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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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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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츠바랑!>의 등장인물. 코이와이 씨와 점보의 후배라고 한다.
얀다는 별명 비슷한 통칭이며 실제 이름은 '야스다(安田)'. 이름 자체는 1권부터 계속 언급되었지만 오래동안 등장하지 않아서, 대체 어떤 인물인지 독자들로 하여금 궁금하게 하다가 단행본 5권에서 비로소 등장했다. 직업은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영업 담당. 첫 등장 때도 거래처 전화를 받는 장면이 있었다. 요츠바가 갑자기 뺏어서 소리 지르고는 꺼버리지만... 머리카락 색은 금발인 듯 하다.
2. 상세
요츠바는 얀다가 최초로 등장했던 에피소드에서 사탕 낚시와 요츠바의 아이스크림을 뺏어먹은 사건 이후로 적으로 인식.[3] 하지만 얀다는 그런 인식에서 벗어날 생각을 하기는 커녕 즐기고 있는듯 하다.
뭔가 일을 하는 것 같긴 한데 중요할 때마다 모이자고 하면 바쁘다고 안 오기 때문에 코이와이와 점보도 '못 쓰겠네' 라고 하고 있다.[4] 또한 코이와이와 점보에게 부탁해도 이 둘이 잘 안 들어주고 이 둘의 평가(+요츠바의 평가)도 별로 안 좋아서 인망은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 바쁘다는 건 휴일에도 회사를 나가기 때문, 그래서 유급 휴가가 엄청나게 쌓여있어서 놀고 싶을 때는 맘대로 놀 수 있다고 한다. 요츠바, 점보, 코이와이씨가 3중창으로 '''"기분 나쁜 녀석이 왔다"'''[5]라고 말하기도 했다. 물론 실제로 코이와이 씨나 점보가 얀다를 싫어하거나 나쁘게 보는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만만한 후배를 가지고 노는 것에 가깝고 말은 저렇게 짓궂게 해도 잘만 어울려 다닌다.
점심시간에 가끔 코이와이 씨의 집에 들러 컵라면을 먹고 간다. 4분짜리 컵라면을 6분 동안 놔뒀다가 퍼진 걸 먹는 걸 좋아한다. 그리고 요시노야에서 규동에 양념이랑 생강을 잔뜩 곁들어 먹는 걸 좋아하는 듯. 담배는 피우지 않는 듯 하며[6], 술은 못 마신다. 본인 왈 "술보다 바나나 주스가 맛있다니까요!" 12권 캠핑 에피소드에서 애들을 재우고 캔맥주로 건배를 할 때 혼자서만 다른 캔을 들고 있다.
3. 기타
- 단행본 8권에서는 점심 먹으러 왔다가 마주친 아사기에게 관심을 보여 점보에게 니킥을 얻어맞았다. 이때 '저는 야스다라고 합니다. 요츠바에게 오빠쯤 되는 사람이죠' 라고 되지도 않는 뻥을 치는데, 잘 보면 어른이면서도 요츠바와 거의 비슷한 레벨에서 티격태격 놀고 있기 때문에(…) 어쩌면 정말로 요츠바의 오빠격일지도 모르겠다.
- 9권의 불고기 에피소드에서도 고기를 먹으러 가기 전 요츠바와 코이와이가 고기~ 고기~ 노래를 부르며 쎄쎄쎄를 하는 걸 보고 '그거 뭐야! 나랑도 해!' 고 했다가 요츠바에게 무시당했다. 게다가 비누방울 에피소드까지 보면 이러니 저러니 해도 요츠바랑 노는 건 꽤 즐기고 있는 게 아닐까.
- 9권에서 미키라는 애인이 있다는 말이 나오는데, 한달째 연락이 없다고 한다. 정황상 100% 차였다.
