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음반 목록
1. 개요
2. 2009
3. 2010
3.1. 1st 미니앨범 'BLUETORY'
3.2. 일본 1st 정규앨범 'ThankU'
3.3. 2nd 미니앨범 'Bluelove'
3.4. 일본 1st 인디즈 싱글 'The Way'
3.5. 일본 2nd 인디즈 싱글 'I Don't Know Why'
4. 2011
4.1. 일본 3rd 인디즈 싱글 'Re-Maintenanace'
4.2. 1st 정규앨범 'First Step'
4.3. 1st 정규앨범 리패키지 'First Step +1 Thank you'
4.4. 일본 2nd 인디즈 정규앨범 '392(Thank To Much)'
4.5. 일본 1st 싱글 'In My Head'
5. 2012
5.1. 일본 2nd 싱글 'Where You Are'
5.2. 3rd 미니앨범 'EAR FUN'
5.3. T.G.I Brand Song
5.4. 일본 3rd 싱글 Come On
5.5. 일본 1st 정규앨범 'Code Name BLUE'
5.6. 일본 4th 싱글 'Robot'
6. 2013
6.1. 4th 미니앨범 Re:BLUE
6.2. 일본 5th 싱글 Blind Love
6.3. 일본 6th 싱글 Lady
6.4. Samsung Galaxy Brand Song 'Feel Good'
6.5. 일본 2nd 정규앨범 What Turns You On?
6.6. 스페셜앨범 Japan Best Album Present
7. 2014
7.1. Korea Best Album Present
7.2. 5th 미니앨범 Can't Stop
7.3. FNC Kingdom CD
7.4. 일본 7th 싱글 Truth
7.5. Ryu Can Do It
7.6. 일본 8th 싱글 Go Your Way
7.7. 일본 3rd 정규앨범 Wave
8. 2015
9. 2016
9.1. 6th 미니앨범 BLUEMING
9.2. 일본 10th 싱글 puzzle
9.3. 라이브 앨범 'COME TOGETHER TOUR DVD'
9.4. 일본 5th 앨범 Euphoria
10. 2017
11. 2018
12. 2020
12.1. 8th 미니앨범 'RC-CODE'
13. 로고송 및 미공개 음원
1. 개요
'''그룹 씨엔블루의 음반 목록'''
- 해당 항목은 대한민국의 [1] 밴드 그룹 씨엔블루의 음반을 정리한 항목이다. 멤버 개개인의 참여 음반은 정용화, 강민혁, 이정신 문서 참조.
- 본 항목에서의 자작곡은 씨엔블루의 멤버가 작사/작곡 중 하나라도 참여한 곡을 의미한다.
- 본 항목에서 인디즈 앨범이라고 칭하는 것은 씨엔블루가 유학 활동을 시작한 2009년 여름부터 'In My Head'로 메이저로 데뷔하기 2011년 가을 전 일본 활동에서 냈던 앨범들을 뜻한다. 더불어 일반 아이돌 덕후들에게는 낯설겠지만 일본에서는 데뷔 전 길거리나 클럽에서의 활동 등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팬들과 함께 성장해 나간 후 메이저로 진출하는 수순이 일반적이라는 사실 역시 밝혀두는 바. AOA를 제외한 모든 FNC 내 아티스트들이 이러한 과정을 밟아 왔다.
- 여담으로 일본 앨범에는 일본 특유의 상술이 그렇듯이(...) 버전마다 수록된 Inst가 각자 다르다. 정규 앨범 마지막 트랙=기존 곡의 영어 버전의 경우 통상반에 수록되어 있고 초회한정반에는 Inst 외에도 각종 DVD가 수록되어 있다.
2. 2009
2.1. 일본 1st 인디즈 미니앨범 'Now Or N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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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의 첫 앨범. 전 멤버 권광진이 씨엔블루의 베이시스트로서 참여한 앨범이기도 하다. 약 한 달 후 권광진에서 이정신으로 멤버가 교체되고, 권광진은 그 후 엔플라잉으로 2015년 데뷔하여 활동하다가 2018년 탈퇴하였다.
'Love Revolution'과 'Just Please'는 정용화의 자작곡이고, 특히 Just Please는 콘서트 때마다 편곡에 편곡을 거듭하여 진화하는 전형적인 락 곡으로 존재하는 버전만 해도 5개가 넘어 이 곡의 편곡만 따로 묶은 저플 플레이어가 있기도 하다. 그래서 원곡 자체가 평균 수준 이상임에도 음원을 들으면 심심한 곡들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2014년 현재 그 이후 나온 신곡들로 대체되어 콘서트 셋리스트에서 사라졌지만 그럼에도 계속하여 회자되는 건 사실.
시기만 다를 뿐 전곡이 한국 앨범에 번안곡으로 실려 있다. 1, 3, 5는 한국 미니 1집 Bluetory(3은 약간의 편곡을 거쳐 실렸으며, 5는 제목 또한 그럴 겁니다, 잊을 겁니다로 번안되어 실렸다.), 2는 미니 2집 BLUELOVE, 4는 한국 정규 1집 FIRST STEP에 실렸다. 전체적인 느낌은 가사의 차이에서 오는 이질감을 제외하면 괜찮다는 평이 많다.
여담으로 본 앨범의 미개봉판은 일본에서 28만원에 경매로 팔리고 있다 카더라.
2.2. 일본 2nd 인디즈 미니앨범 'V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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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신 영입 후 첫 앨범이다. 정용화는 앨범 제작에는 참여했으나 한국의 미남이시네요 촬영으로 정용화를 제외한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 세 멤버만이 일본에서 활동했다. 리드기타인 이종현이 리더이자 맏형이었던 정용화 대신 리더와 보컬의 역할을 했다. 그 때문에 타이틀곡이라고 할 수 있는 'Voice'는 [이종현]의 단독 보컬로 이루어져 있다.
'Y, Why'는 정용화의, 'Never Too Late'는 이종현의 자작곡이다. Y, Why는 약 2년 후 출연한 MTV Unplugged에서 어쿠스틱으로 편곡하여 정용화와 이종현 두 명이 같이 불렀는데, 한 번 들으면 온종일 이 노래만 듣게 된다는 함정이 있다. Never Too Late는 이종현이 처음으로 작곡한 곡이다. 이 역시 이종현의 단독 보컬곡으로 정용화와의 포지션 체인지를 도맡는 곡이기도 하다.[2]
Voice와 Y, Why가 최근까지의 공연에서 비교적 자주 연주되었다. Voice와 Never Too Late를 제외한 세 곡이 번안되었고 나머지 두 곡은 후술할 392 앨범의 세 곡과 같이 일본에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3. 2010
3.1. 1st 미니앨범 'BLUE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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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의 한국 첫 앨범이다. 티저는 100107 Burning 이종현 / 100108 Lovely 강민혁 / 100111 Untouchable 이정신 / 100113 Emotional 정용화 순으로 공개되었다.
외톨이야를 제외한 수록곡들은 일전 일본앨범에 발매된 곡들의 번안곡이며 그 중 'Love Revolution'과 'Y, Why'는 정용화의 곡.
블루토리의 토리는 토박이말로써 '민간 음악의 기층에 깔린 고유의 음악적 특징' 이라 한다. '쪼' 라고도 하며 한자로는 조(調)라고 쓴다고 2010년 1월 29일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에서 정용화가 증언했다. 그 소리는 좋게 해석하면 '씨엔블루의 음악'으로, 꼬아 해석하면 씨엔블루가 시작하는 만악의 근원 사조(思調)가 될 수 있다.
타이틀곡은 팬들에게는 좀비 같은 노래로 치부되고 있는데 그게 어느 정도냐면 팬들 대부분이 외톨이야나 김도훈 이름만 들으면 치를 떨 정도. 누군가는 이 영화들에 나오는 좀비들은 대가리에 총이라도 갈기면 뇌수가 터져서라도 죽지 저 노래는 소프트웨어라 총을 갈겨도 뒤지지도 않는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이름을 부르면 안 되는 존재라는 말도 있다.
그래도 나머지 수록곡들의 경우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어 신인치고는 꽤나 많은 양의 음반이 판매되었다. 일단 정용화가 미남이시네요로 쌓은 팬층이 한 몫을 했고, 거기에 더해 '외톨이야' 자체가 곡의 표절 논란에 관계없이 "노래가 좋다" 며 각계각층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1년 4월 13일 서울중앙지법 판결문에 의거, '표절 아님'으로 '확정'되었으므로 훌륭한 데뷔 EP라 해도 될 법하지만 씁쓸한 시선은 아직 남아 있다.
