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슬렛지
폴아웃 시리즈의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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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Sledgehammer
공격력을 놓고 보자면 근접 무기중 최고의 위력을 자랑한다. 사거리도 2라서 좀 더 유연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공격시 소모 AP도 3으로 적은 편이다. 똑같이 최강의 근접 무기 자리를 놓고 다투는 리퍼나 슈퍼 소몰이 막대랑 비교하면 저 둘은 모두 사거리가 1에다 공격시 AP 소모도 4다. 이 둘과는 달리 작동에 에너지 셀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그러나 이런 장점들을 다 까먹는 것이 바로 무기 퍽. 한번 때릴때마다 바닥에 고꾸라진체 저 멀리까지 슬라이딩을 해대는 적들을 보기 십상인데, 이는 본인의 AP를 소모해가며 적에게 근접을 해야하는 턴제 게임에선 매우 치명적인 단점이다. 상대방도 근접 공격을 한다면야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이 무기를 얻는 시점에서 맞닥뜨리는 적들은 대부분 원거리 공격을 한다는게 문제. 이렇게 넉백이 된 적들은 해당 위치까지 '''아주 느리게''' 물러나진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크리티컬이라도 한번 터지면 물러나기까지 말 그대로 한 세월이 걸린다.
분명 강력한 무기지만 단점이 너무 크기 때문에 근접 공격을 하는 적(플로터나 와나밍고등)을 상대할때 꺼내는 보조 무기 용도로 적합한 수준.
얻는 방법은 폴아웃 1에서는 허브의 무기상을 들르거나,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퀘스트를 수행하면 보상으로 선택해 받을 수 있다. 폴아웃 2에선 뉴 리노에서 Made Man 칭호를 얻으면 무기상인 엘드리지가 특별 품목으로 판매하며, 나바로에서도 하나 훔칠 수 있다. 전부 써먹기 애매한 시점에서 손에 얻을 수 있다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폴아웃 택틱스에서는 이것을 축소시킨 '마이크로 슬레지'라는 물건이 등장한다. 망치보다는 곤봉에 가까운 물건.
폴아웃 3에서도 등장. 클래식 시리즈와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으며, 전쟁전 미 육군이 사용했었던 제식 무기라는 설정이다. 즉, 클래식의 슈퍼 슬렛지와는 다른 물건. 그 파괴력 덕에 주로 들고다니는 적도 슈퍼 뮤턴트 마스터나 오버로드 같은 한 맷집 하는 애들이 들고다닌다.
폴아웃 3에서는 거의 원거리 전투가 주를 이루게 되는 게임 특성상 은신 근접 케이스로 키울 것이 아니라면 잘 사용하지 않게 되었으며, 시리즈 대대로 근접 무기 중에 가장 무거운데(폴아웃 3 기준으로 '''20''') 안 그래도 근접 무기가 홀대받는 상황에서 무게대비 성능이 꽤 나쁜 편이라 더하다. 무게를 따지자면 중공군 장교 검나 시쉬케밥이 훨씬 성능이 좋다.
유니크로는 포크스의 슈퍼 슬렛지가 있고, 잘린 유니크 무기론 브로큰 스틸에서 추가된 방전 해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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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비 황무지에서도 슈퍼 뮤턴트들이 들고다니긴 한데, 얘내들이 제이콥스타운이나 블랙 마운틴에만 있는지라 뮤턴트들이 들고다니는 걸 보기 힘들다. 다만 카이사르의 군단과 원수지간이 되면 나타나는 군단 암살자들이 이걸 들고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어째 NCR 중보병도 이걸 주무장으로 갖고다닌다. 그 외 배달부의 레벨이 높아지면 레벨 스케일링의 영향으로 빅 엠티의 로보토마이트들이나 디바이드의 낙인찍힌 자들이 들고 나오기도 한다. 굳이 초반에 얻고 싶다면 히든 밸리 벙커에 하딘의 방에 하나 전시되어 있으니 그걸 훔치면 된다. 그 방 주인이 방에 거의 없기 때문에 훔치기도 매우 쉽다.
