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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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독일의 관문으로 대변될 정도로 독일에서 가장 핵심적인 국제공항. 헤센 주 프랑크푸르트 중심에서 서쪽으로 12km 떨어진 슈반하임에 있다. 독일 국적 메이저 항공사인 루프트한자의 허브 공항이다. 공항의 역사는 사고로 홀랑 타 버린 비행선 LZ 129 힌덴부르크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A380의 착륙이 가능한 공항이고, 루프트한자의 해당 기종들은 여기를 베이스로 운항 중이다. 2018년 A380 중 일부가 뮌헨으로 베이스를 이전하기 전까지는 A380의 회항 시 대체 공항으로는 24시간 운영 중이고 가까운 쾰른-본 국제공항이 아니라, 여기처럼 밤에 문을 닫는 뒤셀도르프 국제공항이었다. 이유는 쾰른-본 국제공항이 워낙 작고 활주로도 2개일 뿐더러 좁기 때문이다. 루프트한자가 쾰른에 허브를 두지 않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여러 가지 어른의 사정이 있는 듯. 쾰른에는 루프트한자의 본사가 있지만, 쾰른-본으로는 주로 저가 항공사들이 들어온다.
대한민국에서 독일로 들어갈 때 수도인 베를린 대신 이 곳을 흔히 거치게 된다. 냉전 시기에는 베를린 쪽에 취항할 수 있는 항공사가 제한되어 있었기 때문에 항공 노선 자체가 클 수가 없었다. 그래서인지 인천에서 베를린으로 가는 직항은 없다. 프랑크푸르트 이외에는 뮌헨으로 루프트한자가 단독으로 직항편을 운항한다.
아일랜드의 저가 항공사인 라이언에어가 취항하는 프랑크푸르트 한 공항과는 전혀 다른 곳이니 착각하지 말자. 프랑크푸르트-한 공항은 헤센 주가 아닌, 마인츠를 지나서 나오는 라인란트팔츠 주 라인훈스뤼크에 있다. 뭐, 암마인으로 오든, 한 공항으로 오든 헤센 주 프랑크푸르트로 올 수 있긴 하다. 김포로 오든, 청주로 오든[4] 서울로 올 수 있는 것과 비슷한 케이스. 암마인은 루프트한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의 메이저 항공사들이, 한 공항은 라이언에어같은 저가 항공사들이 주로 취항하는 공항이다. 거기다 독일에는 프랑크푸르트가 2군데 있다. 마인 강가에 하나 있고 오데르 강가에 하나가 있지만 근처에 공항이 있는 프랑크푸르트는 하나밖에 없다. 둘 다 유명한 도시여서 혼동하기도 쉬울 것이니 주의할 것.
2.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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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1 출발구역 내부
터미널은 '''일단은''' 2개가 있다. 터미널 1은 1972년에 개통한 터미널이고, 터미널 2는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늘어나는 항공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1994년에 개장한 것이다. 만성적인 수용능력 부족 타개를 위하여 터미널 북서쪽 지역에 도착 전용 제4활주로를 개통하였고, 현재 1, 2터미널 남쪽에 들어설 3터미널[5] 을 포함하는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다.
연 지 50년이 다 되어가는 터미널 1에 비해[6] 터미널 2는 나름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런데 계획적인 터미널 확장이 아니었고 그냥 공항 부지 주변에 남는 공간을 활용한 약간 억지스런 확장이라서, 터미널 2는 터미널 1에 비해 작고 열차 등의 교통 연계 시스템은 대부분 터미널 1에 의존한다.
따라서 터미널 2에서 입국한 후 고속열차 등의 철도편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터미널 1로 일단 이동해야 한다. 터미널 1과 2를 연결하는 교통수단으로 무료 셔틀버스와 모노레일이 필요할 정도로 두 터미널 사이를 이동하기 위한 실제 이동 거리는 꽤 길어서 시간이 터미널 1로의 이동 시간도 좀 소요되는 편이다. 환승시에는 에어사이드가 내부 셔틀로 연결되어 있어 굳이 밖으로 나갈 필요는 없다.
