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오브 파이터즈 '97
1. 개요
공식 포털 사이트에서의 정보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1997년 7월 28일에 출시되었다. MVS 용량은 460Mbit(=57.5MB).[1]
이 작품을 베이스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R-1이 제작되었다.
프로듀서는 니시야마 타카시.
2. 스토리
오로치편의 최종장. 쿄, 이오리, 치즈루(폭주 이오리 불가)의 삼신기 엔딩은 단순하지만 강렬하여 KOF의 상징과도 같은 시나리오가 되었다. 오로치편의 완결이니만큼 스토리에 상당히 심혈을 기울였으며, 시나리오 완성도의 경우 지금도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식 스토리 외에 쿄/신고로 팀을 짜면 나오는 엔딩이라든지, 쿄/테리/료, 아테나/랄프/클락 등의 스페셜 엔딩들로 시나리오적인 볼륨이 풍부하다. 최종보스 오로치의 인공지능이 낮게 설정된 것도 플레이어가 시나리오에 몰입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라고.
2.1. 스토리, 대사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스토리 및 대사/'97 문서 참고. 단 아래에도 서술하지만 이 작품에는 승리대사가 없기 때문에 스토리만 정리되어 있다.
3. 시스템
전작의 생소한 회피 시스템을 보완함과 동시에 기존의 회피 시스템을 다시 채용한 두 가지 방식을 사용했다. 전자를 어드밴스드 모드, 후자를 엑스트라 모드라 하며 그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 어드밴스드 모드
- 기본 베이스는 96이다.
- 체력 게이지가 주황색이며, 체력이 깎일 때엔 초록색으로 깎인다.
- 96부터 도입된 소 점프, 잔상 소점프, 일반 점프, 대 점프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 96처럼 굴러서 피하는 전/후방 긴급 회피(일명 구르기)를 사용한다. 96보다 회피판정이 강화되어 구르기가 끝나기 직전까지는 타격기에 무적 판정이지만, 구르기가 종료되는 시점에 약간의 딜레이와 함께 무방비 상태가 된다. 그리고 잡기에는 여전히 얄짤없다. 그리고 이번작부터는 그냥 AB로 전방 구르기를 시전하며, 후방 구르기는 ←+AB로 입력해줘야 한다.[2] 이번 시리즈부터, 대시 중에 전방 구르기를 하면 구르는 거리가 늘어나며 이는 99, 2000을 제외한 모든 시리즈에 그대로 적용된다.
- 대시(→→) 방식은 96에 이어 앞으로 달려나가는 런 타입 대시(달리기)를 사용한다. 전작의 뒤로 대시는 버그라서 당연히 삭제.
- 게이지 시스템이 엄청 바뀌었다. 기 모으기가 없으며 오로지 직접 공격하거나 상대의 공격에 대한 방어를 하는 것으로 축적되며,[3] 게이지가 끝까지 차면 우측에 스톡이 생성되며[4], 이 스톡을 1개 소비하여 언제든지 초필살기를 시전할 수 있다. 게이지의 스톡은 최대 3개까지 모을 수 있고, 모아둔 스톡 자체에는 유효 제한 시간이 없다. MAX 상태(파워 업 또는 기폭)는 스톡이 1개 이상 모였을 때 ABC를 눌러 직접 발동하는 수동 기폭 방식이며, 일정 시간동안 공격력이 1.25배 증가한다. MAX 상태에서 초필살기 커맨드를 입력하면 MAX 초필살기가 발동된다. MAX 상태는 지정된 시간이 종료되었을 때 사라지며, MAX 초필살기를 사용한 후에도 지속된다.
- 가드 캔슬은 스톡 1개를 소모하여 사용할 수 있다.
- 파워 게이지 전승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에 대한 내용은 아래에 따로 서술.
- 엑스트라 모드
- 기본 베이스는 94이다.
- 기존과 마찬가지로 체력 게이지는 노란색이며, 체력이 깎일 때엔 빨간색으로 깎인다.
- 점프는 일반 점프와 대점프만 존재한다. 대점프 입력법은 95와 동일하다.
- 회피 방식은 94 시절과 같은 공격 회피(일명 제자리 회피)를 사용한다. 94 베이스이기 때문에 95에서 추가된 회피 공격은 없다.
- 대시(→→) 방식은 앞으로 살짝 뛰어 앞으로 이동하는 스텝 타입 대시를 사용한다. 이전작들과 마찬가지로 공중 특수기, 필살기, 초필살기는 사용할 수 없다.
- 기본 잡기를 풀 수 없다.