수록곡 '그럴 겁니다... 잊을 겁니다...' 의 경우에는 곡을 부를 당시 이종현의 목이 '''상당히''' 좋지 않았는데 그 덕분에 울고 난 뒤에 부르는 듯한 느낌이 들어 더욱 좋은 녹음이 되었다고 2010년 01월 29일 SBS 파워FM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에서 이종현이 언급했다.
3.2. 일본 1st 정규앨범 'Than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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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0일 발매. 전술한 두 일본 앨범에서 신곡 두 곡이 추가되었다.
Intro는 말 그대로 정용화 작사)랩메이킹) 및 작곡의 인트로곡. 정용화의 랩핑을 감상할 수 있다. 허나 가사집에는 제대로 된 가사가 나오지 않고 작곡 언급만 나온다.
A.ri.ga.tou는 이종현의 곡으로 씨엔블루의 첫 팬송이다. 후에 한국 정규 1집 'First Step'에서 '고마워요'로 번안된다.
3.3. 2nd 미니앨범 'Blue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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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인 '사랑 빛'의 음원이 2010년 5월 10일 선공개됨에 이어, 티저가 12일 공개되었다.
이전 앨범과는 달리 번안곡 대신 대부분이 신곡들이고 6번 트랙만이 일본앨범에 실린 그대로 영어 가사로 수록되었다. 그 중 'Tattoo'와 '사랑 빛'은 정용화의 자작곡, 'Sweet Holiday'에는 강민혁이 작사에 참여했다. 더불어 작사자에 이름이 올라가 있지는 않지만 정용화가 이 곡의 랩을 만들기도 했다. 타투는 콘서트에서 분위기 띄우는 노래를 가정한 정용화의 색기(...?)를 감상할 수 있는 노래로 꼽힌다. 사랑 빛은 팬송이다. 정확히 말하면 이 분 한정 팬송.
3.4. 일본 1st 인디즈 싱글 'The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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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한정''' 씨엔블루 전곡 자작곡 앨범의 시작
2010년 6월 23일 발매. (물론 일본에서만이지만) 씨엔블루의 첫 '전곡 자작곡' 앨범이다. 또한 첫 싱글이기도 하다.
One Time과 Ready N Go는 정용화의, Eclipse는 이종현의 곡으로 한국 정규 1집 앨범에 번안된다.
One Time은 Just Please까지는 아니지만 몇 가지의 편곡이 있고 분위기 띄우는 전형적인 락스피릿 곡인데 콘서트가 아닌 공연에서 어쿠스틱으로 선보인 적도 있다. 2014년에는 편곡 및 개사하여 류현진 선수 응원 테마곡 Ryu Can Do It으로 발매되기도 했다. 더불어 이 앨범은, 한국에서의 데뷔의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발매 당시 일본 오리콘 인디즈 데일리 차트 11위에 랭크되었다. 첫 오리콘 인디즈 10위권 내 진입을 전곡 자작곡 앨범으로 해낸, 상당히 값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Eclipse 역시 몇 번의 편곡을 거쳐 자주는 아니어도 여타 수록곡들에 비해서는 꽤 많이 등장한다. 원타임과 달리 이 곡은 경우에 따라 번안곡인 사랑은 비를 타고로 공연할 때도 있다.
3.5. 일본 2nd 인디즈 싱글 'I Don't Know 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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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5일 발매. 기존 세 곡에서 두 곡으로 줄고 두 곡 모두의 Inst가 존재한다.
'I Don't Know Why'는 오리콘 싱글 데일리 차트 8위, 인디즈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한다. 전 싱글에 이어서 좋은 상승세의 서막을 연 앨범이다. 이 곡들 역시 한국 정규 1집에 번안곡으로 실려 있다.
4. 2011
4.1. 일본 3rd 인디즈 싱글 'Re-Maintenan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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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9일 발매. 타이틀곡은 Try Again, Smile Again이다. 오리콘 인디즈 위클리 차트 1위, 싱글 데일리 차트 2위에 랭크되었다.
'Try Again, Smile Again'과 'Don't Say Goodbye'는 정용화, Kimio는 이종현의 곡. 라이브에서 Try Again, Smile Again은 콘서트에서 쉬어가는 타임 혹은 엔딩곡 혹은 힐링송으로 불리고 키미오는 이종현의 Kimio-Coward-Get Away 연장선의 첫 곡이자 I'm Sorry-Cofffee Shop-Lady와 더불어 끝없는 속주를 부르는 곡이기도 하다. 세 곡 모두 한국에 발매된 리패키지 앨범 'FIRST STEP +1'에 번안되어 수록되어 있다.
4.2. 1st 정규앨범 'First S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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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21일[7] 발매. 타이틀곡 '직감'의 뮤비 티저 A는 2011년 3월 6일, 티저 B는 13일에 공개되었다.
1~3번 트랙을 제외한 모든 곡이 번안곡이다. 고마워요는 씨엔블루의 첫 팬송 'A.ri.Ga.Tou'의 번안곡이고, 스페셜 트랙인 One of a kind는 번안되지 않은 원곡 그대로의 곡이다.
'I Don't Know Why'는 원곡과 번안곡의 가사가 정 반대이다. 원곡이 상대가 좋아 어쩔 줄 모르는 마음을 노래했다면 번안곡은 전형적인 본인이 상대와 첫사랑을 비교하다가 차놓고 후회하는 노래. 원작파괴라고 볼 수 있겠다. 그것은 원작이 'Eclipse'였던 '사랑은 비를 타고' 역시 마찬가지. 'Eclipse'가 약간 일본틱하고 SF스러운 가사였다면 번안곡은 비 오는 날 헤어진 애인을 회상하는 가사.
4.3. 1st 정규앨범 리패키지 'First Step +1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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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GIRL'의 티저는 4월 11일, 뮤직비디오는 4월 26일에 공개되었다. 씨엔블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두 번째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고, 본 앨범인 정규 1집의 타이틀곡 '직감'보다 조회수가 높은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2011년 4월 26일 발매. 후속곡인 'Love Girl'로 활동한다. 여태까지만 해도 FNC가 후속곡까지 돌렸음을 알 수 있다.
러브걸은 기존 러브걸에서 조금 더 어쿠스틱하게 편곡했고 나머지 신곡 세 곡은 1월 9일 발매된 일본 인디즈 싱글 'RE-MAINTENANCE' 전곡의 번안곡으로 이종현의 곡 그래요를 제외한 세 곡은 정용화의 자작곡이다. '그래요' 역시 번안에 의한 원작파괴에 걸려들었...는데 이번에는 작사가에 당사자의 이름이 올라간지라.
4.4. 일본 2nd 인디즈 정규앨범 '392(Thank To M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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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1일 발매. In My Head 데뷔 전 씨엔블루의 마지막 인디즈 앨범이다. 오리콘 앨범 데일리 차트 3위, 인디즈 앨범 위클리 차트 1위에 랭크되었다. 메이저 데뷔를 하지 않은 밴드가 앨범 랭킹 3위에 랭크되는 것도 이례적인 일인데, 이때 당시의 이들이 일본 입국거부[9]라는 악재를 딛었음을 생각하면 실로 대단한 기록이라고 볼 수 있다.
신곡 Man in front of the Mirror는 정용화의, Illusion과 Coward는 이종현의 곡이다. 세 곡 모두 한국 앨범에 번안되지 않은 곡이기도 하다.
11년 이후 라이브 비중이 소멸했는데 정용화 솔로 콘서트에서 거울 앞 남자를 선보인 걸 보면 언제 갑툭튀할지 모른다. 그리고 해당 노래는 아래 콘서트 실황 앨범에서 발매되어 나름 국내 음원이 존재하긴 한다.
4.5. 일본 1st 싱글 'In My 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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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9일 발매. 2년 간의 인디즈 생활을 청산한 씨엔블루의 일본 메이저 데뷔 앨범이자 일본 골드레코드(10만장 이상 판매)로 선정된 앨범이기도 하다. 당시 인기가 매우 뜨거웠다. 어느 정도냐면, 발매 첫날 판매량이 34,280장, 데뷔 첫날 신주쿠 게릴라 콘서트에 동원한 인원만 7,000명. 발매 첫 주 판매량은 71,200장이며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11월 10일에 골드레코드에 선정되며 어마어마한 인기몰이를 했다. 우리나라의 밴드가 일본에서 전곡 자작곡인 데뷔 싱글로 판매량 10만 장을 넘겨 버린 이례적인 일이었다.
