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 와이어트
1. 프로필
2. 소개
WWE 소속의 프로레슬러.
밀리언 달러맨의 파트너로 활약했던 'I.R.S' 마이크 로툰다의 아들이자, 블랙잭 뮬리건[17] 의 외손자인 3세대 프로레슬러.[18] 훌륭한 기믹과 마이크웍, 흥미진진한 프로모와 대립 전개 능력 부분과, 상대와의 대립 서사를 통한 연출에 매우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경기력 자체는 많이 아쉬운 탓이고, 경기 흐름이나 공방, 기술 구사력에서 많이 부실한 면모를 보여준다는 단점이 있어서, 더더욱 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 또한 사용하고 있다.
후술하겠지만 만화적인 구세대 레슬러들을 연상케 하는 기믹을 설계하고 그것을 현대에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다는 점에서 그가 가지는 의의는 매우 크다. 이를 증명하듯 레슬러로써 아버지와 외할아버지를 뛰어넘고 로툰다 가문에서 가장 성공적인 커리어를 지내고 있으며, 최근에는 상품 판매 및 머천다이즈 쪽에서도 크게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기믹형 레슬러 자체가 가지는 한계와 각본 안에서 다소 고정되는 위치,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 경기 면에서 썩 좋지 못한 평가를 오랫동안 받고 있는지라 평가가 극과 극으로 나뉘는 레슬러라고 할 수 있겠다.
3. 기믹
3.1. Eater of Wor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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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got the whole world in His hands..."'''
"그는 온 세상을 손에 쥐고 있다네."
'''"He's got the little bitsy baby in His hands..."'''
"그는 작고 어린 아이들을 다스리신다네."[19]
브레이 와이어트의 첫 번째 오컬트 기믹으로, 2019년 이전까지 '브레이 와이어트'라는 레슬러는 보통 이 기믹을 지칭한다.'''"I will build my empire next to the sea, so I can laugh from my throne as my enemies drown."'''
"바다 옆에 나의 제국을 건설할 것이니, 내 왕좌에 앉아 가라앉는 적들을 보고 즐길 수 있으리."
각본상 플로리다 주 스네이크 바이트에서 출생한 인물로, 와이어트 패밀리라는 스테이블을 이끌고 다녔다. 프로모를 통해 세상 속에서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초라하고, 나약한 존재인지를 깨달으며, 차라리 와이어트 패밀리와 함께하라는 의도를 표시하기도 했다. 결코 굴복하지 않는 탑페이스 캐릭터인 존 시나와 대립하여 양 가면을 쓴 사람들과 어린이들을 대동해서 굉장한 몰입도를 이끌어내며 큰 주목을 받았고, 이후에는 당시 큰 인기를 얻던 스테이블 쉴드와 대립했다.
와이어트 패밀리가 해체하면서 본디 태그팀 디비전에 있던 브레이 본인은 하이 미드카더진에서 활동했으며, 솔로 활동 당시 딱 한번 월드 챔피언에 등극한 적도 있었지만 기믹의 특성상 오래 가지는 못했다. 이후에는 로우 미드카더진까지 떨어졌고, 과거 와이어트 패밀리로 활동했던 인물들 다 브레이와는 오랫동안 얽히지 않게 되면서 끝내 기믹의 화제성을 잃어 현재는 후술할 새로운 기믹을 사용중인 상태.
브레이 와이어트의 교주 기믹은 1991년 영화인 케이프 피어에서 로버트 드 니로가 연기한 맥스 케이디(Max Cady)를 모델로 하였다.[20] 어둠(=감옥)에서 오래 있으면서 복수심과 증오를 쌓았다는 점에서 맥스 케이디와 비슷한 면이 많다. 와이어트 패밀리는 미국 삼림지대 교조주의 집단[21] 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는데,[22] 악역으로 활동하던 이 스테이블이 미국 남부쪽 낙후된 빈민과 자연주의 계층을 대변하는 기믹이기에 상당한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 기믹이 약해졌던 데에는 와이어트 패밀리의 1차 해체 이후의 사건들이 크게 적용했다. 공포 기믹의 아이콘으로 진정히 성장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했어야 했던 언더테이커와의 대립에서 패했고, 이 대립 중 브레이가 번개를 쏘거나 신내림을 받는 연출 등 현실적이고 기괴하여 인기가 있던 와이어트 패밀리의 이미지를 점점 초자연적인 형태로 변질시켜 팬들의 반감을 샀다. 이외에도 브록 레스너나 더 락 등에게 굴욕적인 잡을 하면서 위상 또한 하락했는데, 여기에 맥거핀으로 남아있던 시스터 아비게일의 존재를 프로모에 사용하다가 역반응이 나온 점, 랜디 오턴과 브레이 본인의 하우스 오브 호러 매치 등 자초했던 상황도 많다.
