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인공지능/저그 연합 무리: 폭발 위협
1. 상세
보통 '''"살"'''모사 + '''"변"'''형체 + '''"갈"'''귀 + 저글'''"링"''' + 베인'''"링"'''(맹독충)[1] 을 줄여서 살변갈링링이라 부른다. 더 간략히 줄여서 그냥 살변갈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영어 명칭은 Zerg Combined Brood: Explosive Threats. 에디터에서의 명칭은 Swarmy.'''저그 연합 무리: 폭발 위협'''
조심하십시오! 이 부대는 폭발성이 가장 높은 저그 무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핵심 유닛
* 맹독충
* 갈귀
* 살모사(어려움 난이도 이상에서 출현)
* 군단 숙주(어려움 난이도 이상에서 출현)
사령관에 따라 유불리가 큰 폭으로 나뉘며[2] , 많은 협동전 유저들이 듣기만 해도 치를 떠는 유서 깊은 조합이다. 변성[3] , 원거리[4] , 생명력 착취[5] 를 제외한 대부분의 돌연변이원과 궁합이 좋기 때문에 특히 돌연변이에서 악명이 높다.
특히 주의할 유닛은 살모사와 갈귀. 살모사는 고급 유닛을 하나씩 납치하고 공중 유닛에게는 기생 폭탄까지 갈겨댄다. 물론 납치된 유닛은 갈귀와 맹독충에 끔살 확정. 때문에 이 테크가 나오면 방사피해가 없는 공중 유닛을 뽑을 생각은 웬만하면 하지 않는 게 좋다.[6] 또한 지상군만 있으면 마비 구름을 살포하는데 이 마비 구름에 감속효과가 있어서 빠져나가는 것 자체가 쉽지 않으며 탈출하는 과정에서 링링 또는 식충에게 당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갈귀의 자폭 피해는 스타크래프트 1 시절부터 악명이 자자했던 관계로 납치당한 공중 유닛은 아르타니스의 수호 보호막 없이는 살아서 돌아오지 못한다. 그나마 납치의 대상이 되지 않고 갈귀로부터 벗어나기 쉬운 전투기급 공중 유닛들은 재구축 광선을 받는 카락스의 신기루와 변위장 업그레이드를 끝낸 스완의 은폐 망령을 제외하면 '''기생 폭탄에 몰살당한다'''.[7]
그렇다고 지상전으로 가는 것도 만만치 않은데, 바글바글한 물량의 저글링 때문에 방사 피해 없이는 싸먹히기 십상이고 맹독충은 미리 끊어주지 않으면 주 병력들이 단체로 맹독 스프가 된다. 이 둘은 그래도 크기가 작아 잘 뭉쳐지므로 먼 거리에서 방사 피해로 어떻게 처리한다 해도, 단단한 몸빵과 험악한 중장갑 데미지로 아군 중장갑 유닛들을 털어먹는 변형체와 한 마리가 히드라리스크 수준의 DPS를 가진 식충들을 2개씩 계속해서 뱉어내 아군 병력을 갉아먹는 군단 숙주도 몰려온다.
여기까지만 해도 만만찮은데 아주 어려움에서는 살모사가 캠페인 사양의 '''마비 구름'''까지 끼얹어 지상병력의 공격을 봉쇄시키는 동시에 이동속도까지 떨어뜨리며, 덤으로 에너지를 사용하는 기술들까지도 전부 다 막아버려서 까딱 잘못하면 인구수를 다 채운 데스볼도 순식간에 쓸려나간다.
여기까지 읽으면 알겠지만 '''살모사가 만악의 근원.''' 실제로 살모사가 빠진 그냥 변갈링링이었으면 상대하는 난이도가 대폭 내려갔을 것이란 의견이 많다. 똑같이 뮤링링이 들어가는 스카이 저그와는 비교를 불허하는 '''완전체 조합.'''
대공이 좋다고 갈귀를 처리하기 쉬운가 하면 그것도 아닌 것이, 갈귀는 저글링마냥 무더기로 나오기 때문에 피해량이 높지만 공격 속도가 느린 타입은 갈귀를 상대하기 적합하지 않다. 예를 들어 대공이 강한 사령관 중 하나인 스완은 갈귀에겐 힘을 못 쓰는데, 골리앗의 공격속도가 느린데다 투사체 형식이기 때문. 분노수호자가 왜 저글링에게 약한지 생각해보자. 거기다 골리앗은 지상 유닛이라 마비구름까지 덮히면 그대로 맹독충과 변형체에 싸먹힌다. 갈귀 상대로는 토르가 효율적이긴 한데, 이러면 살모사가 보자마자 납치로 변형체와 링링에게 끌고 가기 때문에 쉽지 않다.
과거의 사원에서 이 조합을 만났다면, 사원 주위에 대공망을 두텁게 치자. 갈귀들이 공격 경로를 타고 오다가 중간에 공격할 대상을 찾지 못 하면 다른 적 유닛들이 그렇듯 사원을 공격하는데, 갈귀는 한 놈당 공격력이 110을 넘는다. 맹독충도 굉장히 치명적이지만 그나마 맹독충은 지상 병력에게 어그로가 끌려 덜 위협적인 반면 갈귀는 당연히 공중 병력에만 어그로가 끌리기 때문에 자의든 타의든 공중 유닛을 운용하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이 조합 특성상 사원 체력이 순식간에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저그 사령관의 경우 남는 광물로 대군주를 잔뜩 찍어내서 사원 근처에 뿌려놓되, 인구수 200 채울 대군주들은 안전한 곳에 놓고 갈귀를 한 방에 찢어버리는 포자 촉수를 사원 주변에 깔아놓거나, 테란 사령관이면 건물을 지어서 각 라인의 입구에 띄워놓아 어그로를 끄는 방법으로 어느 정도 대비할 수 있다. 특히 스완의 군수공장이 가격 대비 탱킹 효율이 좋다.
여기에 맹독충을 막기 위해 레더처럼 체력이 높은 유닛을 구성하는 경우도 있는데, 협동전 맹독충은 레더와 스팩이 달라서 구조물을 제외하면 장갑 구분없는 대미지를 꽂아넣기 때문에, 불곰, 화염방사병, 불멸자, 집정관, 울트라리스크 등 본래 맹독충에게 잘 견뎌야 하는 유닛도 맹독충을 잘못 맞으면 녹아난다. 비 영웅 유닛 중 잘 견디는건 아바투르의 브루탈리스크와 카락스 로공 유닛 정도.
이러한 성격 때문에 대부분 돌연변이원의 공략에 살변갈링링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살변갈링링 걸리면 나가라'''는 게 정석으로 취급받을 정도로 돌연변이에 나올 경우 답이 없는 경우가 많아진다. 적의 유닛의 힘을 강하게 하는 돌연변이원(ex. 복수자, 압도적인 힘으로)이 하나라도 걸리는 순간 헬게이트 확정이다.
유저들의 마스터 레벨이 올라가다보니 어느새 아주 어려움 정도는 발로도 깨는 수준이 되니까 난이도 상향 요구가 빗발쳤고, 이에 따라 블리자드에서도 공세의 종류나 유닛들을 지속적으로 상향시켜 초창기에 비하면 꽤 강해졌는데, 살변갈링링은 그 악명에도 불구하고 '''군단 숙주 추가, 살모사의 흑구름이 마비 구름으로 업그레이드되고 맹독충 공격력이 증가하는 등의 상향만 받아왔다'''. 그래서 결국 너무 많이 버프해줬다는걸 인정했는지 3.16 패치(2017.7.20)에서 갈귀 일부를 뮤탈리스크로 대체하는 하향 조정이 있었다. 다른 아몬의 공세들이 상향만 받을 때 살변갈링링은 유일하게 하향된 공세가 되었으니 그 전에는 얼마나 끔찍했는지 짐작 가능할 것이다. 실제로 갈귀의 숫자가 눈에 띄게 줄어서 확실히 공중 유닛을 굴리기 한결 편해졌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떡장갑에 양보다 질인 전함급 유닛에나 해당되는 얘기지, 물몸에 질보다 양인 전투기는 갈귀보다 기생 폭탄이 더 무섭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령관에겐 여전히 공중 유닛에 손이 안 간다. 전함급 유닛이라 해도 갈귀의 숫자가 줄어서 그나마 덜해졌을 뿐이지 일단 납치에 당하면 끔살당하는 건 여전하다.
또한 뮤탈리스크의 추가가 하향인 것만은 아니라는 의견도 거론된다. 기존에는 대공 판정의 주 목표나 공중 유닛이 없다면 갈귀와 살모사가 응원 유닛으로 전락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지대지 유닛만 꾸려도 상관없었지만, 이제는 일정량의 대공 유닛을 강요받기 때문. 그렇다고 뮤탈리스크를 잡겠다고 공대공을 뽑으면 또 갈귀와 살모사가 맞이해줘서 지대공을 뽑아야 하는데, 지대공이 부실하거나 발목을 잡히기 쉽다면 이게 또 문제가 되어, 뮤탈리스크의 등장을 오히려 거슬리게 여기는 유저들도 종종 발견된다.
중간의 '갈'자가 갈아버린다는 동사와 햇갈리기 쉬운 어감인지 간혹 살변갈'''갈'''링으로 오기되기도 한다.
2. 대처 방법
다수의 저티어 유닛들이 몰려오는 공세 유형 특성상 자주 활용할 수 있는 광역기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유불리가 천지차이로 갈린다. 그나마 광역기가 있는 사령관들도 순간의 실수로 갈링링을 제압하지 못했을 경우, 심각한 병력 손실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로운 편.