30sec 티저는 9월 22일에 공개되었다.
타이틀곡 'In My Head'와 'Mr.Kia'는 정용화, 'Rain Of Blessing'은 이종현의 곡. 그 중 In My Head는 한국 Ear Fun 앨범에 실리기도 했는데 번안곡 저작권 등록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이 시점부터 한국 앨범들은 번안곡이 아닌 신곡만으로 채워지게 되는데 팬들은 전 곡이 신곡이라는 소식에 좋아했으나 저러한 상황 때문에 또 다시 혼돈의 카오스. 그러다 2015년 9월 '2gether' 앨범에 다시 번안곡이 몇 곡씩 실리기 시작한 걸 보면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In My Head는 아직까지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라이브에서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구는 곡으로 불리고 있다. 아니 그냥 전설 아닌 레전드급. 씨엔블루의 사실상 데뷔곡이라는 의견도 있다. 2011년은 정용화가 'In My Head'를 만들어낸 해라는 의견이 있을 정도. 수록곡 'MR.KIA'는 'wake up' 'one more time' 연장선의 노래들의 전신이라고 보면 되고, 'Rain of blessing'은 제목과 이종현의 작곡 감성에 부합하는 곡. 콘서트에서 2절과 후렴으로 이어지는 반주가 끝나고 잠시간의 정적이 찾아오는데 그 이후 치고 들어오는 이종현과 정용화의 무반주 속 보컬이 일품.
5. 2012
5.1. 일본 2nd 싱글 'Where You 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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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1일 발매. 30sec 티저는 2011년 12월 27일에 공개되었다. 전 음반에서 또 상승세를 탔고, 수치로 입증되었다.[10]
타이틀곡 Where You Are와 Feeling은 정용화, Get Away는 이종현의 곡. Where You Are는 이후 일본 정규 1집 앨범 히든트랙+미니 4집 앨범 마지막 트랙에 영어 가사로 실린다. 또 이 곡은 ANB의 「お願い!ランキング」(부탁해! 랭킹) 엔딩 테마 등으로 타이업되었다. 타 번안곡과는 달리 영어 가사가 더 자연스러운데, 이유는 원곡에서도 영어 가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Where You Are는 라이브에서 빛을 제대로 발하는 전설 아닌 레전드급의 속주형 노래, Get Away와 Feeling도 콘서트 비중이 높은 편. Get Away는 후술할 These Days와 함께 번안된 곡으로 선보여지는 경우가 많은데, 정작 번안된 곡은 없다. 후에 나올 한국 정규 2집 수록곡에 실어주기를 바라는 팬들이 많았으나, 우리의 FNC는 역시 훌륭하게 기대를 저버렸다. 'Feeling'은 원곡에서 벗어나지 않는 초반과는 달리 정용화의 건반이 주를 이루는 편곡으로 선보여진다. 약 3분 30초의 원곡을 6분 가까이 분량으로 편곡했다.
5.2. 3rd 미니앨범 'EAR F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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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공개 수록곡 '아직 사랑한다' 뮤직비디오 (120316)
▲타이틀곡 'Hey You' 뮤직비디오
2012년 3월 26일 발매. 멤버별 티저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공개되었다. 120318 이정신 / 120320 이종현 / 120321 강민혁 / 120322 정용화 타이틀곡을 제외한 모든 곡들이 정용화의 자작곡이다.
특히 수록곡 In My Head는 씨엔블루 일본 메이저 데뷔곡이자 첫 번안곡이다. 사실 이 곡이 타이틀이 될 뻔 했는데 재탕 같다고 Hey You로 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더불어 이 곡은 아직까지도 저작권 등록이 되어 있지 않다.
Hey You는 한성호와 김도훈의 외럽직헤 자가복제가 낳은 폐해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고, 그것은 모든 팬들과 일반인들이 공감할 사실이다. 사실 본 앨범은 씨엔블루의 자작곡 앨범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한성호의 밀어붙임+본문에서 설명하면 기나긴 논쟁거리가 될 어떠한 사정으로 타이틀곡 선택미스라는 결과만을 남긴다. 음방에서 몇 번 1위를 했으나 그것뿐이다. 그리고 소속사는 그제야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고 다음 앨범부터는 씨엔블루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트랙을 구성하게 된다.
5.3. T.G.I Brand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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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30일 발매. T.G.I. Friday의 브랜드송.
5.4. 일본 3rd 싱글 Come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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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1일 발매. 30sec 티저는 2012년 7월 1일에 공개되었다. 이전 두 앨범에 비해 이렇다 할 흥행 성적은 거두지 못했지만 발매 기념 팬 이벤트에만 5,000명을 동원하는 등 인기몰이는 괜찮게 해냈다. 타이틀곡은 ANB의 「musicるTV」의 오프닝 테마곡으로 타이업되었다. 정용화와 이종현의 공동작업이 시작되었다. 공동 작업곡은 Come On과 My Miracle. 특히 후자로 둘의 절륜한 음색케미를 맞볼 수 있다. 'Wake Up'은 'Robot-One More Time' 등의 곡들의 스타일의 원조라고 볼 수 있다. Wake Up을 제외한 곡들이 후술할 베스트 컴필레이션 앨범에 번안되었다.
5.5. 일본 1st 정규앨범 'Code Name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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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29일 발매. 스팟영상은 2012년 8월 5일에 공개되었다. 기록이 또 좋다[11]. 비록 곡들이 거의 다 재탕이긴 하지만 한국에는 아직 있지도 않은 정규앨범이다. 타이틀곡은 NTV 애니메이션 「SUPERNATURAL : THE ANIMATION」의 엔딩 테마 등으로 타이업되었다.
타이틀곡 'Time Is Over', 인트로곡 02, 'Have A Good Night'는 정용화의[12], 'These Days'는 이종현, 'No More'는 정용화와 이종현의 공동 작사곡[13]으로 음악 스타일이 전혀 반대되는 두 사람의 합작품인 샘인데 그래서 더 흥미롭다. 언급되지 않은 'Blue Sky'와 'With Me'는 일본 인디즈 시절 Now Or Never나 Voice처럼 멤버들의 자작곡이 아닌 곡들을 총괄한 작곡가에게 정규 1집 기념(?)으로 청원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 당시 노래들의 향수성이 있기도. 이 중 Time Is Over와 Where You Are가 각각 베스트 컴필레이션 앨범과 미니 4집에서 번안된다. 역시나 저작권 등록이 문제지만.
'Time Is Over'는 'Where You Are'를 대신하여 콘서트를 여는 곡으로 선곡되고 'Have A Good Night' 역시 분위기 띄우는 노래로 연주된다. 언뜻 보면 공연을 즐기자는 노래지만 가사에 약간의 음란마귀적 해석이 있기도 한 노래다. 'These Days'는 콘서트 쉬어가는 타임에서 'Feeling'이나 'My Miracle'과 함께 키보디스트로 체인지된 정용화의 건반과 함께 연주되는데 놀라운 것은 이종현이 연습생 시절에 만든 노래라는 사실. 그리고 이 노래도 한국 라이브에서 번안된 가사로 불려졌는데, 정작 음원이 없다. 팬들은 전술한 'Get Away'의 사례와 같이 한국 정규 2집에 실리길 기대했으나, 이 희망도 누가 밟아 버렸다.
5.6. 일본 4th 싱글 'Ro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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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9일 발매. 30sec 티저는 2012년 11월 26일 공개되었다. 타이틀은 'robot'. 'robot'와 'ring'은 정용화, 'starlit night'는 이종현의 자작곡이다. 역시 기록이 좋다[14].
'robot'은 아래 번안앨범에서도 서술하겠지만 로봇 같은 화자의 삶을 나타낸 곡이라고 정용화가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직접 언급했다. 콘서트 셋리스트에서 자주 등장한다. 'Ring'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곡, 'starlit night'은 팬송이며 라이브를 위해 만들었다는 말대로 가끔씩 셋리스트에 등장한다. 이 중 'robot'가 베스트 컴필레이션 앨범에서 국내에 번안되었으며, 후술할 정규 3집에서 영어로 번안되어 스페셜 트랙으로 실렸다.
