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설비기사
消防設備技士
Engineer Fire Protection System
1.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기사급 자격증 시험. 기사급의 시험이므로 당연히 응시 제한이 있다. 응시 제한은 기사(자격증) 항목을 참고.[1] 1년에 3번 시험을 본다. 보통은 3~4월에 1회차, 5~7월에 2회차, 9~11월에 4회차 시험을 본다. 소방설비산업기사의 상위 호환의 자격증으로[2][3] 현장에서도 당연히 산업기사보다는 기사를 선호한다. 소방설비기사 자격증은 둘로 나뉘는데 소방설비기사(기계)와 소방설비기사(전기)가 있다. 보통은 전기를 딴후에 기계를 따는 경우가 많다.[4] 하나만 있는 것보다 두개를 따는 경우가 더 쓸모가 있어 보통은 두개 다 딴다.[5] 상위 자격증으로는 소방기술사가 있고, 소방법 상의 '소방시설관리사'도 일반적으로 상위 자격으로 본다.
소방설비산업기사와도 그렇게 난이도 차이가 나지 않기에 오전에 기사 시험을 보고 오후에 산업기사 보는 경우도 흔하다. 물론 기사를 따면 산업기사는 필요 없기에 기사만 따도 무방하다.
소방설비기사를 취득하면 1급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될 수 있다. 특급 소방안전관리자는 소방설비기사 취득 후 5년 이상의 경력을 필요로 한다. ( 취득 후 1급 소방안전관리자로서 경우는 2년)
1, 2, 4회차 시험이 실시되고 있으며 3회차에는 시험이 없다.
주로 소방방재나 건축설비, 냉동공학관련을 전공한 사람들이 많이 응시하고 건축설비기사와 함께 따는 경우도 많다.
2. 시험의 특징
시험은 크게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합격률은 평균적으로 20~30% 내외이다. 다만 회차 및 연도 별로 난도 차이가 크게 나 최종 합격률이 10% 미만으로 떨어진 경우도 있다.
큐넷에 따르면 소방설비기사 수험생 준비경로 1위는 독학, 2위가 온라인으로 조사됐다. 독학하는사람들에게 공x성 교수의 교재는 독보적인 베스트셀러로 꼽힌다. 단점으로는 무료 강의다. 무려 2015년 도서가 발행되기 전 촬영되어 개정된 법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강의를 2018년 현재에도 그대로 제공하고 있다. 거기다 강의력도 그다지 좋지 않아 교재만 구매하고 ‘강의 안 보고 독학하겠다’는 후기가 대부분.
수험생 준비경로 2위로 꼽힌 온라인은 합격률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독학은 합격률이 29%에 그친 반면, 온라인은 38%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이를 반영하듯 온라인으로 준비하는 수험생 역시 매해 증가하고 있다. 아무래도 소방설비기사 시험 난이도가 타 자격증 대비 높다 보니 최근 추세가 인강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3. 시험 과목
3.1. 필기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지만 그렇다해도 절대 쉬운 편은 아니다. 원론이야 그렇다 쳐도 나머지 3개의 과목에서 과락이 나올 우려가 있으니 항상 주의하고 경계해야 한다. 쌍기사를 딸 경우 원론과 법규는 한번 더 봐야 되니(전기or기계 둘 중 하나의 자격증을 취득한 후 나머지 시험을 2년 내에 보는 경우 면제 가능) 이론 공부는 제대로 해두는게 좋다. 이론을 제대로 익혔다면 기출 문제만 푸는 것으로 무난하게 합격할 수 있다.
3.1.1. 소방원론(공통)
원론 과목은 공통(기계, 전기, 위험물, 기타 등) 과목이라 보면 된다. 얼핏 보기엔 어려울 것 같지만 사실 다른 과목들에 비해 쉬운 편이다. 난이도도 무난한 편. 다만 문과생인 경우엔 좀 어려울 수도 있다. 원론만 잘 공부하면 원론에서 배운 내용이 기계나 전기, 법규 쪽에서도 중복되어 나올 수 있으니 열심히 하자. 특히 위험물에 경우에는 법규랑 공통돼서 나오기도 하니 1~6류의 명칭이나 특징을 알아두는 건 필수이다.[6] 단골로 나오는 문제는 주로 2류의 황화린과 3류의 황린을 구별하는 문제이다.
