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교(삼국지)/기타 창작물
정사와 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소교를 다루는 문서.
로리 캐릭터로 나오는 진삼국무쌍 시리즈와는 달리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성인 여성으로 등장한다.
삼국지 2에선 '''전리품'''으로 등장하는데 포상하면 어째서인지 포상받은 장수의 '''매력'''이 올라간다.
삼국지 8에선 주유의 부인으로 등장한다. 단, 198년 이전 시나리오를 플레이하면 주유가 아니더라도 다소 까다로운 조건을 맞추면 소교와 결혼할 수 있다.
삼국지 9에서는 시상을 탐색하면 만날 수 있으며, 탐색 실행 장수에게 정란, 조영, 덫, 고무 중 하나의 병법을 전수한다. PS2판에서는 진삼국무쌍 3 맹장전의 데이터가 존재할 경우 신무장으로 등록되는데, 73/77/72/76에 분투, 투함, 치료를 가지고 있는 말도 안 되는 능력치로 등장한다.#
삼국지 10에서도 역시 주유의 부인으로 등장한다.
삼국지 11에서는 아예 무장으로 등장. 특기는 대교와 마찬가지로 주악. 대교와 소교 모두 주악 특기를 갖고 있어서 해상에서 요격할 때마다 유용하게 써먹다 보면 어느새 공적 만 단위에 수상 적성 S를 찍고 있는 무쌍 자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삼국지 12에선 커버에 제갈량, 주유, 사마의, 대교와 함께 그려져 있다. 일러스트는 공후(箜篌)를 연주하고 있는 모습이다.[1][2] 능력치는 40/12/74/77이고 궁병에 전법은 기동력약화. 상재, 병심, 수련인데 상재가 있으니까 시장에 언니랑 같이 놔두면 연휴 효과로 괜찮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40/12/74/77로 전작과 동일하고 중신특성은 농업중시, 전법은 교란도발, 병과적성은 창병 C/기병 C/궁병 B. 특기는 농업 1, 문화 3, 교섭 5, 수영 2, 귀모 1(주유 인연 버프 +1)이며 전수특기는 교섭이다. 일러스트는 얼후를 연주 중인 듯 하며 언니와 마찬가지로 레전드를 찍었다.[3] 이유는 몰라도 남편 못지 않게 수명이 짧다. 주유가 병사하고 머지 않아 따라가는데, 마음에 안 든다면 에디터로 수명을 늘려주는 것도 좋다. 어차피 소교의 수명은 상상의 영역이다. 또한 뜬금없이 애주가로 설정 되어 있어서 보물만 좋아하는 언니와 달리 술 선물로도 쉽게 친밀도를 올릴 수 있으나 15세 이전에는 술을 거부한다.
PK 들어선 이상위명으로 언니와 같은 범용 위명인 재상을 부여 받았다.
삼국지 14에서 능력치는 17/13/74/68/92로 전작에 비해 무력이 1 상승한 대신 통솔력이 23, 정치력이 9 하락했다. 일러스트가 보라색 우산을 쓰고 있는 모습으로 변경되었다. 개성은 응원, 악주, 주의는 패도, 정책은 수군육성 Lv 4, 진형은 방원, 전법은 고무, 강습, 친애무장은 대교, 손상향, 주유, 혐오무장은 조조다. 언니 대교와 마찬가지로 개성, 주의, 혐오무장이 모두 똑같다.전작에 비해 생몰년도가 178~210년으로 변경되었다.
삼국지 배틀필드에선 무력 20/지력 88/정치 80/매력 99로 등장한다.
소교(진삼국무쌍) 문서 참조.
소교(연희 시리즈)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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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계략, 다른 일러스트로 종류가 많지만 온가쿠 나스카가 그린 소교가 매우 모에하다는 이유로 소교들 중엔 인기가 많다. 카드로서의 성능은 스펙은 별로지만 계략이 손책과 궁합이 너무 좋아서[4] 손책-소교 불륜덱이 나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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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버전에선 최종병기 그녀로 유명한 다카하시 신이 치세를 소재로 그린 쇼교가 나왔다. 계략명도 최종병기이고 그냥 소교가 아닌 치세를 쓴다고 봐도 무방할 듯.
계략명 그대로 최종병기스러운 계략이지만 쓰기는 힘들다.[5] 그래서 이 소교도 일러스트때문에 쓰는 유저들이 많은데, 문제는 레어도가 SR이라 뽑을 확률도 적고 '''가격'''이 심하게 비싸다.# 그래서 인기는 좋지만 여러모로 보기 힘든 카드.
언니와 사이좋게 여장남자로 남체화되었다.
어째서인지 대교는 안나오고 소교만 나왔다. 성능과 스킬을 보면 결투장에서 쓸만한 자격을 갖추고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소교(세븐나이츠)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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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이로 부터 라이센스를 빌려 한국 띵소프트에서 만든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에서는 풍수사[6] 클래스로 등장한다. 담당 성우는 여민정인데 코에이의 진삼국무쌍 3&4에서 대교와 소교를 연기했던 적이 있다.
발탁무장(가상 무장)인 유화와 더불어 둘밖에 안되는 여성 풍수사이고 도트가 예쁘게 나와 인기가 있으나, 2017년 8월 24일 공개 된 주유전 이외의 연의[7]에서는 손책전의 ''단 한 시나리오''에서만 필수 무장으로 등장하는 바람에 구매가 강제되어 악명 또한 가지고 있었다. 심지어 현금으로 구입해야 하는 화폐인 금전으로만 살 수 있는 금전 무장이었던 터라 더더욱...
