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후리묘죠
1. 개요
최연소 M-1 챔피언이자 2019년 브레이크 게닌 1위.
시모후리묘죠(霜降り明星) 는 일본의 오와라이 게닌 콤비이다. 시모후리는 세이야가, 묘죠는 소시나가 가져온 단어이고 둘을 붙였다는 단순한 유래. 줄여서 시모후리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요시모토의 게닌 양성소인 NSC를 다니지 않았지만 선후배가 엄격하게 구별되는 요시모토 소속이기에 일단은 NSC 33기생과 동기 취급을 받는다. 만남부터 결성까지가 다른 게닌들과 달리 특이한 만큼 사이가 각별한 콤비인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역사 항목 참조.
2016년까지는 동기와 후배들이 차례차례 주목을 받는 가운데 스포트라이트를 전혀 받지 못했고, 몇번이고 게닌을 그만둘까 망설였던 비운의 콤비였다. 2017년부터 조금씩 두각을 드러내며[1] 방송 출연을 늘려가다가, 2018년 12월 2일 M-1그랑프리에서 아무도 예상하지 않았던 우승을 거머쥔 이후 브레이크에 성공한다. 최연소 우승이며 시모후리의 우승에 게닌의 세대교체 등 큰 의의를 두는 사람이 많다. 아리요시 히로이키도 아리요시재팬에서 '지금 텔레비전에 나오는 게닌들은 대부분이 중년인데 시모후리가 우승하고 신세대 게닌들이 더욱 나오게 되었다'고 말한 바 있다. 대신 신세대라는 간판을 들고 나온만큼 안티도 많이 붙는 편.
2019년 현재 와카테게닌중에 가장 상승세를 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9년 브레이크 게닌 1위에 선정되었으며[2] GQ재팬 주관 MEN OF THE YEAR 2019에서 올해의 게닌 부문에도 선정. M-1 우승으로부터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여전히 활약중인데, 둘 다 핀네타가 가능하며 다재다능한 점, 콤비 밸런스가 알맞게 갖춰진 점, 스태프나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호평인 점 등을 높이 평가받는다.
차세대 오와라이 게닌들을 뜻하는 '''오와라이 제 7세대'''라는 명칭의 주축이자 창시자. 정작 본인들은 우스갯소리로 내뱉었던 명칭이라, 뉴스는 물론 여러 방송에 언급될 정도로 큰 파장을 일으킨 것에 대해 굉장히 낯부끄러워한다.
2019년 7월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매일 저녁 6시에 새 동영상을 업로드한다.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의외의 모습이나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어 인기에 톡톡히 힘쓰고 있다. 노닥거리는 영상에는 꼭 '제일 좋아하는 커플 채널'이라는 댓글이 달린다.
2. 멤버
둘이 극단적으로 다른 것이 특징. 키작고 뚱뚱한 천연 보케 세이야와 키크고 깡마른 성실캐 츳코미 소시나. 키차이때문에 나란히 서 있으면 카메라 줌을 잡기가 힘들다. 자막에 세이야의 턱이 잘리거나 소시나의 정수리가 잘리거나...
콤비사이가 좋기로 유명하다. 일본에서는 콤비를 친구 정도로 가까운 사이는 아니지만 일을 함께하는 상대자라는 뜻으로 '아이카타'라고 칭하는데, 예능에 익숙하지 않던 시절 런던하츠에서 실수로 '토모다치(친구)가...'라고 칭했다가 게닌들에게 놀림을 받을 정도. 서로에게 경쟁심은 전혀 없고 상대방이 먼저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늘 말하는데, '얘는 나고, 나는 얘다' 라며 시모후리는 일심동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겉보기와 다르게 엘리트 콤비. 게닌들은 대학을 나오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인 가운데 세이야는 킨키대학을 졸업, 소시나는 명문대학인 도시샤대학을 3년간 다니다가 오와라이 전념을 위해 중퇴했다. 이 덕분에 퀴즈방송에도 자주 불리는데 평균 이상의 지식을 보유한 의외의 일면을 보여주기도 한다.[3]
2.1. 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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せいや[4] , 1992년 9월 13일생. 본명은 石川 晟也(이시카와 세이야)
163cm에 50kg대의 작지만 날렵한 몸매였으나 이후 암흑기가 지속되며 스트레스와 함께 점점 살이 쪄서 지금은 70kg가 넘는다. 무대에서 격하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지만 그만큼 많이 먹는 탓에 살이 안 빠진다고. 작은 키 때문에 초딩, 꼬마라고 놀림받는게 일상. 발도 작아서 240mm짜리 신발을 신는다.
