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카 오기노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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モモカ・荻野目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에사카 스미레[1] / 신시아 마르티네스. 황녀 앙쥴리제의 필두시녀이자 최측근. 15세.[2] 하얀 스타킹을[3] 신고 얼굴 왼쪽에 난 눈물점이 특징인 미소녀 메이드.
앙쥴리제의 시중을 드는 것을 무상의 기쁨으로 여기는 우수한 메이드. 씩씩하고 부지런하며 때때로 범상치 않은 행동력을 보인다. 전부터 앙쥬가 노마라는 사실을 알고 이를 숨기기 위해 보좌하고 있었다. 황족은 마나를 일일이 쓸 필요가 없다는 명분으로 앙쥬가 사용을 해야 할 마나는 모모카가 늘 사용하였다. 그 때문에 앙쥬는 태어나서 마나를 써본 적이 없었고(쓸수도 없지만), 그 덕분에 자신이 노마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마나이므로 그녀 역시 성이 공개되어 있다.
작중 행동으로 봤을때 '''이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착한 아이.''' 이 작품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꼭 성격적 결함이나 비뚤어진 가치관을 가진 인물들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마나임에도 불구하고 노마라고 타인을 차별하지 않고, 작품에서 한낱 짐승취급을 받는 노마에게 동정심까지 가지는 유일한 인물이다.
8화에서 앙쥬가 힐다를 떼어놓고 모모카와 둘이서만 탈주하려고 했으나 모모카는 머뭇거리며 해치를 닫지 못하는 것을 보면 알수 있다. 심지어 힐다가 조금전까지만 해도 자신에게 권총을 들이대며 목숨을 위협했는데도 말이다. 이 장면은 모모카가 작중에 등장한 이래 유일하게 앙쥬의 말을 거역한 부분이다. 즉, '''모모카는 앙쥬의 말에 무조건 복종하는, 주체성이 없는 시종이 아니라 앙쥬가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이끄는 진정한 의미의 충신'''이라 할수 있겠다.
13화에서는 자신을 죽이려 들었던 마나 강습병들을 앙쥬가 권총으로 끔살시키고 시체를 벌집으로 만드는 잔혹한 페이탈리티를 벌이자 그녀를 안아주면서 잔인한 짓을 그만두도록 진정시켰다. 그리고 작중 마지막까지 평행지구에 남아서 앞으로의 삶이 힘들어질 마나 사용자들의 처지를 걱정해준 것도 그녀가 유일하다. 앙쥬가 이제는 누구의 간섭없이 그들 스스로의 힘만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이야기하자 조용히 그녀의 말에 납득하지만 이를 통해 그녀는 노마건, 마나 사용자건 불쌍한 처지에 빠진 사람이라면 누구든 안타까워하고 동정하는 작중 최고의 성녀 포지션임을 알수 있다.
다만 그녀도 처음부터 노마를 하찮게 생각하는 마음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1화에서 아기인 세라가 아르제날에 보내지는 것을 봐도 전혀 동요하지 않았고 6화에서 '아무리 노마가 저속하다고 해도......'라는 대사가 나온다.
그러나 1화의 경우에는 세라가 어디로 보내지는지는 모르는데다 모모카가 어떻게 할수 있는것도 아니며 6화의 경우에는 노마를 하찮게 생각하기 보다는 앙쥬에 대한 충성심이 강해서 앙쥬를 우선시하는 것으로 봐야할듯하며 그말을 하기전에 힐다 패거리가 쓰레기라고 말하며 시비를 걸었다. 자세히보면 이 애니에서 그녀의 대화 상대는 자신이 따르고 있는 앙쥬, 마나 사용자인 감찰관 엠마정도이고 노마들과 직접 대화하는 장면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사실 모모카는 다른 노마들과 대화를 할 일 자체가 없는데다가 줄리오처럼 노마를 공개적으로 무시하고 괴롭히는 정신나간 수준까지는 분명히 아니다. 그리고 짧게나마 그녀가 다른 1중대원과 이야기하는것을 보면 꼬박꼬박 존대를 해준다. 아마 앙쥬가 노마들에게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주의를 줬을것이다. 그리고 9화, 10화에서의 일을 통해 노마에 대한 인식이 보다 호의적으로 바뀔 가능성이 컸고 결국 그렇게 되었다.
앙쥬의 정신줄을 이어주는 몇 안되는 사람이자 절대적 지지자. 9화 이후로는 앙쥬의 살아있는 혈육들이 가족이 아닌 불구대천의 원수인증을 해버린데다 앙쥬가 처형될 상황에서도 끝까지 앙쥬를 변호해준 덕에 혈육보다 더 소중한 측근이자 친구로 남아있게 되었다. 앙쥬 입장에서 그녀마저 없다면... 2쿨을 기점으로 비비안도 절대 선 캐릭터 대열에 합류함으로써 더이상 유일하지 않게 되었다. 어찌되었든 더욱더 훈훈한 결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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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DVD 6권의 표지 모델이 되었다. 노마가 아니라 색출번호가 없다. 속표지에 같이 나온 기체는 의외로 히스테리카. 신장은 대략 152~153cm.[4]
6화에서는 보급용 수송기에 몰래 탑승해 아르제날로 침입한다. 앙쥬의 보호 하에서 며칠간 아르제날의 체류가 허용되었지만 앙쥬는 자신을 속인 모모카와 불편한 관계가 계속되었다. 마지막날 밤에는 앙쥬와 같이 목욕하면서 과거의 일을 회상한다. 어린 시절 모모카는 앙쥬의 방을 청소하던 중 실수로 앙쥬가 아끼던 인형을 망가뜨리고 울먹이는 모모카에게 앙쥬는 화내기는 커녕 자신이 입고 있던 드레스를 찢어 모모카의 팔에 났던 상처를 지혈해주었다. 이때 앙쥬는 "인형이나 드레스는 다시 만들면 되지만 너는 단 하나뿐인 너잖아"라고 말해주며 인형을 보이지 않도록 땅에 묻어 모모카가 후에 문책받지 않도록 덮어주는 등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 앙쥬의 마음씨에 감동하여 그때의 상처를 추억으로 생각하고 일부러 지금까지 남겨둔 것이었다. 그리고 이때를 계기로 앙쥬에게 강한 충성심을 가지게 된듯하다.
다음날, 수송기가 도착해 모모카는 처형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앙쥬가 마지막날 나타난 드래곤들을 혼자 격추시켜서 얻은 돈과 그동안 모은 돈[5] 을 인출해 와서는 수송기에 타려고 하던 그녀의 목숨을 사게 되어 목숨을 구하게 된다. 노마가 인간을 사버린 전대미문의 사태가 발생한 것이지만 그렇게라도 하지 않았다면 모모카는 입막음으로 제거 되었을 것이다. 애초에 앙쥬가 모모카를 사려고 했던것도 모모카를 살리기 위한 행동이었으니... 앙쥬는 자신의 호칭을 이제는 고쳐줄 것을 계속 요구하고 있지만 그게 쉽게 고쳐질수 있는 것은 아닌 모양. 앙쥬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그녀의 옆을 지키는 비전투원으로 남게 될듯 하다. 게다가 앙쥬를 부르는 호칭은 이후로도 계속 "앙쥴리제님"이다. 앙쥬도 이후에는 그냥 그렇게 부르게 놔뒀다.
7화에서 반성문 50장을 명령받은 앙쥬를 대신해 반성문을 써놓았는데, 그 반성문 내용이 가관이다.링크[6] 돈을 벌기 위해 감기 걸린 몸으로 출격하려고 하는 앙쥬에게 솜옷을 잔뜩 입혀 보내기도 했다. 그리고 6화에서 잠깐 언급되었듯 그녀는 아르제날의 노마 병사들과는 달리 식대를 내고 밥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다. 엠마는 마나이지만 아르제날에 속한 정식 군무원이기에 예외라고 하지만 주둔지의 여성들을 천대하고 멸시하는 감찰관이 그녀들과 같은 식당에서 밥을 먹을리가 없다. 맛도 없는 감자투성이 식단이고 부친과 통화할때 한번 식당에서 시중까지 받으며 차를 마셨다. 따로 관사에서 고급식단을 먹는 것으로 추측된다. 배급 담당이 그것을 알기에 모모카에게 식사값을 내라고 한것일지도 모른다. 엠마가 노마 주제에 감히 인간?에게 식사값을 받느냐고 펄펄 뛰지 않는 것을 보면 엠마는 구내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하지 않는다는 것을 쉽게 짐작할수 있다. 그래서 앙쥬가 7화 막판에 감기에 걸려 골골대는 상황에서 무리해서라도 출격하려고 했던 이유이며 살리아에게 협박을 해서 돈을 조금 뜯으려고 한것도 모모카의 식사값은 앞으로 계속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엠마도 모모카가 식사값 따로 지불한다는 것을 모르는 모양이다. 알았다면 같이 관사에서 지내자고 할지도 모른다. 공짜로 가정부도 얻으면서.... 그리고 그것이 10화에서 실현되었다.
8화에서 페스타를 맞아 다들 즐거운 와중에도 홀로 실비아를 생각하는 앙쥬를 걱정하다가 엠마로부터 마나 통신을 받고 미스티가 앙쥬를 찾는다는 것을 전달한다. 하지만 앙쥬가 미스티를 만나는 것을 거부하고 페로리나 인형탈을 쓰고 잠적해버리자 앙쥬를 찾아 기지를 헤메던 중에 뒤를 밟은 힐다에게 권총으로 위협받는다. 그리고 발착장까지 끌려와 탈출을 위해 수송기를 조종할 것을 요구받지만,[7] 자신이 따르는 사람은 앙쥴리제님 뿐이라며 거부한다. 때마침 미스티를 데리고 앙쥬가 도착하고 실비아를 구하기 위해 탈출하려는 앙쥬가 함께 따라와주겠냐고 묻자 감격하고 눈물을 글썽이며 흔쾌히 수락한다. 수송기의 조종을 맡았을때 앙쥬가 처음에는 힐다를 버리고 가려하자 머뭇거리지만, 이내 앙쥬가 생각을 바꿔 힐다도 같이 데려간다고 하자 기뻐하며 수송기를 출발시킨다. 아르제날을 탈출하는데 성공하고 실비아를 구하려는 앙쥬를 따라서 미스루기 황국 방면으로 향한다.