이어지는 주유전에서 주유와의 결혼생활이 공개되었는데, 키 작은 못난이라고 구박만 받는 모습이 포착되어 유저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러나 시나리오의 대미인 적벽 전초전에서 제갈량의 도발에 주유가 조조에 대한 적개심을 보이면서 그 동안 구박했던 것은 주유 나름의 애정 표현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주유를 다시 보게 되고, 마지막 출정에서 주유가 돌아오지 못하게 될 줄 모른 채 남편과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시나리오가 끝난다. 손책전과는 달리 주유전에서는 필수로 등장하는 스테이지가 많은 편이고, 기본적으로 전투 시 기여도가 높은 풍수사라 제법 밥값을 하며 손책전의 오명을 씻어냈다.
서서전 외전에서도 참전. 주유를 되살리기 위해 마왕 제갈량과 손을 잡고 오장원 지하의 제단을 지키는 역할을 맡는다. 뒤이어지는 최후의 스테이지에서도 손책, 주유의 유령을 휘하에 끌고,
유비,장비를 데려온 서서와 함께 조조의 군대를 몰아붙이는 활약을 한다. 엔딩에서는 마왕의 힘으로 완전히 부활한 주유를 데리고 가 버린다. 연의 내 행적이 거의 악의 조직의 소악마 타입 여간부처럼 나와서[8] 캐릭터 붕괴라는 비판도 있다.
소속된 장수 계보는 남편 주유가 핵심 무장인 미주공근의 패.
특수 대사인 "잘 봐, 작지 않다니깐!", "아뵤~!" 인 것으로 미루어 보아 활기 찬 성격의 로리 성향의 캐릭터이다.
게임 내 성능은 장수 금전 특성으로 보급계 강화 / 책략 방어율 증가 / 책략 모방 / 사신 소환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풍수사에게는 다소 과한 코스트로, 최종 승급 기준 18 코스트를 잡아먹는다. 상당수의 덱에서 채용중인 손건의 경우 15코스트, 소교와 마찬가지로 책략 모방 / 사신 소환에 더해 주위 집중까지 가지고 있는 만총의 경우 17코스트이기 때문에 아무리 좋게 봐줘도 성능을 추구하는 섬멸전 덱에 넣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러나 여성 장수만으로 섬멸전 덱을 짜는 여성 장수 매니아들에게는 사랑받는 편. 여성 풍수사 라이벌인 유화에 비해 코스트가 4나 더 비싸지만 유화에 비해 장수특성 구성이 알차며, 여성 장수덱의 경우 다른 여성 장수들이 전반적으로 코스트가 높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코스트가 남는 경향이 있어 소교의 높은 코스트가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다. [9]
2019년 1월 패치로 책략 방어율 증가가 주위 강행으로 변경되었다.
세 번째 DLC 배신당한 천하에서 언니와 함께 전설 무장으로 나온다. 타입은 모사이며, 여러 디버프를 적에게 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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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가 끔찍한 애처가로 연출이 되며 그녀를 위해서라도 적벽전투에서 승리할 것을 다짐한다.
애니판에서는 음식을 대접하려다 그녀가 온 타이밍에 맞춰 '동작대보'의 의미와 조조의 속내를 설명하는 제갈량의 말을 듣고 흐느끼며 뛰쳐나가는 장면으로 각색되었다. 이는 제갈량의 과장섞인 주장이었지만 주유는 조국을 침략하는 것도 모자라 남의 여자마저 뺏어가려는 조조의 만행에 격노하여 항전을 결심하게 된다.
스토리상 주유를 만나기 위해 이름을 '손권'으로 가장하고 남양학원으로 찾아온다. 성격이 손책과 여러모로 대조되는 미소녀.
자세한 내용은 손권(일기당천) 항목 참조.
환 전투 편부터 치아키 신이치로 나오는 주유의 패러디에 맞춰서 노다 메구미로 등장했다. 여강 전투 편에서 이미 한 번 얼굴을 비췄던 대교와는 달리 환 전투 편에서 처음 등장하며, 언니 대교와 같이 환 전투 (4)편의 타이틀 컷을 차지하기도 했다.
환 전투 편에서는 손책군이 환성을 포위했다는 소식을 듣고 대교와 손책군을 구경하러 간다.[10] 이후 망원경으로 망루 위에 있던 주유를 보고 완소남이라며 호감을 갖는 모습을 보인다.[11] 이후 주유가 환성 제압에 성공하자 드레스까지 차려 입고 주유에게 달려가는데, 엄청나게 짙은 갸루 화장을 하고 가는 바람에 주유에게 괴물로 오해받고 얻어터진다.
강하 전투 편에서는 형주 공략을 나서는 주유에게 자기도 데려가라고 떼를 쓰면서 달라붙다가 주유에게 걷어차이고 밟히면서 제압당한다.
하구 전투 편에서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주유의 것으로 추정되는 가족사진에서 1컷 등장했다.
적벽 전투 편에서는 주유의 회상으로 소파에서 퍼질러 자는 모습으로 1컷 등장했다.
동관 전투 편에서는 몸을 망쳐가며 무리하는 주유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주유 사망 후 손권 등과 함께 우는 모습으로 1컷 등장한다. 이후로는 출연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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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톡 작가진이 임의로 설정한 이름은 '''교은매'''[12]. 언니 교은낭과 함께 SNS 스타로 유명하며, 팔로워만 각 천만, 합쳐서 쌍천만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하다.
정작 집에서는 잠옷 차림[13]으로 신문지 깔고 떡볶이 먹다가 언니와 머리채 잡고 싸우는(...) 현실 자매의 모습을 보여주며, 자존심이 세서 굽히는 걸 싫어하는지 교은낭을 '(언)니'라고 부른다. 그럼에도 미모는 죽지 않아서 유훈과 원술 잔당을 치러 들어온 손책과 주유가 첫눈에 반해 즉각 공손해지고, 이들에게 청혼할 생각을 갖게 된다.