이와 같은 사정으로 교통 연계 및 접근성이 탁월한 터미널 1은 이 공항의 터줏대감격인 루프트한자를 비롯해 이 항공사가 몸담은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항공사들이 이용하며, 아시아나항공도 터미널 1을 이용한다. 터미널 2는 스타얼라이언스의 경쟁 항공동맹체 소속 항공사들인 대한항공, 에어 프랑스를 비롯한 스카이팀 계열 항공사들과, 영국항공, 일본항공등의 원월드 계열 항공사 및 나머지 외국 항공사들이 이용한다.
터미널 1은 서쪽부터 A, B, C 구역으로 되어 있으며, A 구역 윗층에 솅겐 구역 이외로 가는 Z 구역이 있어 A 구역과 게이트를 공유한다.[7] 터미널 2는 서쪽부터 D, E 구역으로 되어 있으며 터미널 1과 마찬가지로 각 구역 윗층에 솅겐 구역 이외의 국제선 출발 구역이 있다. 이 때문에 한국행 등의 국제선은 일단 국내선 구역에 진입한 후 국제선 구역에 이동할 때 출국 수속을 하게 된다. 거꾸로 도착시에는 입국 수속 후 국내선 구역에 들어왔다가 국내선과 똑같이 밖으로 나가는 방식이다.[8] 공항 규모에 비해 비교적 탑승교 수가 적어 (터미널 1 54개, 터미널 2 8개) 단거리 노선 위주로 버스를 태우는 경우가 많다.
3. 교통 연계
프랑크푸르트 공항과 연결되는 철도역은 두 곳이 있는데, ICE나 IC가 서는 장거리역이 있고, S반과 RE가 서는 단거리역이 있다. 아우토반과의 연결도 훌륭하다. 루프트한자에 한해서 쾰른 중앙역, 슈투트가르트 중앙역에서 체크인 하고 짐 부치고 몸만 기차 타고 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탑승하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으며, 공항에서는 아예 루프트한자 편명을 달고 터미널 출발 시각표에 게시된다. 확장된 터미널 2는 터미널 1과 떨어져 있는 데다가 교통 연계를 위해서는 터미널 1을 거쳐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버스 노선은 터미널 1/2에서 출발하는 단거리 노선 및 셔틀 (다름슈타트, 하이델부르크 등) 과 외곽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FlixBus, DB버스가 있다. 길게는 프라하나 룩셈부르크까지도 노선이 있지만 편수는 많지 않다.
4. 노선
- 대한민국 노선
루프트한자는 유럽의 어지간한 도시에는 취항하기 때문에 이 공항을 거쳐 유럽에 있는 유명한 도시 대부분에 갈 수 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서 이 공항에서 환승하는 루프트한자 환승편은 환승시간이 짧다. 아무리 같은 1터미널 내에서 환승한다고 해도 이동하는데 10~20분, 보안심사에 20분, 입국심사에 20분 이상, 탑승 게이트로 가는데 10분 이상 걸리므로 최소 1시간 이상의 환승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은데 이건 연착이 없을 때 얘기고 연착되면 1시간 이내 환승이 불가능하다. 환승시간 1시간 20분도 심심치 않게 환승편을 놓치게 된다. 환승시간으로 2시간을 잡아도 30분만 연착되면 환승이 빠듯해진다. 그러니 2시간 이상으로 넉넉하게 환승하는 것이 좋은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루프트한자 항공편 중에서 2시간 이상 대기시간을 가지는 환승편이 별로 없다. 인터넷 찾아 보면 이 공항에서 환승편 놓친 스토리가 많이 올라와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환승편을 놓치면 루프트한자 서비스센터에 말해서 다음 비행편 티켓을 받을 수 있다는 것.[9] 이건 유럽에서 이 공항을 거쳐 루프트한자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올 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솔직히 이 공항은 환승과 관련하여 악명이 높다.
