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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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梁山釜山大學校病院
Pusan National University Yangsan Hospital, PNUYH
2008년에 설립된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양산신도시에 위치한 거점국립대학병원인 부산대학교병원의 분원이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은 부산대학교병원장이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임명하게 되어있다.[2] 노무현 대통령 사망 당시 사망 선고와 시신 검안을 진행하여 유명해졌다. 병원은 부산대의 일원으로 인근에 의과대학, 간호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한의학전문대학원이 설치되어 있으며, 병원 주위에는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부산대학교 한방병원,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영남권역 재활센터 등의 메디컬 복합단지가 형성되어 있다. 2016년부터 아산병원의 모대학인 울산대의 울산대병원을 제치고 상급종합병원으로 신규지정될 정도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2019년 현재 1,291병상이 설치되었다. [3] 의과대학의 이전 이후 사실상 부산대학교의 메인 병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의생명공학대학이 설립되면 이 격차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부울경 합쳐서 최고의 병원으로 성장하였으며, 2021년 감염병전문병원이 건립되면 1,500병상을 초과하여 전국 5위 수준의 병상수를 보유하여 비수도권 최대의 병원이 될 전망이다.
2. 구성
3. 교통
지하철이 직접적으로 연결되지는 않으나 부산지하철 2호선 부산대학교양산캠퍼스역에서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진료시간(08:30 ~ 17:30) 동안 이용 가능하지만 환자와 보호자 1명만 이용 가능하고, 단순 내원객이나 병문안객 등은 이용할 수 없다. 셔틀버스 탑승할 때에 환자카드 또는 예약문자, 예약증 등을 확인하니 준비하도록 하자.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증산역(양산)에서 16, 17, 38번 버스를, 양산역에서 10, 16, 17, 26, 38, 52번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2022년 개통예정인 김해-양산간 60호지방도의 일부인 낙동대교가 개통하면 김해에서 병원으로의 이동도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노포간 경전철은 2023년경 개통예정이며 이 노선은 양산역에서 환승하여 병원으로 접근가능하다. 부산북부지역 주민들의 병원이용도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2030년까지 울산 KTX역과 양산간 광역전철이 연장될 예정이다. 향후 부산북부, 울산, 김해 지역 시민들을 수용하는 광역병원으로 계속 발전할 전망이다.
4. 발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세계 상위 1%만 받는 JCI 인증을 2010년, 2013년 2회 연속으로 획득하여 글로벌 국제표준병원으로 자리잡았고, 장기이식 분야 등 국내에서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이 국내 의료기관들 중에서는 최초로 세계에크모학회(ELSO : extracoporeal life support organization)가 인정하는 에크모 우수 병원으로 선정됐다. 아시아에서는 두번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중환자실 적정성평가에서 부산대병원과 더불어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2018년 9월에는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아동을 위해, 한국 최초로 RMHC (맥도날드 하우스)가 건립되었다. [4] 해외사립병원에서나 보던 병원내 고급환자거주시설로 마치 가정같은 분위기로 환자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을 구비하였다. 여담으로, 드라마 흉부외과의 태산대학교병원 촬영지이며, 영화 감기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5] 어린이 병원을 단독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9년 6월 발표한 국내 42개 상급종합병원 진료비 순위에서 12위를 차지했다. 부산시내에 위치한 부산대병원 본원을 앞질렀으며 전통의 라이벌인 경북대병원과도 큰 격차를 보였다. 이는 충남대병원과 함께 수도권 병원을 제외하면 1등에 해당하는 수치로 사실상 비수도권 최고의 병원으로 평가할 수 있다. 8등인 길병원과는 진료비 차이가 크지 않은데다 최근 수도권 환자들도 속칭 빅5 병원으로 계속 유입되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수년 내로 탑10으로 올라서고 8등까지는 무난히 치고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KTX, SRT의 개통이후 수도권의 빅5 병원이 지방환자들을 죄다 흡수하는데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부산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아직 암센터가 없는 것이 약점으로 보이며 부산시내의 부산대병원 본원과의 관계정립이 차후 최상위 병원으로 도약의 갈림길로 생각된다.
2018년 윤영석 의원등은 양산부산대병원 유휴지의 개발을 위하여 국유재산법 개정안을 발표하였으며 오는 2020년 2월 통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법에 의하면 기존의 정부 소유의 재산처분시 국고로 귀속되던 것에서 탈피하여 부산대 법인이 투자개발을 위하여 재원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골자이다. 이를 통하여 향후 3년간 국비 등 2천7백억 원, 민자 3천억 등 총 5천7백억 원을 투입하여 양산부산대부지의 대대적 활성화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부산대캠퍼스역 앞을 첨단산학단지로 조성하고 양산을 의생명, 바이오, ICT 융합과학기술의 메카로 만들어 동남권 첨단산업의 중심지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헬리패드가 이미 있는 병원임에도 불구하고 닥터헬기는 배치되지 않은 병원이다. 다만 추후 도입할 가능성은 있다.
