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찬란한 광휘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76주차

'''177주차'''

178주차
공포의 사원
(Temple Of Terror)

(과거의 사원)

'''찬란한 광휘
(Shining Bright)'''
(안갯속 표류기)

끝없는 생기
(Endless Sparkles)

(광부 대피)


1. 개요


'''찬란한 광휘 (Shining Bright)'''
'''임무'''
안갯속 표류기
[image]
충격 요법
적의 모든 공격이 플레이어 유닛을 느려지게 합니다.
[image]
레이저 천공기
적의 레이저 천공기가 시야 안의 플레이어 유닛들을 지속적으로 공격합니다.
[image]
정화 광선
적 정화 광선이 지도 전역을 이동하며 주위의 플레이어 유닛을 노립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77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충격 요법


[image]
충격 요법
(Concussive Attacks)
적의 모든 공격이 플레이어 유닛을 느려지게 합니다.
(Player units are slowed by all enemy attacks.)
공격에 당하면 이동속도가 느려진다. 그 자체로도 기동성이 떨어지는 사령관이나 유닛 입장에선 껄끄럽지만, 문제는 피해를 당한다는 건 대개 적의 시야에 노출되어 있다는 거고 그러면 최소 천공기부터 정화광선까지 적의 프리딜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는 것. 어떻게 해야 기동력을 확보할지 전략을 잘 짜야 한다.

2.2. 레이저 천공기


[image]
레이저 천공기
(Laser Drill)
적의 레이저 천공기가 시야 안의 플레이어 유닛들을 지속적으로 공격합니다.
(An enemy Laser Drill constantly attacks player units within enemy vision.)
천공기가 12시 적진 한가운데에 배치된다.
[image]
그간 천공기는 적진을 민 후 포탑으로 둘러싸 봉쇄하는 방법으로 많이들 대처했으나 이번에는 정화광선이 있다는 걸 유의해야 한다. 정화광선 어그로를 못 끌었는데 포탑공사를 해놓고 빠지면 포탑밭이 정화광선으로 정화당할 수 있다.
또한 적이 저그일 경우 은폐된 점막 종양이 제공하는 시야로 공격당할 수 있다는 걸 고려해야 한다. 프로토스일 경우도 관측선을 흘리면 똑같이 당할 수 있으니 탐지기를 미리 확보하거나 적 위치에 맞춰 스킬을 사용해 적의 시야를 걷어내야 천공기 세례를 피할 수 있다.

2.3. 정화 광선


[image]
정화 광선
(Purifier Beam)
적 정화 광선이 지도 전역을 이동하며 주위의 플레이어 유닛을 노립니다.
(An enemy Purifier Beam moves across the map toward nearby player units.)
정화 광선이 10분 간격으로 하나씩 배치된다. 안갯속 표류기라는 맵 특징이 스피드런이 불가능하다는 것이고 정화광선이 증식하기 전에 임무를 끝낼 수가 없다. 따라서 정화광선을 잘 유도하거나, 아니면 느린 이동속도를 이용하여 피해다녀야 한다. 충격 요법과의 시너지로 한번 맞기 시작하면 광선을 벗어나기 어렵다.