비록 현재는 소멸했다고 봐도 좋은 기믹이지만, 브레이 와이어트의 이 기믹이 가지는 가치는 굉장히 크다. 이전까지 공포 내지는 오컬트 기믹으로 크게 성공한 예시는 파괴의 형제 2인이 전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드물었고, 그마저도 황금기나 애티튜드 시대를 기점으로 오랫동안 활동하며 리스펙트를 받은 사례였다. 이런 오컬트 기믹을 설계하고 2010년대에 위클리 쇼에서 내보내며 안정적으로 정착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는 것. 실제로 활동 당시 외부 인터뷰 등지에서도 케이페이브를 유지하고 다녔으며, 이 당시 WWE 대립 프로모의 완성도가 특히나 호평을 받았다. 그를 지칭하는 별칭 중 하나인 '''New Face Of Fear''', 공포의 새로운 얼굴마담이라는 별칭도 이렇게 새로운 공포 기믹의 아이콘으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붙여진 것이다.
3.2. The Wyatt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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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
'도망쳐.'
브레이 와이어트가 창설하고 이끌었던 스테이블.'''"Follow The Buzzards."'''
"독수리떼를 따르라."
3.3. Firefly Fun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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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wie Wowie!'''"[23]
2019년 4월부터 브레이 와이어트가 사용하는 기믹인 핀드와 상반되는 캐릭터다. 어린이 프로그램의 형식을 빌린 프로모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I will always light the way! All you have to do is... let me in."'''
'''''제가 항상 길을 밝혀 드릴 겁니다! 여러분들이 해야 할 일은... 절 들어가게 해주는 거죠.'''''
과거 브레이 와이어트를 지탱하던 존재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인형들과[24] 함께 우스꽝스러운 상황극을 하며 자신의 본성을 감추고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믹이다. 이를 증명하듯 과거의 자신을 부정하며 첫 프로모에서 과거 자신의 등신대 사진을 웃으며 전기톱으로 썰어버리는 등, 굉장히 섬찟한 연기를 선보였다.
위클리 쇼에서는 거의 대부분 이 프로모를 통하여 선수와의 대립을 진행하며, 본인이 이 모습 그대로 직접 위클리 쇼에 출연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 브레이 와이어트의 이름으로 경기를 할 때에는 후술할 핀드의 모습으로 경기를 하지만, 미즈와의 대립에서는 파이어플라이 펀 하우스를 진행하던 모습 그대로 미즈를 습격했으며, TLC 2019에서도 평상복 차림으로 경기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징이 있다면, 각본진이 파이어플라이 펀 하우스 프로모 안에서는 다소 메타적인 요소도 서슴치 않고 투입하곤 한다. 본색을 숨기는 브레이를 횡설수설 토끼(Rambling Rabbit)가 들춰내려 시도하다 보복을 당하거나, 상대한 선수들의 사진을 마치 수배서마냥 벽에 붙여두고 낙서를 해놓거나, 그 중 압권은 프로모 안에서 빈스 맥맨을 모티브로 한 인형이 등장하기도 했다는 점이다.
파이어플라이 펀 하우스 프로모는 브레이 와이어트의 기믹 연구와 완성도가 사실상 정점에 달해 있음을 보여주는 예시이기도 하다. 이 프로모는 실제 어린이 프로그램마냥 유아들에게도 반응이 좋다. 아이들에게 친근한 척 접근하고는 뒤에서 사악한 행위를 꾸미는 기믹인데, 이 '친근한 척'이 아이들에게까지 통하는 건, 그만큼 브레이의 기믹 연구도와 이해도가 높다는 이야기다.
3.4. The F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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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RT! HEAL!'''''
2019년 5월 13일 RAW의 파이어플라이 펀 하우스에서 등장한 브레이의 새로운 기믹.''' "Let Me In." '''
"나를 들여 보내줘.''
브레이의 파이어플라이 펀 하우스에서 등장하는 존재로, '''The Fiend'''[25] 라고 불린다. 상의는 가죽 코트, 하의는 붉은색 바탕의 검은 스트라이프 바지에 오른손엔 'HURT(상처)' 왼손에는 'HEAL(치유)'라고 적힌 장갑을 끼고, 매우 끔찍한 비주얼의 가면[26] 을 쓴 모습이다. 브레이의 또다른 인격이자 본모습에 가까운 기믹이다.