2.1. 레이너
첫 러시때 오는 저글링을 보고 흠칫하고 두번째 러시에 오는 맹독충을 보고 뒷목을 잡는다. 그만큼 레이너에게 있어 까다롭기 짝이없는 상대 유형이라 할 수 있다.[8] 주력인 보병은 해병 산개가 강제되며, 평소처럼 어택땅 박았다가는 단체로 마비구름 속에서 허우적대다 이어지는 맹독충의 공격에 쓸려나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궤도사령부의 힘으로 해병을 계속 충원하면 복구야 되지만 최소한의 산개도 안 해준다면 공세마다 인구수가 팍팍 줄기 때문에 하루종일 부대 재편성만 하게 된다. 산개든 무한생산 어느 쪽이든 손이 고생한다. 바이킹과 밴시 같은 공중 병력은 체력이 낮다보니 살모사의 기생 폭탄이 너무 무섭고, 기동력이 그리 빠른편이 아니라 갈귀떼에게 잘못 물리면 병력을 고스란히 잃게 된다. 전투순양함도 살모자의 납치+갈귀 들이받기 콤보를 맞고 비싼 병력이 하나둘씩 짤려나가기 일쑤이므로 숨통을 틔우기가 힘들다.
때문에 가장 무난한 대책은 거미 지뢰. 길목에 지뢰를 여럿 매설하면 상당수의 맹독충이 정리되므로 보병들이 알아서 마무리한다. 임무에 관계없이 시체매 8기 가량을 별도로 운용해서 공세가 올만한 경로에 미리 거미 지뢰를 심어두는 것을 추천한다. 단 지뢰가 달려가는 도중의 무적판정이 사라지는 너프로 지뢰를 한 지점에 밀집해서 매설할 경우 맹독충의 자폭데미지 때문에 한번 맹독을 터뜨리면 주변 지뢰가 무의미하게 다 터지는데, 따라서 지뢰는 가급적 넓은 공간에 몇개씩 흩뿌리는 것이 효율이 높다. 지뢰를 꼼꼼하게 매설했으면 예전처럼 링링에 변형체까지 다 터지므로 뒷북치는 살모사와 군숙을 사냥하면 끝. 추가적으로 거미 지뢰는 살모사의 마비구름에도 꼼짝 못하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바이킹도 좋은 수단이다. 공세가 감지되면 본대는 저 뒤로 빼놓고 바이킹을 먼저 보내 살모사를 먼저 저격해주면 살모사 없는 변링링은 오다가 녹는다. 물론 정확히 살모사를 끊어내며 기생 폭탄을 맞은 유닛을 빼내는 컨트롤이 중요하며 뮤탈과 갈귀 떼거지에 물리지 않게 신경써야 한다. 이 과정에서 몇몇은 납치나 기생 폭탄으로 희생을 좀 치르겠지만 마비구름이 깔릴 때에 비하면 훨씬 편하다. 포인트는 바이킹으로 타격을 가하기 직전에 스캔을 뿌려 최대한 멀리서 저격하는 것. 바이킹이 비록 속도가 느린 편이지만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적 공중 병력과 너무 근접하는 실수를 저지르지만 않았다면 어느정도는 카이팅으로 무마할 수 있다. 측면에서 저격하면 살모사부터 짜르고 갈귀를 때릴 수 있으니 참고.
해탱도 진형을 잘 짜면 충분히 상대한다. 해병을 전열에 내세워 마비 구름을 유도하고 뒤에서 공성 전차가 달려드는 링링과 변형체를 갈아버리는 것. 그냥 f2로 데리고 다니다 대충 공성모드로 전환하면 전차까지 마비구름을 뒤집어쓰기 쉬워서 해병과 전차는 따로 노는것이 좋다. 대신 마비구름 때문에 해병이 제대로 도망을 못 가 맹독충이 해병 가까이서 터지는 일이 많으니 전방에 화염방사병을 보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9]
정 힘들면 화염방사병을 2~3줄 이상 뽑아서 몸으로 때우는 방법도 있다. 좀 무식해보이는 방법이지만 화방이 갈려나가면서도 링링을 상당수 구워주기 때문에 해병이 쳐맞는것보다 피해가 덜하다. 가능하다면 해병과 화방을 좀 떨어트려서 둘 다 마비구름에 바보가 되는 일이 없도록 하자. 1위신이라면 화방 몇 기 뽑아서 적 한가운데 무빙을 찍는 방법으로 맹독충을 다 터뜨릴 수 있다. 이론상 변방위신 풀업 화방은 맹독 10마리를 감당할 수 있다.
마스터 특성을 밴시 쿨감에 찍어주고 공세가 올 때마다 타이밍 맞춰서 한가운데에 써주는 방법이 있다. 공습 자체 데미지에 링링이 대거 산화하며, 살모사의 어그로가 밴시에 끌려 기생 폭탄을 낭비하기 때문에 한결 편해진 지상군으로 살아남은 나머지를 쓸어주면 무난하다. 맵별로 공세가 뜨는 장소와 시간을 알고 있다면 공세 타이밍에 맞춰서 스캔을 뿌리고 밴시를 소환하면 된다.
3위의 경우에는 되도록이면 밴시 바이킹이 추천된다. 밴시와 바이킹은 각각 공대지 공대공 범위딜러 유닛이고 사거리까지 양심없게 길기 때문에 스캔 한번만 친다면 바이킹이 갈귀와 살모사를,밴시는 링링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이쪽이 더욱 추천된다. 반면 전투순양함이야 애초에 피통이 워낙 높아서 기생 폭탄에는 면역이나 마찬가지지만 이것도 쌓이다보면 결국 누적 피해가되어 수리를 받아야하고 링링이야 그늘날개 투하로 어떻게든 해볼만하지만 제일 큰 문제는 살모사의 납치와 갈귀의 너도나도 한방에 황천길가는 데미지가 문제다. 3위신의 전투순양함은 안그래도 광물값이 비싸서 하나라도 잃으면 손해가 큰데 레이너가 궤도사령부를 다수로 굴린다고해서 전투순양함이 양산되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더군다나 살모사의 스킬 시전거리는 생각외로 길기 때문에 스캔치고 야마토로 저격하려고하면 오히려 역으로 납치당하는 경우도 반드시 생긴다.
2.2. 케리건
혼종이 섞인 공세가 아닌 한 케리건 혼자서도 초중후반 모두 혼자 막아낼 수 있다. 이 공세에서 가장 맷집이 강한 변형체마저도 사이오닉 돌진 3번이면 폭죽이 되고, 맹독충의 자폭 피해도 사이오닉 돌진으로 생기는 변이 갑피로 받아낼 수 있다. 뮤탈리스크야 케리건 본체에 유의미한 피해는 못 입히고 살모사는 지상 유닛이 뭉쳐 있을 때 마비 구름을 쓰지, 케리건이 혼자 있으면 멀뚱히 보고만 있다. 구속의 파동에 포인트를 어느정도 투자하고 공세대처용으로만 쓴다면 변형체를 제외한 거의 모든 병력이 청소된다. 밸런스 패치로 오메가벌레가 탐지기를 얻어 갈귀와 기생 폭탄의 위험에 항시 노출되어 있는 감시군주를 더 이상 갖고 다닐 필요가 없어져 숨통이 많이 트였다.
병력으로 상대하더라도 괜찮은 면모를 보이는데,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수비형 조합인 가시지옥-포자 촉수. 변링링 모두 근접유닛이므로 가시지옥의 공격방식에 상성을 보이기 때문에 쉽게 다가오는 공세를 녹여버릴 수 있다. 다만 변수는 살모사의 마비 구름인데, 가시지옥에 마비 구름이 닿지 않도록 포자 촉수를 가시지옥보다 조금 앞에 띄엄띄엄 건설해두어 마비 구름을 빼먹는 것이 좋다.
공격형 조합으로는 울트라리스크+히드라리스크. 전방에 내세운 울트라리스크는 링링으로는 견적도 안나올 정도로 강력한 유닛이고, 살모사의 마비구름 어그로를 끌어주는 역할을 하므로 히드라리스크가 변형체만 잘 처리해 준다면 정면 맞싸움도 울트라리스크 몇 기의 부활 쿨만 빠지는 정도로 끝나버린다. 히드라에게 피해를 입히는 유닛도 뮤탈리스크 정도 밖에 없으니 공중유닛처리도 어렵지 않다. 마비구름이 히드라 쪽에 깔려서 딜로스가 발생하는것 정도만 신경쓰면 된다. 저글링은 뽑아봐야 맹독충들에 의해 흔적도 없이 사라질테니 광물낭비나 다름이 없고, 그 돈으로 여분의 대군주를 미리 더 뽑아두거나 병력을 통과해 본진 근처에 떠다닐 살모사-갈귀 잡아줄 포자촉수 몇 동 지어두는게 훨씬 낫다.