자주 나오는 문제는 연소의 형태와 종류, 분말 소화약제의 주성분, 플래시 오버, 보일 오버, 가연물의 연소조건 등이 있다.
3.1.2. 소방관계법규(공통)
법규는 공부할 분량이 상당히 많고 복잡하다. 이것저것 비슷한 말이나 헷갈리는 부분이 많은데다가[7] 결정적으로 '''법이 계속 바뀐다.'''[8][9] 그래도 기출문제와 해석을 보면서 풀어보면 그럭저럭 할만하다. 위험물 쪽에서도 문제가 나오는데 원론하고 겹치는 부분이라 공부해두면 좋다.
주로 나오는 문제는 어떠한 항목을 주고 시도지사, 소방서장 및 본부장 권한인지 고르게 하거나 대통령령, 행정안전부령 등의 직책이나 권한에 대한 내용을 고르라는 것도 있다. 또한 소방활동설비의 종류나 어떠한 내용에 대한 벌금의 액수 또는 (위험물, 소방)안전관리자의 선임기간 및 선임후 신고기간 등이 많이 출제되고 있다.
3.1.3. 소방전기일반(전기)
전기기사의 과목들인 회로이론, 전기자기학, 제어공학, 전기기기 4과목이 단 한 과목인 20문제로 압축돼서 나온다. 전공자, 전기기사, 전기공사기사 취득자의 경우 쉽게 문제를 풀수 있으나, 비전공자에겐 너무나도 방대한량이 발목을 잡는다. 이론 공부를 팍팍 하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공부한 후 기출문제를 주구창창 풀어보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
3.1.4. 소방전기시설의 구조 및 원리(전기)
주로 전기시설의 설치기준을 비롯한 이론 문제가 많이 나온다. 여기서 나오는 내용들은 실기에서도 나오게 되니 어느 정도 해줘야 한다.
3.1.5. 소방유체역학(기계)
유체역학이라는 과목 자체가 어렵다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기서 과락이 나와 떨어진다. 어지간히 내공을 쌓은 사람도 20개 전부 맞는건 무리에 가까우니 최대한 과락을 방지하여 8개 이상만 맞추고 나머지는 원론이나 법규에서 점수를 충당하는 것이 좋다. 말 문제보다는 공식 위주의 계산문제가 나오니 공식을 많이 보고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한다. 실기에서도 10~20%의 비율로 나오니 어느 정도는 공부해 놓아야 한다.
공학용 계산기가 방정식 기능을 지원한다면 굳이 이항하지 않고도 풀리는 문제가 많으며, 또한 단위 변환 기능을 잘 이용한다면 간단히 풀리는 문제도 있다. [10]
주로 출제되는 유형으로는...
- 유량(Q)[11] = 단면적(A) × 속도(V) 를 이용하여 그와 연관된 여러가지 값 구하기
- 비중이 다른 유체의 평형관계를 이용하여 높이(m, cm) 또는 압력(kPa, Pa) 구하기[12]
- 온도, 압력, 부피 관계를 이용한 변화량 구하기
- 레이놀즈 수에서 구한 마찰계수(64/레이놀즈 수)를 가지고 달시-와이스바하 방정식에 대입하여 속도나 손실 수두(높이) 구하기[13]
- 기체 방정식을 이용하여 압력이나 부피 구하기[14]
- 이상기체 상태의 방정식에서 구한 밀도를 가지고 레이놀즈 수에 대입하여 단면적이나 속도 구하기
- 베르누이 방정식을 이용한 유체의 압력 또는 속도 구하기
- 펌프의 동력 또는 물을 끌어올릴 수 있는 높이 구하기
3.1.6. 소방기계시설의 구조 및 원리(기계)
전기와 마찬가지로 당연히 기계 실기랑 중복된다. 원론하고도 약간 중복돼서 내용이 나오기도 한다. 어차피 실기에서 공부해야 되는 만큼 가장 열심히 공부해야한다.