근접 무기도 전략적인 활용도가 증가한 덕에 무게를 감당할 자신이 있다면 매우 쓸만한 무기이며, 흔하게 나오는 물건은 아닌지라 근접 무기를 주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꽤나 비싼 값에 팔아넘길 수 있다.
유니크 버전으로 오, 베이비!가 있다. 슈퍼슬렛지의 완벽한 상위 호환. 1.2 패치 이전까지는 일부 동료들에게 장착시켜도 사용하지 못했는데, 패치 이후 동료도 장착해 쓸 수 있게 되면서 범용성이 늘었다. 릴리 보웬에게 장착시킬 경우 넉다운을 포기하는 대신 더 높은 공격력으로 적을 칠 수 있게 된다.
무기 가격이 비싼만큼 수리비도 자비가 없지만, 응급수리 퍽을 찍으면 모든 양손 무기로 수리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당구 큐대로도 수리가 가능하다. 당구채는 무게가 1밖에 안하므로, 슈퍼 슬렛지나 오 베이비같은 마울러를 주력으로 쓸거면 당구채도 몇 개 주워서 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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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변경되어 슬레지해머에 이것저것 달린 모습으로 바뀌었다. 단순한 둔기이던 전작과 달리, 망치머리 뒤에 '''로켓 추진기'''가 추가 되었고, 공개된 영상들에서는 유일한 생존자가 이 물건으로 적들을 때려잡는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빅 릭스 퍽을 5단계까지 찍으면 파워 아머를 입은 BoS 기사를 파워 아머 째로 찌그러진 깡통으로 만들 수 있을 정도. 레벨과 개조에 따른 차이가 있을수 있지만 꽤나 강력하다. 노 DLC 기준 풀개조를 하면 어떤 격투, 근접무기도 범접할 수 없는 높은 한방의 대미지를 보여준다.
따라서 한 방의 대미지를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세팅을 하고 일격에 적을 박살내는데 최적인 무기이다. 다른 한 방형 무기들과의 차별점은 탄약 소모 없음, 입수가 용이함, 빅 릭스 4랭크 달성 시 '''정면 사거리 내 적에 대한 범위 공격''', 힘에 의한 강화여지 등이 있다.
힘 14, 빅 릭스 5, 쇼크 개조, 노멀난이도, 기준으로 변이 전의 레전더리 알파 데스클로를 파워어택 확정 1방으로 잡아낼 수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빅 릭스 5랭크, 힘 10을 달성한 시점에서 인간형 적 대부분을 파워 어택 버튼 두번으로 킬모션을 발동시켜 빠르고 확실하게 제거 가능하다.
하지만 한 방이 막강한 만큼 속도가 느리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적들의 가드, 배쉬를 통한 공격 캔슬이 칼같은 정확함과 더해져 실제 사용은 보기보다 꽤 까다롭다. 제대로 쓰려면 몇 가지 전법을 숙지해야 한다.
1. 적들 대부분이 근접공격 범위 접근 즉시 배쉬나 평타로 파워 어택의 캔슬을 시도한다. 그럴 땐 이쪽에서 접근 즉시 예측가드를 올려 역가드 경직을 걸어주자.
2. 근접공격을 하는 적이 상대라면 V.A.T.S.로 눌러 죽이는 쪽이 효율적이다. 이쪽이 가드를 성공시키고 공격을 가하려고 해도 상대의 무기 속도가 더 빠르다면 상대가 역경직을 풀고 다시 가드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기 때문이다.
3. 한 방 반으로 끝낼 수 있는 '''인간형 적'''이라면 간격에 들어가는 즉시 파워 어택 버튼을 두 번 누르면 캔슬 시도를 강제 킬모션으로 상쇄해 '''즉사'''시킬 수 있다.
4. 2랭크 블릿츠의 최대거리 보너스 공격과 스프린팅 파워 어택 양쪽 모두 일장 일단이 있다. 위력은 파워 어택 쪽이 확실히 더 강력하나 접근과정에서 적의 포화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며 대놓고 쓰면 배쉬나 근접 공격에 필히 캔슬당하니 적의 사격모션이 지속되고 있거나 재장전 중이거나 동료를 노리고 있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2랭크 블릿츠의 경우 적이 붙어서 모여있는 경우를 포착하여 발동, 빅 릭스 4랭크의 전방의 적 모두 공격을 활용하여 1타 3피를 노릴 수도 있다.