뮤탈리스크가 상향 먹긴 했지만 둥지탑을 올리진 말자. 여전히 물몸이라 어택땅 찍었다간 기생 폭탄에 줄줄이 찢겨나간다. 물론 걸린 개체를 빼내고 무빙샷으로 갈귀를 피해다니거나, 오메가망을 공세 근처에 뚫고 강제어택하는 쿠션 데미지로 대처할 수 도 있지만 손이 상당히 많이 가고 터지기 쉬우니 둥지탑 테크는 비추천. 공중 공격 못하는 거대 유닛인 무리 군주는 링링 처리도 제대로 못하고 납치 + 갈귀의 제물이 될 뿐이다. 그래도 뮤탈리스크를 유지하겠다면 남는 광물로 대군주 다수를 미리 뽑아서 공세에 던져주자. 기생폭탄과 갈귀가 전부 대군주에 낭비되는 기적을 볼 수 있다. 아니면 구속의 파동을 공세대처용으로 아껴놓던가
2.3. 아르타니스
아르타니스에게는 상당히 수월한 편. 어느 조합을 타든 필수로 들어가는 광전사가 수호 보호막으로 맹독충의 살벌한 피해를 버티면서 소용돌이로 링링과 식충을 갈아버리고[10] 링링이 빠진 변형체와 군단 숙주는 크게 문제될 게 없다. 특히 집전사 체제를 써먹기 가장 좋은 공세 유형인데 저그의 모든 유닛은 생체라 집정관의 기본 공격이 매우 아프게 들어가고 사이오닉 폭풍에 주 화력원인 갈링링이 다 터져나가며 무장갑이라 변형체의 딜도 크게 감소한다. 집정관이 살모사에게 끌려갈 수 있긴 하지만 생각보다 위험성이 적다. 오히려 환류를 선빵으로 갈겨 살모사를 참교육하는 컨트롤로 응수할 수도 있다. 대열의 후미에 위치하고 이속도 링링보다 느린 살모사가 집정관에게 납치를 걸 때 쯤이면 정작 집정관에게 자폭해야 할 맹독충들은 이미 광전사에 들이박거나 사이오닉 폭풍 혹은 갑충탄의 범위피해를 쳐맞고 죄다 증발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 살모사에 환류 먹여서 지워버리고 유유히 돌아오면 그만이다.
이도저도 귀찮으면 그냥 광전사+용기병+불멸자를 운영해도 괜찮다. 불멸자 또한 살변갈링링의 모든 지상유닛에게 상성에서 우위이며[11] , 3티어 유닛 뽑을 가스를 작정하고 다 때려박아서 불멸자만 양산하면 모이기도 굉장히 빨리 모이기 때문에 중반만 되어도 2줄 넘게 쌓인 불멸자들이 링링이고 변형체고 군단 숙주고 죄다 갈아먹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뮤탈리스크와 살모사는 용기병 10기 정도면 충분할 것이다.
갈귀 수가 대폭 줄어든 이후로는 동맹이 카락스, 스완, 아바투르인 경우에는 그냥 폭풍함으로 갈귀를 지운 뒤 동맹에게 치료받는다고 생각하고 폭풍함+광전사를 선택해도 좋다. 특히나 과거의 사원 같은 맵에선.
4.0 패치 이후 플라스마 쇄도 연구 시 사이오닉 폭풍의 범위 증가, 시전 사거리 증가, '''피해량 중첩'''이 가능해지면서 기존에도 할만한 조합이었는데 엄청 만만한 호구 조합으로 격하되었다. 관측선 고정 모드를 통한 시야 확보 후 적 공세에 중첩 폭풍을 끼얹으면 떼로 몰려오는 링링 떼거지가 순식간에 피떡이 되고 변형체도 거의 딸피가 된다. 살모사와 군단 숙주는 속도가 느려서 대개 링링과 변형체보다 한 발 늦게 오는데 받쳐주는 지상 병력이 없는 살모사와 군단 숙주는 광전사와 집정관의 밥일 뿐이다. 혼종 포함 공세라 해도 어차피 집정관은 생체 추뎀이 있어서 혼종을 잘 때려잡는 편이다. 용맹한 격려면 그냥 소용돌이와 사폭만으로도 다 녹일 수 있다.
2.4. 스완
병력을 한번 잃으면 복구 자체가 안되는 스완이기 때문에 레이너 못지 않게 짜증을 돋구는 공세 유형이다. 특히나 스완의 유닛 중 가장 핵심인 전차와 토르,헤라클레스가 납치 대상이기 때문이다. 대응법은 첫 공세에 몰려오는 저글링은 불꽃베티 하나로 충분히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더 안정적으로 막고싶다면 베티를 2개 건설하는 것을 추천하며
이후로는 토르가 가장 쉽고 안전하게 살변갈을 카운터 칠 수 있는 유닛이기에 토르와 헤라클레스만 줄창 뽑으며 간간히 수리와 탐지를 겸할 과학선 2대만 뽑아주면 그 판은 날로 먹은거다. 330mm 연발포의 사거리가 10이나 되고 공세가 잠시 멈추는 지점보다 공세가 이동하는 길에 토르를 실은 헤라클레스로 먼저가서 대기시키고 헤라클레스로 적당히 시야를 밝혀주면 헤라클레스를 한대만 잃는 선에서 공세를 지워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어차피 스완 입장상 수송해줄 헤라클레스는 많아봐야 서너대 정도면 끝이고 헤라클레스의 자체 비용도 굉장히 싸기에 미끼겸 터진 헤라클레스를 대신해서 걸어다녀야할 토르를 바로 수송할 수 있도록 하는게 스완의 주 플레이라서 이 방식대로만간다면 크게 고생하는 일은 없다.
토르헤클 조합을 사용하는 사람이면서도 전선에서 싸우는 헤라클레스에 토르를 태워서 차원도약하고 공세를 막는 과정이 힘들거나 귀찮은 사람에게는 패널 활성화가 늦어지기만하는 채취기보단 천공기 건설시간,비용 마스터 특성이 추천된다. 토르 자체가 소수만 있어도 물량 병력을 상대로 잘 싸우기 때문에 채취기 특성을 찍어야만하는 이유가 줄어들고 스완의 플레이에 있어서 항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시해버리는 점이 있는데 패널을 쏘면서 비는 시간에 병력을 뽑는게 일반적인 스완의 플레이 방식이다. 오히려 채취기 특성을 찍어서 광물10원으로 줄이기만하고 병력 생산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플레이는 오히려 스완을 더욱 약화시키기만하기에 초반부터 힘을 빡 주고싶다면 과감하게 채취기를 버리는게 좋다.
화염 기갑병을 탱커로 세우고 전차로 뒤에서 쏜다는 방법도 있지만 이 경우에는 8마리로는 부족하고 16마리 정도의 화염 기갑병을 굴리는게 좋다. 맹독충의 숫자가 정말 많으니 화기갑이 부담하는 부담도 그만큼 커진다. 그렇기에 최대한 화기갑을 탱커로 쓸거라면 2줄을 유지하자.
다만 이 고생은 스완이 '''중화기 전문가''' 위신을 선택한 순간 사실상 없어진다. 레이저 천공기가 광역 피해+둔화를 거는데 체력이 낮고, 공중유닛이 다수인 해당 공세는 순식간에 녹아내리기 때문, 군단숙주가 약간 고비일 순 있지만 이것도 오다가 녹는다. 공세가 올만한 곳을 군수공장으로 둥둥 띄워두기만 하거나 헤라클래스 수송선으로 시야를 밝혀주면 알아서 녹는다.
2.5. 자가라
살모사, 군단 숙주, 뮤탈리스크를 빼면 똑같은 조합인 데다 성능은 자가라쪽이 우위. 한가지 생각할 점은, 맹독충을 딥다 들어부어도 서로 범위 피해에 녹아날 뿐이라는 점이다. 2~3기씩만 여러방향에서 덮쳐서 맹독충들을 범위 피해로 녹인 후, 본대가 들이닥치는 편이 소모율이 낮다. 아니면 자가라로 맹독충 굴려서 걷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갈귀도 범위 피해 업글 후 같은 방법으로 소모율을 줄이자. 갈귀로 살모사까지 처리 후 본대가 들이닥치면 그냥 비명을 지르며 녹아날 뿐. 거기다 변형체 역시 죽으면서 맹독충을 소환해서 역으로 털러온 저글링/맹독충과 맞불로 터진다. 상대 변형체와 다른점은 죽어도 맹독충이 나오기 때문에 마비 구름이 깔린다고 해도 그냥 쓸려나가는 다른 사령관들과 달리 자폭할 수 있다. 정확히는 죽으면서 나온 맹독충이 자폭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이 부분은 복수자가 걸린 살변갈링링 상대로도 유효하다. 주력 병력인 저글링은 공격속도가 빨라져도 높은 방어력을 뚫기엔 힘들고 한 번 공격해서 죽는 자폭은 공속이 의미없다. 어차피 복수자로 저글링/맹독충들의 체력이 높아져봐야 자가라의 맹독충 한 마리에 다 터지기 때문이고 변형체 한 마리가 죽으면서 나온 맹독충에 적 주력 링링을 무더기로 증발시킨다. 그리고 탱킹도 괜찮고 자폭도 되는 이 변형체가 가격이 울트라리스크의 반 정도밖에 안된다.
공중은 갈귀로 충분하지만 기생 폭탄에 산개를 제대로 못 하면 순식간에 다 터져나가므로 조심하자.[12] 그래도 공중 병력은 주력 본대에 큰 위협은 되지 않는다. 지상군만 없다면 범위업글한 자가라 혼자서도 대공이 된다. 갈귀/살모사는 지상군을 못 때리며 뮤탈은 그냥 밥이다. 감시군주가 비교적 관리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인구수 100을 뚫어줄 대군주는 따로 본진에 모아놓고 추가로 뽑아서 사용하도록 하자. 그리고 결정적으로 자가라는 링링을 포함해 병력이 나오는 속도가 공세를 압박하기에 충분할 정도니 병력이 녹아버리면 바로 바로 충원해주자. 후반에 가서 끝도없이 쏟아지는 풀업 갈귀와 링링은 어떤 공세도 갉아먹기에 충분하다.
2.6. 보라준
최고의 카운터 유닛은 암흑 집정관 + 추적자이다. 군단 숙주를 제외한 모든 유닛을 암흑집정관만으로 상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적 공세가 살변갈링링임이 확인되면 즉시 암흑집정관 빌드를 타자. 어차피 주력 빌드인 해적선+암흑 기사와 테크가 같다. 일단 갈링링에 혼돈을 걸어서 서로 자멸하도록 유도하고 추적자로 남은 갈귀와 살모사를 제거하는게 주 전법이다. 하지만 정신제어로 변형체나 살모사를 훔쳐오는건 하지않는게 좋다. 정신제어 자체가 마나를 굉장히 잡아먹는 스킬이고 보라준은 15레벨 어둠속의 습격 패시브를 받기 위해서 암흑 수정탑을 깔고 거기에 암흑집정관을 넣어도 마나회복이 스투코프의 향상된 미토콘드리아 진화를 한 무리 여왕보다 느리기 때문에[13] 되도록이면 혼돈으로 공세 자멸을 유도하는데에만 에너지를 쓰도록 습관을 들여라.