9화에서는 결국 앙쥬와 함께 실비아를 만나는데 성공하나 실비아는 앙쥬에게 칼빵을 놓는등 제대로 통수를 맞았다. 결국 앙쥬와 함께 포박된다. 붙잡힐때 모모카의 반응을 보면 실비아와는 이후로 만난 적이 없고 실비아의 외통수도 예상하지 못한듯 하다. '''즉, 앙쥬를 제국으로 다시 데려와 죽이기 위해 실비아에게 이용당한 것이다.''' 얼마나 충격이 클지... 아무리 보안이 허술할 지라도 일개 시녀가 수송기로 밀항하기란 쉽지가 않았다. 모모카가 앙쥬와 만날수 있었던 것은 모두 뒤에서 이런저런 수를 썼기에 가능했던 것이었다고 줄리오가 본인의 입으로 말했다. 게다가 설령 만난다 해도 기밀유지를 위해 아르제날의 존재를 알게된 마나 사용자들은 입막음을 위해 처형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계획대로 앙쥬를 데리고 나오기도 전에 모모카가 죽을 가능성이 더 컸다. 애초에 줄리오나 실비아의 입장에서 볼때 앙쥬가 노마라는 사실을 숨기는데 일조한 모모카를 좋게 봐줄 리가 없다. 모모카의 역할은 그저 앙쥬에게 실비아가 위험에 처했다고 믿게 만들도록 실비아의 육성을 전달할 무전기, 다시 말해 모모카는 처음부터 '''버려져도 그만인 존재'''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 설정상 아르제날의 존재를 아는 마나는 무조건 처형인데, '''10화 제목이 '교수대에서 이별을'이다.'''
그렇게 걱정 속에서 10화가 시작되었는데, 줄리오의 말에 나온 진실은 모모카는 그저 앙쥬를 끌어내기 위한 미끼였다고 본인 앞에서 밝히고 당연히 이 사실을 몰랐던 모모카는 이 사실에 경악한다.[8] 위기에 처한 와중에도 끝까지 앙쥬를 변호했으며 다행히 타이밍 좋게 들어온 터스크로 인해 살았다. 앙쥬는 노마킥으로 모모카의 마나 수갑을 박살내고, 모모카는 마나로 앙쥬의 수갑을 해제한 후에 보호막으로 총알을 막아내고[9] 앙쥬에게 폭탄을 전할때 마나를 이용해 전해주는 등 환상의 콤비플레이를 보여준다. 아르제날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는 앙쥬에게 사과했으며 앙쥬와 터스크의 관계를 궁금해하고 터스크의 오해의 여지가 다분한 말에 '''"공주님께 드디어 남자가..."'''라고 말하며 좋아한다. 앙쥬의 재산과 파라메일이 몰수되면서 동시에 몰수된 것으로 보이고, 마지막에는 감찰관의 집에서 시중을 드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리고 엠마 감찰관은 식당에서 밥을 먹지 않고 고급식단을 차려 먹는다는 것이 확인되었다.[10][11]
11화에서 영창에 있는 앙쥬에게 사식을 넣으려고 하기도 하며 드래곤의 습격으로 아르제날이 혼란에 빠지자 이틈에 앙쥬와 힐다를 영창에서 빼냈고[12] 그 과정에서 앙쥬와 힐다에게 어느정도의 냄새가 나서[13] 코를 막고 앙쥬에게 일단 씻자고 했지만 상황이 상황이라서 씻지 않고 2사람이 격납고로 뛰어가는 동안 계속 코를 막고 있었다. 그리고 앙쥬와 사라만디네의 대면 장면에서 전생에 사이버 포뮬러 팀의 일원이었음이 드러났다. 12화에서 앙쥬가 다시 모모카를 돌려받았는지 앙쥬와 함께 행동하다가 질이 앙쥬에게 이야기를 하려고 하기 전에 시녀는 뺀다는 말에 약간의 눈물을 흘렸으며 기지 내부에서 생존한 드래곤이 있다는 방송을 듣고 드래곤을 없애려는 앙쥬에게 조심하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후에 비비안이 원래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을 보고 놀랐으며 재스민이 죽은 드래곤을 소각하는 장소에서 인간의 모습을 보게되고 그 자리의 앙쥬 및 1중대 모두와 함께 질을 통해 드래곤의 정체는 인간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13화에서는 재스민의 어깨에 들쳐매어 옮겨지는 상태였다가 리베르타스에 강제적으로 참여해야할 처지의 앙쥬를 구하기 위해 소금과 후추통을 던져 재스민과 살리아를 막는다.[14] 덕분에 앙쥬는 살리아와 재스민을 피해 식당으로 올라왔으나 그곳에서는 학살당한 노마들을[15] 보고 구토를 하는 앙쥬를 위해 주방에 물을 뜨러갔다가 미스루기 황국의 군인들에게 총상에 의한 부상을 입게 되고, 그 이전에 앙쥬는 엠브리오에게 줄리오가 자신을 죽이기 위해 아르제날을 습격했으며 동료 노마들은 거기에 말려들어 죽은것이나 다름없다는 이야기에 동요하고 있었는데 모모카가 부상을 입게되자 분노가 폭발하여 모모카에게 총상을 입한 병사들에게 잔인하게 총질을 가하자[16] 이성을 잃은 앙쥬를 뒤에서 안으며 진정시킨다.[17] 앙쥬가 군인을 죽이기 전에 자신은 줄리오의 명령을 받았다는 말을 듣고 빌키스에 타기 위하여 격납고로 향했고 격납고에서 모모카는 앙쥬와 헤어진다. 다행히도 모모카는 아르제날 지하에 있던 아우로라에 탑승한 것이 확인되었다.
17화에서 간만에 재등장. 아르제날 폐허에서 모닥불을 피운채 앞으로의 일을 걱정하는 앙쥬 일행 앞에 힐다, 로자리와 함께 야간잠행을 하며 등장한다.[18] 잠수장비를 걸친 자신을 유령인줄 알고 겁에 질린 앙쥬에게 정체를 드러내고 그녀에게 안겨 뛸듯이 기뻐하며 17화는 종료. 18화에서 앙쥬를 자기 뜻대로 써먹기 위해 질이 모모카를 납치한 다음 살해하겠다며 협박했고, 그것이 앙쥬의 눈을 뒤집히게 해서 아우로라로부터 이탈하게 만들었다. 19화에서 터스크에 의해 동반 탈출 도중 전선을 이탈하게 되었으나, 그녀가 가진 마나의 능력으로 바다에 떨어지는 일은 없었다. 치마를 낙하산으로 응용한 것이다. 그 후에 앙쥬와 미스루기 황궁으로 돌아왔다. 이때 실크 팬티를 보고 감탄하는데 문제는 그때의 표정이.... 앙쥬에게 옷을 입힌 후에 앙쥬와 행동을 함께하며 엠브리오가 누구인지를 전혀 모르는듯한 모습을 보이고 엠브리오와 앙쥬가 행동을 같이 하면서 앙쥬와 헤어지게 된다.
20화에서 앙쥬가 엠브리오를 죽이는 것을 보지만 죽지 않고 멀쩡히 살아있는 엠브리오를 보게 된다. 그리고 엠브리오에 의해 끌려간 앙쥬를 찾는 도중에 지하실에서 결박당하고 실비아에게 채찍을 맞고 있는 리자를 보게 된다. 실비아가 자리를 비우자 몰래 리자의 결박을 풀어주고 입을 막은 마스크를 해제하고 그녀의 입에 물을 준다. 그리고 그녀에게 당신은 살아서 앙쥬에게 사과를 해야한다고 말하며 그것뿐만이 아니라 실비아의 채찍질을 보고 뭔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무튼 모모카 덕분에 리자가 시공문을 열게 만들고 앙쥬의 지원군인 사라만디네가 탑승한 염룡호, 나가가 탑승한 창룡호, 카나메가 탑승한 벽룡호를 부를수 있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 21화 예고에서 "다음주 제 운세 최악이예요!"라고 말하며 터스크의 위로에 의해 "아아, 사망 플래그가 아닌가 걱정했었어요"라고 말하면서 사망 플래그를 꽂아버렸다.
21화에서 엠브리오에 의해 마나 사용자들이 조종당하면서 그녀 또한 엠브리오에게 세뇌를 당한다. 처음에는 노마인 앙쥬의 힘으로 모모카의 세뇌가 풀렸으나 본인은 당연하겠지만 조종당했던 것을 기억하지 못해서 당황해한다. 엠브리오가 모모카도 마나 사용자인 만큼 결국 그에 의해 조종당할 것이라는 협박 아닌 협박을 하고, 그녀가 두려워한대로 중간에 터스크가 난입하여 대피시킨 와중에 결국 앙쥬를 엠브리오가 있는 곳으로 데려온다. 조종 + 엠브리오의 신체능력 파워업에 의해 겨우 따라잡은 터스크와 잠시 교전해 터스크를 궁지에 몰아넣었으나 그녀를 부르는 양쥬의 외침에 앙쥬와의 기억을 떠올리며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상황을 바로 자각한다.
그리고 터스크에게 앙쥴리제님을 부탁한다는 말을 하고는, 최후의 각오를 다지며 자신이 들고 있던 대검을 엠브리오에게 돌격하여 그를 꿰뚦는다. 그리고 엠브리오와 함께 절벽 밖으로 몸을 던지며, '''마나의 힘으로 근처 트럭을 몰아 자신과 엠브리오를 공중에서 들이박게 해서 동귀어진을 한다.''' 제대로 사망했는지 아닌지 시체가 나오지 않았지만, 오프닝에서 비중이 줄어들었고 죽기 직전 회상을 하는등 너무 많은 사망 플래그를 꽂아버렸기 때문에 터스크와 달리 사망이 거의 확실하다고 생각되었'''었'''다.