대한항공이나 일본항공,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해 이 공항에 입국한다면 터미널 2에서 내리기 때문에, 철도 교통 연계편을 이용하려 할 경우 터미널 1로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추가 시간이 필요해서 항공편 도착 시각을 기준으로 하여 중간 환승 시간을 여유있게 가지는 편이 좋다. 아무리 발 빠르게 움직이고 지체없이 수하물을 넘겨 받는다는 전제하에서도 급하면 30분 이상, 일반적으로 1~2시간 정도 여유를 두어야 할 것이다.
화물 노선으로는 대한항공과 루프트한자 카고가 인천-프랑크푸르트의 화물 노선을 책임지고 있다.
- 러시아 노선
- 영국 노선
4.1. 1 터미널[10]
- 1A/B/Z[11]
- 1B
- 1C
4.2. 2 터미널[12]
- 2D
- 2E
5. 야간 이착륙 전면금지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항은 의도적으로 주거지역을 피하기 위해 주변을 넓은 숲으로 둘러놓은 구조이다. 특히 활주로가 동-서방향(70-250도)로 뻗어있어, 프랑크푸르트 시내를 빗겨나가는 각도로 설계되어있다. 그래도 프랑크푸르트 공항과 가장 가까운 주거지역인 켈스터바흐나 라운하임에서도 간간히 소음공해 문제가 제기된 것을 보면 완전히 소음문제에서 자유로운 상황은 아니였다.
최근에 야간 이착륙과 관련된 문제가 급속도로 커지게 된 것은 최근에 신 활주로 및 제3터미널 건설을 추진하려다 공항 주변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히자, 공항이 위치한 헤센 주의 주지사가 이들을 달래 주기 위해 건설 조건으로 야간 이착륙을 전면 금지하겠다는, 즉 '''커퓨 타임(Curfew Time)'''을 설정하겠다는 떡밥성 공약을 내던진 것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2009년에 이 공항을 허브로 두는 루프트한자에서 야간 이착륙 전면 금지 공약이 부당하다는 법적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공항이 있는 헤센 주 법원에서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의 야간 이착륙 허가를 매일 17편 이내로 감축하는 절충안으로 타협을 보고 야간 이착륙 문제는 잠정적으로 해결되는 듯했다.
하지만 주민 측과 시민환경단체에서는 야간 이착륙 전면 금지와 관련된 시위를 계속하고 법적 대응도 불사하는 바람에, 결국 2011년에 헤센 주 법원에서 기존 절충안의 법적 효력을 되려 기각하고 결국 연방 법원으로 이 문제를 상고한다. 이 때부터 공항에서의 야간 이착륙을 반대하는 시위가 베를린, 뮌헨, 뒤셀도르프, 쾰른, 라이프치히 공항 등으로 까지 확산되는 등 헤센 주 지역 문제가 독일의 사회 문제로 확대되며 사태가 악화된다. 설상가상으로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국제공항, 뮌헨 국제공항, 뒤셀도르프 국제공항은 모두 루프트한자의 허브 공항이다. 시위대와 반대 입장에 놓인 루프트한자의 자회사인 루프트한자 카고(Cargo) 역시 최악의 경우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의 화물운송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독일 국적 항공사로서 최후의 카드를 꺼내는 등 양측의 타협 가능성은 더욱 줄어든다.
