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에어

 



[image]
'''라이언에어
Ryanair DAC
'''
'''부호'''
항공사 호출 부호 RYANAIR
IATA#s-3 FR ICAO#s-3 RYR BCC AS
'''설립년'''
1985
'''허브공항'''
더블린 국제공항 (본사)
스탠스테드 공항 외 다수
'''보유항공기수'''
445[1]
'''런치 커스터머'''
보잉 737 MAX 200
'''취항지수'''
161
'''슬로건'''
''' ''The low cost airlines'' '''
'''링크'''
웹사이트
[image]
'''보잉''' '''737-800'''
1. 개요
2. 역사
3. 저가 항공
4. 취항지
5. 단점
5.1. 수수료
5.2. 공항의 접근성 문제
5.3. 수하물 규정
5.5. 기행급의 운항
5.6. 경쟁자 비하성 광고
6. 장점
7. 논란
8. 기타


1. 개요


아일랜드 베이스의 저비용 항공사. 유럽을 대표하는 저가 항공사로서 손색이 없으며, 그 규모도 유럽 1위. 게다가 탑승률도 전체 노선 평균 93%로 세계적인 수준이다. 취항지는 대체로 서유럽 위주이나, 비유럽권에서는 유일하게 북아프리카모로코에도 취항한다.

2. 역사


처음에는 프로펠러기 몇대 가져다가 더블린-런던 노선을 값싸게 운행하던 것이 시작이었다. 일단 영국항공이나 에어 링구스보다는 싸니까 자리를 좀 채워서 다녔는데 어느 시점에서부터는 점차 성장세가 둔화되기 시작했다. 이때 새 CEO가 사우스웨스트 항공을 견학하고 온 후부터는 철저한 저가 전략을 구사하기 시작했다. 변두리 공항 취항, 기종 단일화, 기내 서비스의 대폭 축소 등등. 이제는 사우스웨스트보다도 더 철저한 저가 전략을 고수한다.
본사가 아일랜드에 있기 때문에 브렉시트 이후 영국-EU간 항공 협정 변화에 대비해서 영국행 항공편은 라이언에어 UK라는 영국 자회사에서 일부 운항하게 되었다.

3. 저가 항공


유럽권의 대표적인 저비용 항공사로서, 프로모션 시 얼리버드로 잘 끊으면 진짜 싸게 갈 수 있다. 왕복 6 유로에 영국 - 노르웨이, 영국 - 스웨덴 항로는 물론이고, 단 7 유로에 핀란드 - 영국 노선이 뜨기도 한다! 일찍 예약만 하면 운항 시간 4시간짜리 항공편(브레멘 - 페즈 등)도 2~3만 원대에 예약이 가능하다. 최근에 들어서는 EU간 운항편은 보딩패스를 출력할 필요도 없이 모바일 앱 하나로 체크인 보딩패스 등 모든 게 해결되니 지갑 사정이 여의치 않은 학생 여행객들에겐 그야말로 단비와도 같은 항공사.

4. 취항지


[image] [2]

5. 단점


기본 항공편 가격에 포함된 건 자신의 몸과 작은 손가방뿐, 그 이외의 모든 요소에 추가 금액이 발생한다. 10kg이하의 기내 수하물(55x40x20)도 6~10유로를 지불하고 priority 혜택을 예약시 함께 구매해야 기내에 실을 수 있다. 이외의 모든 위탁 수하물, 기내에서 제공하는 모든 음료와 음식, 좌석 선택, 빠른 체크인 또는 탑승 등에 추가금이 붙는다. 그런데 사실 위탁 수하물이 유료인 것과 모든 기내식이 유료인 것을 빼곤 다른 일반 항공사에서도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누릴 수 있는 옵션이다.
또한 저가항공사를 경영하는 사람의 입장에선 최대한 승객의 주머니를 털어가는 게 중요하겠으나 일반 승무원들은 우리와 같은 그저 한 명의 평범한 노동자인 만큼 영어로 어느 정도 의사소통만 가능하다면 생각했던 것만큼 깐깐하게 규정을 들이밀지 않는다. 기본 항공편만 끊고 추가 수하물 옵션을 선택하지 않았더라도 10kg가 조금 넘는 캐리어나 백팩 정도는 그냥 별 말 없이 가지고 타게 해준다. 심지어 화물칸이 남을 경우엔 무료로 화물칸에 짐을 실어 주기도 하고, 비자 스탬프나[3] 웹 체크인을 까먹었더라도 다음부턴 조심하라며 관대하게 넘어가 주기도 하는 편.
하지만 의사소통의 장벽을 넘지 못한다면 그들이라고 별 수 있나. 탑승에 필요한 여러 가지 사항들을 제대로 준비해가지 못했다면 악랄하기 짝이 없는 규정대로 수수료 폭탄을 물 수도 있고 자칫하면 탑승이 거절될 수도 있으니 꼼꼼히 준비해 가도록 하자.
국내 LCC나 타국의 FSC 항공사와는 다르게 화물칸에 넣을 짐을 기체 인근 지정된 위치에 본인이 직접 올려놓아야한다. 체크인 할 때 맡기면 알아서 해주는 그런 서비스는 기대하지 말자.
그리고 좌석 또한 흔히 보는 쿠션 있는 그런 좌석이 아니다. 거의 벤치에 얇은 쿠션 얹어놓은 수준이니 3시간 이상인 노선이라면 방석이라도 하나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요약하자면 "이동" 그 자체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것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니 여유가 된다면 여행지 마트에서 미리 사거나, 바빠서 못 샀다면 공항에서 사는 것이 좋다. 다행히 화장실 사용은 무료다.[4]

