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윈 R. 샤이스터
1. 프로필
2. 소개
WWF와 WCW에서 활동했던 프로레슬러.
3. 커리어
3.1. 입성 이전
고등학교 때부터 아마추어 레슬러로서 뛰어난 실력을 나타내던 로툰다는 대학교에 진학해 1981년 EIWA 헤비급 부분 우승을 차지하지만 단 한 번도 올 아메리칸이 되지 못하며 프로레슬링계로 눈길을 돌리게 된다.
3.2. 초창기(1981-1991)
1981년 CWF에서 활동을 시작한 로툰다는 처남인 베리 윈덤과 팀을 이루며 활동을 했고, 1984년 잠시 WWF에서 활동을 한다. 처남과 함께 US 익스프레스로 활약하며 태그팀 챔피언에 오르는 활약을 했지만 레슬매니아 1에서 니콜라이 볼코프와 아이언 쉬크에게 패하며 타이틀을 잃는다. 이후 베리 윈덤이 WWF를 나가며 한동안 솔로로 활동했지만 중용 받지 못해 1986년 WWF를 퇴사한다.
이후 2년간 AWA에서 활동하다가 다시 WWF를 돌아오는 방황을 하던 중 1987년 NWA에서 활동을 시작하고, 이 기간 동안 스팅, 스티브 윌리엄스, 니키타 콜로프 등의 여러 레슬러들과 싱글과 태그팀으로 대립을 하며 맹활약 해 여러 번 타이틀을 석권하는데 성공한다.
3.3. WWF (1991-1995)
1991년 다시 WWF에 입성한 로툰다는 NWA 말엽 때 쓰던 마이클 월스트리트 기믹에서 빌려와 세금 관리 공무원 기믹을 맡는다.[3] 복귀 이후 한 동안은 핵소우 짐 더간, 브렛 하트, 빅 보스맨 등과 대결하면서 활동했지만 큰 어필을 하는데는 약간 무리가 있었다. 그러다 1992년 밀리언 달러맨 테드 디비아시와 머니 INC를 구성해 예전처럼 태그팀 스페셜리스트로 활동하기 시작하고, 내추럴 디재스터스, 스타이너 브라더스 등 여러 태그팀과 대립을 하면서 여러 차례 태그팀 챔피언에 오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1994년 이후 WWF가 위기에 처하면서 IRS도 결국 WWF에서의 생활을 그만두고 떠나게 된다.
3.4. WCW (1995-2000)
1995년 다른 동료들처럼 WCW에 입성하게 되고, V.K 월스트리트란[4] 이름으로 활동을 하다가 1996년부터 다시 마이클 월스트리트로 활동한다. 그리고 nWo가 결성 되면서 당시 WWF 출신들이 그러하듯이 nWo에 가입해 활동 하지만 여전히 위치는 로우 미드카더에 머물렀을 뿐이었다. 그러던 중 당시 제휴 중이던 신일본 프로레슬링에 참가하게 되고, 이후로는 주로 일본에서 활약한다. 1999년 스타케이드에 출전하기도 했지만 WCW에 망조가 들면서 오히려 일본 활동에 집중하게 되고, 간간히 푸에르토리코의 WWC에도 참가한다.
3.5. 일본 활동기(1997-2003)
신일본 프로레슬링에 있는 nWo의 일본 지부인 nWo JAPAN에 참가해 마이클 월스트리트라는 이름을 쓰며 미드카더 위치의 풀타임 선수로 활약한다. 신일본에서도 태그팀 전문 선수로 활약을 하고, 쵸노 마사히로를 따라 nWo를 나간 뒤 TEAM 2000을 재결성 해 여러 활약한다.
2000년부터는 선수 이탈 사건을 겪은 전일본 프로레슬링에서 활동하기 시작하고, 예전 파트너였던 "닥터 데스" 스티브 윌리엄스와 다시 태그팀을 형성해 활동을 시작한다. 2002년 무토 케이지가 전일본 사장에 취임하면서 로스터 정비가 이루어졌고, 로툰다는 싱글로 전환해 미드카더 위치의 선수로 활약한다.
3.6. 은퇴
2004년 선수로서 은퇴를 선언 한 뒤 현재는 아내와 함께 보안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2007년에 WWE의 로드 에이전트로 재고용 되어 근무중이며 레전드 계약도 맺어서 가끔식 쇼에도 출연하곤 한다. 가장 최근 출연은 2014년 열린 올드 스쿨 특집.
최근 2020년 4월 대규모 해고때 해고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4. 여담
- 가족들 거의 전원이 다 레슬러로 그의 장인인 블랙잭 뮬리건은 전설적인 레슬러고 그의 처남들인 배리와 켄달 윈덤은 블랙잭스란 이름으로 활약한 태그팀이고, 둘 다 포 호스맨의 멤버들이었으며 두 아들들인 윈덤과 테일러는 현재 WWE에서 브레이 와이어트와 보 댈러스로 활약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