3. 공략


천공기와 정화광선이라는 프리딜 돌연변이에 충격요법이라는 매즈 돌연변이가 추가된 주간이다. 적 유닛들의 공격은 물론, 정화광선과 천공기의 공격에도 충격요법이 추가되니 주력 병력에 주의를 게을리해선 안 된다. 생각보다 그리 넓지 않은 맵의 특성상 잠시 한눈파는 사이 정화광선이 병력 근처까지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이동기가 없는 사령관의 경우 정화광선에 닿자마자 충격요법에 느려져서 벗어나지도 못한 채 순식간에 몰살당하는 병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정화광선의 어그로를 뺄 수 있는 사령관이 있다면 적이 강화되는 것도 아니고, 천공기는 느릿느릿하게 유닛을 저격하는데다 적 강화형 돌연변이는 없기 때문에 난이도가 급락한다.
정화 광선은 그냥 내버려두면 전진 타워링이 봉쇄되는 것은 기본에, 공세 방어하다 정화 광선에 얻어맞거나 피하느라 병력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나타나자마자 초반에 어그로를 빨리 빼서 멀리 치워두는 것이 좋다. 아군이 스완이라면 어그로를 끌기 쉬워지므로 크게 영향이 없지만, 그 외의 경우라면 직접 어그로를 뺄 수 밖에 없으므로 '''일꾼 유닛이나 기본 유닛 하나를 보내 정화 광선을 꿰어내서 공세가 오지 않는 넓은 공터로 유인한 뒤, 'ㅁ'자로 넓게 패트롤 시켜두면 게임 내내 그 정화 광선을 묶을 수 있으므로 이 방법을 참고하자.''' 패트롤 시킨 유닛이 사망한다 하더라도 정화 광선이 그 지역을 바로 벗어나지는 못하기 때문에 다른 유닛 하나 보내서 다시 어그로 끌고 패트롤 시켜두면 된다. 또한 천공기에 맞아 죽을 걱정도 할 필요가 없는게 아몬의 정화 광선은 천공기에 시야를 제공해주지 않으므로 어그로 끈다고 천공기에 유닛이 전사할 일은 없으니 가급적 정화 광선은 빠르게 유인해서 치워두자. 만약 어그로 끌다가 천공기에 맞아서 사망했다면 근처에 적 유닛이 시야를 밝혀주고 있는 것이니 찾아서 제거하고 다시 어그로 끌면 된다.
천공기는 12시 적 본진의 중앙 계단 우측 지점에 있다. 문제는 이 맵에서 12시 본진은 가장 튼튼한 지역이므로 앵간한 병력으로는 돌파도 힘든데다 정화광선의 시작지점도 해당 지점이라서 천공기 봉인도 힘드니 구태여 천공기를 부수려고 목맬 필요가 없다. 수비 임무인 맵 특성상 테라진 지점을 미리 청소하거나 보너스 목표를 탈취하러 가거나 혹은 수비 중 상황이 아니면 적 시야에 유닛이 보일 일이 없어서 천공기도 맞지 않으며, 세 상황 모두 교전 중인지라 어차피 적 유닛에 맞아서 느려지기 때문이다. 다만 적이 저그라면 은폐된 점막종양이 시야를 제공해서 진짜 시도때도 없이 광선이 불을 뿜으니 적이 저그라면 빠르게 리겜을 하거나 탐지기를 조기에 뽑아 종양 철거에 들어가자.
충격요법과 정화광선 때문에 땡무빙으로 맵을 왔다갔다 하는건 매우 위험하므로 글로벌 이동기에 의존하는게 좋다. 만약 글로벌 이동기가 없다면 보조 목표는 포기하고 주 목표에만 집중해야 한다. 괜히 보조 목표를 깨러 갔다가 병력이 단체로 충격요법으로 빌빌거리는 사이 광선을 맞거나 주목표 공세가 멀리서 들이닥치면 손을 쓰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 추천 마스터 힘: 자유 / 밴시 / 자유
초반에 정화 광선을 멀리 치워버리면 괜찮다. 충격 요법으로 인해 느려지긴 하지만 보병 유닛들에겐 전투 자극제가 있어서 어느정도 보완이 가능하고, 천공기로 아무리 지져봤자 쏟아지는 바이오닉 앞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안갯속 표류기의 특성상 1 ~ 2번째 채취로봇 방어 시 다가오는 공세가 생각보다 약하기 때문에 패널(밴시)과 소수의 해불관 + 벙커 1 ~ 2개로 버티면서 초반에 궤사를 충분히 확보한 후 압도적인 자원 수급을 바탕으로 해불관의 비를 뿜어내며 빠르게 맵 전역을 장악한 뒤, 적 공세 스폰 지역마다 거미 지뢰와 미사일 포탑을 도배하면 끝났다고 봐도 된다.
바이오닉에 강한 살변갈링링 / 메카닉 테란 / 거신 + 분열기 로공토스 등과의 전투 시 평소처럼 전투하면 충격 요법으로 인해 피해가 좀 있기 때문에, 위 공세 상대시 탱킹 용도로 철인 장갑 업그레이드를 마친 화염방사병[1]을 일정 비율 섞어주면서 불곰의 비중을 더 높여주고, 교전 시마다 맹독충 오는 곳, 공성 전차 라인에 병력이나 그늘날개 밴시를 투하해주면 간단하게 정리한다. 역으로 자신도 공성 전차를 섞어주는 것도 좋은 선택. 스카이 조합도 이번엔 생각보다 할만하긴 한데 땡전순은 추천하지 않는다.

