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인공지능/저그 날개 무리: 포식 갈귀

 






1. 상세


'''적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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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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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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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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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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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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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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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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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 날개 무리: 포식 갈귀'''

수호군주와 포식귀의 장점을 극대화한 이 무리는 1차 대전쟁 당시 자주 목격된 온전히 진화한 저그 비행 병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핵심 유닛

* 갈귀

* 무리 여왕

* 수호 군주

* 포식귀

정식 영어 명칭은 Zerg Winged Brood: Devouring Scourge. 에디터에서의 명칭은 Air Classic. 왕년의 살변갈링링 급으로 '''갈귀의 비중이 엄청나게 높고''', 후반부로 가면 둥지탑 병력들이 바글바글하게 몰려들며, 수호 군주가 사거리 우위를 점하여 방어타워를 무력화하기 시작한다. 타락 무리 문서에서 언급되었던 포식귀 포함 스카이 저그가 진짜로 나온 셈. 다만 클래식 조합이다보니 살모사같은 놈은 없고 대신 군단 여왕의 인스네어가 아군의 지상 공중을 가리지 않고 모든 속도를 저하시키니 주의. 아바투르의 생체물질 만땅이 포식귀만큼은 아니지만 포식귀의 기본 스펙이 우수하기 때문에 어중간한 수의 공중 유닛은 갈귀와 포식귀의 밥이 된다.
아바투르의 포식귀를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아몬의 포식귀들이 부식성 산 능력도 쓴다. 특히 정리되지 않은 포식귀들이 연결체나 사령부 위에 둥둥 떠다니고 있을 때 일꾼들에게 부식성 산을 마구 뿌려 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9.3 패치로 수호군주의 성능이 아바투르 사양에서 스타1과 일관성을 지닌 사양으로 변경되었다. 시야가 좁아지고, 공속과 이속이 느려지고, 공격력은 30에서 20으로 크게 줄었다. 게다가 이 패치 이후로 나머지 공세 전체가 느려터진 수호군주와 발을 맞추느라 공세가 들어오기까지 한세월이 걸리는 사태가 발생해 몇몇 맵에서는 호구 그 자체가 되어버렸다. 그나마 포식귀는 여전히 아바투르의 것 그대로이지만 업그레이드도 생체 물질도 없기 때문에 포식귀만의 실제 대공 능력은 그닥 좋지 못하다.[1]
공세 명칭은 '갈귀'인데 공세 표를 보면 알겠지만 포식귀가 포함될 즈음에 갈귀가 사라지는 타이밍마저 있는데다 갈귀가 돌아올 때는 부식성 산과 시너지를 보여야 할 뮤탈리스크가 사라진다. 어차피 같이 있을 때도 이동속도가 더 빠르고 사정거리는 더 짧은 뮤탈이 부식성 산을 묻히기도 전에 먼저 들이박고 몰살당하기 일쑤. 대지상 능력이 수직하락해서 지대공 유닛만 뽑으면 포식귀는 응원귀의 비애를 느껴야만 하고 클래식 공세라고 마법 유닛 슬롯에 강제된 무리 여왕은 갈귀 이외의 유닛과 전혀 시너지를 보일 수 없어 빈약한 대지상 능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즉 대지도 안되고 대공도 시원찮은데다 방사 피해도 없어 물량 처리도 안되는 총체적 난국인 공세.
참고로 무리 여왕이 공생충을 쓸 때도 있는데 '''레이너 및 스완의 공성 모드한 전차에게만 사용한다.''' 즉, 두 사령관의 전차만 빼면 공생충을 쓰는 것을 볼 일이 없다.

