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불가피한 선택
1. 개요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만우절때 나오는 돌연변이 임무. 협동전 사령관을 가지고 '''전쟁 초원''' 맵에서 래더 형식으로 매치된 상대방과 1:1 대전을 하는 임무이다.
비명의 벌판이 두 번째로 찾아온 115주차 때도 '5일 남음'으로 표시되어 사람들을 기대하게 했는데,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만우절 돌연변이를 넘기고 빠른 자와 죽은 자로 넘어갔다.''' 토요일 새벽 3시에 바로 접속한 사람들은 블리자드에게 속고 말았다.
2.
만우절 돌연변이원 치고는 '''협동전이 아니라 엄연히 1 VS 1 대전 임무이기 때문에,''' 아무런 돌연변이도 적용되지 않는다. 굳이 돌연변이로 추가된 이유는 기존의 협동전을 플레이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협동전 유닛과 건물, 패널 스킬로 1:1 섬멸전(래더)를 한다고 생각하면 쉽다.
3. 공략
모든 사령관들은 날빌이 최적인데, 맵 부터가 날빌 특화 맵이다.
3.1. 레이너
- 추천 마스터 힘 : 자율
아니면 건물을 다 띄우고 숨은 뒤에 패널만 돌려도 상대에게 충격과 공포를 주기엔 충분하다.
사실상 최강에 가깝다. 시작하자마자 병영-보급고-병영 후 상대방 진영에 해병이 비처럼 낙하하면 끝. 결국 상대는 엘리전을 가야하는데 건물 띄워서 시야 닿지 않는곳으로 옮긴 후 위에 있는데로 페널에서 히페리온과 밴시가 나오면 '''답이 없다.'''
3.2. 케리건
- 추천 마스터 힘 : 없음
이기기는 어렵다. 사령관 특성상 영웅이 나오는 4분 이전에는 최약체일 수밖에 없는데, 그 전에 상대 사령관의 병력이나 스킬에 의해 본진이 남아나지 않고 각종 인성질에 화만 나게 될것이다.. 다만 지인들끼리 초반 러시 없이 플레이하는 등 어떤 방식으로든 케리건이 나오기만 한다면 완전히 역전되어 극강캐가 된다. 케리건을 아무리 점사해도 돌진으로 변이갑피를 채워대서 죽일 수가 없다.
3.3. 아르타니스
- 추천 마스터 힘 : 차원 충전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시간 증폭 효율
3.4. 스완
- 추천 마스터 힘 : 전투 투하 지속 시간 및 체력 / 구조물 체력 / 레이저 천공기 생산 및 업그레이드 시간
3.5. 자가라
- 추천 마스터 힘 : 회피
3.6. 보라준
- 추천 마스터 힘 :
3.7. 카락스
- 추천 마스터 힘 : 구조물 체력 및 보호막 / 재구축 광선 치료 속도 / 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
번외로, 입구를 막지 않은 적에게 제한되지만, 제 3 마스터 힘 구성을 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에 투자하고, 시작하자마자
탐사정 하나를 적진쪽으로 보내고 시야가 밝혀지는 즉시 건물에 궤도 폭격과 태양의 창을 쏟아부어도 된다. 사실상, 마스터레벨 30포인트를 모두 초기에너지에 구성한다면 시작하자마자 90에너지로 시작하고, 적진에 도착하면 에너지가 100이 넘으므로 사실상 게임이 끝난다.
여담으로 15레벨 특성인 통합 보호막이 '''적에게도 적용된다.''' 다른 때 같으면 버그로 간주되어 수정 요구가 빗발쳤겠지만, 날이 날인지라 유저들 다수는 개발진이 의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1]
강캐이지만 건물을 띄운 뒤 패널스킬로 승부하면 되는 레이너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다. 정상적으로 플레이하는 레이너라면 궤도폭격으로 역시 끝내버릴 수 있겠으나, 시작하자마자 건물을 띄워서 일꾼이 닿지 않는 곳으로 보내버리고 패널스킬로 승부하면 서로 누가 먼저 건물 발견하나 싸움이 되므로(...) 사실상 칼자루는 레이너가 쥐고있다.