암흑 기사가 쌓이게 되면 그림자 격노만으로도 지상 병력을 싸그리 녹일 수 있다는 점은 장점. 다만 맹독충을 그림자 격노가 아닌 평타로 죽이면 자폭 데미지 때문에 긴급귀환이 되어버리는게 허다하니 주의. 문제는 대공인데 해적선이 범위 피해에 경장갑 추가 대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갈귀는 엄청나게 잘 잡지만 살모사의 기생 폭탄이 문제. 회복 수단이 없는 보라준으로서는 한두방 기생 폭탄을 맞고 대미지가 쌓이기 시작하면 아프다. 그러니 해적선을 먼저 들이받지 말고 적 공세루트를 예상해서 그쪽에 블랙홀 한방을 써주자. 살변갈링링 자체가 기동력이 빠른 편이라 블랙홀 한방이면 모조리 잡힌다. 무력화 된 것을 확인하고 해적선을 돌입시키면 순식간에 모조리 갈아버릴 수 있다. 시간정지의 경우 맹독충이나 모이지 않고 흩어져서 멈추기 때문에 한번에 처리하기가 비교적 힘들고, 지속시간동안 맹독충이 죽고나서 폭발까지의 딜레이가 생기기에 격노 시전 후 단체로 귀환하는 경우가 생긴다. 암흑기사가 사용시 주의하도록 하자.
특히 땡공허 포격기는 이 조합의 대표적인 자살행위다. 공허 포격기는 단단한 중장갑 유닛 다수를 녹이기 위해 있는거지 우르르 몰려오는 경장갑 유닛을 녹이라고 있는게 아니다. 다른 사령관도 공중유닛을 사용하기 어려운 공세인데 생존능력이 바닥을 달리는 공허포격기는 그보다 더하다. 땡공허 포격기를 갔다간 갈귀와 살모사의 기생 폭탄에 공허 포격기를 모으기도 전에 하나씩 격추당할 것이고 설령 모으더라도 살리기가 굉장히 어렵다.
2.7. 카락스
저그 공세 중에서 가장 난이도 높은 공세 타입으로 과거만큼 취약하진 않지만[14] 그렇다고 마냥 쉽지도 않다. 방사 피해로 대응하는게 중요한 본 공세 조합에서 카락스의 방사 피해 수단은 거신 외에는 패널 스킬이 담당하기 때문에 '''패널 숙련도가 매우 중요'''하다. 방사 피해 수단이 나름 풍부해서 생각 외로 크게 취약하는 않으나, 수동으로 사용하는 패널에 의존해야 하므로 카락스 유저 패널 스킬 활용의 숙련도와 동맹의 편차에 따라 무난하게 승리할 수도 처참하게 털려 탈주할 수도 있는 등 결과가 극과 극으로 갈릴 수 있다. 구성 유닛들이 죄다 물몸이라 태양의 창이나 정화 광선의 효과가 매우 크지만, 이들 패널이 쿨이면 최소한 적 무리 속에 있는 중요 유닛들이라도 궤도 폭격으로 끊어줘야 손실을 줄일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끝까지 빠른 패널 대응을 요구한다. 그래서인지 대처가 되더라도 상대적으로 다른 공세 타입에 비해 피곤한 편.[15] 예외적으로 위신 특성이 천상의 태양인 경우 '''2배 자주 사용가능'''한 태양의 창과 정화 광선으로 손쉽게 쓸어버릴 수 있다.
패널 의존도가 높아서 맵 별로 체감 난이도도 상당히 차이나는 편. 정기 공세만 오는 대다수의 맵은 다른 공세와 마찬가지로 관측선의 시야를 활용해 태양의 창(후폭풍)을 그어주면 다른 공세와 마찬가지로 쉽게 녹일 수 있고, 수송선 요격이 되는 핵심 부품, 아몬의 낫, 광부 대피도 드랍하기 전에 태양의 창으로 그어버리면 그만[16] 이라 공세의 존재감이 별로없다. 반면 태양의 창과 정화 광선만으로 공세를 모두 커버할 수 없어서 포탑 라인이나 병력이 공세에 직접 노출되는 맵인 과거의 사원, 안갯속 표류기, 잘못된 전쟁같은 맵이라면 체감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간다.
주 대응 수단은 패널 스킬이기에 기본적으로 태양 제련소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돌리는 것과 세심한 관측선 배치 등으로 시야를 넓게 밝혀두는 것이 필수다.[17] 다른 공세라고 시야와 에너지가 안 중요한건 아니지만 살변갈링링 상대로는 패널 스킬을 더 자주 사용하기에 더 중요하다. 이렇게 확보된 넓은 시야와 아둔의 창 에너지를 활용해 궤도 폭격으로 '''맹독충''', '''살모사''', '''갈귀''' 이 3가지 유닛을 접근하기전에 얼마나 잘 잡아내는가 여부가 대처의 핵심. 초반에는 맹독충을 빠르게 궤도 폭격으로 잡아내서 광자포나 건물을 지켜야하며, 중후반에는 거신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 살모사와 갈귀를 궤도 폭격으로 잘 잘라줘야 한다.
방사 피해가 필요한 공세 타입이라 포탑/유닛 어떤 조합이든 거신은 필수적으로 들어간다. 카락스 유닛 중 방사 피해가 있는건 거신 뿐이므로 거신은 필수다. 포탑 체제면 포탑 + 거신, 유닛을 양산해서 맞선다면 로공 토스나 신기루 체제가 좋다.
포탑 방어의 경우 적 물량이 많고 파괴력도 강해서 단순 땡 포탑으로 막으려고 하면 피 보기 딱 좋다.[18] 따라서 포탑 라인에 추가로 파수병과 거신을 배치하는 "포탑 + 파수병 + 거신" 조합으로 상대하게 된다. 튼튼한 포탑에 광역딜이 좋은 거신이 배치되면 지상의 링링과 변형체, 군숙(+ 식충)은 큰 문제없이 막을 수 있다. 물론 거신을 배치하고 그냥 방치해두면 적의 갈귀와 살모사에게 거신이 터지기 때문에 사전에 관측선을 배치해 시야를 넓게 밝히고 살모사와 갈귀가 보이는대로 궤도 폭격으로 잘라야 한다. 살모사는 몰라도 빠른 갈귀는 맞추기가 쉽지 않은데, 팁을 주자면 갈귀는 무조건 거신에게만 날아온다는 점을 이용하는 것이다. 살모사부터 먼저 없앤다음 거신 바로 앞에 궤도 폭격으로 화망을 치면 갈귀가 거신에게 오다가 격추되므로 상대하기가 쉽다.
또한 광물 여유가 되는대로 포탑 라인 앞에 파수병을 약간 배치하는 것도 방어 효과가 좋다. 파수병 서너 기쯤 뽑아다가 간격을 벌려 홀드만 박아두면, 혹여 실수로 맹독충이나 살모사를 궤도 폭격으로 못 끊더라도 파수병이 포탑 대신 자폭이나 마비 구름을 맞아주기에 방어선의 손실이 확 줄어드는걸 볼 수 있다.[19]
로공토스로 맞서는 경우 주력은 불멸자 + 파수병으로 하고 링링을 처리할 거신 소수만 섞으면 된다. 불멸자 + 파수병이야 워낙에 튼튼해서 맹독충을 맞아도 파수병 재구축만 빠지는 선에서 끝나기에 몇 기 터지지도 않으며, 불멸자가 변형체나 군단 숙주를 잘 때려잡는다. 다만 불멸자 + 파수병이 식충과 저글링을 빠르게 못잡으니 거신을 뽑아서 녹여줘야 한다. 공중은 살모사부터 궤도 폭격이나 그림자 포로 먼저 격추하고 갈귀는 포탑 조합의 설명과 동일한 방법으로 거신 바로 앞에 궤도 폭격으로 화망을 쳐서 처리하면 된다. 소수 남은 뮤탈리스크는 불멸자의 그림자 포로 마무리해주면 끝.
선 우주관문으로 맞서는 경우 초중반에는 신기루 + 파수병 조합으로 구성하고, 중후반에 가스를 아껴 거신을 소수 섞은 거사조 조합으로 데스볼을 구성한다. 기동력 빠른 신기루가 먼저가서 갈귀와 살모사를 요격하고, 지상은 파수병이 탱킹하는 사이 거신으로 녹이면 되므로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다. 신기루가 거신을 지켜주기 때문에 로공 토스에 비해 안정적인게 장점. 가스 사정상 거신은 보통 1~2기, 많아봐야 4기 내외 뽑는 선에서 그치지만 그 정도 숫자의 거신이라도 링링을 녹이고 변형체와 군숙 상대로도 충분한 화력 지원을 해줄 수 있다.
번외로 땡우모를 가는 경우도 있다. 물론 우주모함이 갈귀와 살모사에 취약하지만 그냥 우주모함을 뽑기 시작해서 그냥 많이 뽑으면 해결된다. 카락스 우주모함 자체가 마힘만 쌓는다면 피통 '''780'''을 찍는 괴물딱지가 되기 때문에 우주모함이 끌려가서 순삭당하는 것도 한 두 기지 후반까지 간다면 안 그래도 소모성 전력인 살변갈로 카락스의 그 단단한 우주모함들을 감당하는 건 불가능해지게 된다. 지상을 담당하는 파수병이야 순식간에 부활이 빠지고 녹아내리겠지만 카락스 자원 배분 특성상 어차피 소모품에 불과하다. 물론 우모 가격이 저렴한 명명백백한 기사가 아니면 가능한 한 하지 않는게 낫다...