만자이에서는 보케를 맡는다. 주특기인 성대모사와 활발하고 코믹한 몸개그를 이용해 무대 위를 종횡무진하며 보케를 연발한다. 오와라이를 좋아하긴 했지만 게닌이 될 생각은 전혀 없었으며, 킨키대학에서 국어 교사가 되는 커리큘럼을 밟고 있었는데 소시나의 맹대쉬에 설득당해 게닌에 발을 들인다.
핀게닌으로써의 네타는 '''세,세,세이야!''' 라고 말하며 주먹 내지르기를 하다가 엉뚱한 말을 하고 '''난난쟈소랴!'''로 끝내는 리듬 네타인데 웃기는 경우가 드물다(...). 본인도 0살부터 3살까지밖에 안 웃는 개그라고 공언했다. 2017년 버전 보러가기. 하지만 이 개그로 2018년 R-1그랑프리 사상 최초로 소시나와 함께 콤비 더블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019년에는 준결승 탈락.
'몸개그가 특기인 게닌은 토크센스가 없고 네타 제작도 맡지 않는다'는 편견이 있는 탓에 오해를 자주 받지만 네타 제작은 둘이 함께 하고 있으며, 예능에서도 솔선해서 토크를 주도하는 역할이다. 특히 라디오를 들으면 토크력이 수준급임을 금방 느낄 수 있는데, '히토시 마츠모토의 미끄러지지 않는 이야기'라는 토크방송에서 최연소 MVS를 쟁취한 기록도 있다. 만자이에서는 보기 힘들지만 예능이나 유튜브 영상을 보면 츳코미도 곧잘 하는데 본체가 평범하지 않은 만큼 단어의 센스도 남다르다.
예능에서는 활기차고 의욕 넘치고 시끄럽지만 쭈굴한 캐릭터. 게닌들과의 합동 방송에서 특히 그런데, 의욕만 앞서서 과장을 심하게 섞다가 주위 게닌들에게 늘 신랄하게 까이고 망가진다. 하지만 작은 외형과 더불어 리액션이 크고 행동도 통통 튀는 덕에[5] 게닌들이나 팬들 사이에서 귀여움받는 존재. 여자 연예인들에게 눈이 예쁘다는 칭찬을 자주 듣는데 눈동자 색이 하시모토 칸나수준으로 옅다. 예능에서의 옷차림은 작고 활발한 이미지에 맞게 반바지를 입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정장을 입을 때에도 반바지 정장.
특기는 성대모사와 일발개그. 수십명이 넘는 성대모사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는데 주로 선보이는건 킨파치 선생님과 쿠와타 케이스케 . 이 모노마네 특기를 사용해 2019년 6월달 모노마네 그랑프리에서 또 한번의 우승을 획득하기도 했다. 목소리 자체의 싱크로율은 낮지만 그 사람의 말투나 말버릇, 특징을 잡아내는 것에 능하다. 또 한번 본 것은 영상처럼 머릿속에 남아 평생 기억할 수 있는 능력자라고. 쿠와타 케이스케의 성대모사가 수준급인 만큼 노래실력도 수준급이다.
보이는 그대로의 퐁코츠 천연. 물건을 잃어버리는건 예삿일이고 잠결에 바지의 앞뒤를 뒤집어 입기도. 나사가 하나 빠진 구석이 있어서 평범하게 내뱉는 말들이 기상천외하다. 게다가 손재주가 전혀 없어서 알바란 알바는 죄다 사고를 친 후에 짤렸다고 한다. 아이카타 소시나의 말로는 덜렁거리는 성격에 타인에게 무신경. 하지만 정과 의리는 넘쳐서, 한 돗키리에서 선배 게닌에게 시비거는 양아치들을 상대로 언성을 높여가며 맞서 싸웠다.
영화나 만화를 즐겨 보며 특히 원나블의 열혈팬이다. 옛날 노래나 옛날 것들을 특히 좋아하는 탓에 동세대는 다 아는 것을 모를때도 많고 70년대에 태어났어야 했다고 자주 말한다. 초등학교~고등학교 내내 축구를 했는데, 주로 사이드백을 맡았다. 이에 대해 수비수의 고충을 유튜브에서 열변하기도 했다.
