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이 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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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厚井 知潮'''(あつい ちしお)/'''Robin Newman'''
역전재판 5의 등장인물. 3화 <역전 학원>에서 등장한다. 예술가로서의 소질이 있지만 검사을 지망하는 열혈 학생.
사립 테미스 법률학원 검사 클래스 3학년으로 검사 지망생이다. 온몸에 각종 스프링머슬 장치들을 끼고 체력 단련을 하고 있다. 항상 열정에 넘쳐 있으며 열정이 지나쳐 과격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열정이 넘치다 못해 안 그래도 큰 목청으로 언제나 우오오오오오!!!하고 소리를 지르는 게 일상이고, 말도 엄청나게 길고 늘어지게 한다.[1] 소리를 안 지르고 말할 수는 없겠냐는 오도로키 호우스케의 부탁에[2] 소리를 지르면서 '''"실례했습니다앗! 앞으로느은! 가능한 한! 조용하게에에!"'''라고 대답한다. 남의 말 안 듣기로는 하나카 노도카나 시라오토 와카나 저리 가라 할 수준. 인물 파일에는 "누구 못지않게 잘 외친다."라고 쓰여있다.
이래 보여도 예술을 추구하고 있다. 원래는 예술가가 될 생각이었는데 부모님이 법조계로 들어가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이 학교에 들어왔지만, 대신 학교 미술부에 들어가서 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림도 잘 그리지만, 무엇보다 도예가 특기인데 직접 만든 도자기에서 결점이 발견되면 그 즉시로 "틀렸어!! 진실이 담겨 있지 않아!!" 라면서 눈물을 흘리며 땅에 내던져 버린다. 법정에서도 계속 도자기를 깨뜨리는 바람에 깨진 도자기는 직접 청소하라는 소리를 들어야 했다.
모리즈미 시노부, 시즈야 레이와는 학교에 들어온 이래 최고의 친구였고, 우정의 증표를 서로 나눠 가질 정도로 확고한 사이이다. 하지만 최근 애정 삼각관계로 번져서 사이가 안 좋아졌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우와사 아츠메가 시노부가 무대용 라미로아 의상을 덮어 쓰고 자신에게 시체를 발견하도록 유도했다고 증언했는데 키즈키 코코네는 의상을 입었다고 생각되는 다른 인물로 치시오를 지목했고, 결국 법정에서 증언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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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여자다.''' 코코로 스코프에서 묘한 위화감을 느낀 코코네가 치시오의 성별 정체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자 치시오는 스프링머슬 장치[3] 를 풀고 자신이 여자라는 걸 밝히게 된다. 이 때 머그샷도 살짝 바뀐다. 사실 자세히 보면 체격도 고등학생 남자 캐릭터로선 무척 가녀린 편이고 한가닥 긴 속눈썹도 있다. 그러면서 노골적으로 남자다움을 강조하는 통에 눈치빠른 플레이어라면 진작에 눈치챌 수도 있다.
그녀의 부모님은 어릴 때부터 딸을 남자로서 키워 왔고 이름도 남성스럽게 지었다. 그래서 남장을 하고 다녔으며 학교에 입학할 때도 남학생으로 등록해 버렸으며, 자신이 여자임을 숨기기 위해 혈기 넘치는 이미지를 만들었다. 그 이후 어떻게 해서든 자신이 여자라는 걸 밝히고 싶었지만 여러 가지 사정 때문에 밝히지 못하고[4] 본인도 마음 고생이 심했다. 급기야는 시노부가 만든 의상을 몰래 입어보려고 손을 댔다가 시노부에게도 악영향이 가고 본인도 잠시 용의자로 몰리기도 한다.
그러다가 결국 코코네가 법정에서 대놓고 밝혀주자 오히려 기뻐하며, 코코네짱이야말로 최고의 변호사라며 이후로도 계속 칭찬한다. 해방감에 빠져 그동안 못했던 여자다움을 과할 정도로 드러내며, 이제 여자라는 게 밝혀졌으니 학교를 그만두고 예술가가 되겠다고 선언한다.
귀엽고 예쁜 걸 매우 좋아하는 천상 여자로, 말할 때 애교를 부리기도 하며[5][6] 심한 말을 들었을 경우 어지러워하면서 쓰러지기도 한다. '''하지만 우오오오오오! 라고 외치면서 흥분하는 과격한 성격은 여자라는 걸 밝힌 이후로도 그대로다.''' 좋은 예로 첫째날 탐정에서 몇몇 증거품을 제시할 때 소리지르는 말투는 둘째날 정체가 밝혀진 후에도 모션만 변했을 뿐 동일하다.