5.1. 수수료


실제로 라이언에어를 타 보면 값은 싸지만 출발일이 임박할수록 가격이 쑥쑥 오른다. 지금 더블린-로마 간 항공권 가격을 조회해보면 한 자리가 남은 비행편의 가격은 119.99 유로인 반면 자리가 넉넉한 몇 달 뒤 항공권은 26.99 유로에 불과하다. 간혹 1유로도 안되는 가격에 출발이 임박한 항공권을 땡처리 하는 경우도 많다.
탑승 과정까지도 수수료 함정이 숨어 있다. 웹체크인이 기본이라 프린터가 없거나 해서 보딩패스를 인쇄 못했다면 공항 카운터에서 '''인당 50유로'''라는 수수료 폭탄을 맞고 보딩패스를 받아야 한다. 이를테면 왕복 항공편으로 여행을 가면 돌아올때 현지에서 보딩패스를 인쇄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공항에 따라서는 8유로 정도 받고 보딩패스를 인쇄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프린트를 하도록 하자. 하지만 최근 이지젯을 비롯한 많은 저가항공사와 같이 라이언에어도 모바일 보딩패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따라서 EU 혹은 EEA 국가 간 이동의 경우에는 마치 국내선처럼 별도의 비자체크가 필요 없으므로 굳이 출력된 보딩패스를 제시하지 않더라도, 모바일로 미리 체크인 한 후, 발급되는 모바일 보딩패스만 제시하여도 무방하다. 하지만 모로코 등 비EU권 국가로 여행을 한다면 비자체크가 필수이기 때문에 출력된 보딩패스가 없다면 수수료 폭탄을 맞을 확률이 거의 100%에 달하니 주의하도록 하고, 엄밀히 규정상 모바일 보딩패스는 EU국적자에게만 이용 가능하다고 라이언에어 홈페이지에 공지된 만큼 되도록 미리 뽑아갈 수 있으면 뽑아가도록 하자.
그리고 싼 항공권 가격 뒤로 숨겨진 옵션이 제법 있다. 영국을 경로에 넣는 경우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유로화가 파운드화로 자동 변환 되기도 한다. 두 통화 간 환율 차이를 알고 있다면 더욱 분통터질 일인데, 심지어 '''아일랜드에서도''' 수수료를 물어야 할때 유로의 표면 가격 그대로 파운드로 받는 재수 없는 케이스도 있다. 예로 수수료가 10 유로라면 10 파운드를 받는다. 1 파운드와 1 유로는 대략 200원가량이 차이가 난다는 점을 감안하면 2천 원 정도 손해가 나는 셈. 이 현상은 이지젯도 마찬가지. 다만 기내식 판매 메뉴는 전부 유로화로 표시되며 유로화로 지불이 된다.

