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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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한국의 연출가로 1961년 10월 24일 생이다. 경주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했다. 시트콤을 주로 제작한다. 원래는 MBC 라디오국 소속이었으나 SBS 창사와 함께 이적하면서 시트콤 연출로 방향을 바꿨다.
그의 팬들은 그를 한국 시트콤계의 마에스트로라 부르고는 한다. 이런 칭호가 과언이 아닌 것이, 지금까지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여러 시트콤 작품을 이 사람이 만들었기 때문. 김병욱 작품 말고 성공한 시트콤이래봐야 오박사네 사람들, 남자셋 여자셋, 논스톱 시리즈, 안녕, 프란체스카, 올드미스 다이어리, 세 친구 정도가 끝이다.[1][2]
초기 작품의 경우 한국 시트콤의 수입자나 다름없는 주병대 감독과의 협업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가령 LA 아리랑의 경우 200화 이후부터 김병욱 본인이 단독으로 연출하기 시작했으며, 순풍산부인과 중후반부 이후부터는 본인 포함한 스탭진이 일괄 하차하고 주병대 감독에게 바톤이 넘어갔다.
시트콤이라는 형식을 통해 인간 내면의 심리를 잘 드러낸다는 평을 받으며, 작품들의 결말이 하나같이 씁쓰레한 것도 이 사람 작품의 특징. 인터뷰 같은 곳에서도 볼 수 있는 그의 염세주의, 비관주의 같은 면모가 그의 작품 속에 녹여들어 있는데 씁쓰레 한 걸 넘어 억지로 슬픈 결말로 몰간다는 비판이 많으며 급기야 이러한 문제점이 쌓여 터져버린 지붕뚫고 하이킥 결말은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 똑바로 살아라의 너무 결말같지 않은 결말이나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갑자기 찾아온 비관적인 결말 역시 당대에 인터넷이 없어서 기록이 적을 뿐이지 SBS 내부에서도 말이 많았고 결국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맨날 웃고 즐기는 가운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렇게 만들었다는 것이 PD의 항변이다. 다만 어차피 시트콤이 제 3자의 상황에서봐서 웃긴거지 극중 인물의 시선에서 보면 전혀 웃기지 않은 상황이다. 시청자들은 어차피 현실이 그렇지 않다는 것은 모두가 알지만 시트콤을 통해 그러한 현실에서 잠시나마 어려움을 잊고 웃기 위해 시청을 하는 것이라 이러한 해명에 대해 공감을 잘 못한다. 극단적으로 '이게 시트콤이냐 드라마냐?'라는 소리도 나올 정도.
딱 한 작품 순풍산부인과는 중반부 이후에 작가진과 함께 하차를 하고 주병대 감독이 연출을 맡았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결말이 훈훈하게 끝난다. 하이킥-짧은다리의 역습도 전작의 무리수로 욕을 워낙 먹어서인지 무난하게 끝난 편이다. 거침없이 하이킥 역시 후속작인 지붕뚫고 하이킥과는 반대로 결말이 상큼하고 훈훈하게 끝났다.
예능국 PD들은 원래 대본에 관여를 많이 하는 편이다. 다만 시트콤이라 조금 특이한 것이지만 기본적으로 대본 쓰는 능력이 있다고 봐야 한다. 예능국 제작 드라마가 괜히 생긴 게 아니다.
히트 시트콤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승승장구 하던 그도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 이후 내리막을 걷게 된다.
커리어 추락의 원인으로는 송재정 작가와의 결별과 자기만의 스토리를 고집하다 터질 게 터져버린 지붕뚫고 하이킥의 결말의 충격으로 시청자들이 대거 돌아선 것 등이 근본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우선 송재정 작가의 영향을 보자면, 김병욱의 초기작부터 거침없이 하이킥까지의 개그 파트의 핵심을 대부분 송재정이 담당한 경우가 많았다. 김병욱 감독도 자기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몰리는 상황에서 수차례 자기보다는 송재정 작가가 이른바 레전드 에피소드를 주도해서 썼다고 인터뷰한적이 있다. 송재정 작가와 결별 후 작품인 지붕뚫고 하이킥은 시트콤적인 요소보다는 드라마적인 요소가 강했다.
지붕뚫고 하이킥은 방영 당시에는 전작을 능가하는 폭발적인 시청률[3] 을 보이며 큰 인기를 끌면서 송 작가 없이도 잘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잘나가던 지붕뚫고 하이킥은 새드 엔딩 파문으로 엄청난 후폭풍이 불어닥치게 된다. 그 이후에 방영했던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부터 감자별 2013QR3, 그리고 너의 등짝에 스매싱까지 줄줄히 실패. 물론 짧은 다리의 역습이 김병욱 브랜드를 붙이고 나와 10%내외의 시청률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레전드 에피소드는 손에 꼽을 정도였고, 반응도 좋진 않았다. 이 후의 감자별은 완전한 폭망하고 시트콤 제작 중단을 선언했으나 CP로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들고 컴백했다. 하지만 그 마저도 망했다.
2. 작품 공식
'''1. 무능한 아버지''' : 그래도 모두 후반에는 성공했다.
- "순풍산부인과"의 박영규 : 잘나가던 입시강사였으나, 강의 테이프 사업 했다가 쫄닥 말아먹고 장인 집에서 처가살이를 하는 백수, 빈대, 진상 캐릭터.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노주현 : 연대보증 매니아로, 아버지 노구의 돈을 뻑하면 날려먹으며[4] 집안을 비탄에 빠뜨리고 소방관으로도 무능력하여 동기들이 서장을 하고 있을때도 혼자 만년 소장.
- "똑바로 살아라"의 박영규 : 부잣집 도련님으로 작곡 공부를 하며 유학을 준비하던 음대생이었으나 집안 사업이 몰락하고 거지꼴 신세. 그런 상황에서 이응경과 오직 사랑하나로 결혼했다가 부양도 못하고 현실파악도 못하다 노주현의 경제적 지원으로 가정유지.[]
-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준하 : 식탐이 매우 심하며, 그 식탐 때문에 회사에서도 경질. 큰 노력도 안 하고 그저 주식만 한다며 아버지 돈을 자주 날려먹고, 잘난 부인에게 용돈 받으며 밥만 축내는 식충이.
- "지붕뚫고 하이킥"의 정보석 : 말이 부사장이지 장인 기업체에서 기본적인 일도 처리 못하는 무능력한 인물. 매우 떨어지는 지능과 사고판단이 잘 안 되며, 집안에서도 부인과 장인에게 이리저리 치이는 동네북 캐릭터.[5]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안내상 : 잘 나가는 특수효과 기업체를 운영하다 동업자의 배신으로 쫄딱 망하고 빚쟁이에 쫓기며 처남 집에 얹혀사는 가장
- "감자별"의 노수동 : 중견기업을 이끌었던 사장이기는 하나, 친한 동생 나세돌의 아이템을 도용하고, 아내 왕유정에 의해 성공한 우유부단 그 자체의 인물.
- "너의 등짝에 스매싱"의 박영규 : 애초에 잘 안 되는 치킨집을 운영했는데 대출 사기까지 받는 바람에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자신의 딸인 박슬혜가 박왕대와 결혼한 상태라 박해미 집에 얹혀살게 되었다.[6]
'''2. 할아버지 중심의 대가족''' : 할아버지들은 대부분 불만이 많고 성깔도 있는데다가 자식들과 며느리 또는 사위와 손주들에게 엄하게 대하는 캐릭터다
- "순풍산부인과"의 오지명 : 오씨 집안의 가장으로 산부인과 원장이며 아내, 딸들과 함께 거주.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노구 : 노씨 집안의 당주로 장남 노주현이 아버지를 모시고 산다.