삼각관계 같은 건 없었고 그냥 순수한 우정이었다. 세 명의 우정을 시기(?)한 우와사 아츠메가 멋대로 삼각관계라는 루머를 퍼뜨린 것.
각 반의 최고 학생들을 뽑아 시킨다는 모의재판 멤버로 뽑혔다는 부분에서 설명이 나오지만, 하기 싫은 걸 억지로 배운 것 치고는 검사반의 최우수학생이다. 변호사 반의 시즈야 레이는 조작이었지만 이쪽은 진짜 모범생이었던 셈. 실제로 살인사건만 일어나지 않았어도 승리를 거둘 뻔 했다. 그런데 에필로그에선 그 모의재판을 다시 했는데 그 땐 패했다고 한다. 레이도 나름의 가락이 있어선지, 마지막엔 변호사가 승리하는 게임이라 그런 건지, 아니면 새로 열린 모의재판 스토리가 원래 것과 너무 비슷했는지...
레이, 시노부와 서로 자기가 범인이라고 우겨서 1일차 재판의 판결을 연기[7] 하는데 성공했지만 다음날에 바로 철회했고, 그걸로 딱히 불이익을 당하진 않은 듯. 역전재판 세계관에서 증인이 말 바꾼 걸로 물 먹는 일은 선역&악역을 불문하고 정말정말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자. [8]
그래도 후반부 진범이 사건 시각인 6시~8시경에 있었냐는 진실공방 당시 등장하여 추가적인 증언을 통해 알리바이를 부수는 데 도움을 주면서 시노부가 잡혀가지 않는데 공을 세우게 되었다.
후일담에선 코코네를 보고 다시 법조인이 되어보고 싶어졌다며 예술가의 꿈을 접고 법률 공부를 하기로 한다. 언젠가 코코네쨩을 기소할 거라나... 왠지 검사가 되면 전통(?)에 따라 수틀릴 때마다 변호사에게 도자기를 집어던질 것 같아 걱정이 된다.
「뜨거운 혈기(熱い血潮, 아츠이 치시오)」를 그대로 이름으로 옮겼다. 시즈야 레이의 '냉정함'과 대비되는 화끈한 이름이다. 이름이 '-오'로 끝나서 남자 이름이란 인상을 주지만 잘 보면 知(치)와 潮(시오) 조합인 훼이크.
북미판 이름은 '''로빈 뉴먼'''(Robin Newman)이다. 이름인 로빈은 로빈 후드나 배트맨의 파트너 로빈처럼 활동적인 이미지를 주며, 남녀 공용 이름이지만 남자 이름으로 더 많이 쓰인다. 성에는 man을 넣어 남성성을 강조하였다.[9]
비슷하게 성별이 문제가 되는 카미야 키리오 이름에 쓰인 장치와 유사하다.
치시오와 시노부, 레이의 우정의 증표를 만든 건 치시오이다. 영상에서 나온 제작과정에서 직접 반죽을 주무르는 걸로 봐서는 딱딱한 도자기 제질인것 같은데 어떻게 목이나 팔목에 딱 맞게 착용할 수 있는지는 의문.
공식 개발 블로그에 올라온 바로는 빨간색 열혈 체육파와 파란색 시크 미술파의 대립이라는 클리셰를 비틀어서 빨간색 열혈 미술파 치시오와 파란색 시크 체육파 레이를 만든 거라고 한다. 그런데 미술파였어도 위장으로나마 체력 단련을 했던 걸 보면 열혈은 어쩔 수 없나 보다.
설정상 이미 3학년이라 만 18세이므로 사실상 성인이라 봐도 무방함에도 불구하고 키가 158cm이다. 이 정도면 남자는 커녕 여자 치고도 평균에 도달할까 말까 하는 보통 신장인지라, 갸날픔은 그렇다 쳐도 남장여자 캐릭터를 하기엔 어려움이 많아보이는 사이즈. 역전재판 2에서 꾸준히 작다고 자타가 언급하는 카미야 키리오(161cm)보다도 3cm나 작다. 그런데도 처음부터 열혈남아로 등장하는데도 아무도 이 언밸런스함을 언급하지 않는다. 반전의 임팩트를 위한 것으로 보이나, 알고보면 좀 희한한 게 사실. 따지고 보면 역전재판 시리즈를 통틀어 평균 신장을 가진 캐릭터는 별로 없다. 남캐들의 경우 대부분이 170대 후반에서 180대이거나[10] 그 외에는 거의 다 작은 키다.[11] 여캐들의 경우 160대 후반이나 170대인 캐릭터도 있으면서 성장이 끝났는데도 키가 고작 140대인 캐릭터[12] 도 있을 정도로 키가 들쭉날쭉하다. 그나마 평균 신장(150대 후반~160대 초중반)을 가진 캐릭터들도 많이 있으나 이쪽도 작품 내에서는 작다고 묘사되는 걸 봐서 역전재판 시리즈 내에서는 평균 신장이 실제 일본인 평균보다 큰 듯하다.
