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외교

 




1. 개요
2.1. 대한민국과의 관계
2.2. 일본과의 관계
2.3. 중국과의 관계
2.4. 아랍 국가와의 관계
2.5. 이란과의 관계
2.6. 이스라엘과의 관계
2.7. 파키스탄과의 관계
2.8. 방글라데시와의 관계
2.9.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관계
2.9.1. 카자흐스탄과의 관계
2.9.2. 타지키스탄과의 관계
3.1. 터키와의 관계
3.2. 러시아와의 관계
3.3. 아르메니아와의 관계
3.4. 조지아와의 관계
3.5. 우크라이나와의 관계
3.6. 유럽연합과의 관계
4.1. 미국과의 관계
5. 지역별 관계
6. 관련 문서


1. 개요


아제르바이잔의 외교에 관한 문서.

2. 아시아, 아프리카



2.1. 대한민국과의 관계




2.2. 일본과의 관계


일본과는 우호적인 편이다. 소련 해체이후에 아제르바이잔은 일본과 수교했다. 또한, 아제르바이잔인들중에도 일본에 거주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 때는 중립을 지키고 중재역을 자청했지만 거부되었다.
일본이 아르메니아에 380만 달러의 경제지원을 한다고 하자 일본과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다.

2.3. 중국과의 관계


중국과는 소련 해체이후에 수교했다. 아제르바이잔은 중국과 우호적인 편이며[1] 양국간에 교류도 존재한다.

2.4. 아랍 국가와의 관계


아랍권과는 이슬람교를 믿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또한, 이슬람 협력기구에도 가입되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수니파 국가들은 애초에 시아파인 아제르바이잔을 좋아하진 않는다. 게다가 세속주의에다가 어차피 민족도 자신들이 싫어하는 튀르크, 페르시아 혼혈이고 이스라엘과 군사협력을 해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나라들을 대놓고 화를 내게 하는 측면도 강하다. 하지만 외교/정치적인 부분과는 별도로 왕래나 교류도 꽤 적지 않은 편인데 아제르바이잔도 엄연히 이슬람권이기도 하고(또한 일부 수니파들도 있기도 하고), 이란을 안 좋게 보는 점도 있는 것도 있어서이기도 하다.
단 현재는 사우디와의 정치,군사적인 사이가 좋아진 것으로 보인다.[2]
이스라엘과 외교를 맺었지만 동시에 아랍계인 팔레스타인과도 외교를 맺었고, 팔레스타인도 인정하는 편이다. 여담으로 팔레스타인은 아르메니아와 딱히 이렇다할 외교는 없다.

2.5. 이란과의 관계




2.6. 이스라엘과의 관계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 이후 기준으로 이슬람권 국가 중에서 이스라엘의 최고 우방국이라고 할 수 있다.

2.7. 파키스탄과의 관계


파키스탄과도 사이가 좋다. 파키스탄에선 아르메니아 학살을 조작이라며 아르메니아를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3] 반대로 파키스탄이라면 이를 가는 인도는 아제르바이잔과 국교 수립은 했으나 아르메니아와 매우 우호적인 외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8. 방글라데시와의 관계


소련 해체로 독립된 이후, 1992년 수교를 맺었다. 서로 사이가 좋은 편이다. 특히 아르메니아가 점령했던 나고르노 카라바흐 문제에서 아제르바이잔을 지지했고, 호잘리(호잘르) 학살을 방글라데시에도 보도되어 방글라데시도 아르메니아가 점령지에서 저지른 학살을 비판했다.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에서도 아제르바이잔을 지지하고 있다.

2.9.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관계


카스피 해를 사이로 마주보고 있는 여러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관계도 좋다. 심지어 이들은 대부분 투르크계로 이루어져 있고[4], 이슬람 문화권이자, 과거 구 소련을 이루기도 했었던 공통점도 있어 이들과의 무역도 높다. 중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이란계 민족들이 중심인 나라인 타지키스탄과도 교류를 꽤 하는 편이다. 심지어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아제르바이잔처럼 이스라엘과도 친하거나 적어도 관계가 나쁜 편은 아니다.
카스피 해를 경계로 동쪽에 있는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교류가 특히 많으며, 둘은 오우즈 투르크에 속한다. 국가는 아니지만 중앙아시아에 거주하는 대표적인 민족인 위구르와의 관계 역시 터키 - 위구르 관계 못지 않게 좋은 편이다.

