니라 언급했다.[18] 기어스라 전해졌지만 그냥 본인의 룰이였던 듯.아일랜드에서는 불면의 가호[19] 를 가지고 나온다는 언급이 있다.
본인이 말하길 기이할 정도로 병에 걸린 적이 한번도 없다고 한다. 이 또한 무슨 능력이 아닌가 추측된다.
2.3. 보구
랜서일 때 지니는 보구. 쿠 훌린이 가장 좋아하는 보구다.
자세한 건 게이 볼그(Fate 시리즈) 문서 참조.
캐스터일 때 지니는 보구. 생전에는 없었지만 캐스터로 소환될 때에 한해 드루이드가 됨으로서 지니게 되는 보구이다.
자세한 건 쿠 훌린(Fate/Grand Order) 문서 참조.
캐스터일 때 지니는 보구. 위와 달리 생전부터 지니고 있던 보구이다.
자세한 건 쿠 훌린(Fate/Grand Order) 문서 참조.
버서커 얼터일 때 지니는 보구. 버서커 얼터로 소환되면서 생겨난 보구이다.
자세한 건 쿠 훌린 얼터 문서 참조.
아일랜드 본토에서 소환될 경우 성(城)[20] 을 가지고 나올 수 있는데, Fate/Apocrypha에서 보구라고 언급된다. 단 이 성은 허영의 공중정원처럼 이동하지는 못한다고 언급된다. 원숭이의 일야성 시리즈 같은 타입인 듯.
'오살의 전투마 생그렌'이라는 보구도 있어서 라이더로 소환되면 이걸 들고 나온다. 라이더였다면 정복왕과 밤새도록 황야를 달리며 겨룬다고. 그리고 아일랜드에서 소환되면 전차를 가지고 나온다는 언급도 있는데, 랜서여도 토지보정을 받으면 들고 올 수 있는 것인 모양.
3. 전투력
아일랜드의 간판급 '''대영웅'''인만큼, 쿠 훌린 본래의 전투력은 지금까지 등장한 '''다른 대영웅들과 비교해도 꿀릴 게 없는 최강급 영령 중 하나'''. 라이벌 퍼거스와 함께 얼스터 최강 전사의 일각을 담당하고 있다. 공격과 수비 모두 우수, 백병전과 보구 화력전, 지휘도 척후도 직접전투도 문제없이 소화하는 올라운더 베테랑 타입으로, 특히 질긴 생존력이 강조되는 영령이다.
약화된 상태인 5차 성배전쟁에서도 생존력 한정으로 '''헤라클레스와 동급.''' 보유스킬인 전투속행과 재정비 덕분이라고 하며, 본인 스스로 세이버와 아처 둘 다 상대하는 경우를 상정하며 "막는 것만이라면 문제없다"고 말했다. 어떠한 사지(死地)에서도 살아 돌아오는 영령. 작중에서도 전투력에서 밀리는 상대에게 오랜 시간 잘 버틴다. Fate 루트에서는 길가메쉬를 상대로 반나절은 버텨냈으며 EXTELLA에서 정복왕 상대로 패했지만 정복왕이 "다음에도 이길 수는 있어도 '''목을 노리면 양패구상이 될지도 모른다'''"[21] 고 할 정도로 궁지에 몰아넣을수록 위험한 상대.[22] 이점이 반영되어 FGO에서도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가진 쿠 훌린이지만, 모든 캐릭터가 공통적으로 생존력 하나는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다.
랜서뿐만 아니라 버서커(페이트 용어사전에서 언급), 캐스터(Fate/Complete Material Ⅲ에서 언급)의 멀티클래스 적성을 갖추고 있다. 버서커로 소환되면 전투할 시에 우렁찬 고함소리와 함께 몸이 부풀어오르며[23] , 악귀처럼 행동한다고 한다. 그래도 가장 잘 어울리는 클래스는 랜서라고. 캐스터는 적성은 있어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지 마스터에게 다음에는 랜서로 소환할 것을 부탁하기도 한다. 이스칸다르의 언급을 보면 라이더 적성도 있는 듯 하다.[24] 여담으로 캐스터와 버서커로써의 모습을 처음으로 보인 FGO에서는 본편의 활약이 무색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활약상을 보여줬는데 이 때문에 농담반 진담반 섞어 랜서로만 안나오면 강한영웅으로 불리기도 한다.