브레이의 핀드 기믹은 믹 폴리의 기믹인 맨카인드를 오마쥬한 느낌이 강한데, 브레이의 경기를 보면 경기를 하다가 머리를 쥐고 연신 괴로워 하는 연기를 한다. 또한 파이어 플라이 펀 하우스를 진행하는 선량한 브레이와 경기에 나설 때의 더 핀드라는 캐릭터가 철저하게 구분지어져 있다. 커트 앵글이나 제리 롤러 습격 등의 행동을 하고 트위터로 사과하는 등 더 핀드는 본인의 의지가 아닌 별개의 인격이라는 설정으로 보인다.[27] 이런 브레이의 모습은 확실히 믹 폴리의 기믹, 그 중에서도 맨카인드와 확실히 닮아있다.[28]
새로운 기믹에 대해선 대체로 반응이 좋았지만, 그냥 가면만 쓴게 전부지 않냐는 평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발휘되는 브레이의 엄청난 연기력과 기믹 수행력, 이전의 브레이 와이어트와는 차별되는 캐릭터성[30] 을 보이면서 다시 반응이 좋아졌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매 PPV마다 시네마틱 매치가 열리는데 이 때마다 맹활약을 보여주면서 본인의 주가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핀드화된 알렉사 블리스와 호흡을 맞추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기믹의 끝판왕을 보여주고있다.
4. 커리어
5. 경기 스타일
브레이의 대표적인 퍼포먼스용 동작으로 브릿지 자세에서 상대를 바라보고 광소를 지으며 다가간다. 이는 브레이 특유의 똘끼어린 광기를 잘 보여준다.
피니쉬 무브는 '시스터 아비게일'이라는 이름의 리버스 스피닝 STO다. 제압된 상대에게 특유의 스파이더 워크로 천천히 다가가 붙잡고, 이마에 키스를 한 뒤 작렬하는 것이 포인트다.
바디 아발란체, 러닝 크로스바디, 스탠딩 사이드 슬램을 주력 기술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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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허스키 해리스 시절 피니쉬 무브로 썼던 러닝 센턴도 종종 사용한다.
6. 여담
- 자신을 비롯하여 와이어트 패밀리의 프로모를 직접 각본을 짜서 제작진에게 제시했을 정도로 각본이나 기믹에 대한 연구가 뛰어나며 여러가지 방면에서 다재다능하다. 또한 백스테이지에서도 항상 겸손한 자세로 동료들의 의견을 듣고, 경기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고 한다. 거기다 존 시나와의 대립 중 당시 애인이던 니키 벨라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는데, 방송이 끝난 뒤 사석에서 곧바로 사과를 할 정도로 성격도 겸손한 편. 여러모로 성실하고 노력파적인 면모가 부각된다.
vs 언더테이커 레슬매니아 31 프로모
- 독특한 마이크웍 스타일이 반응이 좋다. 목소리 자체는 톤이 높은 미성인데, 특유의 외모와 어울리지 않아 기괴한 느낌이 들게 한다. 또한 마이크웍 도중 난데없이 웃거나, 섬뜩한 추임새를 넣는 등 관중의 이목을 끄는 능력도 뛰어나며, 본인이 의견을 많이 제시하는 프로모 또한 매우 높은 퀄리티로 완성되는 일이 많다.
- 그러나 이러한 본인의 노력와 절륜한 연기력 그리고 그것을 받쳐주는 엔터테이너적인 능력과는 달리 부족한 경기력이 그에 대한 평가를 깎아먹게 하고 있다. WWE 섬머슬램(2013)서 케인과 치뤘던 데뷔전은 매우 좋지 않은 경기로 회자될 정도. 그나마 로얄 럼블 2014에서 대니얼 브라이언과의 경기부터는 조금씩 경기력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후 경기력을 계속 발전시키고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화려한 기술보다는 관중들의 야유를 유도하며 이목을 집중시키는 운영과 연기로 보완하고 있다.