엠브리오를 찌르기 전에 자신의 의지로 엠브리오의 세뇌를 풀어서 엠브리오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야말로 '''이상적인 마나 사용자'''에 가까운 모습이라고 할수있다. 그리고 그녀의 죽음은 엠브리오가 사라진다해도 인류가 의지만 있다면 전쟁, 기아, 오염을 극복할수 있다는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희망적인 장치로 보인다. 절벽에서 트럭에 치여 추락하면서 슬며시 미소를 짓는데 끝까지 앙쥬에게 충성하여 그녀를 구했다는것에 만족하고 생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죽음을 당당히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굳이 트럭으로 자신까지 들이박으며 자폭한 이유는 엠브리오가 말한대로 마나 사용자인 그녀가 앙쥬의 옆에 존재하는 이상, 그녀는 엠브리오의 감시 카메라가 될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22화에서 터스크와 마찬가지로 생존이 확인되었다.''' 옷안에 프라이팬을 넣어두고 있었는데 그것이 총알을 막아줘서 무사했다고 한다. 물론 프라이팬으로 총알을 막은거야 그렇다쳐도 차에 치이고 절벽에서 추락했음에도 살아남을수 있었던 이유는 작중에서 명확히 나오지 않는데, 후쿠다 미츠오가 트위터에서 밝힌 전모는 이렇다. 마나의 힘으로 추락 속도를 감소시켜 추락사를 모면한 모모카가 완충제 역할을 해준 나무에 걸려 있었던 것을 터스크가 발견하고 구출한 것이라고 한다. [19] 이후 자신이 마나를 쓰지 못하게 되었다고 앙쥬에게 말한다.[20][21]
23화에서는 짧게 나온다. 술주정뱅이가 되었던 엠마를 걱정하기도 하며 리베르타스를 준비하는 장면에서는 식당에서 주먹밥을 만들기도 한다. 24화에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주먹밥을 나눠주고 매기를 도와서 다친 노마들을 치료해주기도 한다. 피레스 로이드에 의한 폭발의 충격파에 의해 매기가 있는곳으로 날려지기도 하지만 말이다. 25화에서는 앙쥬를 따라 찻집 앙쥬의 종업원이 되었다. 이런 일에는 가장 능숙한 직원이 될테니 앙쥬를 따라 메이드가 되어버린 오퍼레이터 3명인 파메라, 히카루, 올리비에를 지도해주는 역할도 할것으로 보인다.[22]
이는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에서 생겨난 새로운 클리셰로, 사실상 앙쥬의 역린이 되었다. 모모카는 현재 앙쥬가 가장 신뢰하는 사람이자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게 여기는 존재이다. 때문에 앙쥬가 적대자의 피를 손에 묻히는데 망설임이 없어진 지금, 앙쥬에게 직접 시비를 거는 자보다 '''모모카에게 위해를 가하는 자가 앙쥬의 손에 의해 훨씬 끔찍한 최후를 맞게 된다.'''[23]
그동안의 행적을 보면 다음과 같다.
이 작품에서도 변함없이 등장한다. 그리고 본편과 마찬가지로 변함없는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게임상에서도 알게된지 얼마 되지않은 나오미에게도 '''나오미씨'''라고 부르며 존대를 붙여준다. 물론 앙쥬를 모욕하면 화를 내는것 또한 여기에서도 반영되어있다.
아르제날 루트 16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앙쥬를 만나기 위해 아르제날에 몰래 잠입했다가 들켜서 강제이송될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앙쥬가 아르제날 소속일때부터 모았던 돈과 스메라기한테 가불받은 급여까지 합쳐서[25] 모모카를 사게돼 이후 앙쥬와 함께있게 된다. 여기서도 앙쥬가 곤란해하거나 위기에 처할때마다 발벗고나서서 변호해주거나 도와주는 등 앙쥬에 대한 충성심은 여전하다. 비전투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앙쥬를 포함한 파라메일 1중대원들의 대화에선 거의 빠지지 않고 나올정도로 비중이 높다.
원작에선 앙쥬를 구하기위해 엠브리오와 함께 동귀어진했다가 프라이팬 덕분에 살았다면서 다시 돌아오는 과정이 뭔가 어거지스러웠다고 생각했는지(...) 슈로대에선 터스크와 마찬가지로 과정이 조금 바뀌었는데, 엠브리오에게 조종당해 앙쥬를 납치하려다가 앙쥬의 목소리를 듣고, 세뇌가 풀리는것까진 원작과 동일하지만[26] 또다시 엠브리오에게 조종당해 앙쥬에게 위해를 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터스크에게 앙쥴리제님을 부탁한다는 말을 한뒤 들고있던 총으로 자신을 쏴서 스스로 리타이어 해버린다.
다행히 질이 모모카를 맡아줘서 생명에 지장은 없었고, 앙쥬가 납치된 바로 다음화에서 소스케, 터스크와 함께 미스루기 황궁에 잠입해 앙쥬와 카나메를 구출한다. 나중에 말하는 것으로 보아 이노센트 웨이브로 살아난 것으로 추정된다. 최종화에서는 앙쥬에게 자신과 같이 사랑을 모르는 존재라고 말하는 네반린나에게 앙쥴리제(앙쥬)님은 지금도 많은 사랑에 둘러싸여 있다고 일침을 놓기도 한다.
크로스 앙쥬 BD 6권에 동봉된 드라마 CD에 출연했다. 시점은 엠브리오와 최후의 전투를 끝내고 드래곤 세계에 정착한후의 이야기이다. 여기에서 므흣한 헤프닝에 함께 말려들게 된다.
사고로 인해 그녀의 의식이 힐다의 몸에 깃들게 되는데, 이때 타무라 유카리가 모모카를 연기하게 된다. 9화에서 나온 힐다의 어린시절 말고는 들을 기회가 없었던 타무라 유카리[27] 의 귀여운 톤의 목소리를 들어볼수 있다. 한편 모모카의 육체에는 사라만디네의 의식이 깃들게 된다.
초기안에서는 절대적인 악역이자 다중이로 설정되었다고 한다. 앙쥬를 따르는척 하면서 배신을 한다는 설정이었는데 작품화가 진행되면서 그 안이 폐기되고 지금의 설정으로 바뀐 것이다.[28] 그래서인지 모르지만 초기안의 삽화를 보면 카오게이스러운 표정도 있다.[29] 작중에서 모모카의 우수한 능력을 보고 엠브리오가 생각한 이상적인 마나 사용자라는 의견도 있다. 다른 마나 사용자들에 비해 모모카는 싸움이 일어나면 말리려하는 비폭력성, 사모하는 앙쥴리제를 터스크가 낚아채도 오히려 축하해주는 온화함, 앙쥬의 성격과 의중을 완벽히 파악한 대필, 비전투원임에도 전투지원이 가능한 똑똑함, 강력한 마나 방어막 등 엠브리오가 원하던 신인류의 조건에 여러모로 맞기 때문이다. 헌데 가장 이상적인 신인류라 할수 있는 모모카는 정작 다른 신인류들에게 속아서 엠브리오가 만든 새로운 사회에서 쫓겨나 버림받은 존재인 노마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하지만 19화에서 대면하고도 엠브리오는 앙쥬에게만 관심을 두고 쳐다보지도 않았으며 20화에서도 앙쥬가 고문으로 괴로워하자 모모카가 그만둬달라고 부탁해도 무시하고 앙쥬와 같이 사라져버린다. 20화까지의 엠브리오의 행적을 보면 부족한 자에게 원하는 것을 주어주며 우월감 내지 충족감을 느끼는 성격으로 보이는데,[30] 모모카는 엠브리오가 줄것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완성된 인간이니 호감을 표시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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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13화에서 재스민, 살리아에게 끌려가다 후추를 이용해 공격하는 포즈가 한일팬덤들에게 엄청 큐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분명히 공격이나 반격인데 왜 이렇게 귀엽냐는 반응이 많다. 13화를 기점으로 한국 팬덤들에게는 인성으로나 전투능력 & 보좌능력 만렙을 찍었다며 '''모모甲'''이라는 영광스러운 호칭까지 붙었다. 이젠 한국 팬덤들은 모모카라고 부르지 않고 '''모모갑'''이라고 부르는것이 더 익숙해졌을 정도이다. 하지만 1기 오프닝에 앙쥬와 빌키스 옆에 있었던 것과 달리 2기 오프닝에는 터스크가 있는데 2기 오프닝의 암시가 들어맞는다고 한다면 모모카는 죽어서 앙쥬의 각성계기가 되는 듯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좀더 지켜봐야 할일이다. 많은 절대다수의 시청자들이 모모카를 죽이거나 앙쥬를 배신하게 만들면 제작진들을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분노하며 모모카는 반드시 살리거나 절대로 앙쥬를 배신하게 만들지 말라는 말도 자주 들려온다고 한다.