캐스터 쿠 훌린이 마이룸 대사에서 세이버 클래스로 소환되는 것도 시험해보고 싶다는 말을 한다. 게다가 HA에서 본인이 "'''검이나''' 활이나 전차를 좀 다뤄. 뭐, 18번은 창이지만."이라고 말하는데다 실제로 캐스터일 때에는 근접전에서 무장으로 검을 활용한다. 그런데 퍼거스는 또 쿠 훌린이 검에 소질이 없다고 말해 뭔가 말이 엇갈린다.[25] 다만 대영웅 퍼거스의 언급인 만큼 '''비교적''' 소질이 없다는 말일 수도 있다.[26]
■ 성숙한 모습
- 서구권에서 소환될 경우: 제대로 된 지명도 보정을 받아 아르토리아, 헤라클레스에 비견되는 강함을 지닌다.
- 아일랜드에서 소환될 경우: 토지보정까지 받아 아르토리아, 헤라클레스보다 우위, 같은 아일랜드 랜서인 디어뮈드에게는 한판승 수준이 된다. 성, 전차, 불면의 가호가 부가된다.
- 5차 성배전쟁 기준: 서구권에선 지명도가 높지만 일본 같은 동양에서는 그리 아는 사람이 많이 없는 영웅이다.[27] 때문에 지명도 보정이 거의 제로라서 힘이 열화된다. 본래는 쿠훌린쪽의 전투력이 우위에 있음에도 마스터 백업 차이[28] 때문에 화력 승부에서 디어뮈드에게 밀린다고. 대영웅이라기에는 좀 아쉽지만 일격필살 고효율 보구를 지니고 높은 생존력을 지녀 여전히 강력한 일류 서번트.
- 전뇌공간에서 소환될 경우: 버서커(여포 봉선)과도 호각일 정도. 그조차도 마스터 차이로 우세를 잡아가고 있었다. EXTELLA에서 역시 평가가 좋다. 이스칸달에게 패하긴했지만 쓰러뜨리는 것 뿐이라면 몰라도, 목숨을 노리는 이야기가 되면 양패구상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 받았다.[29] 그 이서문이 카르나와 함께 꺾고 싶은 이창으로 언급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여러 클래스로 현계된 자신이 있어 스펙이 떨어졌다는 Fate/Grand Order의 쿠 훌린은 그 힘을 되찾기 위해 용 100마리를 살해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강력한 일류 서번트.
- 무쌍의 대영웅.
- 진취적인 정신성이 반영되어 중갑을 입고 있음에도 5차 때보다 더 민첩이 높다.(A+)
- 요정 정보지(비비안)에 이름이 실렸을 법한 톱 서번트, 강력한 캐스터.
- 애니에서는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라이더 클래스로 소환된 다리우스 3세와 핫산 사바흐를 처치하고, 마슈의 도움을 받아 랜서 메두사를 쓰러트렸으며, 백병전에서 흑화 에미야와 대등한 모습을 보이고, 위커맨으로 흑화 에미야와 아서왕 양쪽의 KILL을 따냈다.
- 전신 개조와 성배 백업으로 대영웅급을 넘어선 압도적인 강함을 지니고 있다. 일신의 힘으로 세계를 멸망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 라마의 말에 따르면 세계 최강의 창병이라고.