5.2. 공항의 접근성 문제


사실 해외의 많은 저가 항공사들이 안고 있는 문제이긴 하지만, 이 항공사는 좀 심했다. 비슷한 항공사로 미국의 얼리전트 항공이 있다. 변두리 공항 위주로 취항하다 보니 목적지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비행기 타고 온 시간보다 더 길어지기도 한다. 게다가 이를 명확하게 표시하지 않다 보니 비행기 표 처음 사는 초보들을 낚아서 짜증을 두 배로 만들기도 한다. 또한 이들 공항은 연계 교통은 둘째쳐도 공항 내의 편의 시설이 너무나 초보적인 것들뿐이다. 라이언에어에서도 이들 공항의 모객 능력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지했는지 파리, 런던, 스톡홀름, 헬싱키 같이 공항 이용료가 비싼 대도시를 제외하면 제대로 된 공항으로 가는 곳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런던은 당연히 히스로에 들어올 생각도 하지 않고 주변 권역의 루턴 공항이나 스탠스테드 공항이 메인이다. 일부 항공편은 템즈 강 하구에 있는 런던 사우스엔드 공항에 찾아오기도 한다. 접근성에서는 다음에 나올 파리나 로마보다는 좀 사정이 낫지만, 개트윅 공항이나 런던 히스로 공항에 비할 바는 아니다. 스탠스테드의 경우는 무려 연계버스를 따로 굴리는 듯하다. 단 아일랜드 수도인 더블린에서 오거나 가는 경우 개트윅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다!
파리의 경우는 파리 샤를 드 골 국제공항이나 파리 오를리 공항[5]을 모조리 무시하고 파리 보베 공항(Paris Beauvais Airport) 내지 파리 바트리 공항(Paris-Vatry Airport)으로 들어온다. 보베는 파리에서 '''그나마''' 70km 정도로 가까운 편(!)이지만 바트리는 자그마치 '''직선거리 133km 실제거리 150km'''가량 떨어져 있다. 참고로 70km이면 서울특별시청에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까지의 실제거리와 같으며, 150km이면 서울시청에서 대전 신탄진역까지의 실제거리와 같다.
스톡홀름의 경우 알란다 근처에도 안 간다. 남서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뉘셰핑의 스톡홀름 스카브스타 공항으로 간다. 스톡홀름 중앙역까지 가는 버스가 자주 있는 편이나, 1시간 30분 정도 가야한다. 또한 공항이 매우 작아 별다른 편의시설이 없고, 뉘셰핑 주변에는 딱히 유명한 대도시나 관광지가 있는 것도 아니라 서둘러 나와 그나마 가장 가까운 대도시인 스톡홀름으로 가는 것이 좋다.
핀란드는 수도 헬싱키와 헬싱키가 속한 수도권 지역인 우시마(Uusimaa)주에서 반타를 포함한 어느 공항에도 취항하지 않는다. 라이언에어의 핀란드 취항지는 탐페레와 라펜란타 두 곳인데, 모두 헬싱키에서 2시간 이상 떨어진 지역일 뿐더러 그나마 탐페레는 계절편 취항 지역이다. 실질적으로 핀란드에서 라이언에어가 정기 취항하는 곳은 라펜란타(Lappeenranta) 한 곳뿐인 셈.
로마의 경우 한때 로마행이라고 해놓고는 피사 공항에 내렸던 적도 있었다. 한국식으로 따지면 서울행이라 해놓고 청주국제공항에 내려주는 식. 물론 현재도 취항 중. 대신 로마행이라고는 안 해놓는다. 이때는 행선지를 로마(피사) 라고 표시했었다. 피사는 로마 도시권에 포함조차 되지 않는 건 물론이고 피사에서 로마로 가려면 기차표 값 40유로에 소요거리도 3시간~4시간은 걸린다. 오히려 피사 바로 옆 피렌체 간다고 하는 게 나았을 지경이었다. 물론 지금은 보다 접근성이 '''훨씬''' 좋은 로마 치암피노 공항(CIA)뿐만 아니라 대형 공항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공항에도 취항 중이다. 밀라노의 경우에도 밀라노 베르가모/말펜사 국제공항에 취항 중이다.
브뤼셀의 경우 중앙역 기준 1.5~2시간이 걸리는 샤를루아 공항을 이용한다. 셔틀 버스를 이용할 경우 17유로에 1시간. 지금은 브뤼셀 공항으로도 취항 중이다.
독일의 경우 접근성이 좋은 곳과 안 좋은 곳이 섞여 있다. 베체공항(NRN)은 뒤셀도르프로 들어가는 데에만 한 시간이 넘게 걸리지만 라이언에어에서는 뒤셀도르프(베체)라고 써서 사람을 낚는다.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DUS인 줄. 뮌헨의 경우 서쪽으로 약 110km 떨어진 메밍겐 공항으로 가다가 뮌헨 국제공항에는 나중에야 들어갔다. 프랑크푸르트의 경우 한동안은 과거 공군 기지였던 프랑크푸르트 한 공항에 취항하다가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는 나중에 들어갔다. 그러나 지금도 프랑크푸르트 한 공항의 노선이 더 많은 편이다. 베를린은 도심에서 가까운 테겔 대신 쇠네펠트에만 취항하다가, 쇠네펠트가 브란덴부르크 국제공항으로 승격되면서 졸지에 주 공항에 취항하게 되었다. 에어 베를린 파산 이후 이지젯과 함께 폐항 이전까지 테겔에도 취항했다.
스페인, 포르투갈 도시들에는 제대로 된 공항에 들어간다. 마드리드의 경우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 만 있으며 리스본도 마찬가지. 아예 마드리드 및 리스본 착발편은 군말 없이 저 두 공항으로 들락날락한다. 마드리드와 리스본 모두 공항까지 전철이 들어가며 각각 5, 4유로에 중심가까지 가는 공항버스를 탈 수도 있다. 여기에 더해 마드리드는 택시가 30유로로 정액제이며 심지어 광역철도 세르카니아스(Cercanias)도 다닌다. 다른 도시들도 다를 거 없어서 바르셀로나, 말라가, 세비야, 카나리아 제도, 이비사, 빌바오 등에서도 피하지 않고 각 도시의 공항에 그대로 들어간다. 바르셀로나의 경우 바르셀로나 엘 프라트 국제공항에 취항하기 전에 지로나(Girona)와 레우스(Reus)에 먼저 들어갔다. 지금도 영국발 항공편의 경우 바르셀로나 대신 지로나로 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카나리아 제도에서는 공항 있는 섬은 전부 다 들어간다. 다만 노선은 테네리페가 압도적으로 많고(테네리페 섬 안에 공항이 두 개나 있음) 그 다음이 라스 팔마스.
몰타의 수도 발레타의 경우에도 거기에만 유일하게 제대로 된 공항이 있어서 제대로 메인 공항에다 내려 준다. 다만 공항으로 절약이 안 되니 공항 이용료라도 절약하려고 내장 계단을 사용하며, 보딩 브릿지 따위 기대하지 말고 접근성 좋은 데 내린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다.
본사가 있는 아일랜드같은 경우에도 각 도시의 공항으로 간다. 특히 본사가 있는 더블린 공항의 경우 무려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가는 노선이 있다. 그 많은 라이언에어 노선들 중 런던 개트윅에 가는 노선은 이거 하나만 있다.