2.8. 아바투르
유닛들이 원체 튼튼한 덕분에 폭발 위협의 하드 카운터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떤 조합을 가든 쉬운 편이다. 브루탈리스크와 생체 물질을 가득 채운 군단 여왕과 바퀴만 있으면 전열이 무너질 일은 없다. 중장갑인 바퀴과 군단 여왕, 브루탈리스크에게 링링이 부딪혀 봐야 계란으로 바위치기밖에 안 되며, 변형체의 무식한 중장갑 데미지도 고름 바퀴 앞에서는 무용지물이 된다. 살모사의 기생 폭탄, 납치, 마비 구름은 '''이쪽도 가지고 있다'''. 혹시 아군 병력이 납치당한다면 이쪽에서 역으로 납치해주면 된다(...). 이러면서 다른 병력들도 뽑아주면 OK. 일단 들어오는 폭딜 자체는 다른 조합보다 좀 아프니 군단 여왕을 평소보다 1.5배 정도 많이 뽑아주는 게 좋다.
공중 유닛 위주의 조합도 매우 편하다. 포식귀를 우선적으로 생산해서 생체 물질을 몰아주고 방사 피해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갈귀는 들이받기도 전에 포식귀한테 갈려나간다. 상대 살모사가 납치해봐야 100스택 포식귀는 체력 1000에 방사 피해를 가하는데다, 그 데미지를 모두 흡혈하는 괴물 유닛이기 때문에 역으로 적 진영을 초토화시킨다. 기생 폭탄의 90짜리 광역 데미지 따위는 생체 물질 덕분에 체력이 몇백씩 늘어나는 아바투르의 병력들에게는 간지러운 수준에다, 여차하면 치유를 사용해서 즉시 회복+추가 체력 재생으로 무마시키면 그만이다.
굳이 따져보면 주의할 점이 두 가지가 있는데, 갈귀 때문에 탐지기를 안전하게 지키기 어려우므로 빠르게 공중 유닛을 싹 쓸어 없애버린 다음에 감시군주를 투입하고, 미리 넉넉하게 만들어 군단 숙주에 대비하는 게 좋다. 감시군주의 경우 따로 컨트롤하기 어렵다면 거대괴수와 브루탈리스크를 따라다니게 설정해두면 두면 좋다. 본인이 F2를 애용하는 경우 차라리 속업을 안 시키고 사용하면 적진으로 돌진해 산화하는 경우가 매우 적어져서 편하다. 그나마 잠복한 위치 주변에 독성 둥지를 깔아 없애는 방법도 있다. 그리고 공중 조합을 갈 경우 공중 유닛은 다 처리했는데 적 변링링이 때릴 대상이 없어서(...) 공중 유닛을 무시하고 기지나 보호해야 할 목표로 직행해 때려 부수는 경우도 있으니 공대지 화력을 확실히 하든지 백업용 지상 병력을 갖추든지 둘 중 하나는 하는게 좋다.[20] 특히 지상 화력을 수호군주로 채울 경우 단일 데미지에 투사체 공격이라 화력 낭비가 심해 이동 속도가 빠르고 양이 무지막지한 링링을 잡지 못하고 흘려보낼 위험이 크다.
소모전을 강요하는 조합인 만큼 군단숙주로 맞혐영을 시도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처음으로 적 공세에 꼬라박을 시전하면 맹독충에 식충이 다 날아가서 본체가 위험해지는 경우가 오므로 식충을 미리 보내줄 필요가 있다.
2.9. 알라라크
'''협동전 사령관을 통틀어 이 공세 최강의 카운터 사령관.''' 살변갈링링의 핵심은 어마어마한 물량의 갈링링과 납치와 마비 구름으로 아군 유닛들을 교란하는 살모사인데, 알라라크는 '''파괴 파동 한 방'''으로 갈링링을 싹 치워버릴 수 있는데다 살모사의 납치와 마비 구름은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는 알라라크의 스킬을 막을 수 없다. 파괴 파동 한 번으로 전부 쓸어버리지 못했다 해도 이어지는 공세는 승천자의 사이오닉 구체로 밀어 버리면 그만. 타 사령관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인 변형체도 협동전 최강의 순간 폭딜을 자랑하는 승천자의 정신 폭발 한두 방이면 녹아 사라진다. 다만 살모사는 살려 둘 경우 귀찮아질 수 있으니 정신 폭발로 저격하고 시작하는 것이 추천된다. 솔직히 파괴 파동의 존재 덕분에 승천자로 갈 필요가 없이 엄청난 물량의 학살자에 소수의 선봉대로만 가도 무난하게 클리어 할 정도다.
살변갈링링을 확인했다면 특수한 임무[21] 를 제외하면 분노수호자는 기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상대가 살변갈링링이라면 그냥 닥치고 승천자 기록보관소 짓자. 승천자 대신 분노수호자를 쓰게 되면 일단 전투를 시작하자마자 납치로 두셋씩 잘라먹히며, 공중 어그로를 받아줄 유닛이 없어 처리하지 못한 갈귀가 그대로 분노수호자들에게 돌진하기 때문에 막대한 손해를 보기 쉽다. 보통 분노수호자는 고급 유닛들을 저격하거나 빠른 구조물 철거를 위해 뽑는데, 살변갈링링에서는 분노수호자 없이 알라라크와 승천자의 스킬만으로도 공세가 싹 정리되므로 정 구조물 철거력이 요구된다면 선봉대를 뽑아 쓰는 것이 낫다. 아니면 학살자와 교란기를 많이 뽑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5.0 패치 이후 3번째 위신으로 영구적으로 모선을 소환할 수 있게 되어 모선을 운용하게 된다면 관리에 신경써야한다. 알라라크로 밀어버린다면야 상관 없겠지만 알라라크와 따로 행동하는 경우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모선이 고철이 되어버릴 수 있다. 5.0.3패치 이후로는 400/400의 자원을 바치면 된다지만 자원이 빡빡한 초중반에는 모선 하나 잃는 것이 아까우니 주의. 열광선을 난사하는 모선의 특성상 백무빙만 찍어주면 갈귀가 들이박아 날아갈 일은 별로 없다. 기생폭탄따위는 피통 '''2000'''을 자랑하는 모선 앞에선 없는 취급이다. 대신 죽함트리를 갈 경우 파멸자가 기생폭탄에 녹아내리니 살모사만 먼저 잘라줄 승천자를 확보해줄 필요가 있다.
2.10. 노바
알라라크 다음으로 살변갈 격파에 강력한 사령관이다. 알라라크의 파괴의 파동처럼 범위가 무지막지하게 넓은건 아니고 그의 반정도 되는 길의 범위를 가진 산탄 총으로 링링을 노바 본인 선에서 싸그리 지워버릴 수 있고 남는건 살모사와 갈귀,변형체,군단숙주가 끝이다. 살모사와 갈귀는 해방선이 눈감고도 잡을 수 있고 변형체와 군단숙주는 어떤 잡유닛으로도 정리가 가능하기에 크게 걸리는 문제점은 없다.
스카이 테크(밤까마귀 타입-II + 비밀 밴시 + 습격 해방선)를 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단 습격 해방선이 4기 이상 쌓이기 시작하면 기생 폭탄이 걸려도 일단 체력이 튼튼해서 습격 해방선이 폭탄 한두 대 정도는 쉽게 버텨 상관없고[22] 뮤탈리스크나 갈귀는 습격 해방선의 밥이다. 비밀 밴시 역시 공중 유닛이라 잘 안 죽는데다 범위 피해도 갖고 있으니 링링 잡기가 어려운 편은 아니다. 노바가 혼자서 링링을 샷건으로 정리하는 방법도 있기 때문. 하지만 이 조합을 가더라도 바위 멀티 맵에서만큼은 반드시 해병을 뽑아서 멀티 돌을 부숴라. 중장갑 추가데미지가 있는 불곰이나 전차가 있다고 그 둘로 돌을 부수는게 자원도 더 많이들고 속력도 더 느리고 최근에는 노바로 돌을깨는 정신나간 유저까지 늘어나서 노바의 취급이 좋지않기 때문에 해병을 뽑아서 돌을 부수자.
다만 한번의 강력한 방사피해로 병력을 걷어내기 어려워지게하는 돌연변이인 "좀 죽어!" 돌연변이에 은근히 취약해지는 문제가 있다. 시야만 있다면 그리핀으로 먼저 한번 죽이고 그 다음에 죽이는 방법도 존재하지만 노바가 시야확보력이 좋은 사령관은 결코 아니기에 레이너나 제라툴에 의존해야하는 면이 있다.
2.11. 스투코프
평소 하던대로 감염체들과 감염된 공성 전차로 가주면 된다. 갈링링의 물량은 엄청나지만 그냥 평범한 사람이 플레이해도 생산 유닛 수 200이 넘는건 일도 아닌 사령관이 스투코프다. 감염체들로 탱킹과 딜을 넣어주면서 전차가 뒤에서 딜을 넣어준다면 상대의 조합을 밀어줄 수 있다. 하지만 살모사의 마비 구름과 납치를 주의해야한다. 체력이 그리 높지 않고 잘 뭉치는 감염체의 특성상 마비 구름에 맞으면 속수무책으로 맹독충 무리에 쓸려나가며, 감염된 공성 전차는 굴 파기가 있지만 납치당하는 순간 살아남기 힘들다. 하지만 위험할 때마다 아포칼리스크를 소환해주면 끝. 엄청난 공중딜로 갈귀 따위는 산화시킬수 있고 지상군의 공격은 아포칼리스크에게는 간지럽지도 않다. 감염된 공성 전차 관리를 잘해주고 병영을 쉬지않고 운영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사령관. 탐지기 확보가 미묘하게 불편한 사령관이라서 군단 숙주가 의외로 골치아플 수 있으니 주의.