4.2. 케리건


  • 추천 마스터 힘:
이번 돌연변이의 1티어 사령관, 오메가망을 만들어서 많이 만들면 된다. 돌연변이원 3종류 전부를 오메가망으로 완벽하게 카운터칠 수 있다. 느려진 이속은 오메가망으로 워프 가능한 케리건에게는 상관없는 일이고, 다수의 오메가망으로 정화 광선을 묶어둘 수도 있다. 소소한 탐지기능으로 천공기의 시야를 밝히는 점막 종양과 관측선을 자르는 것은 덤, 후반부 적진을 밀고 천공기를 부순 후에도 수복되는 즉각 오메가벌레로 이동해 천공기를 부수는 것도 가능하다.
단, 지상군이 아닌 뮤탈을 운용하려 생각할 시에는 헬게이트가 펼쳐진다. 내구력이 종잇장 수준인 뮤탈리스크는 천공기에 노출되면 눈 깜짝할 사이에 삭제된다. 이동 속도가 느려지는 것도 크기 때문에 정신 건강을 위해서 뮤탈은 봉인하는 편이 좋다. 평소 사용하던 지상군 조합인 토라스크+히드라+저글링을 오메가망을 통해 순식간에 적진을 유린하고 빼는 것을 반복하면 어느새 적진은 초토화될 것이다.

4.3. 아르타니스


  • 추천 마스터 힘: 소환된 유닛 속도 향상 / 시간 증폭 효율
아르타니스로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빠른 광전사 소용돌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광전사, 용기병, 불멸자 위주로 소모전을 하면 된다. 수호 보호막이 동맹에게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병력을 많이 모으기보단 돈을 모으면서 적당량의 병력만 유지한 채, 교전지역 동력장 투사로 신속히 병력배치하는 방법으로 소모전을 추천.

4.4. 스완


  • 추천 마스터 힘: 전투 투하 / 구조물 체력 / 채취기
초반에 자동 화재 진압 업그레이드와 방어력 업그레이드를 최우선으로 끝마치고 군수공장을 하나 짓고 정화 광선 쪽으로 보낸다. 이후 아군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언덕이나 사각지대로 유인한 뒤, 군수공장을 간격을 벌려 패트롤[2] 시켜두면 된다. 상기의 두 업그레이드를 마쳤다면 체력이 1000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수리해 1000까지는 알아서 채워놓기 때문에, 굳이 건설로봇을 보내지 않아도 패트롤 간격만 적절하게 해주었다면 얻어맞으면서 900대에서 체력이 왔다갔다하긴 하는데 파괴되진 않으므로 계속 어그로를 끌면서 정화 광선을 묶어준다.
아니면 사령부 하나 띄워두고 광선의 어그로를 받아내면서 건설로봇으로 수리하며 버텨도 된다. 이 방법은 후반에 출현하는 세 번째 정화 광선의 어그로를 끌 때 사용하는 것을 추천.
정화광선을 모두 잡아놓으면 여유롭게 병력뽑고 쓸고다니거나, 스폰지역에 포탑 도배를 하거나 12시 지역 천공기에 집 짓는 플레이가 가능하여 아주 쉽게 깰 수 있다.

4.5. 자가라


  • 추천 마스터 힘:
세 가지 돌연변이를 정면으로 카운터치는 방법은 없지만, 크게 영향받지 않는 선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충격 요법은 맞는다고 하더라도 기본 이동속도가 굉장히 빠른 자가라의 병력들은 크게 지장받지 않으며, 광란을 쓰면 어차피 순식간이다. 정화 광선은 자가라의 병력들의 기동성이 워낙 좋기 때문에 굳이 한 곳에 묶어두지 말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면 정화 광선이 쫓아오질 못하고 있는다. 마지막으로 레이저 천공기는 자가러에게 특별히 강한 병력이 존재하지 않고, 병력 물량의 회전력으로 승부를 보는 사령관이므로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또한, 빠른 최적화와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적 기지를 빠르게 밀어버리고 천공기를 부술 수도 있다.