5.3. 수하물 규정


[image]
수하물 사이즈 측정기. 저기에 무조건 맞춰져 들어가야 추가로 돈을 낼 일이 없다. 다만 2017년 현재는 디자인이 아래 사진처럼 바뀌었다.
[image]
2017년 10월 버밍엄 국제공항에서 촬영. 수하물 측정기 왼쪽에 셀프 체크인을 위한 단말기가 보인다. 단말기 바닥의 은색 판이 수하물을 올려놓는 저울이다.
기내 수하물 규격이 가로x세로x높이 각각 40x20x55 센티미터'''(인치가 아니다!)'''인데 문제는 흔히들 사용하는 확장형 캐리어인 경우 세로 폭이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를 모르는 여행객들이 탑승 직전에야 규격이 오버 되었다고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아 눈물을 흘리며 비싼 수수료를 내고 위탁 수하물처리 하는 일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그래서 라이언에어를 자주 이용하는 경우에는 아예 그 규격에 맞는 기내 캐리어를 들고 다니는 여행객도 있을 정도로 크기에 대한 규정이 엄격하기로 악명이 높으니 해당 항공사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자기 캐리어가 반입이 되는지 줄자 등으로 여행 출발 전에 미리 알아두어야 한다. 심지어 저 규격에 딱 맞는 캐리어를 이베이에서 팔고 있다! 참고. 이지젯 겸용인 걸로 봐서는 이지젯도 저 규격인 듯.
위탁 수하물도 무조건 추가 요금을 받으며 15kg는 15유로, 20kg는 25유로를 받고 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건, '''들고 타는 짐도 무조건 가방 2개만 가능하다.'''(큰 것 하나, 작은 것 하나.)[6] 가방의 종류가 어떤가는 따지지 않으며, 심지어 '''비닐봉지'''도 가방 취급한다(!) 가방의 크기도 지나치게 꼼꼼하게 따지면서 크기에 상관없이 수량이 1개 더 늘어나면 '''개당 50유로'''의 수수료를 채가니 주의. 보안검색 다 통과해 놓고 나서라도 안심 못 하는 게, 이걸 '''탑승구 앞에서 다시 체크한다.''' 사진과 같은 측정기가 게이트 앞에도 똑같이 있다. 두 번째 사진을 자세히 보면, 위에 우선탑승(Priority)과 일반열(Other)을 갈라놓는 화살표가 보인다. 사진 자체는 체크인 카운터 앞에서 찍혔지만 기계 자체를 차돌리기 식으로 배치하다 보니 저리 된 것. 하지만 조그만한 허리쌕[7] 등은 가방으로 치지 않고, 책 한 권이 딱 들어갈 정도의 크기인 미니 크로스백 정도는 대개 눈감아 주는 편이다. 캐리어나 대형 배낭여행객용 가방은 깐깐한 반면 두 번째 사진처럼 책가방 사이즈의 배낭은 비교적 관대하게 넘어간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비교적이라는 의미이다. 무게 재보고 10kg 넘으면 얄짤없이 50유로 더 내야 한다. 또한 이것을 악용하여 바르셀로나와 로마 등의 공항에서 트집 잡아서 돈을 받아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또한 위탁 수하물 처리는 저울이 달린 단말기를 통해 주로 셀프 체크인으로 이루어지는데, 만일 일행이 있는 경우에 한 명 분의 수하물의 무게가 오버되고 일행의 수하물 무게가 가볍다 하더라도 일반적인 항공사처럼 무게 제한을 합산할 방법이 없다고 봐야 한다. 셀프 체크인 과정 중 수하물의 무게가 초과되었을 때 저울에 올려진 수하물을 슬쩍 들어서(...) 무게를 속이더라도 화물을 부칠 때 한번 더 무게를 확인하기 때문에 저울을 속이는 꼼수도 통하지 않는다. 체크인 시 무게와 다를 경우 기계가 수하물 투입을 거부한다. 무게 초과시에는 1kg당 무려 10유로씩을 부과하고 있다. 다만 과거에는 출발 지역에 따라서 15kg이 넘어가도 추가요금을 안 받는 경우가 있었다. 대표적으로 핀란드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의 경우 '스웨덴 반올림'을 적용하여 17kg인 위탁수하물을 15kg로 적용하여 무료로 부칠 수가 있었다.
2018년 1월 15일부로 Priority 옵션을 구입하지 않으면 가로x세로x높이 각각 40x20x55 센티미터 규격의 기내 수하물도 가지고 탑승할 수 없다. 40x25x20 센티미터 규격의 작은 가방만 가지고 탑승 가능. 참고 기내용 캐리어를 들고 타려면 6유로짜리 Priority&2 cabin bags 옵션을 구매해야 한다. 2019년까지는 기내용 캐리어를 수하물로 처리해서 무료로 보내줬기 때문에 목적지에서 짐을 찾는 불편을 감수하면 어떻게든 가지고 갈 수는 있었으나 이제는 그 마저도 없어졌다.
따라서, 정리하자면... 아무런 옵션이 없는 일반 항공권을 구매했을 경우, 작은 손가방은 무료로 기내에 가지고 타되 앞좌석 아래 칸에 두어야 하며, 통상 기내용 캐리어라 불리는 가방들은 별도 옵션을 구매하지 않는 이상 들고 탈 수 없다.