- 94~96처럼 ABC를 눌러서 직접 기를 모아야 한다. 직접 공격을 하여 기를 채우는 것은 불가능하나, 상대의 공격에 대한 방어를 하는 것으로 기를 채우는 것은 가능하다.[5] 최대 1개까지 모을 수 있으며, 게이지가 가득 차면 자동으로 MAX 상태에 돌입한다. 어드밴스드와는 달리 초필살기 발동 역시 이전 작품들처럼 MAX 상태일 때에만 발동 가능하며, 발동 즉시 MAX 상태가 해제된다. 자력으로 MAX 상태에 돌입할 경우 공격력이 1.5배가 되며, 상대의 공격에 의해 기폭이 발생했을 경우 자력으로 기폭했을 때보다 지속시간이 길어지는 대신 공격력은 1.125배로 줄어든다.
- 체력이 줄어들어서 점멸하면 기를 모으지 않아도 초필살기를 쓸 수 있으며, 체력 점멸 시 기폭 상태가 되면 통상시보다 지속 시간이 길어진다. MAX 초필살기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점멸+MAX 상태에서 발동되며, MAX 초필살기 시전 즉시 MAX 상태가 풀린다.
- 가드 캔슬은 게이지 MAX 상태에서만 가능하며, 전작과는 달리 가드 캔슬을 하면 MAX 상태가 해제된다.
- 공중 가드가 조금 바뀌었는데, 공중 초필살기는 가드할 수 없게 되었다. 물론 나머지는 그대로 이어졌다.
- 공중 몸판정이 너무 아래로 내려가서 최번개를 제외하면 어떤 캐릭터로도 상대를 소점프 내지 중점프로도 넘어갈 수 없게 되었다.
- 점프 CD의 판정이 중단에서 상단으로 바뀌어서 앉아서도 가드할 수 있게 되었다.
- 가드 캔슬 시스템이 다듬어졌다. 엑스트라 모드는 MAX 상태에서 발동하여 MAX 상태가 풀리고 어드밴스드는 스톡 1개를 소모하게 돼서, 전작처럼 아무렇게나 마구 사용할 순 없게 되었지만 대신 전신무적 판정의, 가드 캔슬 긴급 회피(← or →+AB)와 가드 캔슬 날리기 공격(CD)으로 나뉘게 되었다. 긴급 회피(구르기)는 일반 구르기와는 다르게 구르기 종료 때까지 무적이며, 잡기에 또한 무적 판정이다. 날리기의 경우 캐릭터마다 발동 속도나 판정이 제각각이므로 그 특성을 잘 알아둬야 좀 더 사용이 편하다.
- 파워 게이지 전승 시스템이 추가됐다. 본작은 캐릭터 간 상관 관계에 따라 전승량에 변동되는 방식이며 어드밴스드 모드 전용 시스템이다. 순서를 고를 때 C버튼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상관 관계가 노란색(웃는 표정)이면 스톡 1개를 더 추가하여 전승, 흰색(무표정)이면 그대로 전승, 빨간색(화난 표정)이면 전승되지 않는다. 상관 관계는 보통 스토리상 뒷캐릭이 앞캐릭에 대한 태도에 의해 결정된다. 예를 들어 야마자키 류지나 야가미 이오리는 성격이 거만하기 때문에 누구한테서나 기를 받지 않는다. 반대로 장거한이나 최번개는 사악한 힘을 동경하기 때문에 오로치처럼 아예 인간이 아닌 존재거나(받지 않음) 폭주캐처럼 아주 맛이 간 놈들을 제외하면[8] 대부분 악역들한테서 기를 추가로 받는다. 오로치는 정식 셀렉이 안 되는 최종보스 캐릭터라 같은 오로치 일족인 뉴 페이스 팀 멤버한테서도 기를 주고받지 않는다. 레오나의 경우는 일반 레오나는 이카리 팀 캐릭터들한테는 기를 추가로 받고 나머지 선역 캐릭터들에게는 기가 그대로 전승되지만, 폭주 레오나는 장거한이나 최번개가 기를 받는 걸 제외하면 기를 주고 받지 않는다. 이오리의 경우, 원래부터 좋지 않던 대인관계[9]가 폭주하면 더 나빠진다.[10] 이 상성이 중요한 것이 중간보스로 나오는 각성 오로치 팀의 경우는 워낙 관계가 원만하다보니 크리스가 KO되면 셸미가 스톡 1개를 채워서 등장하고, 셸미가 KO되면 역시 야시로도 스톡 1개를 채워서 등장하기 때문에 게이지 관리에서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 될 부분이 된다.
- 전작까지 상대 게이지를 뭉텅이로 깎는 악랄함을 선보였던 도발이 그 기능을 완전히 잃고 말 그대로 단순히 도발로만 바뀌었다.