2012년 4월 4일 독일의 대법원 중 하나인 연방행정재판소에서 최종적으로 '''야간 이착륙 전면 금지 판결'''을 내렸다. 특히 이 독일 연방행정재판소 판결은 최종심이라 더 이상의 항소는 불가능하게 되었다. 결국 커퓨 타임 설정이 승인되어 '''23시부터 다음 날 5시까지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서의 야간 이착륙이 법적으로 전면 금지'''된다. 거기에 커퓨 타임을 전후로 22~23시, 5~6시까지 비행기 운항이 제한되어 '''실질적인 커퓨 타임은 22~6시까지다.'''[13]
유럽의 중추 허브공항으로 계속 성장을 계획했던 공항 측은 물론이고 특히 이 곳을 허브로 두고 있는 독일 국적의 세계적인 대형 항공사 루프트한자는 이번 연방 법원의 최종 판결로 인해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에 휩싸인 상태. 가뜩이나 최근에 17편으로 제한된 야간 이착륙 허가마저도 손실이 커서 답답해하던 상황에서, 이번 판결로 인해 야간 이착륙이 아예 전면금지로 상향 조정되는 바람에 특히 루프트한자의 항공화물운송 부문에서 타격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루프트한자의 항공화물운송을 담당하는 루프트한자 카고는 세계 항공화물운송 분야에서는 탑 5에 들어갈 정도로 무척 잘 나가는 회사다. 특히 화물기 스케줄 특성 상 주간에 여객기 이착륙에 방해되는 것을 피하고자 야간 이착륙 스케줄도 많은 편인데, 화물 운송으로 잘나가던 항공사의 메인 허브공항에서 야간 이착륙이 법적으로 완전히 금지되어 버렸으니 그 손실은 엄청날 것이 뻔하다. 루프트한자 입장에선 정말 심각한 상황이라 그런지 사장이 직접 나서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판결은 기업 국가로서의 독일에 커다란 타격을 줄 것이다" 라고 연방정부 측에 공식 비난성명까지 낸 상태다. 기업의 이익보단 국민의 불편 해소가 먼저란 점에서는 인상적이지만 이번 판결은 루프트한자보다 프랑크푸르트 공항 경쟁력 자체에 더 큰 타격이 간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독일 법원이 국가 경쟁력 측면에서 섣부른 판단을 했다고 까는 사람도 나오는 중.
6. 기타
이탈리아산 논스톱 옴니버스 코미디 영화인 둘이 합쳐 IQ 100(원제: Le Comiche)의 비행기 에피소드에서는 주인공들이 몰고 다니는 에어버스가 원래는 이 공항을 목적지로 했는데, 사고를 치다 보니까 방향을 밀라노 쪽으로 틀어버리고[14] (...) 또 엉뚱한 데로 날아가다가 결국은 모로코 카사블랑카에 불시착한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흡연자들에게는 파라다이스와 같은 공항. 루프트한자의 Senator 라운지만 들어가도 흡연실이 있고 곳곳에 흡연실을 볼 수 있다. 사실 이건 공항이 좋아서라보다 독일이라는 나라 자체가 끽연 문화가 워낙 발달해 있고 그에 따라 흡연에 관대한 편이다.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인 맵 모드인 ProMods를 다운받아 설치하면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항이 나온다. 이마저도 공항 진출입로가 실제와 거의 비슷하게 구현했으며 A5와 접속되는 화물청사 쪽에서는 트레일러를 배송할 수 있는 회사가 있다.[15]
비선실세로 불리는 최순실이 이 공항을 이용할 때마다 편의를 봐 준 대한항공 프랑크푸르트 지점 부장을 박근혜에게 "매우 훌륭한 사람"이라고 칭찬해줬다고 한다. 보통 장관급에게 하는 의전을 대접해 줬다고 한다. 이후, 청와대에서 "윗분의 뜻"이라며 그를 "특별히 배려"해 달라고 2차례 연락이 왔고, 대한항공 측은 승진 코스라는 말이 있는 핵심 주요지점인 국내 제주지점으로 인사발령을 냈다.
파리 샤를 드 골 국제공항이나, 런던 히드로 공항, 로마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공항과 함께 유럽 노선의 관문인데, 프랑크푸르트라는 도시 자체가 대한민국 대기업들의 유럽 지사도 많고 주요 환승 거점인지라, 공항 이용객이 상당히 많아서 항공사 간 경쟁이 치열하기로 이름높다. 그래서 프랑크푸르트 - 서울(인천) 노선을 운영하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루프트한자는 각기 자사의 초대형, 최신 기종인 A380, 747-8i를 아낌없이 투입하여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다만 인천 - 뮌헨 노선에 A350-900을 투입한 후에는 프랑크푸르트행에 A340-600이 투입되고 있다. 주인장인 루프트한자는 관련 항목에도 나오듯이 대한민국 시장에 관심이 많은 만큼, 최근 들어 국내 항공사들과 노골적인 경쟁과 이를 위한 견제조치를 속속 취하고 있다.