5.4. 이 비행기를 탄 자, 편안하고 고요한 비행을 버려라?


비행기를 타면 국제선을 타고 갈 때의 고요함을 기대하기도 힘든 편이다. 탑승하고 나면 이륙 시까지 끊임없이 '''광고방송'''이 나오며, 이륙 이후 안전벨트 표시등이 꺼지고 나서도 팸플릿을 나눠준 뒤 승무원들이 상시 카트를 끌고 다니며 뭔가를 팔기 때문이다. 먹는 것만 파는게 아니라 기내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게임과 라이언에어 도색을 한 모형 비행기 기념품, 화장품류, 전자제품류[8]도 판다. 알다시피 라이언에어는 '''물 한 방울조차''' 공짜로 제공하지 않아 모든 걸 사 먹어야 한다. 짧은 비행이야 상관 없지만 2시간 이상 비행을 하게 되면 상당히 곤욕이다. 특히 좌석이 여타 다른 항공기들과는 다르게 리클라이닝이 안 되기 때문에 더 불편하게 느껴진다.
수면을 취하는 것으로 이겨보려 해도 식사시간대 운항하는 만원 비행기의 경우 음료수며 도시락을 사고 파는 소리에 기내가 웬만한 도때기 시장을 능가하는 때도 있다.도시락 판매 시간이 되면 안내방송을 크게 틀어서 깨운다. 아예 식사시간대 출발편은 좌석벨트 등 꺼지면 5분 안에 판 벌린다. 소리만 그런가. 일부러 냄새가 잘 풍기는 피자나 핫도그를 따끈하게 데워 판매하여 후각까지 괴롭힌다. 그리고 '악덕' 승무원의 경우 한 푼이라도 더 팔기 위해 숙면을 취하는 고객을 그냥 놔두지 않고 '''깨워서라도 판촉행위'''를 한다. 한번 신고를 받고 난리가 났었는데, 전혀 바뀌지 않은 라이언에어의 가장 큰 문제점. 물론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런 현상에서 해방되려면 그냥 대놓고 야간 비행기를 탈 수밖에. 케바케인듯 하다. 밤 9시 이후에 뜨는 야간 비행에서도 이륙 직후부터 착륙 직전까지 불도 안 꺼주고 그들의 판촉행위는 계속된다.
최근엔 비스킷은 무료로 준다고 한다. 그런데 이 비스킷을 먹고 나면 목이 무진장 매여서 결국은 물을 살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나마 온음료 + 메인요리 + 스낵 조합을 10 유로에 팔고는 있는데, 그나마 가성비가 좋아 보이지만 딱 거기까지이다. 음료수를 주류로도 변경 가능. 이때는 2~3 유로 정도 추가 된다. 실제로 공항에서 음식 사먹는 것보다 절대로 싸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심지어 물도 마찬가지로, 기내에서 500ml가 '''2 유로'''이다. 웬만한 공항에서 500ml 물 한병이면 1 유로/1 파운드를 넘기지 않고, 2 유로/2 파운드 정도면 큰 병으로 살 수 있는 걸 감안하면 엄청난 폭리인 셈. 또한 커피같은 온음료 반입은 아예 반입 불가이다. 커피 좋아하면 그냥 탑승 전에 온음료로 먹든가 냉커피 사서 타든가 하는 게 낫다.
음식을 판매하는 것으로도 돈이 모자라는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복권'''까지 기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저 복권 자체의 값도 2유로.