4.6. 보라준


  • 추천 마스터 힘:
평소처럼 커닥 테크를 타면 은폐된 병력 덕분에 천공기 돌연변이는 사실상 씹고 본다. 전투 중에도 맞을 일이 적다 보니 충격 요법도 별로 효과가 없으며, 탐지기만 잽싸게 제거해 주면 돌연변이 두 개를 씹고 적들을 일방적으로 학살할 수 있다.
반면에 정화 광선은 골치 아픈데, 정화광선은 은폐고 뭐고 상관 없고, 안 그래도 유닛들의 기동성은 보라준의 장점이 아닌 데다가, 여기저기 암흑 수정탑을 설치해 놔도 결국은 오래 가지 못하고 터진다. 위급할 때는 시간 정지로 광선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게 그나마 위안.

4.7. 카락스


  • 추천 마스터 힘: 구조물 체력 및 보호막 / 재구축 광선 수리 속도 / 자율
원맵이 타워링하기 좋은 맵인데다가 돌연변이원 간의 시너지도 그렇게 큰 편이 아니고, 카락스의 타워들이 돌연변이에 영향을 받지 않거나 카운터를 치기에 최적화 되어있어 타워링 클리어를 노리기에 꽤 괜찮다. 적 유닛이 강해지는 돌연변이가 아니기 때문에 평소대로 방어선을 세우면 웬만해선 뚫리지 않는다.
[image]
위 사진은 각 채취로봇 타이밍 별 공세가 들어오는 경로 및 그에 대비하는 방어선의 구축 가이드이다. 일부 방어선의 경우 채취로봇이 새로 출발해도 방어선으로 재사용 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해당 부분의 방어선은 다른 부분보다 좀 더 단단하고 확실하게 만들어도 좋다.
이후에는 이후 적의 리스폰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지점에 정화광선을 데려와서 광자포와 보호막 충전소로 묶어버려도 좋고, 적진을 밀어버리고 나서 천공기 주변을 포탑으로 포위해도 좋다. 다만 적진을 밀어서 천공기를 무력화하거나 정화 광선을 묶을 부지를 완성하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귀찮게 하므로 평소보다 약간 더 신경써줘야 한다는 것이 흠. 그 외에는 쉽게 넘길 수 있다.

4.8. 아바투르


  • 추천 마스터 힘: 선택 / 2배 생체 물질 확률 / 구조물 변이 및 진화 속도
안그래도 초반이 힘든 아바투르인데, 이번 돌연변이는 더 심한 편. 초반을 거의 동맹 사령관에게 맡겨야 한다. 일단 데스볼을 만든 후에는 정화광선이건 천공기건 상관없이 적진을 유린할 수 있다.
천공기와 정화 광선은 아바투르의 초반 파밍을 거의 완벽하게 봉쇄한다. 독성 둥지를 전진 배치해서 맵을 밝히는 것은 정화 광선이 없애버리고, 평소 하던대로 독성 둥지로 적을 유인하려 하면 적 시야로 인해 천공기 피해를 받고, 천공기 피해를 받는 순간 굼벵이가 돼서 독성 둥지 있는 곳 까지 도망가기가 힘들다.
동맹이 초반에 강력한 사령관이라면 의지할 수 있지만, 그게 여의치 않다면 다수의 바퀴와 여왕으로 교전하면서 바퀴 하나에 생체 물질을 몰아줘서 브루탈리스크를 빨리 확보해야 된다. 천공기 공격은 상대 탐지기가 없는 경우에는 잠복으로 피할 수 있다.
일단 브루탈리스크가 확보되면 그 뒤는 크게 어렵지 않다. 브루탈리스크는 정화 광선의 범위에서 굴파기로 어렵지 않게 벗어날 수 있고, 풀업 100스택 바퀴를 잠복 패트롤시켜두면 정화광선은 완벽히 봉인된다. F2로 병력을 운용한다면 바퀴 잠복 패트롤은 할 수 없지만 정화 광선이 독성 둥지 및 점막 종양까지 파괴하러 움직이기 때문에, 맵 구석으로 정화 광선이 유도되면 처치로봇 대처하듯이 진화장을 지어놓으면 된다. 광물은 남는 아바투르라서 크게 자원적으로 부담되지는 않는 편. 정화 광선을 묶어놓으면 12시 천공기나 다른 적 병력 배치장소에 방어 건물을 지어서 팝업킬도 가능하다.