그러나 그사이 뒤늦게 손책군이 자신들이 사는 환성을 습격했다는 재난 문자를 받고 상황 파악을 하고서 언니와 함께 손책과 주유에게 칼을 겨누며 위협을 가해온다.
언니가 손책을 위협하는 사이 자신은 주유의 머리채를 잡고 칼을 겨눈다. 손책이 은낭에게 '원술을 따른 자들을 모두 살려주는 조건으로 나와 결혼하라'며 선택권 없는 청혼을 하자 그의 말을 듣지 말라고 외치지만, 은낭에게 분위기 파악하라는 일갈을 듣는다. 결국 은낭과 은매는 가족들을 살리기 위해 손책과 주유의 청혼을 받아들인다.
보통 손책, 주유와 이교의 결혼은 '영웅과 미녀의 결합'으로 미화되는 경향이 있으나, 삼톡에서는 약탈혼으로 기록된 정사 서술을 반영하여 '가족의 목숨을 인질로 잡고 강요된 결혼'으로 묘사했다.
1985년작 정샤오츄(鄭少秋) 주연의 제갈량에서는 미쉬에(米雪)가 배역을 담당하였다.
제갈량이 주인공인 드라마임에도 무려 제갈량의 본처인 황영을 밀어내고 여주인공으로 종횡무진 활약한다. 손책과 주유가 강동을 점령하면서 이들의 위세를 못 이긴 아버지 교국로에 의해 강제로 주유의 아내가 되었으나 운명에 순응해 손책을 남편으로 받드는 대교와는 달리 이를 거부하며 어느날 우연히 마주친 제갈량에게 반해 삼각관계가 이루어졌고 심지어 제갈량의 라이벌인 맹획에게 짝사랑까지 받는 등 관계가 무척 복잡하게 나온다. 때문에 가출해서 제갈량과 사랑을 나누지만 주유의 집요한 추적을 받게되어 결국 제갈량과 헤어져 주유의 아내로 살아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황건적 지공장군 장보가 훔쳤던 수명과 무공을 버프시키는 칠성도인의 주술서를 획득하고 주술의 전과정을 제대로 진행시켜 무려 관우, 장비급 용장들도 가지고 놀 정도의 무공을 익혔으며 극의 마지막까지 나이를 안먹고 미모를 유지하는 특혜까지 받는다. 이 주술절차가 워낙 복잡한데다 한 과정이라도 실패하면 몸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어 얼마 못가 사망하는만큼 장보를 비롯해 이걸 시도했던 인물들이 오히려 사망하는 일이 많았는데 소교만이 유일하게 이를 성공시킨다. 주유가 사망한 이후에는 남만으로 가서 맹획과 함께 살았는데 제갈량이 남만 정벌을 개시하면서 제갈량과 다시 재회한다. 결국 제갈량이 맹획을 굴복시키고 마침 예전의 연적이었던 황영까지 난산으로 사망하면서 제갈량을 따라가 사실상 연인사이로 지낸다. 제갈량이 북벌을 하면서 우주방어를 펼친 사마의에게 고전했고 결국 폭약으로 사마의를 날려버리려다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현기도인의 저주를 받아 앓아눕자 칠성도인의 주술을 사용해 회복하기를 권한다. 이에 제갈량이 주술의 절차를 진행했는데 위연이 느닷없이 배신해 사마의에게 이를 알려 함께 제갈량을 습격한다. 이에 소교가 조운, 강유와 함께 이를 막으려 하지만 끝내 사마의가 촛불을 꺼버리면서 주술이 실패하고 결국 제갈량은 소교의 품에서 생을 마감하며 드라마가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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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린즈링(林志玲). 배우가 미인이어서 그런지 꽤 화제가 되었다.
제갈량, 주유와 더불어 전쟁 승리의 1등 공신. 그리고 조조의 목적. 조조는 소교의 초상화를 자기 방에다 걸어놓았으며, 심지어 그녀와 외모가 비슷한 시녀를 자기 곁에다 두기도 했다. 제갈량의 동남풍 기도가 시간이 걸리자, 시간을 벌기위해 '乃'와 '子'라는 글자를 남기고 조조에게 간다. 이건 '아이밸 잉(孕)'을 뜻하므로 그녀가 주유의 아기를 가졌다는 뜻.
조조는 그토록 원하던 그녀가 오자 출격 명령도 잊고 그녀에게 빠져들었으며, 그녀는 조조에게 다도(茶道)를 선보이며 시간을 끈다. 차를 넘치도록 잔에 붓자 조조가 다그치는데, 그녀 말하기를 "이건 승상의 야심입니다."라며 꼬집는다. 결국 동남풍이 불 때까지 시간을 끄는데 성공했고 이걸 눈치챈 조홍은 그녀를 처치하려고 했으나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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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하청(何晴). 적벽대전, 삼국의 소교보다는 40대 유부녀 아줌마처럼 나온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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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조가(赵柯), 국내 더빙판 성우는 홍수정, 일본 더빙판 성우는 소노자키 미에.
적벽대전 에피소드에서 잠깐 등장한다. 남편따라 전장까지 온 여장부 컨셉인데, 주유가 자꾸 제갈량을 죽이려 하자 그에 반대하여 쿠사리를 먹기도 하는 등 남편 때문에 속앓이를 겪는 컨셉. 다만, 조조군에 맞서 싸우기 위해 주유가 어느정도 제갈량과 화친해야 겠다는 제스쳐를 보이자 남편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특히 주유가 장간을 속이기 위해 연회를 여는데, 여기서 칼춤추는 연기가 상당히 인상깊다. 장간이 몰래 도망쳐 나가려 할때 장간을 발견하고 나가는 길을 순진하게 배웅해 주는데, 이는 주유를 완전히 속인것 처럼 생각하도록 주유랑 짰던 것. 여하튼 남정네들만 잔뜩 있는 전쟁터에 나와 이런 공연을 하는 데다가 계략을 성사시키기 위해 밤낮으로 뛰는 등, 이 드라마만 본다면 주유의 계책은 소교가 전부 성공시킨 것 같을 정도.