UBW TVA 1화의 세이버와의 전투씬[* 참고로 용량을 줄이기 위해 프레임을 생략하여 원판보다 배속이 빠르다.]을 두고 나스는 "쿠 훌린의 창술은 입 벌어질 속도와 직선적 강력함을 무기로 삼고 있다"며 감상용 트위터[31] 에 글을 남겼다. 이와함께 디어뮈드의 창술은 화려한 중국무예식 난투극 스타일이라고 둘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스피드가 라이더와 더불어 '''5차 성배전쟁 제일'''. 평균 스피드는 라이더가 더 빠르지만, 순간 스피드는 랜서가 더 높다.
전투광인 설정에 맞게 작중에서 자주 다른 서번트들과 잘 비교된다. 각종 서번트 VS 인터뷰나 설정집은 물론 작중에서도 본편, EXTRA 가리지 않고 다른 서번트와의 우열을 가늠하는 묘사가 유독 많다. 예를 들어 아일랜드라는 지형에 한정해서 한판승이 가능하다는 디어뮈드를 제외하고는 거의 다 '총체적으로 호각', 혹은 열세라고 언급. EXTRA에서는 토오사카 린과 쿠훌린 콤비는 레오와 가웨인 콤비와 정면에서 싸우면 승산이 없다고 언급된다.[32][33] 마스터 차이가 없는 EXTELLA에서는 가웨인, 카르나와 동급의 강함을 가졌다고 언급된다.
4. 극중 행적
4.1. 후유키의 제5차 성배전쟁 - Fate/stay night
랜서(5차) 문서, 행적은 랜서(5차)/행적 문서 참조.
4.2. 달의 성배전쟁 - Fate/EXTRA
랜서(Fate/EXTRA)/6회전 문서 참조.
4.3. 도쿄의 2차 성배전쟁 - Fate/Prototype
랜서(도쿄 2차) 문서 참조.
이 때도 정체는 쿠 훌린으로 동일했지만, 성격이나 겪게 되는 스토리는 여러모로 달랐다. 성우도 다른 탓에 제작진이나 팬들은 실질적으로 다른 캐릭터로 취급했으나, 캡슐 서번트에서 떡밥을 뿌리고 Fate/Grand Order에서 쿠 훌린의 젊었을 적 모습이란 설정이 붙었다.
4.4. 성배탐색 - Fate/Grand Order
페그오에서 4가지 모습으로 참전. 3성 랜서 둘과 3성 캐스터 하나, 5성 버서커 하나. 랜서버전 본인의 인게임 요소는 Fate/Grand Order/서번트/랜서/쿠 훌린, 프로토타입의 인게임 요소는 Fate/Grand Order/서번트/랜서/쿠 훌린 [프로토타입\], 캐스터 버전의 인게임 요소는 Fate/Grand Order/서번트/캐스터/쿠 훌린, 버서커 버전의 인게임 요소는 Fate/Grand Order/서번트/버서커/쿠 훌린 [얼터\] 참조.
원판대로 3성 랜서로도 참전. 원조 쿠 훌린인 만큼 그냥 "쿠훌린" 이라고 하면 이 3성 랜서 쿠훌린을 말한다. 캐스터 쿠 훌린은 "캐훌린", 프로토 쿠 훌린은 "프훌린", 쿠 훌린 얼터는 "쿠얼"이라고 각각 불린다."여어! 서번트 랜서, 소환에 응해 등장했다. 뭐, 편안하게 가자구, 마스터."
1차와 3차 영기재림에서 새로운 디자인이 공개되었다. 둘다 기존의 촌스런 쫄쫄이로부터 변신했다고 호평. 2차는 조금 어린듯한, 꽁지머리를 자르고 상체를 탈의한 모습. 기존에 기묘했던 헤어스타일이 나아졌다는 것[34] 과 탈의한 상체가 섹시하다는 평이 많다. 3차는 색을 어둡게하고 선의 배치를 바꾸었을 뿐인데 훨씬 세련되어졌다는 호평이 주.
4.4.1. FGO 2016 Summer 칼데아 서머 메모리 ~치유의 화이트 비치~
낚시를 나가려는 마슈와 리츠카에게 초보자도 낚을 수 있는게 낚시의 장점이라면서 낚시대 등을 만들어 준다. 이때, 리츠카는 YARIO 드립을 친다.
