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의 파동
1. 개요
유희왕/OCG의 스트럭처 덱. 발매일은 2017년 9월 23일(일본), 2017년 12월 21일(한국).
총 41장 + 토큰 1장으로 구성. 신규 카드 6종. 울트라 레어 2종/슈퍼 레어 3종/ 페러렐 레어 6종.
마찬가지로 테마와 주요한 전술은 카운터 함정으로 상대를 견제하는 엔젤 퍼미션덱. 메인 커버는 엔젤파라딘 아크 파샤스. CM의 내레이션은 다름아닌 어니스트, 잭 아틀라스의 성우 호시노 타카노리로, 본인이 트위터를 통해 인증했다. 국내판은 기존 "섬광의 파동"의 전례로 인해 발매가 불투명하다는 예측도 있었으나, 이변없이 12월 21일 발매가 확정되었다. 여담으로, 이 덱에는 해방의 아리아드네가 1장 들어있는데, 이 덱에는 펜듈럼 몬스터가 이 카드 1장 뿐이라 이 덱으로는 펜듈럼 소환을 할 수 없다
나올 때마다 거의 매번 듀얼 환경에 강한 영향을 끼치는 스트럭처 덱 R[1] 답게, 벌써부터 새로 나오는 카드들의 효과를 발암물질(...) 취급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사실 퍼미션을 싫어하는 코나미 치고는 단체로 밀어주는 것이 꽤나 이례적인 일이었으니까. 하지만 발매 후에는 파샤스와 천공의 성역을 무리하게 퍼미션 컨셉으로 끌어넣었던 탓에, 괜히 컨셉을 섞어서 애매한 카드만 만들었다는 평을 들으며 빠르게 사장되었다. 이후에 추가된 암흑의 주박 역시 인페르노이드와 함께 신 강덱으로 부상하였기에, 더더욱 안습. [2]
그나마 이바와 재록된 디클레어러들이 성잔 덱에 투입돼 이른바 '성잔천사'로 쓰이고 있다.
2. 수록 카드
신규 카드는 '''볼드체'''로 표기. 레어도 표기가 없는 것은 노멀.
[1] 진 제왕 강림에서 제대로 푸시받은 제왕은 간단한 엑스트라 덱 봉쇄에 힘입어 그 EMEm과 같은 시기에 티어권을 차지했던 강덱이 되었었고, 거신룡의 부활의 일부 카드는 백룡에게 날개를 달아 주는 역할을 하였으며, 공수의 고동에서 푸시받은 공룡족은 룡성, 진룡황 등과 섞이면서 1티어 덱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고 세계대회 우승도 했다. 이 덱이 나오기 전까지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 스트럭처 덱 R은 기계룡 반란뿐이었었다. 환경에 영향을 끼치지 못했기는 하지만, 그나마 이후 앤틱 기어 카드들이 발매되면서 기계룡 반란의 카드들도 앤틱 기어 덱에 채용되었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2] 퍼미션 덱 특유의 특징인 벽 치는건 잘하는데, 벽 뚫는건 전혀 못한다는 단점이 전혀 개선되지 않아, 전형적인 안정성을 폭발력과 맞바꾼 카드뭉치가 되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