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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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플레이 영상
3. 등장인물
3.3. 쏘가리
3.4. 강은희
3.5. 신의욱
3.6. 민선웅
3.7. 하진
3.8. 크레이지 쏘가리
3.9. 문재웅
3.10. 손서호
3.11. 박종석
3.12. 기타 인물
4. 육성
4.1. 테크니컬
4.1.1. 조작법
4.1.2. 테크니컬 미공개
4.1.3. 테크니컬 레벨 X
4.1.4. 테크니컬 레벨 1
4.1.5. 테크니컬 레벨 2
4.1.6. 테크니컬 레벨 3
4.1.7. 테크니컬 레벨 4
4.2. HP MAX
4.3. POWER
4.4. SPEED
4.5. HP RECOVER
4.5.1. CONTINUE
5. 게임 팁


1. 소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TG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1997년작 액션 게임. 캡콤파이널 파이트와 비슷한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이다. 상당한 수작으로 국산 게임 중에도 손꼽힐 정도의 완성도를 지니고 있다. 후술하는 특징들을 보면 과거 명작 벨트스크롤 액션게임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퀄리티다.
어지간한 격투 게임 저리가라 할 정도의 시원한 타격감과 육성에 따라 다양한 기술이 생기고 그에 따른 콤보는, 액션 게임을 하는건지 격투게임을 하는 건지 헷갈릴 정도다. 몇몇 기술의 괴악한 커맨드를 제외한다면 액션게임답게 커맨드도 단순한 편이고 특별한 제약도 없기에, 어느 정도 실력만 쌓으면 웹상에 떠도는 멋진 콤보 영상을 쉽게 재현할 수 있다. 그리고 만든 시기를 생각하면 벨트스트롤 액션게임이지만 공중 콤보나 벽 콤보 및 다운 콤보의 개념도 집어넣는 등 의외로 참신한 시스템도 다수 도입했다고 할 수 있다.
이 게임만의 독특한 시스템이라면 '''근성 시스템'''으로 주인공 남궁 건을 비롯하여 보스를 포함, 몇몇 적들은 HP가 0이 돼도 바로 리타이어되는 것이 아니라, 근성게이지라는 숨은 HP를 가진 채로 다운되지 않는 이상 멀쩡하게 돌아다닌다는 점이다. [1] 다만 근성 게이지 상태에서 다운이 되어도 리타이어가 되지 않는 경우가 가끔 있다.[2] 이 근성상태의 적을 때리면 대미지에 따라 경험치가 들어오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경험치 불리기가 가능하다. 가장 쉬운 예로, 근성 상태에 들어간 적을 잡고 니킥 4연발을 먹인 후 →+K로 강제 경직 시킨 후 다시 잡기. 그런 다음 반복하는 것으로 졸개에게서도 큰 경험치를 뽑아낼 수 있다. 그 외에도 테크니컬 레벨2부터 사용 가능한 '콤보 팔로윙 엘보'라든지 후술할 '토네이도 엘보 어택 미완성' 또한 경험치 불리기의 필수요소. 물론 캐릭터에 따라 공격패턴이 먹히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적의 공격성향을 잘 보고 해야 한다. 각 에피소드의 보스들은 졸개들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근성게이지가 엄청 많기 때문에 보스들을 잘 활용하면 초반(주로 1,2스테이지)에 쉽게 레벨업을 할 수 있다. 원작을 생각하면 나름 괜찮은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이 시스템으로 인해 게임의 난이도를 극단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테크를 올리면 공격 중에 캔슬하고 앉을 수 있는데 이게 잡기 콤보에도 적용이 되는지라 잡고 스톰-캔슬(앉기)-잡고 스톰-...무한 반복이 되며[3] 노가다 잠시 하면 2~3스테이지 정도면 풀업[4]이 가능해진다. 3-3 보스와 5스테이지 보스, 마지막 보스를 제외하고는 위의 경험치 노가다 콤보를 아무도 벗어나지 못한다. 샌드백들 애도..
이외에 적들을 때려눕히면 RPG 게임처럼 경험치를 얻어 자신이 원하는 스테이터스에 육성을 하거나 HP 회복 및 컨티뉴 횟수를 조절할 수 있는데, 난이도가 제법 높은 이 게임에서는 어느 정도 전략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다. HP 회복은 화면이 전환될 때만 가능한데, HP의 최대량을 상승시키는 건 아무 때나 가능하고 '''HP 최대량을 상승시키면 HP도 전부 회복된다.''' 다만 HP 최대량 상승은 4단계(총 5줄)까지 가능하니 잘 사용해야 한다. 자신이 만약 초보라면 테크니컬1 → HP1 → 테크니컬2 → HP2 → 파워1... 이런 식으로 경험치를 상대적으로 덜 요구하는 쪽을 먼저 육성하는게 좋으며, 고수의 경우는 1~3스테이지에서 경험치를 테크니컬과 파워를 올리는데 몽땅 쓴 다음 천천히 HP를 올리는 편이 좋다. 특히 후반부에 가면 강한 적들이 다수 등장하는 만큼, 적들의 수준과 숫자를 보면서 기술을 써야 할 것이다. 스테이지 4의 보스인 크레이지 쏘가리의 펀치를 제대로 맞으면 HP 최대량을 끝까지 올린 상태에서도 빈사 직전까지 간다.[5]
단점이라면 2인용이 안 된다는 것과 저해상도 그래픽, 그리고 '''세이브가 안 되는 주제에''' 가끔 게임이 다운될 정도로 치명적인 버그[6]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남궁건의 음성[7]이나 대부분의 기술이 어디선가 많이 보고 들은 거라는 점에서 표절 의혹도 나올 법하지만, 이런 걸 감안해도 게임 자체는 명작으로 혹시라도 못 즐기신 분이라면 근처의 마트나 게임 샵에 쥬얼 CD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XP 이상의 환경에선 도스박스나 도스게임런처를 통해 구동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이 게임의 난이도는 보스와 만났을 때 (콤보)피스톤 스트레이트 펀치 - 섬머 솔트 - 다운 어택, 또는 콤보 엘보어퍼 - 건즈 더블킥 or 섬머 솔트 - 다운 어택 콤보를 반복하면 쉽다. 진짜 어려운 건 4스테이지 이후에 나오는 일반 적들. 특히 마지막 에피소드인 지존고 스테이지의 몽둥이 들고 있는 놈들이 집단으로 덤빌시 잘못하면 '''한 순간에 죽는다.''' 이놈들이 경우에 따라서는 '''최종보스인 박종석보다 더 어렵다. 진짜로 농담이 아니다.''' 그리고 보스 중에서는 에피소드 3-1 보스 신의욱, 에피소드 3-3 보스 하진, 에피소드 4 보스 크레이지 쏘가리, 에피소드 6 보스 서호가 어렵다. 모두 콤보기술을 넣기가 어려우며 공격력이 강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인기가 좋았는지 후속작으로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2: 스톰이 나왔지만, 평가는 '''구관이 명관'''이라는게 지배적. 그래서 그런지 이쪽은 즐기는 분들이 별로 없다.[8]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지금도 어쩐지 저녁이나 리에로 등은 학교(초중고 모두 포함;) 컴퓨터실 같은 초 저사양 컴퓨터(기본적으로 도스에서 실행되는 게임)로 많이 즐기며(...). 수없이 파고든 끝에 자신만의 콤보를 만드는 사람도 나오는 등, 현역(...)급 고전게임들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켠김에 왕까지에서 플레이하려다 정품을 구하지 못해 무산되었다.[9]

2. 플레이 영상




노 컨티뉴 플레이.


체력 노 업 플레이. 캔슬과 테크니컬 미공개 스킬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고인물(...)


꼭 필요한 스탯만 찍고 경험치를 '''8만'''이나 모은 사람도 있다!

3. 등장인물


원작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시 원작의 몇몇 장면들이 나온다. 몇몇 캐릭터는 제작진의 이름을 따왔다.

3.1. 남궁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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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풀업을 찍으면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인간병기.

3.2. 민승아


히로인이긴 하나, 업그레이드 창 및 Episode 1 쏘기리의 화면 전, Episode 7 또다른 건(박종석)의 화면 전에 한번, 박종석 KO(클리어) 후, 한번씩 등장. 스태프 롤에서도 등장한다.

3.3. 쏘가리


에피소드1 보스. 소매치기 조직의 중간보스 정도 되는 듯. 덩치만 클 뿐 공격 패턴은 제자리에서 펀치[주의.1] 뒤로 젖혔다가 펀치[10], 빠른 속도의 몸통박치기[11] 패턴이 전부. 반격 패턴은 없지만 게임 내 등장하는 적들 중 가장 경직이 짧아서 경험치 파밍을 할 때 가끔씩 손이 꼬이면 이 짧은 경직 때문에 의도하지 않은 푸싱이 발동되어 무한콤보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벽에다 몰아놓고 푸싱이 나가지 않도록 세로축이 약간 어긋나게 위치를 조정한 후 테크니컬 2레벨부터 쓸 수 있는 토네이도 엘보 어택 미완성(대쉬 중 P, ↓, P)이나 콤보 팔로윙 엘보(P,P,P ←→ P,P)를 쓰면 가장 쉽고 빠르게 경험치를 뽑아먹을 수 있다. 그 외 시작하자마자 테크니컬 2 및 노 파워시 러쉬 태클로 시작해서 대쉬 킥으로 죠질 수 있고, 파워 1까지 찍은 상태에서는 제자리에서 콤보 피스톤 스트레이트 펀치를 헛으로 치고나서 대쉬 후 다운어택하면 많은 데미지를 선사할 수 있다.

3.4. 강은희


에피소드2 보스. 건이 전학 온 북예고의 짱으로 건의 소문을 듣고 싸움을 걸어온다. 건은 이미 전학오면서 싸움을 하지 않기로 마음을 고쳐 먹었기에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계속 달려들자 어쩔 수 없이 싸우게 된다. 마찬가지로 덩치만 크고 쉽다. 다만 경험치 불리기를 하는 도중 간혹 땅을 내려치는 경우가 있는데, 발동 시 전신무적 판정에 세로선상으로도 어느정도 범위가 있으며 지상에서 맞고 경직되면 추가타를 얻어맞기도 하고, 토네이도 킥을 직접적으로캔슬 동시에 피격당하니 주의[12]. 구석에서 토네이도 엘보 어퍼 → 섬머 솔트(잡기버튼) → 토네이도 엘보 어퍼로 대미지를 뻥튀기로 선사할 수 있다.