2.9.1. 카자흐스탄과의 관계




2.9.2. 타지키스탄과의 관계




2.9.3. 우즈베키스탄과의 관계




3. 유럽



3.1. 터키와의 관계




3.2. 러시아와의 관계



반세기전까지만 해도 애증에 관계였으나, 2020년 현재 러시아와는 미적지근한 관계이다.
독립국가연합으로 묶여있어서 교역량도 많고 인적교류도 많은 편이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보면 과거 소련 시절, 모든 강제 가맹국들이 그랬듯이 아제르바이잔도 민족주의자들, 지식인이 엄청나게 학살당했다. 소련의 일부가 된 후 스탈린 시절에는 5만명이 넘는 아제리인들이 학살당했는데 그 중에는 이슬람 성직자도 상당히 많았다고 한다.
더불어 언어도 박해당하고 러시아어를 강제적으로 배워야 하며 문화도 많이 파괴되었으며, 1988년 숨가이트 학살이라고 아제르바이잔에서 부르는 아르메니아와의 충돌 당시, 고르바초프 정권이 아르메니아 편을 들어주고 카살리 학살에서 지원하던 점으로 급격한 반러시아 붐이 일어나 미국을 지지하는 여론이 커졌지만 위에 나오듯이 미국이야말로 더 노골적으로 아르메니아를 편들었기에 친서구정책을 취하던 민주정부가 무너지고 알리예프 정권이 집권하면서 친러 정책으로 나서게 하였고 알리예프 정부는 친러에 가까웠다. 국민들 중에서는 러시아건 미국이건 둘 다 개색히라고 반발도 많다 보니, 차라리 터키가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러시아가 푸틴 시기에 구소련권 국가들에게 간섭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적국인 아르메니아가 강력한 친러행보를 보임에 따라 알리예프 정권의 친러도 옛말이 되었다. 오히려 반러시아적으로 외교를 확 바꾸게 되었다. 남오세티야 전쟁 직후엔 조지아에 터키와의 철도연결 등으로 손을 내밀고 크림반도 병합 직후엔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나토, 유럽연합과의 관계개선을 통해 러시아를 견제하는 중이다. 나토도 러시아 견제를 위해 아제르바이잔, 우크라이나, 조지아, 몰도바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이었다.
아제르바이잔은 아예 자국 가발라 지역에 주둔해있던 러시아군 미사일 조기경보용 레이더 기지 주둔 기한 연장을 거부하고 2012년 말 운용을 정지하며 러시아를 배제하고 이스라엘과 군사적 교류를 강화하면서 미국과도 정치적으로 손내밀고 있다. 러시아에서도 반발했지만 아제르바이잔은 우릴 배신하고 아르메니아를 더 위해주는게 러시아이며, 나고르노 지역을 우리에게 돌려주기는 커녕 오히려 거기에 러시아군을 주둔시키고 아르메니아를 옹호하고 있다며 맞서고 있다. 거기에 이웃 혈맹이라며 사이좋은 터키군과 양군 훈련도 하면서 러시아가 섣불리 남오셰티야 전쟁이나 돈바스 전쟁같이 쳐들어올 일도 대비하고 있다.
러시아내에도 아제르바이잔인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다게스탄 공화국에 거주하고 있다. 러시아내 아제르바이잔인들은 키릴 문자로 된 아제르바이잔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랬는데.. 2018년 아르메니아가 친러 정책을 벌이던 정권을 뒤엎고 친서방 정책을 쓰는 정권이 들어서면서 러시아와 사이도 멀어졌다. 하지만, 아제르바이잔이 그렇다고 친러 정책을 강화하지도 않고 친이스라엘 정책으로 미국과 우호 관계도 가면서 러시아와는 맹숭맹숭한 상태.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이 터지자 러시아는 그 동안 옹호하던 아르메니아에 대하여 구경만 하고 있다. 러시아군이 일부 주둔한 아르메니아 본토라면 모를까, 전쟁이 아르차흐이기에 아제르바이잔에 대해서도 입다물거나 그저 전쟁 중재를 나설 뿐이다.

3.3. 아르메니아와의 관계



캅카스 지역에서 매우 사이가 나쁘다. 한일관계, 한중관계 이상으로 안좋다.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을 두고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을 벌였고 결국 승전하여 30년전 뺏긴 땅을 대부분 되찾았다.

3.4. 조지아와의 관계




3.5. 우크라이나와의 관계


러시아와의 악연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서로 협력하고 있다. 양국은 러시아를 견제하고 있다. 또한, GUAM에도 가입되어 있으며, 한 발 더 나아가 유럽 연합에 가입할려고 있다.