5.5. 기행급의 운항




엄청난 수준의 하드랜딩. 착륙 시의 충격은 항공사를 가리지 않고 있는 문제이긴 하지만 이 정도로 심각한 착륙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다. 문제는 이정도 착륙이 라이언에어에서는 일상이라는 것. 그래서 유튜브 등지에는 라이언에어 착륙 시리즈[9] 같은 것도 올라왔고, 다른 항공사의 경착륙이라던지, 활주로에 꼴아박듯이 급강하해서 GPWS가 수시로 울어대는 착륙 과정 동영상마다 유럽권 항덕들의 '흔한 라이언에어의 착륙'으로 놀리는 댓글이 한 개씩은 꼭 달린다. 오죽했으면 이런 영상도 있을 정도. 그리고 혹시라도 라이언에어 항공기가 부드럽게 착륙한다면, ''''저 비행기를 착륙시킨 기장은 잘릴거야.''''라는 댓글도 볼 수 있다. 반쯤 이 된 상태. 심지어 US 에어웨이즈 1549편 불시착 사고우랄항공 178편 불시착 사건의 착륙 재현영상에서는 '''라이언에어의 평범한 착륙'''이라는(..) 댓글이 달리기도 한다.
바깥에서 착륙하는 라이언에어 항공기를 촬영하는 항덕들은 가끔 경악스러운 정면을 목격할수도 있는데, '''터치다운을 하기직전에 엔진 역추진을 켜는''' 정신나간 모습을 볼수도 있다.# 왜 유독 라이언에어만 연착륙 영상이 많은지 바로 알수있다.

5.6. 경쟁자 비하성 광고


[image]
자사 737-800에 '''Bye Bye Latehansa'''라는 문구를 새겨넣은 적도 있다.
버진 애틀랜틱 항공이 그냥 이름을 언급하는 정도였다면[10] 라이언에어는 아예 이름부터 비꼬는 의미를 가진 것으로 변경해 동체에 이렇게 대놓고 적어놓았다. 루프트한자의 Luft를 늦다라는 뜻의 Late로 바꾼 것. 글씨체도 루프트한자 로고의 그것이다.
이 전에도 벨기에의 플래그 캐리어 사베나 항공을 유명한 오줌싸개 소년 동상과 엮어 "Pissed off with Sabena's high fares? Low cost have arrived in Belgium."("사베나 항공의 높은 가격에 화가 나셨나요? 낮은 가격이 벨기에에 도착했습니다.") 라는 광고를 내놓은 적이 있었다. Piss는 오줌이라는 뜻인데 pissed는 화난이라는 뜻이 된다. 이에 사베나 항공은 라이언에어를 고소했다.
한 번은 영국항공을 디스하는 "Expensive BAstards!"라는 광고도 내놓은 적 있다. 영국항공의 IATA 코드 BA와 잡종, 개자식 정도의 의미를 가진 bastards를 합성한 것. 이번에도 영국항공이 라이언에어를 고소했는데, '''라이언에어가 승소했다!'''
[image]
자매품으로 '''Bye Bye EasyJet'''도 존재한다.
위같은 방식으로 디스당한 항공사로는 스카이유럽, LOT 폴란드 항공, 알리탈리아가 있고 친절하게 그 나라 언어로 써져있다.