21화에서의 묘사로 인해 모모카의 사망이 거의 확정되었'''었'''다.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오프닝의 복선이나 회상, 무엇보다 20화에서 대놓고 먼저 사망 플래그 떡밥을 꺼냈기에... 이야기가 끝을 향해 달려가는 와중에 앙쥬가 마음을 다잡을 마지막 각성의 계기로서 아주 훌륭한(...) 제물인 만큼, 살아날 가능성은 아주 희박했었다. 또한 모모카와 터스크는 각각 앙쥬의 선한 과거, 선한 미래를 상징하는 인물인데[31] 앙쥬의 과거나 다름없는 미스루기 황국은 엠브리오에 의해 거의 조작된 세계나 마찬가지이고, 앙쥬 본인도 이세계(즉 자신이 속했던 과거)를 부수겠다고 했던만큼, 과거를 대변하는 모모카나 실비아가 같이 살아갈 가능성은 엠브리오를 죽이지 않는한 매우 희박했다. 이것을 이미 시청자들도 대다수 예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모모카가 살아남는것을 아직도 강력히 희망하기는 하지만 현실적인 생존확률에 관한것은 거의 포기하다시피 하고 사망 플래그가 비교적으로 적었던 터스크의 생존이라도 원하는 상황이었다. 물론 모모카가 진심으로 살아나길 바라는것은 사실상 모든 시청자들의 공통된 바람이었지만 말이다. 그러나 22화에서 터스크와 함께 생존 인증을 하면서 앙쥬의 멘탈을 다시 회복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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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에서 파는 각종 관련상품에서는 1중대원 7명과 함께 8종 캐릭터 상품 세트에 끼면서 은연중에 1중대원 취급을 받는것 같다. 근데 이 상품 세트 이미지에는 1중대원과 그녀들이 조종하는 전용기체가 함께 그려지는 경우도 있는데, 어째서인지 라이더가 아닌 모모카도 기본 파라메일인 그레이브와 함께 그려진다. 혹시 모모카도 그레이브를 몰고 전투에 참여하게 되는 떡밥인지 그저 모모카만 넣긴 허전해서 그레이브를 장식으로 그려넣은 것인지는 불명이다. 헌데 17화에서 모모카가 잠수능력까지 터득한것을 보면 질이 모모카까지 전투요원으로 훈련시킨게 아닌가 싶다. 일단 모모카도 신체능력이 꽤나 좋은 편이고 잠수잠행까지 익힐 정도로 적응한 것이나 말이다. 사실 겉모습이나 이미지에 가려져 있어서 그렇지 모모카의 신체능력은 상당한 수준이며 훈련만 제대로 시키면 최소한 로자리나 크리스 이상으로 잠재력이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고 해도 이상하지는 않다. 21화 때문에 영영 리타이어될줄 알았으나 22화에서 생존해 돌아왔다는 점을 보면 재합류할 가능성이 높았고, 23화에서 비전투 요원으로 리베르타스에 참여하였다. 날아오는 젖병은 물론 총알도 두려워하지 않고 침착하게 막아내는 용기와 순발력을 가지고 있으며 20화에서는 칼을 빼들고 앙쥬를 막아서는 살리아 앞에서 바로 덤빌듯한 경계태세를 취하고, 21화에서는 신체강화조치를 받기는 했으나 칼로 터스크와 엠브리오를 제압해버린것을 보면 앙쥬를 경호하기 위한 약간의 무술정도는 익혀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모모카의 신체능력에 대한 다른 암시는 22화에서 앙쥬와 터스크를 위해 요리를 준비했는데 그 중에 '''멧돼지'''가 포함되어 있었고, 당시 마나를 쓰지 못하게 된 것을 감안하면 '''터스크의 섬에 살던 야생 맷돼지를 맨손으로 때려잡아'''[32] 요리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태껏 치료가 되지 않는 것인줄로 알았던 실비아의 하반신 마비가 진작에 완쾌되었다는 사실과 모모카가 보여주었던 엄청난 마나 사용능력을 생각해보면 21화의 사망 플래그 이후의 상황은 치유를 통해 극복이 가능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덤으로 터스크가 너무나 깨끗한 모습으로 생환한 것은 모모카가 발견해서 치료해준 것으로 생각하면 납득이 간다. 게임판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tr.에도 등장 예정. 공식 홈페이지 인물소개에서는 1중대 히로인들 바로 다음에 배치되어 있다. 마나 사용자인데도 노마에 대한 적대감이 없는데다가 다른 마나 사용자들과 달리 비폭력성, 온화함, 똑똑함, 강력한 마나 방어막이 있으며 앙쥬의 외침을 들었다고는 하지만 엠브리오의 정신조종에서 벗어났고 마나를 사용하지 못해도 문제될것이 없는 모습을 보이는등 드래곤이라서 이레귤러라고 보기는 조금 힘든 비비안에 비해 모모카는 '''진정한 이레귤러'''라고 할 수 있다.
앙쥬가 공주였을때는 그녀를 보필하기 위해 함께 같은 학교인 호오인에 다녔으며, 부활동인 에어리어도 함께 했다. 에어리어 경기때는 앙쥬가 타는 바이크를 운전하는 포지션. 직접 운전하지 않고 모모카가 운전하던 바이크에 올라탔던 앙쥬가 파라메일 조종에 금방 적응했던것을 생각하면 직접 운전하던 모모카도 메일라이더 적성이 높을지도 모른다...단 마나의 세계가 망하기 이전이었다면 마나들은 드래곤 피어에 조종당하고 무력화되는지라 기체에 타면 뻗어서 문제. 엔딩시점에서라면 마나도 더이상 존재하지 않으니 기본적 재능이 있다면 못탈 이유가 없다. 이외에도 대형 수송기나 승용차를 몰줄 아는등 은근히 운전하는데 만능인 모습을 보인다. 아마도 공주의 직속 메이드인만큼 여러 상황에서 공주인 앙쥬를 보필하기에 수월하도록 이쪽도 나름 여러 방면의 교육 코스를 거쳤을지도 모를 노릇이다.
'''성과 이름이 완전히 같은''' 동명이인 캐릭터가 있는 매우 희귀한 케이스다. 오기노메 모모카 항목 참조.
1. 개요
モモカ・荻野目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에사카 스미레[1] / 신시아 마르티네스. 황녀 앙쥴리제의 필두시녀이자 최측근. 15세.[2] 하얀 스타킹을[3] 신고 얼굴 왼쪽에 난 눈물점이 특징인 미소녀 메이드.
2. 상세
앙쥴리제의 시중을 드는 것을 무상의 기쁨으로 여기는 우수한 메이드. 씩씩하고 부지런하며 때때로 범상치 않은 행동력을 보인다. 전부터 앙쥬가 노마라는 사실을 알고 이를 숨기기 위해 보좌하고 있었다. 황족은 마나를 일일이 쓸 필요가 없다는 명분으로 앙쥬가 사용을 해야 할 마나는 모모카가 늘 사용하였다. 그 때문에 앙쥬는 태어나서 마나를 써본 적이 없었고(쓸수도 없지만), 그 덕분에 자신이 노마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마나이므로 그녀 역시 성이 공개되어 있다.
작중 행동으로 봤을때 '''이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착한 아이.''' 이 작품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꼭 성격적 결함이나 비뚤어진 가치관을 가진 인물들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마나임에도 불구하고 노마라고 타인을 차별하지 않고, 작품에서 한낱 짐승취급을 받는 노마에게 동정심까지 가지는 유일한 인물이다.
8화에서 앙쥬가 힐다를 떼어놓고 모모카와 둘이서만 탈주하려고 했으나 모모카는 머뭇거리며 해치를 닫지 못하는 것을 보면 알수 있다. 심지어 힐다가 조금전까지만 해도 자신에게 권총을 들이대며 목숨을 위협했는데도 말이다. 이 장면은 모모카가 작중에 등장한 이래 유일하게 앙쥬의 말을 거역한 부분이다. 즉, '''모모카는 앙쥬의 말에 무조건 복종하는, 주체성이 없는 시종이 아니라 앙쥬가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이끄는 진정한 의미의 충신'''이라 할수 있겠다.
13화에서는 자신을 죽이려 들었던 마나 강습병들을 앙쥬가 권총으로 끔살시키고 시체를 벌집으로 만드는 잔혹한 페이탈리티를 벌이자 그녀를 안아주면서 잔인한 짓을 그만두도록 진정시켰다. 그리고 작중 마지막까지 평행지구에 남아서 앞으로의 삶이 힘들어질 마나 사용자들의 처지를 걱정해준 것도 그녀가 유일하다. 앙쥬가 이제는 누구의 간섭없이 그들 스스로의 힘만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이야기하자 조용히 그녀의 말에 납득하지만 이를 통해 그녀는 노마건, 마나 사용자건 불쌍한 처지에 빠진 사람이라면 누구든 안타까워하고 동정하는 작중 최고의 성녀 포지션임을 알수 있다.
다만 그녀도 처음부터 노마를 하찮게 생각하는 마음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1화에서 아기인 세라가 아르제날에 보내지는 것을 봐도 전혀 동요하지 않았고 6화에서 '아무리 노마가 저속하다고 해도......'라는 대사가 나온다.
그러나 1화의 경우에는 세라가 어디로 보내지는지는 모르는데다 모모카가 어떻게 할수 있는것도 아니며 6화의 경우에는 노마를 하찮게 생각하기 보다는 앙쥬에 대한 충성심이 강해서 앙쥬를 우선시하는 것으로 봐야할듯하며 그말을 하기전에 힐다 패거리가 쓰레기라고 말하며 시비를 걸었다. 자세히보면 이 애니에서 그녀의 대화 상대는 자신이 따르고 있는 앙쥬, 마나 사용자인 감찰관 엠마정도이고 노마들과 직접 대화하는 장면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사실 모모카는 다른 노마들과 대화를 할 일 자체가 없는데다가 줄리오처럼 노마를 공개적으로 무시하고 괴롭히는 정신나간 수준까지는 분명히 아니다. 그리고 짧게나마 그녀가 다른 1중대원과 이야기하는것을 보면 꼬박꼬박 존대를 해준다. 아마 앙쥬가 노마들에게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주의를 줬을것이다. 그리고 9화, 10화에서의 일을 통해 노마에 대한 인식이 보다 호의적으로 바뀔 가능성이 컸고 결국 그렇게 되었다.
