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경
1. 소개
대한민국의 前 JTBC 기상캐스터이자 前 SBS Sports 소속 스포츠 아나운서, 現 프리랜서 아나운서이다.
2. 경력
과거 KBS 2TV의 예능 <달콤한 밤>에서 보컬 그룹 2AM의 멤버 조권의 첫사랑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실제로 조권과 초등학교 동창이기도 하다.
2011년 웨더뉴스에서 진행한 소라이브 캐스터 오디션. 35분 30초부터 등장한다. 이때 1위는 조유영[3]이었으며 정작 홍재경은 7명 중 7등을 하였다. 그러나 조유영이 지니어스에서 온갖 어그로를 끌어모으다가 탈락하면서 사실상 연예인으로서의 커리어가 끝난 반면, 홍재경은 스포츠 아나운서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것을 보면 꽤나 아이러니하다.
2012년 매화수 일반인 모델 데뷔 콘테스트에서 1등을 했다.
2013년 JTBC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면서 방송계에 입문했고, 2014년부터 SBS Sports로 적을 옮겨 스포츠 아나운서로 새로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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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선수들의 인터뷰를 맡았다. 당시 인터뷰를 맡았던 선수 중 1명이 수려한 외모로 관심을 모았던 kt wiz 소속의 신용승.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시즌 당시, 중계 전 5분 정도 짤막하게 방송했던 축덕쌀롱의 공동 진행자[4]였다.
2016년 SBS Golf 골프 아카데미를 진행했고, KBO 리그 현장 리포팅을 맡았다.
2016년 야구 시즌이 끝나고, 2016-17 시즌 V-리그 현장 리포팅을 맡았다.
2016년 남성잡지 맥심 11월호 표지 모델이 되었다. # 윤태진 이후로 약 2년 6개월만에 등장한[5] 스포츠 아나운서 표지 모델이다.
2018년부터 2017년 12월 결혼한 정인영 아나운서를 대신해 풋볼데이의 메인 모델이 되었다. #
2018년 KBO 리그부터 박신영과 함께 당일 경기의 프리뷰 방송인 ADT캡스 55분[6] 풀카운트를 진행한다. # 홍재경 아나운서는 화요일, 수요일 경기를 맡는다.
3. 여담
- 과거 SBS Sports 소속이었던 신아영과 비슷하게 엄친딸 이미지가 있다. 그녀의 모교 중 이화여자대학교가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여대이기 때문. 단 방송인과 MC까지 영역을 넓힌 신아영과 달리 홍재경은 아직 아나운서로만 활동하고 있다.
- 스포츠 아나운서로 운동을 접하기 이전부터 그녀 스스로도 운동을 좋아했다고 한다.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발레, 수영,[7] 태권도, 특공무술, 검도, 탁구,[8] 스쿼시, 골프[9] 등의 여러 운동 경험이 있었음을 밝혔으며, 본인의 남자친구는 무조건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어야 한다고도 밝혔다. 심지어 이상형으로 나의 탁구 스매시를 받아넘길 수 있는 남자를 꼽았을 정도. #
- 유튜버 릴카와 친분이 있다. 이화여대 동문[11]으로 같은 동아리 같은 조였다고 하며, 릴카의 유튜브에 출연하여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 2020년을 마지막으로 SBS 스포츠를 퇴사하고 프리랜서가 됐다. 앞으로는 한 방송국 소속이 아닌 자유의 몸으로 새로운 도전, 다양한 방송을 해볼 예정이라고 한다. SBS 스포츠 소속으로 진행하는 마지막 방송은 2021년 3월 3일 SBS 골프의 골프 아카데미다. #
[1] 2020년을 마지막으로 SBS Sports에서 퇴사했음을 밝혔다. #[2] 조권과 동창이다.[3]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 출연으로 유명해졌던 그 아나운서 맞다.[4] 오지은 前 아나운서, 김남희 아나운서와 같이 진행했다.[5] 윤태진은 2014년 5월호의 표지 모델이었다.[6] 프리뷰 방송 분량이 55분인 것이 아니라, 평일 야구 경기가 6시 30분에 시작하는데 그 시간의 35분 전인 오후 5시 55분에 시작해서 55분 풀카운트이다. 그런데 이후 개편을 하여 5시 20분에 시작해서 6시 15분까지 55분 동안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7] 6살때 어린이 수영을 접한 것을 시작으로 중학교 때는 새벽 6시마다 수영을 하러 다녔고, 대학교 3학년 때에는 집 근처의 수영장을 다녔으며, 2018년에는 평영과 접영을 꼭 마스터하자는 목표를 세우고 결국 달성했다고 한다.[8] 화홍고등학교 재학 시절 교내 탁구부를 통해 처음 접했다고 한다.[9] 대학교 3학년 때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종목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시작해서 지금도 함께 하고 있으며, 아버지께서 하루 퍼팅 연습을 100개씩 하시고, 스윙 연습 도중 갈비뼈가 부러질 정도로 될 때까지 하는 스타일을 가지고 계신데 본인도 그런 부분을 본받고 싶다고 한다.[10] 원래 친절한 재경씨라는 이름으로 개설했으나 이후 홍아나 TV를 거쳐서 리얼 홍재경으로 이름을 바꿨다.[11] 홍재경이 08학번, 릴카가 09학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