- "똑바로 살아라"의 노주현 : 노씨 집안의 가장으로 주현정형외과 이사장이며 처제, 딸들, 아들과 함께 거주.
-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순재 : 이씨 집안의 가장으로 한방병원 원장이며 아내, 아들 내외와 함께 거주.
- "지붕뚫고 하이킥"의 이순재 : 이씨 집안의 가장으로 위탁급식업체 사장이다. 딸 내외, 아들과 함께 거주.
- "감자별"의 노송 : 노씨 집안의 당주이며 장남 수동이 아버지를 모시고 산다.
'''3. 학업성적이 매우 떨어지고 연달아 사고치는 미성년자 자녀'''
- "순풍산부인과"의 박미달 : 천방지축 왈가닥. 공부쪽으로는 전혀 머리가 안 돌아가고 거짓말을 밥먹듯이 한다. 과격하고 폭력적인 건 덤.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노영삼 : 고등학생이라 하기엔 민망할 정도로 지식이 없어도 너무 없으며, 전교 꼴찌도 우습게 하는 수준. 여기에 미달이보다 더한 무개념이라 풀어주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안하무인.
- "똑바로 살아라"의 노형욱 : 그래도 위 둘과는 다르게 인간관계 면에서만큼은 눈치 잘 보고 살살거리며 싹싹한 면이 있다. 다만 공부는 역시 못하며, 반 하위권에서 전전하는 수준. PC방/슈퍼 외상, 성적표 조작, 가출, 폭행사고, 흡연, 절도 등등 그동안의 김병욱 시트콤 아역들 중 가장 스케일이 큰 꼴통짓을 한다. 초딩에게도 차일 정도의 단순한 면까지 보유. 거기에 있는 집에서 나고 자라서 그런지 참을성도 개념도 없다. 아버지인 주현이 나름 엄하게 꾸중하고 매도 들고 하지만 절대 안 고치는 뻔뻔함의 소유자.
-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윤호 : 하이킥 트릴로지로 오며 꼴통 유형이 변모하는데, 전작들에선 찌질한 변명과 코믹을 유발하는 사고 연발이라면 하이킥 트릴로지부턴 얼짱이며 싸움을 잘하는 간지 꼴통 유형으로 바뀌는데, 그 스타트가 바로 이 이윤호 캐릭터. 가족 어른들에겐 한없이 약한 사고뭉치지만, 또래에선 카리스마. 그리고 짝사랑 설정은 덤. 역시 무식하며 공부는 못하고 무식하다.[7]
- "지붕뚫고 하이킥"의 정준혁, 정해리 : 그나마 전자는 이 항목의 자녀들 중 가장 현실적인 고등학생 캐릭터. 공부는 하위권이지만 너무 놀기 좋아하는 성격 탓에 게을리 했을 뿐 노영삼처럼 공부머리가 아예 없는 건 아니라서 동기가 생기자 열심히 노력해서 상당히 많이 끌어올린다. 쌈짱이 컴플렉스라지만, 그게 부각되는 에피소드는 적고 교우관계도 무난, 강강약약에 의리도 있다. 딱 그 나이대 고등학생이 할 법한 행동거지에 칠 법한 사고만 친다. 이윤호처럼 아예 비현실적이거나 노영삼, 노형욱처럼 개념 가출한 게 절대로 아니다. 또한 연상의 여인을 짝사랑하며 가족 어른들에게 구박받지만 또래에선 싸움짱으로 유명. 역시 공부는 하위권.[8] 다만 이윤호와 다르게 좀 더 까칠한 유형이며, 큰 사건사고는 치지 않는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여동생 정해리. 정해리는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나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영삼이는 모두 저리가라 수준의 어마어마한 트러블 메이커로, 넘사벽급 막장 인성을 보유하여 어른을 우습게 보고 부잣집 딸이라는 것만으로 엄청난 갑질을 하는데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운운하기도 한다. 얘를 보다 보면 진짜 답이 없어도 너무 없어서 정해리 캐릭터의 안티팬들까지 등장했을 정도. 더 자세한 것은 직접 해당 문서를 보시라.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안종석 : 정준혁보다 훨씬 더 까칠한 버전. 전작 하이킥의 두 명은 공부 자체를 싫어하는 유형[9] 이나, 이 안종석은 애초에 운동부 출신으로, 집안이 갑자기 엎어지는 바람에 할 수 없이 수능 입시에 억지로 뛰어든 케이스. 공부만 못 할 뿐 큰 사건사고는 안 친다. 역시 짝사랑 설정. 후편에서는 반대로 여동생인 안수정이 사고를 많이 쳤었다.
- "너의 등짝에 스매싱'"의 박현경 : 그냥 점잖은 사고만 쳐 오던 그동안의 앞의 작품들의 자녀들와 달리 이 쪽은 무려 감옥!!에 들어갔다가 출소했다. 그저 골프장에서 골프공을 건지다가 걸린 것 뿐인데, 그럼에도 매우 발랄하고 긍정적인 캐릭터.
'''4. 모범생 자녀의 계보'''
위의 계보와 다르게 집안마다 있는 엘리트 자녀 계보로, 상대적으로 에피소드 주류에서 멀어지며 주로 극적 관찰자 역할을 많이 맡는다.
- "순풍산부인과"의 오태란, 김의찬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노윤영, 노인삼
- "똑바로 살아라"의 노정윤, 박혜진[10]
-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민호, 김범
- "지붕뚫고 하이킥"의 신신애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김지원
- "감자별 2013QR3"의 노민혁,
- "너의 등짝에 스매싱"의 박왕대
'''5. 영어 관련 인물'''
- "순풍산부인과"의 박영규 : 영어 강사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노윤영, 이재황 : 노윤영은 영어 통번역가, 이재황은 영어 과외
- "똑바로 살아라"의 노민정 : 영어 통번역과
- "거침없이 하이킥"의 서민정 : 영어교사
- "지붕뚫고 하이킥"의 황정음 : 영어 과외[11]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안수정, 박지선, 줄리엔 강 : 안수정은 미국 유학생 출신, 박지선은 영어교사, 줄리엔 강은 원어민 영어교사
- "감자별"의 노민혁 : 하버드 출신
- "너의 등짝에 스매싱"의 박해미, 박왕대 : 박왕대 역을 맡은 줄리안 퀸타르트는 아예 외국인이고, 박해미도 영어를 매우 즐겨 써서 항상 자막으로 영어 단어의 뜻을 알려준다.
'''6. 이웃, 가족, 직장동료 사이 비슷한 감정싸움 구도'''
- 순풍산부인과 :
박영규 vs 김찬우
박영규 vs 고상순
김찬우 vs 권오중
오지명 vs 김정희
김정희 vs 허영란
박미달 vs 오혜교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
노구 vs 박정수
박정수 vs 노홍렬
노주현 vs 노홍렬
배종옥 vs 권재황
권오중 vs 노민정
- 똑바로 살아라 :
박영규 vs 안재환
단, 똑바로 살아라의 경우 모든 인물들간의 감정알력이 많이 묘사되고 있다.