6. 2013
6.1. 4th 미니앨범 R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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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4일 발매. 멤버별 Emotional(정용화 티저가 아니라 단어 그대로 '감성적인' 티저 정도로 해석) 티저가 13년 1월 6일 동시에 공개되었는데, 순서는 다음과 같다. 이정신 / 강민혁 / 이종현 / 정용화. 1월 9일에는 1번째 티저가 공개되었으며 2번째 티저도 공개되었다. 한국 데뷔 3주년 날 나오는 앨범이자 3주년만에 해낸 전곡 자작곡 앨범. 회사의 숟가락 얹기[15]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일단은 그렇다.
나 그대보다를 제외한 모든 곡이 정용화의 자작곡[16]이고 나 그대보다 역시 이종현이 작곡에 참여했다. 마지막 트랙 Where You Are는 일본에서 발매한 'Where You Are'의 영어버전으로 일본 정규 1집 히든트랙으로도 수록되어 있다.
컴백주와 2주차 방송에서 전곡을 올라이브로 선보였다. 2주간 I'm Sorry, 0118 나 그대보다, 0119 웨어유아, 0120 커피숍, 0125 라라라[17]. 이 외에 타이틀곡으로 음악방송을 할 때도 사비[18]를 들여 사전녹화로 전부 라이브 연주를 했다. 이는 씨엔블루 외에도 모든 아이돌 밴드가 안아야 하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인 '핸드싱크 밴드'를 털어내 주는 계기가 되었다.
'I'm Sorry'와 'Coffee Shop'는 콘서트에서 외톨이야-Coffee Shop-I'm Sorry-Lady 연장선으로 분위기가 최절정에 이를 때 달리는 곡으로 연주된다. 정용화의 락스피릿 넘치는 샤우팅은 덤. 'I'm Sorry'는 음원으로 들으면 심심한 곡인데 라이브에서는 넘사벽급 퀄리티를 자랑하는 곡이기도 하다.
또한 이 앨범은 본 의도 외의 실용성이 높은데 일례로 앨범의 아랫부분이 덕후들의 비상금 창고로 요긴하게 쓰인다. USB를 숨길 수도 있다. 중고로 샀다면 앨범 아래를 확인해보자. 혹시 모른다, 돈이라도 들어 있을지.
6.2. 일본 5th 싱글 Blind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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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24일 발매. 30초 티저는 2013년 4월 3일에 공개되었다. 기록은 여전히 좋게[19][20] 이어간다. 타이틀은 'blind love'. 봄의 느낌으로 J-Pop 스타일이 보다 더 첨가된 곡이다. 작사, 작곡자 이종현은 이 곡을 연말 시상식 당시 대기실에서 만들다가 사람들이 많으니까 계단으로 가 멜로디를 만들고 집에 와서 편곡을 했다는 일화를 오리콘 스타일 인터뷰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 또한 원곡과 후에 발매되는 번안곡의 가사가 다르다. 원곡이 상대에게 운명을 느끼는 연애 직전의 맹목적인 마음이라면 번안곡은 이별 직후에도 맹목적인 마음에 힘들어하는 곡. 한국 정규 1집 몇 수록곡들에 이은 원작파괴곡인 셈.
'blind love'와 'with your eyes'는 이종현, 'greedy man'은 정용화의 자작곡이다. 이 중 1,3번 트랙이 번안앨범에 실렸다.
6.3. 일본 6th 싱글 L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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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31일 발매. 30초 티저는 2013년 7월 1일 공개되었다. 전작과 비슷한 기록[21]을 냈다.
전곡이 정용화의 자작곡인데, 타이틀곡인 Lady는 디스코 리듬을 지닌 신나는 댄스곡이다. 옛 느낌과 현대적인 멜로디가 공존하며, 베이스 사운드가 매력적인 것이 특징이다. 이와 반대로 2번 트랙인 Don't Care은 '너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주는 따뜻한 어쿠스틱 곡으로, Lady에 비해 전형적인 밴드 사운드 느낌이 좀 더 강하다. 또한 최초 버전에서 최대한 손을 대지 않아 보다 날것의 느낌이 있기도. 작사자 정용화는 PATi PATi 인터뷰에서 팬들과의 관계를 다이렉트로 담아낸 곡을 만들고 싶었다고 언급했으니, 일종의 팬송으로도 볼 수 있다. 3번 트랙인 Monday는 일요일 밤에 힘들어 하는 회사원이나 학생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공감이 가능한 재미있는 영문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Lady'는 콘서트의 분위기 띄우는 곡들의 연장선 중 하나인데 이 부분에서 콘서트의 절정이 솟는 경우가 많다. 씨엔블루 전체와 정용화 솔로 콘, 몇 없는 한국 방송에서도 번안곡으로 여러 번 선보인 적이 있었고 과거 같은 소속사이자 멤버들과의 친분 역시 깊은 여성 싱어송라이터 주니엘이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며 커버한 적 역시 있다. 여담으로 음원 중 1분 10초 부분이 음란마귀를 부가한다.
6.4. Samsung Galaxy Brand Song 'Feel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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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23일 발매. 역시나 정용화 작사 및 작곡. 들어보면 누구라도 알 삼성 갤럭시폰의 유명한 벨소리 Over The Horizon을 편곡했다. 같은 취지로 나와 딱 들어도 편곡임을 느낄 수 있는 인피니트의 리퀘스트와는 달리 확연히 드러나지는 않지만 편곡 사실을 의식하고 들어보면 편곡임이 느껴진다.
6.5. 일본 2nd 정규앨범 What Turns You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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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28일 발매. 메이저 정규 2집이다. 스팟영상은 2013년 7월 26일에 공개되었다. 전작 Lady보다 살짝 더 좋은 기록[22]을 냈다. 타이틀곡인 One More Time은 일본 뮤비 처음으로 스토리가 있는 곡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래봤자 카드게임이다. 2번, 4번, 6번, 7번, 9번, 11번(12번은 7번을 영어 가사로 번안한 곡이므로 제외) 트랙은 한국 컴필레이션 앨범인 Present에서 번안되었다.
6.6. 스페셜앨범 Japan Best Album Pre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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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26일 발매. 일본앨범 수록곡 일부를 한국어로 번안했다. 뮤비도 따로 없이 티저 두 개뿐이다. 티저 1 / 티저 2 그래도 그 사이에서 굳이 타이틀곡을 말하자면 'Lady'
활동이나 홍보가 되었다면 뭔가가 달라졌을 앨범임에도 FNC는 홍보 따위 돌리지 않아서 알 사람만 안다. 앨범의 반응은 곡 제목이 왜 영어냐는 식의 시비[23]를 제외하자면 꽤 좋다. 물론 이 앨범이 나왔다는 걸 개펜씨의 창렬홍보 덕에 팬들도 몰랐다는 게 함정이지만.
수록곡인 One more time, Robot, Time Is Over는 정용화가 씨엔블루로서 하고 싶었던 말들을 담아낸 곡들이다. 가사를 보면 알겠지만 One more time과 Time is over는 씨엔블루로서 들어온 수많은 편견의 말들에 관한 답변의 노래, Robot는 자신들의 처지를 로봇에 비유한 노래...인데 번안되며 가사가 기존 가사에서 벗어나 약간 SMP스러워졌다는 의견이 있다. 허나 그런 SMP스러운 가사를 두고두고 곱씹으면 기분이 묘해진다. 깊게 궁예하지 말라고 일부러 SMP스럽게 번안했을지도ㅠㅠ...
7. 2014
7.1. Korea Best Album Pre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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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 1 -
- CD 2 -
2014년 2월 5일 발매. 한국 곡들을 일본에 낸 앨범인데 다행히 역번안이 되지는 않았다.
7.2. 5th 미니앨범 Can't S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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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트스탑
* 씨엔블루의 유튜브 채널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2014년 2월 24일 발매. 2월 16일 'Love Is...' 티저가 가장 먼저 공개됨에 이어 첫 번째 티저가 2월 18일,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2월 19일, 두 번째 티저가 2월 20일에 공개되었다. 갓트스탑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씨엔블루를 넘어 FNC 한국 앨범 중 희대의 앨범이라고 일컬어진다. 앨범에는 발매 시기와 어울리는 절륜한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can't Stop'은 브릿팝이지만 아시아의 감성은 잃지 않으려고 했으며, 대중들이 좋아할 한국적인 감성을 담아내려고 했다고 한다. 빌보드에서는 이 앨범에 대해 한국의 마룬파이브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또한 덕후들에게는 가장 따뜻하고 아름답고 성가스러운 노래라고도 불린다. 일명 성가스탑.