사실 나중에 남자들끼리 몰래 마을을 만들어 두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쿠훌린은 문지기로 길막을 하고 있던 아일랜드 가면을 질책하지만, 언젠가는 들킬 줄 알았다면서 체념한다. 남자는 남자만의 비밀기지를 갖고 싶었다고 한다.
4.4.2. 서번트 서머캠프! ~칼데아 스릴러 나이트~
배경이 본인의 특기인 서바이벌, 캠핑이다보니 아주 날아 다닌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사망전대 포지션을 누군가가 가져가는 바람에 '''안 죽는다.''' 심지어 쿠 훌린 특유의 불운도 다 그녀가 가져 갔는지 어떤 화도 당하지 않고 캠핑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전투 중에 뭔가 이상함을 눈치챘지만 다른 이들의 눈에는 특별히 보이지 않아서 그냥 본인의 착각으로 넘어갔지만 이 이벤트가 호러물임을 생각하면 쿠 훌린이 뭔가를 감지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 것은 영화속 클리셰인데, '개의 눈에는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보인다'라는 것. 갑자기 개가 아무 것도 없는 곳을 향해 짓거나 노려보는 장면에 해당한다. 쿠 훌린의 의미인 '쿨란의 개'때문에 영화속 반려견 기믹이 적용된 듯 하다.
안죽는 대신인지 어느샌가 스토리에서 안보인터라 분량이 사망했다(...)
4.4.3. 프로토 랜서 막간의 이야기
프로토 쿠 훌린 막간의 이야기에서도 등장. 프로토 쿠 훌린의 꿈에서 등장해 "꿈 속에서 자기 자신과 만났으면 당연히 싸워봐야겠지?"라며 싸운다. 양쪽 다 즉사기니 서로 죽으며 끝날 줄 알았는데 결착이 나지 않고 끝나서 서로 대단하다면서 칭찬하고 잠에서 깬다. 이 때 밝혀지길 프로토 쿠 훌린은 SN 쿠 훌린의 젊은 시절의 면모로, 서로를 '막 나가던 시절의 나', '오랫동안 수련을 쌓은 나'로 부른다.
그리고 여기서의 쿠 훌린은 다른 클래스로도 현계한지라 기량이 전성기의 절반 수준밖에 안되는 상태라고 한다. 용량 문제라나. 현재 불완전한 상태로 소환된 스카자하와 상대하려면 적어도 곁에 마슈가 있어야 겨우 동등해지는 정도. 스카자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세탄타! 왜 실력이 떨어졌냐! 라는 소리를 듣게 되고 기본 기량은 있으니까 실전으로 제 실력 내라면서 빡센 훈련으로 다시 돌아온다. 이때 대사를 보면 그 시절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꽤나 쑥스러운 듯 하다.
4.4.4. 막간의 이야기
난동을 부리는 맷돼지를 사냥하려 왔다가 어떤 마술사가 남기고 간 키메라를 처치하는 이야기.[35] 여기서 밝혀지기로는 켈트의 맷돼지들 중에는 룬을 먹고 용종보다 강해진 녀석들이 꽤 된다고 한다. 다 끝나고 키메라와 멧돼지로 전골을 해먹다가 "이 키메라에 개 섞였을 가능성도 있지 않나?"라는 말에 "멍청아! 그런 건 빨리 말하라고! 에잇, 젠장! 입맛 뚝 떨어지네. 나 먼저 간다!"며 퇴장...
5. 기타
10주년 올 캐릭터 투표에서는 통합 20위를 차지. Fate 시리즈 남자 캐릭터에선 7위다.
타입문 코미케 plus 20에서는 6위를 한다. 남자들 내에서는 4위.
우리말 고운말이란 프로그램에서 꽝조사[36] 를 설명할 때 할아의 낚시장면으로 설명을 한 적이 있다.