앙쥬의 정신줄을 이어주는 몇 안되는 사람이자 절대적 지지자. 9화 이후로는 앙쥬의 살아있는 혈육들이 가족이 아닌 불구대천의 원수인증을 해버린데다 앙쥬가 처형될 상황에서도 끝까지 앙쥬를 변호해준 덕에 혈육보다 더 소중한 측근이자 친구로 남아있게 되었다. 앙쥬 입장에서 그녀마저 없다면... 2쿨을 기점으로 비비안도 절대 선 캐릭터 대열에 합류함으로써 더이상 유일하지 않게 되었다. 어찌되었든 더욱더 훈훈한 결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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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DVD 6권의 표지 모델이 되었다. 노마가 아니라 색출번호가 없다. 속표지에 같이 나온 기체는 의외로 히스테리카. 신장은 대략 152~153cm.[4]
3. 작중 행적
6화에서는 보급용 수송기에 몰래 탑승해 아르제날로 침입한다. 앙쥬의 보호 하에서 며칠간 아르제날의 체류가 허용되었지만 앙쥬는 자신을 속인 모모카와 불편한 관계가 계속되었다. 마지막날 밤에는 앙쥬와 같이 목욕하면서 과거의 일을 회상한다. 어린 시절 모모카는 앙쥬의 방을 청소하던 중 실수로 앙쥬가 아끼던 인형을 망가뜨리고 울먹이는 모모카에게 앙쥬는 화내기는 커녕 자신이 입고 있던 드레스를 찢어 모모카의 팔에 났던 상처를 지혈해주었다. 이때 앙쥬는 "인형이나 드레스는 다시 만들면 되지만 너는 단 하나뿐인 너잖아"라고 말해주며 인형을 보이지 않도록 땅에 묻어 모모카가 후에 문책받지 않도록 덮어주는 등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 앙쥬의 마음씨에 감동하여 그때의 상처를 추억으로 생각하고 일부러 지금까지 남겨둔 것이었다. 그리고 이때를 계기로 앙쥬에게 강한 충성심을 가지게 된듯하다.
다음날, 수송기가 도착해 모모카는 처형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앙쥬가 마지막날 나타난 드래곤들을 혼자 격추시켜서 얻은 돈과 그동안 모은 돈[5] 을 인출해 와서는 수송기에 타려고 하던 그녀의 목숨을 사게 되어 목숨을 구하게 된다. 노마가 인간을 사버린 전대미문의 사태가 발생한 것이지만 그렇게라도 하지 않았다면 모모카는 입막음으로 제거 되었을 것이다. 애초에 앙쥬가 모모카를 사려고 했던것도 모모카를 살리기 위한 행동이었으니... 앙쥬는 자신의 호칭을 이제는 고쳐줄 것을 계속 요구하고 있지만 그게 쉽게 고쳐질수 있는 것은 아닌 모양. 앙쥬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그녀의 옆을 지키는 비전투원으로 남게 될듯 하다. 게다가 앙쥬를 부르는 호칭은 이후로도 계속 "앙쥴리제님"이다. 앙쥬도 이후에는 그냥 그렇게 부르게 놔뒀다.
7화에서 반성문 50장을 명령받은 앙쥬를 대신해 반성문을 써놓았는데, 그 반성문 내용이 가관이다.링크[6] 돈을 벌기 위해 감기 걸린 몸으로 출격하려고 하는 앙쥬에게 솜옷을 잔뜩 입혀 보내기도 했다. 그리고 6화에서 잠깐 언급되었듯 그녀는 아르제날의 노마 병사들과는 달리 식대를 내고 밥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다. 엠마는 마나이지만 아르제날에 속한 정식 군무원이기에 예외라고 하지만 주둔지의 여성들을 천대하고 멸시하는 감찰관이 그녀들과 같은 식당에서 밥을 먹을리가 없다. 맛도 없는 감자투성이 식단이고 부친과 통화할때 한번 식당에서 시중까지 받으며 차를 마셨다. 따로 관사에서 고급식단을 먹는 것으로 추측된다. 배급 담당이 그것을 알기에 모모카에게 식사값을 내라고 한것일지도 모른다. 엠마가 노마 주제에 감히 인간?에게 식사값을 받느냐고 펄펄 뛰지 않는 것을 보면 엠마는 구내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하지 않는다는 것을 쉽게 짐작할수 있다. 그래서 앙쥬가 7화 막판에 감기에 걸려 골골대는 상황에서 무리해서라도 출격하려고 했던 이유이며 살리아에게 협박을 해서 돈을 조금 뜯으려고 한것도 모모카의 식사값은 앞으로 계속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엠마도 모모카가 식사값 따로 지불한다는 것을 모르는 모양이다. 알았다면 같이 관사에서 지내자고 할지도 모른다. 공짜로 가정부도 얻으면서.... 그리고 그것이 10화에서 실현되었다.
8화에서 페스타를 맞아 다들 즐거운 와중에도 홀로 실비아를 생각하는 앙쥬를 걱정하다가 엠마로부터 마나 통신을 받고 미스티가 앙쥬를 찾는다는 것을 전달한다. 하지만 앙쥬가 미스티를 만나는 것을 거부하고 페로리나 인형탈을 쓰고 잠적해버리자 앙쥬를 찾아 기지를 헤메던 중에 뒤를 밟은 힐다에게 권총으로 위협받는다. 그리고 발착장까지 끌려와 탈출을 위해 수송기를 조종할 것을 요구받지만,[7] 자신이 따르는 사람은 앙쥴리제님 뿐이라며 거부한다. 때마침 미스티를 데리고 앙쥬가 도착하고 실비아를 구하기 위해 탈출하려는 앙쥬가 함께 따라와주겠냐고 묻자 감격하고 눈물을 글썽이며 흔쾌히 수락한다. 수송기의 조종을 맡았을때 앙쥬가 처음에는 힐다를 버리고 가려하자 머뭇거리지만, 이내 앙쥬가 생각을 바꿔 힐다도 같이 데려간다고 하자 기뻐하며 수송기를 출발시킨다. 아르제날을 탈출하는데 성공하고 실비아를 구하려는 앙쥬를 따라서 미스루기 황국 방면으로 향한다.
9화에서는 결국 앙쥬와 함께 실비아를 만나는데 성공하나 실비아는 앙쥬에게 칼빵을 놓는등 제대로 통수를 맞았다. 결국 앙쥬와 함께 포박된다. 붙잡힐때 모모카의 반응을 보면 실비아와는 이후로 만난 적이 없고 실비아의 외통수도 예상하지 못한듯 하다. '''즉, 앙쥬를 제국으로 다시 데려와 죽이기 위해 실비아에게 이용당한 것이다.''' 얼마나 충격이 클지... 아무리 보안이 허술할 지라도 일개 시녀가 수송기로 밀항하기란 쉽지가 않았다. 모모카가 앙쥬와 만날수 있었던 것은 모두 뒤에서 이런저런 수를 썼기에 가능했던 것이었다고 줄리오가 본인의 입으로 말했다. 게다가 설령 만난다 해도 기밀유지를 위해 아르제날의 존재를 알게된 마나 사용자들은 입막음을 위해 처형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계획대로 앙쥬를 데리고 나오기도 전에 모모카가 죽을 가능성이 더 컸다. 애초에 줄리오나 실비아의 입장에서 볼때 앙쥬가 노마라는 사실을 숨기는데 일조한 모모카를 좋게 봐줄 리가 없다. 모모카의 역할은 그저 앙쥬에게 실비아가 위험에 처했다고 믿게 만들도록 실비아의 육성을 전달할 무전기, 다시 말해 모모카는 처음부터 '''버려져도 그만인 존재'''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 설정상 아르제날의 존재를 아는 마나는 무조건 처형인데, '''10화 제목이 '교수대에서 이별을'이다.'''
그렇게 걱정 속에서 10화가 시작되었는데, 줄리오의 말에 나온 진실은 모모카는 그저 앙쥬를 끌어내기 위한 미끼였다고 본인 앞에서 밝히고 당연히 이 사실을 몰랐던 모모카는 이 사실에 경악한다.[8] 위기에 처한 와중에도 끝까지 앙쥬를 변호했으며 다행히 타이밍 좋게 들어온 터스크로 인해 살았다. 앙쥬는 노마킥으로 모모카의 마나 수갑을 박살내고, 모모카는 마나로 앙쥬의 수갑을 해제한 후에 보호막으로 총알을 막아내고[9] 앙쥬에게 폭탄을 전할때 마나를 이용해 전해주는 등 환상의 콤비플레이를 보여준다. 아르제날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는 앙쥬에게 사과했으며 앙쥬와 터스크의 관계를 궁금해하고 터스크의 오해의 여지가 다분한 말에 '''"공주님께 드디어 남자가..."'''라고 말하며 좋아한다. 앙쥬의 재산과 파라메일이 몰수되면서 동시에 몰수된 것으로 보이고, 마지막에는 감찰관의 집에서 시중을 드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리고 엠마 감찰관은 식당에서 밥을 먹지 않고 고급식단을 차려 먹는다는 것이 확인되었다.[10][11]
11화에서 영창에 있는 앙쥬에게 사식을 넣으려고 하기도 하며 드래곤의 습격으로 아르제날이 혼란에 빠지자 이틈에 앙쥬와 힐다를 영창에서 빼냈고[12] 그 과정에서 앙쥬와 힐다에게 어느정도의 냄새가 나서[13] 코를 막고 앙쥬에게 일단 씻자고 했지만 상황이 상황이라서 씻지 않고 2사람이 격납고로 뛰어가는 동안 계속 코를 막고 있었다. 그리고 앙쥬와 사라만디네의 대면 장면에서 전생에 사이버 포뮬러 팀의 일원이었음이 드러났다. 12화에서 앙쥬가 다시 모모카를 돌려받았는지 앙쥬와 함께 행동하다가 질이 앙쥬에게 이야기를 하려고 하기 전에 시녀는 뺀다는 말에 약간의 눈물을 흘렸으며 기지 내부에서 생존한 드래곤이 있다는 방송을 듣고 드래곤을 없애려는 앙쥬에게 조심하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후에 비비안이 원래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을 보고 놀랐으며 재스민이 죽은 드래곤을 소각하는 장소에서 인간의 모습을 보게되고 그 자리의 앙쥬 및 1중대 모두와 함께 질을 통해 드래곤의 정체는 인간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13화에서는 재스민의 어깨에 들쳐매어 옮겨지는 상태였다가 리베르타스에 강제적으로 참여해야할 처지의 앙쥬를 구하기 위해 소금과 후추통을 던져 재스민과 살리아를 막는다.[14] 덕분에 앙쥬는 살리아와 재스민을 피해 식당으로 올라왔으나 그곳에서는 학살당한 노마들을[15] 보고 구토를 하는 앙쥬를 위해 주방에 물을 뜨러갔다가 미스루기 황국의 군인들에게 총상에 의한 부상을 입게 되고, 그 이전에 앙쥬는 엠브리오에게 줄리오가 자신을 죽이기 위해 아르제날을 습격했으며 동료 노마들은 거기에 말려들어 죽은것이나 다름없다는 이야기에 동요하고 있었는데 모모카가 부상을 입게되자 분노가 폭발하여 모모카에게 총상을 입한 병사들에게 잔인하게 총질을 가하자[16] 이성을 잃은 앙쥬를 뒤에서 안으며 진정시킨다.[17] 앙쥬가 군인을 죽이기 전에 자신은 줄리오의 명령을 받았다는 말을 듣고 빌키스에 타기 위하여 격납고로 향했고 격납고에서 모모카는 앙쥬와 헤어진다. 다행히도 모모카는 아르제날 지하에 있던 아우로라에 탑승한 것이 확인되었다.