5. 파워 아머를 입는다. 혹은 몸통 장비에 뉴마틱 개조를 적용하여 경직을 줄인다. 파워 아머의 경우 힘 10의 열차충돌 Perk을 활용하여 돌진으로 경직을 준 후 바로 파워 어택으로 연결 가능한 장점이 있다. 파워아머 착용 상태에서 시점이 3인칭인 경우 공격 애니메이션이 한 손으로 휘두르는 동작으로 변경되며 공격 후 딜레이가 매우 줄어든다. 거의 뉴 베가스의 슈퍼 슬렛지 수준.
6. 어차피 파워 아머 자체가 경직을 잘 먹지 않기 때문에 극한의 한 방에 치중한다면 군용 도색이나 브라더후드 도색처럼 힘을 올려주는 도색을 바르고 몸통의 동작 보조장치 개조를 하면 최소 14의 STR이 나온다.
한 방 자체가 엄청 강해도 무개조 상태에선 물리 대미지가 슬레지해머 고중량 개조 상태와 똑같으며 일반 대미지 증가 개조품이 없다는 미묘한 단점이 있지만, 열선과 충격 코일 개조를 해서 에너지 피해를 추가하고 부가 효과를 받는 등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DLC로 넘어가면 빛이 좀 바래는 편으로, 누카 월드 dlc가 있다면 야구배트, 슬레지해머에 로켓 해머를 달 수 있어 슈퍼 슬렛지를 상회하는 데미지를 줄 수 있게 되기 때문. 이 때문에 수제 소총이나 레이더 갱 아머 등의 성의없는 베데스다식 파워 인플레 레벨링 + 티어 붕괴와 더불어 불만을 표하는 팬들이 많다.
유니크 무기로는 DLC 파 하버에서 원자 교단의 대 광전사 리히터의 퀘스트를 수행하면 얻을 수 있는 "원자의 심판(Atom's Judgement)"이 존재한다. 망치머리에 퓨전코어 4개를 달려있고 이 퓨전코어가 강렬한 빛을 내는 인상적인 모습으로, 물리, 에너지는 일반 슈퍼 슬렛지와 별 차이 없으나 이 무기의 진가는 추가되는 100의 방사능 데미지에 있다. 이 방사능 데미지가 감마선 방사기, 라듐 소총의 그것과는 달리 일반적인 몬스터들의 방사능 면역을 무시하고 들어가기 때문에 본편과 DLC를 통틀어 게임 내 최강의 근접무기로 자리 잡았다. 게다가 이 방사능 데미지는 핵 물리학자 퍽의 영향을 받아 2배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요건만 제대로 갖춰지면 마이얼럭 퀸이나 베히모스 같은 괴물들도 한방에 원자님 곁으로 보내줄 수 있는 그야말로 최강의 사기 아이템이 되었다. 너무 강해서 모더들의 자작 근접무기 대다수도 원자의 심판의 데미지의 반밖에 따라오지 못하는 지경이다. 유일한 단점은 망치머리와 핵융합 코어가 너무 커서 1인칭 화면의 반은 가린다는 점이다.
양손무기중에선 위력이 세번째로 높다. 그중 하나는 거래불가 아이템인걸 감안하면 거래가능한 양손무기중에선 두번째로 강력하다는 소리다. 특유의 내려치는 소리는 여전하며 타격감도 나름 시원시원하다. 개조부품도 에너지 피해를 소량 추가하는 열선 개조뿐이라 개조부품 구한다고 목을 맬 필요도 없다. 4시절에는 오히려 일반판인 슬랫지해머에 밀렸지만 여기선 확실히 슬랫지해머의 상위호환 무기로 돌아왔다.
1. 폴아웃, 폴아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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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Sledgehammer
슬레지해머의 강화 버전. 아닌게 아니라 망치 프레임을 쓰는 무기는 이거랑 슬레지해머밖에 없다. 무기 설명문에서 볼 수 있듯,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이 만들어낸 대전쟁 이후의 물건이며, 운동 에너지를 축적해 타격한다는 설정이다.''A Super Sledgehammer, manufactured by the Brotherhood of Steel, using the finest weapon technology available. Includes a kinetic energy storage device to increase knockback.''