잠 못 드는 밤을 제외한 모든 곡이 정용화의 자작곡, 잠 못 드는 밤 역시 이종현의 자작곡으로 진정한 의미의 한국 첫 자작곡 앨범이다. 정용화 역시 이 앨범이 본인들 음악 정체성의 터닝포인트라고 언급하기도 했고.
3월 2일에서 3일로 넘어가는 밤 씨엔블루 컴백쇼 방송에서 전곡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Diamond Girl'은 고마워요, Don't care, Starlit Night에 이은 또 다른 팬송이고, '독한 사랑'은 앨범 첫 작업곡이자 타이틀 예정곡이었다고 한다. 해당 앨범 후보곡은 총 20곡이었고, '독한 사랑'이 가장 먼저 선별되었고 타이틀곡이 될 뻔 했으나 현재의 곡으로 정해졌다. 여담으로 20곡 중 후에 'Go Your Way'와 '2gether'에 수록되는 'Control'이 있었는데 앨범을 관통하는 '봄'이라는 테마에 맞지 않아 후보에서 제외시켰다고 한다. 이에 많은 팬들이 독한 사랑 후속곡을 바랐고 실제로 컴백쇼를 제외한 음방에서 '독한 사랑'만 선보이지 않았음에 기대했으나 현실은 사스가 개펜씨답게 그런 게 없었다.
전술한 'Love is' 티저에서 사랑이란? 이란 질문에 정용화는 정말 달지만 씁쓸하기도 한 초콜릿, 이종현은 영원히 풀어야 할 숙제, 강민혁은 보이지는 않지만 느낄 수 있는 바람, 이정신은 아낌 없이 주는 거라는 답을 한다. 여담으로 일부 팬들은 티저의 이 곡이 타이틀이 아니냐는 궁예를 했지만 타이틀은 보다시피 'Can't Stop'.
'아이의 노래는' 씨엔블루가 기부하고 학교를 세우고 정용화가 교가를 작곡한 부르키나파소의 씨엔블루 학교 아이들 영상을 정용화가 보며 저런 환경 속 아이들도 행복한데 저 아이들보다 풍족한 자신이 행복하지 않는 것에 희망을 심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또한 정용화와 친분이 있던 아이유가 개인적으로 탐내던 곡이었다고 컴백쇼 게스트로 나온 아이유가 밝혔다.
시기를 잘못 잡아 그 절륜한 퀄리티에 비해 성적이 낮게 나와 아쉬움이 뒤따르는 앨범이다.
7.3. FNC Kingdom CD
2014년 3월 15일 발매(?). 정식 음원이 아닌 FNC 일본 킹덤 콘서트에 온 이들에게 무료로 배포한 CD에 수록된 곡이다. 그럼에도 미공개가 아닌 앨범 분류에 쓰는 이유는 물리적인 CD가 존재하니까.
정용화의 자작곡으로 발매지는 일본이고 제목도 일본어지만 한국어 가사의 노래다. 여담으로 1번 트랙은 FT아일랜드의 노래, 3번 트랙은 이종현과 주니엘의 '사랑이 내려'[25]인데 1번 트랙 제목이 'Just Please'인 덕에 노래 바꿔 부르기냐는 떡밥이 돌기도. 물론 두 그룹을 모두 아는 팬들은 아닌 걸 알았고 가사도 분위기도 전혀 다른 곡이다.
7.4. 일본 7th 싱글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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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Truth' 뮤직비디오
▲수록곡 'Still' 뮤직비디오
2014년 4월 23일 발매. 30초 티저는 2014년 3월 27일 공개되었다. 기록은 계속해서 좋다[26].
Heart song은 이종현, 그 외 두 곡은 정용화의 자작곡이다. 타이틀곡 Truth는 당연하고 수록곡 Still 뮤비도 있다. Truth는 베이스 소리가 매력적이고, Still에서는 정용화가 키보디스트였다. Still은 라이브에서 한 번도 연주된 적이 없는 곡이며, 3번 트랙인 Heart song은 한국 정규 2집 2gether에서 발자국이라는 곡으로 번안되었다.
7.5. Ryu Can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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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28일 발매. 류현진 선수 응원곡이자 테마곡이며 기존 곡 'One Time'을 개사하고, 한국적인 느낌을 위해 곡 초반 아리랑을 넣어 편곡했다. 원래부터 파워풀했던 곡이 한층 더 파워풀해졌다.
이 노래에서 보다 절륜해진 정용화의 랩을 감상할 수 있다. 외부 피처링인 줄 알았던 사람들도 많았다고.
해당 음원 발매 이후 콘서트 원타임은 이 곡으로 바뀌었다. 여담으로 2014년 여름, 씨엔블루는 일본 3대 록 페스티벌인 SUMMER SONIC에서 이 곡의 첫 라이브를 선보인다. 전체 가사는 영어지만 딱 한마디 한국어가 등장하는데, 바로 '내 나라, KOREA'라는 가사다. SUMMER SONIC 공연날은 8월 15일, 한국에선 광복절이었으며 팬들은 광복절이라 원곡인 'One Time'이 아닌 'Ryu Can Do It'을 했다고 궁예중. 그 후 해외콘서트에서도 항상 이 곡을 연주하는데 해외팬들과 함께 내나라 Korea를 외치게 된다.
7.6. 일본 8th 싱글 Go Your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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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20일 발매. 30초 티저는 2014년 8월 20일 공개되었다. 앨범보다는 음원 기록이 좋다[27]. Monster는 이종현, 그 외 두 곡은 정용화의 자작곡. 타이틀곡인 Go your way는 쿨하고 경쾌감과 스피드감이이 넘치는 락 곡인데, 뮤비 연주 씬 한가운데서 남자들이 싸운다(...). 3번 트랙인 Monster는 세계관이 독특하고 가사가 유니크한 곡인데, 변칙적인 드럼의 리듬이 매력이다. 특이사항으로 이름이 올라가 있지는 않지만 Control의 작사에 이정신과 강민혁이 참여했다. 이제 리듬조의 곡을 볼 날도 머지않았다. 그리고... 후술.
7.7. 일본 3rd 정규앨범 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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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17일 발매. 스팟영상은 2014년 9월 18일 공개되었다. 타이틀곡은 'radio'. 역시 반응이 뜨겁다[28]. 이 곡은 일본 인기 프로그램 <뮤직 런처>, <뮤직 비비>, <로케미츠 프라이데이>등의 테마곡으로 선정되며 엄청난 인기를 입증했다. 신곡 중 Intro, radio, Loney Night, Angel은 정용화, Foxy, Paradise, How Awesome은 이종현의 자작곡이다.
정용화의 자작곡인 Radio는 덥스텝이 곡 전체적으로 사용되고, 일렉트로닉한 사운드를 많이 가미한 디지털음악의 느낌인데, 작곡자 본인의 말에 의하면 제목을 Radio로 정함으로써 디지털음악 속에 아날로그라는 상반되는 것을 넣으려고 했다고 한다. 이외에 Lonely Night이나 Still에도 EDM스러운 요소가 많이 가미되어 있었기 때문에 씨엔블루의 기존 타이틀들과는 조금 다른 편곡과 스타일의 곡이라 낯설다는 반응이 있었으나, 나쁜 의미는 아니었다. 점점 더 나아지는 퀄리티와 새로운 시도들은 한국 EP인 Can't Stop에 이어 일본에서의 성장도 의미한다. 이종현도 새로운 스타일의 곡인 Foxy를 선보였다. 그간 이종현의 음악은 정용화의 곡에 비해 덜 화려하고 단정하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가사도 파격적이고 곡조도 화려한 Foxy를 선보이며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했다. 이종현의 다른 자작곡인 How Awesome은 팬송으로, 그가 Wave에서 가장 애착을 가진 곡이기도 하다.
8. 2015
8.1. 일본 9th 싱글 '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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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8일 발매. 반응[29] 좋다. 'Stay Sober'는 정용화, 나머지 두 곡은 이종현의 자작곡인데 White는 이종현과 정용화의 공동 작사곡.
각 트랙별로 상징되는 색깔이 있다. 화이트는 말 그대로 흰색, Stay Sober는 보라색, Irony는 검정색. 가사에서 드러나는데 이종현의 말에 의하면 우연이 아니라 앨범 컨셉에 맞추어 그렇게 설정한 것이라고.