다만, 주유가 경쟁심에 휩싸여 제갈량을 죽이려 하는 것은 끝까지 반대해, 칠성단에서 동남풍을 불러온 제갈량을 여몽을 시켜 제거 하려는 것을, 자신의 마차에 숨겨서 유비 진영으로 보내주는 등 [15] 밉보이는(?) 짓을 하다 이혼당한다.[16] 당연히 이건 주유가 감정에 휩쓸린 상태였기 때문에 그런 남편을 가슴 졸이며 도와주려 한 훈훈한 행동인데, '''소교는 이대로 끝까지 등장 없다.''' 그대로 화해하지 않고 내쳤을 가능성이 크다. 이 드라마에서의 주유는 마냥 속이 좁은 사람은 아닌 것으로 묘사되어왔지만, 이거 하나때문에 주유는 속 좁은 인간 등극.
하지만 마냥 주유 탓으로 돌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 당시는 난세다. 오늘의 적이 내일의 친구가 되고 통수에 통수가 횡행하는 그런 난세다. 이런 난세에 미래의 난적이 될 제갈량을 미리 제거하는건 그리 틀린 선택이라고 볼 수는 없다. 오히려 오의 입장에서는 제갈량이 죽으면 다행이고 살면 엄청나게 골머리를 썩어야 할 입장인 것이다. 이런 난세에서도 의를 지키는 것은 물론 좋은 행동이다. 그 당시 의를 중시하는 것도 중요시 되었으니까, 근데 큰 맘먹고 죽일라 했더니 부인이 의를 지키라며 맘대로 풀어줬다? 이는 항명이다. 당장에 목 잘려도 할 말이 없다. 그나마 부인이라서 살려준 것. 게다가 그 결과는 어떻게 됐는가? 의를 지킨다고 살려준 제갈량을 기껏 살려보내줬더니 없는 거 박박 긁어 겨우 만든 군사들 퍼부은 오나라는 얻은 것도 없는데, 제갈량은 형주를 통수때리고는 자기들 거라고 안 돌려준다. 주유가 피 토할만하다. 의를 중요시하는 것은 좋지만 이런 난세에서는 까놓고 말해 착한 놈은 죽도록 이용만 당하다 통수맞고 죽는 거다. 소교는 당장의 주유의 명예를 위해 오나라를 희생시킨 격. 제갈량을 봐라. 기회오자 의고 뭐고 바로 형주 먹고 오리발 내놓잖는가?
유비와 손권의 동맹이 깨지지 않기 위해서라고 실드칠 수도 있지만 당시 동맹은 오늘내일 하는 상황이었다. 조조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손잡고 있는 것일 뿐, 실제로는 누가 먼저 통수때릴지 눈치싸움 하는 중이었다. 형주를 유비가 먹고 튀었는데도 손권이 참은건 조조 때문이었다. 그 상황에서 전쟁이 나고 장기화되면 둘 다 죽으니까. 하지만 제갈량을 없앤 상황이었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삼국의 유비에게 마땅한 책략가도, 기반도 없어지는 상황이 되는거다. 조조도 마침 적벽대전 때문에 올라갔지, 재정비가 필요한 조조한테 잠깐 휴전하자하고는 그냥 밀어버리면 되는 일이다. 여몽도 민 촉군을 그보다 세가 못할 때, 주유가 못하겠는가. 조조와 싸울 세력이 필요해서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그 당시 유비는 계란이요, 조조는 바위다. 이 상황서 무슨 어부지리를 노릴 수 있을까. 얼렁 유비 먹고 남하할 조조를 상대하는 게 낫다.
별로 좋게 묘사되지 않으며 주유가 소교의 여색에 너무 빠져서 정치를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1. 게임
1.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로리 캐릭터로 나오는 진삼국무쌍 시리즈와는 달리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성인 여성으로 등장한다.
삼국지 2에선 '''전리품'''으로 등장하는데 포상하면 어째서인지 포상받은 장수의 '''매력'''이 올라간다.
삼국지 8에선 주유의 부인으로 등장한다. 단, 198년 이전 시나리오를 플레이하면 주유가 아니더라도 다소 까다로운 조건을 맞추면 소교와 결혼할 수 있다.
삼국지 9에서는 시상을 탐색하면 만날 수 있으며, 탐색 실행 장수에게 정란, 조영, 덫, 고무 중 하나의 병법을 전수한다. PS2판에서는 진삼국무쌍 3 맹장전의 데이터가 존재할 경우 신무장으로 등록되는데, 73/77/72/76에 분투, 투함, 치료를 가지고 있는 말도 안 되는 능력치로 등장한다.#
삼국지 10에서도 역시 주유의 부인으로 등장한다.
삼국지 11에서는 아예 무장으로 등장. 특기는 대교와 마찬가지로 주악. 대교와 소교 모두 주악 특기를 갖고 있어서 해상에서 요격할 때마다 유용하게 써먹다 보면 어느새 공적 만 단위에 수상 적성 S를 찍고 있는 무쌍 자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삼국지 12에선 커버에 제갈량, 주유, 사마의, 대교와 함께 그려져 있다. 일러스트는 공후(箜篌)를 연주하고 있는 모습이다.[1][2] 능력치는 40/12/74/77이고 궁병에 전법은 기동력약화. 상재, 병심, 수련인데 상재가 있으니까 시장에 언니랑 같이 놔두면 연휴 효과로 괜찮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40/12/74/77로 전작과 동일하고 중신특성은 농업중시, 전법은 교란도발, 병과적성은 창병 C/기병 C/궁병 B. 특기는 농업 1, 문화 3, 교섭 5, 수영 2, 귀모 1(주유 인연 버프 +1)이며 전수특기는 교섭이다. 일러스트는 얼후를 연주 중인 듯 하며 언니와 마찬가지로 레전드를 찍었다.[3] 이유는 몰라도 남편 못지 않게 수명이 짧다. 주유가 병사하고 머지 않아 따라가는데, 마음에 안 든다면 에디터로 수명을 늘려주는 것도 좋다. 어차피 소교의 수명은 상상의 영역이다. 또한 뜬금없이 애주가로 설정 되어 있어서 보물만 좋아하는 언니와 달리 술 선물로도 쉽게 친밀도를 올릴 수 있으나 15세 이전에는 술을 거부한다.