2. 대처 방법



2.1. 레이너


맞공군으로 갈시 상당히 어려운 조합이다. 저글링 하나 빼곤 모조리 공중 유닛이기 때문에 바이킹을 뽑아줘야 하는데, 그러자니 여왕이 뿌리는 인스네어가 문제다. 땡전순은 어림도 없고[2] 바이킹이 방사피해가 있긴 하지만 투사체라는 특성 상 딜이 낭비되기 쉽고 그 사이에 접근한 갈귀에게 녹아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답은 애초에 공중을 뽑지 않고 땡해무관으로 밀어붙이는 것이다. 4.9.3 패치 이후 약해진 수호군주로는 레이너의 어마어마한 해병 물량을 막을 수 없고, 나머지 유닛들은 애초에 해병을 상대할 수 없다. 초반 저글링 상대로 화염방사병만 약간 섞어주면 그만이다.
공세지역을 점거하기 편한 맵이라면 해무관에 시체매를 조금 섞는 조합을 활용하는것도 좋다. 빈약한 지상화력은 지뢰에 갈려나가고, 지상유닛이나 혼종의 지원이 없는 공중화력은 해병의 총질에 녹아나간다.
3위신의 경우 전순에 바이킹을 섞는 걸 추천한다. 그나마 전순이 앞에서 인스네어 맞아주고 부스터 키면서 갈귀를 최대한 따돌려주면 바이킹이 때려잡아준다. 굳이 땡전순을 가겠다면 최대한 부스터키고 빼면서 갈귀가 다 작히길 기도하자

2.2. 케리건


스타 1에서도 저저전은 뮤탈, 저글링으로 가는 양상이 꽤 많았는데, 스타 2라고 해서 다를건 거의 없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케리건의 뮤탈이 더 유리한 편. 사거리 5로 상향된 케리건의 뮤탈이 뮤짤을 시전하면 피해 경감 없는 식스 쿠션이 그 많던 갈귀들을 접근하기도 전에 순서대로 터트려버리며, 거대둥지탑 병력들은 너무 느려서 뮤탈과 갈귀가 다 썰리고 나서 교전하게 되기 때문이다.
뮤탈이 정면 교전에는 워낙 호구라서 히드라 위주로 뛰어도 문제될 것은 없다. 다만 뒤에서 알짱거리는 수호군주의 사거리 견제로 인해 히드라가 하나하나 의문사 당할수도 있으므로 뮤탈과 갈귀를 다 썬 후에 재빨리 집어넣어주자. 케리건 혼자 싸우게 된다면 수호군주의 일점사가 의외로 아프니 주의.

2.3. 아르타니스


옛날 저그에 맞춰서 이쪽도 옛날 프로토스로 대응하면 간단하다. 포식귀를 제외한 모든 공세 유닛들이 사이오닉 폭풍 2중첩 이하로 깔끔하게 삭제되고, 유일하게 스톰 2중첩을 버티는 포식귀는 그냥 놔둬도 어차피 응원귀라서 기존의 타락 무리보다 오히려 더 쉬운 상대[3]. 그나마 변수가 될 만한 마법 유닛인 무리 여왕 또한 인스네어는 별 의미가 없고[4]

2.4. 스완


저글링을 제외한 이 조합의 모든 유닛들이 스카이라 공성 전차는 생략해도 되지만 그래도 아무 생각없이 무턱대고 시작부터 땡골 가는건 자제하자. 초중반의 저글링 개떼 때문이라도 화염기갑병 몇기정도는 섞어줘야 한다. 그리고 수호 군주와 포식귀가 등장하기 전에 뮤탈과 갈귀가 떼거지로 오기 때문에 골리앗보단 공중 경장갑 카운터인 토르를 먼저 뽑는걸 훨씬 더 효율적이다. 수호 군주가 4차 공세에 등장해서 골리앗을 늦게 뽑아도 된다. 초중반엔 토르 2기와 화염기갑병 몇기로 버티면서 골리앗을 합류 시키자.
땡골리앗+과학선 조합을 굳이 해야겠다면 골리앗 모이기 전 초반은 불꽃베티와 회전화포로 버티는게 좋다.

