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아 이카루가 미스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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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야마 나오.
미스루기 황국의 제2황녀. 12세. 제1황녀인 앙쥴리제 이카루가 미스루기의 동생. 마나로 움직이는 휠체어에 몸을 맡기고 있다.

2. 작중 행적


1화에서 언니 앙쥬의 정체가 노마라는 것이 발각되자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실신해 버린다. 3화에서 미스루기 황국이 혁명으로 없어졌다는 언급이 있었으며 7화의 후반부 모모카가 우연히 그녀의 이름으로 수신된 통신을 듣게 되고[1] 다급한 목소리로 앙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8화에서 어렸을때 앙쥬와 함께 말을 타고 돌아다니던 중에 앙쥬의 조종미숙으로 인해 낙마하여 마나 구동식의 휠체어가 없으면 스스로 움직일수 없는 몸이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앙쥬는 실비아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도 정말로 미안하다는 앙쥬의 말에 "언니 탓이 아니에요. 다음에 또 소풍에 데려가주세요."라고 대답하는 너그러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런 실비아가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는 생각에 실비아를 자신이 구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품은 앙쥬는 노마들의 휴일인 페스타를 틈타 미스티가 타고온 수송기를 탈취해 아르제날을 탈주하게 되고, 모모카와 함께 미스루기 황국으로 발길을 돌린다. 우여곡절 끝에 앙쥬는 황족만 아는 비밀통로를 통해 미스루기 황궁으로 진입하는데 성공하고, 드디어 실비아와 감격의 재회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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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쥬가 열심히 도망쳐서 추격을 따돌리고 구해내는 순간 '''앙쥬에게 다가오더니 나이프로 앙쥬를 공격해서 팔에 상처를 입혔다.''' 충격받은 앙쥬를 괴물이라 부르면서 그동안의 원망들을 쏟아낸다. 낙마사고를 비롯해서 어머니인 황후가 죽은 것까지 이 사건들 모두 따지면서 앙쥬는 정신적으로 엄청난 충격을 받고 그대로 그 자리에 주저앉았고 결국 잡혀버렸다. 그리고 이상할 정도로 무기력하게 앙쥬의 황궁침입을 허용했던 미스루기 경비대의 무능함도 설명된다.[2] 사실 이 사건의 정황은 앙쥬가 노마였다는 사실을 일부러 은폐함으로써 국민을 기만했다고 간주되어 신뢰를 잃어버린 미스루기 황족의 정치적 실지를 만회하기 위해 황족이 직접 앙쥬를 단죄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줄리오가 책략을 꾸민 것이다.

"이건 나를 말에서 떨어트린 죄! 이건 나를 걷지 못하게 만든 죄! 이건 태어난 죄예요!"