PK 들어선 이상위명으로 언니와 같은 범용 위명인 재상을 부여 받았다.
삼국지 14에서 능력치는 17/13/74/68/92로 전작에 비해 무력이 1 상승한 대신 통솔력이 23, 정치력이 9 하락했다. 일러스트가 보라색 우산을 쓰고 있는 모습으로 변경되었다. 개성은 응원, 악주, 주의는 패도, 정책은 수군육성 Lv 4, 진형은 방원, 전법은 고무, 강습, 친애무장은 대교, 손상향, 주유, 혐오무장은 조조다. 언니 대교와 마찬가지로 개성, 주의, 혐오무장이 모두 똑같다.전작에 비해 생몰년도가 178~210년으로 변경되었다.
삼국지 배틀필드에선 무력 20/지력 88/정치 80/매력 99로 등장한다.
1.2. 진삼국무쌍 시리즈
소교(진삼국무쌍) 문서 참조.
1.3. 연희 시리즈
소교(연희 시리즈) 문서 참조.
1.4. 삼국지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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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계략, 다른 일러스트로 종류가 많지만 온가쿠 나스카가 그린 소교가 매우 모에하다는 이유로 소교들 중엔 인기가 많다. 카드로서의 성능은 스펙은 별로지만 계략이 손책과 궁합이 너무 좋아서[4] 손책-소교 불륜덱이 나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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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버전에선 최종병기 그녀로 유명한 다카하시 신이 치세를 소재로 그린 쇼교가 나왔다. 계략명도 최종병기이고 그냥 소교가 아닌 치세를 쓴다고 봐도 무방할 듯.
계략명 그대로 최종병기스러운 계략이지만 쓰기는 힘들다.[5] 그래서 이 소교도 일러스트때문에 쓰는 유저들이 많은데, 문제는 레어도가 SR이라 뽑을 확률도 적고 '''가격'''이 심하게 비싸다.# 그래서 인기는 좋지만 여러모로 보기 힘든 카드.
1.5. 삼극희
언니와 사이좋게 여장남자로 남체화되었다.
1.6. 세븐나이츠
어째서인지 대교는 안나오고 소교만 나왔다. 성능과 스킬을 보면 결투장에서 쓸만한 자격을 갖추고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소교(세븐나이츠) 항목 참조.
1.7.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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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이로 부터 라이센스를 빌려 한국 띵소프트에서 만든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에서는 풍수사[6] 클래스로 등장한다. 담당 성우는 여민정인데 코에이의 진삼국무쌍 3&4에서 대교와 소교를 연기했던 적이 있다.
발탁무장(가상 무장)인 유화와 더불어 둘밖에 안되는 여성 풍수사이고 도트가 예쁘게 나와 인기가 있으나, 2017년 8월 24일 공개 된 주유전 이외의 연의[7]에서는 손책전의 ''단 한 시나리오''에서만 필수 무장으로 등장하는 바람에 구매가 강제되어 악명 또한 가지고 있었다. 심지어 현금으로 구입해야 하는 화폐인 금전으로만 살 수 있는 금전 무장이었던 터라 더더욱...
이어지는 주유전에서 주유와의 결혼생활이 공개되었는데, 키 작은 못난이라고 구박만 받는 모습이 포착되어 유저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러나 시나리오의 대미인 적벽 전초전에서 제갈량의 도발에 주유가 조조에 대한 적개심을 보이면서 그 동안 구박했던 것은 주유 나름의 애정 표현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주유를 다시 보게 되고, 마지막 출정에서 주유가 돌아오지 못하게 될 줄 모른 채 남편과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시나리오가 끝난다. 손책전과는 달리 주유전에서는 필수로 등장하는 스테이지가 많은 편이고, 기본적으로 전투 시 기여도가 높은 풍수사라 제법 밥값을 하며 손책전의 오명을 씻어냈다.
서서전 외전에서도 참전. 주유를 되살리기 위해 마왕 제갈량과 손을 잡고 오장원 지하의 제단을 지키는 역할을 맡는다. 뒤이어지는 최후의 스테이지에서도 손책, 주유의 유령을 휘하에 끌고,
유비,장비를 데려온 서서와 함께 조조의 군대를 몰아붙이는 활약을 한다. 엔딩에서는 마왕의 힘으로 완전히 부활한 주유를 데리고 가 버린다. 연의 내 행적이 거의 악의 조직의 소악마 타입 여간부처럼 나와서[8] 캐릭터 붕괴라는 비판도 있다.
소속된 장수 계보는 남편 주유가 핵심 무장인 미주공근의 패.
특수 대사인 "잘 봐, 작지 않다니깐!", "아뵤~!" 인 것으로 미루어 보아 활기 찬 성격의 로리 성향의 캐릭터이다.