- 일단 현장의 인기와 반응은 매우 좋은 편이다. 존 시나와의 퓨드 때는 존 시나에게 야유하는 팬들이 겹쳐 엄청난 환호를 받기도 했다. 메인 이벤트급 악역으로 자리잡은 이후엔 원래부터 간지가 철철 흘러넘치는 엔트랜스 뮤직과 괴기스러운 비주얼로 컬트적 인기가 있었던 등장신에서 관중들이 휴대폰의 플래시라이트나 손전등을 이용해서 불을 켜주고[31] 음악에 맞춰 손뼉을 쳐주는 등 무료 연출(...)이 들어가기 때문에 매번 등장신 자체가 블록버스터급으로 화려하다. 이후 크리스 제리코, 딘 앰브로스 등 인기있는 선역과 대립하면서 야유도 상당히 늘어났지만, 비난이 아니라 악역 캐릭터에 호응하기 위한 야유다.
- 하지만 2015년에는 현장 팬들의 환호도 다소 줄어들었다. 프로모와 기믹 수행력은 뛰어나지만 경기력이 결국 좋지 않다보니 기대치가 다수 떨어진 탓이다.
- 그의 친아버지인 마이크 로툰도[32] 에 이어서 활동 중인데 로툰도는 헐크 호건보다도 WWE에 먼저 데뷔했고 이 땐 태그 팀 전문 선수로 활동하다가[33] 이후 IRS라는 국세청 직원(...)캐릭터[34] 로 솔로 및 밀리언 달러 맨과의 태그 팀 활동을 병행했다. 서브미션과 기본기가 탄탄한 테크니션으로 태그 팀 챔피언을 다섯차례 차지하긴 했지만 WWE에서 싱글 타이틀을 차지하지는 못했다. 반면 브레이는 데뷔하자마자 메인이벤터로 활동하고 있고, 마침내 단체의 최상위 타이틀도 어떻게든 획득했으니 임팩트 면에서는 이미 아버지를 능가하고 있는 셈. 하지만 아버지의 외모는 상당한 동안의 미남이다.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상당히 젊어보이는 데다가 기믹 떄문에 늘 와이셔츠에 안경과 서류가방[35] 을 들고 다니며 화이트 칼라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여러모로 아버지와는 다른 레슬링 커리어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 실제 부상으로 인해서 한동안 왼쪽 눈에 시퍼렇게 멍이 든 채 활동을 했는데, 이는 릭 플레어와의 이벤트 중, 그가 반지를 낀(!!!) 손으로 안면을 가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브레이 본인은 레슬링을 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는 일이라며 쿨하게 넘어갔다고...
- 기믹은 음침하지만 체형과 싱글싱글 웃는 인상 덕분에 귀엽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앰브로스와의 대립에선 대립이 진행되면서 터지는 케미로 귀엽다는 평가가 많아져서 아예 둘을 태그팀으로 맺어야 된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이건 둘이 워낙 미친 놈 기믹들이다보니 끼리끼리 뭉친다고 태그팀이 되는게 아니냐는 의견이지만...
- 유부남이며, 술하에 자녀 2명이 있다고 한다. 물론 브레이 와이어트 기믹 때문에 WWE에서 이를 언급한적은 없다.
- 부상에서 복귀하는 중에 체중을 눈에 띄게 감량했다. 이에 대해 팬들은 브레이 특유의 기괴한 느낌은 조금 줄었지만, 선수생명을 위해서는 좋은 선택이라는 평을 대부분 주었다.[36]
- 부상이 잦은 유리몸이다. 다만 기존의 유리몸 선수들과 달리, 부상 중에도 경기를 끊지 않고 해당 경기는 끝까지 마무리하려 하며[37][38] 이런 열정과 좋은 멘탈이 재평가를 받아 경기력이 나쁨에도 꽤 좋은 팬덤을 유지하고 있다. 본인도 그걸 인지하고 있는지 DDP 요가를 통해 몸관리에 신경쓰면서 2017년 현재는 좋은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 부인도 있고, 아이도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지만, 2017년 6월 불륜을 저질렀다. 상대는 현재 RAW의 링 아나운서인 조조로 밝혀졌다. 평소 브레이의 성실한 태도와 인성 때문에 이번 불륜사건이 더욱 충격적. 현지에선 브레이와 조조의 불륜 목격담이 쏟아지고 있다. 다만 WWE 내에선 어디까지나 두 사람의 관계를 개인 사생활의 영역으로 분류를 했는지 두 사람의 RAW 출연에 딱히 제동을 거는 모습을 보이고 있진 않다.
- WWE TLC(2017)에서 데몬 킹 vs 시스터 아비게일의 경기가 예정됐었으나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에 걸려 AJ 스타일스가 대신 참가했다.