2.5. 자가라


언제나처럼 더 많은 맹독충, 더 많은 갈귀면 된다. 적은 공중 위주이기 때문에 갈귀의 비중을 높여야 하는데 업그레이드를 통해 갈귀 생산에 필요한 가스를 18까지 줄일 수 있어 자원 부담은 거의 없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작지만 범위공격도 추가할 수 있다. 적의 포식귀가 까다롭지만 상대 못할 정도는 아니다. 갈귀는 갈귀로 맞받아치고 남은 갈귀로 포식귀와 수호군주를 처리하면 된다. 초중반 적 지상군은 공짜 맹독충으로 처리해도 되고 자가라의 맹독충 난사를 이용해도 된다.
솔직히 맹독충도 필요없을정도다. 그쪽의 저글링이 개떼로 몰려 오지만 이쪽의 저글링도 많이 있고 더 우월한 스펙이 있어서 지상의 저글링 처리는 군단충만으로도 정리된다.
추적 도살자가 대공이 쓸만하긴 하지만 적 수호군주에겐 큰 도움이 되지 않으니 필히 갈귀때를 동반하도록 하자.

2.6. 보라준


초중반은 저글링 개떼와 지상 혼종 대비를 위한 암흑기사와 뮤탈을 처리해줄 추적자를 뽑아주면 된다. 추적자 위주로 가면 괜찮다. 가격도 싸서 많이 뽑을 수 있고 중추뎀을 보유하기 때문에 포식귀는 물론 점멸 컨트롤로 수호 군주도 쉽게 잡을 수 있다. 뮤탈은 경장갑이지만 그저 호구이므로 신경꺼도 될 지경. 추적자-암흑 기사를 갈 경우 가스가 꽤 남으므로 여유가 된다면 암흑 집정관을 뽑아 혼돈으로 갈귀떼를 서로 자멸시키고 수호 군주나 포식귀를 뺏자.
공세의 핵심인 수호군주와 포식귀가 중장갑인데다가 기본 방어력이 2씩이나 붙어있는 탓에 보라준이 공중병력으로 풀기엔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다. 해적선을 다수 모아 블랙홀과 함께 사용하면 좋긴 하지만 중장갑인 수호군주와 포식귀를 처리하는데 제법 시간이 걸린다. 게다가 공세에 혼종 네메시스라도 함께하는 날엔 처리에 제법 애를 먹는다. 공허포격기는 중장갑 추가 데미지가 있지만 가격이 비싼데다가 갈귀에 너무나도 취약하다. 사용할거면 공허포격기는 적당히 한줄 내외로 뽑아 후방화력지원을 담당하고 주력은 해적선을 양산해서 갈귀저격 및 블랙홀과의 시너지를 기대하는 것이 낫다.

2.7. 카락스


포탑 플레이를 할 때는 대부분이 광자포 라인에서 입구컷당하기 때문에 딱히 큰 문제가 없다. 뮤탈은 광자포에게 상대가 안되고 저글링도 심시티로 입구를 좁히고 파수병을 세워둔다음 병목 현상을 일으키는 저글링에게 궤도 폭격을 쏘면 굉장히 쉽게 막는다. 중후반의 수호군주도 스팩이 약해서 초석 추가해두면 그냥 떨어지며, 초석이 없어도 궤도 폭격 2발이면 피떡으로 만들 수 있다.
유닛으로 상대하겠다면 갈귀에 강한 신기루 + 파수병이 가장 무난하다. 신기루는 뮤탈 + 갈귀는 물론이고 패널 업그레이드도 신경써서 위상 폭발 궤도 폭격 곁들이면 포식귀도 쉽게 때려잡으니 대공 커버가 다 되며 파수병도 저글링 정도는 쉽게 상대할 수 있다. 물론 이 조합은 돌파력이 부실하지만 정 기지 돌파도 필요하다면 자원 아껴서 불멸자를 추가해 파수병 + 불불 조합으로 가거나 또는 우모를 뽑아서 함대를 구성해도 된다.
어차피 후반은 공중 유닛만 등장하기에 작정하고 우관 유닛만 가도 상관없다. 다만 땡 우모를 가기엔 수많은 갈귀 + 포식귀가 큰 걸림돌이니 호위해줄 신기루를 적정수 섞는게 효율이 더 좋은 편.
초중반에 저글링이 나오지만 거신을 뽑는건 비추천. 살변갈링링보다도 많은 갈귀 떼 때문에 거신을 지키는게 손이 많이 가는데다 타락 무리와 달리 후반으로 가면 저글링이 아예 안 나오니 굳이 거신이 필요하지도 않다. 또한 가면 갈수록 많은 수의 뮤탈, 수호 군주 등의 공중 유닛만 날아오기 때문에 그림자 포 불멸자만으론 상대하기 어려우니 신기루 없는 순수 로공 조합은 안 쓰는게 좋다.