참고로 감염된 코브라가 최고로 활약하는 조합이다. 링링이건 변형체건 '''슬로우 + 도트딜 장판 + 무빙샷'''을 하는 코브라 앞에서는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죽어나간다. 공세가 오는 중간지점에서 대기하다가 슬슬 물러나며 무빙샷을 해주면 링링는 장판에 녹아버리고 변형체나 혼종은 빌빌대다가 점액찜질을 당하고 사망한다. 남은 뮤탈리스크, 갈귀는 땅으로 끌어내려 처리하면 ok. 다만 남는 갈귀에게 감시 군주가 잘 터지고 그러면 군단숙주 처리가 곤란해지니 평소보다 더 뽑을 필요가 있다.
사실 감염된 코브라가 살변갈링링을 제외하면 정말 애매한 유닛이기 때문에 스투코프를 하다가 살변갈이 보이면 평소에 안쓰던 유닛을 대우하는 차원에서라도 감염된 코브라를 뽑아주는 게 좋다. 이 때 유의할 점은 초반에 감염된 코브라는 단 1기만 있어도 좋으니 최대한 빨리 테크를 올려서 장판 업그레이드를 마쳐야 한다는 것이다. 보통 2번째 공세부터 저글링과 맹독충이 섞인 병력이 오는데 업그레이드된 감염된 코브라 1기만 있어도 패널 스킬 없이 편하게 공세를 날로 먹을 수 있다. 무기고 때문이라도 군수공장을 필수로 짓게 되며, 스투코프는 원래 가스가 많이 남는 사령관이기에 확보도 어렵지 않다.
말은 이렇게 해봤자 감염된 벙커 도배를 해야하는 맵에서 이딴 공세가 뜨면 정말로 스투코프들에게는 반갑지 않다. 특히나 초반같이 감염된 벙커가 몇개 없는 상황에서 구조물 감염으로는 역부족이고 이런거 하나 막자고 패널 스킬을 낭비할 수도 없다. 안갯속 표류기 같은 버그가 있는 맵에서 감염된 벙커는 정말 쥐약이니까 얌전하게 감염된 코브라를 돌리자. 다만 이것도 마스터 힘을 구조물 감염에 찍었다면 그냥 벙커 + 패널로 막는게 편하다.
2.12. 피닉스
피닉스 입장에서는 크게 어려운 편은 아니다. 특히 피닉스 본인이 폭발 위협 격파에 능하다. 법무관 전투복은 탱킹력이 강해서 맹독충의 자폭을 견뎌내며, 소용돌이로 링링을 녹일 수 있다. 태양 용기병은 스킬 한번씩만 써도 자폭유닛들을 자를 수 있다.
살모사는 병력 없이 피닉스 혼자서 있을 때는 아무런 위협도 안되므로 걱정 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사이브로스 중재자는 사실상 갈귀만 조심하면 되는데 정지장으로 얼리면 되고 은폐장 키면 뒤에 병력들한테 어그로 쏠리는 것도 막아준다.
사실 이 공세 상대로 최강의 위력을 보여주는 유닛은 다름아닌 분열기이다. 거신에 비해 공중 피격당할 걱정이 없고, 협동전을 좀 해본 사람이라면 공세가 멈추는 지점을 다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지점에 정화 폭발을 맞춰서 깔아서 지상유닛을 싹 다 지워버린다.[23] 단지 스킬이 수동인걸 싫어하는 협동전 유저들의 종특과 20초라는 쿨타임 때문에 잘 안꺼내질 뿐이지 막상 써보면 공세 상대로 대 지상은 칼달리스가 필요없는 수준으로 잘 잡는다.
우주관문 조합은 별로 추천되지 않는다. 예전에는 전술 데이터망 스킬들이 링크된 유닛 하나당 쿨타임 감소였지만 지금은 공격력 증가로 바뀌고 쿨타임은 전부 5초가 되었기 때문에 이젠 모조로 살모사와 갈귀를 잡는다는건 옛날 이야기일 뿐이고 정찰기가 아무리 기생폭탄 한번 쯤은 견딜 수 있다고는해도 어디까지나 이 말의 의미는 한번만 맞아도 보호막이 죄다 벗겨진다는 의미기 때문에 걸린 정찰기를 안빼주고 내버려두는 지능 떨어지는 짓을 했다가는 피보기 쉽상이다. 우주모함으로 상대한다는 방법도 있지만 요격기가 통제도 불가능하고 맷집까지 약해서 사이오닉 폭풍 한번만 잘못 맞아도 줄줄이 터지는데 기생폭탄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기 때문에 이쪽도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는다.
2.13. 데하카
다른 사령관에게 피곤하거나 어려운 살변갈링링이지만 카운터 유닛조합 마련하는 것도 어렵지 않고, 요령만 있다면 데하카 혼자서도 카운터칠 수 있어서 상대하기 수월한 편이다. 귀찮은 군단 숙주도 데하카는 자체적인 탐지기능을 업그레이드를 통해 단독으로 공세를 상대하기 더 편하다.
원시 바퀴에서 진화할 수 있는 원시 점화자와 원시 울트라리스크에서 진화할 수 있는 티라노조르는 강력한 범위 피해를 주는 유닛이면서 탱킹력도 좋아 '''링링의 극하드카운터이다.''' 남은 공중병력은 히드라리스크가 마무리하면 된다. 적으로 영웅들 중 최고의 내구력을 가지고 있는대다가 키탄질 업그레이드를 하면 링링에게 아무리 둘러쌓여도 간지러울 뿐이고, 변형체도 데하카가 중장갑 속성이 아니라 간지러울 뿐이다. 여기에 돌진해서 광역 피해를 주는 도약, 일시적으로 이속&공속 저하 및 순간적으로 침묵시키는 위협하는 포효, 지상에 광역피해를 주는 그을리는 숨결 모두가 상당히 효율적이다. 섭취의 경우 데하카를 앞에 내세우고 그 주위로 둘러쌓여있으면 살모사를 섭취하고 그 때 나오는 에너지 폭발 하나만으로도 한공세를 반 이상, 위치가 좋다면 아예 순삭 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쯤되면 데하카만으로도 살변갈링링에 대처가 굉장히 편해진다.
다만 갈귀를 처리하는 문제가 남아있는데, 3.19 패치 이후 10레벨 이상의 데하카가 공중 피격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갈귀에 극도로 취약해졌기 때문에 지상 병력 위주로 운용할 경우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데하카의 체력이 3000을 넘는 상황에서도, 최종 공세급의 물량에 뛰어드는 순간 체력이 순식간에 증발해 즉사해버릴 정도로 엄청난 파괴력을 지니고 있으니 주의.
별 컨트롤 없이 제일 쉽게 갈귀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원시 숙주를 배치하는 것인데, 원시 숙주가 생산해내는 식충은 기본적으로 공짜인데다 처음엔 날아다니기 때문에 갈귀들을 전부 식충에 들이받게 하고 살모사의 기생폭탄을 사용하게 유도할 수 있다. 땅무지 숙주의 강력한 대공 자폭 공격 역시 갈귀를 전부 안드로메다로 보낼 수 있다.
요령만 파악하면 데하카 혼자서도 충분히 상대가 가능하다. 갈귀는 공세 유닛 중 가장 속도가 빠르기에 공세의 선두에 오는 편인데, 어그로를 끌어 갈귀를 한데 모은 다음 위협하는 포효로 움직임을 묶고 갈귀를 조금 우회하여 도약으로 점프하거나 그을리는 숨결로 링링을 녹여버린 다음, 위에서 서술한 대로 진입 자리를 잘 잡고 사이오닉유닛판정인 살모사를 섭취하면 쿨타임 감소버프와 함께 주변에 사이오닉 폭발을 일으키며 거의 모든 공세유닛들이 녹는다.[24] 남는 유닛은 데하카 혼자서 잡거나 병력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다른사령관이면 약할 땡뮤탈리스크도 데하카가 갈귀를 다 받아내주거나 뮤탈리스크의 부활업그레이드 덕분에 원시 뮤탈리스크들이 생각보다 덜 죽기 때문에 의외로 굴려볼만하다.
2.14. 한과 호너
상당히 쉽다. 함대출격 빼고 모든 패널이 치명타를 먹일 수 있다. 자기지뢰는 적의 피통이 낮기때문에 방어&스폰킬 모두 효과적이며 정밀타격은 쓸때마다 링링도 무더기로 지우지만 타격기가 살모사와 갈귀의 어그로에 끌리며 알아서 타격기에 박아주므로 일석이조로 전력을 낭비시킬 수 있다.
한 가지 알아야할 부분이 있는데 '''한과 호너의 사신은 자유의 날개 사신과 달리 경장갑 추가데미지가 없는 유닛이다.'''[25] 단지 경장갑 유닛들은 대부분 체력이 낮은 것과 사령관 특성상 사신을 많이 뽑기에 경장갑 유닛의 천적으로 보일 뿐. 살모사의 기생폭탄에도 쓸려나가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살모사의 에너지를 빼던지 타격기로 최대한 링링을 지워버리고나서 일정 수량만 띄워다가 살모사를 죽이거나 호너 유닛으로 기생 폭탄의 피해를 받는게 더 낫다.
