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덕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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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본래 풍덕천동은 용인군 수진면 풍덕천, 정평, 감바위, 점촌, 대지 등이었으며 대지, 감바위 일대는 수지읍 죽전동이 되었다. 2001년 용인시 수지읍 풍덕천리에서 분동되어 용인시 풍덕천1동, 풍덕천2동으로 승격되었다. 2005년 수지구 승격과 동시에 풍덕천2동에서는 신봉동이 분리되었다. 수지의 중심지로 계속 기능해 온 동네이다. 수지면 사무소 시절부터 수지구청이 자리해 왔으며 관습적으로 수지라는 지명은 이 지역을 일컫는다. 수지지구라는 택지지구로서 수지구에서는 가장 먼저 개발된 동네이며, 수지1지구는 풍덕천1동, 수지2지구는 풍덕천2동 관할이다. 2017년 현재 개발이 거의 끝난 상태이고, 인구 성장도 정체기에 다다른 상태다.
2. 행정구역
2.1. 풍덕천1동 (수지 1지구)
- 수지구청이 있으며 문정로 이서지역의 현대그린프라자, 로얄스포츠센터가 있으며 수지구 지역 상권의 중심지이다. 과거부터 수지면의 면 소재지였고, 당시에도 소규모의 상가들이 풍덕천 사거리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었다. 현재 풍덕천 사거리 쪽은 조명기구, 주방용품 등의 전문 상점들이 주를 이루고 있고, 상업기능은 이보다 약간 북측에 위치한 현대그린프라자로 이동했으며, 이 일대에는 유흥가가 형성되어 있다. 풍덕천 1동에 있는 주요 아파트 단지로는 초입마을, 수지마을, 토월마을 등이 있으며 수풍로 일대에도 택지지구가 있다. 수지구 전역을 통틀어 가장 먼저 택지개발이 시작된 곳으로, 1994년 수지1지구로 개발되었다. 기존에 삼성체육관이 있었는데, 해당 지역은 래미안 이스트파크로 개발되었고, 수지체육공원을 둘러싼 남쪽에는 푸르지오가 완공되어서 2개의 아파트 단지가 공원을 둘러싸고 있다. 또한, 문정중 옆에는 푸르지오 월드마크가 세워졌다.현재 유휴부지는 OB맥주 물류센터를 비롯하여, 폐업한 오렌지팩토리 등 부지로 쓰이고 있는데, 그 중 한 곳에 제네시스 매장을 세우는 등 천천히 개발되고 있으며, 유휴부지가 많은 곳이라 이후에 어떻게 정리될지 기대되는 곳이다.
2.2. 풍덕천2동 (수지 2지구)
- 용인시 여성회관과 수지도서관이 있으며 수지구청역이 있다. 이 주변으로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으며 신정마을, 정자뜰마을(정평), 성복천 건너 진산마을이 있다. 정평에는 수지 관내에서 가장 오래된 초등학교인 수지초등학교가 있다. 풍덕천 2동의 학원가에는 서울, 분당의 내로라하는 학원들인 수학의 아침, 수이학원, DYB최선어학원, 청담어학원 등이 들어서 있으며, 수지지역에서 가장 유명하고 큰 수학학원인 지트 에듀케이션의 본점이 비즈마루 빌딩의 1, 4, 5층을 제외한 9층까지의 모든 층에 들어서 있다. 학원법으로 모든 학원들이 오후 10시에 마지막 수업이 끝나 이때만 되면 각 학원의 셔틀버스들과 학부모 차량들이 뒤섞여 교통이 혼잡해진다.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가인지라 일부 학생들의 무단횡단이 심각하고, 또한 학원버스 등 주정차가 많기 때문에 운전에 유의하여야 한다. 또한 이 학원가를 비롯해 반경 100~ 200m가량에 수많은 카페와 음식점이 밀집해있다. 아마스빈, 공차, 떼루와, 드롭탑, 커피빈, 디저트39, 브라우니70[2] , 레아, 설빙, 스타벅스, 이디야 등의 카페와 봉추찜닭, 맘스터치, 겁떡, 신전떡볶이, 보영만두, 레드썬, 버무리 떡볶이, 떡볶이 창고, 등등..
- 용인시의 지역난방을 책임지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가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특히 광역급행버스의 출발지로 기능하기도 했다. 참고로 흔히들 지역난방공사를 열병합발전소라고 하는데 수지에 있는 지역난방시설에는 열병합발전소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3. 교통
- 지나가는 버스도 매우 많으며, 마을버스가 매우 자주 다닌다. 특히 풍덕천로를 지나가는 버스정거장은 거의 1~2분마다 버스가 온다. 수지구 모든 지역의 마을버스는 풍덕천을 거친다고 보면 된다. 거기다 기존 죽전역에만 의존했던 것이 추가로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이 개통되면서 수지구청역으로 인해 교통상황이 업그레이드 된 상태이다. 다른 행정동들에 비해서 자차나 대중교통 모두 무난한 곳으로 꼽힌다.
3.1. 도로교통
3.2. 버스
- 수지구의 모든 마을버스들이 지나간다. 광역급행버스 M4101이 상현역에서 출발하여 풍덕천(수지지역난방공사 정류장)을 경유해 M4101이 엄청난 횟수로 운행되고 있다.
3.3. 철도
- 풍덕천동에 위치하는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이용이 제일 많다. 동쪽 지역은 죽전동의 분당선 죽전역 역세권, 북쪽은 동천동의 동천역, 정자뜰마을 일대는 성복동에 위치한 성복역 역세권이다. 중첩도가 높은 초역세권이다.
