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달호

 


<colbgcolor=#333333><colcolor=#FFFFFF> '''세경과 신애의 아빠[1]
신달호
배우: 정석용'''
'''출생'''
1961년
'''나이'''
49세 → 50세
'''직업'''
화전민 → 원양어선 선원
'''별명'''
아빠똥[2], 빵꾸똥꾸[3]
'''좋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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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 작은딸, 딸들과 놀아주기, 작은딸의 100점짜리 시험지, 순재네 식구들, 숨바꼭질, 타히티, 칠갑산(주병선)[15], 노형욱[16], 이민호[17], 등

'''싫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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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쟁이들에게 잡히는 것, 아이들과 이별하는 것, 큰딸과 사별하는 것

'''담당 배우'''
정석용
1. 개요
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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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붕뚫고 하이킥의 등장인물. 신세경, 신신애 자매의 아버지. 배우는 연극 무대에서 명성을 얻고 영화에서도 비중 있는 조연으로 등장하는 정석용. 주요 출연작은 '왕의 남자'[4], '부산행'[5], '택시운전사'[6]로 천만 관객을 불러모은 영화들에 출연하고, '짝패', '마이 뉴 파트너', 제중원, 터널(OCN)[7], 블랙(OCN)[8] 등. 이 외에도 카메오로 출연한 정규수(떡볶이 집 주인) 등 연극/영화계 배우들이 종종 보이는데 김병욱 PD와 장진 감독의 친분이 원인이 아닐까 추측된다.

2. 행적


본래 태백시에서 살던 평범한 가장이었으나, 어떠한 이유로[9] 빚더미에 올라앉게 되어 딸들을 데리고 깊고 외진 산골에 숨어들었다. 이후 산속에서 너와집을 짓고 두 딸과 살던 도중, 우연히 집에 머무르고 간 대학생들이 미니홈피 올린 사진이 전국에 퍼지게 되었고,[10] 우연히 달호의 사진을 보게 된 빚쟁이들이 산속까지 쫓아오게 된다.
1화에서 신신애에게 사채업자들이 집에 침입한 상황에서 "아빠 친구들인데, 아빠가 술래라서 쫓고 있는 거야" 라면서 상황을 돌려 말한다. 신애와 세경은 이미 산 아래로 도망쳤고, 본인은 사채업자들에게 잡힌 상태에서, 신애가 아빠를 왜 때리냐며 소리치는데 이 장면에서도 ""아니야 아니야, 때리는 거 아니야. 이거 그냥 장난 치는 거야"" 라며 끝까지 웃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 후로 신세경과 신애와 헤어지게 된다. 나름 짠한 인물.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마지막 씬이 생각나는 장면이다.
이후 사채업자들로 인해 강제로 원양어선을 타게 되었다.
46화에서는 먼 곳으로 떠나기 전에 신세경과 신신애를 보러 서울에 도착했지만 이미 그녀들은 다른 식구들의 집으로 얹혀 살고 있기 때문에 결국 자매들을 만나지 못하고 이대로 갈 뻔했으나 전화를 그제서야 받는 세경이가 신애와 같이 밖으로 뛰쳐 나가 아빠를 다시 만나게 된다. 하지만 1시간 뒤에 다시 떠나야 했기 때문에 신자매와 기념사진 찍고 신애한테 숨바꼭질하자고 속여 세경과 몰래 나와 다시 작별하게 된다.[11] 이 장면에서 지붕킥 에피소드들 중에 가장 슬픈 장면으로 뽑힌다.[12]
경제적인 문제만을 제외하면 지극히 이상적인 아버지.[13] 어떤 상황에서도 유머 센스를 잊지 않고, 자식들을 무엇보다도 아끼고 사랑한다. 신세경에게는 이 아버지와 함께 오순도순 살아가는 것이 현재로선 유일한 꿈.
그리고 126화(마지막화)에서 '''신세경과 신애와 다시 만나 같이 타히티로 이민을 간다고 한다!''' 세 가족이 모두 모여서 잘 살게 되어서 다행이지만 정든 이순재 집안 가족들과 헤어지게 된 세경과 신애는....
하지만 큰 딸 세경은 지훈의 차타고 공항을 가려던 도중 교통 사고를 당해 사망하였고, 작은 딸 신애와 이민을 갔는 지는 밝혀지지 않았다.[14]

[1] 공식 홈페이지 소개 문구.[2] 신애의 창작동화 "애기똥" 에피소드 참고, 신애가 아빠를 아빠똥에 비유했으며, 신애 본인을 애기똥에 비유했다.[3] 신자매가 아빠와 다시 만나는 에피소드에서 신자매의 전화번호를 알게 된 달호는 전화를 건다. 하필 해리가 세경의 휴대폰을 자신의 방으로 가지고 올라갔었는데 해리가 전화를 받는다. 신달호가 "신애니? 아빠야!"라고 하자, 해리는 "자꾸 장난전화 할래? 이 빵꾸똥꾸야!"라고 하고는 전화를 끊는다.[4] 칠득 역[5] KTX 기장[6] 영화 초반 카센터 주인으로 등장[7] 1화와 2화에 특별출연을 했다.[8] 경찰청 인지지원팀 반장으로 등장했다.[9] 산골에 숨어들게 된 시기와 아내가 죽은 시기가 비슷하다는 점 때문에 아내의 병 치료비가 원인이 아니었나 추정되기도 한다.[10] 사실 그 대학생들은 출연한 배우들이 카메오로 출연한 것이다.[11] 남산타워에 도착하고 전화를 거는 것까진 성공했다. 하지만 그때 해리가 세경의 휴대전화를 갖고 다녀서 세경이 그걸 뺏으려 하다가 배터리와 본체가 분리되어서... 다행히 뒤늦게 지훈이 휴대폰을 조립한 덕분에 아버지에게 전화가 왔음을 알았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12] 신애는 아무것도 모른 채 술래라서 50까지 센 후 밝게 웃으며 뒤돌아보는 장면으로 끝난다. 당연히 다음 에피소드에선 신애가 잔뜩 풀이 죽어있다.[13] 단, 이 인물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인 시청자들도 꽤나 있는데, 아무리 이자가 살인적으로 불어나는 사채라 해도 일단 당장 급한 불을 끄는 것만을 위해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빌린 것에도 책임이 따르는 데다 채무불이행 후 은둔하는 것은 처벌 대상이며, 자식들의 의무교육도 제대로 시키지 않고 방치하였기 때문.[14] 후속작에서 큰 딸이 등장하긴 하나, 줄리엔과 서로 못알아보는 것도 그렇고 일종의 특별 출연이기 때문에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