10화에선 "이건 나를 말에서 떨어트린 죄! 이건 나를 걷지 못하게 만든 죄! 이건 태어난 죄예요!"라고 말하면서 채찍으로 앙쥬를 피가 날 정도로 후려친다. 너무하다는 모모카의 말에 '''"너무해? 이 노마가... 더럽고 폭력적이고 반사회적인 괴물이 내 언니였던 거예요. 그거 이상으로 너무한 일이 이 세상에 있나요?"'''라고 대답하면서 어그로를 끈다. 이어 앙쥬 보고 "사과하세요! 내가 노마인 게 나빴습니다라고! 미안하다고!"라고 말한다. 그리고 앙쥬가 영원한 이야기를 부르자 그것은 어머니인 소피아 황후의 노래이니 노마 따위가 더럽히지 말라고 말한다. 그 후에 앙쥬가 처형장을 탈출하면서 했던 독설에 겁을 먹다가 앙쥬가 표창을 줄리오를 향해 던졌고, 표창이 그의 뺨을 스치면서 줄리오의 피가 본인에 얼굴에 튀자 비명을 지르며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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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에서는 앙쥬가 줄리오의 얼굴에 칼빵을 남기고 떠난 이후 정신적인 외상이 생겼는지 그때의 일을 악몽으로 꾸게 되었고 앙쥬가 복수하러 다시 돌아올까봐 하는 불안감 때문에 잠을 못자고 있다가 줄리오가 '''리자 런독'''과 검열삭제를 하는 장면을 목격하는데 덤으로 리자의 등에 '''드래곤의 날개'''를 목격하고 만다. 결국 들키고 리자의 꼬리에 목이 졸리면서 아르제날에 있어서 들릴리가 없는데도 '''자신이 그토록 증오하고 경멸했던 괴물인 언니'''를 부르며 살려달라고 소리치는 모습을 보였다. 10화에서 앙쥬가 실비아에게 남겼던 독설이 무서울 정도의 복선이 되어서 다가온 것이다. 19화에서 앙쥬와 모모카가 다시 황궁으로 돌아와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들어간 도서관에서 알몸에 입에는 구속구를 차게된 리자 런독을 향해 책을 잘못 가지고 왔다는 이유로 채찍질을 하는 장면[3]이 등장하며 이것을 보게된 앙쥬가 그녀를 말리려고 하자 자지러지게 비명을 지르면서 기겁하는 장면[4]이 전부이다.
20화에서 지하감옥에 묶인 리자 런독에게 계속 채찍질을 하고 있었다. 이번에는 등이 아닌 정면으로 채찍질을 하는 것인데 이로서 그녀의 출연분은 끝인지라 실비아=채찍질이라는 인식이 제작진 공인이 아닌가라는 추측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21화에서는 미스루기 황국에서 벌어지는 전투에 겁을 먹고 도망치다가 탈옥한 리자에게 총을 쏘고 지하실로 돌아가라고 말하지만, 계속되는 그런 정신나간 행동에 어이가 없어진 리자에게 줄리오를 죽인 것은 엠브리오라는 말을 듣게 된다. 22화에서 엠브리오가 마나의 에너지 공급을 끊어버리자 정말 아무것도 못하는 하반신 마비 소녀가 되었다. 자신을 여제 실비아 1세라 칭하며 애타게 자신을 도와달라고 외쳤지만 엠브리오의 놀이터가 되어버린 황궁에는 그녀를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공허한 외침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23화에서 휠체어에서 떨어진 채로 오도가도 못하는 그녀에게 시민들이 다가와 마나를 쓸수 없는 이 상황에 황실은 무엇을 했냐느니 책임추궁을 하자 "나는 나쁘지 않아요!"라며 현실도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던 중에 살리아클레오파트라와 전투 중이던 앙쥬의 빌키스가 실비아가 있는 통로 근처에 처박히면서 우연히 재회하게 되고, 자신에게 불만을 표출하고 공격하려던 시민 1명을 헤드샷으로 날려버린 앙쥬를 보며 실금하게 된다. 그리고 '''사실 다리는 옛날에 다 나았다는 것이 밝혀진다.''' 앙쥬는 이미 의사에게 들어서 알고 있었던 것이다. 실금하며 겁에 질린 실비아에게 위협사격을 하여 걸으라고 종용하자, 기어서 도망치던 실비아가 마침내 '''일어나 뛰게 된다.'''[5] 이에 앙쥬는 실비아를 대견해 하고, 놀라서 뒤돌아본 실비아를 향해 앙쥬는 "잘 가, 단 하나뿐인 내 여동생."이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그렇게 홀로 남겨진 후에 무언가를 깨달았는지 홀로 흐느끼게 된다.
특히 이 장면은 3화에서 자신의 상황을 깨닫지 못하고 찌질한 행동을 보이다가 드래곤과의 전투에서 겁에 질려 실금한 앙쥬가 자신의 의지로 드래곤을 죽이고 살아나갈 것을 맹세한 장면과 비슷한데 그 동안 마나에 기대어 찌질한 행보를 보였으나 겁에 질려 실금(...)하고, 결국 자신의 의지로 다시 걷게 되었다는 점에서 앞으로 실비아가 앙쥬와 같은 정상적인 인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일종의 희망적인 암시로 볼수 있다. 그리고 앙쥬는 마지막 남은 친인척에게 어떠한 보복행위를 할 생각이 없었음을 보여준다.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앙쥬는 적어도 깔끔한 결별과 외면이라는 방식으로 과거청산을 한것이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이것이 어째서 '''실비아의 설정화가 일어선 상태'''인지를 설명하게 된다. 정말로 아프지 않은 다리였으니 굳이 휠체어를 그릴 이유가 없던 것이었다.[6][7]
24화에서는 등장하지는 않는다. 25화에서는 폐허가 되어버린 평행지구의 무법지대에서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무기를 들고 일어선 생존자들의 리더가 되었다.''' 이때의 복장은 9화에서 앙쥬가 입었던 유격복이다. 같이 있는 사람들의 복장이 메이드복, 근위대복인것을 보면 이전에 황궁에서 일하던 이들 사이에서 리더로 추대된 듯하다. 그리고 한번에 식료품을 약탈한 3명의 이마 한가운데를 명중시켜 사살하는 사격솜씨를 보여준다. 일당을 해치우고 구한 여자아이에게 왕도적인 위로나 미소대신에 결연한 표정으로 '''"죽고 싶지 않으면 싸우세요"'''라고 말하며 마무리되었다.