4. 학교시설
4.1. 초등학교
4.2. 중학교
4.3. 고등학교
5. 기업시설
-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
6. 은행
- IBK기업은행 수지지점
- KEB하나은행 풍덕천점
- NH농협은행 수지구청출장소
- SC제일은행 수지지점
7. 주거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3] - 2022년 7월 입주. 오피스텔이다.
- 신정마을: 수지2지구로 개발된 전역. 주공아파트와 상록아파트가 많이 들어서 있다. 주공은 1, 9단지, 상록은 6단지 일부와 7단지 전부)[A] , 민간 아파트는 진흥(6단지 일부)[A] , 우성(6단지 일부)[A] , 극동임광(3단지), 현대프라임(2단지), 현대, 성우 아파트(8단지), 성지(5단지), 그리고 현대(2단지). 수지1지구의 난개발에 비해 꽤 규칙적으로 세워졌다.
- 정자뜰마을: 풍덕천 2동의 끝머리에 있는 정자뜰마을. 태영 데시앙 1,2차. 수지초등학교 인근이며, 해당 일대는 정평이라는 자연취락지구가 있었으나, 이를 전부 헐고 E편한세상 수지 오피스텔이 생겼다. 참고로 수지초등학교는 개교한 지 80년 (1932년 개교) 이 넘었다.
- 진산마을: 2,600여세대 규모의 래미안 아파트 5,6,7단지와 2012년 입주한 푸르지오가 있다. 풍덕천동 중 유일하게 성복천 남쪽에 위치한다. 래미안 5, 7차가 풍천초등학교와 이현중학교를 품고 있다.
- 토월마을, 풍덕천 1지구: 토월정자가 있었던 곳으로 수지구에서 가장 먼저 개발이 시작된 곳이다. 수지로를 사이로 오른쪽이 한성, 한국, 현대, 동보아파트, 왼쪽이 삼성, 보원, 동문, 동부아파트이다. 현재 이곳 아파트 상당수가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 초입마을, 수지체육공원 인근: 초입마을은 삼익, 풍림, 동아아파트로 이루어져 있고, 수지로 오른쪽, 그러니까 수지체육공원 인근에는 소형 빌라들과 래미안 이스트파크, 수지 파크 푸르지오가 위치한다.
8. 이야깃거리
- 수지구청역 출구 문제로 수지지구 주민들이 문제제기를 한 바 있다. 문정로 이서지역으로 역사가 치우쳐져 있어서 로얄스포츠센터 사거리 건너 출구를 만들어 달라 그랬으나 묵살됐는데 그렇다 만든다고 해도 반대편 차도와 인도폭이 워낙 좁아서 입구 내기가 애매하다.
- 2021년 2월 1일 드디어 수지구에도 여권민원실이 생겼다. 여권을 발급할땐 구청 1층 여권민원실(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435)로 찾아가면 된다.
- 현대그린프라자 뒷편으로 식당가가 즐비하다. 식당가 중 한 곳은 안타까운 사연이 있는데 수지도서관 근처에는 분당구의 야마다야와 더불어 면발맛으로 유명한 우동집이 2016년경까지 있었으나, 주인이 몇년동안 자신의 업을 이어받을 후계자를 찾기 위해 애를 썼지만 결국 찾지 못한 채 건강사정으로 인해 문을 닫게 되어버린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2017년 경에 이 우동집 출신의 직원이 현대그린프라자 뒷골목에 다시 우동집을 오픈했다. 식당가 중 한 곳으로 탑골순대국 집이 있다. 머릿고기가 나오는 시간대가 정해져 있는데 그 시간에 맞춰서 돼지 머릿고기 맛을 보는것도 괜찮다.
- 신수로변에 2017년에 오픈하여 다양한 맛과 유난히 두터운 크림으로 삽시간에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얻은 마카롱 가게가 있었으나 최근의 마카롱 주인 뒷담화 논란 사건과 더불어 기타 등등의 논란 및 문제로 영업을 중단하였다가 다시 문열고 현재는 영업중이다.
- 보수 성향이 강한 수지구 내에서도 이 곳은 젊은층들이 많이 거주해 죽전동과 함께 진보 성향이 강한 곳이다.
- 수지구청 앞으로 큰 규모에 롯데마트가 있었으나, 39층 4개동 760세대 규모 공동주택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 부지는 보정동 소속인데, 삼면이 풍덕천동으로 둘러쌓여 있어[4] 별 생각없이 다니던 사람은 당연히 여기도 풍덕천동인 줄 안다. 사실 진산마을 부지도 일부는 보정동 소속이었으나 아파트가 들어오면서 풍덕천동으로 정리되었다.[5]
- 수지도서관 앞에 신정문화공원을 수경공간까지 쉼터로 리모델링이 되었다. 신정문화공원은 지난 2000년 한국토지개발공사가 조성해 용인시에 기부채납했다. 시설 등이 낡고 노후해 재정비가 필요해서 용인시는 2020년 3월부터 연못에 분수 등을 설치하고 도서관과 연계해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광장도 만들었다.
- 용인시 '도로 다이어트' 정책 '걷고 싶은 거리' 만들기가 시행된 곳이다. 차도를 줄이고 인도를 넓히는 것인데 보행권을 내세워 풍덕천 외식타운 반경으로 특히 음식점과 상점이 몰려있는 거리 걷기 불편한 곳을 인도로 만들었다.
- 현대그린프라자 도로변에 가보면 특이한 형태로 돌출형 버스승강장이 보인다. 불법 주정차를 막기 위해 시범으로 설치한 것이며 실제로 불법 주정차가 90% 이상 줄어든 효과를 보았다
- 도서관 옆에 용인시여성회관을 리모델링해 용인시평생학습관이 생겼다. 수영장, 헬스장 등 체육시설 등이 있다. 여성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던 85개 강좌를 재정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강좌가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