4.9. 알라라크


  • 추천 마스터 힘: 알라라크 공격력 / 날 강화하라 / 과충전
알라라크에게는 힘든 주간이다. 모든 유닛이 지상군인데다 이동속도가 느린 알라라크의 유닛들은 충격 요법을 더한 정화 광선에 포착되면 벗어날 방법이 전무하다. 그나마 뽑을 만한 유닛이라면 학살자뿐이다. 점멸을 통해 정화광선의 범위를 벗어날 수 있고, 업그레이드가 끝나면 점멸과 동시에 무적으로 순간적인 폭딜이 가능하다. 그러나 학살자 외의 다른 유닛들이 반쯤 봉인되다시피하는 것은 뼈아프다.
그러나 위 이야기는 정화 광선을 정공법으로 파훼하려 할 때의 이야기고, 나름 정화 광선 돌연변이를 카운터치는 방법인 '''유인하여 'ㅁ'자 패트롤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탐사정이나 광신자 1기를 보내 정화 광선을 공세가 오지 않는 넓은 공터로 살살 유인한 뒤 'ㅁ'자로 넓게 패트롤 시켜놓으면 게임 내내 그 정화 광선을 묶어 놓을 수 있다. 충격 요법에 걸려서 느려진다 하더라도 패트롤 간격을 넓게 해뒀으면 몇번 스쳐서 쉴드가 깎이긴 경우가 간간히 있기만 할 뿐 게임내내 그 유닛이 죽지는 않는다. 만약 실패하여 패트롤 시켜놓은 유닛이 사망한다해도 정화 광선이 바로 그 지역을 벗어나는 건 아니기 때문에, 다시 보내서 어그로 끌고 패트롤 하면 된다. 이러면 동맹도 편해지고 자신도 편해지므로 아군이 정화 광선을 묶어줄 기미가 안 보이면 나서서 해주자.
위의 방법을 사용하여 정화 광선을 두 개 정도 묶어놓을 자신이 있다면, 원하는 조합을 꾸려 공략하면 된다. 특히 지대지 화력이 강력한 로공토스, 스카이 테란과 같은 강력한 공세가 상대라면 학살자는 배제하고 어지간하면 승천자 체제로 꾸리는 것이 좋다.

4.10. 노바


  • 추천 마스터 힘:
크게 어려울 건 없지만 평소보다 패널 스킬의 운용이 중요한 한 주다.
소수 정예 병력을 운용하는 노바에게 있어서 천공기와 충격 요법의 조합은 골치 아프다. 보호 드론으로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고 비밀 치료까지 연구하면 천공기의 피해를 걱정할 필요는 거의 없지만, 이번에는 충격 요법이 아군 유닛을 돌아가면서 발목을 잡는다. 우월한 사거리가 장점이지만 일단 적의 접근을 허락해 버리면 비싼 유닛들을 잃을 수 있으므로, 그리폰 폭격을 잘 맞추도록 하자.
정화 광선은 그리폰 수송을 사용하면 비교적 쉽게 피할 수 있지만 사이오닉 폭풍 등에 대응해야 하는 등 쓸 일이 평소보다 훨씬 많으니 쿨타임에 주의 하자.

4.11. 스투코프


  • 추천 마스터 힘:
적 조합이 살변갈갈링 바이오닉(유령 EMP)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여왕 + 남는 미네랄로 병영에서 해병을 뽑아 쓰면 된다. 초반에는 아포칼리스크, 알렉산더로 시간을 벌면서 여왕을 모으면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4.12. 피닉스


  • 추천 마스터 힘:
중재자 은신 + 리콜로 정화광선을 피하기 쉽고, 보전기 + 피닉스의 폼 전환을 통해서 초반부터 데스볼을 굴리기 쉬워 이번 돌연변이에서 0티어 사령관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단 피닉스가 나오기 전 공세의 경우 레이저로 용사유닛이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4.13. 데하카