3.8. 아바투르
- 추천 마스터 힘 :
3.9. 알라라크
- 추천 마스터 힘 : 선택 / 선택 / 구조물 과충전 보호막 및 공격 속도
그리고 자가라를 제외한 영웅전에서는 초반에 광신자가 부족한 알라라크가 매우 불리하다는 것을 알아두자. 케리건은 몇대라도 칠 수는 있지만 스킬 두방에 나가 떨어져서 절대로 군주님은 여왕님 눈에 걸려서는 안된다. 반면 노바는 은신모드로 오면 초반은 파괴파동만이 유일한 공격기인데 안타깝게도, 저격의 사거리가 훨씬 우위다. 게다가 노바는 저거 한 대 맞아도 금방 체력이 차버린다. 그리고 스킬 2방 컷인건 여왕님이건 핵쟁이건 혈압 0 순위.
3.10. 노바
- 추천 마스터 힘 : 자율 / 전투 유닛 공격 속도 / 유닛 체력 재생
노바가 활성화 된 시점에는 신나게 일꾼테러하면서 상대의 혈압을 올리는 식. 거기다 죽으면 바로 부활시켜서 인성의 끝판왕을 선사.
3.11. 스투코프
- 추천 마스터 힘 :
주도권을 잡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 중 하나가 초반 구조물 감염 러시가 있다. 대군주를 초반에 빠르게 이동시켜서 건물이 보이는 순간 감염을 시키는 것이다. 타이밍을 잰다는 가정 하에 아포칼리스크 재사용 대기 시간에 맞추면 상대 일꾼은 물론 본진까지 날려버릴 수도 있다. 더욱더 흉악한 건 아포칼리스크에 더하여 알렉산더까지 떨어지는 장면을 아군(?)이 봐야한다는 점이다. 만약 그걸로 상대를 제압하지 못하여도 주도권은 가지고 올 수 있다.
이 외에 같은 저그 사령관일 경우 (특히 케리건) 거주민 수용소를 빠르게 이동하여 상대 본진에 박아주는 방법이 있다.
3.12. 피닉스
- 추천 마스터 힘 :
3.13. 데하카
- 추천 마스터 힘 :
3.14. 한과 호너
- 추천 마스터 힘 :
3.15. 타이커스
- 추천 마스터 힘 :
3.16. 제라툴
- 추천 마스터 힘 :
3.17. 스텟먼
- 추천 마스터 힘 :
3.18. 멩스크
- 추천 마스터 힘 : 자유 / 끔찍한 피해 / 황제의 통치력 초기값
적이 저그와 프로토스라면 첫 12일꾼을 모조리 부대원으로 전환해 닥돌하며 본진에는 만약을 대비해 일꾼을 뽑아주자. 적진에 도착하면 곧장 25 지지도로 전쟁의 개를 풀어서 적 기지를 작살내면 끝. 가장 빨리 나오는 영웅인 데하카조차도 1분대에 30마리의 저글링 + 12마리의 방패없는 해병급 부대원 대부대엔 속수무책으로 작살나며 다른 사령관들은 기지를 들고 튈 수 있는 테란 사령관을 제외하면 사실상 전멸이다. 다만 아바투르의 경우 본진 입구에 지뢰를 설치할 수 있으니 조심할 것. 이외에도 사령관 패널 스킬에 긁히면 이도저도 아니니 이속이 빠른 부대원을 최대한 잘 조종해주는게 좋다.
반대로 부대원 1기만을 보내 적진에 전쟁의 개를 풀고, 자신은 편안히 내정을 가는 방법도 있다. 평소보단 테크 업이 느리지만 상대는 이미 저글링떼에 완전히 휘둘렸으므로 충분히 차이를 벌릴 수 있고, 그만큼 멩스크의 장점인 우주방어를 한 후 이 벌어진 스노우볼을 이용해 빠르게 부대를 모아 적을 밀어버리면 끝. 이 경우 올인성이 짙은 12부대원 + 저글링보다 안정적이라 날빌이 실패해도 운영으로 찍어누를 수 있다.