3.5. 신의욱


에피소드3-1 보스. 여담으로 에피소드3은 모두 과거 이야기다. 건이 전학오기 전까지 지존고의 짱이었던 인물로 꽤 준수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이전의 보스들과 달리 패턴이 상당히 날카롭기 때문에 초심자가 본격적으로 고전하기 시작하는 1라운드 보스. 반응도 빠르고 빈틈이 많은 기술은 다 맞아주지 않기 때문에 쉽지 않다. 심지어 스톰조차도 필드에서 사용하면 가끔 내려차기[13]반격한다. 돌진성 공격패턴이 두 개나 있으므로 세로축이 겹치지 않도록 주의하자. 반대로 말하면 세로축이 어긋나도록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접근해서 잡는 국민공략에는 약하다는 의미. 신의욱 앞에 따까리 한테 토네이도 킥1 시전 후 토네이도 엘보 어퍼 후 다운어택으로 대미지를 뻥튀기로 선사할 수 있다.[주의2.]
참고로 이 인물의 모티브는 1995년 여름 혜성같이 등장해서 아키라 꼬마라는 닉네임으로 오프라인 대회를 석권한 버추얼 파이터 2의 초고수 신의욱. 사실 발매 전 게임 플레이 테스트를 신의욱이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14] 그래서 건의 과거편의 첫 번째 보스인 이 지존고의 짱의 이름을 신의욱으로 만든 것. 또한 전반적으로 게임 대부분의 기술을 버추어 파이터아키라 유키기술과 잭키 브라이언트 기술에서 따왔는데, 그 때문에 플레이 테스터를 신의욱으로 선정한 것인지도 모른다(...) 여튼 앞서 (만화편)에서 손서호가 오락실에서 버추어 파이터를 하듯이 여기에도 작가의 버추어 파이터 사랑이 반영되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3.6. 민선웅


에피소드3-2 보스. 원작에는 없는 양지고 캡틴으로 홀쭉하고 키가 크다. 요즘 너무 날뛰어대는 건을 밟아주겠다며 제발로 찾아오기 때문에 스테이지는 매우 짧다. 따라서 졸개도 적게 나오기 때문에 경험치 파밍은 거의 못한다는 것. 이 스테이지에서는 몽둥이를 든 적들을 조심해야 한다. 선딜도 거의 없고, 공중에 있건 뭐건 일단 맞기만 하면 반줄이 넘는 피가 빠진다. 여기 나오는 일반 졸개들 중에는 유일하게 근성 게이지를 보유한 녀석들인데 다른 졸개들의 근성치를 얘한테 몰빵이라도 한 모양인지 체력을 다 깎아놓고도 한 나절을 더 두들겨 패야 쓰러진다. 실수로 넘어뜨리기라도 하면 경험치 손해가 크다는 의미. 정말 운이 없으면 보스전 돌입 전에 체력 회복을 못 하는 경우도 생긴다. 보스전도 마찬가지로 까다로운데, 이전 에피소드에서 상대한 신의욱이 돌진이 날카롭다면 이 녀석은 반격이 날카롭다. 얼마나 반응속도가 좋냐면 근처의 졸개를 잡아서 건즈 쓰로우로 민선웅에게 던지면 그 날아간 졸개를 주먹으로 격추시킨다. 게다가 확률적으로 반격하는 신의욱과는 달리 이 놈은 스톰을 쓰면 무조건 반격한다. 이 반격이 플레이어의 혈압을 유발하기 아주 딱 좋은데, 대미지는 높지 않지만 맞으면 경직이 상당하고 이후 높은 확률로 이어지는 돌진 킥에 맞아서 나가떨어지기 쉽다. 이것뿐이라면 그래도 해 볼만 하겠지만 좀 전에 말한 몽둥이를 든 졸개 두 명이 지원공격을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수직으로 상승한다. 반격기를 맞고 스턴에 걸렸을 때 돌진 킥 대신 이 놈들의 몽둥이 찜질을 당하면 순식간에 게임오버 화면을 보기 때문. 만약 경험치를 뽑아먹을 생각이라면 무조건 몽둥이를 든 졸개부터 먼저 잡고 보스를 상대해주자. 어떻게든 일대일 상황만 만들어 낼 수만 있다면 콤보 팔로윙 엘보 등을 이용한 경험치 불리기는 상대적으로 쉬운 편. 에피소드5 보스 문재웅과 더불어 바닥에 넘어진 주인공에게 다운공격을 하지 않는 단 둘뿐인 보스이기도 하다.
가장 쉬운 방법은 시작하자마자 거리를 좀 두고 테크니컬 3 + 파워 마스터 한정으로, 피스톤 스트레이트 펀치 → 다운어택으로 쉽게 끝낼 수 있다.
민선웅 또한 실존인물로, 게임을 클리어할 시 엔딩 크레딧에서 인물 명단에 민선웅 씨를 볼 수 있다.

3.7. 하진


에피소드3-3 보스. 가끔 일반 졸개인 명채와 이름이 바뀌어서 나오는 버전도 있다. 초등학교 시절 건을 좋아했던 여자아이로 건의 소문을 듣고 걱정이 되어 찾아온다. 즉, 건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계기가 되는 인물이다.[15] 일반 적들로는 여학생 2종류가 나오는데, 검은 머리 여학생은 따귀만 때리고 노란 머리 여학생은 따귀를 때린 후 가방까지 휘두른다. 따귀에 맞으면 경직되고 가방에 맞으면 넘어진다. 이전 에피소드에서 상대했던 각목을 든 졸개와는 다른 의미로 무서운 녀석들인데, 체력은 적지만 이동속도가 빠르고, 가까이 붙으면 바로 따귀를 날릴 정도로 AI가 호전적이며 키도 작아서 타점이 높은 공격은 잘 맞지도 않고 숫자까지 많기 때문에 대여섯 명 정도가 주인공 건을 둘러싸고 좌우에서 따귀만 날리면 넘어지지도 못 하고 경직만 하다가 마무리 가방공격을 맞고 빈사상태가 되거나 죽는다. 다행히 체력은 많지 않고 다운 어택이나 피스톤 스트레이트 같은 단타성 기술에는 잘 맞아주지만 쓸데없이 근성게이지를 탑재한 덕분에 경험치를 안 뽑아먹고 그냥 쓰러뜨려버리면 왠지 손해보는 기분마저 든다. 여러 가지로 성가신 상대. 테크니컬 4레벨 기술인 건즈 콤보 토네이도 킥 1(K, K, K, ←, →, K, ↑, K)이 이 녀석들을 상대할 때 가장 좋다. 파워 마스터 한정, 피스톤 스트레이트를 최대치까지 충전해서 때리면 풀피 상태에서도 원샷원킬이 되므로 연습할 때 참고하자.
보스 하진은 목검만을 이용해 현란한 공격을 펼치며 초보자에게는 말이 필요없는 최대의 난관이다. 이 게임의 모든 보스를 통틀어 하진보다 이동속도가 빠른 보스는 '''없다.''' 공격패턴도 돌발적인데다 웬만큼 가까워졌다 싶으면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서 목검으로 두들겨 패는데, 당연히 가만히 서서 다 맞아주면 엄청나게 아프고 자체 판정도 넓찍한데다 연타속도도 빨라서 점프로 회피해도 격추당한다. 사실상 한 대 맞는 순간 편하게 빠져나갈 수가 없다. 여기에 직선으로만 돌진하던 이전 보스와는 다르게 이 녀석의 돌진기는 거리가 가깝든 멀든 종방향이든 횡방향이든 특유의 움직임으로 파고들어 목검을 휘두르므로 이것도 조심. 이 돌진기는 자체 대미지는 크지 않지만 속도가 빨라서 피하기 어렵고 넘어졌을 때 빨리 낙법을 쓰지 않으면 이 돌진기와 똑같은 모션의 다운공격을 추가타로 두 대 더 얻어맞는다. 등 뒤에도 판정이 있어서 빈틈을 노리는 것도 까다로운 편. 당연히 스톰도 반격한다. 하지만 제일 껄끄러운 점은, 하진은 전 보스를 통틀어 넉백 거리가 가장 길어서 한 대만 맞아도 저만큼 뒤로 가버린다는 것, 어느 정도 맞는가 싶더니 어느 순간 바로 반격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단, 이 넉백의 특성 때문에 돌진기인 토네이도 엘보 어택(대쉬 중 P, ↓, P, →, P)이 유일하게 막타까지 아주 잘 먹히는 보스이다. 추가로 한번 쓰러뜨리고 그다음부터는 하진이 일어서는 동시에 다운 어택(점프 중 P+K 동시입력)을 반복하면서 편하게 상대할 수 있다. 그 외 태크니컬 3 + 파워 마스터 한 => 잡기 → 바디 크래쉬 → 토네이도 엘보 어택 → 다운어택으로 대미지를 뻥튀기를 선사할 수 있다.[주의3.] 또한 이전 보스들은 졸개들보다 중량이 높게 설정되어 있어서 플라잉 니(잡은 상태에서 ←, ↑, K)를 사용하면 높이 뜨질 않는데 하진은 여자라서 그런지 중량 보정은 없어서 다른 보스에게는 안 들어가는 건즈 더블 킥까지 연결된다. 물론 이런 어드밴티지들을 감안해도 안정적으로 체력을 깎을 수단이 매우 적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다른 보스들보다 어렵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이기면 최종보스보다도 높은 999 경험치를 주며, 이상하게도 보스HP를 다 깎으면 달랑 빨간색 HP 한 줄밖에 없다. HP는 낮으니 고급 기술은 봉인하고 잡기 공격 위주로 상대하면 된다. 만약 경험치를 모으기 위해 근성게이지를 깎을 생각이라면 웬만해서는 포기하는게 좋다. 근성게이지 깎아서 경험치를 모으는 난이도로 따지면 아예 시스템적으로 무한콤보를 못 쓰게 막아놓은 손서호와 박종석을 제외한 모든 보스들 중 가장 어렵기 때문. 토네이도 엘보 어택 미완성이 무한으로 먹히는 버전도 있지만 보통은 그냥 때려잡는다.
여담으로 하진은 후속작인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2: 스톰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도 등장한다.

3.8. 크레이지 쏘가리


에피소드4 보스. 지난번에 얻어맞은 것에 대한 복수를 하려고 한다. 예전에는 약골이었지만 이번에는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강력해진 상태. 몸통박치기는 속도가 느려진 대신 위력이 강화 + 주인공이 있던 위치를 쫓아가는 유도 기능이 추가되었고, 꿀밤도 깨알같이 대미지가 늘어났다.
여기에 제자리에서 도움닫기를 하며 정면으로 정권을 날리는 새로운 패턴이 추가되었는데, 발동이 더럽게 빨라서 보고 피하는 게 불가능하고 맞으면 체력바 1.5줄을 날려버리는 단발성 공격이니 절대로 맞지 말자. 심지어 이걸 반격용으로도 쓰기 때문에 스톰이나 백스톰을 쓰면 무조건 이걸 쳐맞고 나가떨어지며[16] 주먹 판정이 바닥까지 깔리는 건지 도움닫기로 내딛는 발 쪽에도 공격판정이 있는건지 바닥에 누운 주인공에게 이걸로 다운공격까지 한다. 다운공격으로 맞을 때의 대미지도 그냥 맞을 때와 동일하게 체력바 1.5줄...게다가 타이밍을 못 맞춰서 엄한 순간에 일어나거나 낙법 타이밍이 어긋나면 다운공격으로 내지른 주먹에 또 맞고 비명횡사하는 재수없는 경우도 있다. 만약 이 보스에 자신이 없다면 보스 대면 전에 HP MAX 레벨을 끝까지 올리지 않고 경험치만 모아두었다가 해당 보스전에서 HP가 거의 다 닳았을 경우 다음 단계 HP MAX 업그레이드를 하는게 좋다. 그래도 이전 에피소드에서 치떨리게 고생한 하진에 비하면 속도도 느리고 피격판정도 큼직해서 상대적으로 쉬운 보스다.