의외겠지만 데이모스 바이킹으로도 '''어느정도''' 대응이 가능하다. 파쇄탄 업그레이드를 마친 데이모스 바이킹은 지상유닛을 잘 잡는 편이긴하지만 공격사거리가 6밖에 안되기 때문에 발이 빠른 살변갈 공세로의 메인 담당으로 써먹기에는 모자라다.
공세를 방어한다고 한다면 언제나 그렇듯 자기 지뢰가 활약한다.미끼용 보급고를 공세가 정지하는 부분에 건설하고난 뒤 그 곳에 자기 지뢰를 깔아두는식으로 쓴다면 확정 무손실로 공세를 일방적으로 지워버릴 수 있다.
강습 갈레온을 들이댈 때는 주의할 점이 있는데, 기생 폭탄이 강습 갈레온에도 걸리지만 강습 갈레온에서 출격하는 요격기에도 걸린다. 요격기는 별도의 컨트롤이 불가능해 따로 빼 줄 수가 없는데 같은 요격기들끼리 밀집 화력을 내기 위해 가까운 거리에 다닥다닥 붙어 있어 한 번에 다수가 파괴되는 일이 생기며, 제어불가능하게 이리저리 움직이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사신 사이사이를 오가며 비벼대는 트롤링을 하게 되는데 특히 화염차의 이동속도 증가 버프를 받아버리면 엄청난 속도로 발광하며 사방팔방에 방사 피해를 뿌리는 악마가 된다.
2.15. 타이커스
'''알라라크와 더불어 살변갈링링을 가장 쉽게 상대할 수 있는 사령관.''' 엄청나게 몰려오는 링링은 대규모 경장갑 적들 잡기에 특화된 무법자인 블레이즈 앞에 맛좋은 간식거리에 불과하고 넉스의 장판을 적재적소에 깔기만 해도 순식간에 다 지울 수 있다. 블레이즈나 넉스가 없어도 타이커스의 미친 공격속도와 분쇄 수류탄으로 공세의 반이 증발하므로 거의 치트키 수준이다. 아니면 시리우스를 뽑아 포탑으로 방어해도 된다. 링링을 처리하고 나면 변형체가 남아있을텐데 방울뱀이 마무리를 해줄 것이므로 걱정 없다. 특히 블레이즈, 넉스, 타이커스가 모두 1레벨에 사용 가능한 영웅이라 기본기만 있으면 사령관 1레벨에 아어 살변갈링링을 웃으며 클리어할 수도 있다. 더욱이 공중유닛이 없어서 갈귀는 의미가 없고 맹독충의 자폭딜은 무법자들의 기본체력이 워낙높아서 잘 죽지도 않는다. 다만 공중공격을 받는 타겟을 지키는 임무라면(잘못된 전쟁, 사원 등) 몸빵해줄 수 있는 공중유닛이 없어 불안정하고, 포탑에 많이 의존하는 타이커스의 대공화력은 마비 구름이 깔리는 순간 제로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힘들다[26] . 특히 갈귀와 함께 날아오는 뮤탈리스크가 대지상 공격을 할 수 있는 특성 상 어택땅 시 뮤탈리스크부터 저격하기 때문에 그 사이에 갈귀를 놓치기 십상이다. 그러므로 넉스의 파동 공격력/범위 업그레이드를 우선[27] 하고 1스택 여유를 두었다가 갈귀의 진로에 써주자.
2.16. 제라툴
하드 카운터. 액티브과 유닛들이 카운터치기 너무 쉽다. 군단소환은 조라야 빼고는 최적의 성능을 보여주며 광역 무력화를 시전하는 첫번째 유물조각 스킬중 광역기절을 거는 초석하고 광역둔화를 거는 억압수정 둘다 살변갈상대로 바보만들기 최적이며 궁극기인 화신 또한 형체/정수의 화신을 가리지 않고 소환이 되면 박살을 낼 수 있다. 유닛들 또한 공중 전투유닛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으며 지상유닛들이 내구력이 뛰어나고 공허기사와 중재기는 뛰어난 광역딜을 가지고 있다. 앞서 소개한 유닛과 패널스킬 없이도 제라툴 영웅 자체만으로도 하드카운터인데 내구력, 보호막재생이 모두 뛰어나 죽을일도 거의 없고 앞점멸 그림자베기 한번에 갈링링을 뭉터기로 썰어버린다. 비중이 갈링링에 몰려있으며 체급높은유닛도 끽해야 변형체, 군숙인데 둘중하나는 잠복해야돼서 반응이느린 유닛이라 제라툴을 막을 수단이 전무해서 핵심유닛인 살모사도 앞점멸 평타로 썰어도 반항하지 못한다.
젤나가 중재기+공허기사+소수 대공유닛이 이상적이다. 변형체, 맹독충, 저글링을 모두 젤나가 중재기의 광역 깡딜로 카운터를 칠 수 있고, 남은 소수의 공중 유닛은 젤나가 매복자나 젤나가 집행자로 정리해주면 OK. 다만 살모사의 마비 구름 시전 사거리가 제법 길기 때문에 사거리가 길고 넉백도 있는 젤나가 집행자로 확실히 일점사해주는 것이 좋다. 아니면 젤나가 매복자의 3단 점멸을 이용해 살모사만 처리하고 빠지는 식의 방법을 쓸 수도 있다. 공허 기사의 점멸은 보라준 암흑 기사의 그림자 격노와 달리 무적기가 아니라서 함부로 맹독충 상대로 긁었다가 맹독충 사망지점에 점멸하면 끔찍한 데미지를 받을 수 있다. 물론 맷집이 말도안되게 좋은데다 한번 부활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남용은 금물. 그 외에 테서랙트 초석을 좀 쌓아뒀다면 전투 지점에 몇 개 투영해주면 상당히 수월해지고, 테서랙트 포를 소환해서 몸빵으로 삼는 것도 좋다.
공세를 상대하는 자체는 조합만 갖춰지면 어려울건 없지만 한가지 까다로운게 있으니 젤나가 공허 전송기 관리다. 해당 조합이 워낙 기동성이 빠르고 공중 유닛이 제라툴은 젤나가 공허 전송기 외에는 젤나가 감시자 밖에 없기 때문에 공세가 들어올때 어설픈 위치에 젤나가 공허 전송기를 자리 잡다가 갈귀한테 순식간에 터질 수 있다. 특히 젤나가 공허 전송기를 곳곳에 배치하고 플레이하는 방식을 쓸 때 많이 까다롭다. 가장 좋은 건 테서랙트 초석 환영을 미리 배치하는 것이지만 테서랙트 초석의 환영 소환 쿨타임이 돌때도 있고 환영도 소환되는데 시전 시간이 약간 걸리다보니 테서랙트 초석 본체 자체를 젤나가 공허 전송기 근처에 배치하지 않는 이상 테서랙트 초석만으로 안심해서는 안된다. 때문에 아예 젤나가 공허 전송기를 공세 위치보다 좀 더 뒤에 배치해주는게 좋다. 만약 자원이 여유로운 상황이면 젤나가 감시자를 뽑고 앞에 배치해서 어그로를 끌어주는 식으로 배치해줄 수도 있지만 적이 탐지기를 대동하지 않으면 못 끌 수 있으니 염두해야 된다. 아니면 조라야 군단을 몸빵으로 소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정수의 화신의 퇴화는 저글링,맹독충,변형체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 그 이유는 저글링, 맹독충, 변형체가 1티어 유닛이기 때문.
2.17. 스텟먼
슈퍼 개리의 E공 한 방에 갈링링들이 전부 정리되므로 큰 걱정은 없으나, E공의 쿨타임이 길고 속도가 느려서 간혹 대처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저글링은 강화보호막빨로 녹색장판과 함께라면 이곤에너지가 풀로 차있는 상황에서 5번까지는 맹독충과 정면충돌해도 버틸 수 있다. 단 에너지가 없으면 순식간에 고철부품으로 변해버리니 주의. 아니면 울트라가 맹독충을 몸으로 일제히 받아내줄 수 있다. 하지만 저그가 상대라면 울트라의 체력 흡수가 모조리 아군에게 향한다는 것이 조금 난점.
컨트롤을 동원한다면 감염충이 가장 쉽고 간편하다. 그냥 공세가 오면 그 쪽 방향으로 바퀴를 뽑아서 보내면 된다. 바퀴의 경장갑 데미지와 궤멸충의 자동 담즙이 저글링 맹독충 가리지 않고 녹여버리며, 죽으면 그만큼 다시 뽑아서 또 보내면 된다. 본체만 실수로 공세에 휘말리지 않으면 걱정없다. 담즙은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으므로 마비구름 안에서도 발사할 수 있으니 어택땅만 찍어놓으면 된다.
감염충 외에는 가시지옥+히드라가 특효. 가시지옥으로 공포의 터널을 슥 긁어주면 살변갈링링이 살갈이 되고, 갈귀와 살모사는 히드라들이 알아서 녹여준다. 개리를 지키는 데엔 감염충보다도 쓸만한 편.
개리가 공중 유닛이고 기생 폭탄 정도야 맞아줄 수 있지만, 자칫하면 갈귀가 모조리 개리에게 달려들 수 있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특히 초보 스텟먼들은 감염충만 신경 쓰다가 미처 E공을 쓰지 못하고 갈귀에 얻어맞아 산화하는 경우가 잦다. 대신 필드에 미리 뿌려놓은 이곤위성에 어그로가 끌려 갈귀 수가 줄어든다는 점은 살짝 다행일지도.
타락귀도 좋다. 거의 폭발 위협의 공중 유닛들을 다 카운터치기 때문. 기생 폭탄 한번 맞는다고 한번에 죽지 않으며 광역 대공으로 갈귀와 뮤탈리스크다 몰살시킨다.