  • 추천 마스터 힘: 섭취 치유량 / 원시 우두머리 시간 / 돌연변이
'''초반만''' 천공기가 매우 위협적으로 다가온다. 공세가 어떤 종족이던 간에 1~2번째 채취 구역을 지키는 아몬의 병력은 생체 유닛이 반드시 포함되어 있으므로 쓸어버리면서 진행이 가능한 일반 아어와는 달리,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파밍하면 그 즉시 천공기가 데하카를 공격하는데다 충격 요법으로 인해 속도까지 느려져 도망치는게 더뎌지므로 초반 섭취를 남발하다간 체력 관리가 어려워 파밍이 난감해진다. 따라서 파밍할 땐 최대한 천공기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나씩 낚아 섭취로 처치하면서 수를 줄이다가 어느정도 줄면 덤벼드는 것이 좋다. 첫 공세 역시 천공기의 지속적인 피해를 받기 때문에 자칫하다간 공세 막다가 데하카가 전사할 수도 있다.
뭐, 이것도 초반 한정이고 데하카의 레벨을 5 찍고 Q 스킬 3레벨을 찍으면 공세 처리능력이 매우 강력해지므로 천공기가 아무리 지져도 심드렁하게 넘길 수 있다. 이후 적당히 데하카와 패널들로 적 지역을 밀면서 업그레이드와 자원 최적화를 끝낸 뒤 원시 뮤탈리스크 위주의 조합을 갖춰 투입하는 순간부턴 일반 아어나 다름없다.
정화 광선은 원시 일벌레나 원시 바퀴 하나 보내서 공터로 유인한 뒤 'ㅁ'자로 패트롤 시켜 어그로 끌면 된다.

4.14. 한과 호너


  • 추천 마스터 힘:
기본 패널들을 동원한 병력 운영이 잘 된다면 평소처럼 게임할 수 있다. 천공기는 벌떼같이 뽑혀나오는 사신 앞에선 그 위엄이 퇴색되고, 충격 요법은 원체 날랜 유닛들 특성상 크게 발목 잡힐 일은 없다. 정화 광선이 좀 걸리지만 사신 몇기로 어그로만 좀 끌어줘도 편해진다.
이번 돌연변이에서 특히 주의할 두 가지 요소는 갈레온과 정밀 타격의 관리다. 갈레온은 충격 요법을 주는 정화 광선에 걸리는 순간 높은 확률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폭사하니 별도로 관리하는 것이 필수다. 정밀 타격은 애초에 영웅 구조물인 레이저 천공기에게는 큰 타격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3] 평소처럼 공세 유닛 저격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

4.15. 타이커스


  • 추천 마스터 힘:
의료선이 확보되고 나면 의료선 릴레이로 충격 요법이 있든 말든 적을 넘나들며 공략할 수 있지만, 자력으로 정화광선을 유도하기 어렵고 의료선이 부족한 타이밍에는 충격요법에 기어다녀야만 하는 영락없는 뚜벅이라 초반이 좀 고되다.
반대로 이 타이밍만 잘 넘긴다면 그때부터는 굉장히 쉬워진다.

4.16. 제라툴


  • 추천 마스터 힘:
캐리건보다도 한 술 더 떠서 테서랙트 포를 잔뜩 지으면 솔플로도 보목, 천공기, 공세와 적 기지까지 죄다 정화해버릴 수 있다. 포탑 투영시, 정화광선 때문에 평소처럼 관측선의 시야확보에는 에로사항이 있지만 어차피 제라툴과 채취로봇의 시야확보면 충분하므로 딱히 큰 문젯거리는 아니다. 거기에 영웅 제라툴은 시작부터 클로킹이 전제되어 있기 때문에, 관측유닛/건물이 없는 1, 2번째 채취로봇 턴까지 원맨쇼가 가능하다. 병력을 뽑는 플레이를 하더라도 공허 전송기로 완벽하게 회피 가능하다.