- 거침없이 하이킥 :
박해미 vs 이민용
준하의 부인과 준하의 동생 이민용의 대립구도가 마치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주현의 부인인 정수와 주현의 동생 홍렬의 대립구도와도 비슷하다.
박해미 vs 신지
나문희 vs 박해미
김범 vs 강유미
강유미 vs 나혜미
- 지붕뚫고 하이킥 :
김자옥 vs 이현경
다만, 이 쪽은 싸우는 입장이라기보단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에 대립한 것으로 보는 게 더 옳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나 〈똑바로 살아라〉처럼 감정싸움이나 몸싸움이 숱하게 있었던 적도 많지 않았고, 그나마 싸움이라고 할만한 것이 67화에서 얼굴 마주칠 때마다 조금씩 말싸움 하는 것이 다였으니...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아버지와 연애하는 김자옥에 대해 탐탁치 않게 여기는 현경을 김자옥이 이해하지 못하는 입장도 아니었고, 현경도 후에는 둘의 사이를 어느정도 이해하게 되었으니...
정보석 vs 신세경
이순재 vs 홍순창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안종석 vs 안수정
박하선 vs 윤계상
안내상 vs 백진희
- 감자별 2013QR3 :
노송 vs 왕유정
노민혁 vs 노수영
- 너의 등짝에 스매싱:
박해미 vs 이현진
박해미 vs 박영규
박슬혜 vs 장도연
'''7. 누군가 막판에 집 또는 직장을 떠난다.'''
- 순풍산부인과 :
산부인과 간호사들, 김찬우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
오중을 포함해 오중네 식구들이 전부 떠났다.
- 똑바로 살아라 :
노형욱 : 미국 유학이 결정되면서 집을 떠나게 되었음
김흥수 : 새로운 병원에서 스카웃제안을 받으며 떠나게 됨
사실 노주현 동상편에서 1년후에 김흥수가 보이지 않아 김흥수 죽음 결말로 예상했었는데...
정려원 : 노주현 동상 편에서 1년후에 병원 간호사를 그만두고 가수로 데뷔하였다.
이채연 : 노주현 동상 편에서 1년후에 간호사를 그만두고 좋은남자와 시집가서 잘 살고 있다.
- 거침없이 하이킥 :
서민정 : 시골에 있는 학교로 떠나게 된다.
강유미 : 미스테리(...).
김범 :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다.
황찬성 : 닉쿤, 택연과 함께 아이돌 가수로 데뷔한다.
유희진 : 병원을 떠나 본인의 평생 소원이었던 배우가 된다.
- 지붕뚫고 하이킥 :
황정음 : 부모님을 모시기 위해서 한옥집을 떠난다.
유인나 : 가수 오디션 합격으로 한옥집을 떠난다.
신세경, 신신애 : 아버지가 돌아오면서 해외로 이민을 갈 계획이였으나, 신세경은 이지훈과 함께 사고로 사망했다.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
윤계상 : 르완다 해외 봉사자가 되기 위해 집을 떠난다.
백진희 : 면접에 합격하면서 얹혀살던 김지원의 집을 떠난다.
윤건 : 학교 교사를 관두고 가수로 데뷔한다.
- 감자별 :
노준혁(홍혜성) : 친자식이 아닐 것이다는 이유로 집을 떠난다.
- 너의 등짝에 스매싱
박영규&박현경 : 박영규가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기 위해 얹혀살았던 박해미 집을 떠나게 된다.
'''8. 경제적인 갑을 관계'''
- 순풍산부인과 : 오지명 > 박영규네 식구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 노구 > 노주현네 식구
- 똑바로 살아라 : 노주현 > 박영규네 식구
- 거침없이 하이킥 : 박해미, 이순재 > 이준하
- 지붕뚫고 하이킥 : 이순재, 이현경 > 정보석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 윤계상 > 안내상네 식구, 김지원 > 백진희 [12]
- 감자별 2013QR3: 노송>나진아 모녀
- 너의 등짝에 스매싱 : 박해미>박영규
사돈지간이지만 얹혀 살고, 딸인 박현경의 직업도 알선해 주는 등 경제적으로는 확연한 갑을.
'''9. 경제적으로 쪼들리는 안하무인에 빈대근성 진상 캐릭터가 등장하고 그에 반하는 캐릭터가 등장하여 대결구도 확립'''
'''10. 술, 배변[13] , 보증, 주식, 장난치기, 장난전화, 과외, 용돈, 바람, 돈 빌려주기, 식탐, 다이어트, 고스톱, 윷놀이, 바둑, 오토바이(스쿠터), 만화책, 단체여행, 수영, 강릉시[14] , 도자기, 방귀(...), 야한 것(...), 외국인, 오지랖 등은 매 작품마다 가장 많이 나오는 단골 소재'''
'''11. 의사와 간호사는 꼭 등장한다'''
- 웬만해선 그들이 막을 수 없다 : 없음. 다만, 의사는 아니지만 병원 구성원 중 하나인 간호사 출신의 배종옥도 있다. 현직은 소방 구급계장. 또한 마지막 회에 인삼이의 꿈이 과학자였다가 의사로 변경된다.
- 똑바로 살아라 : 안재환, 이리나(정형외과 의사)
주요 간호사 : 박희진, 이채연, 정려원(중간에 합류)
주요 간호사 : 박희진, 이채연, 정려원(중간에 합류)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 윤계상(보건소 의사)
주요 간호사 : 임간호사외 2명
주요 간호사 : 임간호사외 2명
- 감자별2013QR3 : 미등장.
노수동의 친구로 나오는 외과 의사가 가끔 등장.
'''12. 두 주거 그룹 형태로 관계가 짜임'''노수동의 친구로 나오는 외과 의사가 가끔 등장.
순풍산부인과 :
- 오지명 건물 거주 가족
- 김찬우 아파트 거주 식구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
- 노구 주택 거주 가족
- 노홍렬, 배종옥 거주 아파트 식구
똑바로 살아라 :
- 노주현 주택 거주 가족
- 노주현 병원 건물 거주 식구
거침없이 하이킥 :
- 흑석동 이순재 한방병원 건물
- 대방동 신지 아파트
신지와 민용이 이혼하면서 소유권 문제가 깔끔하게 해결되지 않아 공동소유 하고 있다. 신지는 이 집을 민정에게 전세를 내주고 전세금으로 러시아 유학을 가지만 사기를 당해 홀랑 날리고 돌아와서 집주인 주제에 세입자인 민정에게 얹혀 살게 된다.
- 유미네 집
메인은 아니지만, 종종 출연한다.
지붕뚫고 하이킥 :
- 이순재 주택 거주 가족
- 김자옥 하숙집 거주 식구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
- 윤계상 주택 거주 가족
- 김지원 주택 거주 식구
감자별 :
- 노수동 주택 거주 식구
나진아 가족은 노수동의 차고에 산다.
- 김도상, 노보영 부부 식구
- 장율, 노수영 부부 식구
장율 혼자 살다가 극 중반부터 결혼하여 함께 산다.
너의 등짝에 스매싱 :
- 박해미 주택 거주 가족
사돈인 박영규네도 얹혀산다.
- 권오중, 장도연 부부
'''13. 객식구는 꼭 등장한다.'''
여기서 말하는 객식구는 집식구가 아닌 외부인물들을 뜻한다.