만약 저글링 대처가 쉬운 사령관들이 상대라면 벙커를 낙하시키는 방법도 있다. 극초반에 체력 400에 해병 6기 화력이 들어간 건물이 자원 근처에 존재하면 어느 사령관이건 고전하기 마련이고, 상대가 당황한 사이 자신은 여유롭게 테크를 벌려 찍어누르면 된다. 다만 후반까지 간다면 타 사령관들의 데스볼보다 이렇다할 힘이 없는 멩스크의 데스볼로는 매우 고전하게 되니 최대한 초반에 끝내는게 좋다.
레이너같은 테란 사령관들이 사령부를 들고 숨어버렸다면 재빨리 테크를 올리며 패널 공격에 대비할 수비라인을 굳히는게 좋다. 자원 기지 근처에는 보급벙커를 설치해서 히페리온이 보이자마자 즉시 부대원들로 전부 전환해 벙커 안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이외에도 벙커와 터렛을 마련해둘 것. 이후 통치력 100이 찬다면 중재기나 창공의 분노 같은 공중 유닛을 돌려 사령부를 찾자마자 핵 섬멸을 떨궈버리면 된다.
4. 기타
- 상대 진영의 건물을 전부 파괴하면
>임무 실패
>아군을 살해했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출력되며 뒤이어 패배 트리거가 출력된다. 그렇다고 자신이 파괴당해도 아군에게 살해당했다며 승리하는 건 아니며, 평소랑 같이 구조물이 전부 파괴되었다며 패배 처리된다.[2] 그러니까 트리거 상으론 승리가 불가능하다. 물론 만우절 장난으로, 결과에는 승리 화면이 뜨며 전리품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탈주하면 전리품을 받지 못하므로 주의. 승패 판정이 괴상한데, 게임 종료 후 업적을 보면 돌연변이 쉬움~아주 어려움 승리는 올라가지만 난이도 탭의 쉬움~아주 어려움 승리 업적은 올라가지 않는다.
>아군을 살해했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출력되며 뒤이어 패배 트리거가 출력된다. 그렇다고 자신이 파괴당해도 아군에게 살해당했다며 승리하는 건 아니며, 평소랑 같이 구조물이 전부 파괴되었다며 패배 처리된다.[2] 그러니까 트리거 상으론 승리가 불가능하다. 물론 만우절 장난으로, 결과에는 승리 화면이 뜨며 전리품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탈주하면 전리품을 받지 못하므로 주의. 승패 판정이 괴상한데, 게임 종료 후 업적을 보면 돌연변이 쉬움~아주 어려움 승리는 올라가지만 난이도 탭의 쉬움~아주 어려움 승리 업적은 올라가지 않는다.
- 협동전 플레이어라면 가끔은 상상해봤을지도 모르는, 협동전 사령관으로 래더 대전을 해보는 것을 실제로 구현한 것. 물론 협동전 사양을 아예 그대로 적용해서 밸런스는 엉망이다. 진지하게 할 생각이라면 대전 상대로 케리건을 만난다면 시작하자마자 나가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케리건 항목에 써져 있듯 상당한 약체인 케리건을 한다는것은 95%는 패작이기 때문.
- 이 돌연변이는 2016년 4월 1일 만우절에 맞춰 단 하루간 진행되었다. 46주차 돌연변이가 5일 진행되고 재탕된 115주차 미션 때도 지속 시간이 5일로 잡혔기에 2018년에도 만우절은 아니지만 다시 나오나 싶었는데 116주차 미션이 9일로 잡히고 이 미션은 나오지 않았다. 따라서 16년 4월 이후 사령관들인 알라라크 아래부턴 아케이드로 즐겼거나 예상일뿐 해당 돌연변이에서 붙은건 아니다.
- 러시아 사람들이 이 돌연변이를 구현하여 올스타전까지 펼치고 있다. 꼭 보자!
- 레더 맵을 열때 모드에서 All Stars:co-op PvP mod 를 키고 할경우 플레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