- 전작에서 몽땅 삭제된 특수기들이 부활했는데, 상당수가 대미지 및 판정이 강했다. 이 정점에 서 있는 특수기가 고로의 두상치기와 이오리의 백합차기.(...)[11]
- 본작부터 초필살기 시전 시 암전 효과가 도입되어 좀 더 시각적으로 멋있게 바뀌었으며, 순간적인 게임 스톱으로 인하여 발동 속도가 증가하여 전작에서 못 써먹을 정도로 느려터진 초필살기들 대부분이 연속기로도 쓸만하게 탈바꿈하게 되었다.
- 캐릭터 별로 4가지 색상을 고를 수 있는 최초의 KOF 시리즈로, 어드밴스드 모드와 엑스트라 모드에 해당되는 색상이 2가지씩 존재한다. 이는 다음 작품인 98에서도 계승되지만, 모드에 관계없이 4가지 색상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게 되었다는 차이가 있다.
- 비정상적으로 길었던 커맨드 잡기가 어느정도 줄어들었지만, 초필 커잡은 여전히 길다. 가장 긴 사거리를 가진 캐릭터는 블루 마리의 M. 타이푼과 오로치의 대신(65 픽셀).
- 전작에서 삭제됐던 단축 커맨드가 다시 부활하면서 단축 커맨드가 더욱 간소화 되었는데, 예를 들면 ←↙↓↘→는 ↙→로 해도 나가고 ↓↘→↘↓↙←는 ↓↘→←로 해도 나가서 초보자를 위한 배려가 깊다는 의견도 있고 그게 어이상실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 커맨드로 인해 여성 유저들이 대부분 KOF 97에서 KOF를 처음 접했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한다. 다른작들과 달리 복잡한 콤보나 캔슬 시스템이 없는 비교적 단순한 게임인 건 덤. 하지만 이걸 고수들이 써 먹었을 때 더 토나오는 시스템이기도 했다. 예를 들어 야가미 이오리의 ↙→+C로 상대가 잡힐 상황이면 설풍, 뛰거나 잡기에 안 잡힐 상황이면 근접 C 노원류 대공. 이 때문에 입문이 쉬운 게임 같지만, 정작 제대로 하려면 굉장히 손빨을 타는 게임이 된다. 당장 최상급 고수들도 설풍 쓰려다 팔주배가 나가는 참사를 완전히 배제하지 못하니... 한마디로 기술들이 너무 쉽게 나가는 바람에 뻘기술이 나가지 않도록 굉장히 신경써야 한다.[12]
- 컨티뉴 연출의 경우 95와 유사하게 로고가 박힌 배경에 CONTINUE와 숫자만 출력되며, 숫자가 9부터 1까지 차례대로 페이드아웃되며 출력된다. 카운트가 끝나면 화면이 페이드아웃되더니 노이즈와 함께 게임 오버 문구가 출력된다.
4. 밸런스
밸런스 붕괴가 심하다. 특히 대다수의 캐릭터가 무한 콤보, 스턴 콤보, 절명콤보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도 상당수가 실전에 사용이 가능하다.[13] 이 게임의 밸런스 붕괴 요소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기본기부터 초필살기까지 대미지[14], 스턴치가 무식하게 높다.[15] 참고로 더 웃긴 건 이게 96보다 하향된 거라는 사실. 이오리, 치즈루, 장거한 중 상향된 멤버가 없으며[16] 전체적으로 봐도 확실한 상향을 받았다고 할 만한 캐릭터는 쿄, 베니마루, 테리, 죠, 로버트, 아테나, 켄수, 킹, 최번개밖에 없다. 그나마도 쿄와 베니마루, 죠, 로버트, 최번개를 제외하면 상향 안 시켜주면 안 될 정도로 전작에서 성능이 처참했다. 그러나 정작 하향되었음에도 절명이나 스턴이 오히려 전작보다 더 쉽게 나오는데, 이는 시스템의 변화 때문이다. 우선, 많은 캐릭터들에게 특수기가 부활 및 추가되었는데, 이것은 콤보에서 대미지에 보탬이 되었다. 가장 중요한 건 기 게이지 시스템의 변화인데, 어드밴스드 모드에서는 기만 있다면 맘대로 MAX를 깔고 MAX 초필살기를 날릴 수 있는데, 대부분 캐릭들의 MAX 초필살기는 최소 풀피에서 40% 이상은 까먹는다. MAX 상태에서 기타 기술의 대미지가 상향하는 건 덤. 이렇다 보니 점프 기본기-지상 기본기-특수기-MAX 초필살기라는 심플한 루트로 즉사 또는 빈사 콤보를 쓸 수 있다. 기 없는 콤보라도 1/3피는 까이고 그 이후에 강기본기 한두번 맞으면 스턴이 난다. 98에서는 일부 캐릭터[17]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대폭 깎였다.
