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오하라(애천사전설 웨딩피치)
1. 개요
애천사전설 웨딩피치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인공인 스칼렛 오하라. 다른 국내 더빙판은 사루비아로 통일했지만, SBS판에서는 엔젤 사루비아일 때는 사루비아, 인간일 때는 스칼렛으로 부른다. 그리고 해적판 만화에서는 이름이 이제니로 나온다. 참고.
사랑의 천사 '''엔젤 사루비아'''로 변신한다.
2. 작중 행적
사랑의 천사 중에서 가장 늦게 일행에 합류한 4번째 천사. 갑자기 모모코 일행 앞에 나타난 소녀로, 격렬한 성격으로 악마족을 무조건 박살내려는 존재다. 그래서 악마를 죽이지 않고 정화하는 모모코 일행과는 관계가 나빴다. 그러다가 모모코가 설득하고, 유리와 히나기쿠가 비난해서 그나마 좋아졌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때 뺨을 두 번이나 맞는다.[5] 원래는 전쟁 당시 일찍 죽은 동료 프리지아의 원수를 갚기 위해 환생하지 않고 인간계에 내려온 순수한 천사[6]이며 하나사키 모모코 일행과는 다른 학교인 세인트 미하엘 학원에 다니고 있었으며, 그녀들보다 1살 많지만[7] 언니 취급은 전혀 못받는다(...). 다른 캐릭터들은 그냥 스칼렛이라고 부른다. 야무지고 날카로운 눈매와 약간 짧고 구불구불한 붉은 머리가 특징이다.
슬픈 과거사를 겪어서인지[8] 순진한 모모코 일행과 달리 나이에 비해 언행이 어른스럽고 점잖다. 쿨하고 냉정하지만, 이들을 생각하는 면도 있다. 사교와 남자에는 관심이 없는 쿨뷰티 누님 캐릭터.
첫 등장부터 등장한 악마에게 칼을 휘두르는 파격적인 모습을 자랑한다. 자신의 힘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사루비아 호수에서 잠들었고 나타난 썸씽 뉴의 인도에 의해 눈을 뜬다. 원래는 자비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것이 원인이 되어 천사계에 있을 때 절친한 친구 프리지아가 방심했던 틈에 악마의 손에 사망하였기 때문에 악마에 대한 강한 복수심을 가지고 있다.[9]하나사키 모모코 일행과 협력을 거부[10]했다가 하나사키 모모코의 설득으로 같이 악마족과의 전투에 참여하나 합류한 이후에도 의견 충돌을 일으키며 삐걱거리는 모습을 꽤나 보여준다.
작품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남자 캐릭터들이 막장[11]이라서, '위기에 처한 히로인을 돕는 정의의 사도' 역할을 대신 맡았다.
다른 사랑의 천사들이 사실상 아이템빨로 싸우는데 비해 이쪽은 사랑의 천사들의 힘을 하나로 모을 때 빼고는 유일하게 성스러운 보물을 사용하지 않고 검으로 승부하며, 직접 전투 능력만큼은 사랑의 천사 중에 최강이지만 후마 요스케의 각성 이후로는 어째 제대로 된 실력도 못 보여주고 털리기만 한다. 그런데 비엔트가 마족 최강의 전사라 일컫는 걸 감안하면 스칼렛이 약한 건 아닌 듯하며, 그 비엔트도 역시 아군이 된 이후에는 스칼렛처럼 털리는 모습만 보여준다.
DX에서는 악마와의 싸움을 끝내고 나서 자신을 사랑의 천사로 일깨웠던 여신 아프로디테에게 부탁해서 친구들과 함께 사랑의 천사로서의 기억을 잊고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지만 악마인 거미여자에게 습격당했을때 웨딩피치의 등장으로 사랑의 천사로서의 기억을 되찾고 엔젤 사루비아로 변신해서 세상에 다시 나타난 악마들과 싸운다. 2화에서 중년으로 보이는 아저씨(?!)로 보이는 부자 클라크 오아시스와 약혼식까지 생각했지만 그 결과는 참담했다. 결국 약혼자 오아시스의 정체가 타락천사로 밝혀졌고 약혼자 오아시스는 악마로 변함 → 모모코 일행과 함께 퇴치 → 결국 자신의 검으로 쓰러트린다. 결국 솔로를 벗어나지 못한 신세이다. 4화에서 고양이로 변한 모모코 일행을 보고 귀엽다며 감격의 표정을 보이거나 고양이로 변한 모모코 일행을 감싸기 위해 여학생들 앞에서 담배를 문 양아치를 연기하거나 이후 쟈마피에게 초콜릿을 선물해 주는 등 의외의 면을 보였다.
