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인공지능/저그 날개 무리: 타락 무리
1. 상세
뮤링링과 무감타가 섞인 형태로, 정식 영어 명칭은 Zerg Winged Brood: Brooding Corruption. 에디터에서의 명칭은 MutaLing. 국내에서는 뮤링링보단 뒤에 몰려오는 무감타의 악명이 더 높아서 무감타로 더 많이 부른다.'''저그 날개 무리: 타락 무리'''
비행 유닛에 중점을 둔 이 저그 무리는 2차 대전쟁 당시 개발된 무리 군주로 적 진영에 공성 공격을 퍼붓는 데 특화됩니다.
핵심 유닛
* 저글링
* 뮤탈리스크
* 타락귀
* 무리군주
핵심 유닛인 무리 군주가 협동전 사령관들의 압도적인 공격력 앞에 쉽게 무력화되므로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 적절한 지상 광역 피해와 대공 능력만 있으면 그럭저럭 무난한 조합이다.
특히 살변갈링링에 비해 훨씬 편한 점이라면 지상 및 공중 화력 모두 살변갈링링에 비해 약하다는 건데 지상에는 변형체랑 군단 숙주 없이 링링만 달려들어서 처리하기 비교적 수월하고 공중으로 가도 뮤탈리스크는 그냥 호구일 뿐이며 타락귀는 멀티에서도 화력보다는 맷집으로 제공권을 장악하는 유닛인데다 등장 타이밍도 갈귀에 비해 늦어서 협동전 버프를 잔뜩 받은 사령관들 앞에선 걸림돌이 못 되고 갈귀와 살모사의 납치 후 바로 터뜨려버리는 미친 시너지도 없다.
그나마 지상 화력이 좀 갖춰지면 사실상 신경 꺼도 무방한 군단 숙주와는 달리 무리 군주가 의외로 병력을 잘 갉아먹기는 하지만 무리 군주는 후반부에나 오는데 이때까지 이 조합을 상대로 대공 화망이 갖춰지지 않았을 리가 없다.
다만 무리 군주가 내보내는 공생충의 양이 군단 숙주가 내보내는 식충과는 격을 달리해서 돌연변이원 중에 자폭, 치명적 끌림, 복수자 등 적 유닛이 사망 시 효과가 발생하는 돌변연이가 따라붙는다면 살변갈링링 이상으로 악랄한 시너지를 발휘하는데 이런 게 걸렸을때 만큼은 그 살변갈링링이 차라리 낫다는 생각이 든다. 가장 악명높은 돌연변이가 특별 배달과 부정적인 증원인데, 특히 부정적인 증원은 치명적 끌림, 복수자 이 두개가 무리 군주와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역대급 난이도를 선보였다.
맹독충은 3차 공세에만, 정해진 곳에서만 나온다고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적으로 항상 대비해 두는 편이 좋다. 사실상 이 공세의 진정한 복병은 이 맹독충들이다. 정직하게 N차 공세가 오지 않는 망각행 고속열차나 공허의 출격같은 맵에서는 시도때도없이 맹독충이 굴러오기 마련이므로 대비책이 상시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그냥 지상병력이 죄다 녹아버리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극후반 공세에도 맹독충이 섞여오는 경우도 허다하니 맹독충 웨이브를 넘겼다고 안심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이 조합이 '스카이 저그'라고는 해도 다른 종족 스카이 조합들이랑 비교해보면 제일 약체다. 만약 스카이 저그 조합이 '''뮤탈리스크 + 갈귀 + 살모사 + 수호군주 + 포식귀 조합이었으면''' 최강의 스카이 조합이 되었을 것이다.[1] 다만 별개로 스카이 저그인데 왜 첫 공세가 뮤탈리스크가 아닌 저글링이냐는 의견도 있는데 이유는 아무래도 초반 사령관들의 대공 대처 유불리함 때문인 듯으로 보인다. 예외로 바이킹 스카이는 첫 공세가 바이킹인데 바이킹은 공대공만 가능한데다 지상 공격할라면 돌격 모드로 내려와야하니 논외.