- 실드 멤버 3인방(로만 레인즈, 세스 롤린스, 딘 앰브로스)과의 1:1 경기에서 모두 이겨본 적 있는 유일한 선수이다. 심지어 브록 레스너도 세스 롤린스에게는 1:1 경기에서 이긴 적이 없다.
- 핀드 기믹으로 전환하고 2019년 크라운 주얼에서 유니버설 챔피언에 등극한 이후 커리어 최초로 WWE에서 상품 판매량 1위에 등극하기도 하였다. 랜턴, 핀드 가면, 파이어플라이 펀 하우스의 인형 상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으며 특히 6,500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핀드 커스텀 벨트도 인기가 많은 등 굉장한 상품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다. 핀드 기믹으로의 복귀가 한 동안 위축되어있던 그의 모멘텀을 한 순간에 끌어올림과 동시에 상품성 면에서도 대박을 치게 한 신의 한수였던 셈.
- 어릴 때 아버지를 따라 WCW의 락커룸에 놀러 갔는데 사이코 시드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그의 장난감을 박살내 버렸다고 한다. 그후 시드는 브레이에게 장난감을 새로 사줬다는 얘기가 있다. 그리고 그가 어린 시절 WCW를 관람 하러 자주 갔는데 그 이유는 그의 아버지가 당시 WCW에서 활동했었기 때문이다. 당시 동생인 보 댈러스와 함께 스팅과 찍은 사진이 남아있다. #
7. 둘러보기
[1] 여담이지만 The Fiend와 The Fiend Bray Wyatt에서 굉장히 자주 변경되고있다, 벌써 세번째 변경이다.[2] 공포의 새로운 얼굴마담.[3] '악마'라는 의미로, 브레이 와이어트 안의 내면의 악마가 형상화된 존재가 실제로 나타난다는 기믹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4] 유니버설 챔피언 등극 이후.[5] 기믹상 출생지는 플로리다 주 스네이크 바이트. 습지대로 유명한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이 위치해 있다.[6] 원래는 허스키 해리스 시절 피니쉬 무브였다. 현재는 시그니처 무브로 사용중.[7] 액슬 뮬리건 시절 피니쉬 무브.[8] 허스키 해리스 시절부터 사용하던 피니쉬로 2006년 ECW에서 데뷔한 마이크 녹스가 녹스 아웃이란 이름으로 먼저 피니쉬로 사용했다.[9] 브레이 와이어트 기믹으로는 현재도 피니쉬이며, The Fiend 기믹으로는 피니쉬 직전 시그니처 무브로 사용한다.[10] The Fiend 기믹의 피니쉬 무브. 원본은 당연히 미스터 삭코를 손에 끼우고 사용하는 믹 폴리의 피니쉬 무브로, 믹 폴리를 습격하면서 각본상으로 그의 피니쉬 무브를 강탈하였다.[11] NXT 1기생 당시 코디 로즈의 루키로 활동하던 시절 사용한 테마곡.[12] 웨이드 바렛이 이끌던 넥서스의 멤버로 활동하던 시절 사용한 테마곡.[13] CM 펑크가 이끌던 뉴 넥서스의 멤버로 활동하던 시절 테마곡.[14] 본인과 와이어트 패밀리의 테마곡. 원곡은 마크 크로저의 'Broken Out In Love'이지만 WWE에서 마크 크로저의 음악을 사들여 제목을 'Live in Fear'로 바꿔서 사용 중이다.[15] 2019년 이후 브레이 와이어트의 테마음악이자 Firefly Fun House 인트로. CUTE Music Library에서 발매한 Happy Songs 1 앨범 트랙 3번에 실린 음악이다.[16] 'The Fiend'로써의 등장음악. 미국의 하드코어 펑크 밴드인 코드 오렌지(Code Orange)가 기존 'Live in Fear'를 어레인지했다.[17] 그러니까 마이크 로툰다의 장인어른 되는 사람이다. Blackjack Mulligan, 본명 Robert Jack Windham.[18] 이외에도 그의 외삼촌 베리 윈덤, 켄달 윈덤 역시 프로레슬러이며, 동생 테일러 로툰다 보 댈러스라는 링네임으로 활동하는 프로레슬러다.[19] 니나 시몬의 동명의 곡의 가사에서 따온 것.[20] 이 캐릭터는 WWF시절 사용된 적이 있었다. 댄 스파이비의 90년대 중반 기믹 웨일런 머시가 그것. 알록달록한 셔츠와 백바지 등 외관은 물론, 실제로 FCW시절의 초창기 브레이 와이어트는 심판과 상대선수에게 악수를 청하는 웨일런 머시의 행동을 그대로 하기도 하였다.