인기가 없어보이는데 여자에 관심이 많다. 이 여자 저 여자 건드는 식으로 문란한 건 아니지만 좋아하는 사람을 금방 갈아치우는 금사빠. 언젠가 진정한 사랑을 해보고 싶다고 자주 말하는데 어째 여자 관련된 에피소드가 다 위험하다. 귀여운 외형과는 다르게 SM플레이를 좋아하는 진성 마조히스트다. 새디스트 여성들이 '''널 보면 괴롭히고 싶어져'''라는 DM을 보내오곤 한다고.
여자에 관심이 많은 것 때문에 일으키는 트러블도 한둘이 아니다. 여성 팬들이 보내오는 DM에 하나하나 대응한다던가, DM으로 여성 팬과의 술자리에 참석한다던가 하는 등. 그런 소문이 돌다가 2020년 6월 18일, 일반인 여성과의 DM을 통해 Zoom을 사용한 화상통화를 하자고 이야기를 나눈 뒤, 화상 통화를 하면서 동의 없이 하반신을 노출시키는 등의 파렴치한 행동을 벌였다고 주간문춘이 폭로했다. 이에 대해 세이야 측은 합의된 일이었다고 주장. 이에 요시모토 측에서는 아무런 책임을 묻지 않았고, 사건은 조용히 묻힌 채 활동중이다.
2.1.1. 고등학교 시절의 집단 따돌림
고등학교 1학년 내내 심각한 이지메를 당했다. 밝은 성격과 재치로 초~중학교 시절에는 학생회장과 축구부 주장을 맡으며 인기가 많았는데, 고등학교에 입학한 첫날 양아치 집단의 눈 밖에 나서 이지메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돈을 빼앗기는 건 일상이고, 청소도구함에 넣어진 채로 문짝 방향으로 엎어놓는 바람에 그 안에 갇힌 채 수업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발만 붙잡힌 채로 몸을 4층 창문 밖으로 억지로 내밀어지는 등 각종 신체적·정신적 폭력을 당했다.
하지만 밝은 모습을 유지하며 이지메를 전부 개그로 받아치고 매일매일 새로운 개그를 생각해 반에서 피로했다고 한다. 그야말로 멘탈갑. 하지만 정신은 견뎌도 몸이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심각한 탈모가 왔는데, 일부러 가리지 않고 학교를 다녀서 그걸로 또 대머리라고 놀림을 받는다.[6] 세이야의 모친이 울면서 전학을 가자고 했는데도 여기서 도망가면 진짜로 이지메에 굴복하는 거라 생각해 학교를 계속 다니겠다고 고집한다.
그러다가 겨울 문화제 시즌이 되어 반 단체로 연극을 하게 되는데, 반에서 이지메를 하던 집단이 이지메의 일환으로 세이야에게 연극 각본을 떠맡긴다. 그래서 이악물고 쓴 콩트 각본이 엄청나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문화제에서 가장 큰 상을 수상하게 된다. 단상에 올라 상장을 받으며 소감을 말할 때, 반쯤 개그식으로 '탈모는 왔지만 이지메는 반격했다'고 말하자 학교 전체가 환호를 지르며 그때부터 반의 중심이 되었다고.
M-1우승 이후 여러 방송에서 이 이야기를 선보일 기회가 늘고 여러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이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지메를 받아쳤다고는 하지만 자신은 운이 좋았던 것이고, 이지메는 쉽게 반격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담으로만 받아들여지는게 씁쓸하다고. 이지메는 당해 본 사람만 아는 고통이 있다며 자신의 일화를 통해 통쾌함보다는 이지메의 경각심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언젠가 이때의 이야기를 책으로 써서 내는게 꿈이라고도 한다.
이지메에 대해 이야기한 방송과 인터뷰
2.2. 소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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粗品[7] , 1993년 1월 7일생. 본명은 佐々木 直人(사사키 나오토)
180cm에 54kg라는 깡마른 체격의 소유자. 뼈밖에 없는 수준. 지금은 살을 찌워 60kg를 넘겼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말랐다. 세이야보다 키는 훨씬 크지만 너무 말라서 힘으로는 이기지 못한다.