2. 대처 방법
2.1. 레이너
레이너는 늘 그렇지만 일단 초반은 병영 유닛들이랑 상단 패널 스킬로 버티는게 좋다. 특히 3차 공세의 '''뮤링링'''은 해무관이 순식간에 전멸하는 불상사가 벌어질 수 있으니 혼을 싣은 산개를 하거나 밴시 출격으로 맹독충을 일거에 잡아야 한다.
물론 저 조합도 병영 조합으로 충분히 상대해 볼 수 있지만 무리 군주의 긴 사거리와 타락귀의 탱킹이 거슬리면 병영유닛 사이에 바이킹 한두줄만 넣어주면 만사오케이 궤도사령부를 필수로 다수 확보해야해서 한 판당 두줄 이상의 궤도사령부를 올릴정도로 돈남는 레이너의 특성상 썩어넘치는 해병은 죽더라도 다시 뽑아버리면 그만이고 분쇄파와 사거리 업글까지 마친 전투기 바이킹은 두말할 필요 없는 공중 최종 병기다.
감염충의 진균 번식이 피해량은 높지 않지만 정 감염충이 거슬린다면 밴시 대신 공성 전차를 배치해주자. 사거리를 잘 살리면 감염충은 진균 번식 시전하기도 전에 공성 모드 공성 전차의 공격 2방이면 터진다.
공세지역을 점거하기 편한 맵이라면 해무관에 시체매를 조금 섞는 조합을 활용하는것도 좋다. 빈약한 지상화력은 지뢰에 갈려나가고, 지상유닛이나 혼종의 지원이 없는 공중화력은 해병의 총질에 녹아나간다.
2.2. 케리건
스카이 공세 중에 케리건이 상대하기가 가장 쉽다. 지상유닛인 링링은 사이오닉 돌진에 한 방에 다 터지고, 다른 종족의 공대지 유닛에 비해 뮤탈리스크의 공격은 간지럽다.
그리고 구속의 파동이 해금되는 10분이 지나면 공세가 오는 족족 자원 동화+구속의 파동 콤보로 자원을 쥐어짤 수 있다. 특히 구속의 파동에 마스터 힘을 다 넣었다면 무리군주 빼고는 전멸이며 무리 군주마저 평타 한방에 녹는 정도까지 남는다.
유닛은 땡히드라리스크도 괜찮고 무리 군주가 거슬리면 땡뮤탈리스크도 괜찮은데 감염충의 진균 번식은 뮤탈리스크가 이속이 빨라 쉽게 피할 수 있고 맞았다 해도 빠른 재생력이 있으니 잠시 빼줘서 체력을 회복해주자.
2.3. 아르타니스
음이온파 수정 업글이 완료된 불사조는 뮤탈리스크를 종잇장처럼 찢어버리며, 타락귀도 불사조의 무빙 어택으로 농락할 수 있고 무리 군주는 공중 공격을 못하니 불사조의 먹잇감이다.
또한 불사조는 이동 속도가 뮤탈리스크보다 빨라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공세에 강력하고, 적이 가까이 오기 전 공중 유닛을 없앤 후 링링이랑 감염충은 이중 중력자 광선으로 들어서 처리해주니 문제 없다. 진균번식만 주의하자.
그럼 저글링은? 광전사 열댓기가 소용돌이를 시전하면 순식간에 해결된다.
혼종이 많이 나오거나 망각행 고속열차처럼 지상화력이 필요하다면 여기에 불멸자를 섞거나 아니면 광전사+집정관을 위주로 하는 것이 좋다.
다만 살변갈링링이랑 첫 공세가 저글링으로 같아서 스카이를 탔는데 살변갈이 나오면 아르타니스 입장에선 망한다. 동맹이 공세를 해결해준다면 모를까 아르타니스가 스카이를 탔는데 살변갈이 뜨면 불사조는 기생 폭탄에, 폭풍함은 납치+갈귀 콤보로 떨어져나가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걍 집전사 가는 게 편하다. 다만 기동성이 중요한 임무에서는 불사조를 뽑아 기동성을 챙기고 싶다는 유혹이 상당하다는 게 문제.