''이 슈퍼 슬레지해머는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이 최고의 무기 제조 기술들을 집대성해 설계한 무기입니다. 운동 에너지 축적 기기가 설치되어 있어 목표물을 더 쉽게 넘어 뜨릴수 있습니다.''
공격력을 놓고 보자면 근접 무기중 최고의 위력을 자랑한다. 사거리도 2라서 좀 더 유연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공격시 소모 AP도 3으로 적은 편이다. 똑같이 최강의 근접 무기 자리를 놓고 다투는 리퍼나 슈퍼 소몰이 막대랑 비교하면 저 둘은 모두 사거리가 1에다 공격시 AP 소모도 4다. 이 둘과는 달리 작동에 에너지 셀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그러나 이런 장점들을 다 까먹는 것이 바로 무기 퍽. 한번 때릴때마다 바닥에 고꾸라진체 저 멀리까지 슬라이딩을 해대는 적들을 보기 십상인데, 이는 본인의 AP를 소모해가며 적에게 근접을 해야하는 턴제 게임에선 매우 치명적인 단점이다. 상대방도 근접 공격을 한다면야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이 무기를 얻는 시점에서 맞닥뜨리는 적들은 대부분 원거리 공격을 한다는게 문제. 이렇게 넉백이 된 적들은 해당 위치까지 '''아주 느리게''' 물러나진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크리티컬이라도 한번 터지면 물러나기까지 말 그대로 한 세월이 걸린다.
분명 강력한 무기지만 단점이 너무 크기 때문에 근접 공격을 하는 적(플로터나 와나밍고등)을 상대할때 꺼내는 보조 무기 용도로 적합한 수준.
얻는 방법은 폴아웃 1에서는 허브의 무기상을 들르거나,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퀘스트를 수행하면 보상으로 선택해 받을 수 있다. 폴아웃 2에선 뉴 리노에서 Made Man 칭호를 얻으면 무기상인 엘드리지가 특별 품목으로 판매하며, 나바로에서도 하나 훔칠 수 있다. 전부 써먹기 애매한 시점에서 손에 얻을 수 있다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폴아웃 택틱스에서는 이것을 축소시킨 '마이크로 슬레지'라는 물건이 등장한다. 망치보다는 곤봉에 가까운 물건.
2. 폴아웃 3
폴아웃 3에서도 등장. 클래식 시리즈와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으며, 전쟁전 미 육군이 사용했었던 제식 무기라는 설정이다. 즉, 클래식의 슈퍼 슬렛지와는 다른 물건. 그 파괴력 덕에 주로 들고다니는 적도 슈퍼 뮤턴트 마스터나 오버로드 같은 한 맷집 하는 애들이 들고다닌다.
폴아웃 3에서는 거의 원거리 전투가 주를 이루게 되는 게임 특성상 은신 근접 케이스로 키울 것이 아니라면 잘 사용하지 않게 되었으며, 시리즈 대대로 근접 무기 중에 가장 무거운데(폴아웃 3 기준으로 '''20''') 안 그래도 근접 무기가 홀대받는 상황에서 무게대비 성능이 꽤 나쁜 편이라 더하다. 무게를 따지자면 중공군 장교 검나 시쉬케밥이 훨씬 성능이 좋다.
유니크로는 포크스의 슈퍼 슬렛지가 있고, 잘린 유니크 무기론 브로큰 스틸에서 추가된 방전 해머가 있다.
3. 폴아웃: 뉴 베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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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비 황무지에서도 슈퍼 뮤턴트들이 들고다니긴 한데, 얘내들이 제이콥스타운이나 블랙 마운틴에만 있는지라 뮤턴트들이 들고다니는 걸 보기 힘들다. 다만 카이사르의 군단과 원수지간이 되면 나타나는 군단 암살자들이 이걸 들고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어째 NCR 중보병도 이걸 주무장으로 갖고다닌다. 그 외 배달부의 레벨이 높아지면 레벨 스케일링의 영향으로 빅 엠티의 로보토마이트들이나 디바이드의 낙인찍힌 자들이 들고 나오기도 한다. 굳이 초반에 얻고 싶다면 히든 밸리 벙커에 하딘의 방에 하나 전시되어 있으니 그걸 훔치면 된다. 그 방 주인이 방에 거의 없기 때문에 훔치기도 매우 쉽다.
