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승섭

 



'''역임한 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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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33대 해군참모총장
심승섭
沈勝燮 | Shim Seung Sub
'''
'''출생'''
1963년 (61세)
전라북도 군산시
'''본관'''

'''복무'''
[image] 대한민국 해군
1985년 ~ 2020년
'''재임기간'''
제33대 해군참모총장
2018년 7월 19일 ~ 2020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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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이경숙
'''자녀'''
1남 1녀
'''학력'''
군산고등학교 (졸업)
'''임관'''
해군사관학교 (39기)
'''최종계급'''
대장
'''최종보직'''
해군참모총장
'''주요보직'''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제1함대사령관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해군본부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
제7기동전단
충무공이순신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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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해군대장으로, 제33대 해군참모총장을 지냈다. 종교천주교로, 세례명도미니코 사비오

2. 생애


전라북도 군산시 출생이며 1981년 군산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1985년 해군사관학교를 제39기로 졸업하여 항해 소위로 임관했다.[1] 2010년 준장으로 진급했고, 2015년 소장으로 진급하여 해군 1함대 사령관, 해군본부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을 지냈다. 2017년 9월 중장으로 진급하여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에 취임했다. 이후 중장 진급 1년도 안 되어 대장으로 진급해 제33대 해군참모총장에 내정되었다.[2]

2.1. 해군참모총장


2018년 7월 19일 참모총장으로 취임했다. 전임 엄현성 총장이 35기인 것을 감안할 때, 3개 기수를 건너뛰고 39기인 심승섭 중장이 내정된 것은 파격적이라는 평가와 2017년 9월 중장 진급한 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초고속 승진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동안 해군에서 최대로 뛰어넘은 것은 2개 기수를 건너뛴 김종호(10기) 제독에서 김종호(13기) 제독. 문정일(23기) 제독에서 남해일(26기) 제독뿐이다. 이번 인사의 여파로 이범림(36기), 정진섭, 김판규(37기) 중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전역할 것으로 보이며 박동우, 박성배, 윤정상(이상 38기) 소장 등은 물론 준장 인사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4월 6일 참모총장 임기 만료를 3개월 앞두고 1기수 후배인 부석종 중장이 참모총장으로 내정됐다.[3] 해군의 잇따른 경계 실패에 대한 문책성 인사이지 않냐는 시각도 있으나, 국방부 관계자는 해군참모총장의 평균적인 임기가 21개월이라고 해명했다. 국방부의 해명도 이러하고, 통상적으로 4월이 대대적인 장성급 인사발령 시즌이기에 이에 맞춰 후임자를 내정한 것으로 보인다. 심승섭 참모총장의 2020년 4월 교체를 예상한 블로그 그리하여 4월 10일, 해군참모총장 이취임식을 끝으로 35년간의 군생활을 마감하였다.

3. 천안함 피격사건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해군작전사령부 작전처장으로 근무하며 구조·탐색작전을 지휘했었다.
관련 재판에서 심승섭 제독은 사고 직후인 21시35분경 제2함대사령부로부터 상황실 계통으로 “원인 파악 중인 상태였다. 상황실 계통으로 좌초인 것 같다는 얘기가 있었다. 파공이라는 얘기도 있었다”고 보고받았다고 증언했다. 그는 이 보고를 받아, 합참에 좌초로 보고했다. 이에 대해 “사건 발생 시 신속성이 중요하고, 육하원칙이 나와야 후속조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원인발생에 대한 판단이 중요하다. 현장에서는 최대한 판단할 때 규명 안 된 상태여도 추정해서 보고한다”며 좌초가 규명돼서 보고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아무튼, 어뢰 피격보다는 좌초에 무게를 두었던 당시 최초 상황을 증언해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이후 관련 의혹을 다룬 천안함 프로젝트에 대해 “표현의 자유는 있어도 왜곡의 자유는 없다”며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도 했다.

4. 여담


[1]해병대사령관전진구(39기) 중장과 동기이다.[2] 전북 출신 해군참모총장 임명은 10대 김규섭 제독 이후 46년 만이다.[3] 심승섭 제독의 해군참모총장 임명일은 2018년 7월 19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