- 전작의 대부분의 초필살기들이 무적시간도 없고 발동도 느려서 실전에서 써 먹을 수 없다는 문제점을 제작진이 알았는지 이번작은 초필살기들이 대부분 상향을 먹는 바람에 오로치를 뺀 캐릭터들이 초필살기 발동시 전신 무적. 97을 연구할 대로 연구한 중국에서 잡기초필, 시간끌기용 샤이닝 크리스탈 비트, 시간끌기 대처용 고기만두 먹기, 깔아두기 갤럭티카 팬텀을 제외한 초필살기 단독 발동 금지 룰을 책정했는데[18] 단독으로 발동해도 되면 점프했더니 갑자기 팔치녀로 돌진해 때린다거나[19] 갑자기 삼뢰의 포진을 발동해서 순삭하는 어처구니를 구경할 수 있고[20], 결국에는 서로가 눈치보느라 아주 루즈해지는 게임 양상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공기도 아닌데 대공기로 쓸 수 있는 팔치녀, 그 팔치녀도 씹어먹는 뇌광권, 리스크 없이 남발이 가능한 삼뢰의 포진[21] 등, 97에서도 최상급 성능을 자랑하는 초필살기들이 하필이면 이오리, 치즈루, 베니마루 등, 상위 강캐, 개캐들이 보유하고 있는지라 밸런스가 제대로 붕괴된다.
- 이동잡기 종류와 클락 스틸의 프랑켄슈타이너(97에서 유일한 느린 잡기)을 제외하면 커맨드 잡기 실패모션이 없기 때문에 잡기 캐릭터가 유리하다. 전작부터 고쳐지지 않은 고질적인 문제. 98에 가서야 실패 모션이 추가되었다. 덧붙이면 상대 캐릭터가 지면에서 발을 떼더라도 시스템 상에서 완벽하게 점프했다고 인식하기 전에는 커맨드 잡기로 잡을 수 있다. 이걸 활용하는 테크닉이 바로 안전잡기와 옵션 셀렉트[22] 이런 점은 98에서야 수정되었다.
- (어드밴스드 모드 한정) 파워 업(기 폭발)을 하고 MAX 초필살기를 써도 기 폭발 상태가 유지된다. 그리고 기 폭발 상태에서도 기가 쉽게 모인다.[23] 그래서 야부키 신고는 MAX 구봉린[24]-캔슬 MAX 구봉린(또는 MAX 버닝 신고) 같은 황당한 가불 콤보도 가능하다. 사실 더 큰 문제는 치즈루. 이 때문에 MAX 삼뢰의 포진 한 번 걸렸다가는 절명당한다. 그나마 97에서의 어드밴스드 모드는 게이지를 최대 3개밖에 모으지 못해서 다행. 후속작처럼 3번 캐릭터가 5개까지 보유할 수 있었더라면 더 끔찍하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 눈 뜨고 가드 대미지를 깎여도 대처법이 없다. 연타계 기술들의 히트수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았다. 특히 철구대회전. 용호난무 등의 난무기를 그냥 가드하면 강펀치 한 대 맞은 정도의 피가 까일 정도. 그 때문인지 98 이후로는 연타계 기술들의 히트수가 거의 반수준으로 깎였고(예 : 친 겐사이의 강 유린봉래), 용호난무와 봉황각은 99 이후로 돌진할 때 가드당하면 난무를 하지 않게 되돌아왔다.
- 추가타 가능 필살기를 쓴 뒤 기본기를 공캔하여 공중 추가타로 넣을 수 없는 필살기, 초필살기를 쓰면 무조건 맞는 버그가 있다. 파워 차지 무한이나 극한류연무각 이후 용호난무 같은 테크닉의 원리이기도 하다.
- 소점프에서도 공중 가드가 가능하다. 전방소점프는 불가능하지만 수직 소점프과 후방 소점프에선 공중 가드가 가능한데, 점프 러시를 수직 소점프 공중 가드로 방어하고 내려와 커맨드 잡기가 강력한 대공기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대공기가 없는 잡기 캐릭터들은 이걸로 대공을 대신하고 대공기가 있는 잡기 캐릭터들은 리스크 있는 대공기를 지르느니, 차라리 이걸 쓴다. 특히 이 정점에 서있는 캐릭터가 바로 야가미 이오리. 잡기에 성공하면 거의 초필살기 수준의 대미지가 나오고, 잡지 못하면 근접 C가 나오는데, 이것도 훌륭한 노원류 대공 기본기로 된다..