근접 무기도 전략적인 활용도가 증가한 덕에 무게를 감당할 자신이 있다면 매우 쓸만한 무기이며, 흔하게 나오는 물건은 아닌지라 근접 무기를 주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꽤나 비싼 값에 팔아넘길 수 있다.
유니크 버전으로 오, 베이비!가 있다. 슈퍼슬렛지의 완벽한 상위 호환. 1.2 패치 이전까지는 일부 동료들에게 장착시켜도 사용하지 못했는데, 패치 이후 동료도 장착해 쓸 수 있게 되면서 범용성이 늘었다. 릴리 보웬에게 장착시킬 경우 넉다운을 포기하는 대신 더 높은 공격력으로 적을 칠 수 있게 된다.
무기 가격이 비싼만큼 수리비도 자비가 없지만, 응급수리 퍽을 찍으면 모든 양손 무기로 수리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당구 큐대로도 수리가 가능하다. 당구채는 무게가 1밖에 안하므로, 슈퍼 슬렛지나 오 베이비같은 마울러를 주력으로 쓸거면 당구채도 몇 개 주워서 다니자.
4. 폴아웃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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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변경되어 슬레지해머에 이것저것 달린 모습으로 바뀌었다. 단순한 둔기이던 전작과 달리, 망치머리 뒤에 '''로켓 추진기'''가 추가 되었고, 공개된 영상들에서는 유일한 생존자가 이 물건으로 적들을 때려잡는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빅 릭스 퍽을 5단계까지 찍으면 파워 아머를 입은 BoS 기사를 파워 아머 째로 찌그러진 깡통으로 만들 수 있을 정도. 레벨과 개조에 따른 차이가 있을수 있지만 꽤나 강력하다. 노 DLC 기준 풀개조를 하면 어떤 격투, 근접무기도 범접할 수 없는 높은 한방의 대미지를 보여준다.
따라서 한 방의 대미지를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세팅을 하고 일격에 적을 박살내는데 최적인 무기이다. 다른 한 방형 무기들과의 차별점은 탄약 소모 없음, 입수가 용이함, 빅 릭스 4랭크 달성 시 '''정면 사거리 내 적에 대한 범위 공격''', 힘에 의한 강화여지 등이 있다.
힘 14, 빅 릭스 5, 쇼크 개조, 노멀난이도, 기준으로 변이 전의 레전더리 알파 데스클로를 파워어택 확정 1방으로 잡아낼 수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빅 릭스 5랭크, 힘 10을 달성한 시점에서 인간형 적 대부분을 파워 어택 버튼 두번으로 킬모션을 발동시켜 빠르고 확실하게 제거 가능하다.
하지만 한 방이 막강한 만큼 속도가 느리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적들의 가드, 배쉬를 통한 공격 캔슬이 칼같은 정확함과 더해져 실제 사용은 보기보다 꽤 까다롭다. 제대로 쓰려면 몇 가지 전법을 숙지해야 한다.
1. 적들 대부분이 근접공격 범위 접근 즉시 배쉬나 평타로 파워 어택의 캔슬을 시도한다. 그럴 땐 이쪽에서 접근 즉시 예측가드를 올려 역가드 경직을 걸어주자.
2. 근접공격을 하는 적이 상대라면 V.A.T.S.로 눌러 죽이는 쪽이 효율적이다. 이쪽이 가드를 성공시키고 공격을 가하려고 해도 상대의 무기 속도가 더 빠르다면 상대가 역경직을 풀고 다시 가드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기 때문이다.
3. 한 방 반으로 끝낼 수 있는 '''인간형 적'''이라면 간격에 들어가는 즉시 파워 어택 버튼을 두 번 누르면 캔슬 시도를 강제 킬모션으로 상쇄해 '''즉사'''시킬 수 있다.