무예도보통지에 의하면 본명은 굴린屈璘(...)이라고 한다.
타입문에서는 서구권에서 아서 왕, 헤라클레스와 비등한 지명도란 설정이지만, 실제론 아일랜드, 영국을 제외하면 유럽에서도 그렇게까지 유명하지 않아서 아서 왕, 헤라클레스에 비해 현저히 지명도가 낮다.[37] 유럽에서도 Fate나 여신전생 같은 다른 일본 서브컬쳐의 영향으로 덕 계열에서 알려진 게 크다.
인지도에서는 조금 딸리지만 쿠 훌린으로서 미디어에 등장한 것은 여신전생이 먼저인데다 필살기인 게이볼그가 워낙 안습해서 그런지, 진짜 필살기는 데스 바운드라는 드립도 있다.
2018년 언제부터인가 마법진 구루구루의 메케메케와 닮았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아마 이 곳에서부터 시작된 듯.
만우절 리요 버전은 공통적으로 입꼬리가 말려있다.
5.1. 두 아처와의 악연
이 3인방은 페스나 시절부터 지긋지긋한 악연을 자랑해왔다. 빨강 파랑 노랑이라는 식으로 신호등조라고 불리기도 하며, 페이트 시리즈에서도 가장 출연 횟수가 많다 보니 별명이 공무원 3인방이다.
이들이 처음부터 사이가 좋기도 어려운 것이, 홍차의 경우에는 처음 인연의 시작부터가 본인의 살해미수였고 그로 인해 제5차 성배전쟁에 말려들어야 했을 뿐더러 수단에 연연하지 않으면서도 영웅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임하는 그와 긍지를 혐오하는 정의의 사도인 아처와는 성격이 안 맞다. 하도 자주 엮이다 보니 서로가 짜증을 낼 정도.
영웅왕도 별로 차이가 없는 게, 페스나 페이트 루트에서 길가메시의 존재를 코토미네 키레이에게 듣고 나서는 저런 놈과 공투하는 건 죽어도 싫다고 하고 영웅왕이 마음에 안 들어서 적대한다.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다가 나라나 말아먹은 근성 썩은 놈이라든가 탐욕의 거죽을 뒤집어쓴 원령이라는 말을 퍼부을 정도. 이 당시의 영웅왕은 현대사회+오염된 성배의 영향으로 특히나 맛이 간 상태라서 더더욱 그렇다.
그 이후로부터 서로에 대한 태도는 어찌보면 홍차보다 더 안 좋다. 진지한 이야기에서는 홍차는 재수없는 악우 취급에 가깝지만 영웅왕은 그냥 죽일 놈 취급이다. Fate/hollow ataraxia에서도 마스터만 달랐으면 제일 먼저 피튀기는 싸움을 벌일 사이라고 하며, Fate/EXTELLA 서브 스토리에서 둘이 마주하자 바로 으르렁거리면서 서로 죽이려 드는 엔딩으로 나온다.
Fate/EXTELLA LINK의 상호작용 대사에선 길가메쉬가 조련도 안 된 개라고 까대자, 쿠 훌린 역시 같은 진영만 아니었으면 가장 먼저 길가메쉬의 심장부터 뜯어냈을 거라고 대꾸한다. 하지만 타이가 콜로세움같은 개그 스토리로 넘어가면 이쪽과도 악우 관계로 티격태격한다.
그래서인지 치비길과는 그럭저럭 좋은 사이지만 "처음부터 네녀석한테 귀여운 시절이 있었다는 것 자체가 이상해. 완전 딴 사람 아니냐? 성장과정에 미스터리가 너무 많다고. 원숭이에서 인간 수준의 수수께끼라니까."에 역시 틈만 나면 서로를 견제하고 있다.