만자이에서는 츳코미를 맡는다. 듣는 이의 예상을 비껴간 단어를 사용해, 한방한방에 임팩트가 있는 츳코미 스타일이라고 평가받았다. 핀개그로는 본인이 직접 그린 엉뚱한 그림 플립을 넘겨가며 그에 맞는 츳코미를 던진다.[8] 소시나의 특징적인 츳코미와 그림이 어우러져서 웃음을 일으킨다. 병원에서 도망쳐 나왔다는 설정이라 파자마 차림인 것 또한 포인트.
세이야보다 3년 먼저 핀게닌으로 데뷔했는데, 고등학생의 나이로 등장했을 당시부터 '''천재가 나타났다'''는 말을 들었다. 2012년에 '올 댓츠 만담'에서 핀게닌으로 우승, 'M-1그랑프리2018'에서 콤비 우승 이후 3개월만에 'R-1그랑프리2019'에서 핀게닌으로써 우승했다. 사상 최초의 M-1+R-1 '''2관왕'''이며 세 우승 모두 최연소 우승이다. 이쯤이면 천재 증명.[9] M-1그랑프리를 우승하고도 R-1그랑프리에 도전한 이유는 R-1그랑프리가 핀게닌 시절인 11년도부터 계속해서 도전해온 장소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예능에서는 차분하게 토크를 하며 츳코미도 적재적소에 넣는 등 스마트한 이미지. 무섭다는 말도 자주 듣는다. 아이카타 세이야와는 정반대로 괴롭힘받거나 망가지는 일이 거의 없지만, 엄청난 겁쟁이. 팔다리도 얇고 긴데 리액션이 매우 커서 허우적거리며 넘어지는데, 거기에 더불어 비명도 웬만한 여자보다 높고 날카로워서 평소 모습과의 갭이 상당하다. 특히 벌레에 약한데 벌레 모형이나 그림도 못 본다. 또 하나 의외의 일면은 도쿄대학 학생들과 함께 퀴즈방송에 나갈 정도로 박식하고 한자에 능하지만 일반 상식에 가까운 것을 모를 때가 자주 있다. 특히 동물에 약해서 알파카의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말하지 못하기도 한다.
성대모사나 일발개그는 아이카타 세이야의 몫이지만 소시나도 개그를 가지고 있는데,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숟가락에 비친 오구리 슌'''. 얼핏 보면 오구리 슌과 닮았지만 훨씬 못생겼다는 뜻으로 나온 개그인데 점점 비유가 신랄해진다. 흙탕물에 비친 오구리 슌, 일그러진 교통안전거울에 비친 오구리 슌 등등. 그러다가 샤베쿠리007에서 오구리 슌이 게스트로 등장했을 때 마침내 정말 닮았는지 증명할 기회가 생겼는데, 오구리 슌이 직접 숟가락에 얼굴을 비추었고, 결과는 닮았다고 증명되었다(!). 큰 키와 말끔한 스타일 덕에 외모로 놀림받는 일은 거의 없지만 얼굴이 길고 얇은 점과 콧구멍이 일그러진 점은 자주 놀림받는다.
칸사이 지방의 명문대학을 이르는 칸칸도리츠 중 하나인 도시샤대학에 진학한 엘리트. 부속 고등학교를 통한 에스컬레이터 진학이긴 하다. 하지만 오와라이에 전념하기 위해 3년 다니고 중퇴. 본가가 야키니쿠집을 하고 있어 자주 일을 도왔다. 외동아들인데 학창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와 단 둘이 살아서 마마보이 기질이 있다.
성실한 이미지가 있어서 돈 관리도 착실히 할 듯 보이지만 경마와 파칭코에 푹 빠져있는 도박중독. 특히 경마는 길을 걸어가면서 계속 이어폰으로 중계를 들을 정도로 늘상 하고 있는데, 한번 할 때마다 거는 돈의 단위가 남다르다. 한번에 150만'''엔'''을 잃기도 한다. 이는 브레이크하기 이전부터 그래왔다고. 2020년 10월에는 기어코 경마에서 한번에 700만엔을 잃었다. 이 때문에 세이야는 여자, 소시나는 돈에 미쳐있으니 시모후리는 최악의 콤비 아니냐고 우스갯소리로 말하곤 한다. 파칭코에 대해서는 유튜브 채널에서 파칭코 이야기를 하면 조회수가 폭발하는데, 특히 아는 사람만이 공감하는 파칭코 모노마네는 채널 조회수 1위.