게임 내 성능은 장수 금전 특성으로 보급계 강화 / 책략 방어율 증가 / 책략 모방 / 사신 소환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풍수사에게는 다소 과한 코스트로, 최종 승급 기준 18 코스트를 잡아먹는다. 상당수의 덱에서 채용중인 손건의 경우 15코스트, 소교와 마찬가지로 책략 모방 / 사신 소환에 더해 주위 집중까지 가지고 있는 만총의 경우 17코스트이기 때문에 아무리 좋게 봐줘도 성능을 추구하는 섬멸전 덱에 넣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러나 여성 장수만으로 섬멸전 덱을 짜는 여성 장수 매니아들에게는 사랑받는 편. 여성 풍수사 라이벌인 유화에 비해 코스트가 4나 더 비싸지만 유화에 비해 장수특성 구성이 알차며, 여성 장수덱의 경우 다른 여성 장수들이 전반적으로 코스트가 높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코스트가 남는 경향이 있어 소교의 높은 코스트가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다. [9]
2019년 1월 패치로 책략 방어율 증가가 주위 강행으로 변경되었다.
1.8. 토탈 워: 삼국
세 번째 DLC 배신당한 천하에서 언니와 함께 전설 무장으로 나온다. 타입은 모사이며, 여러 디버프를 적에게 걸 수 있다.
2. 만화
2.1.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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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가 끔찍한 애처가로 연출이 되며 그녀를 위해서라도 적벽전투에서 승리할 것을 다짐한다.
애니판에서는 음식을 대접하려다 그녀가 온 타이밍에 맞춰 '동작대보'의 의미와 조조의 속내를 설명하는 제갈량의 말을 듣고 흐느끼며 뛰쳐나가는 장면으로 각색되었다. 이는 제갈량의 과장섞인 주장이었지만 주유는 조국을 침략하는 것도 모자라 남의 여자마저 뺏어가려는 조조의 만행에 격노하여 항전을 결심하게 된다.
2.2. 일기당천
스토리상 주유를 만나기 위해 이름을 '손권'으로 가장하고 남양학원으로 찾아온다. 성격이 손책과 여러모로 대조되는 미소녀.
자세한 내용은 손권(일기당천) 항목 참조.
2.3. 삼국전투기
환 전투 편부터 치아키 신이치로 나오는 주유의 패러디에 맞춰서 노다 메구미로 등장했다. 여강 전투 편에서 이미 한 번 얼굴을 비췄던 대교와는 달리 환 전투 편에서 처음 등장하며, 언니 대교와 같이 환 전투 (4)편의 타이틀 컷을 차지하기도 했다.
환 전투 편에서는 손책군이 환성을 포위했다는 소식을 듣고 대교와 손책군을 구경하러 간다.[10] 이후 망원경으로 망루 위에 있던 주유를 보고 완소남이라며 호감을 갖는 모습을 보인다.[11] 이후 주유가 환성 제압에 성공하자 드레스까지 차려 입고 주유에게 달려가는데, 엄청나게 짙은 갸루 화장을 하고 가는 바람에 주유에게 괴물로 오해받고 얻어터진다.
강하 전투 편에서는 형주 공략을 나서는 주유에게 자기도 데려가라고 떼를 쓰면서 달라붙다가 주유에게 걷어차이고 밟히면서 제압당한다.
하구 전투 편에서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주유의 것으로 추정되는 가족사진에서 1컷 등장했다.
적벽 전투 편에서는 주유의 회상으로 소파에서 퍼질러 자는 모습으로 1컷 등장했다.
동관 전투 편에서는 몸을 망쳐가며 무리하는 주유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주유 사망 후 손권 등과 함께 우는 모습으로 1컷 등장한다. 이후로는 출연이 없다.
2.4. 삼국지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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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톡 작가진이 임의로 설정한 이름은 '''교은매'''[12]. 언니 교은낭과 함께 SNS 스타로 유명하며, 팔로워만 각 천만, 합쳐서 쌍천만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하다.
정작 집에서는 잠옷 차림[13]으로 신문지 깔고 떡볶이 먹다가 언니와 머리채 잡고 싸우는(...) 현실 자매의 모습을 보여주며, 자존심이 세서 굽히는 걸 싫어하는지 교은낭을 '(언)니'라고 부른다. 그럼에도 미모는 죽지 않아서 유훈과 원술 잔당을 치러 들어온 손책과 주유가 첫눈에 반해 즉각 공손해지고, 이들에게 청혼할 생각을 갖게 된다.
그러나 그사이 뒤늦게 손책군이 자신들이 사는 환성을 습격했다는 재난 문자를 받고 상황 파악을 하고서 언니와 함께 손책과 주유에게 칼을 겨누며 위협을 가해온다.
언니가 손책을 위협하는 사이 자신은 주유의 머리채를 잡고 칼을 겨눈다. 손책이 은낭에게 '원술을 따른 자들을 모두 살려주는 조건으로 나와 결혼하라'며 선택권 없는 청혼을 하자 그의 말을 듣지 말라고 외치지만, 은낭에게 분위기 파악하라는 일갈을 듣는다. 결국 은낭과 은매는 가족들을 살리기 위해 손책과 주유의 청혼을 받아들인다.
보통 손책, 주유와 이교의 결혼은 '영웅과 미녀의 결합'으로 미화되는 경향이 있으나, 삼톡에서는 약탈혼으로 기록된 정사 서술을 반영하여 '가족의 목숨을 인질로 잡고 강요된 결혼'으로 묘사했다.
3. 영상 매체
3.1. 드라마 제갈량
1985년작 정샤오츄(鄭少秋) 주연의 제갈량에서는 미쉬에(米雪)가 배역을 담당하였다.