2.8. 아바투르


아바투르는 이 적 조합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다. 저 쪽도 수호군주와 포식귀가 있지만 이 쪽의 수호군주와 포식귀는 생체 물질 버프와 전용 업그레이드 및 살모사의 지원덕에 아예 비교자체가 실례인 수준이다. 심지어 생체 물질이 가득 채울 경우 굳이 살모사를 뽑을 필요도 없다. 갈귀야 살변갈링링을 스카이로 상대할때 알다시피 접근하기도 전에 다 포식귀의 광역 공격에 접근하지도 못하며 설령 접근하더라도 0스택 포식귀조차 갈귀 3마리의 자폭을 맞아야 사망하기 때문에 무난하게 상대할 수 있다.
솔직히 포식귀나 살모사마저도 필요 없을정도록 아바투르에게 호구다. 그냥 공중 유닛들을 재치고 브루탈리스크와 여왕만으로도 전부 다 카운터 된다. 포식귀만큼은 아니지만 여왕의 대공 능력이 지원 유닛치곤 상당히 활발하며 적의 수호 군주를 생체 물질을 많이 먹을수록 빠르게 격추시킨다. 최근 패치로 매우 강해진 궤멸충도 이 조합을 상대로 잘 상대한다.

2.9. 알라라크


이전부터 보이던 타락 무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승천자 조합을 가면 공중 유닛이 전쟁 분광기와 패널 스킬인 죽음의 함대 밖에 없는 알라라크로서는 갈귀와 포식귀는 그저 샌드백일뿐이고, 뮤탈리스크야 구체좀 뿌려주면 정리되고, 수호 군주야 무리 군주와 마찬가지로 정신 폭발로 저격을 하든 구체로 녹이든 마음대로 하자.
로공을 갈 경우에는 분노수호자가 갈귀와 포식귀 때문에 상당히 위험할 수 있다. 살변갈링링 때와 마찬가지로 알라라크의 파괴 파동으로 갈귀가 새는 일이 없도록 모조리 끊어주도록 하고, 학살자도 많이 뽑아 대공에 신경을 쓰자. 아니면 그냥 로공 유닛들을 완전히 봉인하고 땡학살자와 소수의 교란기로 가자. 저글링과 갈귀는 군주님의 파괴파동 한방에 다 정리되고, 뮤탈리스크는 그냥 신경꺼도 될 호구이며 포식귀는 응원귀로 전락하고, 수호 군주는 중장갑이라 학살자의 매서운 중추뎀에 곤죽이 된다.

2.10. 노바


타락 무리뿐만 아니라 어느 스카이 조합과 상대할때처럼 지상 공격만 할수 있는 유닛은 모두 생략하고[5] 대공이 되는 유닛들[6]을 다 뽑기만 해도 된다. 습격 해방선은 공대지 화력이 너무 쌔서 그렇지 공중 공격도 무시못할 수준이고 심지허 풀업하면 16×2 라서 포식귀마저 갈아버리는 위엄을 선포한다. 적 유닛 모두가 생체라 잠금 마사일이 면역이긴 해도 타격 골리앗의 중장갑 대공 화력에 수호군주가 녹는 모습이 보인다. 습격 해방선과 타격 골리앗 뒤에 정예 해병의 살벌한 DPS, 밤까마귀 타입II의 포식자 미사일, 특수 작전 유령의 대생체 저격이 지원하므로 게임이 끝난것과 다름 없다.
주의해야 할 점 하나 있다면 밤까마귀 타입-II 관리다. 살변갈링링보다 이 조합의 갈귀가 훨씬 많기 때문에 밤까마귀가 갈귀때에 노출 되지 않도록 해방선과 방어 드론으로 잘 보호해줘야 한다. 밤까마귀가 너무 앞에 가지 않도록 세심한 병력 컨트롤이 필요하다.