- 순풍산부인과 : 김정배(메인), 이세미나, 김래원(중간에 하차)[18]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 영삼이의 죽마고우 3인방(이복건, 정두섭, 김인종)[19] , 이혜미, 이영감[20]
- 똑바로 살아라 : 미등장
노주현의 지인들과 안재환의 부모님이 가끔 객식구로 등장.
- 거침없이 하이킥 : 김범(메인), 강유미(중간에 하차), 황찬성(중간에 합류)[21]
- 지붕뚫고 하이킥 : 강세호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 강승윤
- 감자별 2013QR3 : 나진아, 길선자
- 너의 등짝에 스매싱 : 박현경
병원을 메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병원으로 따져보면 박현경이 병원 객식구 역할로 나온다.
'''15. 스태프들의 이름이나 전작에 나왔던 단역 이름, 상호명이 자주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 영기엄마 : 김영기 피디의 이름에서 따 온 이름으로, 웬만과 하이킥에서 사용.
- 팽보영 : 팽보영 작가 이름에서 따 왔으며, 거침없이 하이킥에서는 서민정의 친구로, 지붕뚫고 하이킥에서는 이현경의 친구로 등장함.
- 조유진 : 조유진 피디 이름에서 따 왔으며, 똑살/웬만에서 직접 출연까지 함.
- 김의찬 : 순풍산부인과 작가 김의찬에서 따온 이름.
- 제일병원 : 순풍, 똑살에서 연달아 경쟁 병원으로 등장.
- 재도 : SBS 트릴로지에서 자주 나오는 친구 이름.
- 이영철 : 하이킥1에서 박해미의 짝사랑으로 등장.
- 홍보희 : 하이킥3에서 김지원의 라이벌로 등장.
'''16. 배우자와 사별하거나 이혼한 인물이 자주 등장''' : 특이한 건 감자별 이전까지 김병욱 PD의 작품 속에는 홀아비는 있어도 과부는 없었다는 거다. 배우자와 사별한 건 전부 남자들만 있었고, 여자들은 대개 이혼이었다.- 순풍산부인과 : 김찬우 (이혼)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 노구, 노주현, 노홍렬 (사별), 배종옥 (이혼)
- 똑바로 살아라 : 노주현 (사별)
- 거침없이 하이킥 : 이민용, 신지 (이혼)
- 지붕뚫고 하이킥 : 이순재 (사별)
- 감자별 2013QR3 : 노송 (사별), 길선자 (사별)
- 너의 등짝에 스매싱 : 박해미 (배신), 박영규 (출가)
'''17. 짝사랑과 복잡한 삼각, 사각 관계' 설정'''순풍산부인과 :
송선미 → 김찬우 → 오소연 ↔ 권오중 ← 허영란
박미달 → 김의찬 ← 이세미나
김래원 ↔ 오혜교 ← 이정호 혹은 이창훈 ↔ 오혜교 ↔ 김래원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
배은아 → 권재황 ↔ 노민정 ← 함재희
똑바로 살아라 :
홍리나 ↔ 안재환 ← 노정윤 ← 이동욱 ← 정려원 혹은 노정윤 ↔ 천정명 ← 정려원
하이킥 시리즈에선 삼촌, 조카의 삼각, 사각 관계
- 거침없이 하이킥 :
신지 ↔ 이민용(삼촌) ↔ 서민정 ← 이윤호(조카), 더 나아가보면 신지 ↔ 이민용 ↔ 서민정 ← 이윤호 ← 나혜미 ↔ 염승현
이쯤 되면 전설의 6각관계?!
혹은
이민호 ↔ 강유미 ← 김범 또는 강유미 ↔ 이민호 ↔ 김범
- 지붕뚫고 하이킥 : 정준혁(조카) → 신세경 → 이지훈(삼촌) ↔ 황정음, 그런데 이것도 더 나아가보면 정준혁(조카) → 신세경 → 이지훈(삼촌) ↔(or →) 황정음 ← 강세호 ← 정해리
이것도 하이킥1과 비슷하게 전설의 6각관계?!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 안종석(조카) → 김지원 → 윤계상(삼촌) ← 백진희
- 감자별 2013QR3 : 노민혁 → 나진아 ↔ 노준혁
- 너의 등짝에 스매싱 : 가면남 ← 박현경 ↔ 이현진,
이자영1 ← 윤서현 ← 이자영2
'''18. 먹을거 앞에선 앞뒤 안가리는 식탐 캐릭터'''
- 순풍산부인과 : 박영규, 박미달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 노구, 노주현
- 똑바로 살아라 : 이응경
- 거침없이 하이킥 : 이준하
- 지붕뚫고 하이킥 : 신신애, 정해리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 백진희
- 감자별 : 장율
- 너의 등짝에 스매싱 : 박현경
'''19. 더부살이 캐릭터'''- 순풍산부인과 : 오지명에게 얹혀사는 박영규네 가족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 홍렬이에게 얹혀사는 오중네 식구들인 권오중, 권재황, 함재희, 김지헌, 김혜경
다만, 오중네 식구들은 홍렬이 대출금 청산을 위해 세입자를 받은 설정으로, 일종의 하숙 형태이다. 홍렬과 종옥이 결혼한 후에는 종옥의 빈 집에 전세 형태로 입주했다.
다만, 오중네 식구들은 홍렬이 대출금 청산을 위해 세입자를 받은 설정으로, 일종의 하숙 형태이다. 홍렬과 종옥이 결혼한 후에는 종옥의 빈 집에 전세 형태로 입주했다.
- 똑바로 살아라 : 노주현 병원에 얹혀사는 박영규네 가족
- 귀엽거나 미치거나 : 경림의 집에 얹혀사는 소유진
- 거침없이 하이킥 : 집을 잃고 옥탑방에 얹혀사는 이민용, 전세금을 잃고 세입자인 민정에게 얹혀사는 전 집주인 신지
- 지붕뚫고 하이킥 : 이순재 집에 파출부 일을 하며 옷방에 얹혀사는 신세경 자매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 윤계상에게 얹혀사는 안내상 가족, 김지원에게 얹혀사는 사촌언니인 박하선과 고시원에서 쫓겨나서 얹혀사는 백진희
백진희 같은 경우에는 몽유병 때문이다.
백진희 같은 경우에는 몽유병 때문이다.
- 감자별 2013QR3 : 노수동 집 차고에 얹혀사는 길선자 모녀
- 너의 등짝에 스매싱 : 사기당해서 사업을 망하고 사돈집에 얹혀사는 박영규 가족
'''20. 전작에 이어 연속적으로 출연'''권오중 → 노주현 → 서민정 → 이순재 → 줄리엔 강 순
또 주연은 아니지만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풍파고 교감으로 출연한 홍순창은 이후 교장으로 승진한 컨셉으로 지붕뚫고 하이킥 및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까지 출연하게 된다. [22]
'''21. 개그맨들은 꼭 등장한다.'''
- 왠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 김현철, 이홍렬
- 똑바로 살아라 : 박희진
- 귀엽거나 미치거나 : 박경림
- 거침없이 하이킥 : 정준하
- 지붕뚫고 하이킥 : 이봉원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 박지선
- 감자별 2013QR3 : 박휘순
- 너의 등짝에 스매싱! : 장도연
'''22. 징징거리고 짜는 목소리.'''보는 사람이 짜증을 일으킬 정도로 소음을 일으키는 짜는 목소리를 유발하는 캐릭터들이 꼭 있다.
혀짧은 목소리부터, 비음을 섞거나 래퍼처럼 쏟아붇이는 소리를 내어 저 배우 발성이 원래 저랬나? 싶을 정도로 징징 목소리 연기를 하는 캐릭터가 있다.