제갈량이 주인공인 드라마임에도 무려 제갈량의 본처인 황영을 밀어내고 여주인공으로 종횡무진 활약한다. 손책과 주유가 강동을 점령하면서 이들의 위세를 못 이긴 아버지 교국로에 의해 강제로 주유의 아내가 되었으나 운명에 순응해 손책을 남편으로 받드는 대교와는 달리 이를 거부하며 어느날 우연히 마주친 제갈량에게 반해 삼각관계가 이루어졌고 심지어 제갈량의 라이벌인 맹획에게 짝사랑까지 받는 등 관계가 무척 복잡하게 나온다. 때문에 가출해서 제갈량과 사랑을 나누지만 주유의 집요한 추적을 받게되어 결국 제갈량과 헤어져 주유의 아내로 살아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황건적 지공장군 장보가 훔쳤던 수명과 무공을 버프시키는 칠성도인의 주술서를 획득하고 주술의 전과정을 제대로 진행시켜 무려 관우, 장비급 용장들도 가지고 놀 정도의 무공을 익혔으며 극의 마지막까지 나이를 안먹고 미모를 유지하는 특혜까지 받는다. 이 주술절차가 워낙 복잡한데다 한 과정이라도 실패하면 몸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어 얼마 못가 사망하는만큼 장보를 비롯해 이걸 시도했던 인물들이 오히려 사망하는 일이 많았는데 소교만이 유일하게 이를 성공시킨다. 주유가 사망한 이후에는 남만으로 가서 맹획과 함께 살았는데 제갈량이 남만 정벌을 개시하면서 제갈량과 다시 재회한다. 결국 제갈량이 맹획을 굴복시키고 마침 예전의 연적이었던 황영까지 난산으로 사망하면서 제갈량을 따라가 사실상 연인사이로 지낸다. 제갈량이 북벌을 하면서 우주방어를 펼친 사마의에게 고전했고 결국 폭약으로 사마의를 날려버리려다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현기도인의 저주를 받아 앓아눕자 칠성도인의 주술을 사용해 회복하기를 권한다. 이에 제갈량이 주술의 절차를 진행했는데 위연이 느닷없이 배신해 사마의에게 이를 알려 함께 제갈량을 습격한다. 이에 소교가 조운, 강유와 함께 이를 막으려 하지만 끝내 사마의가 촛불을 꺼버리면서 주술이 실패하고 결국 제갈량은 소교의 품에서 생을 마감하며 드라마가 막을 내린다.
3.2. 적벽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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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린즈링(林志玲). 배우가 미인이어서 그런지 꽤 화제가 되었다.
제갈량, 주유와 더불어 전쟁 승리의 1등 공신. 그리고 조조의 목적. 조조는 소교의 초상화를 자기 방에다 걸어놓았으며, 심지어 그녀와 외모가 비슷한 시녀를 자기 곁에다 두기도 했다. 제갈량의 동남풍 기도가 시간이 걸리자, 시간을 벌기위해 '乃'와 '子'라는 글자를 남기고 조조에게 간다. 이건 '아이밸 잉(孕)'을 뜻하므로 그녀가 주유의 아기를 가졌다는 뜻.
조조는 그토록 원하던 그녀가 오자 출격 명령도 잊고 그녀에게 빠져들었으며, 그녀는 조조에게 다도(茶道)를 선보이며 시간을 끈다. 차를 넘치도록 잔에 붓자 조조가 다그치는데, 그녀 말하기를 "이건 승상의 야심입니다."라며 꼬집는다. 결국 동남풍이 불 때까지 시간을 끄는데 성공했고 이걸 눈치챈 조홍은 그녀를 처치하려고 했으나 실패한다.
3.3. 84부작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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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하청(何晴). 적벽대전, 삼국의 소교보다는 40대 유부녀 아줌마처럼 나온다.[14]
3.4. 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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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조가(赵柯), 국내 더빙판 성우는 홍수정, 일본 더빙판 성우는 소노자키 미에.
적벽대전 에피소드에서 잠깐 등장한다. 남편따라 전장까지 온 여장부 컨셉인데, 주유가 자꾸 제갈량을 죽이려 하자 그에 반대하여 쿠사리를 먹기도 하는 등 남편 때문에 속앓이를 겪는 컨셉. 다만, 조조군에 맞서 싸우기 위해 주유가 어느정도 제갈량과 화친해야 겠다는 제스쳐를 보이자 남편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특히 주유가 장간을 속이기 위해 연회를 여는데, 여기서 칼춤추는 연기가 상당히 인상깊다. 장간이 몰래 도망쳐 나가려 할때 장간을 발견하고 나가는 길을 순진하게 배웅해 주는데, 이는 주유를 완전히 속인것 처럼 생각하도록 주유랑 짰던 것. 여하튼 남정네들만 잔뜩 있는 전쟁터에 나와 이런 공연을 하는 데다가 계략을 성사시키기 위해 밤낮으로 뛰는 등, 이 드라마만 본다면 주유의 계책은 소교가 전부 성공시킨 것 같을 정도.
다만, 주유가 경쟁심에 휩싸여 제갈량을 죽이려 하는 것은 끝까지 반대해, 칠성단에서 동남풍을 불러온 제갈량을 여몽을 시켜 제거 하려는 것을, 자신의 마차에 숨겨서 유비 진영으로 보내주는 등 [15] 밉보이는(?) 짓을 하다 이혼당한다.[16] 당연히 이건 주유가 감정에 휩쓸린 상태였기 때문에 그런 남편을 가슴 졸이며 도와주려 한 훈훈한 행동인데, '''소교는 이대로 끝까지 등장 없다.''' 그대로 화해하지 않고 내쳤을 가능성이 크다. 이 드라마에서의 주유는 마냥 속이 좁은 사람은 아닌 것으로 묘사되어왔지만, 이거 하나때문에 주유는 속 좁은 인간 등극.