껄끄러운 점은 스텟먼의 유닛들이 모두 에너지를 소비하는 스킬을 시전하기 때문에 살모사의 마비구름에 상당히 취약하다. 갈링링만 녹여버리면 저글링의 탱킹으로 마비구름 지속시간동안 시간을 버는게 가능하니 최우선적으로 E공 컨트롤에 신경써주자.
2.18. 멩스크
카락스 만큼이나 꽤나 애를 먹는 사령관인데 대지 파괴포는 맵빨을 크게타고 동시에 그만큼 활용도가 떨어지는 것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모든 맵에 대지파괴포로 살변갈에 응수하는 짓은 불가능하다. 설령 한다한들 부대원을 빼내고 회수하고 하나씩 다시 협동건설로 건설하는 과정에서 플레이 타임이 굉장히 늘어진다.
주로 갈귀,저글링,맹독충의 발이 굉장히 빨라 느려터진 군단숙주와 살모사가 뒤늦게 합류하는 점을 이용해서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이 주 살변갈 카운터로 이용된다. 갑자기 맹독충이 굴러오는 공세 부분이 멩스크의 고비이고 비록 3성 찍는 과정이 고생인게 자랑이지만 살변갈은 물량의 수가 무지막지해서 자랑이 상상 이상으로 3성을 빨리 찍는다. 먼저 오는 저글링이나 맹독충에 야마토를 쏘면 링링은 없는거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2~3대 위주로 쓰면된다.
황제의 그림자의 염화 제물로 갈링링을 지워버리고 살모사는 EMP로 무력화시키는 플레이도 괜찮은 방법이지만 염화의 제물의 폭발은 단 한번만 일어나고 공세 정지 지점에 미리 그림자를 보내고 타이밍을 맞춰서 미로 은폐를 키고 염화 제물을 서너마리 정도의 링에 걸어서 지우는 능력이 요구된다. 이동시에 염화제물을 걸면 병력이 분산되기 때문에 제물이 제대로된 위력을 못낸다.
방어 시에는 스폰킬을 노리기엔 건물 추가대미지가 너무 강력하기 때문에 원거리의 이점을 이용해 수를 줄여나가는 수를 써야한다. 이지스가 전방에서 탱킹을 할 수 있으나 방어막이 벗겨져나가는 것에는 유의하고, 탱크 역시 벙커의 사정거리에 맞춰 떨어져주면 납치도 최대한 방지되고 기절의 효력이 극대화된다. 근위대 없이 방어하고 싶다면 전방에 터렛을 도배해버리자. 업그레이드 후 광물 100 주제에 체력이 무려 450이기 때문에 맹독충 소모가 굉장히 심하며 마비구름을 빼내고 공중 잔챙이도 솎을 수 있는 등 이점이 매우 많다. 군단 숙주의 경우 어차피 그 정도 맺집으로는 벙커를 때릴 수도 없으니 무시해도 무관하다.
죽음의 상인 위신 기준으로는 오히려 역 카운터가된다. 특히나 멩스크 유저들 중 일부가 즐겨쓰는 방법인 깜짝 선물이 있는데 벙커 2~3개에 화염방사기를 든 부대원을 들여보내고 벙커 안에서 최대한 피해를 주면서 저글링 제거와 맹독충 소모를 시키고 부대원이 죽으면서 또 피해를 주는 플레이로 소수의 병력만으로 대량의 이득을 얻는게 가능하다.
[1] 군단 숙주는 이 조합의 악명이 높아진 후에, 뮤탈리스크는 이후 패치로 갈귀의 비중을 줄이는 대신 추가되었기 때문에 약칭에 이름이 빠져 있다.[2] 알라라크나 아르타니스, 데하카, 타이커스, 제라툴을 제외하면 대부분 꺼리지만, 알라라크와 타이커스의 경우엔 다른 평범한 공세들보다 쉽게 느껴지기도 한다.[3] 자폭 유닛들은 변성 효과를 받지 못하며, 높은 맷집과 대중장갑 데미지 때문에 까다로운 변형체가 '''1티어 유닛 취급이라''' 오히려 2티어 유닛으로 퇴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4] 병력 구성상 원거리 공격을 하는 유닛이 드물다. 살모사는 각종 기술이 까다로운 것이지 기본 공격은 장식 수준이라 뒤쪽에서 툭툭 친다고 딱히 문제되지 않는다. 뮤탈리스크와 식충은 원체 사거리가 짧아서 돌연변이원 효과를 받아야 일반적인 원거리 유닛 수준의 사거리가 되는데, 본인이 사거리 5~6 정도의 평범한 원거리 유닛을 갖추면 별 문제없이 처리 가능하다.[5] 자폭 유닛은 생명력 착취의 효과를 받지 못하며, 변형체를 제외하면 대부분 체력이 낮아서 흡혈로 체력을 회복하기도 전에 순삭당하는게 대부분이다.[6] 끌려가는 유닛들이 갈귀보다 이속이 느린 것도 문제인데, 끌려가면 '''1초 스턴'''이 걸려 확정적으로 갈귀한테 맞는다.[7] 컨트롤로 빼면 되지 않냐고 할 수 있는데, 무빙샷을 지원치 않는 대부분의 전투기는 그것을 빼는 동안 갈귀를 공격할 수 없다. 그리고 갈귀로 입는 전투기급 유닛의 자원 손실은 생각보다 크다.[8] 에지간한 고인물 레이너도 살변갈을 보면 혀를 차게 되는데 특히 돌연변이에서 만났거나 위신작으로 낮은 파렙일때 만나면 정말 뒷목이 당긴다.[9] 맹독충의 방사 피해 범위가 꽤 넓은 편이고, 멀어질수록 데미지가 감소되는 것도 없어서 방사피해를 받으면 무조건 100%의 데미지를 준다. 때문에 좀 떨어진 곳에서 맹독충이 터져도 해병이 녹는 일이 많다.[10] 소용돌이는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는 기술이라 살모사가 마비 구름을 끼얹어도 시전이 가능하다. 파괴자를 뽑는 것도 좋다. 많은 개체수의 유닛이 일직선으로 돌진해온다는 특징 때문에 갑충탄이 이상한 곳에서 터질 일이 거의 없으며, 특히 태양석 탄두를 연구했다면 한방에 부대단위로 폭사하는 링링을 볼 수 있다. 납치만 주의하면 되는데, 어차피 아르타니스는 수호 보호막이 있어 파괴자가 그 자리에서 그냥 죽지만은 않는다.[11] 체력+보호막 합계 500에 달하는 맷집으로 맹독충을 흡입하듯이 탱킹할 수 있고, 공속이 1.45로 빠른 편에 인스턴트 방식 공격이라 딜 낭비도 없기 때문에 잡기도 잘 잡는다.[12] 그나마 위로가 될만한 점이라면 자가라의 타락귀는 업글로 죽었을때 갈귀를 생성한다. [13] 그렇다고 스투코프의 여왕도 에너지 회복속도가 100% 증가한다고해서 에너지가 차오르는 속도가 빠른 편은 절대로 아니다.[14] 과거에 비해 갈귀 숫자가 줄었고, 카락스쪽은 거신의 생존력이 상향돼서 충분히 상대할만하다.[15] 카락스가 패널이 어디가는건 아니라서 유닛만으로 대응하는 사령관보다는 상대하기가 쉽다. 그 패널을 일일이 수동으로 사용해야하니 번거롭고 피곤할 뿐.[16] 다만 이속 빠른 갈귀가 나오므로 관측선이 터지기 전에 최대한 빠르게 태양의 창으로 먼저 그어야 한다.[17] 대놓고 공세가 오는 길목에 관측선을 두면 감시군주와 갈귀에 잘 터지니 관측선 배치를 잘 해야한다. 길목 외곽에 박아두거나 전진 수정탑이나 파수병 던지기 등의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니 잘 활용하는게 좋다.[18] 심지어 공격형 임무에서 살변갈링링 공세 상대로 땡 포탑을 도배하는 유저도 있는데 이는 대놓고 게임을 던지는 행위다. 일부 초보 카락스 유저는 이 공세를 상대로 파수병 + 동력기를 쓰다가 털리기도 한다...[19] 같은 원리로 자폭 돌연변이가 나올 때도 파수병 탱킹을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다.[20] 공중 조합이면 필연적으로 광물이 남게 되므로 지상 어그로용으로 바퀴를 양산하는 방법이 유용하다.[21] 아몬의 낫, 죽음의 밤 등 구조물 철거력이 중요한 임무[22] 그마저도 밤까마귀 타입-II가 붙어있으면 치유해서 더 잘 버틴다. [23] 예를들어서 망각행 고속열차의 경우 5시에서 오는 공세로 기준을 잡자면 5시에서 소환되고 입구에서 한 번, 3시 언덕 입구 근처에서 한 번, 본진 아래쪽 입구 바로 앞에서 한 번 멈춘다.[24] 데하카의 레벨이 10이 넘어갈 경우, 사이오닉 유닛 섭취 후 발생하는 데하카의 사이오닉 폭발을 맞고도 살아남는건 변형체 뿐이고, 15에는 그냥 범위 내의 적은 혼종과 거대 유닛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갈려나간다. 진입각만 잘 잡으면 그냥 데하카 하나로도 충분히 막아낸다.[25] 아몬의 사신은 자유의 날개에 기반을 둔 유닛이라서 경장갑 추가데미지가 있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로 지상 경장갑 유닛들의 천적이다.[26] 물론 살모사는 포탑보다는 영웅이 모여있는 곳 위주로 마비 구름을 까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27] 공격력 업그레이드 시 틱 데미지가 30이므로 갈귀가 바로 즉사하고, 범위를 넓혀 갈귀의 진로를 효율적으로 막아야 한다. 아무래도 갈귀를 원샷에 죽일 수 있는 공격력을 우선 업그레이드하고 범위도 봐가면서 업그레이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