현재는 패치로 인해 첫 공세만으로도 무슨 공세인지 알 수 있으므로 더 이상 빌드싸움(...)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타락 무리 공세가 확인되면 불사조 스카이토스와 옛날 프로토스 중 맵 특성이나 본인의 플레이 성향 같은 요소들을 고려해서 더 적절한, 혹은 더 마음에 드는 것을 부담없이 고르면 된다.
2.4. 스완
지상이랑 공중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골리앗이랑 경장갑 범위 피해를 가진 화염기갑병이면 충분하며 뮤탈리스크 대비 및 몸빵으로 토르를 섞어도 좋다.
감염충의 진균 번식은 전체적으로 맷집이 좋고 충돌 크기가 큰 스완의 메카닉 테란에게는 전혀 위협적이지 않은데다 갈귀가 없기 때문에 과학선의 방사선으로 적 저그에게 지우개가 무엇인지 똑똑히 보여울 수 있다.
2.5. 자가라
늘 하던대로 갈링링 조합으로 쉽게 잡아낼 수 있다. 다만 감염충의 진균에 직격당할 경우 병력이 순식간에 갈려버리니 주의. 처음에 자가라로 들어가서 감염충을 맹독충 난사로 녹인 후 병력이 진입하거나 소수 병력을 먼저 보내고 후속타로 몰아치는 게 좋다.
2.6. 보라준
암흑기사를 무턱대고 어택땅 찍어보내면 그림자격노 무적시간이 끝나고 맹독충과 함께 증발해 버리기 십상이니 그림자 격노를 쓸 대상을 잘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링링이 달려올 때 대사촉진업이 된 링이 먼저 달려오기 마련인데, 이들에게 그림자 격노가 먼저 빠져버리면 뒤이어 따라오는 맹독충에 백이면 백 긴급귀환이 빠져버리거나 폭삭 망한다. 무엇보다, 암흑기사는 이렇게 아르타니스식 광전사나 레이너, 자가라처럼 일회용으로 쏟아붓고 다시 뽑을 수 있을 만큼 값싼 유닛이 절대 아니다. 따라서 교전을 할때마다 손실을 강요받기에 암흑기사를 쓴다면 필수적으로 세심히 관리해줘야 한다. 블랙홀을 써도 데미지를 방지할 수 없어 의미가 없다. 이는 링링을 주력으로 쓰는 살변갈링링도 마찬가지.
따라서, 이 조합에서는 링링의 극카운터인 암흑 집정관을 필수적으로 기용하는 것이 좋다. 맹독충에 혼란이 잘 들어가면 자기들끼리 터져서 지상은 신경쓸 것이 전혀 없어진다. 암흑 집정관에 백인대장을 일정 수 이상 맞추고, 대공은 입맛에 따라 해적선, 추적자, 컨트롤이 좋다면 공허 포격기중에 고르면 된다. 해적선은 후반 가면 다수의 타락귀와 무리군주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충분한 물량과 충실한 업그레이드가 필수적이다. 공허 포격기를 쓸 경우, 이 공세는 타락귀 물량이 꽤 많기 때문에 진균만 조심하면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 사실상 이 공세에서 신경써야할 것은 맹독충, 더 나아가면 감염충의 진균번식 밖에 없다.
2.7. 카락스
지대공 유닛의 역할을 궤도 폭격으로 대신하는 카락스 특성상 역시 패널 스킬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그래도 갈귀랑 살모사 납치에 비싼 유닛들이 터져나갈 일이 없다는 것만으로도 부담이 적은 편이다. 특히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이나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 살모사의 납치처럼 카락스 유닛 조합의 핵심인 비싼 고급 유닛들을 제거하는 변수들이 없다는 점 때문에 교전시 컨트롤에 대한 부담이 적다.