3. 미디어 믹스



3.1.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tr.


당연하지만 여기에서도 등장할 예정이다. 게임상에서 본편의 13화 시점까지는 애니판과 큰 차이는 없을듯 하지만 2015년 4월 이후 공개된 공식 홈페이지의 시놉시스에서 다이아몬드 로즈 기사단의 일원인 에르샤에게 공손하게 말을 하는것을 봐서는 엠브리오에게 이 사람들은 좋은 사람들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들에게는 크게 경계를 하지 않는듯 하다. 엠브리오를 따르는 나오미를 포함한 다이아몬드 로즈 기사단원들에게는 굉장히 깍듯하고 친절하게 대하는데 자신의 언니인 앙쥬에게는 여전히 괴물이라며 멸시하다가 나오미에게 왜 같은 노마인데 차별하냐고 딴죽이 걸리기도 한다. 게임판에서 비로소 엠브리오의 미스루기 황궁 점거 중에 그녀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드러나는데, '''다이아몬드 로즈 기사단의 장비 보급 및 오퍼레이터를 담당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다르게 말하면 간접적으로라도 앙쥬아우로라 일원들을 애먹게 하는 일에 동참했다는 소리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게임판에서도 앙쥬한테 나이프로 부상을 입혀 놨다.(...)
게임판에서 추가로 밝혀진바에 의하면 앙쥬에게 칼질을 가하고 나서 신음소리 섞인 숨을 몰아쉬는 장면이 추가되었는데 바로 본편 5화에서 앙쥬가 드래곤을 죽인뒤 교성을 낸 것과 흡사하다. 즉 실비아도 앙쥬와 비슷한 면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3.2. 슈퍼로봇대전 V


여기서도 원작과 마찬가지로 자길 구하러 온 앙쥬에게 칼빵을 놓고 채찍을 휘두른다.
그후 앙쥬가 엠브리오에게 잡혀 다시 미스루기 황궁에 왔을땐 무슨일이 있는지 마주치지 않고 한참 동안 출현하지 않다가 거의 잊혀질 때쯤 엠브리오와의 최종결전에서 인질로 소환된다.
하지만 앙쥬가 당황하긴 커녕 오히려 다른 사람들 앞에서 괴물로 불리기까지한 자신은 더 이상 그 아이의 언니가 아니니 구워먹든 삶아먹든 네 마음대로 하라는 듯한 반응을 보이자 당황해서 변명을 하려는 찰나, 앙쥬로부터 지금 타고있는 휠체어는 엠브리오가 제어하고 있다면서 일어나라는 말을 듣는다.
당연히 원작처럼 자신이 못걷는걸 알지않느냐, 그렇게 만든건 당신이니까하면서 대들었다가 뭐든 남탓만하는 그 썩어빠진 근성이 죽어야 고쳐질꺼냐는 앙쥬의 일갈과 위협사격에 스스로 일어나 도망치면서 출현 끝.
....인줄 알았으나 야마토로 도망쳐 마지막까지 천구의 싸움을 지켜보고 있었다.[8]
그후 최종화에서 네반린나와 앙쥬의 전투 이벤트에서 네반린나에게 사랑과 욕망의 차이를모르는 너같은 녀석에게 우리 세계를 넘겨줄수 없다면서 일갈하는 앙쥬를보며 멋지다고 한다.
비록 "멋져요, 언니..."단 한마디 뿐인 대사지만 이 대사 한마디로 인해 앙쥬와 헤어진 직후 앙쥬와 동료들이 세계를 구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상태에서 자신의 길을 걷기 시작했던 원작관 달리 앙쥬의 싸움을 끝까지 지켜보게 되면서 앙쥬를 예전에 자신이 좋아하고 따르던 언니로 다시 보게 되었으며, 이후의 실비아가 스스로 일어서 자신의 길을 걷는데(정확하겐 진 엔딩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걸 알수있다.
일반 엔딩에선 찻집 앙쥬를 열려는 앙쥬에게 말을 걸려는 찰나, 자신은 더 이상 앙쥴리제가 아니니 자신의 발로 걸어가라는 앙쥬의 말에 약간 겁먹은 듯한 대답을하면서 진짜로 출현 끝.
진 엔딩에선 앙쥬 일행의 대화에 나오지 않고 구체제 타도를 주장하는 시민 그룹의 리더가 되었다고 모모카가 언급한다.[9]