2.11. 스투코프


이 공세는 감염체들 물량 앞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완전히 없다'''. 뮤탈이야 해병에게 찢어지고 무리 여왕 따위는 인스네어 뿌려봤자 도움이 되는게 없다. 수호군주의 경우에는 사거리가 길긴 해도 연사가 창렬이라 또다른 공세가 오기까지 기다려도 감염체들을 못뚫는다(...). 다만 갈귀가 매우 많이 나오기 때문에 만일 새어나오게 된다면 대군주들이 터질 각오를 해야한다. 공대공으로는 감염된 해방선의 효율이 그다지 좋지는 않으니 비추천. 무리 여왕을 사용할 것이라면 감염체들을 먼저 보내 뮤탈과 갈귀를 찢은 다음 남은 거대 둥지탑 병력을 공생충으로 만들어버리면 된다.

2.12. 피닉스



초반이 기존 무감타 뮤링링 공세하고 비슷하다. 일단 피닉스만으로도 초반을 넘길수 있고 군단병과 사도, 정찰기를 꾸준히 뽑아주면 된다. 갈귀나 포식귀 같이 공대공에 강한 애들이 나오긴 하지만 모조의 광역 스턴으로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는다. 경장갑 킬러인 사도는 덤. 어차피 갈귀가 나오는 또다른 공세조합인 살변갈링링때 정찰기 안 뽑는건 살모사의 존재 때문이지 갈귀가 무서웠던게 아니다.
설령 갈귀를 제때 처리하지 못해서 접근을 허용해도 보전기 뽑아서 보호장을 잘 깔아주면 피해도 크게 받지 않는다.[7] 수호 군주가 지상을 잘 패긴 하지만 그래도 정찰기들의 밥일 뿐이다.
땡사도도 괜찮다. 경추뎀으로 갈귀와 뮤탈 둘다 갈아버리고 거대 둥지 조합상대론 쫌 번거롭겠지만 포식귀는 지상을 못때리니 응원귀가 되고, 수호군주도 보전기의 보호장 지원을 받고 레이너의 해병처럼 몰아치는 사도 물량앞에 아무런 힘쓰지 못한다. 거기에 태양 용기병의 태양 섬광탄이 있으니.

2.13. 데하카


초반 저글링이나 뮤탈과 같은 체력 낮은 생체 유닛은 섭취 컨트롤만 해줘도 데하카의 상대가 되지 못하니 초반은 데하카 혼자서 째고 땡 원시 뮤탈 일직선으로 테크를 타주면 된다. 갈귀의 경우 10레벨 미만의 데하카는 공중 공격을 받지 않으므로 그냥 체력 25짜리의 떠다니는 포션일 뿐이니 초반에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수호군주의 경우 체력 150으로 거대 섭취 효과를 볼 수 있는 유닛들 중 가장 체력이 낮기 때문에 이것 한입이면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는 알아서 죽어 준다. 무리 여왕은 비교적 낮은 체력+생체+사이오닉 판정이라는 데하카에게 호구잡히기 딱 좋은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공세 자체의 낮은 체력과 더불어 섭취 한방에 공세를 몰살시키는데에 일조한다.[8] 다만 갈귀가 많이 나오기에 후반에 무작정 정면으로 도약하면 데하카가 역관광당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할 것.
추천 조합은 역시나 원시 뮤탈. 갈귀의 자폭은 부활로 커버가 되고, 포식귀는 아바투르의 생체 물질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그냥 녹여버린다. 정 갈귀가 부담스럽다면 땅무지 숙주를 약간 뽑아 갈귀의 자폭을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티라노조르도 자체 깡스펙이 강력하고 가시난사로 저글링,뮤탈,갈귀를 녹일 수 있으며 방어력 버프로 뮤탈의 쿠션딜을 차단할 수 있기에 나쁘진 않다.