랜서에 화살막이의 가호 능력을 생각한다면 이쪽이 아처에게 유리해야 하는데 이 둘은 본인 천적이다. 본편에서는 이 둘에게 여러모로 휘둘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랜서가 이 둘보다 약하다는 뜻이 아니라, 이 둘의 빈정거리는 도발에 잘 넘어간다(...)는 의미로. 그 둘이 모티브가 구 아처와 같다 보니 상대를 도발하거나 깐죽대는 능력은 천재적인 수준이고 주 전법도 같다. 물론 늘 쿠훌린이 당하기만 하는 건 아니라서 염상오염도시 후유키에서는 자신이 아처를 털어버린다. 다만 그 때는 랜서 클래스가 아니라 캐스터 클래스고, 여기서도 아처에게 갈궈진 건 매한가지.
서로가 이 악연을 잘 알고 있는지라 페이트에서도 메이저한 콤비이기도 하다. 페스나 시절 2차 창작에서도 창궁과 궁창은 메이저한 커플링이었다. 물론 지금도 메이저하다.
여담으로 저 두 아처 역시 게이 볼그를 사용할 수 있다. 붉은 쪽은 투영마법으로 복사를 해 사용하는 장면이 나왔고 노란 쪽은 게이 볼그의 원형을 가지고 있다. 여러가지 의미로 웬수.[38]
그래도 워낙 이 셋이 페이트 시리즈 개근 캐릭터에다가, 심지어 같이 '''낚시'''까지 하는 걸 보고 정 든거 아니냐는 말이 있다. 그런데 이건 사실 Fate/hollow ataraxia에서 랜서가 먼저 홀로 낚시하다 두 아처끼리 시비가 붙어서 바로 옆에서 깽판쳐서 피해 본 상황을 그린 거다(...) 싸울 필요가 없어진 페그오 예장 일러스트에서는 아예 셋이 같이 겨울낚시를 가는 장면까지 있기도 하다.
6. 관련 문서
[1] 순서대로 랜서(도쿄 2차), 랜서(5차), 쿠 훌린(Fate/Grand Order). 쿠 훌린 얼터는 다음 장면에서 단독샷으로 모습을 비췄다.[2] 신장과 체중 사이의 관계성이 일러스트의 고증에 어긋나는 것 같으나 크게 잘못된 것은 아니다. 180 중반대에 70kg는 일러스트만큼은 아니지만 체지방량이 적다면 충분히 근육질로 묘사할 수 있다.[3] 페그오 아케이드에서 소년 시절이 세이버로 소환되었다.[4] 쿠 훌린 얼터는 메이브가 성배에 빌어서 만들어진 쿠 훌린의 광왕으로서의 면모로, 본래 쿠 훌린의 버서커 클래스로의 현계와는 별개다.[5] 원전에서 쿠훌린은 언제나 리어흐마하와 두브 상글렌드라는 이름의 두 마리 말이 끄는 전차를 타고 다녔으며, 아이페 같은 네임드 영웅과 전투할때도 내려서 창으로 싸운게 아니라 전차전을 펼쳤다. 게이볼그는 주무장이라기 보단 필살기로 사용되었다.[6] 초기에는 완전 악당 톤을 들고 와서 형님 보이스를 기대한 사람들에게 좀 실망을 줬다. 뉴타입 인터뷰에서 캐릭터 해석이 잘못되었던 것을 성우가 인정하기도 하였다. 22화에서 재등장했을 때는 제대로 대인배스러운 목소리가 나왔다.[7] "(아처는) 랜서와 꽤나 닮은 점이 있습니다만, 랜서가 난잡한데 비해 아처는 신경질적일 만큼 정리정돈합니다. 그런 부분이 그 두 사람이 사이 나쁜 이유 중 하나입니다."라며 제1회 페이트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나스가 코멘트했다.[8] 그래도 Fate/stay night은 지금보다 여성팬들이 적었던 시절에도 남성향 야겜출신 치고는 이례적으로 여성팬들이 많은 편이었으며 이는 타입문을 남성향 야겜으로 즐기는 사람보다 그냥 재밌어서 즐기는 사람이 더 많다는 증거이기도 하다.