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원/허리띠 졸라 매고
1. 공식 설명
2. 상세
광물 지대에 검은 물질을 발라놓은 듯한 텍스쳐가 추가된다. 맵 상에 있는 모든 자원들을 한 번에 1만큼만 채취하며, 그 자원을 보충하려면 맵 곳곳에 생성되는 자원 운반함을 획득해야 한다. 심지어 레이너의 지게로봇도 얄짤없이 1만큼만 채취한다. 이 때문에 자원 채취의 중요성이 크게 떨어지며 멀티 역시 보라준이나 노바의 자동 가스 채취, 스완의 베스핀 채취기를 목적으로 둔 게 아니면 그냥 포기하게 된다. 다만 가스를 많이 소모하는 사령관일 경우 채취량이 1이라도 가스는 캐는게 좋으며 동맹이 스완일 경우 가스 소모량이 크지 않더라도 가스 건물은 지어두자
이 자원 운반함은 맵 곳곳에 무작위로 생성되며, 획득시 50만큼 제공한다.[1] 보통 보이는 족족 꾸준히 먹는다면 광물 : 가스가 3 : 1 비율로 획득된다. 따라서 가스를 많이 소모하는 사령관들은 영 달갑지 않다. 자원 운반함은 처음엔 일꾼들로 캐다가 어느 정도 여유가 붙으면 발빠른 지상 유닛을 별도로 운용하며 캐고 다니는 것이 좋다. 일꾼을 안 뽑아도 되기 때문에 웃기게도 운과 부지런함에 따라서 초반 자원이 더 풍족하게 모이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영웅 유닛이 있으면 훨씬 편해지는데 영웅 유닛으로 자원도 수집하는데다가 유닛에 소모되는 자원을 아낄 수 있다.
근본적인 대처법은 최대한 맵의 시야를 넓게 가져가고 일꾼같은 유닛을 흩뿌려서 많은 자원 운반함을 먹는 것이다. 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F1키늘 활용해 곳곳의 자원 운반함을 끊임없이 수집하면 중후반에도 생각보다 자원에 크게 쪼들리지 않고 임무를 진행해 나갈 수 있다. 하지만 AI들의 활동이나 다른 돌연변이로 인해 맵 활용이 제약당하는 경우 자원 채집에 문제가 생겨서 난이도가 더 올라가게 된다.
맵 자체의 시너지가 강력한 임무로는 망각행 고속열차가 있다. 소규모 기지 정도는 밀어버리면 공세가 아닌 이상 다시는 적이 안 나오는 다른 임무와는 달리, 특정 거점에 자꾸 유닛과 건물로 방어선을 구축해대기 때문에 유닛 한둘로 자원 캐기가 참 힘들어진다. 그런 의미에서 공격적 배치나 공허 균열, 재앙, 죽이는 자기, 지뢰청소부 돌연변이와도 시너지가 강력한 편이다. 일정시간마다 행동반경이 줄어드는 버밀리언의 특종과 죽음의 밤또한 맵 자체의 시너지가 강력한 편.
가장 강력한 돌연변이 시너지는 뭐니뭐니해도 활동 비용. 자원 채취를 하러 돌아다녀야 하는데 자원이 소모되기 때문에 자원 채취가 매우 더뎌지게 된다. 초반 활성화도 엄청나게 어려워지는 건 물론 병력 생산과 컨트롤 등에도 애로사항이 꽃피게 된다. 이 조합은 153주차 돌연변이인 죽음과 세금으로 실현되었다. 그것도 소모전 강요 돌연변이인 흑사병과 함께.
지뢰청소부와의 시너지 또한 강력하다. 초반 탐지가 없을 땐 지뢰 때문에 자원 수집에 차질이 생기고, 이 때문에 탐지기 준비가 늦춰지면 더욱 자원 수집이 막히는 악순환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 이 조합은 폭발 사냥으로 최초 구현되었다. 거기에 맵도 초반부터 진출해야하는 핵심 부품이었다.
그 외 부가적인 효과로 광물을 래더의 기본값, 즉 1500으로 줄여버리는 효과까지 있다. 허리띠 졸라 매고가 처음부터 끝까지 있다면 상관없지만, 문제는 불운의 수레바퀴에서 이 돌연변이원이 지나갔을 때. 뒤늦게 부스팅이 걸리면서 자원을 미친듯이 캐려고 하는데, 이 때문에 레이너가 아닌 사령관들마저 '''광물이 고갈되었습니다''' 라는 메시지를 듣게 만든다.
3. 사용된 주간 돌연변이
- 5주차, 74주차, 237주차: 하얀 세상
- 21주차, 90주차: 광부의 역경
- 45주차, 114주차: 자린고비
- 153주차: 죽음과 세금
- 204주차: 폭발 사냥
- 207주차: 무서운 착취자
- 223주차: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니다
4. 대처 방법
자원은 맵 전반에서 랜덤하게 등장하므로, 시작 시 주어지는 일꾼으로 랠리를 돌면서 자원을 틈나는대로 수집해야한다. 자원이 부족하므로 병력소모를 줄이는 것 또한 포인트. 여기에 상대적으로 가스가 적게 나오므로 가스 배분에 더 심혈을 기울여야한다. 보통은 가스가 모자라서 1씩이라도 채취하기도 한다.