주로 나오는 문제는 분말, 스프링클러, 옥내소화전 물분무 쪽에서 많이 나온다. 분말은 어차피 원론에서도 나오니 외워두면 좋다. 옥내소화전은 수원의 용량이나 옥상에 탱크를 설치하지 않는 경우, 송수구 설치기준, 방사압, 호스의 길이, 수평거리, 설치기준 등은 시험 단골 문제이므로 필수로 알아야 한다.
3.2. 실기
100% 주관식 필답형 시험으로 필기에 비해 난이도가 훌쩍 오른 탓에 그냥 보면 큰일 난다. 필기를 제대로 공부하지 않았다면 실기 들어와서 정말 힘들어지니 정신 차리고 공부하자. 독학으로 공부하는 것보다는 좋은 학원을 다니거나 인강을 듣는 것이 좋다. 전기의 경우엔 보통 합격률이 30~40% 정도고 기계의 경우엔 20% 정도다. 참고로 응시자 수는 기계보다 전기 쪽이 더 많다.
3.2.1. 전기
전기의 경우에 대부분의 문제는 설비[15] 에서 많이 나온다.설비를 보고나서 가닥수를 파악해서 쓰거나 혹은 명칭을 쓰는건 예사고 설비의 평면도를 그리거나 계통도 그리라는 문제도 있다. 이외에도 감지기 수를 계산하여 그리라던가, 시퀀스를 비롯한 회로 등을 그리라는 문제들도 많이 나온다. 그림 문제인 경우에는 당장 볼펜으로 그렸다가 실수하면 난감하게 되니 가급적이면 연필이나 샤프로 그린 후에 볼펜으로 덧칠하고 나서 지우개로 연필 자국을 지우는 게 현명하다.
또한 필기 시험 때 공부했던 내용을 포함하여 여러가지 이론 문제들과 계산 문제도 나온다. 문제가 단답형일 경우에는 크게 어렵지 않지만 어떤 내용에 대해 4~5가지를 서술하라고 하면 굉장히 골치 아프다. 이런 암기 문제가 한 두가지도 아닌데다가 반드시 나온다는 보장도 없어서 은근히 거슬린다. 나온다면 못해도 4~5점은 되니 버리기도 난감하다. 계산문제는 기계에 비하면 난이도가 낮긴 한데 복불복일 확률이 높다. 기계처럼 공식이 많지도 않고, 심하게 꼬아서 내지도 않은 탓에 계산 문제 나오면 보통은 주는 문제가 많다. 어떤 때는 한 문제 쯤 나오거나 혹은 하나도 안 나오는 경우도 있고 또는 계산문제 하나를 주고서 이것을 연쇄적으로 풀게하는 식으로 나온다. 이 경우에는 1번 문제를 틀리면 2번부터 주르르 틀리게 되버리면서 망하게 되버린다.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고전하는 부분은 바로 '''시퀀스'''이다. 매 회차에 거의 나오며 배점은 대강 5~15점 사이이다. 안 나올때도 있지만 그럴 경우엔 그 경우엔 다른 구석진 곳에서 문제를 가져온다. 비상전원수전설비라든가. 그 때문에 시퀀스를 버리고 공부했다가 점수가 아슬아슬하게 부족하여 떨어지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그래도 크게 어려운 수준은 아닌 것이, Y-델타 기동, 자기유지 접점, 인터록 접점에 대해 이해를 한다면 대부분의 문제를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다. 시퀀스 부분에 관해서는 이론 문제들은 별로 안 나오긴 하지만 나오면 쉬운 문제가 많으니 배선용 차단기(MCCB, NFB)와 전자접촉기(MC) 열동계전기(THR)-49 명칭과 특징 등을 기억해두면 좋다. 또한 회로 같은 경우에는 a접점과 b접점을 제대로 구분할 수 있게 하고 이때까지 나온 기출 문제를 틈틈이 복습할 필요가 있다.