- 순풍산부인과: 오지명, 박미달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수없다: 노영삼
- 똑바로 살아라: 노형욱
- 거침없이 하이킥: 나문희
- 지붕뚫고 하이킥: 정해리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안수정
'''23. 이 작품에 비극 결말은 누군가의 죽음으로 끝난다.'''- 왠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 박정수의 자궁암으로 인한 죽음 결말로 마쳤다.
- 똑바로 살아라 : 홍리나의 유산으로 인한 결말로 마쳤다. 사실 다시보기로만 봐도 노주현 동상편에서 1년후에 김흥수가 안 보여서 김흥수의 죽음 결말을 예상하는 시청자들도 있을 수도 있었다. 그런데 말이 되지 않은 점은 어떻게 안재환과 홍리나의 아기들은 노주현 동상편 1년후에 쌍둥이 설정을 해놓았던 것일까?
- 거침없이 하이킥 : 박민영 가족들의 죽음으로 결말을 마쳤다. 박민영은 죽지 않았음... 이라지만 실상은 사실상 지금도 미스테리.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 놀랍게도 이 작품은 해피 엔딩으로 마쳤다. 윤계상의 죽음 결말을 예상하는 시청자들도 있었지만, 다행히 김지원에게 편지를 보내며 살아있었고 박하선 어머니의 죽음 결말도 예상하는 시청자들도 있었지만 박하선이 돌아오면서 다행히 좋게 마무리 지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식까지는 아니지만 간간히 이용하는 연출 패턴으로 NG인 것 같은 장면을 내보내는 것. 실제로 일어난다면 매우 웃겨서 웃지 않을 수 없는 상황과 참아도 참아도 터져나오는 웃음이 감당이 안되는 표정을 잡는 경우로 배우들의 연기를 넘은 실제 웃음을 볼 수 있어서 신선하다는 평가가 있다. 대표적인 인물로 '''오지명''', 권오중, 허영란, 윤기원, 노주현, 신구, 서민정 등이 있다.24. 고등학생 캐릭터가 좋아하는 (성인)선생님은 항상 영어선생이다
★은 해당 작품의 메인 러브라인이거나 커플이 된 경우이고 ☆은 마이너한 잠깐의 짝사랑으로 끝난 경우지만 짝사랑이 아닌 경우에도 모두 학생이 먼저 선생님을 좋아하는것으로 시작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순풍산부인과 : 오미선 → 박영규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수 없다 : 이혜미 → 권재황
☆똑바로 살아라 : 노형욱 → 정려원
★귀엽거나 미치거나 : 박신혜 → 박승수
★거침없이 하이킥 : 이윤호 → 서민정
☆지붕뚫고 하이킥 : 강세호 → 황정음
3. 김병욱 작품의 몰락 원인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 하이킥 시리즈 등등 여러 명작들을 내놓으면서 명성을 이어갔지만, 계속되는 클리셔 반복과 남발하는 새드엔딩, 지나친 화장실 유머 등등, 여러 문제들이 곪아있다가, 결국 지붕뚫고 하이킥 결말 논란을 기점으로 문제점들이 한꺼번에 터지고 말았고, 결국 이 작품을 기점으로 비판들이 늘어나고있고, 이후 작품들 또한 예전만큼의 완성도를 보여주고있지 못하고있는 추세이다.
3.1. 자기복제의 반복
상기한 공식 항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세월이 흘러도 여전한 캐릭터에 배역만 바뀌었을 뿐 이야기의 패턴은 똑같았다. 더부살이 하며 눈치 보는 무능한 아버지, 그러면서 눈쌀이 찌푸려지는 식탐과 민폐행위를 소재로 삼는 개그가 반복되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그의 작품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순풍산부인과의 내용을 자기복제하거나 변주하는 경우가 매우 많은데 이야기의 전체적인 구조나 인물관계 뿐 아니라 에피소드, 개그도 많이 가져오곤 했다. 아래의 철지난 유머와도 연결되는 부분. 이미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부터 지적되었으나 20년이 되어도 순풍산부인과의 그림자는 여전히 짙다.
3.2. 철 지난 개그코드
김병욱 시트콤은 과거부터 '''방귀, 트림, 배변 등의 더러운 소재의 개그와 도박과 남의 음식 뺏어먹는 식탐, 꼰대질, 빈대근성, 값비싼 물건 깨부수기'''등 한쪽이 일방적으로 당하고 보는 사람이 욕이 나오는 고구마패턴의 소재가 가득했다. 마치 1980-90년대의 명랑만화의 연출[26] 과도 같았는데, 이건 현대 개인 사회에서는 웃기다기 보단 욕이 나오는 개그 코드다.[27]
마치 인터넷 상에서 아기공룡 둘리의 고길동이 재평가가 되는 것이나 맹꽁이 서당의 훈장님 같은 매번 당하기만 하는 주인공들은 커서 보면 불쌍한 캐릭터가 되어있다.
3.3. 막장 소재 에피소드
위의 항목과 비슷한 예시지만, 그 당시에나 웃기지 지금 같으면 방통위의 철퇴를 맞거나 온/오프라인 상에서 항의로 조리돌림을 나오는 에피소드가 가득하다.
- 자기 사정이 어려우니 뇌물받거나 남의 집 음식이나 물건, 심지어 돈까지 털어가는 것을 당연시 여긴다.
- 아이가 한 일이라며, 각종 민폐를 끼치며, 타인의 값비싼 물건들을 박살내고도 물어줄 돈 없으니 배째라고 넘긴다.
- 윗사람의 돈을 자연스럽게 삥땅치고, 그걸 알찬 소비로 알고 있다.
- 웃어른, 윗사람이 진상 짓을 저질러도 밑에 사람은 내색 한 번 못하고 당하기만 한다.
- 여성 캐릭터에게 막무가내로 조신함을 요구하고, 소심한 남자캐릭터가 나와 여자한테 남자가 뭐 이리 숫기가 없냐?며 욕을 먹는다.
- 주 인물들의 성매매에 관련된 이야기도 종종 나오는데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준하의 과부촌 에피소드, 순풍 산부인과 등에 간간이 등장하는 퇴폐이발소, 룸살롱과 단란주점을 가정이 있는 남자들이 자연스럽게 다닌다. 그러면서 카드빚으로 아내에게 쩔쩔매는 에피소드도 클리셰, 성매매는 아니더라도 불륜이나 스토커에 관련된 소재도 코믹하게 미화되는편.
- 가정폭력을 암시하는 장면이 많다. 아들이나 손자를 향한 손찌검은 기본이며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경우 손녀에 대한 손찌검도 묘사된다. 많은 사람에게 레전드로 회자되는 노구의 극대노 에피소드 역시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사회 고발 프로그램에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심각한 가정폭력에 해당한다.[28] [29] 또한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이현경 또한 아들 정준혁을 발로 내리찍는 것이 습관적이다.
- 타인의 학벌을 가지고 희화화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아버지가 자식이 나온 대학을 가지고 '똥통대학' 이라고 조롱하는 것 등이다.