3.6. 유럽연합과의 관계


유럽 연합과는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도 EU에 가입을 고려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일함 알리예프의 독재 때문에 독재정권이 없어지기 전까지는 가입이 거의 불가능하다. 오히려, 아르메니아가 2018년 친서구정책 취하면서 아르메니아 가입가능성이 늘었지만 그 덕분에 아르메니아는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에서 두들겨맞아도 러시아가 입다물게 되었다. 유럽 연합은 아제르바이잔을 주로 성토하지만 도울 방법도 없다.
아르메니아와의 전쟁으로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유럽연합 회원국들인 키프로스,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그리스 같은 대부분의 회원국들이 아르메니아에 대한 경제원조와 의료물자 지원을 하며 노골적으로 아르메니아를 지원하고 있기때문이다.

4. 아메리카



4.1. 미국과의 관계


아제르바이잔은 1990년대 초중반만 해도 반미 감정이 엄청나던 곳이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아르메니아가 강력한 친러 외교 정책에 러시아군 주둔과 같이 경제적이라든지 여러 모로 러시아 입김을 벗어날 수 없게 되면서 미국과 거리를 두면서 아제르바이잔도 반미감정이 수그러들었다. 아제르바이잔은 이제 국가 정책으로 러시아어를 배제하고 영어 공부를 학교에서 시키기도 하고 유엔 총회라든지 여러 외교적 논의에서 미국에게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다보니 미국으로서도 터키-조지아를 연결하는 러시아 견제에 딱인 아제르바이잔을 생각하면서 차츰 사이가 좋아지고 있다.
2015년 벌어진 아르메니아와 국경분쟁 당시 미국이나 서구권이 입다물거나 심지어 아르메니아군 포로를 참수하는 사진을 올릴 때조차도 역시 미국은 입 다물면서 중립을 선언하면서도 은근히 이스라엘의 군사적 지원을 받는 아제르바이잔을 더 두둔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국경 분쟁에서는 미국이 별다른 입장을 내비치지 않은 채 관망만 했다. 대국민적 시위를 통해 세르지 사르키샨 정권을 무너뜨린 민주 국가 아르메니아와는 달리 아제르바이잔은 일함 알리예프 세습 독재가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이다 보니 미국 입장에서는 아제르바이잔을 적극 지지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특히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가 취임한 이후 아르메니아는 서방과의 관계 개선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제르바이잔의 외교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하지만 정작 미국이나 유럽 연합이 아제르바이잔에게 강력한 제재를 하고 있지도 못하다. 프랑스나 캐나다나 세르비아가 할뿐이고, 이들도 정작 고립된 아르메니아로 들어갈 수도 없다. 무엇보다 미국은 아제르바이잔을 더 제재하거나 그럴 경우, 이란 견제에 필수적인 아제르바이잔 위치 및 이스라엘과의 우호 등등을 따지기 때문에 중립을 지키는 게 오히려 나은 편이다. 덕분에 아르메니아가 미국에게 SOS를 외쳐도 조지아처럼 중립지키는 게 타격이다.
2020년 대선에서 민주당으로 정권이 교체되면서 변수가 발생했다. 조바이든 당선인의 경우 아제르바이잔에 대한 강경책을 주장하는 인물이고 아르메니아가 아르차흐예 평화유지군(미군,나토군) 파병을 미국에 요구하면서 관계가 어떻게 될지는 두고 볼일이다.

5. 지역별 관계



6. 관련 문서



[1] 하지만 미국과 우호적 관계를 더 생각하는 아제르바이잔인만큼 반미 및 친러 정책과 같이 아르메니아-중국관계가 더 갚은 것과 달리 아제르바이잔과 중국 외교관계는 정치적으로도 그리 높지 않다.[2] 2020년 아르메니아와의 전쟁에서 아제르군은 한국제 무기인 현궁을 운용하고 있는데, 한국이 수출을 강력히 부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사우디군이 넘겨주었다는 소리가 된다.[3] 수교를 하지 않는 것을 넘어 아르메니아 국가의 존재 자체를 인정 않고 있다.[4] 아제르바이잔이든 카자흐스탄이나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방이든 모두 투르크계와 이란계(또는 페르시아계)와 혼혈되었으며, 언어적으로는 투르크에 동화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래서 아제르바이잔 역시 동유럽, 서아시아와 더불어 중앙아시아로 분류하기도 하거나 같이 언급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