6. 장점


싼 거 말고 긍정적인 면을 억지로 찾아보자면, 라이언에어는 정시운항률이 90%를 넘는 모범 항공사이다. 정시도착을 하게 되면 기내에서 팡파레와 함께 "우리 정시에 도착했습니다 ♬ 개쩔죠?"라고 자랑하는 안내방송도 틀어준다. 물론 여기에도 다 이유가 있는데, 트래픽이 많지 않은 공항에 주로 취항하거니와 실제보다 도착 시간을 늘려서 써 놓는다. 그래서 특이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예정 시간보다 10분 이상 조착한다.

또 하나의 장점을 들자면, 앞뒷문을 동시에 이용하여 상대적으로 빠르게 타고 내릴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이다. 비행기 뒷쪽 문에 탑승계단 차량을 이용하는 반면, 앞쪽 문은 737 내장 계단을 개조해서 사용한다. 원래 이 계단은 비상용에 가까워서 폭이 좁고 위에 지붕도 없는데다 자체 미끄럼 방지 기능도 없는데 항공사 측에서 따로 미끄럼 방지 스티커를 붙혀 미끄럽지 않게 처리했고, 손잡이 부근은 나름 깨끗하게 청소하는 듯 하다.
제주항공에서 라이언에어 출신 항공기를 보면 내장계단 수납함이 보인다.

7. 논란


[image]
사장의 인터뷰를 보면 '''입석표'''를 판매할 계획도 있다고 한다. 이게 기차 입석처럼 단순히 불편한 게 문제가 아니라 승객들 목숨이 위험하다. 비행기 사고 때는 충격방지자세라는 자세로 피해를 줄일 수 있는데 입석은 그게 불가능하다. 이런 발상을 했다는 거 자체가 사고 나서 승객들이 죽든 말든 상관 안 하겠다는 생각이다. 때문에 라이언에어는 유럽항공청과 각국 항공 관련 기관으로부터 욕을 엄청나게 먹었다.
회사 직원들에 대한 열악한 처우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제복과 커피 값도 조종사들이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고. 거기다 조종사들의 경우 회사에 직접 채용되는 것이 아니고 브룩필드 항공이라는 알선 업체를 거쳐 채용되는 만큼 계약 조건이 열악하고 고용 조건도 열악하다고 한다. 당연히 월급에서 알선 업체 수수료를 제하면 정작 조종사에게 돌아가는 돈은 많이 없다. 더 웃긴 것은 조종사들이 비행기에 되도록 최소한의 연료를 싣도록 하기 위해 회사 측에서 어느 조종사가 연료를 많이 소비하고 적게 소모했는지 조사해 해당 조종사에게 불이익을 가한다 한다. 그래서 연료 부족으로 수시로 불시착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정상적인 항공사는 당연히 기름을 여유롭게 넣는다. 민항기가 무슨 전투기마냥 공중급유기 불러서 공중급유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기름이 길 가다가 증발하는 것도 아니니. 1시간 이상의 추가 연료를 더 넣는 게 당연한 것이다. 조종사들이 이런데 다른 승무원들은 말 할 것도 없으며 굉장히 사기가 떨어져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라이언에어가 아닌 부엘링, 이지젯, 위즈에어 등 다른 항공사로 속속 갈아타고 있다. 정시운항에 있어서는 다른 항공사들도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또한 이런 이미지로 인해 이런 합성짤마저 생겨났다. 후방주의
결국 승무원들은 노조를 결성해 회사와 맞서려 하고 있다. 파업도 불사한다고.## 어느 순간에도 직원을 우선시하는 사우스웨스트 항공과 다른 행보라 할 수 있다.
2018년 라이언에어 최고경영자인 마이클 오리어리가 국제노총에서 투표한 "세계 최악의 보스"에서 1위를 달성했다.[11] 그리고 오리어리 CEO는 테러리스트의 대부분은 무슬림 남성이라고 발언해 이슬람 혐오·차별 발언이라는 비판받기도 했다.