방어면에선 문제가 없는데 무감타링링 조합으로는 잘 지어진 카락스의 포탑 라인을 뚫을 수가 없다. 아무리 무리 군주가 많아도 동력기 지원을 받는 케이다린 초석으로 다 정리가 된다. 앞에 몸빵용 광자포와 보호막 충전소만 있으면 걱정없다. 링링은 거신 한둘만 배치하면 ok.[2]
공격 임무에서는 초중반 주력이 뮤링링이니 이에 맞춰 초중반에는 신기루 + 파수병 체제로 플레이하다가 거신 소수를 추가하는 거사조 체제로 가게 된다. 신기루가 뮤탈리스크에게 매우 강하며 재구축 광선과 위상 장갑 덕분에 타락귀와 감염충의 진균 번식에도 잘 버텨내며, 파수병도 워낙 튼튼해서 궤도 폭격의 지원을 받으면 저글링, 맹독충 정도는 무난히 막을 수 있다. 이후 거신도 2기 정도만 뽑아주면 패널의 도움 없이도 지상 링링이 전부 커버되는 완벽한 상성을 보인다. 우모도 전투력면에선 나쁘진 않지만 링링 처리엔 부적합하고 기동력이 느리니 거신만큼의 메리트는 없다.
순수 로공은 비추천. 링링을 잡으려면 거신이 필수인데 대다수가 공중 유닛이라 신기루의 보호없이 궤도 폭격과 그림자 포만으론 엄호하기가 어렵다.
2.8. 아바투르
지상은 살모사의 마비 구름으로 무력화시켜 궤멸충이나 뮤탈리스크로 학살하면 되고 공중은 살모사의 기생 폭탄이나 포식귀로 없애면 그만이다.
아니면 귀찮게 살모사 컨트롤 갈 필요 없이 크게 상향을 받은 땡궤멸충으로 학살하면 끝. 브루탈리스크는 넓은 범위 공격으로 저글링을 대량으로 학살 가능한 동시에 1500의 거대한 피통에 공생체 보호막까지 합한 협동전 최강의 탱킹 능력 덕분에 다수의 변형체에 둘러 싸이지 않는 이상은 절대 상대 저그 조합의 지상병력에 뚫리지 않는다. 궤멸충의 스킬도 공중에 데미지를 주고 스킬의 데미지와 범위 증가 업그레이드가 크게 상향을 받아서 브루탈리스크와함께 적은 수로도 모든 상황에 대응이 가능한 만능 유닛이 되었다. 물론 포식귀도 공대공 최강 유닛이기에 6기만 모여도 사실상 모든 공중 공세는 죽은 목숨이란 것을 기억하자.
2.9. 알라라크
살변갈링링과 마찬가지로 링링은 파괴 파동 한큐에 정리되고 뮤탈리스크도 그렇게 체력이 좋은 편은 아니기에 큰 문제는 없다.
다만 분노수호자 위주로 갈 경우에는 뮤탈리스크나 타락귀, 무리 군주와 공생충이 제법 번거로운데 분노수호자의 느린 공격 속도로는 일정 수가 모이지 않는 한 굉장히 처리 속도가 느리고 쌓이더라도 투사체 특성상 화력낭비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무리 군주의 사거리가 교란기 버프를 받은 분노수호자보다 짧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분노수호자가 무리 군주에게 직접 타격을 당할 가능성은 없긴 하지만, 좀 신경쓰일 수 있으니 로공 위주로 간다면 학살자 들을 생산해서 대공을 보조하는것이 좋다.
승천자 위주로 갈 경우에는 굳이 정신 폭발을 먹여서 제거해야 할 정도로 튼튼한 적도 없는 스카이 저그는 사이오닉 구체 앞에 모두가 평등해지고 굳이 정신 폭발을 먹이려고 한다면 무리 군주나 타락귀에만 정신 폭발을 날려줘도 좋다. 정신 폭발의 사거리는 무리 군주의 공격 사거리보다 기니 문제없고 링링은 파괴 파동만 써도 지워지기에 없는 셈 쳐도 큰 상관은 없다.