17화에서 간만에 재등장. 아르제날 폐허에서 모닥불을 피운채 앞으로의 일을 걱정하는 앙쥬 일행 앞에 힐다, 로자리와 함께 야간잠행을 하며 등장한다.[18] 잠수장비를 걸친 자신을 유령인줄 알고 겁에 질린 앙쥬에게 정체를 드러내고 그녀에게 안겨 뛸듯이 기뻐하며 17화는 종료. 18화에서 앙쥬를 자기 뜻대로 써먹기 위해 질이 모모카를 납치한 다음 살해하겠다며 협박했고, 그것이 앙쥬의 눈을 뒤집히게 해서 아우로라로부터 이탈하게 만들었다. 19화에서 터스크에 의해 동반 탈출 도중 전선을 이탈하게 되었으나, 그녀가 가진 마나의 능력으로 바다에 떨어지는 일은 없었다. 치마를 낙하산으로 응용한 것이다. 그 후에 앙쥬와 미스루기 황궁으로 돌아왔다. 이때 실크 팬티를 보고 감탄하는데 문제는 그때의 표정이.... 앙쥬에게 옷을 입힌 후에 앙쥬와 행동을 함께하며 엠브리오가 누구인지를 전혀 모르는듯한 모습을 보이고 엠브리오와 앙쥬가 행동을 같이 하면서 앙쥬와 헤어지게 된다.
20화에서 앙쥬가 엠브리오를 죽이는 것을 보지만 죽지 않고 멀쩡히 살아있는 엠브리오를 보게 된다. 그리고 엠브리오에 의해 끌려간 앙쥬를 찾는 도중에 지하실에서 결박당하고 실비아에게 채찍을 맞고 있는 리자를 보게 된다. 실비아가 자리를 비우자 몰래 리자의 결박을 풀어주고 입을 막은 마스크를 해제하고 그녀의 입에 물을 준다. 그리고 그녀에게 당신은 살아서 앙쥬에게 사과를 해야한다고 말하며 그것뿐만이 아니라 실비아의 채찍질을 보고 뭔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무튼 모모카 덕분에 리자가 시공문을 열게 만들고 앙쥬의 지원군인 사라만디네가 탑승한 염룡호, 나가가 탑승한 창룡호, 카나메가 탑승한 벽룡호를 부를수 있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 21화 예고에서 "다음주 제 운세 최악이예요!"라고 말하며 터스크의 위로에 의해 "아아, 사망 플래그가 아닌가 걱정했었어요"라고 말하면서 사망 플래그를 꽂아버렸다.
21화에서 엠브리오에 의해 마나 사용자들이 조종당하면서 그녀 또한 엠브리오에게 세뇌를 당한다. 처음에는 노마인 앙쥬의 힘으로 모모카의 세뇌가 풀렸으나 본인은 당연하겠지만 조종당했던 것을 기억하지 못해서 당황해한다. 엠브리오가 모모카도 마나 사용자인 만큼 결국 그에 의해 조종당할 것이라는 협박 아닌 협박을 하고, 그녀가 두려워한대로 중간에 터스크가 난입하여 대피시킨 와중에 결국 앙쥬를 엠브리오가 있는 곳으로 데려온다. 조종 + 엠브리오의 신체능력 파워업에 의해 겨우 따라잡은 터스크와 잠시 교전해 터스크를 궁지에 몰아넣었으나 그녀를 부르는 양쥬의 외침에 앙쥬와의 기억을 떠올리며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상황을 바로 자각한다.
그리고 터스크에게 앙쥴리제님을 부탁한다는 말을 하고는, 최후의 각오를 다지며 자신이 들고 있던 대검을 엠브리오에게 돌격하여 그를 꿰뚦는다. 그리고 엠브리오와 함께 절벽 밖으로 몸을 던지며, '''마나의 힘으로 근처 트럭을 몰아 자신과 엠브리오를 공중에서 들이박게 해서 동귀어진을 한다.''' 제대로 사망했는지 아닌지 시체가 나오지 않았지만, 오프닝에서 비중이 줄어들었고 죽기 직전 회상을 하는등 너무 많은 사망 플래그를 꽂아버렸기 때문에 터스크와 달리 사망이 거의 확실하다고 생각되었'''었'''다.
엠브리오를 찌르기 전에 자신의 의지로 엠브리오의 세뇌를 풀어서 엠브리오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야말로 '''이상적인 마나 사용자'''에 가까운 모습이라고 할수있다. 그리고 그녀의 죽음은 엠브리오가 사라진다해도 인류가 의지만 있다면 전쟁, 기아, 오염을 극복할수 있다는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희망적인 장치로 보인다. 절벽에서 트럭에 치여 추락하면서 슬며시 미소를 짓는데 끝까지 앙쥬에게 충성하여 그녀를 구했다는것에 만족하고 생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죽음을 당당히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굳이 트럭으로 자신까지 들이박으며 자폭한 이유는 엠브리오가 말한대로 마나 사용자인 그녀가 앙쥬의 옆에 존재하는 이상, 그녀는 엠브리오의 감시 카메라가 될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22화에서 터스크와 마찬가지로 생존이 확인되었다.''' 옷안에 프라이팬을 넣어두고 있었는데 그것이 총알을 막아줘서 무사했다고 한다. 물론 프라이팬으로 총알을 막은거야 그렇다쳐도 차에 치이고 절벽에서 추락했음에도 살아남을수 있었던 이유는 작중에서 명확히 나오지 않는데, 후쿠다 미츠오가 트위터에서 밝힌 전모는 이렇다. 마나의 힘으로 추락 속도를 감소시켜 추락사를 모면한 모모카가 완충제 역할을 해준 나무에 걸려 있었던 것을 터스크가 발견하고 구출한 것이라고 한다. [19] 이후 자신이 마나를 쓰지 못하게 되었다고 앙쥬에게 말한다.[20][21]
23화에서는 짧게 나온다. 술주정뱅이가 되었던 엠마를 걱정하기도 하며 리베르타스를 준비하는 장면에서는 식당에서 주먹밥을 만들기도 한다. 24화에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주먹밥을 나눠주고 매기를 도와서 다친 노마들을 치료해주기도 한다. 피레스 로이드에 의한 폭발의 충격파에 의해 매기가 있는곳으로 날려지기도 하지만 말이다. 25화에서는 앙쥬를 따라 찻집 앙쥬의 종업원이 되었다. 이런 일에는 가장 능숙한 직원이 될테니 앙쥬를 따라 메이드가 되어버린 오퍼레이터 3명인 파메라, 히카루, 올리비에를 지도해주는 역할도 할것으로 보인다.[22]
4. 모모카를 건드리면 X되는 거야
이는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에서 생겨난 새로운 클리셰로, 사실상 앙쥬의 역린이 되었다. 모모카는 현재 앙쥬가 가장 신뢰하는 사람이자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게 여기는 존재이다. 때문에 앙쥬가 적대자의 피를 손에 묻히는데 망설임이 없어진 지금, 앙쥬에게 직접 시비를 거는 자보다 '''모모카에게 위해를 가하는 자가 앙쥬의 손에 의해 훨씬 끔찍한 최후를 맞게 된다.'''[23]
그동안의 행적을 보면 다음과 같다.
- 9화에 모모카를 인질로 삼으려던 근위병은 앙쥬에 의해 턱이 박살남.
- 13화에서 모모카에게 총상을 입힌 마나 강습병은 앙쥬에게 죽어서도 미친듯한 총알세례를 먹음.
- 21화에서 엠브리오로 인해 모모카가 죽을...뻔 했었기에 엠브리오가 비참하게 죽을 미래가 예정되어 있었고, 결국 25화에서 앙쥬와 터스크의 동시 공격을 받아 몸이 반으로 갈라지면서 최후에는 단말마를 지르며 완전히 소멸해버린다.
5. 미디어 믹스
5.1.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tr.
이 작품에서도 변함없이 등장한다. 그리고 본편과 마찬가지로 변함없는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게임상에서도 알게된지 얼마 되지않은 나오미에게도 '''나오미씨'''라고 부르며 존대를 붙여준다. 물론 앙쥬를 모욕하면 화를 내는것 또한 여기에서도 반영되어있다.
5.2. 슈퍼로봇대전 V
아르제날 루트 16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앙쥬를 만나기 위해 아르제날에 몰래 잠입했다가 들켜서 강제이송될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앙쥬가 아르제날 소속일때부터 모았던 돈과 스메라기한테 가불받은 급여까지 합쳐서[25] 모모카를 사게돼 이후 앙쥬와 함께있게 된다. 여기서도 앙쥬가 곤란해하거나 위기에 처할때마다 발벗고나서서 변호해주거나 도와주는 등 앙쥬에 대한 충성심은 여전하다. 비전투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앙쥬를 포함한 파라메일 1중대원들의 대화에선 거의 빠지지 않고 나올정도로 비중이 높다.
