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스테드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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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sted Airport
'''IATA: STN'''
'''ICAO: EGSS'''
1. 개요
런던 북동부에 위치한 런던 제 3의 공항. 영국 전체로 계산해도 런던(히스로), 런던(개트윅), 맨체스터에 이은 4위의 공항이다. 많은 저가 항공사, 특히 라이언에어가 취항하고 있으며, 페덱스, 카고로직 에어 등 화물기들도 이곳을 주로 이용한다.
주로 유럽 및 북아프리카행 중단거리 노선이 취항하지만, 에미레이트 항공의 두바이 행 노선이 생기는 등 장거리 노선이 확충되고 있다.
2. 운항 노선
2.1. 여객 노선
2.2. 화물 노선
3. 특징
배낭여행자들이 저가 항공사로 영국을 들어올 때는 이 공항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1] 영국은 비EU 국적에 대해서는 입국 심사가 상당히 까다로우니[2][3] 주의할 것. 다만 한국인의 영국 자동입국이 허용되어, 자동출입국 심사 게이트 작동이 중단되는 새벽시간 도착이 아니라면 빠르게 입국 가능하다.
현재 노숙하기에는 여러모로 최악의 공항이 되었다. 새벽의 스탠스테드는 난민촌이 된다(...). 무료 와이파이는 1시간밖에 되지 않는다. 콘센트는 없다시피 하며 밤을 샐 의자도 많이 없다. 밤새 코스타 커피가 문을 여나 그곳은 이미 조금이라도 편하게 쉴 곳을 찾아온 사람들로 인해 만석이 되어있을것이다. 4시가 되면 청소하는 공항 직원들이 바닥에 널브러진 승객들을 깨운다.
이렇듯 정말로 별거 없는 공항임에도 불구하고 출국장 바로 옆에 작은 카지노를 설치해두었다. 안에 들어가면 슬롯머신들이 널려있고 새벽에는 지키는 사람도 없다. 이 카지노는 무료 와이파이 시간이 끝났으나 잠들지 못한 여행자의 돈을 무자비하게 뺏어가버린다. 그냥 잠이나 자자. 어차피 대한민국 국적자는 강원랜드 외 카지노에 들어가면 큰일난다. 아니면 애초에 스탠스테드에서 노숙을 하는 일정을 만들지 말자.
4. 연계 교통
2019년 기준 스탠스테드 익스프레스와 내셔널 익스프레스, 에어포트 버스 익스프레스가 런던 시내까지 연결해주고 있다. 시간은 대략 1시간이다. 스탠스테드 익스프레스를 타면 런던 동부의 리버풀가 역으로 데려다주고, 버스는 리버풀가, 스트랫포드 역, 베이커가 역,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 등지를 이어준다.
5. 환전
공항에 있는 환전소에서는 시내 환전소와 동일한 환율로 환전해 주며, 환전소에서 파는, 상당히 자세한 2파운드짜리 런던 시내지도를 살 경우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도 한다.
6. 국적기 취항
대한항공의 화물기가 스탠스테드에서 이륙한 후 '''기내 의사소통 문제'''로 귀중한 인명과 742F 1대를 날려먹은 흑역사가 있다. 현재 대한항공은 히드로에서 화물을 처리하는 중. 2015년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화물기가 스탠스테드에 취항하고 있다.
7. 기타
모던 워페어 3에서 발생한 최악의 테러사건인 런던 가스 폭탄테러에서 사용된 화학탄이 이 공항을 통해 반입되었다. 물건의 발송지는 리비아의 트리폴리. 다만 직접적으로 게임상에서는 나오지 않고, 등장인물의 기록에서 밝혀졌다.
[1] 이지젯은 런던에서 개트윅 공항과 루턴 공항을 이용한다.[2] 단 이 경우도 case by case. 유럽발 항공편으로 야간에 도착했다가 EU 국적자 입국심사줄은 바글바글한데, 비 EU 국적자 심사줄은 4명밖에 없어 줄 선지 10분도 안돼서 초스피드 통과한 경험자도 있다 (...)[3] 아일랜드에서 입국할때는 애초에 입국심사를 '''아예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