4.17. 스텟먼


  • 추천 마스터 힘:
장판 스위칭만 잘해주면 충격 요법과 정화광선을 반쯤 없는셈치고 플레이할수 있다. 빨리빨리는 충격 요법으로 인한 이속 감소를 없애주고 정화광선을 쉽게 피하게 해주며, 불끈불끈은 정화광선을 최악의 경우 조금씩 맞는다 해도 버틸수 있게 해준다. 후반으로 갈수룩 정화광선을 맵 구석에 완전히 잡아두지 못하면 교전중에 어쩔 수 없이 약간씩 정화광선을 맞아가면서 싸워야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불끈불끈을 키고 싸우면 정화광선 속으로 대놓고 들어가지 않는 이상 피해가 적어진다. 물론 대강 교전이 끝나면 그대로 맞고있지 말고 빨리빨리를 켜서 바로 빠져나와야 한다.
이동시에는 빨리빨리를 키고 다니고 적 앞에 도착해서 교전을 시작할때 즉시 불끈불끈으로 바꿔주며, 규모가 큰 공세다 싶을때 개리로 과충전을 제깍 걸어주는것만 유의하면 대부분의 상황에서 유닛손실 없이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다방향을 막아야 하는 경우나 급한 경우에는 개리의 대규모 이동으로 대처하면 된다. 이런 장판의 특성은 동맹도 같이 받기 때문에 이동기가 없는 동맹의 병력들을 빨리 이동시켜주거나 회복기가 없는 동맹에게 체력 회복을 제공해줄수 있어 동맹 서포트로도 유용하다.
물론 반대로 말하면 장판 스위칭을 제때 제대로 하지 못하면 장점이 다 없는셈이 된다. 귀찮음 때문에 평소에 초반 자원 최적화 할때만 빨리빨리를 켜두고 중반 이후부턴 항상 불끈불끈이나 꿀꺽꿀꺽으로 해두는 버릇을 들여두었다면 이 돌변에서만큼은 장판을 적재적소에 맞게 바꾸는 것을 생각해둬야한다.
유닛 구성은 히드라+저글링이 유용한데 저글링은 천공기를 맞아가면서도 보호막과 불끈불끈 장판덕에 오래 버틸수 있어 천공기를 빼는데 좋고 조합 자체도 초반부터 즉시 만들수 있어 초반을 힘들게 넘길 필요 없으면서도 후반까지도 강하다. 조합 상성도 장판과 과충전을 제때 써준다는 전제하에 대부분의 공세에도 무난하게 강하다. 이 조합을 쓴다면 초반에 무엇보다도 저글링의 보호막 업을 우선시해주는게 좋다. 보통 스텟먼은 첫 공세를 불끈불끈 킨 저글링으로 막는데 보호막이 없는 저글링으론 천공기가 포함된 첫공세를 막기가 상당히 버겁다.
또는 구조물 변형 속도에 포인트를 모두 주고 정화광선 오는 위치에 해처리 깔기(하이브로 업그레이드 해주자.) + 일꾼 3마리 신공을 써서 정화광선을 봉쇄할 수 있다. 일꾼은 3마리가 딱 맞고 좀 부족할 것 같으면 4마리까지만 붙이자. 안그러면 미네랄 0을 보게 될것이다.(...) 장판에 일꾼은 죽지 않지만 수리 중 다른 곳으로 세지 않게 홀드시켜놓는 관리좀 해주면 된다. 이땐, 상시 체력회복 그린 장판만을 써야 하는 게 단점. 그러나 대규모 이동으로 기동성은 커버 가능하고 적절한 위치에 정화광선을 봉쇄할경우 저글링, 히드라가 재생성하며 교전지역으로 오는 중 녹을 일이 없으므로 본래의 강력한 저글링 히드라 조합으로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또 다른 간편한 방법으론 아예 위성 쿨타임에 포인트를 올인하거나 -3초 혹은 -4초 정도로 주고 전지역 위성 도배하며 상시 빨리빨리 구성을 켜두고 그냥 저글링, 소수 히드라로 정화광선에 죽던지 말던지(...) 해치러 4~5개에서 끊임없이 생산+잔류물 부활의 물량빨로 교전에 꼴아박으며 플레이 하다보면 어느세 클리어할 것이다.

5. 기타



[1] 철인 장갑 연구를 마친 화염방사병은 체력이 '''200'''이다.[2] 충격 요법에 의해 속도가 느려지므로 패트롤 간격을 맵의 절반 정도 거리로 벌려두면 된다. 군수공장을 패트롤 시키는 경로는 적이 리젠되지 않는 부가 목표 지점을 밀어내고 패트롤 시키는 것을 추천.[3] 10발이 다 천공기에게 명중한다 해도 천공기는 1250의 체력을 남기고 살아남으며, 정밀 타격의 쿨타임동안 계속 회복한다. 설령 파괴해도 2분 뒤면 재구축되니 정밀 타격으로 천공기를 요격하는 행위는 효용성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