어느 범위를 공부하든 제일 중요한 건 기출 문제와 복습이다. 기출 문제에서 문제가 그대로 나오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 못해도 30%~40%는 나온다. 2018년 4회차처럼 대부분의 문제가 과년도에서 나왔거나 비슷해서 시험 난이도가 낮았던 적도 있다.
2020년 11월 15일 일요일에 치러진 정기 기사 4회 시험 당시 소방설비기사 전기분야에서 필수로 여겨지는 도면 가닥수 산정, 경계구역 산정, 감지기 갯수 산정 등 주요 기출문제가 한 문제도 나오지 않아 실제 합격률과는 별개로 체감상 난이도는 높게 느껴졌다는 평이 많았다.
3.2.2. 기계
전기에 비해 공부할 양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전기보다는 난이도가 높다. 그래서 전기를 먼저 따고 기계 응시하다가 어려워서 몇 번 떨어지고 포기 하는 사람이 많다. 반대로 기계를 먼저 합격한 사람들은 그 다음 전기는 수월하게 합격한다. 아마 기계에서 내성이 생겨서 그럴 수도 있다.
소방 전기에 비해 더러운 점이 유체역학이 실기에서 가끔 나온다는 것이다. 물론 식 한번으로 끝나면 편하겠지만 실기에선 기본적으로 2~3번 이상은 꼬아서 낸다.[16] 빡세게 공부를 하던지, 안나오길 빌던지 둘 중 하나를 하는 수 밖에 없다. 배점이 낮아서 버린다는 선택지도 있지만 기계 난이도가 난이도인지라 안하기도 애매하다.
죽을 각오로 공부한게 아닌 이상 계통도를 그리는 문제가 나온다면 그냥 점수 날렸다고 생각하자.[17] 솔직한 이야기로 과년도에서도 계통도 그리는 문제가 몇번 안나온다. 허나 나온다면 배점이 매우 크다. 양날의 검인 셈.
그리고 계산 후 계속해서 계산을 이어나가는 식의 큰 점수의 문제가 있는데[18] 첫 시작을 틀리게 되면 다 틀린다는 점. 게다가 일부 수치는 시설물 법규를 암기해서 적어야 한다는 점.[19] 특히 (엘보, T, 체크밸브 등의 부속품의 등가 상당거리를 포함한) 배관길이를 계산하여 스프링클러 방수량 또는 방수압을 구하는 문제, 압력손실을 구하는 문제, 양정(높이)과 물의 유량을 구하게 한 다음 그 값을 바탕으로 펌프의 동력(kW)을 구하게 하는 문제, 기체방정식을 이용한 이산화탄소의 무게 구하는 문제 등등 이런 유형의 문제가 많다.[20] 특히 상대적으로 쉬워 실수 할 수 있는 스프링클러설비, 옥내소화전설비, 옥외소화전 설비 등등의 계산식에서 높이 추가하는 부분에서 실수를 하지 않도록[21]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과년도 문제집에서 엄청난 계산식으로 겁을 먹이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과년도 풀이에 적힌 풀이식보다 약식이 가능한부분도 많다. 나오는 단답형의 경우 거의 정해져 있으나 대부분 외울 문장이 길다.[22] 암기할 것이 많은 편이긴하나 전기기사에 비하면 쉬운편.[23] 그리고 항상 문제를 풀면서 단위에 주의 해야 한다. 단위 낚시가 은근히 있다.