영남권역 감염병전문병원에 선정되었으며 770억을 들여 별도의 건물에 신설할 예정이다.
5. 사건사고
5.1. 202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
- 2020년 2월 19일, 해당 병원에 50대 중국인이 급성 심장마비로 실려와 사망하여 코로나19 감염환자로 의심되어 응급실이 폐쇄되었으나 음성으로 밝혀져 다시 개방된 사건이 있었다. 만약 양성 환자였다면 부산과 울산의 위성도시인데다 부산 2호선의 영향으로 부울경 전역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진되었을 가능성도 있었다.
- 2020년 2월 22일, 해당 병원에 양산시 거주 70대 남성[6] 이 양성 판정을 받아 해당 병원의 음압병실에 격리되었다. 위에서 후술하듯이 부울경의 위성도시라는 특징이 단점으로 작용하여 앞으로 더 많은 감염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았으나, 다행히 지역감염 사례는 나타나지 않았고,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패악질 때문에 묻혀버렸다.
5.2. 편도수술 6세 아동사망사건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제거 수술을 받은 6세 남아가 수술후 6일 후 심정지로 인해 뇌사상태가 되고 그 후 5개월 후 사망한 사건이다
1시간이 걸리는 수술인데도 이 6세 남아는 2시간이 넘게 수술시간이 걸렸고 수술후 아이의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양산부산대 병원측에서 그냥 퇴원을 시켰다. 다음날 6세 아이의 부모가 동네이비인후과를 진료를 받았는데 의사가 '어디서 수술 하셨냐?, 상태가 심각해서 지지면 안되는 상황인데 전부 다 화상을 입었다'라고 말할정도로 상태가 엉망이었다. 바로 다른 종합병원에 입원을 했으나 입원 후 몇 일 뒤 갑작스러운 심정지가 왔고 수술을 집도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으로 긴급히 이송 했으나 병원측에서 거부를 했다. 그렇게 뇌사상태에 빠지고 아이는 끝내 몇 달 뒤 사망했다.
현재 아이의 수술을 집도한 의사와 인턴은 병원을 떠나 다른 병원에 있으며 병원측에서는 법적으로 대응하라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5.3. 양산 바이러스연구소 건립추진 사건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한·중·일 바이러스 연구소를 해당 병원 유휴부지에 건설하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발생한 사건이다.
기존에 고려된 곳은 양산부산대병원 유휴지가 아닌 부산 시내였으나, 김두관 의원이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부지를 대체안으로 추천하면서 해당 논란이 발생하게 되었다.
양산시 부근의 인구가 수백만명이 넘는 만큼, 실제로 착공될 경우 상당히 위험한 사업일 것으로 예상된다.
6. 둘러보기
[1] 2019년 기준.[2] 특수법인인 대학병원의 장은 병원장이고 분원의 병원장은 법적으로 임명되는 본원 병원장의 인사권 안에 있다. 따라서, 전국에서 6번째로 큰 병원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병원장도 서울대학교병원장이 임명하게 되어있다.[3] 관계자의 카더라에 의하면 본원보다 수익이 높다고...[4] 맥도날드와 양산시에서 후원해서 건설한 건물이라고 한다, 정확히는 양산시는 2019년 개정된 국립대학법에 따라 25%의 세금을 면제해준 것이고, 맥도날드도 이름만 본인들 이름 쓸뿐, 내부 가구, TV, 냉장고(코카콜라 쿨러 같은), 책장, 에어컨, 창문, 소파 등 모든 가구 및 비품을 다 후원받은걸로 지은것이다.[5] 2007년 이전까지는 맞는 표현이었지만 이후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및 관리 지원 사업'''에 따른 추가 지정으로 지금 현재는 강원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전북대병원(2007년 지정), 전남대병원(2010년 지정))이 어린이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대병원 역시 2005년 이 사업에 의해 어린이 병원이 설립된 것이다. 더 범위를 넓히면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도 어린이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으로 확대하면 서울시립어린이병원, 소화아동병원 등 국내에 총 9곳의 어린이전문병원(병상수 100병상 이상 기준)이 있다.[6] 31번 감염자와 같은 장소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