2018년 현재도 공항 터미널 출발홀에 거대한 대형 플랩식 안내판을 유지하고 있다. 수분 단위로 천 단위의 플랩이 한꺼번에 돌아가는 것이 장관이다. 오래된 탓에 오작동이 웃음거리가 되기도 한다. 영상[16] 물론 터미널 내에 LCD 안내판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플랩식 안내판의 오작동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과거에는 철도 주요 역이나 파리의 공항에도 유사한 안내판이 있었으나 현재는 전자식 디스플레이로 대체되어 있다.
프랑크푸르트에는 총 2개의 공항이 존재하는데, 바로 이곳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항과 프랑크푸르트 한(Hahn) 공항이다.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항보다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여객기와 화물기가 뜨고내린다. 활주로가 하나라서 시간대는 매우 창렬스럽다.
[1] Frankfurt(Main) 또는 Frankfurt/Main으로 약칭되기도 한다.[2] 터미널 배치는 2018년 9월 기준.[3] 터미널 배치는 2018년 9월 기준.[4] 한 공항은 프랑크푸르트에서 120km 떨어져 있으며, 라이언에어가 취항한 후에야 억지로 버스편이 생겼다. 라이언에어의 대표적인 사기극 중 하나로 통한다. 심지어 한 공항에서 프랑크푸르트보다 룩셈부르크가 더 가깝다.[5] 과거 미국 공군 기지가 있던 부지이다.[6] 간단히 말해 낡은 티를 내며, 여기저기 보수공사를 하고 있다.[7] B, C 구역에도 각각 비 솅겐 구역 게이트가 있다.[8] 국내선 환승이 없다시피한 한국인에게는 생소할 수 있으나, 독일, 미국, 일본을 비롯해 서방 대부분의 공항은 국내선 도착과 출발 동선을 분리하지 않는다. 미국은 조금 다른데, 출발은 국내선과 같은 곳에서 출발하나 국제선으로 도착한 뒤 밖으로 나가는 방식이 다르다.[9] 이 공항을 거쳐 환승할 때 출발이 지연되었다면 높은 확률로 환승편을 놓치게 되므로 도착 시간 이후에 이 공항에서 목적지로 가는 항공편을 검색해 보기 바란다. 환승편 이후에 목적지로 가는 항공편이 있어야만 서비스센터에서 항공권을 받을 수 있으며 없다면 다음날 아침 가장 빠른 항공편 티켓을 준다. 유럽 내에서 운항하는 항공편들은 대부분 어느 정도 비어 있기 때문에 좌석이 없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된다.[10] 터미널 배치는 2018년 9월 기준.[11] 루프트한자 계열 및 제휴 항공사이다.[12] 터미널 배치는 2018년 9월 기준.[13] Flightradar24 앱을 보면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후 12시 정각(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오전 5시 정각) 이전까지는 공항 주변을 비행하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12시가 되면 이착륙 하는걸 볼 수 있다. 대한민국으로 치면 인천국제공항에 김포국제공항과 같은 야간 이착륙 금지가 적용되는 셈.[14] 여기에 당황한 말펜사 국제공항측 관제 오퍼레이터가 여기는 밀라노라고 반복하는것이 압권.[15] 단, 고증에 오류가 있다면 A3 북측에 있는 활주로인 07L에서 이륙하는 항공기와 A3 남측의 활주로인 25L과 25C로의 착륙을 위해 하강하는 항공기를 볼 수 있는데 실제 상황에서는 착륙을 위해 하강하는 항공기와 반대로 이륙 후 고도를 올리는 항공기 간의 공중충돌의 위험이 커서 풍향에 따라 같은 방향으로 이착륙을 한다.[16] 단 영상에서 오작동으로 표시한 KOELN HBF은 정상적인 표기이다. 움라우트를 사용하지 않고 E를 덧붙여 표기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