3.9. 문재웅


에피소드5 보스. 소매치기 조직의 보스이지만 복장만 보면 무슨 인디언 추장(...)처럼 생겼다. 여기까지 올 정도의 실력을 가진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보스 자체보다는 보스가 출현하는 후반부 스테이지가 어렵다. 이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졸개들의 공격력이 결코 만만치 않아 보스까지 가는 과정에서 체력을 많이 깎아먹고 보스를 대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만약 보스에게 죽은 후 재도전하면 한참 뒤로 물러나서 졸개들과 다시 싸워야 하므로 체력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일부러 체력 4단계는 찍지 않고 경험치를 5천 이상 모아뒀다 보스를 만나기 직전에 체력을 찍어주는 꼼수를 쓸 수도 있다.
이 게임의 모든 보스를 통틀어 맞았을 때 넉백이 가장 짧은 보스다.[17] 졸개와 겹쳐놓고 패면 졸개들은 저 멀리 밀려나 있는데 보스만 혼자 제자리에 있어서 거리가 서로 벌어진다. 되도록 졸개부터 먼저 정리하고 보스를 상대하자. 따로 돌진패턴 같은 건 없고 일반 공격도 양 손으로 박수를 치는 듯한 느린 공격이지만 반격기가 무시무시하다. 얻어맞다 말고 갑자기 광속으로 박치기를 하는데 다단히트하면서 플레이어의 체력 게이지를 엄청나게 갉아먹는다. 반격기로 한 대 툭 치는 게 전부인 민선웅이 갑자기 귀엽게 보일 지경. 당연히 스톰도 반격하므로 이 녀석을 상대로 스톰은 봉인할 것. 이전 에피소드의 크레이지 쏘가리도 그렇고 어째 이 조직 보스들은 일반 공격들은 느려터졌는데 반격기만큼은 무식한 성능을 자랑한다. 맞는 포즈조차 박치기를 하기 직전인 뒤로 젖히는 자세로 맞기 때문에 눈으로 보고 구분하기도 어렵다. 맞을 때 몸이 심하게 움츠러드는 특이한 피격모션 때문에 덩치가 큰데도 타점 높은 기술을 쓰면 가끔 빗나간다. 하지만 상술했듯이 돌진패턴도 없고 이동속도도 둔한 편이라서 주변 졸개를 전부 정리하고 일대일 상황이 되면 크레이지 쏘가리보다도 쉽게 잡힌다. 덩치가 커서 구석에서 건즈 플라잉 니 → 섬머 솔트(잡기 버튼)만 성공시켜도 대미지가 쏠쏠하게 뽑힌다. 여기에 각종 추가타는 덤. 여담으로 3-2탄 보스 민선웅하고 동일하게 다운공격을 하지 않는다.
엔딩 크레딧 가장 마지막 장면 '도움을 준 사람들' 명단에 나와있는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18] 당연히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원작에서는 쏘가리를 해치우는 것으로 미나의 소매치기 관련 사건은 완전 종결된다.
후속작인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2: 스톰에서는 '''최종보스로 등장'''. 사실 말이 그렇지 본작과 연계성이 전혀 없다보니 실존인물의 이름만 똑같이 따왔을 뿐인 동명이인의 캐릭터이며 설정, 생김새부터 완전히 다르다.[19]

3.10. 손서호


에피소드6 보스. 시작하자마자 바로 보스전으로 돌입하며 건의 친구로 "서로 인사가 필요하겠지?"라며 싸움을 건다.[20] 이전에 상대한 덩치형 보스 두 명에 비하면 공격 연출은 상대적으로 빈약하지만 대미지는 이 둘과 크게 차이가 없으며 오히려 속도가 빨라서 피하기는 조금 더 어렵다. 점프해서 주먹으로 내리찍는 핵꿀밤 공격이 고정된 궤도가 아니라 주인공을 추적해서 들어오는 록온 기능에 위력도 제법 강한 편. 하지만 졸개 없이 일대일로 싸우는지라 큰 부담은 없고 스톰에도 반격을 하지 않아서 이기기 쉽다.[21]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클리어만을 목표로 할 때의 이야기고 근성치를 깎아서 경험치를 뽑아먹는 건 하진보다도 어렵다. 이 놈은 다른 적들에게는 없는 '앉기' 동작이 있는데 [맞아서 경직이 걸리면 확률적으로 발동돼서 앉음 + 앉아있는 동안에는 무적 + 당황해서 멍 때리고 있으면 다리걸기 혹은 궤도예측이 안 되는 점프 핵꿀밤 등으로 연계]하는 황당한 성능을 가진 특수기다. 타격계 기술로 몇 대 툭툭 치다보면 시도때도 없이 이 '앉기'로 콤보를 끊어버린다. 한마디로 무한 콤보 불가능. 어차피 이 녀석 상대할 때쯤이면 찍을만한 능력치는 이미 다 찍었을테니 그냥 경험치 신경쓰지 말고 빨리 끝내버리는게 시간도 아끼고 정신건강에도 좋다. 손서호는 남궁건에게는 없는 회색 체력바를 보라색 체력바 위에 한 줄 더 얹은 상태로 나온다.

3.11. 박종석


7탄 보스. 건이 예전에 있던 지존고의 새로운 짱이 되었지만 이전 짱이었던 건의 이름을 아예 밟아놓고 싶다는 이유로 인질극까지 벌이면서 싸움을 걸어온다.
최종 보스인 박종석은 하단의 기본 보스 체력에 최대 체력인 보라색 외에도 손서호에게만 있었던 회색 체력바를 5개나 중첩해서 가지고 나온다. 기본 킥 3단차기나 섬머솔트 킥 등 사용하는 공격 모션이 주인공 건의 그것과 굉장히 비슷하며 AI가 매우 좋아서 1.세로축이 겹치는 순간 순식간에 건에게 돌진, 2.점프로 접근하면 타점 높은 공격으로 귀신같이 컷트, 3.이리저리 피하면서 간만 보면 판정 넓은 회전킥으로 압박까지 한다. 게다가 특정 상황에서만 반격을 쓰는 다른 보스와는 다르게 이 녀석은 아무 때나 반격이 튀어나와서 언제 콤보를 끊고 피해야 할 지 아예 예측을 할 수가 없다. 이전 에피소드의 손서호와 함께 날먹이 안 되는 단 둘뿐인 보스.
그러나 어이없게도 스톰이 끝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스톰만 잘 쓰면 민선웅보다도 쉬운 보스가 된다. 개발자가 의도적으로 스톰은 반격하지 않게 밸런스 조절을 하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부 잡기 파생기를 제외하면 제대로 들어가는 연타계 기술이 스톰밖에 없다.[22] 하지만 최종보스전에 돌입할 정도의 실력을 갖춘 플레이어한테 스톰 정도는 그냥 밥먹듯이 쓰고 다니는 커맨드 연습일 뿐이고, 이런 플레이어 입장에서 졸개 하나 없이 일대일로 맞짱 뜨는 박종석은 툭하면 반격기로 예능하는 몸개그 덩어리에 지나지 않는다. 가장 잘 알려진 몸개그로 섬머솔트가 있는데 가까이 접근해서 (←→K) 커맨드로 섬머솔트 킥을 사용하면 박종석도 똑같이 섬머솔트로 반격한다. 그리고 같이 맞고 넘어진다.(...) 또한 박종석에게 뭔가 하나 얻어맞고 넘어졌을 때 일어나면서 스위핑 킥(다운 중 K)으로 반격하면 그냥 넘어지는 게 아니라 섬머솔트 킥 동작으로 공중제비(...)를 돌면서 고꾸라진다.
오히려 박종석을 만나러 가기 전에 상대하는 졸개들이 더 어렵다. 까만옷을 입고 특이한 머리스타일을 한 녀석은 태클 사정거리가 장난아니게 길어서(거의 화면 전체 가로축의 절반) 가급적 근거리 기술로 승부를 봐야 하며, 몽둥이를 들고 있는 일진들이 떼를 지어 나오는 화장실 스테이지와 보스전 직전의 복도 스테이지는 한 놈씩 유인해서 각개 격파하지 않을 경우 난이도가 하늘을 찌른다. 물론 이런 구간조차도 고인물은 그냥 한번에 맵 끝까지 달려가서 단체로 모아놓고 후두려팬다.

3.12. 기타 인물


명채(여자), 현석, 대성 - 명채는 1, 4, 5탄에서 등장하고 현석과 대성은 2탄에서만 나온다. 명채의 경우는 근성게이지도 있는데다가 킥을 날리고 칼도 휘두르는 등 꽤나 공격이 날카롭지만[23] 결국은 주인공의 훌륭한 경험치 공급원이다. 명채 또한 게임 제작에 참여한 실제 인물 중 하나로, 엔딩크레딧에서 맨 마지막에 이름 명단을 볼 수 있다. 참고로, PC판에서는 진과 이름이 바뀌어서 나오는 버그가 있다.
현석과 대성은 원작에서의 양현석과 서대성, 그 북두삼연성이 맞다. 원작의 소소한 설정이 잘 반영되었을 뿐더러, 디자인에서는 뺨에 있는 흉터같은 세세한 디자인까지 디자인되었다(...) 이상하게도 게임플레이서 현석은 2번 나오지만 대성은 1번밖에 나오지 않는다. 현석의 경우는 하이킥을 날리는데 대미지는 별로지만 리치도 상당하고 선딜이 거의 없으므로 HP가 낮을 때 주의 해야 한다. HP가 낮으면 근성모드고 뭐고 한방에 다운되기 때문에 컨티뉴 화면을 봐야 한다. 물론 하이킥인 만큼 앉아서 회피가능. 대성은 현석과 달리 미들킥인지 로우킥인지 모를 애매한 높이의 발차기를 애매한 자세로 날려, 앉아서 피하기 등은 불가능하지만 현석에 비하면 그다지 기억에 남지도 않고 그냥 체력만 높은 샌드백 이미지.

4. 육성


적을 처치하면 경험치를 획득하고, 그러한 경험치를 기반으로 여러 스테이너스를 육성할 수 있다.

4.1. 테크니컬


테크닉을 올리면 기술들이 생긴다.
그리고 게임 내에서 제공되는 기술표에 나오지 않는 기술도 몇가지 있다. 기술 레벨과 파워를 정확히 요구하는 것으로 볼 때 아마도 개발자 중 한 명이 슬쩍 추가해놨다가 마무리 과정에서 기술표에 미처 포함이 안된 듯하다. 숨겨진 기술은 보통 다음의 두 가지가 널리 퍼져있는데, 캔슬 킥 블로우가 상당히 쓸 만하다. 건즈 토네이도 킥에 이어 써주거나, 다운된 적들을 상대로 2, 3번 꽂아주는 등, 커맨드가 간단하고 발동시간이 짧아 여러모로 사용된다.