타이틀곡 White는 기존의 이종현답지 않은 내적댄스를 유발하는 달리는 곡이다. 곡 전체에 신디의 비중이 강한 편. 적당히 술에 취했을 때 가장 듣기 즐거운 음악이라고도 한다. Stay Sober는 잔잔해 보이지만 정용화의 DSM 장기를 살린 곡이며, Irony 역시 이종현 특유의 잔잔해서 봄이나 가을에 듣기 좋은 곡으로 연인과의 권태를 느끼지만 헤어질 수 없는 상황에 대한 아이러니를 노래하고 있다. 'White'는 콘서트 셋리스트에 등장하고 있으며, Irony는 두 차례 선보인 이종현의 개인 팬미팅에서 솔로로 선보인 적이 있다. 그러다가 콘서트에서 'stay sober'가 추가되었는데 'stay sober'-'realize'-'catch me'-'holiday' 순으로 제대로 된 하이라이트를 만들고 있는 중.
8.2. 2nd 정규앨범 '2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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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14일 발매. 500일을 넘긴, 1년 7개월만의 공백기[31] 를 뚫고 나온 4년 반만에 발매되는 정규 앨범이다. 당연히 전곡 자작곡 앨범이며 타이틀곡은 신데렐라. Can't Stop에 이어 음악적으로 더 진보했다는 평가를 들었으나, 정작 전작과 같이 성적은 아쉬운 면이 없지 않아 있는 앨범.
150903 오프닝 트레일러 / 150906 오프닝 트레일러 이정신 / 150907 오프닝 트레일러 강민혁 / 150908 오프닝 트레일러 이종현 / 150909 오프닝 트레일러 정용화 / 150910 뮤직비디오 티저 / 150912 하이라이트 메들리 / 뮤직비디오 순으로 공개되었다.
8월 27일, 일본 앨범이 나왔기에 한국 앨범은 물건너갔다고 생각하던[32] 팬들에게 뜬금포로 자켓짤이 떴다. 그 이후 9월 2,3일 두 가지의 앨범버전 공개, 4일 트레일러 공개, 다음 주부터는 V앱에서 컴백 위크를 진행하며 7~10일에 거쳐 멤버들의 나이역순 개인 티저와 8일 트랙리스트 9일 하이라이트 11일 티저 공개 후 14일에 뮤비가 공개된다.
트랙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일본 앨범과 중복 수록되는 곡은 Hold My Hand 한 곡뿐이다. Hero, Drunken Night, 발자국은 이종현의 자작곡, 그 외에는 모두 정용화의 자작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8번 트랙은 동시수록, 9~11번 트랙은 번안곡이다. 더불어 컨트롤 작사에 이정신의 이름이 올라갔다. Go Your Way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당연히 올라가야 했을 이름이다.[33]
8일 트랙리스트 공개에 앞서 강민혁이 네이버 V앱 방송에서 날린 의미 불명이라고 쓰고 개드립력이 가득한 랩이 있었다. 그리고 그 랩은 조금 후 공개된 트랙리스트로 베일을 벗게 되는데... 다음 날 이종현이 말도 안 되는 랩으로 소개했다고 깐 건 덤.
뮤비에서 무려 노출을 했다. 6년 만에 노출을 했다며 팬들이 환장했다는 후문.
'Hero'는 이종현이 아버지를 생각하며 쓴 곡이다. 언젠가 꼭 아버지를 위한 곡을 쓰고 싶었다고. 스포 아닌 스포를 한 적이 있다.
'Drunken Night'는 머글들이 생각하는 씨엔블루 특유의 노잼(...) 이미지를 고민한 이종현의 흔적이 여실히 묻어나는 곡이다. 본인들도 여타 20대 남자사람임을 어필하고 싶었다고.
'Catch Me'는 'One More Time'의 연장선상에 놓인 곡이다. 가사는 대략 아무리 외부에서 뭐라고 해도 본인이 최고라는 내용. 이 역시 콘서트 분위기 달구기에 매우 적절하다.
'Hold My Hand'는 겨울, 정확히는 연말 크리스마스를 생각나게 하는 재즈풍의 곡. 정용화의 자작곡이지만 가사가 여성화자스럽다.
발매 기념 인터뷰에 따르면 강민혁은 Domino가, 정용화는 Hold my hand가 아끼는 곡이라고 한다.
음악방송 1위 성적은 더쇼 2번 쇼챔 1번 뮤뱅 2번. 소속사가 정말로 안 밀어준 걸 감안해도 아쉬운 성적이다.
유투브 조회수에서 제대로 피해를 봤다. FNC 씨엔블루 공식 계정과 CJ 계정에 동시에 올라갔는데 문제는 CJ 영상이 '씨엔블루 신데렐라'를 검색하면 더 앞에 떴던 것. 팬이 아닌 이상 더 앞에 노출된 영상을 누르는 것은 당연하다. 먼저 게시되었고 조회수 역시 높았던 본 영상은 두번째로 밀려나고 말았다. FNC에 항의를 했지만 소속사가 들어주지 않은 건 입이 아플 정도로 당연했고 그렇게 유투브 점수를 반토막으로 깎아먹고 말았다. 그리고 이것은 현재진행형이다.
'Can't Stop'과 '어느 멋진 날'에 이어 해외 콘서트로 인해 한 주 방송을 날려먹었다. 'Can't Stop' 때는 일본에서 열린 소속사 단체콘, '어느 멋진 날'은 중국 방송 촬영, 이번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시작되는 'Come In Together' 투어 탓. 1년 7개월만에 컴백해놓고 정규인데 활동도 4주밖에 안 하며 후속곡도 없는데 그 상황에서 한 주가 날아간 것이다. 거기다 저 시기는 추석을 끼고 있었고 9월 30일에 올라온 공지 덕에 팬들의 분노는 하늘을 찔렀다. 그렇지 않아도 긴 공백기와 소속사의 삽질로 지친 팬들이 더 많이 생겨나고 있는 마당에 저러한 처사가 겹쳐지니 앨범의 퀄리티와는 달리 가히 최악의 활동이었다고 말할 수밖에.
22일, 한·중 합작 영화 나쁜 놈은 죽는다의 OST로 신데렐라가 선정되었다. 그렇게 일어와 영어에 이은 씨엔블루의 중국어 노래가 생겨났다.
활동 중 앨범명 덕에 농담 반 진심 반으로 이 아이스크림 광고를 찍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물론 안 찍었지만.
11월, 신데렐라의 리믹스버전 음원이 공개되었다. FNC가 주최한 이벤트의 당첨작인데 왜 저런 이벤트를 활동중이 아닌 활동이 끝나고 열었는지는 의문.
8.3. 일본 4th 정규앨범 'col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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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30일 발매. 앨범 기록[34]이 아주 좋은 편이다. 타이틀곡은 'Supernova'. 한국 정규는 2집인데 일본 정규는 무려 4집이다. 인디즈 당시 낸 2개까지 합치면 무려 정규앨범만 '''6개'''다.
앨범 제목을 'colors'로 지은 이유는 지난 앨범이 'White'여서 싱글이 아닌 앨범으로 넘어오며 보다 다채로운 느낌을 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래서 굳이 이 앨범을 색으로 비유하자면 무지개색이라고. 신곡 중 'Lucid Dream'은 이종현의 곡이고, 그 외에는 정용화의 자작곡이다. 여기까지 보면 특이점이 없지만 신곡 중 'Daisy'를 보면 무려 이정신의 이름이 작곡자 크레딧에 처음으로 올라가 있다. 이정신의 단독 자작곡, 그리고 강민혁의 자작곡으로 4인 4색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았다.
타이틀곡인 'Supernova'는 광활하고 정적인 우주에서 사랑하자는 독특한 세계관의 가사에 심플한 멜로디 속에서 이펙터를 사용한 사운드가 개성적으로 돋보이는 곡이다. 그 덕에 가사도 멜로디도 웅장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이 강하다.
'holiday'는 Have a Good Night을 잇는 하드하고 락킹한 곡. 콘서트의 분위기를 띄워줄 새로운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hold my hands'는 전술한 대로 한국 정규 2집 '2gether'와 동시수록인데, 일본어 곡은 hand가 복수형이다.
'realize'는 사운드 면에서나 분위기 및 세션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한 곡으로, 도입부 AB가 환상적이고 나른하다가 후렴구에서 확 빠지는 곡. 'Can't Stop'과 장르는 다르지만 그러한 반전을 지닌 곡이다. 멤버들이 상당히 마음에 들어한다.