4. 관련 문서
[1] 대학생의 경우엔 산업기사는 관련학과 전문대졸, 관련학과 4년제 이상 1/2 수료이며 기사의 경우엔 4년제 대학교 관련학과 졸업예정자일때 가능하다. 물론 자격 없어도 시험만 보는거면 그냥 신청하고 봐도 상관없지만 따도 무효가 된다.[2] 난이도 차이와 응시 자격 차이를 제외하면 큰 차이는 없다. 즉 배우거나 공부하는 것은 똑같다는 말. 그래서 오전에 기사를 보고 오후에 산업기사를 보는 사람도 있다.[3] 다만 기사가 무조건 산업기사보다 어렵게 나온다 말할 수는 없다. 어쩔 때는 산업기사가 기사보다도 어렵게 나올때도 있기 때문.[4] 상대적으로 기계보다 전기가 더 공부할 양이 적은데다가 더 쉽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기기사 시험을 본 사람 입장에서는 어차피 같은 전기여서 익숙하기도 하고 난이도도 소방설비기사 쪽이 더 쉽기 때문에 스팩을 쌓기 위해 따기도 한다. 일단 현장에서 주로 쓰이는 건 전기보다는 기계 분야이다.[5] 이를 쌍기사라 칭한다.[6] 소방기사 공부하면서 위험물기능사나 위험물산업기사도 겸사겸사 따기도 한다. 물론 기능장이 아닌 이상 별 쓸모는 없다. 차라리 산업안전기사 쪽이 훨씬 낫다.[7] 앞부분은 맞는 말이지만, 뒷부분은 잘못된 말을 집어 넣는다던가 등으로 함정을 파는 경우가 종종 있다.[8] 비슷하게 정부 부서 명칭도 행정안전부의 경우 명칭이 행정안전부 → 안전행정부 → 행정안전부(...) 순으로 바뀐 전례가 있다.[9] 아파트에 설치하는 스프링클러의 경우 1992년에는 16층 이상인 경우 전층에, 2005년에는 11층 이상인 경우 전층에, 2018년에는 6층 이상인 경우 전층에 설치하는 것으로 각각 법이 바뀌었다. 당연히 그에 따라서 과년도 문제의 답이 다를 수 있다.[10] 압력수두를 구하라는 문제라던가, 화씨를 섭씨로 바꾸라는 문제라던가, mmHg를 kPa로 바꾸어서 푸는 문제라던가[11] 유량 대신에 질량유량, 중량유량을 제시하여 반대편에 밀도나 비중량을 한번 더 곱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12] 조금 어렵게 출제하려면 경사관의 기울어진 각도값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13] 하겐-포아즈웰 방정식을 이용해서도 구할 수 있다.[14] 조금 어렵게 출제하려면 2 ~ 3가지 기체를 섞어서 내는 경우도 있다.[15] 자동화재탐지설비나 할론 또는 이산화탄소 등의 가스계 설비, 옥내소화전설비, 스프링클러설비, 제연설비 등의 소방시설 설비같은 것들을 말한다.[16] 예를들어 A, B 2개의 관으로 나누어지는 관의 유량과 각 관의 속도를 굳이 달시-와이스바하 방정식을 이용해서 풀라고 하는데, 식 몇 개는 적어야 풀린다.[17] 특히 전기 계통과 묶어서 나온다면 난이도는 수직 상승한다.[18] 배점 20점이 넘는 문제도 간혹 출제된다.[19] 예를들어 방호 대상물에 따른 방호구역 부피(1m³)당 소화약제 양, 방출방식과 설비종류 및 화재종류에 따른 약제 방사 시간, 유효 저수량과 최소 토출량 등 문제에서 알려주지 않고 암기한 수치를 적어서 계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20] 어떤 경우는 같은 유형의 문제가 2문제 이상 출제되기도 한다.[21] 계산식이 많아지거나 길어지다 보니 열심히 누르다 보면 버튼이 잘못 눌려 숫자 입력이 잘못 되는 경우가 종종 있을 수 있다.[22] 범위가 넓은 게 아니다. 외울 문장이 긴 것이다.[23] 비하면이다. 전기기사는 기사 시험 중에서도 몇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굉장히 어려우며, 소방전기에 비해 출제 범위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난이도 역시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