4.1.1. 조작법


  • P(펀치) => Z or Ctrl
  • K(펀치) => X or Alt
  • J(점프) => C or Shift
  • 앉기 => Space(스페이스 바). 테크니컬 레벨 1부터 가능
  • →→(대쉬) 및 →→→(러쉬) => 앉기와 마찬가지로 테크니컬 레벨 1부터 가능

4.1.2. 테크니컬 미공개


  • 패스트 킥(→+K)[A] : 킥 1타를 빠르게 시전한다. 별도의 파생기는 없으므로 그냥 로우킥. 다만 속도가 설명 그대로 엄청나게 빨라서 테크니컬 1레벨도 못 올린 시작단계라면 이걸로라도 다운 공격을 넣어줘야 클리어 타임을 줄일 수 있다. 파워 마스터(레벨 2) 한정으로, K,K,K,K을 빠르게 시전하지만, 추가타라고는 다운 공격밖에 못한다.[24] 기술표에는 테크니컬 1레벨부터 사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막상 게임을 해 보면 시작하자마자 쓸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캔슬 어퍼 펀치(→,J+P)[B][25] : 펀치 3타를 생략하고 바로 엘보&어퍼 모션. 테크니컬 3레벨, 파워 2레벨일 때 사용 가능. 점프, 잡기로 캔슬이 불가능하다.
  • 캔슬 킥 블로우(→,J+K)[A] : 킥 3타를 생략하고 바로 뻥차기 모션. 테크니컬과 파워가 각각 2레벨 이상이 되면 사용 가능. 테크니컬 3레벨부터 쓸 수 있는 건즈 킥 블로우의 뻥차기보다 약하지만 적이 다운된 사이 3번이나 꽂을 수 있는 등 발동이 빠르고 한방에 반피 정도가 나가기 때문에 사용도가 높다. 점프, 잡기, 앉기로 캔슬이 불가능하다. 백어택과 커맨드가 겹치기 때문에 캔슬 어퍼 펀치에 비해 연습이 필요하지만 제대로 쓸 수만 있으면 매우 유용한 기술.
  • 섬머 솔트(공중에 뜬 상대에게 잡기)[-] : 기술표에 있는 섬머솔트와는 달리 테크니컬 1레벨부터 사용 가능. 잡을 수 있는 위치에서 시전되기 때문에 보통은 단발성 공격이다. 높게 띄우는 공격을 했다면 잡기로 시전하기보다는 커맨드 입력으로 시전하는 게 히트 수가 더 많지만 잡기 커맨드 자체가 이전 모션을 캔슬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적을 높이 띄워놓고 피스톤 스트레이트 등으로 공중콤보를 넣고 잡기로 후딜레이를 캔슬하며 섬머솔트로 마무리를 할 경우 더 많은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또한 콤보 엘보 어퍼(캔슬 어퍼 펀치가 아니다.)로 띄운 바로 직후에 섬머 솔트를 써주고 다시 상대가 떨어질때 섬머 솔트를 한번 더 써주면 상당한 대미지를 줄 수 있어서 유용하다.
  • 백 섬머(적을 뒤에서 잡기)[-] : 등 뒤에서 섬머 솔트 킥 모션으로 큰 대미지를 주고 멀리 밀어낸다. 파워 2레벨 기준 맞은 적의 체력 한 줄이 삭제될 정도로 순간 화력만큼은 인상적인 기술. 판정이 바닥에서 위로 솟구쳤다가 밑으로 떨어지는 섬머 솔트 기술 특성상 발이 땅에 붙어있는 상대에게 가까이 접근해서 쓰면 히트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그렇다. 잡기 커맨드를 사용할 수 있는 테크니컬 1레벨부터 이 기술도 함께 사용 가능하지만 테크니컬 4레벨(마스터)이 되면 백스톰이 대신 나가면서 이 기술은 삭제된다. 사용에 제약이 많은 백스톰 특성상 이걸 한수 위 성능으로 친다.
  • 토네이도 엘보 어택 미완성(대쉬 중 P, ↓, P)[C][26] : 테크니컬 3레벨부터 사용 가능한 토네이도 엘보 어택의 마무리 숄더태클 생략 버전으로 테크니컬 2레벨부터 사용 가능. 경험치 불리기를 할 때 콤보 팔로윙 엘보와 함께 필수적인 기술. 다만 쏘가리와 하진을 제외한 나머지 보스에게 이걸로 무한 콤보를 하려면 엘보 3연타(→↗↘) 중 타점이 높은 두 번째(↗) 공격이 들어갔을 때[27] 잡기로 캔슬해줘야 하므로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콤보 팔로윙 엘보가 더 편하다.

4.1.3. 테크니컬 레벨 X


게임을 시작하고 테크니컬 레벨을 아무것도 올리지 않은 상태다. 기술은 고사하고 게임 플레이를 하는데 기본적인 기술조차 없는 상태로, 변태 플레이를 할 게 아니라면 빨리 테크니컬 1레벨을 올리는게 편하다.
  • P,P,P,P[D][E] : 펀치 4연타. 킥 4연타보다 후딜이 짧아서 벽에다 몰아놓고 쓰면 4연타를 한 번 더 먹일 수 있다. 하지만 테크니컬을 1이라도 찍는 순간 사용할 일이 없어진다.
  • K,K,K,K[D][E] : 킥 4연타. 첫 킥(↘)과 세 번째 킥(↗)이 2히트 판정이라 거리조절만 잘 하면 6히트까지 낼 수 있다. 너무 바짝 붙어서 쓰면 판정이 안 닿아서 콤보가 끊기기 때문에 미리 주먹 두 대 먼저 때려놓고 쓰는 게 국룰. 파워 2레벨이 되면 마지막 옆차기 위력이 소폭 상승하지만 역시 테크니컬을 1이라도 찍는 순간 사용할 일이 없어진다.
  • 점프 펀치(점프 중 P)[A] : 공중에서 팔꿈치로 찍는다.(포즈가 이상해서 자세히 안 보면 다리로 때리는 것처럼 보인다.) 적을 쓰러뜨리지 않고 경직만 시키기 때문에 마이티 파이널 파이트의 니드롭처럼 이동속도가 빠른 적의 다리를 묶어놓고 안전하게 콤보를 걸기 위해 가끔 쓴다.
  • 점프 킥(점프 중 K) : 점프를 어떻게 했냐에 따라 2가지 킥 중 하나가 나가는데 제자리 점프 킥은 앞차기 모션이고[A], 이동 중 점프 킥은 대각선 아래 방향으로 발을 뻗는 모션이다.[E] 이 중 제자리 점프 킥은 파워 2레벨 시 대미지가 상승 및 벽꽝 판정[28]이 붙지만 도무지 써먹을 수가 없는 봉인기고, 이동 중 점프 킥 한정으로 적에게 몰렸을 때 위기탈출용으로 어쩌다가 한 번 쓸까말까한 기술이다. 그냥 없는 기술이라고 생각해도 된다.
  • 퀵 스탠딩(건이 다운 상태에서 지면에 닿는 직후 J) : 누웠을 때 빠르게 기상한다. 무적같은 사치스러운 옵션은 없으므로 주변 상황을 신경 쓰지 않고 마구잡이로 일어났다간 숨 쉬는 오뚝이가 될 수도 있으니 신중하게 써야 한다.

4.1.4. 테크니컬 레벨 1


대쉬, 러쉬, 잡기, 앉기, 낙법 등 게임 진행에 필요한 기초적인 기술들을 많다.
  • 대쉬(→→) : 전방으로 빠르게 이동한다. 대시 상태에서 적과 충돌하면 경직을 줄 수 있다.
  • 러쉬(→→→) : 전방으로 달린다.[29]
  • 러쉬 태클(러쉬 중, P or K)[30][F] : 단타 판정의 슬라이딩 킥. 맞은 적은 다운되며 상단 회피 효과와 다운공격 판정이 붙어있다. 건너편에 누가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러쉬로 스크롤을 빠르게 이동할 때 가끔 질러볼 수 있다.
  • 콤보 백어택&스트레이트(P,P,P,K,P)[D] : 펀치 4연타 중 3타와 4타 사이에 뒷발차기를 끼워넣은 기술. 사실상 버려진 기술.
  • 대쉬 점프(대쉬 or 러쉬 중에 J) : 일반적인 점프보다 더 멀리 뛴다. 이 상태에서 사용하는 다운 어택은 제자리 점프 중에 쓰는 다운 어택보다 낙하속도가 빠르나, 파워 마스터에 비해 대미지가 약하다.
  • 낙법(다운되기 전에 J) : 다운되기 전에 자세를 잡는다.(무적은 없다.) 낙법에 성공하면 스위핑 킥을 발동할 수 있어서, 안전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다. 테크니컬 4레벨이 되면 스위핑 킥이 캔슬 슬라이딩 니 어택으로 변경된다.
  • 스위핑 킥(낙법 중 혹은 다운 상태에서 K) : 기상하면서 건 중심으로, 주변의 적을 다리를 건다. 판정도 좋고 적들을 다운 시킬 수 있어서 위기탈출 용으로 적당하며, 노리고 쓰기는 어렵지만 적과 겹쳐서 쓰러져 있을 때 이걸 쓰면 누운 적에게 최대 5연타로 다단 히트하는 강력한 다운 공격이 된다. 참고로 최종보스 박종석에게 이걸 쓰면 맞고 넘어지기 직전에 섬머솔트(반격기)를 지르는 개그신을 볼 수 있다. 테크니컬 4레벨에서 낙법 중 사용하면 스위핑 킥 대신 고속으로 전진하는 캔슬 슬라이딩 니 어택이 발동된다. 다운 상태에서 킥을 눌러 사용하는 경우에는 변함없이 스위핑 킥.
  • 앉기(Z) : 앉는다. 상단 회피 효과가 있으며, 기술을 시전하다가 캔슬할 때에도 유용하게 쓰인다. 단, 어퍼 펀치, 킥 블로우 및 토네이도 킥으로 시전 중에는 캔슬 불가
  • 숄더 어택(앉은 상태에서 P)[A] : 발동이 느리지만 경직, 바운딩 상태에서 지면 직전 및 다운 공격 가능.
  • 잡기(P+K): 말 그대로 적을 잡는다. 이 게임의 보스들은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잡기에 약하니, 후반부에 가면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다만 온라인 대전격투게임마냥 적을 잡았다고 무적 상태가 된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므로 생각 없이 접근해서 잡았다가 근처에 있던 적에게 공격받으면 잡기도 풀리고 얄짤없이 다굴맞으니 상황은 잘 보면서 사용하자. 파워 마스터부터 대쉬 스프라이트로 전진(이는 하진하고 동일한 모션으로 시전)하면서 잡는다.
  • 건즈 넥드롭(적을 잡은 상태에서 →+P): 러닝 넥브레이커 드롭 비슷하게 잡은 적과 같이 몸을 날려서 앞으로 던진다. 파워 2레벨부터 대미지가 상승해서 체력 게이지의 반을 날릴 수 있...기는 하지만 보통은 스톰 커맨드 입력을 실패할 때 보게 되는 굴욕기술이다. 시전 중에는 무적이며, 시전 끝난 시점에서는 얄짤 없다. 특히 체력 다 깎이고 근성치만 남아서 붉게 점멸하는 적 상대로 경험치 뽑아먹으려고 스톰을 시전하는데, [I] 여담으로, 철권 시리즈의 화랑이 뒤에서 잡기의 모션하고 동일하다.
  • 건즈 쓰로우(적을 잡은 상태에서 ←+P)[A] : 잡은 적을 뒤로 던지는 동시, 시전하는 동안 무적이다. 던지는 거리가 꽤 길고, 던진 적에게 얻어맞은 적도 같은 방향으로 날아간다.[31] 약한 적을 한꺼번에 몰아서 잡기 위해 뭉치거나 강한 적들을 한두명씩 유인해서 각개격파할 때 사용한다. 파워 2마스터부터 대미지가 상승하는데 풀피상태에서 이거 한 번에 죽을 정도로 체력이 약한 졸개도 은근히 많이 나오기 때문에 머릿수를 일단 줄여놓고 싸우고 싶을 때 잡기 파생기 중 가장 속도가 빠르고 빈틈이 적은 건즈 쓰로우를 애용하게 된다. 이 스킬을 이용해서 적끼리 팀킬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참고
  • 바디 크래쉬(적을 잡은 상태에서 P)[32][F]: 잡은 적을 어깨로 쳐서 앞으로 살짝 띄운다. 잡기 버튼을 한 번 더 눌러 섬머 솔트 추가타를 넣어주자. 구석에 몰아놓고 사용하면 섬머 솔트 추가타가 최대 4회까지 히트하며 상당한 대미지를 넣는다. 파워 2레벨이 되면 시전 속도 및 대미지가 상승하지만 테크니컬 3레벨 찍는 순간 아무도 안 쓴다. 기껏해야 고수들이 퍼포먼스 영상 찍을 때 이걸로 살짝 띄우고 토네이도 엘보 어택으로 추가타 먹이는 정도. 물론 그 전까지는 유용하다.
  • 니 어택 (적을 잡은 상태에서 K) : 잡은 상태에서 적의 복부의 무릎을 날린다. 잡기 상태로 너무 오랫동안 가만히 있으면 잡기가 풀리는데 타이머를 초기화시켜주는 기능이 있다. 당연하게도 반격 불가, 단, 적이 뒤에 있을 경우 쓰로우로 대체
  • 니&사이드킥(적을 잡은 상태에서 K, K, K, K, K)[A] : 잡은 상태에서 니 어택을 연속으로 날리다가 마지막에 다운시킨다. 후반부에 가면 수많은 적들에게 노출되는 편이라서 덜 쓰는 편이다. 그래도 초반에는 후술한 라이트닝 니와 연계로 엄청나게 경험치를 뽑을 수 있다. 막타 한정 파워 마스터 한정으로, 대미지가 상승 및 벽꽝의 판정도 붙는다.
  • 라이트닝 니(적을 잡은 상태에서 →+K)[A][G] : 단발로 강하게 때린 후에 잡기를 푼다. 이 상태에서는 적이 꽤 긴 경직에 걸리므로 타격계 콤보로 연계하기 좋다. 니&사이드킥에서 피니쉬 직전에 라이트닝 니를 적중시킬 수 있고(사실상 캔슬), 적의 공세가 약한 초반부에는 이걸 이용해서 경험치를 많이 벌어들일 수 있다.
  • 스트레이트 펀치(→ + P)[E] : 적을 다운시키는 단발성 기술. 주력기로 쓰기는 어렵다. 굳이 용도를 찾자면 타임어택 영상 찍을 때 체력 다 깎이고 붉게 점멸하는 보스를 빠르게 때려눕히는 정도. 파워 마스터 한정, 펀치 4연타 모션으로 바뀌는데 공격 속도가 그냥 제자리에서 P, P, P, P 입력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게 빠르며 히트 수도 2배 이상 많다.[A] 필드에서 콤보를 넣는데 맞은편에 리치가 긴 적들이 많아 앞으로 나서기 위험하면 벽꽝 콤보를 걸고 이걸로 마무리해서 안전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4.1.5. 테크니컬 레벨 2