- 폭주 이오리와 폭주 레오나. 심지어 폭주 이오리는 오로치와도 맞상대가 가능하니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25]
다들 상향평준화가 되어서 중약캐 ~ 약캐도 공격을 맞추기만 하면 강캐를 쉽게 지울 수 있지만[26], 같은 한대만이라도 그 한 대를 쉽게 때리는 놈이 있고 그렇지 못한 놈이 있다. 라인업이 후속작인 98보다 다양해 보이는 것도[27] 어디까지나 97의 종주국(?)인 중국에서 단독초필 금지 + 무한콤보 금지 + 폭주캐 금지라는 룰로 제한을 두었기 때문이다. 금지캐가 있고 룰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밸런스는 이미 물건너갔다.
대부분의 캐릭터가 최소 중상위권의 성능을 가진 와중에 한방기가 없거나 빈약한 안습의 약캐들도 적지 않다. 아래는 그 리스트.
- 김갑환 - 기본기와 필살기의 컨트롤이 너무 복잡하고 어렵다. 게다가 대미지도 보통이다. 설상가상으로 기력 상성도 별로 좋지 않다. 원래같으면 다루기 어려운 중캐정도 되겠지만, 김갑환 성능 자체가 다수 캐릭이 개캐-강캐인 이 게임과 너무 안 맞는다.(...) 패캔도 없는 건 덤.
- 빌리 칸 - 빌리 안습의 법칙이 본격 적용되기 시작한 작품으로, 견제기라고 봉을 섣불리 내밀었다간 무적기나 상대방에게 반격기를 맞고 K.O당하기 쉽다. 방어력도 전 캐릭터 중 제일 낮은데다, 삼절곤 중단치기는 추가타까지 맞춰도 상대가 쓰러지지 않아 이걸 다 맞아주고도 여유롭게 팔치녀나 신속의 축사를 확정히트시키는 야가미 이오리와 카구라 치즈루 같은 극상성들이 즐비했다. 초필버그로 잡기 캐릭터들을 물먹일 수 있기는 한데, 이 기술은 고수들도 쉽게 쓸 수 있는 기술이 아니다.
- 미쳐 날뛰는 번개의 셸미 - 통칭 각성 셸미. 초기엔 그래도 무월의 뇌운의 더러운 지속시간과 중간 보스의 포스 때문인지 노멀보다 강하단 평가가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이 노멀보다 못할 뿐더러 97의 히든 캐릭터 중 유일하게 약캐로 평가가 갈수록 추락 중. 노멀 셸미도 사실 그렇게 많이 강하진 않지만, 그래도 잡기 캐릭터로써 그럭저럭 중캐는 했는데, 각성은 잡기기도 없을 뿐더러 리버설 지르기용 없음, 암흑 뇌광권을 뺀 대공기, 연속기도 부실, 스턴 콤보는 제대로 잘 맞춰지지도 않는다. 또한 상대가 무월의 뇌운 대처 및 각셸에게 붙을 수 있는 방법을 아는 경우 급격히 취약해지며 크리스, 레오나 하이데른 등 대부분의 캐릭터에게도 상성을 너무 심하게 탄다. 게다가 이 녀석 신캐릭터에 중간 보스다. 신캐 버프, 중간 보스 버프, 히든 캐릭터 버프 중 하나도 받지 못해서 이 모양... 그나마 위안거리가 있다면, 아무리 썩어도 중간보스라 초필살기 대미지는 꽤나 높다는 것이다. MAX 상태에서 점프 C 역가드 - 지상 C - 특수기 - MAX 암흑 뇌광권 콤보로 절명이 난다.
- 시라누이 마이 - 전작인 96에서는 비잡기계 중 의외로 상당한 중강캐인데, 이번 작에선 역대 최악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찾아 보면 약화된 부분이 많지만, 대공기 약화는 캐릭터 특징상 마이에게 큰 문제가 아니고 (02 때의 성능을 생각해보자.) 지상 날다람쥐 약화 역시 96이 미친 거였기 때문에 문제 되지 않는다. 점프 D 모션 변화가 다소 아쉽긴 하지만 97의 모션으로도 성능이 좋았던 시리즈도 있으니 상관 없지만, 마이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용염무의 딜레이가 대폭 늘어나 맞추고도 딜레이 캐치[28]를 당한다는 것이 마이 몰락의 주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아테나와 상당히 대조 되는 부분인데, 아테나 역시 핵심 기술이 다 망했지만 커잡이라는 또 다른 확실한 활로를 붙여 줬기에 97에서는 어느 정도 중강캐 취급을 받았지만, 마이는...