[9] 페그오 수영복 이벤트에서 키요히메는 이대로 계속 증식하면 마스터를 놓치지 않을 거 같다며 중간 목표로 쿠 훌린을 세웠다. 최종 목표는 당연히...[10] 켈트 출신 영령들은 남녀 불문하고 전부 이성에게 들이대는 데에 거리낌이 없다. 사형이나 여왕님은 물론이고 스승님까지.[11] 다만 모든 켈트 전사들이 그러고 다닌 건 아니었고, 실제 전설에서의 쿠 훌린이 그렇게 하고 다니지는 않았다. 일단 쿠 훌린도 왕족인지라... 찰스 스콰이어가 쓴 '켈트 신화와 전설'에 따르면 쿠 훌린은 은바늘 장식이 달린 진홍색 튜닉과 비단 조끼, 붉은 킬스를 입었고 홍옥으로 장식된 황금 펜던트로 장식했으며, 은으로 테두리를 두른 검붉은 방패와 황금 검집에 넣은 검과 창으로 무장했다고 한다.[12] 실제로 불사초 찾다가 돌아와 보니 여제사장 시두리 하나 빼곤 다 짐 싸서 떠나서 우르크는 유령 국가가 되어있었다고 '''나이 먹고 철든 본인'''이 인증했다.[13] 이를 '마라의 저주' 라고 하며 과거 얼스터의 한 인간남성과 혼인하여 임신까지 한 여신 마라가 있었는데, 마라를 탐낸 왕이 그녀를 차지하기위해 들이대다가 결국 달리기경주를 제안하였고, 만삭의 몸으로 무리해서 달리다가 결국 인간의 몸을 포기하고 신으로 돌아온 마라는 얼스터에 '향후 얼스터가 총 3번까지 큰 위기에 처했을때 얼스터의 모든 남성은 만삭의 임산부처럼 힘을 쓰지 못할것'이라는 저주를 내렸다. 쿠훌린은 아버지가 '루 라바다'인 반신이기때문에 이 저주에서 유일하게 벗어나 있었다.[14] 단, 여기서는 전투속행을 내리고 내구를 부스트시켰다고 나오니, 원래 내구가 얼마인지는 불명이다. 후속작인 엑스텔라에서도 소환과정 탓에 저번 소환에서 전투속행을 다운시키고 내구를 A로 올린 게 유지된 상태로 소환됐다.[15] 원문은 往生際. '체념'을 뜻하기도 하고 '죽을 때'를 뜻하기도 하는 단어다.[16] 전승에 따라서는 자기 '''내장'''으로 묶거나, 그 상태에서 '''3일간'''을 싸웠다.[17] 일본에서는 보통 어떤 행동을 처음부터 다시 하는 걸 뜻하는 단어. 여기에서는 전투중단 이후의 재시작으로 보는게 타당하겠다.[18] "특별히 계율이라고 할 것도 없으니 뭐, 어떻게든 되겠지."[19] 원전에서 스카자하가 아이페와 결전을 벌일 당시, 스카사하가 쿠 훌린을 전장에 내보내기 싫어서 수면약을 먹였지만 통하지 않은 적이 있다. 타입문에서도 내보내기 싫어서 몇 번이나 말다툼을 했다고.[20] 원전을 생각할 때 현지에 유적으로 남아있는, 코노트 군과 싸울 때 거점으로 삼은 성으로 추측된다. (다만 현존하는 성은 11세기에 재건축된 것이다.)[21] 이후 이스칸다르 왈 "왕의 군세에는 쿠훌린 급 강자들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도 저 평가가 나왔다. 5차 성배전쟁에서 버서커를 상대로 적지만 승산은 있다라는 나스 말처럼 '''전력상 밀리더라도 그게 반드시 승패로 직결하는게 아니라는 쿠훌린의 저력'''을 제대로 알수 있는 부분. 당연하지만 이게 '''왕의 군세 전체=쿠훌린'''를 뜻하는 건 절대 아니다.어디까지나 불리한 상황에서도 동귀어진이 가능한 확률이 있다는 것으로,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 상대가 아무리 강해도 최소한의 살해 가능성이 보장되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쉽다.