설정화를 보면 <역전 학원>의 진범은 원래 치시오로 내정되어 있었던 것 같다. 들고 있던 접시를 손가락에 올려놓고 빙빙 돌리면서 비웃는 장면이라든지. 결국에는 진범 위치는 오브젝트를 빙빙 돌리는 모션과 함께 이치로 신지에게 넘어갔다.[13] 그 외에도 열혈만화 주인공 같이 선캡이나 반다나를 쓰고 앞섬을 푼 가쿠란 차림의 초안도 있었다.
1. 소개
'''厚井 知潮'''(あつい ちしお)/'''Robin Newman'''
역전재판 5의 등장인물. 3화 <역전 학원>에서 등장한다. 예술가로서의 소질이 있지만 검사을 지망하는 열혈 학생.
사립 테미스 법률학원 검사 클래스 3학년으로 검사 지망생이다. 온몸에 각종 스프링머슬 장치들을 끼고 체력 단련을 하고 있다. 항상 열정에 넘쳐 있으며 열정이 지나쳐 과격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2. 작중 모습
열정이 넘치다 못해 안 그래도 큰 목청으로 언제나 우오오오오오!!!하고 소리를 지르는 게 일상이고, 말도 엄청나게 길고 늘어지게 한다.[1] 소리를 안 지르고 말할 수는 없겠냐는 오도로키 호우스케의 부탁에[2] 소리를 지르면서 '''"실례했습니다앗! 앞으로느은! 가능한 한! 조용하게에에!"'''라고 대답한다. 남의 말 안 듣기로는 하나카 노도카나 시라오토 와카나 저리 가라 할 수준. 인물 파일에는 "누구 못지않게 잘 외친다."라고 쓰여있다.
이래 보여도 예술을 추구하고 있다. 원래는 예술가가 될 생각이었는데 부모님이 법조계로 들어가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이 학교에 들어왔지만, 대신 학교 미술부에 들어가서 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림도 잘 그리지만, 무엇보다 도예가 특기인데 직접 만든 도자기에서 결점이 발견되면 그 즉시로 "틀렸어!! 진실이 담겨 있지 않아!!" 라면서 눈물을 흘리며 땅에 내던져 버린다. 법정에서도 계속 도자기를 깨뜨리는 바람에 깨진 도자기는 직접 청소하라는 소리를 들어야 했다.
모리즈미 시노부, 시즈야 레이와는 학교에 들어온 이래 최고의 친구였고, 우정의 증표를 서로 나눠 가질 정도로 확고한 사이이다. 하지만 최근 애정 삼각관계로 번져서 사이가 안 좋아졌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우와사 아츠메가 시노부가 무대용 라미로아 의상을 덮어 쓰고 자신에게 시체를 발견하도록 유도했다고 증언했는데 키즈키 코코네는 의상을 입었다고 생각되는 다른 인물로 치시오를 지목했고, 결국 법정에서 증언을 하게 된다.
3.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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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image]
'''사실은 여자다.''' 코코로 스코프에서 묘한 위화감을 느낀 코코네가 치시오의 성별 정체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자 치시오는 스프링머슬 장치[3] 를 풀고 자신이 여자라는 걸 밝히게 된다. 이 때 머그샷도 살짝 바뀐다. 사실 자세히 보면 체격도 고등학생 남자 캐릭터로선 무척 가녀린 편이고 한가닥 긴 속눈썹도 있다. 그러면서 노골적으로 남자다움을 강조하는 통에 눈치빠른 플레이어라면 진작에 눈치챌 수도 있다.
그녀의 부모님은 어릴 때부터 딸을 남자로서 키워 왔고 이름도 남성스럽게 지었다. 그래서 남장을 하고 다녔으며 학교에 입학할 때도 남학생으로 등록해 버렸으며, 자신이 여자임을 숨기기 위해 혈기 넘치는 이미지를 만들었다. 그 이후 어떻게 해서든 자신이 여자라는 걸 밝히고 싶었지만 여러 가지 사정 때문에 밝히지 못하고[4] 본인도 마음 고생이 심했다. 급기야는 시노부가 만든 의상을 몰래 입어보려고 손을 댔다가 시노부에게도 악영향이 가고 본인도 잠시 용의자로 몰리기도 한다.