- 앤디 보가드 - 96보다 크게 약해진 건 아니지만, 좋아진 부분은 C잡기 대미지가 비정상적이라서 MAX 상태에서 C잡기로 잡히면 초필살기급 대미지가 나온다는 거 말고는 좋아진 점이 거의 없어 결국 바닥급 랭크로 추락한 케이스. 주력 타격잡기인 격벽배수장과 C잡기 두 개만 믿고 살기엔 게임 밸런스가 지독하게 험악하다. 반대로 좋은 거 보다 나빠진 부분에 눈에 띄는데, 승룡탄은 거리가 약간 빗나가면 앤디 혼자 아름답게 승천하는 구린 대공기(...)로 바뀌었으며, 초열파탄은 대미지, 히트 수, 판정도 대폭 약화돼서 연속기 화력에 격감하는 영향을 미쳤으며, 추가 초필인 비상유성권은 강공격에서조차 연속기로 넣을 수 없는 그냥 쓰레기에 오직 딜캐용. 랭크로 치면 폭주뺀 전체 33명 중 32위로, 신고 바로 위이지만(...) 신고는 그나마 한방이라도 노릴 찬스라도 있지, 앤디는….
- 야부키 신고 - 독물기 미완성이 조건없이 2히트하던 유일한 시절이고 기 게이지를 전부 채웠다면 MAX 구봉린이 막혀도 가드 크러시의 틈을 비집고 한 번 초필을 더 먹여줄 수 있긴 하다만... 원거리 C를 위시해[29] 다른 통상기와 필살기 판정들이 시궁창이라 결국 바닥급 약캐. 무늬가르기가 없어서 상대 가드를 무너뜨릴 수단조차 없다. 신캐 버프를 불완전하게 받은 케이스.
- 유리 사카자키 - 짤짤이와 기동성이 남아있지만, 방어력과 스턴 내구력이 안 좋고 견제기인 앉아 D에 캔슬이 안돼서 쓰다가 막히거나 빗나가면 유리가 쳐 맞는 어이없는 기본기로 탈바꿈했으며, 공아는 모션을 바꿨는데도 불구하고 공아 콤보 도중 유리 혼자 승천하는 문제는 여전히 수정이 안됐으며, 백열 따귀때리기가 약해지는 바람에 96 성능만도 못하다. 비연선풍각은 똑같은 이름의 로버트의 비연선풍각과는 달리 궤도가 너무 높아 쓰다가 헛치면 죽는 기술. 그냥 전작처럼 엑스트라 모드로 맞추고 빨피되면 패왕상후권을 난사할 수밖에 없다.
4.1. 관련 문서
5. 그래픽
6개의 국가를 바탕으로 한 스테이지가 있으며, 각 스테이지는 실제 배경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아무래도 오로치 편의 마지막이라 그런지[30] KOF 대회를 실제로 중계하는 듯한 연출이 많다. 일단 다른 시리즈와 달리 각 지역 및 라운드별로 라운드걸이 몇 라운드인지 알려주고 있으며,[31] 그 외에 심판과 안전통제요원 및 촬영진 등이 배경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또한 스테이지 3을 클리어하면 KOF 토너먼트의 상황을 뉴스 형식으로 보여주며, 스테이지 6을 클리어하면 새로운 킹 오브 파이터즈가 되었다며 축하 메시지를 날린다. 아래부터는 개최 스테이지 국가 및 라운드걸에 대한 설명.
라운드걸은 한복(노란 저고리에 빨간 치마)을 입고 있으며, 다른 스테이지의 라운드걸중 눈에 띄게 키가 작다. 이 스테이지만 매 라운드마다 부채춤을 추는 여성들이 등장한다.
서울특별시 종로. 6번째 스테이지 및 폭주 스테이지로는 나오지 않는다.[32] 그리고 화면이 흔들리는 기술을 쓰면 좌측에 북을 치는 사물인들이 쓰러지고 우측에서는 연막탄이 피어오르는 효과가 있다. 표지판에 쓰여 잇는 '궁연'이 무슨 의미인지는 불명(...)[33]
서울특별시 종로. 6번째 스테이지 및 폭주 스테이지로는 나오지 않는다.[32] 그리고 화면이 흔들리는 기술을 쓰면 좌측에 북을 치는 사물인들이 쓰러지고 우측에서는 연막탄이 피어오르는 효과가 있다. 표지판에 쓰여 잇는 '궁연'이 무슨 의미인지는 불명(...)[33]
라운드걸은 마술용 모자와 마술사용 복장에 반바지, 망사 스타킹, 허벅지 부츠 차림이다. 여타의 라운드 걸보다 키가 확연히 크다. 거의 레오나 만하다.