2.10. 노바
링링은 돌격 모드 노바로 한 방에 몰살할 수 있고 감염충은 은신 모드 노바의 저격에 한 방이다.
습격 해방선의 공중 공격력은 풀업하면 16×2 라서 습격 해방선만으로도 모든 공중을 털어버릴 수 있다.
좀 더 필요하다 싶으면 포식자 미사일을 사용하는 밤까마귀 타입-Ⅱ도 추가해주고 비록 생체인 저그 공중 유닛들은 잠금 미사일에 면역이지만 강력한 중장갑 대공 화력을 지닌 타격 골리앗도 추가해주자. 여기에 특수 작전 유령도 추가해주면 승리는 따놓은 당상이다.
2.11. 스투코프
스투코프의 물량은 링링을 가볍게 상회하므로 감염체 부대로 밀어버리면 된다. 무리 군주가 공생충으로 길막을 하는 것이 조금 성가실 수는 있지만 감염체들의 물량이 원체 많아서 사거리 안에만 일단 들어가면 된다.
정 성가신게 싫다면 땡감염된 코브라도 좋은데 감염된 코브라가 보병들에 비해 이동속도도 빠르며 공격이 중추뎀이고 이동하면서도 공격할 수 있다. 거기다 진균 올가미로 모든 공중 유닛을 지상으로 추락시킬 수 있고 이동할 때마다 방출하는 석회 점액으로 지상에 지속 피해를 줌과 동시에 이동속도를 감소시킬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의외로 타락귀가 문제되는데, 타락귀는 지상 공격이 불가능하여 '''띄워놓은 감시군주만 집요하게 때린다.''' 다른 공중 유닛을 확보해 놓았을 리도 없으니 더더욱 문제.
2.12. 피닉스
스카이면 역시 황금 함대로 맞대응 하면 쉽게 깰 수 있고 사도&정찰기 다수, 칼달리스 & 군단병 소수를 조합해주면 다른 사령관들처럼 그냥 편하게 깰 수 있다.
2.13. 데하카
지상군 저그와 더불어 후반으로 가면 데하카 단독으로도 몰살시킬 수 있다.
다만 데하카가 10 레벨부터는 대공 공격도 받으니 거대 추가 피해를 가진 타락귀의 공격이 신경 쓰이게 되는데 포효로 공속이랑 이속를 감소시킴과 동시에 감염충의 에너지 기술을 무력화시킨 후 공세 한복판에 들어가 사이오닉 속성인 감염충을 섭취하면 섭취하면서 발생하는 폭발로 몰살시킬 수 있다. 더구나 지상 저그와 달리 스카이 저그에는 '''울트라리스크처럼 체력이 500 이상되는 유닛들이 없으니 진짜로 한 방에 몰살시킨다.'''
잔챙이들이 남았다면 데하카의 만능 조합인 땡원시 뮤탈리스크로 처리하면 그만이다.
2.14. 한과 호너
타 종족에 비하면 공중 유닛이 별로 무섭지는 않으나 문제는 감염충인데 사신이 날아올랐다가 단체로 진균 번식 맞고 터져나갈 수 있으니 빨리 빨리 피해주거나 다른 지상 유닛들도 처리할 겸 정밀 타격으로 미리 끊어주자.
지상화력이 허접하기에 파쇄탄 업그레이드를 마친 데이모스 바이킹이 돌격모드로 전환해서 링링과 감염충을 끊어주는 것도 좋다.[3]
군주 전투순양함은 타락귀가 무섭긴 하지만, 맷집이 워낙 좋은데다가 1업만 해도 타락귀를 한 방에 보내버리니 배제할 정도는 아니다. 다만 기지 안에 있는 살모사의 납치에만 조심하면 된다. 일점사로 순식간에 터질 것 같으면 전술 차원 도약으로 내빼면 되고.