3.3. 슈퍼로봇대전 X


원작이나 전작인 슈로대V와 달리 자신을 구하러온 앙쥬한테 칼빵놓기 직전까지 갔다가 쿠루루기 스자쿠의 방해로 실패했다. 그 직후 원작대로 찌질대다 를르슈 람페르지한테 '''"세상에는 목숨을 걸고서도 믿을 수 있는 여동생이 있는가 하면, 믿어 볼 가치조차 없는 여동생도 있다는 걸 알았다."''' 며 나나리 람페르지와 비교대상이 되며 까였다.
그후 전작과 마찬가지로 앙쥬가 다시 미스루기 황국으로 왔을때 코빼기도 안비추고 있다가 거의 잊혀질 때쯤 최종화에서 엑스크로스가 마수엔데를 상대할때, 원작과 마찬가지로 무기를 들고 일어난 생존자들의 리더로 등장해 앙쥬와 엑스크로스를 응원한다.[10]
일반 엔딩에선 여기서 출현 끝.
진 엔딩에선 폐허가 된 미스루기 황국에서 앙쥬 일행과 마주치고 아우라에게 모든 진실을 들었다면서 앙쥬에게 그날의 일을 사죄하고 싶다며 자신을 용서할 수 없다면 마음이 풀릴 때까지 마음대로 하라면서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
그 모습을 보고 실비아가 성장했다는 걸 안 앙쥬는 지금의 너라면 혼란스러운 미스루기를 네가 가질 수 있게 도와줄 수 있겠다고 하고, 앙쥬에게 그댓가로 무엇을 원하냐고 묻자, 해변의 땅을 아주 약간만 떼어주면 된다는 앙쥬의 얘길듣고 바로 콜한뒤 동료들을 데리러 가면서 마무리를 짓는다.
아무런 언급이 없던 원작이나, 그냥 잘하고있으니 걱정할 것 없다고 언급만했던 전작에 비하면 비교적 깔끔한 마무리라 할 수 있다.

4. 기타


BD/DVD 7권에 동봉된 특전 오리지널 뮤직 클립 中, 금단의 레지스탕스 영상에서 실비아가 언니를 배신하는 장면에 삽입된 순간 슬라이드 메시지 중 Skank라는 표현이 지나가는데, 이는 영어로 '기분나쁜 인간' 이라는 표현이다.
전체적으로는 작품전개가 후속작은 나오기 힘든 전개로 흐르는 상황이긴 하지만, 마나가 없어진 세계의 후일담이나 몇년뒤의 이야기 그리고 재건된 아르제날과 새로운 적의 출연을 설정해서 후속작을 내놓는다면 성장한 실비아를 주인공으로 하는 크로스 실비아가 나오는것이 아니냐는 드립도 흥하고 있다. '''앙쥬가 노마와 마나, 드래곤을 포함한 모든 인류들에게 자유를 주는 것으로 그 역할이 끝났다면 실비아는 모든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마나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게 하는 지도자의 역할을 맡은 셈이다.''' 25화에서 7년넘게 굳은 하반신을 재활훈련없이 달리기 시작하고 언니인 앙쥬처럼 군사훈련도 받지 않았는데 며칠만에 3명을 연속 헤드샷하는 만렙황녀의 모습을 보여주어서 앙쥬와는 친자매 사이가 맞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그것을 증명하듯 특정부위가 3년에서 4년후를 기대하게 만들기도 한다.
한일팬덤들 사이에서는 만약 후속작이 나올 경우 실비아가 폐허가 되어있는 시설에서 우연히 발견한 라그나메일과 기동키가 되는 반지를 얻어서 라그나메일을 조종할수 있게 되고 그 라그나메일의 이름이 잔 다르크가 되는것이 아니냐는 드립을 치기도 했으며 파라메일 1중대원들을 앙쥬가 정체를 숨기고 몰래 보내서 파라메일의 기술을 약간씩 전수해준다던가 하는 스토리를 예상하기도 한다. 헌데 후쿠다 미츠오트위터를 통해 후속작에 대한 언급을 함으로써 전혀 불가능한 이야기만은 아니게 되었다. 다만 실비아가 주인공이 될 경우 작품의 비중에 노래가 큰 비율을 차지하므로 토야마 나오가 노래를 열심히 연습해야 한다는 점이 있기는 하다. 그도 그럴만한 것이 크로스 앙쥬의 주역 성우들이었던 미즈키 나나, 타무라 유카리, 호리에 유이는 가수로써도 메이저급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단 토야마 나오도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 카와시마 미즈키의 성우를 맡고 있기도 하기 때문에 노래 경험이 아주 없지만은 않다. [11] 게임판에서 오퍼레이터와 장비 보급까지 했던 것으로 밝혀져서 크로스 앙쥬 팬덤들로부터 포텐셜은 언니이상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비록 본편에서도 비뚤어진 방향이었지만 앙쥬에게 주저없이 칼빵을 놓을 정도로 강단이 있기도 하고 일종의 환상통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지만 하반신을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머스킷총과 채찍을 잘 다뤘으며 25화에서 정확한 사격솜씨를 앙쥬보다 더 어린나이에 보여준것을 생각하면 미래가 밝다고 볼수 있다.
pixiv에 실비아의 그후 이야기를 다룬 팬아트가 연재중이다. 어차피 공식도 아닌 팬픽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그럴듯하다.(...)
9, 10화에서는 차별주의자, 패륜녀, 11화에서는 찌질이, 19화, 20화에서는 채찍, 22화에서는 잉여인간, 마지막 황제, 23화에서는 의지박약아, 실금, 각성, 25화에서는 제2의 만렙황녀, 게임판에서는 투잡 속성 획득.