- 작중 러브라인이 생길때마다, 결혼을 앞두고 양가 부모가 상대방 집안을 비하하는 경우도 많다. 순풍산부인과에서는 오지명 일가가 혜교와 창훈의 사이에서 서로를 후려치는 이야기[30] 표인봉-김정희 커플도 결혼전과 후에도 양가 부모가 모여 며느리와 사위에 대한 디스를 해댄다.[31]
초기 작품이야 1990년대의 시민의식이 덜 성숙한 시절이라 그렇다는 말도 있지만, 이런 에피소드는 2000년대 이후 작품에도 끊임없이 등장을 했다. 시대상의 문제라 하기도 힘든 일이다.
3.4. 억지 새드엔딩
'''김병욱이 욕을 먹는 가장 큰 이유'''
코미디 장르인 시트콤 감독 답지 않게 새드엔딩이 포함된 작품이 많은 편이라 비난을 받고 있다.
이 억지 새드엔딩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은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인데, 작중 박정수는 1화부터 마지막화 바로 전 회차인 292화까지 큰병이 있다는 암시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 마지막화인 293화에서 갑자기 암으로 사망하는 전개가 나와 당시부터 지나친 무리수라는 비평을 많이 받았다.
특히 억지 새드엔딩에 정점을 찍은 지붕뚫고 하이킥의 엔딩 이후로 김병욱은 시청자 사이에서 완전히 팍 찍혀버렸다. 김병욱이 본격적으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한 것은 이 다음부터이니, 결과적으론 새드엔딩으로 시작된 파문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고 할 수 있다. 당시에도 감독이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거 아니냐는 식으로 엄청나게 비난을 들었으며 심지어 후속작인 짧은 다리의 역습은 방영도 전부터 '보나마나 이번에도 새드엔딩이겠지', '이번에는 누구 죽일거냐'라는 비아냥거림과 비난의 시선을 달고 시작하여 전작들만큼 관심도 못 받고 끝나버렸다. 이후 작품들의 경우에도 낮아진 퀄리티와 자가 복제가 더 비난받고 있기는 하나, 여전히 이번에도 뜬금포 새드엔딩으로 가지 않겠냐는 의혹의 시선은 거두어지지 않고 있다.
원래 대한민국의 시청자들이 해피 엔딩을 극도로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곤 하나, 문제는 그 새드엔딩의 퀄리티 자체도 좋지 못한 편이다. 바로 전 화까지만 해도 문제없던 등장인물에게 갑자기 변고가 생기거나 하는 식의 전개도 있고 갑자기 등장인물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해버리는 등 개연성이 극도로 낮으며 "새드 엔딩을 위한 새드 엔딩", "억지 전개로 강요된 슬픈 결말"이란 평가 역시 받고 있다. 김병욱의 작품관에 따르면, 웃음만을 강조하다 보니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렇게 만들었다는 게 의도라곤 하나, 감독 개인의 그 가치관 하나를 내세우기 위한 아집만을 위해 기획의도나 전개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억지를 써서 까지 새드 엔딩을 만들 이유가 있냐는 지적이 따라온다. 거기다 기본적으로 방송 매체, 특히 그 중에서도 희극인 시트콤의 경우 대다수의 사람들이 웃음과 현실 도피 내지 대리 만족 등을 위해서 보는 것이다. 어차피 현실이 그렇지 않다는 것은 모두가 알지만 시트콤을 통해 그러한 현실에서 잠시나마 어려움을 잊고 웃기 위해 시청을 하는 것인데 본인이야말로 되먹지 않은 선민사상을 가진 것 마냥 쓸데없는 오지랖을 부리는 게 아니냐는 반박이 있다.
또한 후속작인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하이킥 2의 결말을 스스로 변호하고, 이를 비판했던 일반 시청자들을 대놓고 까는 내용을 방영하기 까지 했다. 지붕뚫고 하이킥의 갑작스런 결말은 지뚫킥 팬들조차도 대다수가 옹호하지 않는 상황인 데다 당시 범국민적인 분노를 얻었던 만큼 이런 식으로 시청자들과 벽을 세우는 불통과 자기 고집은 더더욱 많은 시청자들을 돌아서게 만들었다. 뭐 여하튼 이렇게 자기 변호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본인도 느낀 바는 있었는지 이후 작품들에서는 그 정도로 충격적인 결말이나 새드엔딩은 배제하고 있기는 하다.
3.5. 이야기 후반으로 갈수록 생기는 어두운 분위기
3.4문단과 이어지는 내용이다.
이야기 후반으로 갈수록 누군가가 집을 떠나고, 직장을 떠나고, 어떠한 문제가 생겨 어두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네티즌들에게 많은 비평을 받았다. 유튜브 다시보기에서는 이런 분위기 때문에 앞부분만 본다는 사람도 있다.
4. 연출작
- LA 아리랑 (1995~1996)
- 순풍산부인과 (1998~2000)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2000~2002)
- 똑바로 살아라 (2002~2003)
- 귀엽거나 미치거나 (2005)
- 거침없이 하이킥 (2006~2007)
- 지붕뚫고 하이킥 (2009~2010)
-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2010~2011)
유일하게 시트콤이 아니다.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2011~2012)
- 감자별 2013QR3 (2013~2014)
- 너의 등짝에 스매싱 (2017~2018)
이 작품에선 연출이 아니라 크리에이터로 참가했다.
참고로 순풍산부인과 이후의 작품들의 방송 횟수가 갈수록 줄어드는 것이 보인다.5. 김병욱 사단
김병욱 감독은 전작에 나왔던 배우들을 카메오로 자주 출연하는데 다음은 김병욱 감독 작품에서 2번 이상 나온 배우들이다. 가나다 순으로 정리했다.