원작에선 앙쥬를 구하기위해 엠브리오와 함께 동귀어진했다가 프라이팬 덕분에 살았다면서 다시 돌아오는 과정이 뭔가 어거지스러웠다고 생각했는지(...) 슈로대에선 터스크와 마찬가지로 과정이 조금 바뀌었는데, 엠브리오에게 조종당해 앙쥬를 납치하려다가 앙쥬의 목소리를 듣고, 세뇌가 풀리는것까진 원작과 동일하지만[26] 또다시 엠브리오에게 조종당해 앙쥬에게 위해를 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터스크에게 앙쥴리제님을 부탁한다는 말을 한뒤 들고있던 총으로 자신을 쏴서 스스로 리타이어 해버린다.
다행히 질이 모모카를 맡아줘서 생명에 지장은 없었고, 앙쥬가 납치된 바로 다음화에서 소스케, 터스크와 함께 미스루기 황궁에 잠입해 앙쥬와 카나메를 구출한다. 나중에 말하는 것으로 보아 이노센트 웨이브로 살아난 것으로 추정된다. 최종화에서는 앙쥬에게 자신과 같이 사랑을 모르는 존재라고 말하는 네반린나에게 앙쥴리제(앙쥬)님은 지금도 많은 사랑에 둘러싸여 있다고 일침을 놓기도 한다.
5.3. 드라마 CD
크로스 앙쥬 BD 6권에 동봉된 드라마 CD에 출연했다. 시점은 엠브리오와 최후의 전투를 끝내고 드래곤 세계에 정착한후의 이야기이다. 여기에서 므흣한 헤프닝에 함께 말려들게 된다.
사고로 인해 그녀의 의식이 힐다의 몸에 깃들게 되는데, 이때 타무라 유카리가 모모카를 연기하게 된다. 9화에서 나온 힐다의 어린시절 말고는 들을 기회가 없었던 타무라 유카리[27] 의 귀여운 톤의 목소리를 들어볼수 있다. 한편 모모카의 육체에는 사라만디네의 의식이 깃들게 된다.
6. 기타
초기안에서는 절대적인 악역이자 다중이로 설정되었다고 한다. 앙쥬를 따르는척 하면서 배신을 한다는 설정이었는데 작품화가 진행되면서 그 안이 폐기되고 지금의 설정으로 바뀐 것이다.[28] 그래서인지 모르지만 초기안의 삽화를 보면 카오게이스러운 표정도 있다.[29] 작중에서 모모카의 우수한 능력을 보고 엠브리오가 생각한 이상적인 마나 사용자라는 의견도 있다. 다른 마나 사용자들에 비해 모모카는 싸움이 일어나면 말리려하는 비폭력성, 사모하는 앙쥴리제를 터스크가 낚아채도 오히려 축하해주는 온화함, 앙쥬의 성격과 의중을 완벽히 파악한 대필, 비전투원임에도 전투지원이 가능한 똑똑함, 강력한 마나 방어막 등 엠브리오가 원하던 신인류의 조건에 여러모로 맞기 때문이다. 헌데 가장 이상적인 신인류라 할수 있는 모모카는 정작 다른 신인류들에게 속아서 엠브리오가 만든 새로운 사회에서 쫓겨나 버림받은 존재인 노마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하지만 19화에서 대면하고도 엠브리오는 앙쥬에게만 관심을 두고 쳐다보지도 않았으며 20화에서도 앙쥬가 고문으로 괴로워하자 모모카가 그만둬달라고 부탁해도 무시하고 앙쥬와 같이 사라져버린다. 20화까지의 엠브리오의 행적을 보면 부족한 자에게 원하는 것을 주어주며 우월감 내지 충족감을 느끼는 성격으로 보이는데,[30] 모모카는 엠브리오가 줄것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완성된 인간이니 호감을 표시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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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13화에서 재스민, 살리아에게 끌려가다 후추를 이용해 공격하는 포즈가 한일팬덤들에게 엄청 큐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분명히 공격이나 반격인데 왜 이렇게 귀엽냐는 반응이 많다. 13화를 기점으로 한국 팬덤들에게는 인성으로나 전투능력 & 보좌능력 만렙을 찍었다며 '''모모甲'''이라는 영광스러운 호칭까지 붙었다. 이젠 한국 팬덤들은 모모카라고 부르지 않고 '''모모갑'''이라고 부르는것이 더 익숙해졌을 정도이다. 하지만 1기 오프닝에 앙쥬와 빌키스 옆에 있었던 것과 달리 2기 오프닝에는 터스크가 있는데 2기 오프닝의 암시가 들어맞는다고 한다면 모모카는 죽어서 앙쥬의 각성계기가 되는 듯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좀더 지켜봐야 할일이다. 많은 절대다수의 시청자들이 모모카를 죽이거나 앙쥬를 배신하게 만들면 제작진들을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분노하며 모모카는 반드시 살리거나 절대로 앙쥬를 배신하게 만들지 말라는 말도 자주 들려온다고 한다.
21화에서의 묘사로 인해 모모카의 사망이 거의 확정되었'''었'''다.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오프닝의 복선이나 회상, 무엇보다 20화에서 대놓고 먼저 사망 플래그 떡밥을 꺼냈기에... 이야기가 끝을 향해 달려가는 와중에 앙쥬가 마음을 다잡을 마지막 각성의 계기로서 아주 훌륭한(...) 제물인 만큼, 살아날 가능성은 아주 희박했었다. 또한 모모카와 터스크는 각각 앙쥬의 선한 과거, 선한 미래를 상징하는 인물인데[31] 앙쥬의 과거나 다름없는 미스루기 황국은 엠브리오에 의해 거의 조작된 세계나 마찬가지이고, 앙쥬 본인도 이세계(즉 자신이 속했던 과거)를 부수겠다고 했던만큼, 과거를 대변하는 모모카나 실비아가 같이 살아갈 가능성은 엠브리오를 죽이지 않는한 매우 희박했다. 이것을 이미 시청자들도 대다수 예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모모카가 살아남는것을 아직도 강력히 희망하기는 하지만 현실적인 생존확률에 관한것은 거의 포기하다시피 하고 사망 플래그가 비교적으로 적었던 터스크의 생존이라도 원하는 상황이었다. 물론 모모카가 진심으로 살아나길 바라는것은 사실상 모든 시청자들의 공통된 바람이었지만 말이다. 그러나 22화에서 터스크와 함께 생존 인증을 하면서 앙쥬의 멘탈을 다시 회복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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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에서 파는 각종 관련상품에서는 1중대원 7명과 함께 8종 캐릭터 상품 세트에 끼면서 은연중에 1중대원 취급을 받는것 같다. 근데 이 상품 세트 이미지에는 1중대원과 그녀들이 조종하는 전용기체가 함께 그려지는 경우도 있는데, 어째서인지 라이더가 아닌 모모카도 기본 파라메일인 그레이브와 함께 그려진다. 혹시 모모카도 그레이브를 몰고 전투에 참여하게 되는 떡밥인지 그저 모모카만 넣긴 허전해서 그레이브를 장식으로 그려넣은 것인지는 불명이다. 헌데 17화에서 모모카가 잠수능력까지 터득한것을 보면 질이 모모카까지 전투요원으로 훈련시킨게 아닌가 싶다. 일단 모모카도 신체능력이 꽤나 좋은 편이고 잠수잠행까지 익힐 정도로 적응한 것이나 말이다. 사실 겉모습이나 이미지에 가려져 있어서 그렇지 모모카의 신체능력은 상당한 수준이며 훈련만 제대로 시키면 최소한 로자리나 크리스 이상으로 잠재력이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고 해도 이상하지는 않다. 21화 때문에 영영 리타이어될줄 알았으나 22화에서 생존해 돌아왔다는 점을 보면 재합류할 가능성이 높았고, 23화에서 비전투 요원으로 리베르타스에 참여하였다. 날아오는 젖병은 물론 총알도 두려워하지 않고 침착하게 막아내는 용기와 순발력을 가지고 있으며 20화에서는 칼을 빼들고 앙쥬를 막아서는 살리아 앞에서 바로 덤빌듯한 경계태세를 취하고, 21화에서는 신체강화조치를 받기는 했으나 칼로 터스크와 엠브리오를 제압해버린것을 보면 앙쥬를 경호하기 위한 약간의 무술정도는 익혀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모모카의 신체능력에 대한 다른 암시는 22화에서 앙쥬와 터스크를 위해 요리를 준비했는데 그 중에 '''멧돼지'''가 포함되어 있었고, 당시 마나를 쓰지 못하게 된 것을 감안하면 '''터스크의 섬에 살던 야생 맷돼지를 맨손으로 때려잡아'''[32] 요리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태껏 치료가 되지 않는 것인줄로 알았던 실비아의 하반신 마비가 진작에 완쾌되었다는 사실과 모모카가 보여주었던 엄청난 마나 사용능력을 생각해보면 21화의 사망 플래그 이후의 상황은 치유를 통해 극복이 가능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덤으로 터스크가 너무나 깨끗한 모습으로 생환한 것은 모모카가 발견해서 치료해준 것으로 생각하면 납득이 간다. 게임판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tr.에도 등장 예정. 공식 홈페이지 인물소개에서는 1중대 히로인들 바로 다음에 배치되어 있다. 마나 사용자인데도 노마에 대한 적대감이 없는데다가 다른 마나 사용자들과 달리 비폭력성, 온화함, 똑똑함, 강력한 마나 방어막이 있으며 앙쥬의 외침을 들었다고는 하지만 엠브리오의 정신조종에서 벗어났고 마나를 사용하지 못해도 문제될것이 없는 모습을 보이는등 드래곤이라서 이레귤러라고 보기는 조금 힘든 비비안에 비해 모모카는 '''진정한 이레귤러'''라고 할 수 있다.