기본적으로 미국 국기를 형상화 한 로켓이 있다. 이 로켓 자체가 이스터 에그인데 폭주 레오나를 제외하고 이카리 팀 중 단 한 명이라도 플레이어 팀이나 상대편 팀에 있으면 로켓은 군용 헬기로 바뀐다. 그리고 묘하게 로버트 가르시아 준비 동작과 미국 배경음악이 묘하게 춤을 추는 동작처럼 보인다.(...) 또한 화면이 흔들리는 기술을 쓰면 강물이 출렁이며 튀어오르는 효과가 있다. 또한 다른 스테이지와는 달리 축하용 꽃종이가 계속 떨어진다.
기본적으로 미국 국기를 형상화 한 로켓이 있다. 이 로켓 자체가 이스터 에그인데 폭주 레오나를 제외하고 이카리 팀 중 단 한 명이라도 플레이어 팀이나 상대편 팀에 있으면 로켓은 군용 헬기로 바뀐다. 그리고 묘하게 로버트 가르시아 준비 동작과 미국 배경음악이 묘하게 춤을 추는 동작처럼 보인다.(...) 또한 화면이 흔들리는 기술을 쓰면 강물이 출렁이며 튀어오르는 효과가 있다. 또한 다른 스테이지와는 달리 축하용 꽃종이가 계속 떨어진다.
라운드걸은 핑크색 치파오 차림이다.
중앙 즈음에는 용춤을 추는 사람들이 있으며, 화면이 흔들리는 기술을 쓰면 바닥에서 폭죽이 터지는 효과가 있다. 왼쪽에는 참가자 대기실이 있는데 여기서 덕 킹, 스포츠 팀, 토도 류하쿠, 키사라기 에이지 등 다양한 인물들이 나온다.
중앙 즈음에는 용춤을 추는 사람들이 있으며, 화면이 흔들리는 기술을 쓰면 바닥에서 폭죽이 터지는 효과가 있다. 왼쪽에는 참가자 대기실이 있는데 여기서 덕 킹, 스포츠 팀, 토도 류하쿠, 키사라기 에이지 등 다양한 인물들이 나온다.
라운드걸은 청록색과 핑크색 계열의 레이싱걸 복장 차림이다.
화면이 흔들리는 기술을 쓰면 조명이 붉게 번쩍이는 스테이지 효과가 있으며, 중앙의 조명은 라운드 전환 시엔 멈춰 있다가 매치가 시작되면 돌아가기 시작한다. 자세히 보면 관중 중 한 명이 KOF 팜플렛을 열심히 읽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화면이 흔들리는 기술을 쓰면 조명이 붉게 번쩍이는 스테이지 효과가 있으며, 중앙의 조명은 라운드 전환 시엔 멈춰 있다가 매치가 시작되면 돌아가기 시작한다. 자세히 보면 관중 중 한 명이 KOF 팜플렛을 열심히 읽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라운드걸은 일본 스테이지 라운드걸의 팔레트 스왑. 옷 색깔이 다르고 하의가 반바지에 입이 좀 커진 차이밖에 없다.
이 스테이지에서 폭주 스테이지가 가장 많이 나온다. 그리고 다른 플레이어가 난입하여 맞대결할 때와 첫번째 스테이지로는 절대 나오지 않는다. 즉, 두번째 이후 스테이지의 CPU 대전에서만 나온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후술. 화면이 흔들리는 기술을 쓰면 중앙에 유람선 부분에서 바닷물이 출렁이고 좌측 관중석 앞에 쌓여있던 타이어가 흔들리는 효과가 있다. 훗날 KOF XIV의 DLC 스테이지로 재등장했었는데 97 당시에 폭주 스테이지로 자주 나오는 바람에 이 스테이지에 대한 공포감을 느낀 팬들도 있을 지경.
이 스테이지에서 폭주 스테이지가 가장 많이 나온다. 그리고 다른 플레이어가 난입하여 맞대결할 때와 첫번째 스테이지로는 절대 나오지 않는다. 즉, 두번째 이후 스테이지의 CPU 대전에서만 나온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후술. 화면이 흔들리는 기술을 쓰면 중앙에 유람선 부분에서 바닷물이 출렁이고 좌측 관중석 앞에 쌓여있던 타이어가 흔들리는 효과가 있다. 훗날 KOF XIV의 DLC 스테이지로 재등장했었는데 97 당시에 폭주 스테이지로 자주 나오는 바람에 이 스테이지에 대한 공포감을 느낀 팬들도 있을 지경.
라운드걸은 검은 피부에 민속 모자, 노란 비키니 수영복과 파란 천을 치마삼아 걸치고 있다.