슬슬 주력 기술들이 나온다. 주로 날리기 공격과 추가타를 넣을 수 있는 공격들이 해금된다.
  • 콤보 피스톤 스트레이트 펀치( P, P, P, ←, →, P )[D][H] : 펀치로 3연타 때린 다음, 포즈를 취하면서 강력한 스트레이트를 날린다. 파워 1레벨 이상이면 맞은 적이 상당히 멀리 날아가고 벽꽝 판정도 붙는다. 파워는 좋지만 포즈를 취할 때 빈틈이 있어서 최후반의 반응이 빠른 적에게 반격당할 가능성이 있지만, 대부분의 적들은 고이 맞아주기 때문에 후반부까지도 유용하게 쓰는 기술 중 하나. 피스톤 스트레이트 펀치와는 달리 피스톤 레디 상태로 대기할 수 없고 커맨드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나가는 방식. 테크니컬이 아직 2레벨인 상태에서 대기중인 적을 하나씩 끌어내서 각개격파하고 싶다면 펀치 3연타를 허공에 날리고 마지막 피스톤 스트레이트만 적에게 날리는 방법도 있다.
  • 콤보 팔로윙 엘보(콤보 피스톤 스트레이트 펀치 후에 P) : 적을 다운 대신 경직을 준다. 이후 타격계 콤보로 연계하기 좋다. 근성 상태인 적을 벽에 몰아넣고 이걸 계속 시전하면 경험치를 빠르게 빨아먹을 수 있다. 파워가 올라갈수록 더 강력해지며 근성게이지가 깎이는 속도 역시 더 빨라진다.
  • 콤보 스핀킥( K, K, K, ←, K)[D][E] : 킥 3연타 후 뒤돌려차기를 날린다. 마지막 뒤돌려차기의 판정이 남궁 건의 전방 180도를 커버할 정도로 상당히 넓지만 발동이 너무 느려서 아무도 안 쓴다. 백스톰 동작 중에도 이 뒤돌려차기 스프라이트가 들어가 있는데 반격기를 가진 적이라면 백이면 백 뒤돌려차기 부분에서 백스톰을 끊어버린다. 테크니컬 4레벨 토네이도 킥 시리즈 두개가 완벽한 상위호환이기 때문에 조용히 봉인하도록 하자.
  • 대쉬 엘보(대쉬 중 P): 적에게 엘보를 날린다. 별도의 커맨드 입력이 없을 경우 짧게 앞으로 더 전진하며 똑같은 엘보를 한 번 더 먹인다. 다운 대신 경직시킨다. 첫 번째 엘보가 2타, 두 번째 엘보는 단타로 최대 3히트까지 낼 수 있다.
  • 대쉬 하이 엘보(대쉬 중 P, P)[E] : 대쉬 엘보에서 팔꿈치를 위로 올리며 한 번 더 엘보를 날린다. 적을 다운시키며, 타이밍을 잘 맞춰 쓰면 최대 4타까지 들어간다.
  • 대쉬 슬라이딩 킥(대쉬 중 K)[A][G] : 최대 3히트까지 내는 다단 히트성 슬라이딩 킥. 상단 회피는 물론 다운공격도 된다. 버그인지는 몰라도 이걸 사용한 후에 한 템포 쉬었다 빠르게 K,K을 입력하면 1,2타를 생략한 3타째 K 모션이 나간다. 이를 이용하여 K,K,K이 선행되는 콤보(콤보 스핀킥, 건즈 킥 블로우, 토네이도 킥 등)을 더 빠르게 발동할 수 있다.
  • 대쉬 숄더 어택(앉은 상태에서 K)[E] : 테크니컬 1레벨 숄더 어택과 동일한 모션의 어깨치기 공격. 숄더 어택에 비해 전진거리가 길고 대미지가 더 높으며 적을 다운 시킨다. 그러나 다운어택 판정이 없고 후딜레이가 길어서 쓰는 사람이 거의 없다. 얻어맞고 있을 때 앉기로 경직을 캔슬하고 이걸로 반격하는 식의 위기탈출용으로 만든 기술같기는 한데 그 정도 순발력과 통찰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애초에 얻어맞을 상황을 만들지 않기 때문. 사실상
  • 다운 어택 (점프 중 최고점에 이르기 전에 P+K)[E] : 다운된 적에게 강력한 엘보 드롭을 날릴 수 있다.[33] 후딜레이가 길어서 난전 중에 사용하면 조금 위험하고 보통 일대일 상황에서 공중 콤보가 끝나고 다운이 확정된 적에게 마무리 공격용으로 사용한다. 파워 2레벨부터 시전속도 상승으로, 공중에 띄운 적 상대로 시전하면 2연타로 들어가고 게이지가 1.5줄이 날아간다. 이 게임을 하다보면 기술 커맨드가 습관화될 정도로 자주 쓰는 기술. 파워 2레벨 찍기 전까지는 절대 쓰지 말것. 처참하게 느릴 뿐더러 대미지가 구리다. 파워 1레벨 이하에서 2타로 들어가게 하려면 대시 or 러시 후 점프 상태에서 사용해야 하는데 이건 타이밍을 맞춰야 돼서 조금 까다롭다.[34]
  • 푸싱(적에게 접근하면 자동 발동)[G] : 적을 밀쳐낸다. 밀쳐낸 적은 경직이 되며, 적들이 많아지는 후반부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 오히려 의도치 않은 푸싱이 나가서 짜증나는 경우가 훨씬 많다. 대미지도 모기 눈물만한 수준이라 체력이 모두 깎여 붉은 색으로 점멸중인 적에게 이걸 쓰면 경험치가 2 오른다. 타격당 1인데 2타라서 2. 경직이 길기 때문에 스피드를 업그레이드 했을 경우 바로 뒤에서 잡는 것만으로 백스톰을 아주 편하게 발동시킬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 백 어택(J+K)[A] : 후방에 있는 적을 향한 단발 발차기. 맞은 적은 다운된다. 파워 2레벨 찍은 상태에서 공중의 적에게 맞추면 대미지가 괜찮지만 후반에는 대미지가 더 좋은 기술에 자동으로 버려지는 기술, 가끔 포위당했을 때나 쓴다. 발동이 빠르기 때문에 띄운 적에게 콤보 마무리용 추가타로 2번까지 먹일 수 있으나, 거의 퍼포먼스에 가깝다.
  • 건즈 섬머 솔트(←, →, K)[E] : 서머솔트 킥.[35] 초반부터 쓸 수 있는 기술 치고는 절륜한 위력 덕분에 후반까지도 공중 콤보로 자주 애용되는 기술이다. 다만 기술표에 나온 커맨드를 수동으로 입력해서 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36] 대신 바디 크래쉬나 피스톤 스트레이트 벽꽝 등으로 공중에 띄워진 적에게 잡기 커맨드를 입력하면 발동되는 자동 섬머 솔트 킥을 쓴다. 테크니컬 1~3레벨일 때 뒤에서 적을 잡으면 백스톰 대신 이 기술이 나간다.

