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올림포스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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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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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올림포스 가디언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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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올림포스 가디언 판
성우는 김혜미[1] , 우정신(TVA)/ 배정미(극장판).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영향을 받고 자란 세대들은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를 오빠-여동생으로 보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이 애니에서도 그 설정은 반영되었다. 원본과 디자인이 크게 다르지 않은 신.
예쁘장한 미모에 투희 속성, 시원시원한 성격도 갖춰 당시 여성 독자들 중 팬이 많았던 캐릭터. 물론 외모에 반한 남성팬도 많아 팬들의 성비가 균등한 편에 속한다.[2]
한마디로 '''올림포스 가디언 순화 버프의 최대 수혜자.''' 아무래도 본작이 아동용 애니다 보니 신화 원전에서의 여러 신들의 막장 행보가 순화되거나 없어졌는데 특히 아르테미스의 경우 모티브만 아르테미스고 아예 '''캐릭터를 새로 만든 수준이다.''' 원작에서는 상당히 무자비하고 냉혹한 성격이었지만 에니에서는 그런 마녀스러운 모습이 많이 없어지고 좀더 미소녀스러운 이미지로 등장한다.
SD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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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올림포스 가디언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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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올림포스 가디언 판
1. 개요
성우는 김혜미[1] , 우정신(TVA)/ 배정미(극장판).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영향을 받고 자란 세대들은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를 오빠-여동생으로 보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이 애니에서도 그 설정은 반영되었다. 원본과 디자인이 크게 다르지 않은 신.
예쁘장한 미모에 투희 속성, 시원시원한 성격도 갖춰 당시 여성 독자들 중 팬이 많았던 캐릭터. 물론 외모에 반한 남성팬도 많아 팬들의 성비가 균등한 편에 속한다.[2]
2. 작중 행적
한마디로 '''올림포스 가디언 순화 버프의 최대 수혜자.''' 아무래도 본작이 아동용 애니다 보니 신화 원전에서의 여러 신들의 막장 행보가 순화되거나 없어졌는데 특히 아르테미스의 경우 모티브만 아르테미스고 아예 '''캐릭터를 새로 만든 수준이다.''' 원작에서는 상당히 무자비하고 냉혹한 성격이었지만 에니에서는 그런 마녀스러운 모습이 많이 없어지고 좀더 미소녀스러운 이미지로 등장한다.
- 특히 본인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악타이온과 오리온 편에서 행적이 완전히 달라졌다. 본작에선 두 이야기가 합쳐져 한 회차에 그려졌는데 우선 자신의 목욕을 본 사냥꾼을[3] 단 며칠만 눈을 멀게 하고[4] 사슴으로 바꿔버린 악타이온의 모습도 오리온의 설득을 듣고 다시 인간으로 되돌려준다.[5][6] 잔인하고 남자를 질색하는 성격 또한 통째로 바뀌어 자신을 추종하는 님프들이 '남자는 싫다'고 하자 오히려 자신의 님프들이 극단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며 당황해한다.