권오중
- LA 아리랑 (특별출연)
- 순풍산부인과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 거침없이 하이킥 (특별출연)
- 너의 등짝에 스매싱
금보라
- LA 아리랑
- 감자별 2013QR3
김범
- 거침없이 하이킥
- 지붕뚫고 하이킥 (특별출연)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특별출연)
김성민
- 순풍산부인과
- 감자별 2013QR3
- 너의 등짝에 스매싱 (특별출연)
김성은
- LA 아리랑 (특별출연)
- 순풍산부인과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없다 (특별출연)
- 감자별 2013QR3
김준홍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 똑바로 살아라 (특별출연)
- 거침없이 하이킥 (특별출연)
- 지붕뚫고 하이킥 (특별출연)
- 감자별 2013QR3
김찬우
- LA 아리랑
- 순풍산부인과
김혜성
- 거침없이 하이킥
- 지붕뚫고 하이킥 (특별출연)
- 감자별 2013QR3 (특별출연)
김현철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 똑바로 살아라 (특별출연)
나문희
- LA 아리랑 (특별출연)
- 거침없이 하이킥
노주현
- LA 아리랑 (특별출연)
- 순풍산부인과 (특별출연)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 똑바로 살아라
- 거침없이 하이킥 (특별출연)
- 감자별 2013QR3
노형욱
- LA 아리랑 (특별출연)
- 똑바로 살아라
- 지붕뚫고 하이킥 (특별출연)
- 감자별 2013QR3 (특별출연)
- 너의 등짝에 스매싱 (특별출연)
류승수
- 귀엽거나 미치거나
- 지붕뚫고 하이킥 (특별출연)
박경림
- LA 아리랑 (특별출연)
- 순풍산부인과 (특별출연)
- 귀엽거나 미치거나
- 지붕뚫고 하이킥 (특별출연)
- 감자별 2013QR3 (특별출연)
박미선
- LA 아리랑 (특별출연)
- 순풍산부인과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특별출연)
- 지붕뚫고 하이킥 (특별출연)
박신혜
- 귀엽거나 미치거나
- 지붕뚫고 하이킥 (특별출연)
박영규
- LA 아리랑(특별출연)
- 순풍산부인과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특별출연)
- 똑바로 살아라
- 지붕뚫고 하이킥 (특별출연)
- 너의 등짝에 스매싱
박정수
- LA 아리랑
- 순풍산부인과 (특별출연)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 거침없이 하이킥 (특별출연)
- 감자별 2013QR3 (특별출연)
박하선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 감자별 2013QR3 (특별출연)
박해미
- 거침없이 하이킥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특별출연)
- 너의 등짝에 스매싱
서민정
- 똑바로 살아라
- 거침없이 하이킥
서순권
- 순풍 산부인과 (특별출연)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수 없다 (특별출연)
서신애
- 지붕뚫고 하이킥
- 감자별 2013QR3 (특별출연)
서지석
- 지붕뚫고 하이킥(특별출연)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 감자별 2013QR3(특별출연)
선우용녀
- LA 아리랑 (특별출연)
- 순풍산부인과
- 지붕뚫고 하이킥 (특별출연)
- 감자별 2013QR3 (특별출연)
- 너의 등짝에 스매싱 (특별출연)
소유진
- 귀엽거나 미치거나
- 거침없이 하이킥(특별출연)
- 감자별 2013QR3 (특별출연)
송귀현
- LA 아리랑(특별출연)
- 순풍산부인과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 지붕뚫고 하이킥 (특별출연)
신구
- LA 아리랑 (특별출연)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 똑바로 살아라 (특별출연)
- 귀엽거나 미치거나 (특별출연)
신세경
- 지붕뚫고 하이킥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특별출연)
신지
- 거침없이 하이킥
- 지붕뚫고 하이킥 (특별출연)
안내상
- LA 아리랑 (특별출연)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 감자별 2013QR3 (특별출연)
- 너의 등짝에 스매싱 (특별출연)
오지명
- LA 아리랑 (특별출연)
- 순풍산부인과
오현경
- LA 아리랑 (특별출연)
- 지붕뚫고 하이킥
유인나
- 지붕뚫고 하이킥
- 감자별 2013QR3(특별출연)
윤기원
- 순풍산부인과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특별출연)
- 거침없이 하이킥 (특별출연)
- 지붕뚫고 하이킥 (특별출연)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생초리 (특별출연)
- 감자별 2013QR3 (특별출연)
- 너의 등짝에 스매싱 (특별출연)
윤서현
- LA 아리랑 (특별출연)
- 순풍산부인과
- 똑바로 살아라 (특별출연)
- 거침없이 하이킥
- 지붕뚫고 하이킥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생초리 (특별출연)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특별출연)
- 감자별 2013QR3
- 너의 등짝에 스매싱
윤시윤
- 지붕뚫고 하이킥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특별출연)
-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 (특별출연)
- 너의 등짝에 스매싱 (특별출연)
윤유선
- LA 아리랑 (특별출연)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 감자별 2013QR3 (특별출연)
- 너의 등짝에 스매싱 (특별출연)
이광수
- 지붕뚫고 하이킥
- 감자별 2013QR3 (특별출연)
이봉원
- 순풍산부인과 (특별출연)
- 똑바로 살아라 (특별출연)
- 지붕뚫고 하이킥
이순재
- LA 아리랑 (특별출연)
- 거침없이 하이킥
- 지붕뚫고 하이킥
- 감자별 2013QR3
이종석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 감자별 2013QR3 (특별출연)
이창훈
- LA 아리랑 (특별출연)
- 순풍산부인과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특별출연)
이태리(舊 이민호)
- LA 아리랑 (특별출연)
- 순풍산부인과
- 똑바로 살아라 (특별출연)
- 거침없이 하이킥 (특별출연)
이홍렬
- LA 아리랑(특별출연)
- 순풍산부인과 (특별출연)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 지붕뚫고 하이킥 (특별출연)
- 너의 등짝에 스매싱
장정희
- 순풍산부인과
- 지붕뚫고 하이킥 (특별출연)
- 감자별 2013QR3 (특별출연)
정보석
- LA 아리랑 (특별출연)
- 지붕뚫고 하이킥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특별출연)
정일우
- 거침없이 하이킥
- 지붕뚫고 하이킥 (특별출연)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특별출연)
정준하
- 똑바로 살아라 (특별출연)
- 거침없이 하이킥
- 지붕뚫고 하이킥 (특별출연)
- 감자별 2013QR3 (특별출연)
줄리엔 강
- 지붕뚫고 하이킥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 감자별 2013QR3
최다니엘
- 지붕뚫고 하이킥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특별출연)
-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 (특별출연)
최민용
- LA 아리랑 (특별출연)
- 거침없이 하이킥
최재원
- LA 아리랑
- 지붕뚫고 하이킥
크리스탈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 감자별 2013QR3 (특별출연)
표인봉
- 순풍산부인과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특별출연)
- 똑바로 살아라 (특별출연)
- 지붕뚫고 하이킥 (특별출연)
황정음
- 지붕뚫고 하이킥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특별출연)
- 감자별 2013QR3(특별출연)
홍순창
- LA 아리랑
- 순풍산부인과
- 거침없이 하이킥
- 지붕뚫고 하이킥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생초리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 감자별 2013QR3
6. 여담
- 시트콤 세 친구는 김병욱 감독의 작품은 아니지만 김병욱 감독의 작품 공식과 유사한 점도 여러 가지가 있다.
- 배우 홍순창은 하이킥 시리즈를 전부 출연해 김병욱 감독의 연출작 3연속 출연하였고 줄리엔 강은 지붕뚫고 하이킥을 시작해서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감자별까지 김병욱 감독의 연출작을 3연속 출연했다.[32]
- 박영규는 김병욱 감독의 세 작품(순풍산부인과, 똑바로 살아라,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 출연해서 세 작품 전부 다 더부살이 겸 무능한 아버지 캐릭터로 출연하였다.
- 김병욱 감독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은 대부분 김은숙 작가 작품에 출연해서 대배우로 성장했다.
