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인
1. 개요
대한민국의 경찰공무원 출신 정치인이다. 전직 경상남도 거창군수로 당적은 더불어민주당이다.
2. 생애
1953년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태어났다. 거창초등학교, 거창중학교, 부산동래고등학교, 부산대학교 법정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였다.
부산대학교 졸업 후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김해경찰서장, 거창경찰서장, 서울서부경찰서, 함양경찰서장, 경상남도지방경찰청 정보통신담당관 등을 지냈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에 공천을 신청하였으나 친이계인 언론인 출신 신성범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에 친박연대 후보로 경상남도 거창군-함양군-산청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한나라당 신성범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거창군수 강석진의 사임으로 인하여 같은 해 6월 4일 치러진 2008년 재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거창군수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거창군수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한나라당 이홍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무소속으로 거창군수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새누리당 이홍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홍기의 공직선거법 위반에 따른 거창군수직 상실로 인하여 치러진 2016년 재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거창군수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7년 7월 10일, 경남도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의 승인받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였다. 그러나 민주당 거창군수 경선에서 김기범에게 패하여 2018년 7회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못하게 되었다.
하지만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위의 당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진영 의원과 함께 친박에서 친문으로 전향한 특이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조경태, 이우현의 반대 케이스라 볼 수 있겠다.
더불어민주당 입당 이후 행보를 보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의 행보와 비슷한 길을 걸을 듯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