하지만 마냥 주유 탓으로 돌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 당시는 난세다. 오늘의 적이 내일의 친구가 되고 통수에 통수가 횡행하는 그런 난세다. 이런 난세에 미래의 난적이 될 제갈량을 미리 제거하는건 그리 틀린 선택이라고 볼 수는 없다. 오히려 오의 입장에서는 제갈량이 죽으면 다행이고 살면 엄청나게 골머리를 썩어야 할 입장인 것이다. 이런 난세에서도 의를 지키는 것은 물론 좋은 행동이다. 그 당시 의를 중시하는 것도 중요시 되었으니까, 근데 큰 맘먹고 죽일라 했더니 부인이 의를 지키라며 맘대로 풀어줬다? 이는 항명이다. 당장에 목 잘려도 할 말이 없다. 그나마 부인이라서 살려준 것. 게다가 그 결과는 어떻게 됐는가? 의를 지킨다고 살려준 제갈량을 기껏 살려보내줬더니 없는 거 박박 긁어 겨우 만든 군사들 퍼부은 오나라는 얻은 것도 없는데, 제갈량은 형주를 통수때리고는 자기들 거라고 안 돌려준다. 주유가 피 토할만하다. 의를 중요시하는 것은 좋지만 이런 난세에서는 까놓고 말해 착한 놈은 죽도록 이용만 당하다 통수맞고 죽는 거다. 소교는 당장의 주유의 명예를 위해 오나라를 희생시킨 격. 제갈량을 봐라. 기회오자 의고 뭐고 바로 형주 먹고 오리발 내놓잖는가?
유비와 손권의 동맹이 깨지지 않기 위해서라고 실드칠 수도 있지만 당시 동맹은 오늘내일 하는 상황이었다. 조조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손잡고 있는 것일 뿐, 실제로는 누가 먼저 통수때릴지 눈치싸움 하는 중이었다. 형주를 유비가 먹고 튀었는데도 손권이 참은건 조조 때문이었다. 그 상황에서 전쟁이 나고 장기화되면 둘 다 죽으니까. 하지만 제갈량을 없앤 상황이었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삼국의 유비에게 마땅한 책략가도, 기반도 없어지는 상황이 되는거다. 조조도 마침 적벽대전 때문에 올라갔지, 재정비가 필요한 조조한테 잠깐 휴전하자하고는 그냥 밀어버리면 되는 일이다. 여몽도 민 촉군을 그보다 세가 못할 때, 주유가 못하겠는가. 조조와 싸울 세력이 필요해서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그 당시 유비는 계란이요, 조조는 바위다. 이 상황서 무슨 어부지리를 노릴 수 있을까. 얼렁 유비 먹고 남하할 조조를 상대하는 게 낫다.
4. 기타
4.1. 삼국지평화
별로 좋게 묘사되지 않으며 주유가 소교의 여색에 너무 빠져서 정치를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1] 사이즈로 보면 수공후. 대중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아 하프를 연상하기 쉽지만 엄연한 중국 고대 악기다. 한국에서도 공무도하가에 등장하는 악기고 이미 중국 한대에 등장한 것이라 고증도 괜찮은 편. 오히려 고증으로 따지면 대중들이 보기에는 별 생각 없을 13의 일러스트에 문제가 있다. 얼후는 당대에 첫 기록이 전해지고 원대에 보편화된 악기다.[2]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채문희 역시 공후를 사용한다.[3] 수영 특기는 아무리봐도 오나라 인물이라서 명목상 준 거 같다.[4] 손책은 초절강화 뒤 자폭, 소교는 아군의 계략 효과를 지우는 것으로 손책을 강화시켜서 날뛰나가 시간되기 직전에 소교로 자폭 효과만 지우는 방식.[5] 모으기 계략으로 4.5C가 지나면 적성에 데미지를 입히는데, 쓰면 쓸수록 데미지가 늘어난다. 4번째까지 쓰면 공성 데미지 100%로 상대가 자성 게이지를 회복했든 못했든 그냥 낙성 시켜버린다. 진짜 최종병기인 셈이다. 문제는 사기가 7이나 드는 계략을 4번이나 써야한다는 것은 게임 중 모든 사기를 전부 소교에게 쏟아 부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최후의 4발째를 쓸때는 거의 10C 이하의 아슬아슬한 시간 밖에 안남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수를 읽히기가 너무 쉽고 쓰다가 도중에 죽으면 그걸로 끝. 게다가 소교만 써야하는 상황에서 상대가 호령이라도 쓰고 돌격하면 웬만한 실력이 아니면 답이 없다.[6] 타 게임의 힐러[7] 일종의 스토리 모드[8] 서서에게 용서를 비는 정욱을 빨리 죽이라고 다그치면서 자기 손에는 피를 묻히기 싫다고 하는 등.[9] 여성덱을 짤때 소교의 18코스트를 빼면 4명으로 81코스트를 채우게 되는 셈인데, 여성장수중 20이상 고코스트라고 해봤자 장성채, 관은병, 손상향, 초선, 왕원희 정도이다.[10] 소교는 바다 건너 얘기하듯 말했지만 엄연히 자기들이 사는 지역이 침략받는 상황이라서 대교한테 정신차리라고 한 소리 듣기도 했다.[11] 덧붙여 본작 한정으로 주유는 소교의 양주 주립대 음대 피파과(...) 선배라는 설정이 붙어 있다.[12] 중문판 표기 乔恩媚 (정자체 喬恩媚)[13] 재밌게도 이때 입은 잠옷바지의 색깔이 훗날 남편이 되는 사람의 머리카락 색이다. 교은낭은 손책의 머리색인 보라색, 교은매는 주유의 머리색인 빨간색.[14] 실제로 중국 여자들은 다른 아시아권 황인종 여성들보다 얼굴 노화가 빠르다.10대, 20대 초반까지 탱탱한 여자들도 20대 후반이나 30대로만 넘어가면 아줌마 얼굴로 급노화된다.[15] 주유를 구해주었기 때문에 목숨을 살려준다고 한다.[16] 목에 칼이 들어오고 다시는 나타나지 마라!... 요즘으로 치면 권총 겨누고 "꺼져!"해버린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