4. 2랭크 블릿츠의 최대거리 보너스 공격과 스프린팅 파워 어택 양쪽 모두 일장 일단이 있다. 위력은 파워 어택 쪽이 확실히 더 강력하나 접근과정에서 적의 포화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며 대놓고 쓰면 배쉬나 근접 공격에 필히 캔슬당하니 적의 사격모션이 지속되고 있거나 재장전 중이거나 동료를 노리고 있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2랭크 블릿츠의 경우 적이 붙어서 모여있는 경우를 포착하여 발동, 빅 릭스 4랭크의 전방의 적 모두 공격을 활용하여 1타 3피를 노릴 수도 있다.
5. 파워 아머를 입는다. 혹은 몸통 장비에 뉴마틱 개조를 적용하여 경직을 줄인다. 파워 아머의 경우 힘 10의 열차충돌 Perk을 활용하여 돌진으로 경직을 준 후 바로 파워 어택으로 연결 가능한 장점이 있다. 파워아머 착용 상태에서 시점이 3인칭인 경우 공격 애니메이션이 한 손으로 휘두르는 동작으로 변경되며 공격 후 딜레이가 매우 줄어든다. 거의 뉴 베가스의 슈퍼 슬렛지 수준.
6. 어차피 파워 아머 자체가 경직을 잘 먹지 않기 때문에 극한의 한 방에 치중한다면 군용 도색이나 브라더후드 도색처럼 힘을 올려주는 도색을 바르고 몸통의 동작 보조장치 개조를 하면 최소 14의 STR이 나온다.
한 방 자체가 엄청 강해도 무개조 상태에선 물리 대미지가 슬레지해머 고중량 개조 상태와 똑같으며 일반 대미지 증가 개조품이 없다는 미묘한 단점이 있지만, 열선과 충격 코일 개조를 해서 에너지 피해를 추가하고 부가 효과를 받는 등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DLC로 넘어가면 빛이 좀 바래는 편으로, 누카 월드 dlc가 있다면 야구배트, 슬레지해머에 로켓 해머를 달 수 있어 슈퍼 슬렛지를 상회하는 데미지를 줄 수 있게 되기 때문. 이 때문에 수제 소총이나 레이더 갱 아머 등의 성의없는 베데스다식 파워 인플레 레벨링 + 티어 붕괴와 더불어 불만을 표하는 팬들이 많다.
유니크 무기로는 DLC 파 하버에서 원자 교단의 대 광전사 리히터의 퀘스트를 수행하면 얻을 수 있는 "원자의 심판(Atom's Judgement)"이 존재한다. 망치머리에 퓨전코어 4개를 달려있고 이 퓨전코어가 강렬한 빛을 내는 인상적인 모습으로, 물리, 에너지는 일반 슈퍼 슬렛지와 별 차이 없으나 이 무기의 진가는 추가되는 100의 방사능 데미지에 있다. 이 방사능 데미지가 감마선 방사기, 라듐 소총의 그것과는 달리 일반적인 몬스터들의 방사능 면역을 무시하고 들어가기 때문에 본편과 DLC를 통틀어 게임 내 최강의 근접무기로 자리 잡았다. 게다가 이 방사능 데미지는 핵 물리학자 퍽의 영향을 받아 2배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요건만 제대로 갖춰지면 마이얼럭 퀸이나 베히모스 같은 괴물들도 한방에 원자님 곁으로 보내줄 수 있는 그야말로 최강의 사기 아이템이 되었다. 너무 강해서 모더들의 자작 근접무기 대다수도 원자의 심판의 데미지의 반밖에 따라오지 못하는 지경이다. 유일한 단점은 망치머리와 핵융합 코어가 너무 커서 1인칭 화면의 반은 가린다는 점이다.
5. 폴아웃 76
양손무기중에선 위력이 세번째로 높다. 그중 하나는 거래불가 아이템인걸 감안하면 거래가능한 양손무기중에선 두번째로 강력하다는 소리다. 특유의 내려치는 소리는 여전하며 타격감도 나름 시원시원하다. 개조부품도 에너지 피해를 소량 추가하는 열선 개조뿐이라 개조부품 구한다고 목을 맬 필요도 없다. 4시절에는 오히려 일반판인 슬랫지해머에 밀렸지만 여기선 확실히 슬랫지해머의 상위호환 무기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