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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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퍼스널 트레이너로 여러 예능에 나오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 상세
1994년부터 몇년간 배우 활동을 꿈꾸어왔지만 국군 홍보영화등에서 단역배우로 활동하다 그쳤다고 한다. 당시 예명은 강철민. 배우를 접고 군에 입대했는데 당시에 고된 훈련으로 허리 부상을 당했고 전역 후 1년여를 쉬다 건강 회복을 겸한 재활운동을 시작한 것이 헬스 트레이너로 전업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2008년 이전까진 망해가던 헬스클럽을 인수하고 흑자로 만든 뒤 되파는 걸 수십 번 반복하면서 살아왔다고 하며 현재의 본인 고유 브랜드인 바디스페이스를 차린 건 2008년이라고 한다.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높아진 건 역시 나 혼자 산다. 성훈과의 꿀케미로도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었다. 신들린 개드립과 큰 눈으로 웃기기도 하면서 호랑이 관장님 포지션이라는 기묘한 입지를 구축해 이 양반만 나왔다 하면 그 편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이 될 정도.[3] 특히 본인의 헬스장 아랫층에 있는 만화방에서 신나게 먹고 놀던 성훈을 뒷목 잡고 연행해가는 장면이 압권.[4] 이로 인한 복수인지 성훈에게 수영을 배울 때 신나게 당한다. 마침 성훈은 연예인 데뷔 전엔 실업팀 소속의 전문 수영 선수인 전문가여서, 입장이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이다.
현재는 몸짱으로 유명한 수많은 연예인들의 몸을 만든 연예인들의 헬스트레이너로 유명하며, 성훈, 방탄소년단 진, 송지은, 김우빈, 현우, 강민혁, 한동안 보이지 않다가 재기한 최은주 등이 그의 손을 거쳤다. 그가 유일하게 포기한 연예인이 바로 권혁수인데, 한 방송에서 그가 직접 언급한 바로는 권혁수는 혼내서 말 듣는 스타일이 아니고 칭찬해준다 해서 하려는 스타일도 아니라고 한다. 최근에는 화보를 찍은 기안84가 그의 손길을 거쳐 환골탈태했다.
눈을 부릅 뜨면 사백안이 되어서 인상이 우스꽝스럽다. 가령 성훈에게 수영을 배운 후 중국집에서 실컷 먹고 나서 성훈을 굴릴 생각에 즐거워할 때의 표정은 마치 사채업자의 떼인 돈 받으러 온 조폭. 얼굴이 배우 김민교와 매우 비슷하다. 그래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를 잘 편집한 짤들도 있다.
방송에서 밝힌 헬스장 운영 노하우는 PT를 받지 않는 일반 회원들에게도 운동을 하나 하나 다 가르쳐주고 관리해주는 것이라고 한다. 홈페이지를 보면 PT가 24회 기준 100만원 가량이고, 단순 월 이용료는 3만원인데 이게 운동복 등 포함 가격이다. 논현동의 500평짜리 센터인 걸 생각하면 매우 괜찮은 가격인 셈. 파워랙 개수도 꽤 갖춰져 있고, 후기를 보면 덤벨도 50kg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3. 출연작
3.1. 방송
3.2. 영화
두 영화 모두 네이버 영화, 다음 영화에 출연진 리스트에 없다. 별로 안 알려진 모양.
3.3. 드라마
3.4. 라디오
- 2015년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
- 2018년 8월 23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 2018년 10월 28일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 <스타와 토킹 어바웃> - 이승윤과 함께
- 2019년 12월 8일 배성재의 텐 연말 특집 신과 함께 코너 中 ' '운동의 신'과 함께[9]
4. 광고
5. 논란
5.1. 임금체불 및 협박
한 트레이너가 양치승으로부터 임금체불 및 협박을 받았다면서 한 포털 사이트에 글을 올리면서 파장이 일어나고 있다. 기사
양치승 인스타에 이에 대한 입장문이 올라왔다. 참고
네티즌들의 반응은 양치승을 비판하는 쪽과 글쓴이를 비판하는 쪽으로 나뉘고 있다. 양치승을 비판하는 쪽은 글쓴이에게 욕을 한 점,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은 것은 엄연히 위법인 점을 근거로 들고 있으며, 글쓴이를 비판하는 쪽은 이미 몇 년이나 지난 일을 왜 이제 와서 공론화시키냐는 점, 그리고 글쓴이가 고작 3~4일 만에 그만뒀다는 점을 근거로 들고 있다.
양치승이 글을 썼던 당사자 트레이너와 이 글을 다시 유포한 사람을 직접 만나 대화를 통해 법적 조치 없이 일을 잘 마무리했음을 SNS를 통해 알렸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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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의 이목구비, 특히 희번덕이는 사백안이 김민교와 닮은 꼴로도 유명하다.
본인도 김민교를 의식하고 있는 듯. 둘 다 1974년생 호랑이띠 동갑이기도 하다.
- 헬스클럽을 운영하면서 두 번씩이나 사기를 당한 가슴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 사기는 헬스클럽을 인수하고 차리는데 도움을 줬던 선배가 약 2년간 회비를 야금야금 빼돌렸다고 하며 두 번째 사기는 본인 밑에서 일하던 트레이너가 5년간 이중장부를 만들어 돈을 엄청 빼돌렸다고 한다. 이걸 알게 된 건 2012년 즈음. 첫 번째 사기를 당하고 나선 일에 집착 수준으로 매진하여 자연스레 잊었지만 두 번째 사기는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충격이 너무 커서 물질적으로는 5군데 헬스클럽 중 논현동 본점을 제외한 지점들을 전부 폐업시켰고 본인은 몇 년간 폐인처럼 술만 마시며 지냈다고 하며 몸무게도 100kg에 육박했었다고 한다. 그러다 2016년에 거울을 보고 정신 차리고 다시 운동을 시작해서 지금에 이르렀다고.
- 클럽 직원 중 황정태가 경상도 사투리를 주제로 유튜버를 하고 있는데, 패트와 매트 경상도 더빙으로 유명한 '영좋네'가 바로 그 사람. 최은주, 윤준의 경우 배우 출신.
- 최근 목표는 닮은 꼴인 펭수를 제비로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1]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보다 10살 많은 74년생이라고 밝힘.[2] 오랜 기간 트레이닝을 해줬던 배우 권혁수가 소속된 연예계획사로 2018년 6월 21일부터 원활한 예능활동을 위해 계약을 맺었다.[3] 근데 이 행동이 오버하는게 아니라 방송이라서 평소보다 자제한 거라고 한다. 카메라 없을땐 쥐잡듯이 잡고 욕이 나가는 모양이다.[4] 물론 돈 받고 관리해주어야 하는 입장에서 고칼로리 음식을 하나도 아니고 몇 개씩 먹어치웠으니 화날만도...[5] 나올 때 마다 성훈 잡는 호랑이 관장님으로 나온다. 특히 식욕이 엄청난 성훈을 쥐잡듯이 잡아가며 운동시킨다.[6] 신명나고요 신이 주신 목소리네요 이집트신으로 참여했으며 해당 경연 1라운드에서 가면을 벗은 참가자 중에서는 최다 득표자다.[7] 이승윤과 함께 출연, 안전단속반(지킴이)으로 등장.[8] 방미와 베스트 커플상.[9] 이 날 방송은 12월 2일 생녹방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