등장은 35화로 매우 늦지만 당시 흔치 않았던 캐릭터성으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했던 캐릭터. 타니마 유리의 팬들 중 상당수가 이 캐릭터의 등장 이후 여기로 갈아탔다고 한다.
원작 만화책에서는 모모코 일행이 다니는 성 하나조노 학원으로 전학 온 귀국자녀로 모모코 일행과 동갑으로 나온다. 4년 전에 미국에서 일본에 놀러왔었다. 츤데레로 등장하며 부모는 해외에서 일을 하고 있어 가정부인 할머니와 함께 집에서 살고 있다. 순천사 사루비아의 환생체로 나온다. 다른 환생체인 히나기쿠나 유리와 달리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티아라에 깃들어 있었던 썸씽 뉴의 에너지가 그녀의 뇌와 영혼에 자극이 되어 어릴적부터 천사계의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악마에 대해서 분노를 불태우게 된다. 그 때문에 애니메이션판 만큼의 정도는 아니지만 모모코, 유리, 히나기쿠와는 어울리려고 하지 않았지만, 모모코 일행과의 감정 싸움을 포함한 논쟁이나 비엔트 및 우라가노와의 싸움을 거듭하면서 자신의 완고한 생각에 의문을 갖게 되고 최종 결전에서 요스케의 가족들에게 가족의 사랑을 구현한 모모코에게 사랑의 힘을 보게 되면서 스스로의 응어리를 풀었다.
후에 크리스마스날 자기에게 반해 자신을 쫓아 일본에 와서 같은 학교에 전학한 딘 버틀러에 관해서는 그의 밝은 분위기 때문에 가벼운 남자로 보고 어려워하고 있었지만, 업신여긴 것을 불복으로 생각한 딘의 비난으로 죄책감을 품기 시작하다가 귀국하려는 딘에게 반하며 썸씽포#s-2의 인도로 그의 곁으로 찾아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원작 만화에서는 10년 뒤의 에피소드에서 딘과 결혼한다.
3. 순천사 사루비아
과거에 일어난 악마족과의 전쟁에서 싸운 4전사중 한명. 세레스처럼 과거의 사랑의 여신의 혈통을 이어받은 천사중 한명. 애니에서는 이 사루비아가 스칼렛의 본 정체이지만 원작 만화에서는 더욱 격해진 악마군과의 싸움에서 목숨을 잃지만, 그 영혼은 스칼렛 오하라로 환생해서 다시 살아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악마군의 우라가노와의 싸움에서 세레스에 의해 구조된다. 그 후에 전투에서 살아남게 된다. 악마군과의 싸움에서 가장 사랑하는 친구인 프리지아를 잃는다.
4. 엔젤 사루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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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마음'은 사루비아의 꽃말! 어둠 속에 숨어 든 악마놈들 그 더러워진 영혼을 깨끗이 지워주마!"'''
스칼렛 오하라가 변신한 형태. 연보라색 웨딩드레스에서 2단 변신시 가슴에 동그란 파란색 장식+보라색 레오타드+스커트 차림으로 변신한다.
꽃의 모티브는 붉은 샐비어. 테마 색은 보라색.
애니메이션에서는 천계의 전사로 나오며 원작 만화에서는 천사계의 수호천사 중에 한사람인 순천사 사루비아의 환생체로 나오고 천사의 티아라이며 마지막 썸씽포#s-2인 새로운 것에 대한 고난을 이겨내는 용기와 새로운 사랑의 탄생을 상징하는 썸씽 뉴의 수호자. 무기는 '세인트 퓨어 소드'이며, 변신 속도가 가장 높다. DX에서는 아예 쌍검술을 쓴다.
다른 세 사람과 달리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고 스스로 천사의 힘으로 변신할 수 있다. 다른 사랑의 천사들은 천사의 환생체이거나 천사와의 혼혈이라 도구의 힘이 필요하지만, 스칼렛 오하라는 리모네처럼 오리지널 천사가 인간으로 변장 중인 것이기 때문에 따로 도구가 필요치 않다. 변신 신에서 티아라가 클로즈 업되는 것은 그냥 연출.[12]
붉은 머리카락으로 인해 빨강색 캐릭터로 오해받기 쉽지만 주 테마색은 '''보라색'''이다. 웨딩드레스는 라일락.
- 변신대사
- 웨딩 엑셀런트 플라워!(1단 변신)
- MBC : 웨딩 사루비아!
- SBS : 웨딩 사루비아 정열의 꽃이여!
