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올림포스 가디언)

 

올림포스 12신
제우스
헤라
포세이돈
데메테르
아프로디테
헤파이스토스
아폴론
아르테미스
아테나
아레스
헤르메스
디오니소스
원작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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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
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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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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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올림포스 가디언
[image] 백전백승, 불패의 지혜와 전쟁의 여신. 항상 어깨 부근에 올빼미를 데리고 다닌다. 평소 과묵하지만 한 마디를 할 때마다 신들이 긴장하고 주의를 집중할 만큼 신뢰감이 있다. 핵심을 찌르는 말과 꼭 필요한 말만 한다. 표정의 변화 폭도 적고 터프한 분위기라 여자 팬들이 많다. 농담할 때도 평소의 분위기라 진지하다. 신뢰감과 존재감이 있는 여신. 한번 화가 나면 핵폭탄을 터뜨린 것처럼 일대를 초토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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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올림포스 가디언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


애니메이션 성우차명화(TVA) / 윤소라(극장판).
설명에는 어깨 부근에 올빼미가 있다는데 없다. 방패도 안 나온다.[1]
전쟁의 여신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터프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었다. 항상 갑옷 차림이며[2]원작에서와 달리 갈색 피부가 되었는데 디자인도 완전히 달라져 원작의 독자들 사이에서 내가 아는 아테나 맞냐며 반발을 사기도 했으나 더욱 전쟁의 여신으로서의 이미지가 잘 부각되었으며 피부와 성우 버프를 받아서인지 섹시하다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게다가 원전 설화로 따지자면 원작만화보다 애니판이 피부색 고증은 더 잘한 셈이다. 원전에서의 아테나는 구릿빛 피부로 묘사된다.
만화판에 등장한 여신들이 하나같이 미인들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서로간에 개성이 살짝 부족했다는 점을 고려한 선택으로 원전의 그 개막장들을 그대로 재현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각각 다른 캐릭터성을 부여해 서로의 개성을 확고히 했다. 아프로디테는 페리스 힐튼(...)스러워졌고, 헤라는 아줌마(...), 아르테미스는 여고생(....)스럽게 변했다. 아테나는 섹시해 보이는 외모처럼 몸 쓰는 것도 잘하고 머리도 좋은, 성격도 괜찮은 알파걸. 그야말로 원전대로 엄친딸 그 자체.
원작에서도 비중이 크고 아주 매력적이인 여신으로 묘사되어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에니에서 또한 제우스 정도는 아니더라도 얼굴을 자주 비추고 상당히 중요한 역활들을 많이 맡는다.

2. 작중 행적



한마디로 말해서 '''작중 최고의 인품을 가진, 대인배이자 멘탈갑.'''[3]
  • 2화에서 첫 등장, 프로메테우스를 도와 생명의 추가 창조 작업을 해 인간을 더 만든다. 신에 반하면서까지 인간을 위하려는 프로메테우스의 행동을 변호하며 감싸주려고도 한다. 프로메테우스의 말에 흔들리는 모습도 보이지만 이걸로 끝. 그도 그럴 것이 원전에서는 이런 행적이 없기 때문에 더 이상의 각색을 넣는 건 무리였을지도 모른다.
  • 아라크네 관련 일화에서는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착해졌다. 아테나는 아라크네를 계속 믿고 싶다고 독백을 하고 몇 번씩이나 기회를 주는 반면, 아라크네의 오만함은 무진장 업그레이드되어서, 아테나가 아라크네를 벌 주는 게 당연한 걸 넘어 도리어 자비로워 보이기까지 하는 효과를 냈다. 흠좀무. 참고로 아라크네와 베짜기 내기를 하는 장면이 오버되어 우주를 날아다니면서 대결을 벌였다(…)진짜다
  • 못다한 이야기-괴수편의 메두사 관련 일화에서도 매우 착해진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작중 메두사는 포세이돈에게 의존하는 작중 최악의 안하무인적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게다가 포세이돈이 계속 쉴드를 쳐서 원작보다 훨씬 몇 배로 화가 나고도 남을 상황인데 꿋꿋히 참아넘기다가 끝내 자신의 신전에서 사랑을 나누는 메두사[4]를 발견, 포세이돈은 곧바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여 넘어갔지만 메두사는 자신이 그동안 들었던 것보다 더욱 더 오만하고 멸시하는 모습을 보이자[5] 그제서야 메두사를 괴물로 만들었다.[6]
  • 같은 전쟁의 신인 아레스를 제압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굳이 따지자면 카드모스에우로페 에피소드에서 아레스로부터 카드모스를 보호하거나 카드모스를 도와 아레스가 가장 아끼는 용을 죽인 게 전부였다. 게다가 이 에피소드는 남신들이 여신들에게 골탕먹이는 에피소드로 각색되어 별로 심하게 부각되지는 않았다. 물론 원작에선 아레스를 제압하는 장면이 나온다. 덤으로 아레스가 쓰러진걸 보고 달려온 아프로디테도 명치를 맞고 쓰러진다.(...)
  • 여담으로 원전에서도 마찬가지이기는 하나 남성신들에게 인기가 많은 듯하다. 포세이돈과 이름이 없었던 도시 시절의 아테네를 두고 대립했을 때 아테나가 등장하자 제우스의 자식들인 젊은 남성신들이[7] '이기는 쪽은 무조건 아테나다!!'라며 환호성을 지른다. 이에 '선물도 안 보고 벌써 결정하는 게 어딨냐'며 발끈하는 포세이돈의 모습은 덤. #
  • 섹시한 외모와 누님 캐릭터라서 그런지 아동층들보다는 주로 성인 남성층에서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았던 캐릭터이다. 다만 수는 적지만 걸크러시스러운 모습으로 성인 여성팬들도 종종 있었다.

[1] 본편에서 들고 있는 모습이 나오기는 하는데 잘 안 나온다(...).[2] 원작에서는 갑옷 차림이 아닌 사복(?)인 푸른색 드레스형 튜닉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한다.[3] 아르테미스 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성격이 굉장히 순화된 편에 속한다.[4] 여기서는 포세이돈이 아닌 메두사가 포세이돈을 유혹했다는 설을 따르고 있다.[5] 위에서 언급한 아라크네도 오만한 것은 마찬가지였지만 메두사에 비하면 세발의 피 정도였다.[6] 사실 말이 괴물이지 원작과 달리 괴물이 된 뒤에도 카리스마가 있어보이는 아름다운 중년 여성의 외모라는 평이다. 아테나 입장에선 나름 흉측하게 만든거라고 볼 수 있겠지만... 실제로 언니들도 예쁘게 묘사된 편이다.[7] 이들 중에서 아레스도 있다(...). 그것도 맨 앞에서 환호성을 지르는 것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