- 의외로 요츠바와의 커플링 지지자들이 꽤 된다. 소위 얀요츠. 오빠격이라곤 하나 요츠바가 만난 남성들 중에선 연령대도 그렇고 가족관계와는 거리가 멀어서 이렇게 엮어도 별로 거부감이 없기 때문인 듯 하다.[7] 문제는 이런 팬아트일 경우 얀다는 영 늙지 않는다. 요츠바와의 나이 차이를 아무리 적게 잡아도 15~6세 이상은 될 텐데 이런 전개로 가면 얀다는 완전히 도둑놈이다. 팬아트의 경우 그리는 본인들도 현 5세의 요츠바와 이어버리면 역시 범죄라는 생각이 드는지 얀다x중, 고등학생 요츠바로 그리는 경우가 많다. [8]
- 10권부터는 유치하게 구는 편이 많이 없어졌고, 요츠바 기분에 맞추려는 노력을 하는 모습도 보인다. 스스로 자기 얼굴에 낙서를 해서라도 요츠바를 웃게 해주려고한다. 아무래도 두 선배들의 지지를 전폭적으로 받는 요츠바를 당해낼 수 없다는 결론에 다다른 모양이다. 아니면 아사기가 예뻐하는 요츠바를 통해 점수를 얻으려 한다거나. 점보가 에나와 미우라를 챙기는 것 처럼. 캠핑편에서는 아이들이 탐험을 가겠다고 하자 자신도 탐험하러 가겠다며 무심한듯 시크하게(…) 보호자 역할을 자청하기도 했다.[9]
- 88화에 따르면 요츠바의 할머니(코이와이씨의 엄마)와도 아는 사이인 듯 하다. 그것도 꽤 친한 사이인듯?[10] 또한 한 번 찾아뵙겠다는 말을 할 때에 점보선배도 함께 간다는 말을 보면 점보도 할머니와 아는 사이 같다.
- 보유 차량은 스즈키 알토 라팡. 또한 9권 81화에서 캠프를 가기 전에 타고 오는 오토바이는 혼다 커브. 차를 탈 땐 양복을 입고 다니는 걸로 봐선 회사 소유 차이고 주말이나 평상시엔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걸로 보인다.
[1] 점보와 코이와이 요스케를 선배라고 부르는 것을 봐서 20대 후반일 가능성이 농후하다.[2] 코이와이 씨가 처음 소개할 때, 요츠바가 "착한 놈이냐? 나쁜 놈이냐?"고 코이와이 씨에게 묻자 코이와이 씨가 '''나쁜 놈'''이라고 대답을 했다(...)[3] '''"두번 다시 오지 마!"'''라는 소리까지 들었다.[4] 처음 이사 오는 부분에서 맨 처음 이름이 언급되었지만 당연히 못 쓰겠다고 했다. 그 뒤엔 더워서 못 온다고도 하기도. 그냥 불성실하거나 오기 싫어서일지도.[5] 원문은 へんなやつがきた！ 금정씨의 번역으론 '''고약한 녀석이 왔다.'''[6] 밥을 먹고 담배를 피울 것처럼 말하더니 비누방울을 꺼내 불었다. 요츠바가 관심을 보이자 점점 크고 많이 불 수 있는 걸로 업그레이드한다(...)[7] 작중에 요츠바랑 친분 있는 유부남 이외의 남성은 코이와이 씨, 점보, 얀다, 텁수룩 수염 뿐이다.[8] 아니 애초에 요츠바랑!의 동인계열 인기 커플링은 죄다 범죄적이다... 점보랑 미우라나, 코이와이랑 후카나 [9] 중간에 장난으로 미우라를 울리긴 했지만 이때는 초면이라서 요츠바처럼 장난쳤다가 에나한테 호되게 혼났지만, 캠프장 지도까지 챙겨오는등 세심하기까지 하다.[10] 아직도 살아있었냐던가 머리숱이 줄지 않았냐던가 하는 대사가 있다.[11] 요츠바 집에 들러서 컵라면을 먹는데 요츠바에게 주지 않자 화가 난 요츠바가 '얀다 똥 먹는대요!'고 도발.(어린애가 할만한 도발이다.) 그러자 얀다는 '똥 맛있어!'라고 응수. 이걸 본 코이와이는 '애가 둘이다…'라고 푸념했다.[12] 컵라면 안주자 코이와이가 사온 아이스크림을 요츠바가 자랑한다. 그리고 맛있겠지 라며 약올리는 요츠바 앞에서 얀다가 그걸 덥썩 먹었다... 이에 분노한 요츠바가 아이스크림을 순식간에 해치우고 마침 걸려온 얀다의 업무 전화를 뺏어서 수화기에 대고 "바보!!!"를 외치고 버튼을 마구 눌러 통화를 끊어버린 뒤의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