2.14. 한과 호너


스카이가 나왔다면 사신으로 가는 것이 정석이지만 거대 둥지탑 조합이 매우 까다롭다. 추진으로 떠오른 사신이 저글링, 갈귀, 뮤탈을 금방 녹일 수는 있지만, 뭉친 사신들은 포식귀의 공격이 꽤나 아프게 오는데다 저 병력들이 워나게 느리게 도착하기 때문에 그 쯤 되면 오버드라이브 지속이 끝나서 수호군주에게 하나하나씩 잡혀나가기 시작한다. 이 때문에 호너의 공중 병력을 추가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갈귀에게 전부 썰려나가면 가슴아프니 사신이 앞에서 고기방패가 되어 호너 병력을 지키고 이후 거대 둥지탑 조합을 정리하는데 사용하면 된다. 추천 유닛은 군주 전투순양함으로, 연사모드로 전환해 사신 뒤에서 지원사격을 해주고 이후 거대 둥지탑 병력들을 미니 야마토 한방으로 정리해버리는 플레이다. 3업을 하면 공격력이 260이 되어서 포식귀도 한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

2.15. 타이커스


초반의 뮤링과 갈귀는 분쇄 수류탄으로 깨끗이 정리되니 유일하게 주의할 것은 수호군주가 긴 사거리로 일점사하는 것 뿐이다. 4.9.3 패치 이후로 유일한 위협이던 수호군주가 심각하게 너프당했으므로 더 이상 두려울 것이 없는 조합. 대공도 좋고 공포도 있고 포탑으로 적 유닛의 시선도 끌어주는 시리우스와 언제나 옳은 넉스를 중심으로 운영하면 된다. 느려터진데다 잘 모이고 체력도 150밖에 되지 않는 수호군주는 초음파 파동의 밥이다.
심지어 후반부 공세에는 길막 역할을 해줄 저글링이 없어지기 때문에 그냥 걸어들어가서 수호군주를 찢어버리면 된다. 수류탄->파동 콤보면 1초 내로 삭제할 수 있으며, 그렇지 않아도 타이커스 본인의 딜링 만으로도 나약한 수호군주들은 순식간에 터뜨릴 수 있다. 안 그래도 가장 무난한 무법자들인 시리우스와 넉스에게 카운터당하는데다 나머지 2명은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으므로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된다.

2.16. 제라툴


협동전 최고의 사기 사령관이라 불리는 제라툴에게 전혀 어려울게 없는 조합이다.
기본적으로 피조물 시설 위주로 병력을 구성하면 거의 날로먹을수 있는데 저글링은 젤나가 중재기 약 4기정도와 제라툴의 그림자베기만 있어도 남아나질 않고 수호군주가 긴 사거리로 공격을 한다 하더라도 집행자 사거리가 더 길기때문에 젤나가 중재기 4기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병력은 젤나가 집행자와 젤나가 방패수호기로 갖추면 쉽게 돌파가 가능하다.
심지어 뮤탈리스크와 포식귀, 수호군주의 공격은 투사체라서 방패수호기로 반사까지 가능한 수준
이쯤 되면 눈치챘겠지만 원래대로라면 예능빌드에 불과한 땡 방패수호기마저 가능하다.[9]
단, 아무래도 사거리 싸움을 하는데 이쪽은 지상유닛 구성이다보니 언덕을 끼고 싸우는건 불리하므로 시야확보를 위한 젤나가 감시자는 필수이다.
그리고 젤나가 감시자와 더불어 빠른 기동력 확보를 위한 젤나가 공허 전송기도 필수로 뽑게 될텐데 둘 다 공중유닛이다보니 갈귀의 자폭을 조심해야 한다. 물론 사실상 조심할건 이게 전부이다(...)