4.1.6. 테크니컬 레벨 3


전반적으로 기술들이 유용한 편이다. 주로 주력 콤보 시작기나 댐딜기가 해금된다.
  • 피스톤 스트레이트 펀치(←, →, P)[A] : 남자의 한 방.
테크니컬 레벨 2의 콤보 피스톤 스트레이트 펀치와는 다르게, 펀치 3발 없이 스트레이트 펀치를 날리며 모으기가 가능하다. 파워 2레벨은 2초, 1레벨 이하는 1.5초까지 모을 수 있으며 그 이상 유지하면 뉴트럴 포즈로 돌아온다. 또한 1.5초~2초 사이에 버튼을 떼면 타격 이펙트가 붉은색으로 변하며 대미지가 엄청나게 상승한다. 거리에 따라 히트 수에 차이가 있긴 하지만 파워 2레벨 상태에서 1.5초 이상 충전한 스트레이트 펀치는 적의 체력바 두 줄을 깎으며 적이 바닥에 다운되어 드러눕는 시간도 이걸로 먹이는 것이 가장 길다. 당연히 콤보 피스톤 스트레이트처럼 벽꽝 의 판정도 붙어있어 추가타를 넣기도 편하다. 피스톤 레디 상태에서는 무적으로 적의 공세도 무시할 수 있지만 시간 제한이 있으며 타이밍을 잘못 맞추면 주먹이 나가려는 찰나 적의 공격을 맞기도 하므로 괜히 풀히트 넣는답시고 코앞까지 와서 충전하는 뻘짓은 하지 않는것이 좋다. 테크니컬 4레벨 기술인 건즈 더블킥을 1타만 때리면 맞은 적이 엄청나게 오랫동안 경직되는데 이 상태의 적에게 최대치까지 충전된 피스톤 스트레이트 펀치를 확정적으로 꽂아넣을 수 있다.
  • 백 대쉬(J+P) : 후방 대쉬. 적과 거리를 벌릴 때 사용한다. 적과 너무 가까우면 유효타가 터지지 않는 기술이 많기 때문에 유용하다. 파워 마스터 한정으로, 백 대쉬 후 잡기가 발동하므로, 라이트닝 니를 먹인 후 경직된 적을 상대로 백스톰을 먹일 수 있다.
  • 콤보 엘보 어퍼 (P, P, P, →, ↑, P)[D][37] : 펀치 3연타 후에, 복부를 엘보로 치고 어퍼컷을 날린다. 어퍼컷까지 맞으면 적은 공중으로 높게 뜨며, 이후 공중콤보를 날리기 좋다. 어퍼컷을 가까이서 맞출 수 있으면 다단콤보로 큰 대미지를 줄 수 있지만, 이쪽도 어퍼컷 발동이 살짝 느린 게 흠. 그리고 거리를 맞추지 않으면 엘보까지는 맞았는데 어퍼컷이 맞지 않아서, 공중으로 띄울 수 없다. 파워 레벨이 0이면 맞은 적이 뜨지 않으므로 제대로 활용하려면 파워 1이라도 찍어 있어야 한다. 캔슬 어퍼 펀치(→,J+P)와는 다르게 점프나 잡기 등으로 후딜레이를 캔슬할 수 있어서 어퍼로 적을 띄우자마자 잡기를 눌러서 섬머솔트, 그리고 적이 공중에 떴다가 내려올때 잡기를 눌러서 섬머솔트를 총 두번 시전해서 큰 대미지를 주는 것도 가능하다. 성능과는 별개로 체력을 다 깎은 보스를 이걸로 마무리하면 보스의 비명소리가 잘 들린다(...). 보스별로 비명소리가 미묘하게 다르니 심심하면 이걸로 월드투어(......)라도 해 보자.
  • 건즈 킥 블로우(K, K, K, →, →, K)[A] : 킥 3연타 후 잭키 브라이언트사커킥에 가까운 앞차기를 날린다. 준수한 공격력과 판정범위를 가지고 있고 벽꽝도 되며 보는 사람의 스트레스가 풀릴 정도로 시원한 타격감 덕분에 취향에 맞는 사람은 은근히 자주 쓴다. 심지어 드러누운 적에게 이 뻥차기로 다운 공격도 넣을 수 있다. 파워 2레벨 되면 캔슬 킥 블로우(→,J+K)를 쓸 수 있게 되어 이 커맨드는 자연스럽게 졸업하게 된다. →를 하나 뺀 (K, K, K, →, K) 커맨드로도 사용 가능하지만[E] 이 경우 마지막 앞차기가 캔슬 킥 블로우(→,J+K)[A]의 성능으로 발동되어 대미지와 넉백거리가 줄어든다. 사실상 캔슬 킥 블로우를 선호하는 편.
  • 토네이도 엘보 어택(대쉬 중 P, ↓, P, →, P)[D]: 대시 후 엘보 3연타(→↗↘) 후에 마무리로 숄더 어택을 날린다. 화면 구석에서 콤보 마무리 시 넣어주면 마지막 숄더 어택이 파워2업 기준 적의 체력 한 줄을 갉아먹기 때문에 유용하게 쓰인다. 사실 다운 어택으로는 점프해서 쓰는 그것보다는 이쪽 대미지가 더 우수하나, 풀 히트를 하기가 구석이 아니면 약간 힘들기 때문에 쓰기엔 약간 어렵다. 고수들은 빠른 다운 어택 뒤 이걸로 마무리를 짓거나 경험치 뻥튀기를 한다.[38]
  • 건즈 대쉬 니 어택 (대쉬 중 K, J)[E] : 슬라이딩 킥 이후로 니 어택을 날린다. 바로 날릴 수도 있고, 슬라이딩 킥에서 모션 종료 직전에 니 날려도 된다. 테크니컬 2레벨의 대쉬 슬라이딩 킥이 3연타로 다단 히트하는데 그걸 첫타에 몰아서 쓰는 듯한 DPS를 가지고 있다. 다운된 적이 곧 일어날 것 같은데 슬라이딩 두 번 넣으면 죽을 정도의 체력만 남아있다면 안 맞을지도 모르는 다운어택보다 이걸로 빨리 마무리하고 다른 적을 상대하는 식으로 클리어 타임을 줄일 수 있다. 다만 공중에 살짝 뜨는 특유의 모션 때문에 점프, 잡기, 앉기 등으로 캔슬이 되지 않아 재수없으면 거리가 좁혀진 적에게 얻어맞을 수 있으니 지나친 남용은 금지.
  • 건즈 플라잉 니(적을 잡은 상태에서 ←, ↑, K)[A] : 잡은 적을 무릎으로 높게 띄우는 단발기. 콤보 엘보 어퍼와는 다르게 적을 잡기만 하면 확정으로 띄울 수 있어서 좀 더 안정적으로 공중 콤보를 넣을 수 있지만 공격하는 자신도 공중으로 높이 뜨기 때문에 바닥으로 착지하기 전까지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서 콤보 엘보 어퍼에 비해 넣을 수 있는 추가타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흠. 파워 레벨이 0이면 맞은 적이 뜨지 않으므로 제대로 활용하려면 최소한 파워 1레벨 이상은 올려야 한다.
추가로 넣기 적당한 콤보는 맞은 적의 중량과 주변 상황 등에 따라 다른데, 일반적인 졸개라면 그냥 다운어택만 써도 되지만 근처에 다른 적이 많다면 피스톤 스트레이트-캔슬 섬머솔트로 짧게 공격하고 빨리 다른 적들에게 대응하는 편이 안전하다. 덩치가 커서 높이 뜨지 않는 일부 적들이나 보스에게 사용시 구석에서는 단독 섬머솔트, 필드에서는 캔슬 어퍼 펀치(→,J+P) 후 다운어택이나 캔슬 킥 블로우(→,J+K) 2연타 등의 콤보를 넣어주면 된다.

4.1.7. 테크니컬 레벨 4


4단계에선 최강 공중 콤보 기술인 건즈 더블 킥, 필살 잡기 기술 스톰/백스톰 등 최강급 기술들이 해금된다. 몇몇 단발기를 제외하면 기술자체는 화려하고 모두 맞출 수 있다면 대미지는 막강하지만, 대부분 퍼포먼스 기술이 많아서 테크니컬 3레벨 기술보다 실용성은 떨어진다. 하지만 잡기 및 점프 캔슬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 이런 단점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 건즈 더블킥(제자리 점프후 J+K) : 공중 2단 킥. 공중에 있는 적을 맞추기 유용하므로 건즈 어퍼에 이어 쓰라고 대놓고 만든 기술이며, 파워 2레벨 기준 체력바 0.25 + 0.75 = 1줄을 날린다. 손이 빠른 사람이라면 건즈 플라잉 니 혹은 파워 2레벨 스톰 마무리 타격에도 이어 쓸 수 있지만 덩치 큰 보스처럼 높이 뜨지 않는 적이라면 욕심부리지 말고 그냥 섬머솔트로 마무리하고 빠지는 게 좋다. 이 기술의 진가는 대미지가 아니라 첫 번째 발차기에 붙은 엄청난 경직시간이다. 얼마나 경직이 오래가냐면 이거 한 대 맞고 부들부들거리는 걸 눈으로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파워 2레벨 피스톤 스트레이트를 최대치까지 모아서 질러도 콤보로 연결된다. 제자리 점프 후 낙하할 때쯤 J+K를 입력하면 첫 번째 발차기만 나가고 두 번째 발차기는 생략되는데 이걸 반복하여 제자리에 서 있는 적에게 첫 번째 발차기만 계속 넣는 얍삽이가 있다. 쏘가리, 강은희, 민선웅, 문재웅 등 키가 큰 적은 한 대 맞는 순간 죽을 때까지 경험치 상납 확정이며 높이조절 연습이 좀 필요하기는 해도 경험치 뽑아먹기 가장 어렵다는 하진조차 이 얍삽이가 예외없이 통한다. 다만 에피소드6 손서호와 최종보스 박종석은 이 기술에 맞으면 평범하게 얻어맞을 때와는 다른 독특한 포즈로 경직되며[39] 꼼수를 쓸수 없게 막아놓았기 때문에 이 둘을 상대로 경험치 파밍을 하겠다면 다른 무한 콤보를 써야 한다.
  • 건즈 토네이도 니(←, →, J+K)[C] : 회전하면서 다단히트하며 앞으로 전진하다가 다이브킥으로 마무리하는 화려한 공격. 하지만 후딜레이가 끝장나게 길어서 다른 기술로 연계하기도 힘들고 기존 콤보의 마무리 타격으로 쓰기에도 실용성이 떨어진다. 졸개 뭉치기 용으로는 쓸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용하기가 훨씬 쉽고 상대를 넘어뜨리지도 않는 토네이도 엘보 어택 미완성이 있어서 이걸 사용할 이유가 전혀 없다. 게다가 커맨드가 삑사리나면 바로 빽 어택이 나가기 때문에 그냥 퍼포먼스용 기술로 취급된다.
  • 건즈 콤보 토네이도 킥 1(K, K, K, ←, →, K, ↑, K)[D] : 킥 3연타 후에 토네이도 킥을 날린다. 마지막 토네이도 킥의 대미지가 체력바 한 줄을 조금 넘게 깎기 때문에 주변에 다른 졸개들이 많아 근성치를 가진 적들을 상대로 경험치 노가다를 하기 까다로울 때 한꺼번에 모아서 이걸로 대충 마무리하는 방법도 있다. 마지막 토네이도 킥에 맞은 적은 바닥에 처박혔다가 살짝 튕겨 올라오는데 바운드된 적이 바닥에 눕기 전에 대시점프 다운어택을 꽂아서 큰 대미지의 2연타를 넣을 수 있다.[40] 가만히 서서 주인공이 다가오길 기다리고 있는 보스(대표적으로 강은희, 신의욱, 민선웅, 하진, 문재웅 등)들을 상대로 위치를 외운다면 마지막 토네이도 킥을 먹여주면서 상콤하게 보스전을 시작할 수 있다.

