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녀(리틀 나이트메어 시리즈)
[clearfix]
1. 개요
리틀 나이트메어의 등장인물이자 '''최종 보스'''.우아한 통제를 펼치는 숙녀는 엔진이 계속 가동되도록 최면 주문을 외웁니다. 바깥 세상의 혼란 속에서 목구멍만이 상식이 통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이젠 탈출한 아이의 소문이 모든 것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 무엇도 방해하도록 내버려 둬서는 안 됩니다. 손님은 먹어야 하고 목구멍은 살아남아야 합니다.
설명
2. 설명
기모노를 입고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모습으로, 일본인의 이미지가 강하다. 선박의 최상층에서 지내면서 손님을 대접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듯하며, 아마 목구멍의 주인인 듯.
여태까지 만난 선박 인원 중에서 가장 평범하게 생겼지만[2] 아니나 다를까, 이 여성은 무려 초능력을 부린다. 다른 선박 인원은 들켰다 해도 도망가는 걸로 어떻게든 할 수 있지만, 숙녀에게는 걸리는 순간 바로 초능력으로 속박되기 때문에 속수무책. 그녀가 부리는 힘에 관해서는 아직 제대로 된 추측이 없지만, 마지막 보스전에서 빛을 받으면 약해지는 걸 봐서는 그림자나 어둠에 관련된 힘일지도 모른다. 혹은 단순히 거울에 얼굴을 비추기 위한 빛일지도. 또한 DLC 챕터 "은신처"에서 엘리베이터 천장 위에 있는 키드를 향해 고개를 드는 걸 보아 은근 눈치도 잘 채는 모양이다.
3. 작중 행적
객실 영역에서 식당으로 이동하는 손님들을 위에서 바라보는 걸로 첫 등장. 플레이 도중에는 이때 첫 등장하지만 게임의 전체적인 면에서는 게임 시작 시에 나오는 식스의 악몽에서 첫 등장한다.
이후 객실 영역을 지나 최상층의 방에 도착하면 거울을 보면서 단장을 하고 있는데, 잘 보면 '''이 거울은 깨져 있다.'''[3] 이곳을 숙여서 들키지 않게 지나간 뒤 열쇠를 얻고 돌아오면 사라져있다. 그 뒤 잠긴 방으로 들어가면 갑자기 문이 닫히고, 그 방을 어느 정도 지나가다 보면 갑자기 뒤에서 쫓아오니 재빠르게 뛰어야 한다.
최종 보스답게 보스전다운 보스전을 가지고 있다. 마네킹이 가득한 어두운 방을 지나면 깨지지 않은 조그만 거울이 있는데, 이걸 들고 되돌아가면 중앙에 갑자기 나타나는데, 보스에게 다가가면 갑자기 보스가 사라지고 방이 어두워진다. 이때부터 전투 시작.
전투가 시작되면 주위가 어두워지고 유일하게 빛이 들어오는 곳이 있는데, 여기 서서 거울로 숙녀에게 빛을 반사시켜서 공격해야 한다. 공격할수록 점점 속도가 빨라지고 속임수가 많아지니 주의. 공략법은 빛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서 중간에 서서 거울을 든 채로 뱅뱅 돌면 된다. 그러면 식스에게 오기 전에 숙녀가 빛에 당해버린다. 총 6번을 반복하면 끝.
모델은 다른 캐릭터와 달리 가면 속의 얼굴이 전부 구현되어 있다. 의외로 평범하게 생긴 미인으로 보이지만 DLC 3편에서 진정한 외모가 드러났다. 모델링과 거울에 비친 모습이 완전 다른 것을 보면, 아직 떡밥이 남겨진 상태인 듯. 현재 유저의 추리에 따르면, 게임 설명에서의 ''''숙녀가 거울을 모두 깨트렸다\''''와 ''''거울은 그녀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준다\''''라는 것을 바탕으로 거울이 숙녀의 본 모습이 아닌 내면의 악함을 보여주는 것이라든지, 자신의 마법으로 자신의 본 얼굴을 감추는 것이라는 등의 여러 비하인드 스토리 추측들이 있다.[4]
4. 기타
- 게임을 시작할 때부터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 보면 숙녀와 비슷하게 생긴 인형을 볼 수 있는데, 이들을 들었다 던지면 인형이 깨지면서 그녀가 능력을 부릴 때 멤도는 검은 연기와 함께 이상한 소리가 난다. 이를 모두 찾아서 깨면 도전 과제가 달성된다.
- 숙녀와 식스만한 어린 아이가 함께 찍은 사진이 존재한다. 이에 일부 유저는 식스가 숙녀의 딸인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했으나 리틀 나이트메어 제작자가 대놓고 부정해버림으로서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다만 숙녀에게도 확실히 딸은 있었던 것 같다. 게임 내에서는 전혀 볼 수가 없으니 이미 사망한 듯. 숙녀의 침실에 숙녀의 딸로 추정되는 여자 아이의 사진이 2개나 걸려있는 것을 본다면 딸을 매우 사랑했던 것으로 보인다.[6]
- 2편에서는 숨겨진 방 중 하나에 숙녀의 사진과 그녀를 본따 만든 인형이 있다.
[1] 게이머 중에서는 게이샤라 부르기도 한다.[2] 하지만 DLC의 거주지 챕터에서 진정한 외모의 정체가 나왔다.[3] 즉, 아무것도 안 보인다. 이 거울만이 아니라 숙녀가 있는 곳의 거울은 죄다 깨져 있으며 다만 이상한 점은, 식스가 얻어 숙녀를 물리치는 거울이나, DLC에서 숙녀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거울은 깨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게임 초반에 눈동자 형태의 감시카메라 같은 것이 이 거울을 왜 비추고 있었는지가 의문이다. 숙녀의 공간인 목구멍에 있는 것이 왜 숙녀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거울을 비추었는지는 아직까지 풀리지 않는 떡밥.[4] 나룻배 남자가 자신의 모습을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바꿔버리는 초능력을 지니고 있음이 밝혀짐으로서 나룻배 남자와 접전이 있던 숙녀가 자신의 추한 모습을 가려달라고 부탁한 게 아닌가 싶다. 아니면 그냥 본인의 마법이든가.[5] 거울을 보면서 흥얼거리는 것과 식스와 키드를 잡으려고 힘껏 날아오르다, 작은 구멍으로 식스와 키드가 도망치면 비명과 흡사한 목소리, 비명을 지르는데, 엄청난 소리를 지른다.[6] 하나는 절반이 가려져있고 하나는 전신 사진. 손님이 식사하는 장소에 숙녀와 여자 아이가 함께 찍은 사진이 하나 더 있다. 영락없는 엄마와 딸의 가족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