그러다가 결국 코코네가 법정에서 대놓고 밝혀주자 오히려 기뻐하며, 코코네짱이야말로 최고의 변호사라며 이후로도 계속 칭찬한다. 해방감에 빠져 그동안 못했던 여자다움을 과할 정도로 드러내며, 이제 여자라는 게 밝혀졌으니 학교를 그만두고 예술가가 되겠다고 선언한다.
귀엽고 예쁜 걸 매우 좋아하는 천상 여자로, 말할 때 애교를 부리기도 하며[5][6] 심한 말을 들었을 경우 어지러워하면서 쓰러지기도 한다. '''하지만 우오오오오오! 라고 외치면서 흥분하는 과격한 성격은 여자라는 걸 밝힌 이후로도 그대로다.''' 좋은 예로 첫째날 탐정에서 몇몇 증거품을 제시할 때 소리지르는 말투는 둘째날 정체가 밝혀진 후에도 모션만 변했을 뿐 동일하다.
삼각관계 같은 건 없었고 그냥 순수한 우정이었다. 세 명의 우정을 시기(?)한 우와사 아츠메가 멋대로 삼각관계라는 루머를 퍼뜨린 것.
각 반의 최고 학생들을 뽑아 시킨다는 모의재판 멤버로 뽑혔다는 부분에서 설명이 나오지만, 하기 싫은 걸 억지로 배운 것 치고는 검사반의 최우수학생이다. 변호사 반의 시즈야 레이는 조작이었지만 이쪽은 진짜 모범생이었던 셈. 실제로 살인사건만 일어나지 않았어도 승리를 거둘 뻔 했다. 그런데 에필로그에선 그 모의재판을 다시 했는데 그 땐 패했다고 한다. 레이도 나름의 가락이 있어선지, 마지막엔 변호사가 승리하는 게임이라 그런 건지, 아니면 새로 열린 모의재판 스토리가 원래 것과 너무 비슷했는지...
레이, 시노부와 서로 자기가 범인이라고 우겨서 1일차 재판의 판결을 연기[7] 하는데 성공했지만 다음날에 바로 철회했고, 그걸로 딱히 불이익을 당하진 않은 듯. 역전재판 세계관에서 증인이 말 바꾼 걸로 물 먹는 일은 선역&악역을 불문하고 정말정말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자. [8]
그래도 후반부 진범이 사건 시각인 6시~8시경에 있었냐는 진실공방 당시 등장하여 추가적인 증언을 통해 알리바이를 부수는 데 도움을 주면서 시노부가 잡혀가지 않는데 공을 세우게 되었다.
후일담에선 코코네를 보고 다시 법조인이 되어보고 싶어졌다며 예술가의 꿈을 접고 법률 공부를 하기로 한다. 언젠가 코코네쨩을 기소할 거라나... 왠지 검사가 되면 전통(?)에 따라 수틀릴 때마다 변호사에게 도자기를 집어던질 것 같아 걱정이 된다.
4. 이름의 유래
「뜨거운 혈기(熱い血潮, 아츠이 치시오)」를 그대로 이름으로 옮겼다. 시즈야 레이의 '냉정함'과 대비되는 화끈한 이름이다. 이름이 '-오'로 끝나서 남자 이름이란 인상을 주지만 잘 보면 知(치)와 潮(시오) 조합인 훼이크.
북미판 이름은 '''로빈 뉴먼'''(Robin Newman)이다. 이름인 로빈은 로빈 후드나 배트맨의 파트너 로빈처럼 활동적인 이미지를 주며, 남녀 공용 이름이지만 남자 이름으로 더 많이 쓰인다. 성에는 man을 넣어 남성성을 강조하였다.[9]
비슷하게 성별이 문제가 되는 카미야 키리오 이름에 쓰인 장치와 유사하다.
5. 그 외
치시오와 시노부, 레이의 우정의 증표를 만든 건 치시오이다. 영상에서 나온 제작과정에서 직접 반죽을 주무르는 걸로 봐서는 딱딱한 도자기 제질인것 같은데 어떻게 목이나 팔목에 딱 맞게 착용할 수 있는지는 의문.
공식 개발 블로그에 올라온 바로는 빨간색 열혈 체육파와 파란색 시크 미술파의 대립이라는 클리셰를 비틀어서 빨간색 열혈 미술파 치시오와 파란색 시크 체육파 레이를 만든 거라고 한다. 그런데 미술파였어도 위장으로나마 체력 단련을 했던 걸 보면 열혈은 어쩔 수 없나 보다.
