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록

 

포켓몬스터기술. 4세대 기술머신 76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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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이름
타입
분류
위력
명중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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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
스텔스록
ステルスロック
Stealth Rock
기술 효과
특수 분류
부가 효과
확률
적 진영에 바위 타입에 대한 상성에 따라
위력이 달라지는 함정을 설치한다.
함정
-
-
Z기술 효과
사용자의 방어를 1랭크 올린다.
줄여서 스락이라고 많이 부르는 기술. 상대편 진영에 날카로운 바위들을 띄워 교대로 나오는 포켓몬에게 대미지를 입힌다. 현재 필드에 있는 포켓몬에게는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 압정뿌리기와 비슷한 효과지만, 비행 타입이나 부유 특성에 무효인 압정과 달리 모든 포켓몬에게 유효하다는 것이 장점. 바위 타입에 무효인 타입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기합의띠를 효과적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다. 압정뿌리기나 독압정과는 다르게 중복 사용해도 추가적인 효과는 없다는 점이 장점이자 단점. 여러 번 쓸 필요가 없지만, 피해를 더 크게 늘릴 수도 없다.
이 기술의 등장으로 인해 단순히 타입 상성상 불리하다는 이유로 무작정 교체 플레이를 할 때 좀 더 신중해져야 한다.
교대된 포켓몬이 입는 피해량은 최대 체력 x 1/8 x 바위 타입 공격에 입는 피해 배수 이다.
즉, 바위 타입 공격에 입는 대미지가 4배면 최대 체력의 1/2(50%), 2배면 1/4(25%), 1배면 1/8(12.5%), 0.5배면 1/16(6.25%), 0.25배면 1/32(3.125%)이다.
불꽃/비행, 벌레/비행 등, 바위에 4배 피해를 받는 타입의 포켓몬인 리자몽, 파이어로 등이라면 교체 시 스텔스록에 쳐맞고 최대체력의 1/2가 날아간다. 5세대까지 리자몽의 입지가 줄어드는 데 한 몫 단단히 한 원흉. 이런 포켓몬들은 스텔스록을 2번 밟아도 체력을 1 남기고 살 수 있도록 체력을 홀수로 조정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그 반대로 바위 타입에 대미지를 1/4만 입는 포켓몬인 몰드류, 강철톤, 닥트리오 알로라 리전 폼, 루카리오, 코바르온, 자마젠타 방패왕은 전체 체력의 1/32의 피해밖에 받지 않는다.
얼핏 보면 피해량이 적어 보이지만, 교체 플레이가 중심인 현 환경에서 이 기술의 가치는 매우 크다. 특히 상성상 유리한 포켓몬 앞에 나와서 이걸 깔고 다시 들어가서 사이클을 돌리면 이쪽이 우위에 서게 된다. 혹은 랭크업 스위퍼가 활약할 때 다음 상대의 체력을 깎아 스윕이 멈추지 않게 하는 용도로도 훌륭하다.
63대전에서도 많이 쓰이지만, 이 기술의 진가는 교대가 빈번한 66 대결. 스락을 쓰지 않더라도 대책만큼은 필수다. 스텔스록 효과를 날려버리는 고속스핀안개제거는 스텔스록에 대응하는 좋은 대책 중 하나인데, 대전에서는 엔트리에 깔려있는 스텔스록을 제거하는 것이 역할인 쏘콘 등, 이른바 '스피너 포켓몬'도 있을 정도다. 물론 쏘콘은 장판용 포켓몬이기도 하지만. 63대전에서 빈번하게 쓰이는 그 사용 횟수만 봐도 이 기술의 사기성이 눈에 보이며, 66대전에서는 말할 것도 없다.
5세대 이전에는 안개제거를 맞은 팀 측의 스텔스록만 없앴지만, 6세대 이후에는 아군 적군 양쪽 다 없애버리니 주의해야 한다.
이런 기술이 HGSS에 와서는 무지개시티의 백화점에서 단 2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그저 충공깽.
하지만 5세대에서는 기술머신에서 제외되었기에 일부 포켓몬만 익힐 수 있게 되었고, 유전기로 익힐 수 있는 포켓몬도 다 바위, 땅, 강철 타입 포켓몬이다. 그러다가 BW2에서 다시 가르침 기술로서 돌아왔다. BP는 필요없지만, 녹색조각을 왕창 지불해야 한다.
6세대에서는 사용 포켓몬이 적어서 아직 많이 사용되지 않아, 게임 초반에는 많은 유저들이 안도의 숨을 쉬었지만, 버드 미사일이 사방에서 날아다니자, 현재 유저들은 빨리 포켓무버가 풀려서 스텔스록을 깔고 싶어하는 모양. 덕분에 무버가 풀리자, 스텔스록의 공급과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갔다. ORAS에서 기술 가르침으로 풀렸다.
7세대에서 파이어로가 몰락하긴 했지만, 리자몽보만다가 여전히 강세라서 공급과 수요는 높다.
8세대에서는 기술레코드로 배울 수 있고 거다이맥스 갈가부기의 거다이맥스 기술인 거다이암진으로도 설치할 수 있다. 또한 거다이맥스 대왕끼리동의 전용 거다이맥스 기술인 거다이강철진을 쓰면 스텔스록 효과와 같지만 강철 타입의 공격 상성을 적용하는 함정을 깔 수 있다. 다만, 함정 기술의 효과를 받지 않게 하는 도구인 통굽부츠가 새로 추가되면서 간접적으로 하향을 받게 되었다. 8세대에 들어와서는 기술명을 고증하듯 주변에 흩뿌려진 돌덩이들이 공중에 떠오르면서 투명해진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함정을 설치하는 기술 중 하나로 나온다. '스텔스'라는 이름답게 또렷안경을 쓰거나 안약을씨앗을 복용해도 지도에 표시는 되지만, 필드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여느 함정기처럼 복도나 방 입구에 설치하는 것이 이득이며, 상성을 타는 점도 동일하므로, 전체판정기가 없을 시 해당 타입이 주가 되는 던전의 몬스터 하우스 입구 등에 설치하고 진입하면 큰 효과를 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DP에서 첫 번째 체육관 관장 강석이 사용하는 것으로 등장했다. 포켓몬이 교체되어 나올 때마다 흩뿌려진 바위가 교체된 포켓몬을 덮치는 무시무시한 연출로 인해 상당히 강하게 보여졌다. 여담으로, 현지화 번역을 쓰는 SBS판에서는 바위미사일로 공격기마냥 로컬라이징 되었다.

[1] 레츠고 시리즈에서는 56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