[21] backwoods cult[22] 보통 이와 같은 집단은 미국 동부 애팔래치아 산맥을 주요 거점으로 삼고 있지만 NXT의 전신인 FCW가 플로리다를 거점으로 하므로 스네이크 바이트라는 지역이라고 설정되었다.[23] 파이어플라이 펀하우스에서 자주 외치는 감탄사. 상표등록까지 할 예정이라고 한다.[24] 'Follow the Buzzard'에서 유래한 대머리독수리 머시(Mercy the Buzzard), '시스터 아비게일'에서 유래한 마녀 애비(Abby the Witch).[25] 악령, 마귀라는 뜻의 영단어다. 비슷한 단어인 Demon이나 Devil이 종교적인 색채가 강한 악마라면, 핀드는 보다 초자연적이거나 서양 민담 등에 등장하는 악령의 의미에 가깝다.[26] 호러 영화 전문 특수분장사 겸 배우인 톰 사비니가 제작했다. 디자인의 모티브는 NEW 52 이후 얼굴 가죽을 뜯어낸 시기의 조커다. 또한 핀드 전용 챔피언 벨트도 존재하며, 등장씬에서 가지고 다니는 랜턴 또한 과거 브레이의 머리 모양으로 제작되어 있다.[27] 나를 들여 보내 달라는 캐치프레이즈는 브레이의 자기 본연의 인격을 숨기는 뉘앙스에 가까워서, 설정상 브레이는 핀드의 존재를 알고 있다는 것이 기정사실이다.[28] 캑터스 잭은 싱글 레슬러로써 믹 폴리를 나타내는 아이덴티티에 가까웠고, 믹 폴리의 원래 인격은 듀드 러브로 대표되는 개그 캐릭터였다. 음울한 하수구 괴물을 모티브로 했던 맨카인드 역시 이후에는 선역 개그 캐릭터가 되었음을 생각하면, 순수하게 힐 포지션에 있는 브레이와는 기믹의 방향성이 사뭇 다르다는 점도 있다.[29] 단 골드버그는 예외. 대립 과정에서도 밀리지 않았고 지금까지 유일하게 핀드 상태의 브레이를 클린 핀폴로 꺾은 레슬러다.[30] 이전의 브레이 와이어트는 종교 집단의 교주같은 모습이었다면, 이번의 핀드는 절대악과 같은 존재다. 또한 아직 캐릭터의 설정이 완전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핀드와 대립을 가졌거나 엮인 레슬러들은 모두 턴힐을 하거나 일시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29] 이는 사악한 존재인 핀드가 상대하는 이들의 멘탈을 끝없이 공격한 다음, 악하게 물들인다는 설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31] 일부러 브레이 와이어트가 들고 다니는 가스등과 비슷한 제품을 지참하는 관객들도 있다!(...)[32] 릭, 스캇 스타이너와 브록 레스너와 같이 시라큐스 대학시절 아마추어 레슬러로 활약했다. 그리고 마이크 로툰도에 대한 재밌는 여담이 있는데 헐크 호건의 테마였던 'Real American'은 원래 로툰도가 배리 윈드함과 함께 태그팀으로 활동할때 쓰였던 주제가였다.[33] WWE 데뷔 당시 배리 윈드함과 더불어 'The U.S. Express'란 팀명으로 활약했다.[34] IRS는 그의 기믹상 이름 Irwin R. Schyster의 이니셜이지만, Internal Revenue Service. 미국 국세청의 이니셜이기도 하다.[35] 경기 안 풀리면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처럼 가방으로 상대를 후려치는, IRS의 상징적인 반칙용 아이템이다.[36] 특히 브레이의 체형은 상체에 비해 하체, 특히 발목이 유독 가는 모습으로, 자칫 부상당하기 쉬운 체형이란 평이 강했기 때문이다.[37] 한 번은 심판이 X사인을 취했음에도 끝까지 경기를 마무리짓는 끈기를 보이기도 했다.[38] 또한 위에 서술한 레슬매니아 31에서의 언더테이커와의 개인 매치에서도 리허설 당시 발목을 접지르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깁스를 찬 채 경기를 모두 소화하기도 했다.[39] 이외에도 존 시나, 셰이머스, 언더테이커는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을 획득시 그랜드 슬램으로 등극할수있는 예비 후보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