'Daisy'는 발매 기념 인터뷰에 따르면 이정신이 만들던 곡을 정용화가 손봐주어 Daisy를 완성했다고 한다. 작사는 온전히 이정신 단독. 따뜻하고 부드러운 멜로디에 들으면 뭉클해지는 가사도 특징이다. 모두가 막연히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이정신의 첫 자작곡이기에 이정신에게 가이드 보컬을 시켰지만 진짜 녹음은 용화 형의 목소리가 더 와닿는다는 만류로 정용화가 하게 되었다. 사실 7월 16일 엠카 오프에서 이정신의 자작곡 선언이 있었다. 다음 앨범에 자작곡이 들어갈 것이라는 것이 이정신의 이야기. 팬들은 당연히 8월 예정이라고 생각했던 정규 2집을 생각했으나 한국 컴백이 밀리고(...) 일본앨범 수록곡으로 먼저 선보이게 되었다. 여담으로 이정신의 생일파티 팬미팅에서 곡을 들려주며 스포를 했었다.
'Lucid Dream'은 밝고 드라마틱한, 제이팝의 느낌이 많이 가미된 곡으로 일본 앨범 수록곡이니 일본 팬들이 듣기 좋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 덕에 상당히 상큼한 JPOP 분위기가 물신 난다. 일본 기준 대중적인 노래인 셈. 그래서 앨범 인터뷰에서 기자가 작곡자의 곡이라기에는 의외라고 말을 하기도.
'hold me'와 'My World'는 앨범 전체를 잡아주는 밴드사운드가 중점이 된 곡이다. 앨범의 기승전결이 완성형에 이르렀다고 보면 되겠다.
9. 2016
9.1. 6th 미니앨범 BLUE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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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4일 발매된 씨엔블루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제외한 모든 선공개와 티저는 티저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매까지 2주를 조금 넘게 남겨두고 갑작스런 컴백 기사가 떠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군다나 이종현은 솔로 앨범 발매를 2016년 중으로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가 있었으며, 5월 초 이미 일본 활동 소식이 발표된 데다가 지난 신데렐라 컴백으로부터 7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기존 컴백 주기와는 다른 기간이었던 것. 정용화의 경우는 중국 영화 촬영 스케줄이, 이정신과 강민혁은 각각 드라마를 촬영중이기 때문에 가히 살인적인 스케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3월 23일, 티저 사이트와 커버 사진 공개를 기다리던 팬들에게 소속사는 빅엿을 선사한다. 엉망인 글자 배치, 전혀 예쁘지 않은 폰트의 돌출 글씨에 금빛 단색인 커버 이미지가 공개된 것. 이 음반급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답이 없었던 역대급 커버였다. 다만 4월 5일 앨범이 시장에 풀리자마자 구입한 팬들의 말로는 다행히 실물은 그나마 낫다고.
앨범 이름에 관한 일화는, 처음부터 블루밍의 밍이 강민혁이 아니냐는 유머 섞인 이야기가 있었으나, 앨범 발매 후 공개된 라운드인터뷰에서 이종현마저 '민혁이가 장난친 줄 알았다'고 이야기함으로써 다들 같은 생각이었음이 드러났다. 그러나 사실은 '피어나다, 만개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Blooming과 CNBLUE의 BLUE의 합성어라고. '새롭게 피어난 씨엔블루의 음악 세계'를 의미한다고 한다.
앨범 A버전 포스터에 들어갈 이미지가 첫 이미지 티저가 공개되자마자 바로 유출되어 팬들의 혼란을 불러왔는데 발매 전 30일 00시에 공개되어야 할 트랙리스트 또한 29일 오후 경 유출되어 소속사의 허술한 관리가 다시 한 번 욕을 먹었다.
총 3주간 활동을 했다. 'Can't Stop' 이전까지는 4주 활동이라도 했는데 'can't stop' 때부터는 해외 공연으로 1주 날려먹더니 해외 공연이 없다고 아예 1주를 빼버렸다.
곡 면에 있어서 한 발 더 진보한 모습을 보여준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다소 1차원적이라고 평가받았던 지난 타이틀에 비해서 더욱 풍부하고 입체적이라고 평가받는 타이틀곡 <이렇게 예뻤나>는 정용화의 자작곡으로, 펑키한 비트와 베이스 위에 화려한 브라스가 가미된 경쾌한 템포의 팝록이다. 대화하는 듯한 가사와 짧지만 달콤한 정용화의 내레이션으로 기분 좋은 봄의 멜로디를 완성했다. 계속 봐도 아름다운 여자를 칭찬하는 곡으로 씨엔블루가 선사하는 달콤하고 경쾌한 봄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2번 트랙 <THE SEASONS>는 리드미컬한 기타 선율과 피아노 멜로디로 시작되는 도입부가 인상적인 이종현의 자작곡이다. 연인의 만남과 이별을 사계절에 비유해 표현했으며 셔플 리듬의 어쿠스틱 기타와 심플한 악기 구성으로 봄 분위기에 어울리는 경쾌한 곡이다. 이전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당시 면도기에 관련된 다소 난해한 가사의 자작곡으로 등장했던 짧은 멜로디가 이별한 연인을 그리는, 시적인 가사의 멋진 곡으로 재탄생해 이번 앨범에 실렸다. 작곡자인 이종현 본인의 말에 따르면 처음에는 이 곡의 제목을 <사계>로 설정했었는데 아저씨 같아서 바꿨다고.
3번 트랙 <YOUNG FOREVER>은 정용화의 곡. 후반부에 나오는 멤버들의 합창과 함께 브릿팝적인 구성으로 편안하면서도 가슴 따뜻한 음악을 선사한다. 힘들었던 시기를 넘어 영원히 어린 시간 그대로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이번 앨범에서 유일하게 사랑을 배제한 곡이다. 또한 강민혁의 말에 의하면 타이틀곡을 이 곡으로 하자고 제안했으나 둘째 형을 위시한 3BUE의 의견으로 '이렇게 예뻤나'로 결정되었다고.
언급했듯이 이 곡은 그 동안 정용화를 비롯한 씨엔블루의 멤버들이 느껴왔던 성공이나 도약을 향한 강박, 차츰 떠나는 팬들 등에 대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강민혁과 이종현 또한 가사에 공감을 많이 하며 감정을 깊게 느꼈다고 언급했다.'''정용화''' : 어느 순간부터 잠이 안 오고 너무 생각이 많아서 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물고 하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 썼던 가사이다. 저희가 데뷔할 때 빵 뜨며 시작을 했고 그 빵 터지는 기분을 알기 때문에 빵 터지지 않으면 ‘성공이다’ 하는 생각을 느끼기가 힘들더라. 그래서 사실 그때보단 엄청 많은 성장을 했지만 그렇게 생각이 안 들고 한 번 더 빵 터지기를 원하는 그런 생각들 때문에 더 뭔가를 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다. (160404 컴백 기념 라운드인터뷰 발췌)
4번 트랙 <WITHOUT YOU>는 씨엔블루의 한국 음반에 한 가지의 새로운 색을 더 추가할 수 있게 한, 베이시스트 이정신의 한국 첫 번째 자작곡이다. 기존에 일본에서 낸 <Daisy>에 이어 전체적으로는 두 번째 자작곡이라고 할 수 있다. 아련한 멜로디와 스트링, 피아노의 대선이 조화를 이루는 록 발라드다. ‘I can't go on without you/ 너 없이 난 안돼’ 등 이별의 감정을 담은 가사와 함께 애절한 밴드 사운드를 선사한다.
5번 트랙 <STAY SOBER>는 정용화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아홉 번째 일본 싱글 ‘화이트(White)’의 수록곡이다. 처음 트랙리스트가 공개되었을 때 공동 작사자에 이노베이터의 이름이 올라 있어 팬들의 혼란을 불러왔지만, 곧 원곡 작사가인 홍인호가 이노베이터와 동일인물이며 이 곡이 영어에서 한국어로 번안이 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져 진정되었다. 이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 혹자는 스테이 소버에 랩이라도 넣을 작정이냐며 소속사만 신나게 깠다던. 호소력 짙은 정용화의 보컬로 후렴구를 가득 채웠으며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기억해주었으면 하는 애절한 마음이 담긴 곡이다.
9.2. 일본 10th 싱글 puzzle
2016년 5월 11일 발매. 일본 메이저 데뷔 5주년 기념 싱글이다.
타이틀곡 'puzzle'은 퍼즐을 모티브로 '영원한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담은 웨딩송. 밴드 사운드에 신스팝을 크로스오버시켜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봄에 딱 맞는 밝고 행복한 넘버이고 정용화의 자작곡이다.