동정 게닌으로 유명'''했'''는데, 동정인 이유가 그곳이 전 세계에서 2%밖에 없는 모양 을 가지고 있어서 발기하면 매우 고통스럽다고 한다. 과거형인 이유는 2019년 9월에 본인의 멘션에서 일반인 여성이 드나드는 사진을 찍혀서 동정 게닌의 이미지를 벗게 되었기 때문. 처음에는 당황해서 부정했지만 이후 라디오에서 여자친구가 맞다고 공인했다.
음악에 조예가 깊다. 게닌이 되지 않았으면 지휘자가 되었을 것이라 말했을 정도. 혼자서 밴드 연주가 가능할 정도로 각종 악기를 어느정도 섭렵중이며 절대음감의 소유자이다. 특히 피아노를 치는 모습을 미디어에서 자주 보인다.
오타쿠 팬들의 호감을 잔뜩 얻고 있는 진성 오타쿠인데, 세이야처럼 원나블같은 메이저 만화가 아닌 니코동 헤비유저에 가까운 오타쿠이기 때문. 쓰르라미 울적에를 제일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으로 꼽았으며 동방 프로젝트의 광팬이라 관련 티셔츠를 입어 오타쿠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튜브에서 동방 프로젝트에 대해 열변했던 영상.
쉬는 시간에는 늘상 섀도우버스를 플레이한다. 모바일 CCG를 좋아하고 즐겨 하는 편.
아이카타에 대한 사랑을 적극적으로 말하고 전하는 쪽이다. 세이야를 게닌으로 끌어들였다는 책임감도 있어서 그런 듯. '나에게 인생을 걸어줘서 고마워', '세상 모든 사람이 등을 돌려도 너와 웃을 자신이 있다' 등의 말을 부끄러운 기색도 없이 건넨다.
2020년 5월에는 무려 VOCALOID 오리지널 곡을 제작하여 투고하기도 했다. 첫 투고곡은 빔을 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3. 역사
4. 예풍
5. 기타
6. 출연
[1] 사무소 선후배 게닌들 사이에서는 시모후리가 M-1 결승은 가지 않겠느냐는 이야기가 왕왕 나오고 있었다고 한다.[2] 2018년 텔레비전 방송 출연횟수 50회에서 2019년에는 300회 이상으로 늘어나는 상승세를 보였다.[3] 특히 후지테레비의 퀴즈방송인 '네프리그'의 한자 지식 퀴즈는 총 11라운드의 퀴즈를 한명이 실패하면 그 다음사람이 도전하는 형식인데, 첫 타자로 나온 소시나가 혼자서 마지막 퀴즈까지 망설임도 없이 맞추는 간지를 보여주었다. 마지막 퀴즈에서 아쉽게 실패하지만 다음타자인 세이야가 맞추며 콤비로 종결.[4] 원래는 본명으로 활동했지만, 아이카타인 소시나에 맞추어 활동명을 정했다.[5] 말 그대로 기분 좋을때건 마음대로 안 풀릴 때건 폴짝폴짝 뛴다.[6] 지금도 이 때의 영향이 남아 탈모 증세를 보인다. 두피 상태가 엉망진창이라고.[7] 일본어로 '변변찮은 물건' 이라는 뜻으로, 고등학생 시절부터 이 예명을 사용했다고 한다. 늘 겸손한 자세로 있겠다는 의미라고. 가끔 본명인줄 아는 사람들도 있다.[8] 글이나 그림이 그려진 플립을 넘기는 개그는 무대에서 혼자 웃음을 일으켜야 하는 핀게닌들이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다. 몸개그와는 또 다른 종류의 개그.[9] 두 경우 모두 잡음이 많기는 했다. M-1그랑프리에 대해서는 3년 연속으로 준우승에 그친 와규가 우승감이 아니었느냐 하는 식으로 시청자 의견이 분분했고, R-1에 대해서는 두번이나 동점을 받았지만 규칙으로 판정승을 하게 된 무언가 찝찝한 우승. 요시모토의 밀어주기가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하지만 이후로도 시모후리가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소시나가 기본 능력이 없는것도 아닌지라 여론은 사그러드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