  • 건즈 콤보 토네이도 킥 2(←, →, J+P, ↑, K)[D] : 엘보 연타 후에 토네이도 킥을 날린다. 커맨드 입력이 좀 빡빡한 편. 파워를 1레벨 이상 올리고 백 스톰을 쓰면 콤보 스핀킥 이후 토네이도 킥 2가 난무 동작에 추가된다. 마지막 공격이 토네이도 킥 1과 스프라이트를 공유하므로 토네이도 킥 1에서 연결되는 추가타도 모두 연결 가능하지만 토네이도 킥 1을 쓰는 가장 큰 이유가 마지막 발차기에 붙은 무식한 깡대미지 때문인데 이건 대미지가 약해서 사용할 이유가 전혀 없다. 엘보 연타 스프라이트를 디자인해놓고 백스톰에 일회용으로 쓰기 아까우니까 단독으로도 사용해보라고 커맨드를 지정해 준 듯한 기술.
  • 스톰(적을 잡은 상태에서 →, ←, → ,→, P)[41] : 건의 잡기 파생기 중 가장 강력한 기술이자 단독 커맨드 사용 난이도로만 따지면 가장 쓰기 어려운 기술. 사실상 건의 궁극기다. 보스를 제외한 모든 졸개들은 스톰에 저항을 못 한다. 보스전에서도 몇몇을 제외하고는 거의 끊기지 않는다. 난무 도중 잡기 등으로 난무를 끊고 다른 콤보를 넣을 수 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 다만 직접 잡히지 않고 근처에 서 있다가 판정에 휩쓸려 같이 맞는 졸개가 있다면 공격 몇 개가 닿지 않아 반격당할 여지가 있으니 주의. 커맨드 입력구간이 은근히 빡빡해서 체력이 다 깎인 근성 점멸 상태의 적을 상대로 이 커맨드로 마무리를 하려다 건즈 넥드롭이 빽사리로 나가서 경험치를 조금밖에 못 뽑아먹는 참사가 벌어지기도 한다.
참고로 파워 레벨에 따라 콤보 연출과 피니시 모션 등이 달라진다.
파워 0레벨 : 펀치 4연타 + 킥 4연타 모션이 전부인 빈약한 연출을 보이며 적을 다운시키지도 못한다.
파워 1레벨 : 펀치 4연타 + 킥 4연타 모션 후 대시 스프라이트로 접근하여 섬머 솔트 킥으로 마무리. 이 섬머 솔트 킥에 버그가 있다. 포즈가 포즈인 만큼 한 바퀴 회전 후 바닥에 착지하기 전까지 짧은 기간동안 건의 등 뒤에 발차기 판정이 유지되는데 스톰 사용 중에 등 뒤로 접근해온 적이 이 눈먼 발차기에 얻어맞고 쓰러지면 영원히 일어나지 않는다. 원래 적을 다운시키지 않는 섬머 솔트 킥 모션에 다운 판정을 넣는 과정에서 개발자가 미처 신경쓰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운 어택(점프 중 최고점에 이르기 전에 P+K)으로 공격하면 버그가 풀리지만 그 외의 공격은 죽을 때까지 맞아도 안 일어나고 심지어 이 버그는 보스도 예외 없이 걸린다.[42]
파워 2레벨 : 펀치 4연타 + 킥 4연타 모션 후 대시 스프라이트로 접근하여 플라잉 니로 마무리한다. 당연히 기존의 플라잉 니에서 연계해서 사용하던 추가 콤보들도 모두 사용 가능. 보통 필드에서는 다운 어택, 구석에서는 피스톤 스트레이트+잡기 입력으로 나가는 캔슬 섬머 솔트+대쉬 슬라이딩 킥 3연타로 마무리짓는다.

  • 백 스톰(적을 뒤에서 잡기)[C] : 적을 뒤에서 잡으면 자동으로 발동된다. 정식 사용 루트는 [잡기→라이트닝 니→뒤를 보고 백 대쉬 2회→잡기]지만 스피드가 높다면 그냥 푸싱으로 경직을 주고 여유롭게 등 뒤로 걸어가서 발동할 수도 있다. 커맨드가 까다로운 일반 스톰에 비해 루트만 외우면 아무나 쓸 수 있고 난이도에 비해 대미지가 상당해서 최종보스 스테이지 전까지는 이것만으로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할 정도. 다만 난무동작 중간쯤 나오는 돌려차기(콤보 스핀킥의 4타와 동일하다)가 시전 딜레이가 크다보니 반격 기능을 탑재한 일부 졸개들 및 보스에게 사용하면 손해가 더 크다. 파워 레벨이 1 이상이면 콤보 스핀킥 후 건즈 콤보 토네이도 킥 2의 스프라이트가 난무동작에 추가된다. 당연히 기존 토네이도 킥 시리즈에서 연결되는 추가 콤보들도 모두 사용 가능. 테크니컬 3레벨 이하일 때 사용하면 이 기술 대신 백 섬머를 시전한다.
사소한 옥의 티로, 오프닝 영상에서 주인공 건이 크레이지 쏘가리를 정면에서 잡은 상태로 백 스톰을 쓴다.

4.2. HP MAX


  • 체력의 최대치를 올리며, 한 번 올릴때마다 체력 바 한 줄의 체력 최대치가 상승한다. 4단계까지[43] 올릴 수 있으며, 회색 줄을 못가지는 대신, 한 번 체력 회복과는 다르게 아무때나 사용할 수 있으며, 체력 최대치를 올리면 체력이 모두 회복된다.

4.3. POWER


  • 2단계까지 올릴 수 있으며, 단계에 따라 일부 기술이 대미지 상승 or(and) 타격 이펙트 강화 or(and) 벽꽝의 판정도 붙는다. 단, 일부 기술은 파워 찍어도 변동이 없다.[44]그리고 파워를 다 찍으면 그만큼 대미지가 세지며, 일반적인 K,K,K 3연타 후에 K 막타의 대미지도 세져서 타격음이 달라지고 게이지가 반 줄이 빠져서 유용하다. [45] 여기에 잡기를 하면 앞으로 대쉬하면서 적을 잡는 방식으로 바뀐다. 또한 →, J+P와 →, J+K로 각각 엘보 어퍼와 킥 블로우만 따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며 파워 레벨 단계에 따라 최강 잡기 기술인 스톰의 공격모션이 변한다.[46]

4.4. SPEED


  • 1단계만 올릴 수 있는데, 0단계일 땐 걷는 속도와 화면 이동 속도가 같지만 스피드를 올리면 걷는 속도가 화면 이동 속도보다 대폭 빨라진다.

4.5. HP RECOVER


  • 건의 HP MAX 레벨 수치만큼 체력을 모두 회복한다. 아무 때나 사용할 수 없고 해당 구간(화면)을 클리어(전환)(스테이지의 클리어가 아님)될 때만 사용할 수 있다.

4.5.1. CONTINUE


  • 컨티뉴 횟수를 늘린다. 아무 때나 늘릴 수 없고 해당 구간(화면)을 클리어(전환)(스테이지의 클리어가 아님)될 때만 늘릴 수 있다.

5. 게임 팁


  • 치트키로 Alt+E를 누르면 딱 한 번 경험치 1만을 습득할 수 있으며,[47] BN을 동시 누르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다.[48] 고전게임답게 에디터(오매틱이나 게임위즈 등)로 수치를 조작하는 것도 가능으로, 모든 걸 마스터할 수도 있다. 단, 다른 버전으로는 모든 치트키 사용 불가
  • 체력 회복은 화면이 전환될 때마다 나오는 업그레이드 창에서만 가능하지만, 최대 체력치 증가는 아무 때나 가능하다. 그리고 최대 체력치 증가 업그레이드를 하면 체력이 모두 회복되므로, 처음부터 최대 체력치 업그레이드보다 초반에는 적당히 최대 체력치 업그레이드 후 체력 회복을 노리다가, 난이도가 올라가는 중후반부에 상황봐서 최대 체력치 업그레이드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 점프 기술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술은 잡기, 백대시, 점프로 캔슬이 가능하다.[주의] 특히 연타형 기술인 스톰의 경우에는 중간에 모션이 커서 자칫하면 적들에게 반격을 허용할 수 있는데, 이때 잡기나 점프로 캔슬해서 틈을 줄이거나 다른 기술로 연계가 가능하다. 조금만 잘 쓰면 무한콤보도 어렵지않게 만들 수 있다.
  • 점프 직후 착지 직전까지 궤도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잘못 뛰어서 적에게 반격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나 공중 콤보를 날리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중후반부부터 적의 숫자도 많아지고 공격력도 무시할 수 없기에, 게임 실력이 자신 없다면 조금씩 진행해서 적을 한두명씩 유인해서 처치하는 식으로 안전하게 진행하는것도 한 방법이다. 하지만 자신이 게임 실력이 좋다면 처음부터 스테이지 끝까지 러쉬로 달려가서 최대한 많은 적들을 끌어들인 다음에 구석으로 몰아붙여서 박살내는 화끈한 게임 플레이도 가능하다.
  • 전반적으로 보스들이 잡기에 엄청나게 약하다. 보스와 싸우는게 쉽지 않다면 잡기로 다운시킨 다음에, 다운공격 판정이 있는 여러 기술을 구사하는 것도 괜찮다.
  • 다른 벨트스크롤 액션게임과는 다르게 다운된 적을 공격할 수 있는 기술이 상당히 많다.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적도 다운된 남궁 건을 공격할 수 있는 기술이 적지 않다. 낙법과 스위핑 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자. 낙법 타이밍을 놓치더라도 재빨리 낙법 키를 누르면 벌떡 일어나므로 애용하자.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으면 상당히 오랜 시간 누워 있게 되므로 주의.
  • 버그성 플레이라고 생각되지만 건의 체력 바를 보라색 이상으로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 조건은 아직 체력 업그레이드가 한 칸이라도 남아 있어야 하며, 컨티뉴 횟수 역시 하나 이상 남아 있어야 한다는 것. 방법은 이렇다. 우선 적에게 죽는다. 그리고 컨티뉴한 다음, 스테이지를 재시작하고 체력 바가 차오르고 있을 때 체력 업그레이드를 찍어준다. 이 방법으로 마지막 체력 업그레이드를 찍었을 경우 두 줄 정도의 검은색 체력 바, 반줄 정도의 흰색 체력 바가 추가적으로 생기는데, 이렇게 생긴 체력은 회복할 수 없으며 3단계 체력 업그레이드를 이런 식으로 했을 때 바로 4단계 체력 업그레이드를 하면 원래 최대 체력치인 보라색 체력 바로 돌아가게 된다.
  • 기술 레벨 0에서, PPPKKKK(주먹 3, 발 4)을 쓰면 딜레이 없이 7대를 때릴 수 있다.
  • 버그인지 의도한 건지 알 수 없으나, 올클리어 후 리플레이 혹은 죽었을 때 컨티뉴하지 않고 처음부터 재시작하면 이전 회차에 올린 파워 레벨이 그대로 적용된 상태로 진행된다. 테크니컬만 1레벨 올리고 잡기를 쓰면 정상적인 상황일 경우 절대 나갈 수 없는 대쉬 잡기가 발동되고 스트레이트 펀치(→+P)나 스트레이트 킥(→+K)도 파워 2레벨 상태의 4연타 모션으로 나간다. 이 상태에서 파워를 올리지 않고 테크니컬만 계속 올리면 피스톤 스트레이트가 2초까지 충전되고 스톰도 파워 2레벨 모션으로 발동된다. 이 현상은 파워업을 찍으면 풀리며, 올클리어 후 리플레이 상황이라면 컨티뉴 횟수도 계승된다.