9.3. 라이브 앨범 'COME TOGETHER TOUR DVD'
2016년 8월 17일[38] 발매. 라이브 앨범이지만 굳이 타이틀곡을 말하자면 2gether 활동 중 투어 답게 신데렐라.
9.4. 일본 5th 앨범 Euphoria
2016년 10월 19일 발매.
10. 2017
10.1. 7th 미니앨범 7°CN
[image]
2017년 3월 20일 발매.
10.2. 일본 11th 싱글 SHAKE
2017년 5월 11일 발매.
10.3. 일본 6th 앨범 STAY GOLD
2017년 10월 18일 발매.
11. 2018
11.1. 라이브 앨범 'BETWEEN US TOUR DVD'
2018년 3월 28일 발매. 2017년 6월 3-4일 실시한 '''2017 CNBLUE LIVE [BETWEEN US] IN SEOUL''' 콘서트 라이브 앨범.
11.2. 일본 Best of CNBLUE / OUR BOOK [2011 – 2018]
2018년 8월 29일 발매. 정용화가 작사, 작곡한 신곡인 '''Don't Say Good Bye''' 이외의 곡들은 2011년 메이저데뷔 이후 싱글/앨범의 타이틀곡들로 베스트 앨범 형식으로 발매되었다.
12. 2020
12.1. 8th 미니앨범 'RC-CODE'
[image]
13. 로고송 및 미공개 음원
- 2010년 3월 30일 SBS 파워FM 《정가은의 스윗뮤직박스》로고송
- 2010년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로고송
- 2010년 10월 31일 KBS 2FM 《옥주현의 가요광장》로고송
- 2013년 2월 25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 쇼》로고송
[1] 취소선을 그었지만 일본 앨범 개수가 한국 앨범보다 넘사벽으로 많음을 보자면 단순 드립이라고는 치부할 수 없다. 한국 앨범을 한국 1ST로 설명해야 할 수준...[2] 팬이 아닌 이들이나 최근에 유입된 덕후들로서는 잘 상상할 수 없겠지만 In My Head 이전까지는 이종현의 자작곡과 같은 몇몇 경우에서 정용화와 이종현의 포지션 체인지가 자주 이행되었고, 한국 번안곡의 경우에도 이 법칙은 이루어졌다. 현재는 이종현의 곡에서만 보컬 및 기타 비중이 비슷하고 대부분이 정용화 메인보컬 이종현 메인기타 체제로 돌아간다. 서로가 서로의 강점을 잘 찾았다고 보면 되는데 이종현의 음색을 좋아하는 덕후들은 약간의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한다.[3] 원곡은 'Teardrops in the rain'[4] 후에 리패키지 앨범에 리메이크 버전이 실림.[5] 원곡은 'Eclipse'[6] 원곡은 'A.ri.ga.tou'[7] 2월 말 컴백 예정이었으나 3월 7일로 발매가 연기되었고 당일이 되어 카운트다운중인 숫자가 올라가며(...) 발매가 연기된 역사가 있다.[8] 원곡은 'Kimio'[9] 기사: http://star.mk.co.kr/new/view.php?mc=ST&no=566319&year=2011 [10] 발매 당일 판매량 약 32,000장, 두 번째 메이저 음반 발매 기념 이벤트 참여자 약 12,000명, 발매 첫 주 판매량 약 60,000장 이상. 그리고 메이저 데뷔 4개월만에 차지해낸 값진 오리콘 싱클 위클리 차트 1위. 일본의 해외 밴드 역사상 41년만에 오리콘 싱글 위클리 1위를 따낸 밴드였다.[11] 발매 당일 판매량 약 21,000장 판매, 당일 오리콘 앨범 데일리 차트 1위. 발매 첫 주 약 45,000장 이상이 판매되고 오리콘 위클리 차트 '''또''' 1위. 남들은 41년 동안 못 했던 걸 얘넨 데뷔 1년도 안 돼서 두 번...[12] Where You Are는 기존 곡을 영어로 개사한 것이니 제외. 물론 개사도 정용화가 맞다.[13] 이종현이 만들다 포기한 곡을 정용화가 살렸다고 한다.[14] 발매 당일 24,000장 판매, 오리콘 앨범 데일리 차트 2위에 랭크되었으며 초동 42,635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오리콘 위클리 차트 2위에 랭크되었다.[15] 특히, 한성호.[16] 엄밀히 말하면, 공동작곡이다.[17] AOA의 유나가 키보드 세션으로 무대에 올랐다. 여담으로 유나는 'I'm Sorry'를 피아노 반주와 함께 발라드 버전으로 커버한 적이 있다.[18] 절대 소속사 정산금이 아니며, 당시 씨엔블루는 정산을 덜 받은 상황이었다. 이쯤이면 소속사가 하는 일이 뭔지 의문[19] 발매 전 4월 1, 2일, 일본 대형 음반유통업체 HMV에서 예약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수록곡 <Greedy Man>이 일본 음원 사이트 드완고에서 벨소리 차트 1위를 따냈다. 발매 당일 35,773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오리콘 데일리 차트 2위에 랭크되었다.[20] 이 싱글앨범과는 관계없는 기록이긴 하지만, 이 앨범을 발매했을 당시 씨엔블루의 인디즈 활동 당시 EP인 Now or Never과 정규앨범 392가 HMV 차트를 역주행하여 음반 부분에서 각각 1위와 5위를 차지했다.[21] HMV의 발표에 따르면 예약 판매 랭킹에 Lady의 초회 한정반 A가 1위, 3위에 초회 한정반 B, 4위에 통상반이 랭크되었으며, 일본 음원 사이트 드완고 K-Pop 벨소리 부분에서 Lady가 1위. (여담으로 전작 Blind Love는 2위에 랭크되어 있었다.) 발매 첫 주에는 오리콘 위클리 랭킹 4위에 랭크되었다.[22] 발매 전 HMV 예약 판매 1위, 발매 당일 26,921장을 판매하며 오리콘 데일리 차트 2위에 랭크. 첫 주 43,492장을 판매하며 오리콘 위클리 차트 2위에 랭크되었다.[23] 이유는 원곡에서 개사를 하지 않은 번안곡이니까. [24] CD에 곡 정보 자체가 없어 정용화의 자작곡이라는 것을 제외한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없다[25] 두 트랙과는 달리 지난 해 발매된 곡을 실은 것[26] 발매 전 초회한정반 A, B가 나란히 예약판매 주간 1, 2위 (HMV), 발매 당일 타워레코드 판매 1위, 다른 버전 3위, 발매 당일 27,372장의 판매고 올리며 오리콘 데일리 차트 3위, 첫 주 35,602장을 판매하며 오리콘 위클리 차트 4위[27] 일본 주요 음악 차트 1위로 올킬(음원 사이트 드완고, 일본 최대 유료 음원 사이트 레코초쿠의 K-Pop 차트 1위), 발매 후 일본 HMV와 타워레코드 판매 1위, 9월 1일 오리콘 데일리 차트 8위에 랭크(최고 순위)[28]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랭킹 1위, 아레나 투어로 일본 5개 도시에서 8회 공연 전석매진, 콘서트 DVD가 오리콘 종합 랭킹 1위에 랭크[29] 발매 전 음원 선공개된 레코초쿠(음원 사이트) 줄곧 1위, HMV 예약판매 랭킹 1위. 발매 첫날 19,859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오리콘 데일리 차트 2위에 랭크. 아레나 투어 DVD가 오리콘 데일리 종합 2위, DVD 부문 1위.[30] 원곡은 'Heartsong'[31] 정확히는 533일. FNC 아티스트를 통틀어 가장 긴 공백기간[32] 사실 멤버들의 입에서 컴백 떡밥이 돌긴 했다. 최초 언급은 6월 28일 강민혁 생파에서 타이틀곡이 나왔다는 이야기. 떡밥이 들어왔지만 또 밀리겠지 싶었고 실제로도 7~8월에서 9월로 밀렸다.[33] 원본 컨트롤에는 강민혁의 참여도 있었으나 번안곡에는 없었던 모양. 이정신의 가사가 더 좋아서 이정신의 가사로만 실었거나.[34] 오리콘 데일리, 위클리 랭킹 1위, 타워레코드 오프라인 판매 랭킹 1위, HMV 판매 랭캥 1위[35] 국내 최초 수록[36] 국내 최초 수록[37] 국내 최초 수록[38] 8월 3일 예정이었으나 연기[39] 국내 최초 수록[40] 국내 최초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