- 오리온과의 사랑도 달달한 멜로로 그려진다. 오리온에게 사냥꾼의 눈을 멀게 했다며 아예 더 강한 벌을 내렸어야했다는 속풀이를 하는데, 오히려 오리온이 지나친 벌을 내렸다며 신과 인간의 거리감이 느껴진다고 답한다. 그러자 당황하며 "인간을 사랑하지만 다만 소중히 여기는 것을 지키고 싶을 뿐"이라며 해명하는데, 문득 오리온이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라며 사랑을 고백하자 부끄러워하며 도망친다. 다시 만날 때는 평소 입던 짧은 튜닉을 벗고 드레스를 입은 채 오리온 앞에 나타나는등 은근 순정녀의 모습도 보여준다. 한편, 이 오리온 회차에는 아폴론도 등장하는데, 아르테미스는 여전히 다프네를 그리워하던 아폴론을 위해 암사슴을 선물해준다. 그러나 정작 아폴론은 전갈로부터 여동생이 오리온과 사귄다는 사실을 듣고 내 사랑하는 여동생마저 연애로 아픔을 겪게 할 순 없다는, 비뚤어진 시스콘 기질 탓에 전갈[7] 을 보내 오리온을 습격한다. 아르테미스는 활로 전갈을 쏘아 죽이면 더 이상 두 사람의 만남을 방해하지 않겠다는 아폴론의 맹세를 듣고 전갈을 죽여 오리온을 구하지만 오리온은 이미 전갈의 독에 찔린 뒤였다. 아폴론은 이럴 의도는 아니었다며 오리온을 별자리로 만들었고 별자리가 된 오리온의 모습을 보며 슬퍼하는 아르테미스의 모습으로 해당 편이 끝난다. [8]
- 카드모스와 에우로페 편에서는 제우스 등 남성 신들에 맞서 카드모스를 돕는다. 제우스의 명령에 따라 아레스가 군대를 이끌고 카드모스를 죽이려들자 다량의 화살을 한 번에 퍼부어 아레스군의 진격을 막아낸다. 또한 아폴론이 신탁을 이용해 카드모스를 사지에 빠뜨리려 하자[9] 이를 엿듣고 오빠의 소를 돌려보내고 자신의 소로 하여금 카드모스를 인솔하게 한다.[10]
- 셀레네와 엔디미온의 사랑 이야기에서의 셀레네의 역할을 넘겨받았는데 엔디미온이 낮잠을 잘 때 양떼를 대신 지켜주었고 몰래 이마에 입맞춤도 하며 짝사랑을 해왔으나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아폴론에게 강제로 끌려가 그날로 인연이 끝나버렸다. 이 이야기는 단독 회차는 아니고 에오스에게 해주는 과거 이야기로 짤막하게 언급된다. 해당 편에서 에오스가 인간 남자 티토노스의 잘생긴 외모만 보고 성급히 결혼을 하는데 티토노스의 속마음이 바르지 못함을 느끼고 두 사람의 불행한 미래를 예측한다. 후에 늙어서 미모가 사라졌다는 이유로 에오스가 남편을 헌신짝처럼 버리는 태도를 보이자 싸대기를 날리며 잘못을 꾸짖는 등 티토노스를 끝까지 보호하는 정의로운 모습을 보인다.
- 트로이 전쟁 편에서는 오빠와 함께 트로이군을 지지한다. 다만 그리스군이 자신의 암사슴을 잡은 것과 아가멤논의 딸 이피게네이아를 바친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그냥 신들이 두 패로 나눌 때 얼굴 비추는 정도.
- 칼리돈의 멧돼지 사냥 편에서는 그냥 멧돼지만 나올 뿐 자신의 존재는 언급되지 않으며, 자신을 신부로 삼으려 골육상쟁을 벌인 오토스와 에피알테스 이야기는 아예 나오지 않는다.
[1] 첫 등장한 프로메테우스의 불 편 한정. 참고로 헤라클레스(애니메이션)에서는 헤라와 운명의 세 여신, 갓 오브 워 시리즈에서는 크레토스의 아내 리산드라를 맡았다.[2] 이에 비해 아폴론과 헤르메스는 여성팬들이, 아테나의 경우는 경우는 남성팬들이 압도적이다.[3] 후방주의[4] 원작에서는 아예 장님으로 만들었다.[5] 원작에서는 사슴이 된 악타이온이 자신의 사냥개들에게 뜯겨 죽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6] 본작에서 악타이온은 아르테미스에게 사랑 고백을 하려다 오해를 사 사슴으로 변한다.[7] 처음 아르테미스의 연애 사실을 아폴론에게 알려주던 개체는 체격도 작고 코믹한 모습이었다. 자신의 집게 테스트로 두 사람의 관계가 짝사랑인지 쌍방인지 알 수 있다며 다프네를 향한 아폴론의 마음은 짝사랑이라는, 안해도 될 팩트폭력을 하다 두들겨 맞기도(...). 그러나 후에 오리온을 공격한 개체는 거대 괴수로 나온다.[8] 물론 신화 속 행적을 보면 아폴론의 아들인 아스클레피오스를 죽게 하거나 혹은 아폴론의 사랑을 받은 여인을 화살로 쏴 죽이는 등 아르테미스도 아폴론에게 잘못하는 나쁜 여동생이기도 하다.[9] 신탁을 들으러 온 카드모스에게 하얀 황소를 따라가다 소가 멈추는 곳에서 도시를 세우고 테베라 이름지으면 동생인 에우로페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카드모스를 의도적으로 아레스의 용이 지키는 샘으로 보내려는 계획이었다.[10] 다만 아폴론이 태양마차를 타고 뒤쫓아와 카드모스를 기어코 아레스의 샘으로 보내면서 이 작전은 실패. 다행히 아테나의 도움으로 카드모스가 아레스의 용을 물리쳐 테베를 세우고 결국 동생도 돌려받으면서 해피엔딩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