4.1. 레이너
- 추천 위신 - 변방 보안관
불운의 수레바퀴에서 초반부터 이게 걸렸다면 그냥 방폭하는 게 낫다. 자원들의 최대량이 줄어드는 탓에 레이너의 강점인 압도적인 광물 수집력이 퇴색되기 때문. 농담이 아니라 1500으로 줄어버려서 지게로봇 좀만 쓰다보면 중반, 빠르면 초반에 광물이 말라버릴 수 있다.
그나마 자체 화력이 강력한 패널 스킬과 준수한 성능의 고급 유닛들 덕분에 흑사병이 걸리면 답이 안 나오는 노바, 보라준에 비하면 조금이라도 해볼만한 여지가 있다. 맵에 따라서는 날로 먹을 수 있는데 해당 돌연변이가 들어 있었던 광부의 역경은 그냥 패널 스킬만 가지고도 날로 먹어서 최강의 사령관 중 하나로 떠올랐다.
궤도 사령부는 평소처럼 미친듯이 늘리기보다는 상황을 봐가며 4개 정도만 만들어두고, 지게로봇이 의미가 없으니 전부 스캐너 탐색으로 돌리면서 탐지 겸 맵을 탐사하여 자원이 많이 나와있는 곳을 발견하면 그 쪽에 지게로봇을 하나 던져 자원을 쓸어담고 정찰(patrol) 명령으로 그 주위를 돌아다니게 해둬 퇴근하기 전까지 그 주변 자원을 주워먹게 하면 된다.
변방 보안관 위신이 있으면 극복이 되니 이 돌연변이 라면 1위신 고정이다.
4.2. 케리건
- 추천 위신 - 적막한 여왕
위신은 자원수급을 늘려주는 3위신이 가장 좋다
4.3. 아르타니스
- 추천 위신 - 자유
위신선택은 자유지만 실력이 부족하다면 수호보호막이 사라지는 3위신은 안하는게 좋다
4.4. 스완
스완의 가스 자동채취 채취량이 1이지만, 전부 설치해 놓으면 1가스 정도의 채취량은 나온다. 이외에는 방어에 전담하고 탱케이드로 동맹을 지원하면서 화염차로 광물을 모으자.
4.5. 자가라
- 추천 위신 - 자유
공짜 자폭 유닛이 나오는 갈귀여왕, 유닛 비용이 줄어들고 유지력이 늘어나는 피조물의 어머니, 자가라가 강화되어서 유닛을 뽑지 않고 쨀 수 있는 최상위 포식자등 이 돌연변이와 조합되는 다른 돌연변이에 맞춰 알맞은 돌연변이를 고르면 돼서 선택의 폭이 넓다
4.6. 보라준
- 추천 위신 - 약화 흡입
4.7. 카락스
- 추천 위신 - 천상의 태양
적이 청소된 곳곳에 수정탑과 관측선으로 시야를 밝히고 탐사정을 곳곳에 배치한다음 F1키로 근처 자원들을 부지런히 자원을 먹으면 가스도 어느정도 모을 수 있을 것이다.
4.8. 아바투르
- 추천 위신 - 자유
4.9. 알라라크
- 추천 위신 - 폭군 승천자 / 죽음의 그림자
4.10. 노바
- 추천 위신 - 침투 전문가
4.11. 스투코프
- 추천 위신 - 바닐라 / 무리의 군주
4.12. 피닉스
- 추천 위신 - 네트워크 관리자 / 굴하지 않는 정신
4.13. 데하카
- 추천 위신 - 원시 도전자 / 무리형제
자원 수급 문제로 유닛 양산이 어려운만큼 병력에 의존하는 1위신은 좋지 못하다.[2] 우두머리가 매우 강해져 적은 병력을 매꿀 수 있는 2위신이나, 데하카가 두 마리가 되는 3위신이 유용하다.
4.14. 한과 호너
- 추천 위신 - 혼돈의 최강 커플
4.15. 타이커스
- 추천 위신 - 고독한 늑대
4.16. 제라툴
- 추천 위신 - 자유
4.17. 스텟먼
- 추천 위신 - 신호의 석학 / 절친한 친구
4.18. 멩스크
- 추천 위신 - 독성 폭군 / 죽음의 상인
5. 기타
한국어 판의 이름은 자유의 날개 캠페인 중 비열한 항구의 어려움 업적과 똑같다.
다만 원어판의 어려움 업적은 Solitaire이다 대신. 대박(Minesweeper) 업적이 지뢰청소부의 원어판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