[22] 다만 이때는 봐주면서 싸운건 아니지만 정복왕과 대화로 기분이 아니라면서 끝까지 가지 않고 물러났다.[23] 盛り上がり. 고조된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24] 원래 켈트 신화의 전사들은 마부 1인을 동반한 2인승 전차에 탑승하여 싸웠다. 출신지인 아일랜드에서 소환되면 이 전차가 보구로 추가된다고 한다.[25] 칼라드볼그가 검이 아니라 완전히 드릴의 형태라, 퍼거스쪽이 검술이란 걸 뭔가 착각하고 있기 때문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있다.[26] 에미야처럼 검을 주력 사용해도 재능이 모자란 경우도 있다.[27] 작중에서 시로는 길가메쉬라는 영웅이 일본에서는 좀 마이너하다고 언급하면서도 본인은 그 영웅의 존재를 알고있지만, 쿠 훌린은 이름을 들었을 때 처음 듣는다고 반응한다.[28] 케이네스는 이래 봬도 시계탑 최강의 일류 마술사이며 아내 솔라우까지 사실상 두명의 마스터가 디어무드를 보좌한다. 그에 비해 코토미네는 마술사이기전에 신부인지라 케이네스와 비교하자면 밀릴 수 밖에 없다.[29] 사실 이 때 쿠 훌린 본인은 봐준건 아니지만 이스칸달과 대화를 하다가 맥이 빠져서 끝까지 가지는 못했다.[30] 디어뮈드는 그 빈틈을 파고들면 왼손의 단창으로 카운터를 먹이고, 카르나도 빈틈이 있어서 지크프리트의 접근을 허용한다. 거기에 브륜힐드 역시 아서 왕에게 접근을 허락했다가 마력방출(불꽃)에 의한 자동요격으로 다시금 거리를 벌릴 수 있었다.[31] UBW TVA 감상 실황만을 위한 트위터로 0~1화 이후로 사용되지 않는다.[32] 다만 이는 달의 성배전쟁 특성상 마스터가 단순 마력백업만이 아니라 코드 캐스트로 크게 간섭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통상의 성배전쟁과 달리 마스터전이 없기에 서포트에 완전 주력할 수 있고, 그 서포트의 범위도 물질세계쪽의 성배전쟁보다 크다. 하물며 레오는 린과 라니가 2대 1로 덤벼도 이길 수 있다는, 명실상부 최강의 마스터.[33] 그리고 라스트 앙코르에서 레오&가웨인 듀오가 최종보스 듀오를 이길 수 있었다는 설정과 전륜성왕을 레오 스스로 막아내거나 하는 등의 경악스러운 모습을 보여 이 평가는 순수 마스터 차이로 드러났다.[34] 단, 헤어스타일에서는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35] 그 양반에게는 안 부탁하냐고 묻자 로만 왈, "맷돼지는 싫단다~"(...)[36] 낚시를 가서 허탕만 치는 낚시꾼을 이르는 순 우리말. [37] 이건 기독교의 전파로 인해 아서왕 이전의 켈트신화 대부분이 손실, 훼손돼서 발생한 일. 신화의 내용을 담은 기록이 거의 없는데 널리 알려졌다면 오히려 그게 더 이상하다. 당장 다른 신화들과 비교하여도 인도 신화는 마하바라타를 비롯한 경전들이 수없이 남아있고, 북유럽 신화의 에다의 경우 신앙심은 없었어도 손실된 내용이 적으며, 그리스 로마 신화는 신전이나 조각상으로도 볼 수 있는데다 르네상스에서 다시 해석됐다.[38] 물론 날창은 어찌어찌 가능하더라도 쿠훌린의 독자적인 기술인 찔창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