2.15. 타이커스
타이커스의 수류탄, 넉스의 파동이면 공세 정리가 수월하다. 시리우스의 경우 투견 포탑을 무리 군주 근처에 깔아서 공포를 유도하면 좋다. 아무래도 폭딜의 요소가 없다보니 스카이테란, 폭풍함 스카이토스에 비해서는 매우 대처가 쉬운 편.
단, 아무리 무법자들이 날고 기어도 무리군주가 뭉텅이로 몰려오는 곳에 스킬이 헛빠지거나 그냥 어택땅만 찍으면 공생충에 어버버거리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사망하는 경우가 생긴다. 심지어 공생충들이 의료선 탑승을 위해 뭉치거나 하는 포지셔닝까지 방해하기 때문에 어? 하는 사이에 주점에서 나란히 술 마시는 무법자 패거리들이 보이며 게임이 터진다. 가급적이면 무리군주가 쌓인 공세가 오면 뒤로 빠져서 잡병력들을 먼저 정리하고 무리군주에게 돌격해서 빠르게 커트하는 것이 좋다. 보통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시리우스의 포탑으로 어그로를 먹고 무리군주 바로밑에 의료선을 떨궈서 순삭시키는 것이 일반적.
굳이 이러기 싫다면 그냥 베가로 무리군주를 다 뺏어버려도 된다. 애초에 베가가 적 공중 홀드 능력이 있어서 이 공세 상대로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니라서...
2.16. 제라툴
젤나가 집행자와 젤나가 중재기를 조합하는 피조물 조합이라면 쉽게 제거가 가능하다. 지상은 젤나가 중재기가 공중은 집행자가 맡는 것. 다만 무리 군주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젤나가 방패 수호기를 넉넉히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15레벨을 달성했다면 초중후반 가리지 않고 제라툴을 이용해 뮤링을 점멸 + 그림자 베기로 학살하는게 가능하다. 남은 유닛은 제라툴을 컨트롤해서 평타로 잡거나 젤나가 집행자 어택땅만 해도 충분.
2.17. 스텟먼
양이 많고 무리 군주가 있다보니 히드라보단 타락귀가 낫지만, 히드라도 사거리가 길어서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 지상의 링링은 맞 링링으로 정면 맞다이를 신청해도 좋고 울트라로 딜을 받아내도 좋으며, 타락귀로 대공을 처리할 생각이라면 둥지탑 지은 김에 전투모함 군주 약간을 추가해서 링링을 공생충과 싸우게 해도 좋다.
2.18. 멩스크
주의해야 할 것은 공중병력이 아니라 3차공세의 '''링링'''이다. 3차공세 타이밍 상 임무 목표나 보조목표가 활성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데스볼이 갑자기 터져버리는 수가 있다. 그러니 화염 부대원을 평소보다 더 많이 만들고 벙커 3개 이상을 최대한 빨리 건설해서 맹독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벙커 하나에 들어가는 부대원의 비율은 화염2 대구경기관총 4로 잡으면 된다. 하지만 이럴 경우 무기값 때문에 벙커 건설할 비용이 모자랄 수 있으니 강제 징집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언제나 자랑이 대부분의 공세의 최고의 조커카드로 꼽히는지라 다른 유닛들의 빛이 바래는 느낌이 크지만 자랑의 대체로 탱료선을 써도 좋다. 황재의 중재선에 탑승시켜 대공포로 쓰는게 주된 목적이다보니 타락귀고 뮤탈리스크는 눈 감고도 잡을 수 있고 재연소 점화장치 덕분에 감염충의 진균 번식에서도 상당히 자유롭다. 추가로 타락무리는 스케일과 달리 제대로된 화력이 딱히 없기 때문에 이동속도도 빠르고 회피기동과 불사조 프로토콜로 유지력이 옛날보다 많이 올라간 창공의 분노로 우회해서 무리군주만 카이팅해서 끊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