설정상 이미 3학년이라 만 18세이므로 사실상 성인이라 봐도 무방함에도 불구하고 키가 158cm이다. 이 정도면 남자는 커녕 여자 치고도 평균에 도달할까 말까 하는 보통 신장인지라, 갸날픔은 그렇다 쳐도 남장여자 캐릭터를 하기엔 어려움이 많아보이는 사이즈. 역전재판 2에서 꾸준히 작다고 자타가 언급하는 카미야 키리오(161cm)보다도 3cm나 작다. 그런데도 처음부터 열혈남아로 등장하는데도 아무도 이 언밸런스함을 언급하지 않는다. 반전의 임팩트를 위한 것으로 보이나, 알고보면 좀 희한한 게 사실. 따지고 보면 역전재판 시리즈를 통틀어 평균 신장을 가진 캐릭터는 별로 없다. 남캐들의 경우 대부분이 170대 후반에서 180대이거나[10] 그 외에는 거의 다 작은 키다.[11] 여캐들의 경우 160대 후반이나 170대인 캐릭터도 있으면서 성장이 끝났는데도 키가 고작 140대인 캐릭터[12] 도 있을 정도로 키가 들쭉날쭉하다. 그나마 평균 신장(150대 후반~160대 초중반)을 가진 캐릭터들도 많이 있으나 이쪽도 작품 내에서는 작다고 묘사되는 걸 봐서 역전재판 시리즈 내에서는 평균 신장이 실제 일본인 평균보다 큰 듯하다.
설정화를 보면 <역전 학원>의 진범은 원래 치시오로 내정되어 있었던 것 같다. 들고 있던 접시를 손가락에 올려놓고 빙빙 돌리면서 비웃는 장면이라든지. 결국에는 진범 위치는 오브젝트를 빙빙 돌리는 모션과 함께 이치로 신지에게 넘어갔다.[13] 그 외에도 열혈만화 주인공 같이 선캡이나 반다나를 쓰고 앞섬을 푼 가쿠란 차림의 초안도 있었다.
[1] 한 스트리머도 역전재판5 더빙을 하는 중 이 캐릭터를 더빙하다가 목이 쉬어서 이 캐릭터가 나오는 것을 싫어한다. 남자 캐릭터만 더빙을 하는데도 얘만 나오면 목 상태가 안 좋아졌다고...[2] 이후 키즈키 코코네와 같이 소리를 지르자 오도로키도 "둘 다 나보다 훨씬 목소리가 크잖아...."라고까지 한다. 아마 자기 자신의 평소 목소리보다 크게 낸다는 뜻인 듯.[3] 위의 사진의 굵은 눈썹처럼 보이는 부분은 그냥 머리카락이다. 우연이 아니라 남자처럼 보이도록 하는 연출인 듯.[4] 다만 미치바 선생님과 상담을 해왔고 학교 측도 여자임을 받아들였다고 한다.[5] 손가락을 튕기며 말을 한 박자씩 끊어서 말한다. '''이·런·식·으·로.'''[6] 치시오가 여자임을 더 이상 감추지 않게 된 뒤 유가미 진 검사를 귀엽게 "유가미 쨩"(북미판에서는 Mr. Birdman으로, 직역하면 새鳥 아저씨;; 비공식 한국어 패치에서는 "유가미 오빠" 라고 번역되었다.)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유가미가 당황한 나머지 "이의 있음"을 외쳤을 정도였다.[7] 코코네가 억지도 좀 부려가며 잘 해나가나 싶었는데 유가미가 기습적으로 시노부가 범행시각 직전의 피해자와 함께 찍힌 증거 사진을 제출해서 유죄를 받기 직전이었다. 다음 날 조사 파트에서 사진의 배경으로 찍힌 시계가 한 시간이나 빠르다는 게 밝혀져서 쓸모없는 증거였다는 게 드러나지만, 적어도 그 당시에는 변호 측이 손 쓸 거리가 없었는데 이 해프닝 덕에 넘어갔다. [8] 레이는 2일차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서 그 자백→번복 레파토리를 한 차례 더 했지만 마찬가지로 아무 문제 없었다. [9] 북미판에서는 말투도 대사 어미에 man을 자주 넣어 남성적인 느낌을 강조했다.[10] 작중에서 딱히 큰 편이 아닌 나루호도 류이치의 키도 176cm로 일본 성인 남성 평균 키보다 크다.[11] 대표적으로 165cm인 오도로키 호우스케.[12] 하루미의 친모가 장신이란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13] 그 때문인지 몰라도 역재 5는 시리즈 처음으로 여성 진범이 한 명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