- 순풍산부인과
송혜교 - '''태양의 후예''' 출연
윤기원 - '''시크릿 가든''' 출연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김민정 - '''미스터 션샤인''' 출연
- 똑바로 살아라
이동욱 -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출연
- 귀엽거나 미치거나
박신혜 -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 출연
- 지붕뚫고 하이킥
유인나 - '''시크릿 가든''', '''도깨비''' 출연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이종석 - '''시크릿 가든''' 출연
정수정 - '''상속자들''' 출연
김지원 -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 출연
- 감자별 2013QR3
김광규 - '''신사의 품격''' 출연
- 너의 등짝에 스매싱
이현진 - '''상속자들''' 출연
[1] 그나마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사람이 송창의 감독이다. 세친구, 남자셋 여자셋으로 시트콤을 빛냈지만, 김병욱 감독에 비하면 새발의 피이다.[2] 김병욱과 함께 2000년대 초중반 SBS 시트콤은 최전성기를 맞이하였는데 그 사이에 애매하게 낀 대박가족의 경우는 마찬가지로 김병욱의 작품이라고 생각되었던지라(...) 초반에는 나름대로 주목을 받았지만 캐릭터와 개그 등 작품자체도 별로였던데다가 당시로서는 생소했던 간접광고 등이 심했던지라 2002년 11월 최악의 연예 오락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버렸다. 이렇듯 작품 자체도 흑역사인데다가 하필이면 김병욱 리즈시절 작품 사이에 끼어버리면서 완벽하게 묻혀버리고, 지금은 재방송을 비롯한 자료를 찾는 것조차 힘들다.[3] 지붕뚫고 하이킥은 본방의 시청률도 높았지만, 재방이 수시로 방영되었기 때문에 본방보다 재방으로 보는 비율이 매우 높았다. 재방까지 포함한다면 전작인 거침없이 하이킥보다 훨씬 높은 시청률을 보였고 방영 당시 화제성도 훨씬 높았다.[4] 액수도 상당하다. 궁금하다면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이모저모/노주현 관련 에피소드를 보도록해라.[5] 그래도 연구나 생산적인 부문에서는 꽤 능력이 있는 듯. 마지막에 부도 직전이였던 회사를 살려 내는 데 성공했다.[6] 여담으로, 박영규는 김병욱 PD가 제작한 시트콤에서 특별출연까지 합하면 무려 5번 이상 밥을 얻어먹거나, 누군가의 경제적 지원을 받으면서 얹혀사는 역할로 나오기도 했다.[7] 유식하고 전교에서 공부로는 최상위권인 형과 대조되어 그런 점이 더 부각되는 것이 맞지만 그냥 봐도 무식한 것도 많다. 친할머니 성씨도 제대로 몰랐는데다 고급 용어들은 못 쓰는 게 엄청 많으며 기본 상식들도 모르는 게 많다. 그래도 완전 멍청한 것은 아닌 게, 마음 먹고 공부하니 성적이 꽤 많이 올랐다.[8] 초반 한정. 후반부로 갈수록 성적이 오르고 90점대 상위권까지 도달했다.[9] 실제로 위 둘은 맘먹고 공부했더니 성적이 크게 올랐다.[10] 노민정의 경우 공부는 잘 하지만...[11] 다만 말이 과외지 사실은 '''무려 토익 400이라는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고 그 스펙 때문에 취직에도 지장이 클 정도다.''' 과외를 하게 된 것은 반려견이 구두를 물어뜯어 배상하기 위해 과외라도 해야된다는 생각에 전단을 붙였고 이현경이 학력을 오해하면서 잘못 들여온 것이다. 안 후에는 극대노.[12] 사실상 갑은 김지원이 아니라 박하선이라고 봐야 한다.[13] 주로 여자 캐릭터들이 많이 겪는 에피소드다. EX)순풍산부인과의 송혜교,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노민정,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박하선 등.[14] 무슨 의도인지는 불명이나, 작중 고향이 강릉으로 설정된 사람들이 많다. 일례로 순풍 산부인과에서는 박영규의 작중 고향이 강릉시,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는 권오중, 권재황, 함재희, 김지헌 등의 작중 고향이 강릉시, 똑바로 살아라에서는 박영규의 작중 고향이 강릉시.[15] 이 작품은 이름에서부터 바로 알 수 있듯이 병원이 메인이다.[16] 이쪽은 장진영과 송선미가 중간에 하차하면서 후임으로 합류했다.[17] 순풍산부인과처럼 아예 병원이 메인이다.[18] 김래원 같은 경우에는 비중이 많지 않았고, 그 외에도 오혜교의 다른 친구들 곽현식과 이정호 가끔 객식구로 등장했다.[19] 이들이 메인이다.[20] 노구의 친구.[21] 이 쪽은 딱 100회부터 순재네 집 객식구로 합류.[22] 순풍산부인과에서는 찬우와 의찬이 사는 아파트의 경비원으로 나온다[23] 이 쪽은 KBS 개그맨 출신이다.[24] 막판에 합류.[25] 교통사고 장면이 나오진 않았지만 복선으로 봐서는 사망한 것이 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26] 따지고 보면 김병욱 시트콤 공식은 명랑만화의 클리셰와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 특히 할아버지 중심의 대가족과 언제나 채이는 아버지, 말썽꾸러기에 공부 못하는 개초딩 자녀, 1980-90년대를 상징하는 작품수위 등.[27] SBS에서 유튜브로 순풍, 웬그막, 똑살 등에서 재밌는 에피소드로 추린 것들을 편집해서 올리고 있는데, 심심하면 있는 베플들이 무슨무슨 캐릭터 암 걸린다, 욕 나온다 등의 반응이다. 예를 들면 순풍에선 박영규 캐릭터가 쓰레기 짓을 할 경우 이미 ‘영규레기’ 등의 별명이 버젓이 돌아다니고 있다.이런 류의 발암캐들이 그나마 거의 마지막엔 당하는 사이다 전개로 끝난다면 자기 꾀에 빠져 참교육 당하는 개그 캐릭터로 남았겠지만, 대부분은 민폐를 끼치고도 그 타고난 노답력으로 무마하며 반성 없이 잘 살아가는 전개가 대략 8:2는 되는 수준. 쿨한 척 하려고 ‘시트콤이야 과몰입 ㄴ’ 하는 딴지가 간혹 들어오는데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이다. 시청자 입장에서 당연히 극중 인물에 대해 나올 수 있는 반응인데, 어차피 시트콤이라 실제가 아니니 반응을 하지 말라는 괴상한 원천봉쇄의 오류를 저지르고 있는 셈. 정작 재밌다는 말엔 그런 쿨병종자들은 등장하지 않는다. [28] 물론 노구가 야구방망이로 사람을 때리는 장면은 나오지 않으나 이미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며 도망간 가족을 쫓기까지 하는 자체가 폭력에 해당한다. 묘사된 행동만으로도 노구가 야구방망이로 자식, 손자를 폭행할 의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29] 근데 이건 사정을 알고 보면 노구의 행동이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다.대체 어떤 부처님 가운데 토막이 아무리 지 자식들이라지만 자기 땅을 자신한테 알리지도 않고 지들 멋대로 처분했는데 그냥 넘길 수가 있겠는가? 현실이라면 친족상도례가 적용되어서 형사상 처벌만 되지 못할 뿐이지 가족간 민사소송까지 제기되는 등 부모자식간의 인연이 끊어지지 않는 것이 차라리 다행일 정도이다. 왜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나무위키 소개 페이지의 막장 에피소드 항목에 극대노 편은 포함되지 않았겠는가? 다만 이와 관련 없는 손자, 손녀들까지에도 불똥이 튄 것은 문제의 소지 있지만 이들은 단지 자기 부모들이 데리고 나와서 얼떨결에 합류한 것 뿐이고 아무리 노구라지만 과연 해당 사건과는 아무런 관련 없는 손자, 손녀들에게까지 폭력을 휘두를지는 미지수이다.[30] 창훈 집안의 부모는 혜교를 보고 대학생이 2학년때부터 취업도 못하고, 아들 대학 외엔 학교 취급도 안한다고 학벌가지고 지명 집안을 까고, 오지명도 열받아 창훈의 할아버지가 두집살림 했다는데 의대빼고 뭐 잘난게 있냐며 창훈 집안을 디스한다.[31] 두 집안 다 고리타분한 옛날 사람 이미지가 드러나는데, 정희 집안은 인봉을 보고 숫기도 없고 남자가 여자 하나 못 다룬다고 까고, 인봉 집안은 김정희를 보고 아내가 오죽 못났으면, 남편이 바깥을 전전하냐며 깐다.[32] 줄리엔 강은 김병욱 PD의 양아들이라 불러도 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