2.17. 스텟먼


개리가 공중유닛이기 때문에 때거지로 몰려오는 갈귀들을 E공으로 미리 제거해놓지 않으면 풀피라는 단어가 무색하게 스텟먼이 경악하게되니 조심해야한다. 이번 공세는 히드라 보다는 타락귀를 중점으로 뽑는 것이 좋은데, 히드라의 대공은 확실히 좋으나 다방면에서 호구로 유명한 뮤탈이 먼저 치러 오는데, 이 첫 교전 이후 맞이해야하는 거대 둥지 조합과의 전투에 히드라의 에너지가 부족해져서 효율이 급감한다. 반면 타락귀는 에너지가 없어도 기본 스팩이 좋기 때문에 뮤탈과 갈귀를 찢어놓고 어택땅을 해도 손쉽게 놈들을 압살할 수 있다. 물론 둘 다 뽑고 타락귀를 선두로 히드라를 후속 병력으로 이용할 수 있다면 효율이 매우 좋다.

2.18. 멩스크


근위대가 없어도 여기에 나오는 모든 유닛들이 부대원들에게 카운터 된다. 초중반 저글링 개떼를 대처하기 위해 부대원 몇명은 화염방사기로 무장시키고 나머지는 기관총과 로켓으로 무장시켜서 공중에 있는 모든걸 삭제시키자. 근위병을 뽑겠다면 갈귀와 뮤탈리스크를 삭제해 주는 검은망치, 애프터버너와 이동중 장거리 공대공 방사피해로 공세 전체를 농락하는 탱료선, 뭉친 생체 유닛들에게 초당 20의 피해를 때려박고 3등급에서 폭발까지 얹어주는 그림자의 염화 제물 등등 상대할 방법은 많다. 정작 멩스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자랑만은 대공 능력이 별로고 갈귀가 많으므로 쓰지 않는 편이 좋다. 솔직히 이 공세 상대로 주의해야할 건 중재선과 증인 관리일 뿐이다.

3. 기타


[1] 기본 공격력 20에 공격속도 2로 바이킹 1기와 동급이다. 중추댐 +10을 더해도 바이킹보다 약간 더 나은 수준. 다만 부식성 산을 감안하면 바이킹보다는 낫다고 할 수 있다.[2] 살모사가 땡겨가서 격추되는게 아니니 상관없겠지 하겠지만, 이쪽은 그 대신 갈귀의 수가 더 많다. 그리고 스타1과 달리 스타2에서는 전순이 갈귀한테 상성이 좋지 않다.[3] 공생충 길막이 없고 체력도 낮은 가필패와 아주 튼튼하진 않으나 어쨌든 가필패보다는 체력이 높고 공생충 길막도 되는 무리 군주의 차이 때문에 당연할 수 밖에 없다.[4] 어차피 교전 개시하자마자 소용돌이와 사이오닉 폭풍에 적 공세 대부분이 갈려나가고 시작하기 때문에 공속저하나 이속저하가 크게 방해될 정도로 전투가 길어지지 않는다.[5] 지상은 저글링만 있고 저글링은 노바의 돌격모드로만으로도 대응할 수 있기 때문. 다만 침투 전문가 위신이면 돌격 모드가 봉인되니 화기병을 조금 섞는게 좋다.[6] 정예 해병, 특수 작전 유령, 타격 골리앗, 습격 해방선, 밤까마귀 타입-II[7] 노업 기준 110 대미지가 71.5로 감소된다.[8] 12레벨부터 사이오닉 폭발 대미지가 260으로 포식귀까지 한방컷이 난다.[9] 물론 저글링때문에 중재기는 섞어줄 필요가 있다. 제라툴의 그림자베기만으로 해결하기엔 저글링의 물량이 의외로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