[1] 황실 극비회선으로 연락하였고 연결되자마자 모모카에게 앙쥴리제 언니를 만났는지, 언니가 거기에 있는 것이 맞냐고 물어보는 것으로 보아 모모카가 아르제날로 밀항하는데 도움을 준것으로 추정된다.[2] 사실 후쿠닭을 선두로 하는 제작진의 역량 부족이 여실히 느껴질 정도로 해당 에피소드의 앙쥬와 경비대의 전투신과 연출은 김빠지는 수준에 밋밋했으나 실비아의 활약과 마지막에 어머니의 배신으로 망연자실한 채 집단 구타를 당한 힐다 때문에 묻혔다.[3] 참고로 11화 정도에서 줄리오에게 하던 방식으로 실비아에게 독을 먹인 사실이 나왔으며 계속 잠들어 있다가 엠브리오가 구해줬다고 말한다. 아마 엠브리오가 실비아를 구한것은 16화 이후로 추정되며 이때 이후로 리자 런독은 엠브리오의 수중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4] 참고로 이때 기겁하면서 내뱉는 대사가 아주 가관인데 '''아바마마를, 어마마마를, 오라버니를 죽이고 마지막으로 저까지 죽이려고 왔군요? 다가오지마! 이 살인귀!'''이다.[5] 물론 작중 아무도 없는 궁궐에서 혼자서 휠체어에서 굴러떨어졌을때 시민들이 쳐들어올때까지 일어나지 못한것을 보면 장애인 흉내를 낸것이 아닌 심적인 문제로 일어나지 못한것일것이다.[6] 휠체어를 타게된 사람이라도 전신 설정화를 그려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지만 전통적으로 휠체어 캐릭터들은 애초에 서있을 이유가 없고 되려 휠체어가 제 2의 몸인 만큼 항상 그려야 하니 전신보다 휠체어에 탑승한 채로 그리는것이 평범하다. 당장 이 캐릭터와 항상 비교되어 오던 나나리 람페르지를 포함한 휠체어 문서의 가상 캐릭터들의 설정화를 봐도 휠체어가 기본 설정화로 포함되어 있다.[7] 죠죠의 기묘한 모험장 피에르 폴나레프는 휠채어를 탄 채 움직임에도 일어난 상태의 설정화가 기본이지만 그는 의족을 착용하고 있음이 드러난다.[8] 대화에 나오지 않아서 눈치채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실비아가 소환된 장소는 원작처럼 미스루기 황궁이 아닌 엠브리오가 만든 공간이었다. 여기에서 빠져나가려면 천구 측의 전함에 탑승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엠브리오 덕분에 원작관 달리 앙쥬와 동료들이 세계를 구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된 셈.[9] 원작에서 앙쥬와 실비아는 서로의 근황도 모른채 다른 세계에서 각자의 길을 걸어나갔지만 여기선 서로 떨어져 있긴해도 같은 세계에 있는데다, 아예 언급이 없고 "그냥 냅둬. 알아서들 잘 살겠지."하면서 마무리를 지었던 원작관 달리 앙쥬가 그 아이는 스스로 걷기 시작했으니 걱정할 것 없다면서 흐뭇해하며 마무리를 지었으니 원작보단 나은 결말인 셈이다.[10] 여담으로 이때 복장이 원작처럼 유격복으로 바뀌었다. 전작에 이어 참전한 크로스앙쥬 캐릭터 중에서 유일하게 복장이 추가된 캐릭터.[11] 후속작이 만들어지는데 성공한다면 설정보강이나 혹은 설정추가를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은 타작품의 후속작에서도 늘 있었기 때문에 일단은 지켜봐야 할 수도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