앙쥬가 공주였을때는 그녀를 보필하기 위해 함께 같은 학교인 호오인에 다녔으며, 부활동인 에어리어도 함께 했다. 에어리어 경기때는 앙쥬가 타는 바이크를 운전하는 포지션. 직접 운전하지 않고 모모카가 운전하던 바이크에 올라탔던 앙쥬가 파라메일 조종에 금방 적응했던것을 생각하면 직접 운전하던 모모카도 메일라이더 적성이 높을지도 모른다...단 마나의 세계가 망하기 이전이었다면 마나들은 드래곤 피어에 조종당하고 무력화되는지라 기체에 타면 뻗어서 문제. 엔딩시점에서라면 마나도 더이상 존재하지 않으니 기본적 재능이 있다면 못탈 이유가 없다. 이외에도 대형 수송기나 승용차를 몰줄 아는등 은근히 운전하는데 만능인 모습을 보인다. 아마도 공주의 직속 메이드인만큼 여러 상황에서 공주인 앙쥬를 보필하기에 수월하도록 이쪽도 나름 여러 방면의 교육 코스를 거쳤을지도 모를 노릇이다.
7. 동명이인 캐릭터
'''성과 이름이 완전히 같은''' 동명이인 캐릭터가 있는 매우 희귀한 케이스다. 오기노메 모모카 항목 참조.
[1] 해당 성우는 동 분기 다른 애니메이션 에서도 주인공의 최측근 메이드 역을 맡았다.[2] 공식 설정에는 없으나 6화에서 엠마 브론슨이 모모카의 프로필을 확인하는 장면에서 15세로 나온다.[3] 처음 등장시엔 팬티 스타킹인줄 알았지만 9화 예고의 판치라에서 가터벨트로 고정한 스타킹이 밝혀졌다.[4] 여자들 중에서도 아담한 편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모모카는 아직 소녀이므로 (모모카의 나이는 15세) 그 나잇대에선 너무 작은 신장도 아니며, 나이를 먹고 더 성장할 가능성도 충분하다.[5] 그전까지 앙쥬는 드래곤을 격추시킨 돈을 모조리 적금으로 넣어버렸다.[6] 링크 들어가기 귀찮은 분을 위해 요약하자면 '''"평소 살리아 대장이 나의 뛰어난 실력에 스트레스를 받는 줄은 모르고 있었다. 나는 잘못한 것이 없지만 나의 완벽함이 질투를 부른 거라면 미안하게 생각한다."''' 이름을 공주 시절 이름으로 적어놓은건 덤이다. 살리아(Salia)의 철자를 Thalia로 잘못 써서 의도치않게 고통을 주기도 했지만 말이다.[7] 수송기는 마나의 힘으로 움직이는데 비행기 연료마냥 미리 마나의 힘을 충전해 놓는것이 아니라 마나 사용자가 즉석에서 마나의 힘을 사용해 가동시키는 구조이다. 이때문에 마나의 힘을 쓸수 없는 노마는 직접 운용할수가 없다. 힐다가 앙쥬에게 어그로를 끌어서 모모카를 살리도록 유도한것도 마나를 사용할수 있는 모모카를 탈주에 써먹기 위해서였을 가능성이 높다.[8] 그리고 위에 써있듯이 모모카가 아르제날에 침입할수 있도록 뒤에서 손을 써놨다.[9] 이게 대단한 것이 작중에서 마나의 방어막으로 총알을 막아낸 것은 모모카가 유일하다. 그리고 13화에서 방어막으로 TDI 벡터에서 고속으로 쏘는 45ACP를 거뜬히 막아냄으로서 격이 다른 방어력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인다. 오오 모모카 오오!![10] 일단 명목상으로는 앙쥬가 모모카를 샀으니 재산이라고 볼수 있으며, 재산을 몰수했으니 모모카는 아르제날의 소유가 된다.[11] 그러나 여러정황을 보면 앙쥬가 영창에 있을동안만 아르제날의 메이드로 일하게 된것으로 보인다. 앙쥬가 영창에 있을동안은 모모카도 할일이 없으며 질이 모모카의 능력을 아까워해서 아르제날의 메이드로 일하게 했을 가능성이 높다.[12] 창살문을 '''마나의 힘으로''' 열었다. 바닥에 열쇠도 떨어져 있었는데 상황이 워낙 다급한지라 마나의 힘중 하나인 염동력으로 잠금장치를 움직여서 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13] 일단 2사람은 영창에 있는 내내 씻을 수 없었다.[14] 언제나 요리할 준비를 해야 한다며 계속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15] 당연히 이들은 검게 처리되었다.[16] 병사 하나는 단박에 머리를 쏴서 즉사시키고 하나는 심문을 위해 더블탭으로 양쪽 어깨를 박살내서 무력화시켰다. 마나 병사가 끝까지 상황파악을 전혀 못하고 쓸데없이 허튼 저항을 한다고 TDI벡터를 애써서 집어들어 앙쥬를 겨눴지만 바로 오른손에 구멍만 나고 실패한다. 결국 줄리오의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고 허튼 변명을 하며 목숨만 살려달라고 하다가 그 말을 듣고 한층더 열이 받은 앙쥬에 의해 양 미간(고글 정중앙)에 맞아 숨이 끊어지고, 죽은 후에도 화가 전혀 풀리지 않은 앙쥬가 장탄이 떨어질때까지 쏴서 벌집으로 만들어버렸다.[17] 그전까지 계속 총질을 가하던 앙쥬는 모모카가 안자마자 총질을 멈춘다. 모모카를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지 알수 있는 부분이다. 사실 탄창 1개분량을 모두 써서 멈춘 것도 있지만 모모카가 제지를 하지 않았으면 앙쥬의 성격상 재장전해서 다시 발사했을듯 하다. 그리고 정말로 총알이 없으면 마나 병사들의 시체를 미칠듯이 무자비하게 발로 걷어차고 인정사정없이 밟아버렸거나 가지고 있던 군용 나이프로 시체에 무자비하게 칼질을 했을것이다.[18] 아무리 모모카가 앙쥬에 맞춰 전투지원이 가능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더라도 야간잠행을 10년차 아르제날에서 근무한 베테랑 노마들과 함께 수행하는건 범상치 않은 일이다. 아마 앙쥬가 없는동안 모모카도 질의 지시로 강도높은 훈련을 받고 아르제날의 전력이 된것일지도 모른다.[19] 광매체판에 수록된 감독판 22화에서는 앙쥬와 터스크가 밤중에 뜨겁게 관계를 가지는 장면을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장면이 나온다.[20] 다만 리스크라고 보기엔 조금 그런데, 이젠 한심한 사이비 신의 감시 카메라가 되어버릴 요인도 그 한심한 사이비 신께서 친히 스스로 없애버려주셨고(...), '''마나의 끔찍한 진실을 상기하면...'''[21] 그리고 이 말을 듣게된 앙쥬와 터스크는 놀라다가 이상한 기상현상이 일어난것을 보고 엠브리오가 세계의 파괴와 재생을 시작했다는 것을 알게된다.[22] 카페 종업원 모드(?)의 모모카의 옷차림은 평소 메이드복에서 브로치 리본 넥타이가 빨간 브로치에 분홍색으로 바뀌고 , 에이프런이 오퍼레이터 3총사의 것과 동일한 분홍색으로 바뀌었다. 오퍼레이터 3총사의 유니폼과 색의 배치는 동일하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카츄샤, 넥타이, 손목밴드 등이 모모카만 다른것을 보면 그녀는 사실상 카페 앙쥬의 No.3 포지션인듯 하다.[23] 힐다 제외. 물론 납치해서 죽이겠다 협박을 했지만 앙쥬와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죽이지는 않았다.[24] 게다가 이런 극단적인 행각, 결정타로 총지휘관의 탈영행각으로 다른 간부급 멤버들에게 신뢰까지 잃어서 사령관 직위에서 강등당했다. 괜히 앙쥬와 모모카를 잘못 건드렸다가 된통서리맞은 셈.[25] 16화를 클리어하는 시점에서 파라메일 1중대는 솔레스탈 빙 소속이 된다.[26] 다만 장소는 아르제날로 바뀌었다. 게다가 앙쥬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려고 총으로 쏘려고 했다.[27] 타무라 유카리는 힐다를 기본적으로 낮게 까는 톤에 거친 말투로 연기했다.[28] 9화를 보면 그 설정은 앙쥬의 동생인 실비아에게 간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리고 11화에서 리자 런독의 역할 역시 원래는 모모카가 맡을 계획이였다는 의견도 있다.[29] 다만 진짜 정신나간 설정을 일상으로 하기 좋아하는 후쿠다 미츠오가 후반부에서 모모카를 도로 악역으로 만들어 시청자들의 뒷통수를 쳐버리지 않을까 의심하는 사람들도 다수 있다. 하지만 감독이나 제작진이 후쿠다의 생각에 동조하지 않는 이상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듯 하다. 다행스럽게도 제작진들도 후쿠다의 의견에 크게 반대하는 입장이 많은 편이며 하다못해 부분적으로는 동의해도 너무 지나치다는 의견을 보이는 사람들도 다수라고 한다. 그리고 다행히 모모카는 마지막화까지 선역으로 남았다.[30] 거부할 경우 '''강제로''' 받게 만드는데다 그 수단이 심히 저열한 것이 문제이지만 말이다....[31] 악한 과거는 실비아, 악한 미래는 질이다. 실비아의 행동은 하나같이 3화 이전까지의 앙쥬가 하던 짓의 판박이고, 질은 앙쥬와 거의 판박이인 과거를 지닌 여성인 만큼 질 본인도 이것을 알고 앙쥬를 이용할 목적으로 키운 것이였으니 말이다...[32] 멧돼지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절대로 저 나이대의 여리여리한 여자애가 '''맨손으로 때려잡을만한''' 맹수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