[1] 근성 시스템에 들어간 녀석들은 빨갛게 빛난다. 이는 남궁 건도 포함.[2] 형태는 약간 다르지만 다운타운 열혈물어 시리즈에서도 비슷한 시스템이 있었다. 다른 점은 열혈 시리즈에선 HP가 체력과 기력의 2종류로 나뉘어져 있어서 기본 체력이 다 소모된 상태에서 넘어지게 되면 기력이 일정량 소모되면서 기존 체력이 어느 정도 차는 시스템이며 기력조차 바닥났을 경우에도 동일하게 넘어지지 않는 이상 죽지는 않는다.[3] 사실 캔슬 자체는 잡기로도 할 수 있고, 점프로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스톰 사이사이 캔슬할 때 앉을 필요가 없다. 다만 점프는 떠있는 시간 동안에 상대에게 카운터를 먹을 수 있으므로 캔슬은 앉기로 하는 것을 권장한다.[4] 테크니컬 레벨 4, 파워 레벨 2, 그리고 가능하면 HP 2단계까지[5] 정확히는 한줄 반의 체력 바가 빠지는데, 이는 적들의 단발성 공격중 최상급의 대미지를 자랑한다. 거기다 기술 발동시 발치에 몰아치는 먼지와, 건을 시원하게 화면 끝까지 날려버리는 비주얼도 일품[6] 잡기 기술에 버그가 있다고 한다.[7] 타격음, 보이스 등 효과음의 전부를 KOF 95것을 그대로 썼다(...). 물론 포가튼 사가는 상당수의 캐릭터 음성을 KOF에 따온 사례가 있지만...[8] 그 당시에 만연하던 3D 만능주의에 찌든 어설픈 3D, 적당히 몰려나오는 1과는 달리 정말 개떼같이 '''쏟아지는''' 적들, 그에 따라 보이지 않는 캐릭터 등등... 물론 3인 캐릭터 등장으로 서로 확연히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비롯하여 네트워크 플레이를 통한 2인 플레이 및 좀 더 다듬어진 근성 시스템 등은 개선된 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단점이 워낙 두드러져 크게 빛을 보지 못했다.[9] 넘쳐나는 주얼게임들은 대부분 해적판이다. 가장 흔한 1+2 합본판의 경우 제작자가 MOOV 제너레이션으로 등록되어 있다.[주의.1] 건이 다운으로 지면에 닿았을 때, 다운어택 겸용[10] 선딜레이가 있어 쉽게 피할 수 있음[11] 대표적으로 용호의 권2(SNK)테무진의 몽고 맹렬파쇄탄이 있다.[12] 단, 헛으로 시전 후 막타 한정으로 명중 가능[13] 대표적으로, 김갑환의 내려차기도 있지만 KOF 99 한정으로 봉황비천각의 막타 모션에 가깝다.[주의2.] 꽁지머리가 건의 위치할 때 태클 걸 수 있으므로, 토네이도 엘보 어퍼는 금지[14] 후속작인 어쩐지 저녁 2에서도 테스트를 담당했다. 스톰파일 내부에 존재하는 Tester Demo Play 첫 번째 영상에서 확인 가능.[15] 이는 오직 게임에서만의 설정으로,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는다.[주의3.] 이 시점에서 하진이 0.5초 후에 난무로 시전하므로 잘 피한 뒤, 반복 패턴하면 쉽게 끝낼 수 있다.[16] 몸통박치기를 회피하고 뒤를 노려 공격할 때 실수로 잡기를 눌러서 백스톰이 나갔다면 반격이 나가기 전에 얼른 잡기를 한 번 더 사용하여 캔슬해줘야 한다.[17] 거의 도트 단위로 밀려난다.[18] 후속작에서도 그 명단에 있다.[19] 쏘가리만큼은 아니지만 비교적 거구의 이미지인 본작의 문재웅과 달리 후속작의 문재웅은 선글라스를 낀 훤칠하면서 날렵한 청년의 모습이다.[20] 참고로 원작의 대사는 "이쯤이면 서로 인사 같은 건 필요없지?"[21] 파워 2레벨 스톰 한정으로 필드에서 시전하면 막타가 안 들어간다. 손서호의 넉백이 짧아서 플레이어가 손서호의 뒤로 넘어가버린다.[22] 단타성 기술이나 잡기 파생기라도 바디 크래쉬같이 조금이라도 선딜레이가 있는 것들은 죄다 반격으로 쳐내버린다.[23] 칼이 직접적으로 보이진 않지만 공격을 맞았을 때 나오는 효과음을 미루어보아 뭔가 날카로운 것으로 베는 공격인 듯[A]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어떤 적이든 반격하지 않는다.[24] 숄더 어택, 다운 어택, 킥 블로우(캔슬 및 페이크 포함), 대쉬 슬라이딩 킥(니 어택 및 캔슬 니 어택 포함), 토네이도 엘보 어택(팔꿈치로 내려찍는 모션부터)(미완성 포함)[B] = 민선웅 => 정 자세에서 팔꿈치 명중시 찌르기로 반격(다운 대신 경직)[25] 민선웅 => 헛으로 시전 후 정 자세에서 막타(어퍼)만 반격하지 않는다.[-] A B 민선웅 한정 부하가 직접 피격 당한 상태에서 민선웅이 뒤에서 or 거리 떠러진 상태에서 피격시 반격 확정[C] A B C 일부 적 및 보스가 정 자세에서 직접적으로 피격시 강제 캔슬 동시 반격(어떤 기술이냐에 따라 다운)[26] 미완성 = 대표적으로 비슷하게 야부키 신고SNK KOF 시리즈(정확히는 KOF 97부터 예) => 황물기/독물기/귀신태우기/농차에 해당[27] 맞은 적이 얼굴을 뒤로 젖히는 경직 스프라이트 상태일 때[D] A B C D E F G H I 보스 한정, 신의욱부터 3타에서 강제 캔슬 동시 반격(어떤 기술이냐에 따라 다운)[E] A B C D E F G H I J K 민선웅(찌르기 → 경직), 박종석(섬머솔트 → 다운) => 정 자세에서 막타 명중시 반격[28] 날아간 적이 벽에 부딪치면 튕겨나온다. 대표적으로 SNK의 킹오브 2001부터 도입되었고, 이 경우 띄웠을 때 추가타를 넣을 수 있다. 정확한 명칭은 와이어 대미지[29] 인게임 메뉴에서 기술표를 보면서 ←, →키로 페이지를 이리저리 넘기다 게임으로 돌아와보면 왠지 남궁건이 러쉬를 한다(...). 만약 전방에 강력한 적들이 대기하고 있어서 일부러 스크롤진행을 안 하고 있었다면...[30] 민선웅 한정으로, 정 자세에서 상단으로 명중시 반격(다운 대신 경직)[F] A B 박종석 => 정 자세에서 막타 명중시 반격으로 동반 다운[I] 이 경우 장점은 시전 중 무적이지만 종료 직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31] 민선웅 한정으로, 이 경우 반격하는 개그가 있다.(박종석 => 스위핑 킥하고 동일)[32] 민선웅 한정으로, 부하를 직접 타격 상태에서 상단으로 명중시 반격 확정(다운 대신 경직)[G] A B C 보스에서 하진 및 박종석 한정 긴 넉백을, 쏘가리 및 강은희 한정 짧은 넉백을, 문재웅 한정으로 넉백이 없다.[H] 헛으로 시전 후, (막타) 떡밥으로 밥줄 콤보를 넣을 수 있다.[33] 정 자세에서도 적을 다운시킬 수 있지만, 피격동시 다운당할 수 있으니 봉인. 게다가 다운된 적이 평소보다 빠른 기상을 한다.[34] 1스테이지의 쏘가리 한정으로, 테크니컬 2, 파워 1의 전제 조건 하에 그 자리에서 콤보 피스톤 스트레이트 펀치로 날린 직후, 대쉬 후 이걸 사용하면 대미지가 뻥튀기로 선사할 수 있다.[35] 포즈가 재키 브라이언트의 서머솔트 킥과 가장 비슷하다.[36] 오히려 수동으로 쓰면 약한 1히트만 들어간다.[37] 첫 3펀치를 헛으로 날린다 해도, 팔꿈치 모션에서 민선웅이 정 자세에서 명중시 무조건 반격으로 다운 대신 경직 당한다[38] 테크니컬 레벨 2 상태에서도 (대쉬 중 P, ↓, P)까지는 사용할 수 있으며 두 번째 엘보 공격이 고개를 뒤로 젖히는 경직 효과를 내기 때문에 잡기로 캔슬 - 라이트닝 니 - 다시 공격하는 무한 콤보를 넣을 수 있다.[39] 손서호는 하단 다리걸기 후 앉기 모션, 박종석은 미끄러진다.[40] 구석 한정으로 다운어택 대신 섬머 솔트 킥도 연결된다.[41] 첫 펀치의 4타까지는 노반격. 그 다음의 킥 모션부터 보스 한정 민선웅, 하진, 문재웅 상대로 강제 캔슬 동시 피격. 단, 크레이지 쏘가리 = 어떤 기술을 시전하느냐에 따라 회피 or 피격. 손서호(파워 마스터) = 막타에서 다운 대신 경직 동시 약 대미지로 보정.(구석에서 시전시 정상 판정)[42] 다운어택으로 공격해도 버그가 풀리지 않는 경우가 두 가지 있는데 1.버그에 걸리자마자 파워 2레벨을 찍거나 2.제자리 점프가 아닌 대시점프 동작에서 사용하여 빠르게 낙하하는 다운어택의 경우 일어나지 않는다. 즉 파워 1레벨 이하일 때 제자리에서 사용하는 느려터진 낙하속도의 다운어택만 아니면 된다는 것.[43] 단계별로 노랑→파랑→하늘→보라. 보스 중 손서호와 박종석은 건한테는 없는 회색 체력바도 있다.(손서호 총 6줄 및 박종석 총 10줄(회색 5줄)[44] 대표적으로 PPPP, 스핀킥, 하이엘보, 토네이도 킥, 토네이도 니 등은 동일한 대미지[45] 가장 큰 효과를 보는 기술 중 하나는 피스톤 스트레이트 펀치인데, 파워 2단계를 모두 찍은 상태에서 펀치를 끝까지 모아 공격하게 되면, 적들의 체력 바가 한번에 2줄이 빠진다.[46] 참고로 오프닝 영상에서 크레이지 쏘가리에게 스톰을 날리는 장면은 백스톰인데 토네이도 킥 콤보 1으로 마무리 짓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하진부터는 보스들을 상대로 쓰기에 빈틈이 많으므로 근성 게이지로 경험치 노가다를 할 때, 스톰 발동 초반에 잡기로 캔슬, 다시 스톰, 이런 식으로 쓰게 된다. 물론 애초에 보스 근성 게이지 노가다는 건즈 더블킥을 1타만 넣는 식으로 하는 쪽이 훨씬 효과적이고 커맨드도 간단하다.[47] 1회차때 치트를 쓰면 2회차, 3회차에선 치트를 쓸 수가 없다. 말 그대로 게임 실행시 딱 한번만 쓸 수 있다. 이 게임을 한번에 2회차 3회차 잡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마는...[48] 단, 건이 KO 상태에서 시전시 업그레이드 창을 강제 스킵 당한다.(이 경우 라이프 회복 및 컨티뉴를 못늘리므로, 해당 구간을 클리어해야가능.)[주의] 종류 : 러쉬, 섬머(오버헤드킥)(스톰 + 파워 1 포함), 엘보 어퍼, 킥 블로우, 니 어택(스톰 + 파워 마스터 포함), 토네이도 킥(백스톰에서 파워 마스터 한정 포함)에서 막타 모션부터, 토네이도 니로 시전 중일 때는 종료 직후 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