- 웨딩 체인지 오이로나오시! 엔젤 파시오네[13] 사루비아!(2단 변신)
- MBC : 사랑의 천사 수호천사로 변신! 웨딩 사루비아 수호천사로 변신!
- SBS : 웨딩 엔젤 천사로 변신! 승리의 천사 사루비아!
- 투니버스(2013) : 웨딩 체인지 파이터 엔젤! 엔젤 패셔네이트 사루비아!
- 웨딩 엑셀런트 플라워!(1단 변신)
- 필살기
- 세인트 퓨어 소드
- MBC : 천사의 요술 검!
- SBS : 성스러운 검 사랑의 불꽃이여!
- 투니버스(2013) : 세인트 순수한 검!
- 세인트 퓨어 소드
세인트 퓨어 소드를 이용해 상대를 종횡 무진으로 베는 기술.
- 정열의 케이크 커터
- MBC :
- SBS : 성스러운 검이여 정열과 용기의 힘이여!
- 투니버스(2013) : 정열의 사루비아 컷트!
세인트 퓨어 소드에 사랑의 웨이브를 집중시켜 강력한 힘을 발산시키고 검을 이용해 상대를 베는 기술.
- 세인트 퓨어 소드~정열의 케이크 커터
원작 만화에서의 기술이며 검에서 전격을 날릴 수 있다.
- 세인트 퓨어 소드~브라이들 파이어
세인트 퓨어 소드에 사랑의 웨이브를 집중시켜 작열하는 화염을 날려 적을 소멸시키는 기술.
- 실드 배리어
세인트 퓨어 소드에 정면으로 향하게 해서 배리어를 만들어 적의 공격을 막는 기술.
- 아몬드 더스트(LD-BOX 특전영상 한정)
백조 같은 자세로 자신의 몸을 회전시키는것과 동시에 무수한 아몬드를 날려 적을 쓰러뜨리는 기술.
- 세인트 트윈 소드(OVA)
허리의 보호대에서 만들어낸 한쌍의 날카로운 칼로 적을 공격하며 예리함은 이전에 비해 더욱 향상되었다.
5. 관련 문서
[1] 양덕들은 '''Scarlet''' O'Hara라고 t를 하나만 써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 오하라와 구분하기도 한다.[2] 다른 사랑의 천사들의 생일이 숫자가 쌍으로 겹치지만, 이쪽은 그렇지 않다.[3] 일행 중에서 가장 가슴이 크다.[4] 웨딩피치 등장인물 중 투니버스 재더빙판에서 유일하게 기존 성우가 유지되었다.[5] 리모네를 디스했다가 유리한테 맞았고, 자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얼음에 갇혔는데도 끝까지 자기 스타일대로 밀어붙이다가 모모코한테 맞는다.[6] 애니메이션 한정. 원작에서 사루비아는 순천사 사루비아가 죽은 뒤 환생한 존재이다.[7] 다만 애니 한정으로 스칼렛 오하라의 동료 천사들이 악마계와의 전쟁에서 전사한 게 모모코 일행이 태어나기 전의 일이었음을 감안하면, 모모코 일행보다 겨우 1살 많은 나이는 인간계에서의 가짜 나이이고 실제 나이는 훨씬 많을 수도 있다.[8] 상술했듯 친자매나 다름없던 친구가 자신의 눈앞에서 악마한테 죽임을 당한다.[9] 더 안타까운 것은 프리지아를 죽인 악마는 과거 프리지아의 동생을 죽인 악마로 예전에 프리지아가 동생의 원수를 갚는다며 죽이려 했으나 스칼렛의 만류로 한 번 용서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악마는 프리지아의 은혜를 살해함으로서 원수로 갚는 배은망덕을 저지른다. 물론 직후 악마는 사루비아의 손에 죽었다.[10] 모모코 일행의 방식인 광선 공격으로 정화하는 게 마음에 안 들어서다. 스칼렛은 악마를 무조건 없애려는 존재라서, 악마족인 쟈마피도 '스칼렛은 악마족 같다.'고 깠다. 여기서 이에 지는 성격이 아닌 스칼렛도 아니라서, 악마는 어차피 똑같다고 말한다.[11] 후마 요스케는 레인 데빌라가 잠깐 세뇌한 뒤에 정신을 차렸고, 야나기바 카즈야는 기억 상실증으로 잠깐 빠졌다. 아마노 타쿠로는 평범한 사람이라서 패스.[12] 그런데 원작 만화에서는 스칼렛도 천사의 환생체로 나오는데 도구의 힘이 필요없다.[13] Passione. 이탈리아어로 정열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