8. 기타


사장인 마이클 오리어리가 맨체스터 시티 팬이라고 한다. 그러나 만수르갑은 이미 에미레이트와 함께 중동 최대급의 항공사에 속하는 에티하드 항공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런 저질 항공사에 관심가질 이유가 없다.
유럽 연합권이 아닌 곳으로 여행할 경우 집에서 뽑아온 보딩 패스를 가지고 체크인 카운터에서 비자 체크 스탬프를 받아야 한다. 별 특이한 건 없고, 그냥 보딩패스와 여권 확인하고 도장을 받으면 된다. 그리고 유럽 연합과 비 유럽 연합 간을 이동하는 항공기 운항 시엔 모바일 보딩 패스 사용 자체가 불가능하다. 반드시 보딩패스를 출력해 가자. 다른 저가항공사들은 안 이러는데 유독 라이언에어만 이렇다. 비자체크를 받지 않을 시 탑승을 거부 당할 수 있으니 유의하자.
라이언에어가 보조하고 있는 라이언멕스(RyanMex)에 소속된 멕시코비바 아에로부스 항공은 이 항공사와 달리 그리 막장적이지는 않다. 수하물을 부칠 때 추가요금을 내야 된다거나(200페소 (14,000원 정도)에 25kg 하나), 기내식을 돈 받고 파는 것, 좌석을 욱여넣는 것은 라이언에어와 같지만, 비바 아에로부스 항공의 경우 적어도 공항 접근성 자체는 좋으며,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저가항공사계의 갑인 사우스웨스트 항공에는 훨씬 미치지 못하나, 그냥 웬만한 저가항공사가 하는 정도만 한다.
인도네시아에 비슷한 이름의 항공사가 있는 것뿐만 아니라, 최초로 대서양을 비행으로 횡단한 찰스 린드버그가 조종한 비행기 "스피릿 오브 세인트루이스(Sprit of St.Louis)"의 제작사도 같은 이름인 라이언 항공인데, 역시 이름만 같지 서로 다른 회사이다. 정확히 구분하자면 본문의 항공사는 Ryanair이고, 찰스 린드버그가 탄 비행기 제작사는 Ryan Airline이다. 현재는 없어진 회사다.
아무래도 제주항공 기체가 아직 라이언에어 시절 등록번호로 기록되어 있어 저런 오류가 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제주항공은 대부분의 기체를 라이언에어에서 중고로 도입했다. 라이언에어의 보잉사 고객코드(BCC)가 AS이다.
조종사 휴일 근무계획을 잘못 편성해 2017년 0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매일 40~50편의 항공편을 취소한 일이 있었다. 이로 인해 영향을 받은 승객은 최대 40만 명 정도. 2017년 9월 16일부터 10월 2일까지 취소된 항공권은 EU261 보상규정에 의하여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2019년 스페인 법원에서 승객이 들고 타는 기내용 짐에 추가 요금을 물리는 라이언에어의 정책이 무효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1] 445대 중 1대(B737-700)만 제외하고 모든 항공기가 B737-800이다. 게다가 평균기령이 6.9년밖에 안 된다.[2] 그냥 유럽 내에서 거의 다 다닌다고 봐도 무방한 정도이다.[3] 같은 솅겐 간에는 필요없다. [4] 뭔 화장실 쓰는데 돈을 내?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유럽 가본 사람은 잘 알듯이 한국이랑 다르게 화장실을 쓰려면 돈을 내던가 or 매장에서 뭐를 사던지 해서 화장실을 가야 한다. 한국 같은 무료 공공 화장실이 유럽엔 거의 없다. 유럽보다는 덜하지만 미국캐나다도 별반 다를 바가 없으며, 오히려 유럽에 비해 불안한 치안과 노숙자 문제로 인해 돈을 내고서라도 공중화장실을 가고 싶을 만큼 밖에서 화장실 찾기가 힘들다.[5] 이지젯의 경우에는 앞서 서술한 CDG뿐만 아니라 여기에도 취항하고 있다. 오히려 이쪽이 주류.[6] 변경 이전에는 크기 불문하고 (허용하는 사이즈 내에서) 1개만 가능했다. 가방 1개 추가라는 것이 의외로 큰 도움이 된다. 이것도 라이언에어를 이용한 영국의사가 너무 불편하고 서비스가 엉망이라고 소송을 걸어서 조금 나아진 것이라고 카더라...[7] 말 그대로 도난방지를 위해 만든 밀착형으로 조그마한 것. 등산용으로 만든 허리쌕은 또 안 된다.[8] 이어폰처럼 작은 것부터 시작해 해외여행용 콘센트나 보조배터리 같은 것까지.[9] 댓글들이 압권이다. "연착륙은 수수료를 내셔야 합니다", '''"나는 랜딩 기어 없이도 저것보다 더 부드럽게 착륙하는 것도 봤는데."''' LOT 16편 동체착륙 영상 댓글에서는 반대로 라이언에어가 랜딩 기어로 착륙하는 것보다 더 부드럽다고 써져있다.[10] 한때 보잉 747에 '''No way BA/AA!'''라는 문구를 새긴 적이 있었다.[11] 2위는 무노조 경영으로 악명높은 삼성이건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