화면이 흔들리는 기술을 쓰면 중앙에 있던 닭이 깜짝 놀라 깃털을 흩날리며 뛰어다니고 우측 야자수에 있던 새가 놀라 달아나는 효과가 있다. 우측에서는 원주민들이 케짝 댄스라고 불리는 종교의식을 반복하고 있으며[35] 스테이지 중앙에서는 사자춤을 추는 모습도 엿볼 수 있다.
화면이 흔들리는 기술을 쓰면 중앙에 있던 닭이 깜짝 놀라 깃털을 흩날리며 뛰어다니고 우측 야자수에 있던 새가 놀라 달아나는 효과가 있다. 우측에서는 원주민들이 케짝 댄스라고 불리는 종교의식을 반복하고 있으며[35] 스테이지 중앙에서는 사자춤을 추는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스테이지 6의 배경에 정지 상태 및 빨간색 레이어를 덧입힌 형태로,[37] 그야말로 악몽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국 스테이지는 폭주 캐릭터 스테이지로 나오지 않으며, 다른 플레이어가 난입하여 한국 스테이지로 나왔을 때만 나온다. 가정용에서만 지원되는 서바이벌 모드는 폭주 캐릭터가 보스 바로 앞에 나오는데 일본 스테이지로 등장한다.
- 각성 오로치 팀 & 오로치 스테이지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2부 전투조류에서 와무우, 카즈와 대결 했던 투기장이 모티브. 참고로 대전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배경과 가운데 구멍에 약간씩 변화가 생기는데, 상대의 특징을 그대로 따라간다.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와 싸울 때는 파란색 불이 붙고, 미쳐 날뛰는 번개의 셸미와 싸울 때는 번개가 요동치며, 메마른 대지의 야시로와 싸울 때는 용암이 흐른다. 최종보스 오로치와 싸울 때는 빛이 기둥처럼 뿜어져 나온다.[38]
모나코 스테이지는 앞서 서술했듯이 다른 플레이어가 난입 시엔 절대 나오지 않으며, 1스테이지 대전 장소로도 나오지 않는데, 이는 98 스페인 스테이지, 99 정원 스테이지가 1스테이지에 나오지 않는 등의 현상과 같다고 할 수 있다. 버그를 쓰거나 가정용의 스테이지 선택 창에서 임의로 모나코를 바꾸지 않는 한 볼 수 없다. 이 때문에 모나코 스테이지는 폭주 스테이지로 가장 많이 나온다.KOF 시리즈 중 유일하게 승리화면에 아무런 승리대사 없이 캐릭터의 사진만 나오며, 팀 플레이시엔 마지막 상대를 잡은 캐릭터가 훨씬 크게 강조되어 보여진다. 여기에 미완성작인 KOF XII를 제외하면 CPU전에서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지 못하고 패했을 때 CPU의 승리화면 없이 바로 컨티뉴 창으로 넘어가는 유일한 시리즈이기도 하다.
전체적인 그래픽은 큰 틀이 크게 변한 96에서 다시 한 번 진보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특히 가짓수는 적지만 그만큼 사실적이고 세밀하게 묘사된 배경은 모든 KOF 시리즈를 통틀어서도 역대급이라는 의견이 많다. 특히 매년 발매를 포기한 XI가 나오기 직전의 시리즈였던 02와 03의 그래픽과 비교하면 오히려 97쪽이 더 괜찮아 보인다. 캐릭터와 배경이 매우 잘 어울리고 타격, 가드, 암전 이펙트 또한 모두 발군.
다만, 당시 제한된 성능에 고품질의 그래픽 효과를 쑤셔넣다보니 프레임 드롭이 자주 관찰된다. 이는 특정 스테이지에서 더 심해지는 경향도 있다. 특히 화려한 불꽃 이펙트가 작렬하는 쿄, 이오리의 대부분의 기술들, 친과 빌리, 각성 크리스 등의 일부 기술들을 사용하면 확실하게 느껴진다. 이게 심해질 경우 Task Over가 뜨면서 기판이 뻗어버린다.
이 문제를 인식해서 98 이후의 KOF 작품들은 기판의 용량을 늘리고 과도한 이펙트 떡칠을 자제하는 등의 최적화를 진행해서 이펙트는 다소 심심해졌지만 Task Over 같은 퍼포먼스 관련 문제가 줄어들었다.
여기에 대전 시 캐릭터가 낙법하지 않고 다운될 때 주위에 노란색 임팩트가 퍼지는 효과[39]가 처음으로 도입된 시리즈이기도 하다.
6. 사운드
사운드 담당은 아사나카 히데키(SHA-V), 시미즈 도시오(SHIMIZM), 기타무라 요시히코(JOJOUHA-KITAPY), 야마다 야스마사(YAMAPY-1), 야스오 야마테(TATE_NORIO), 우치다 아키히로(ACKEY).
BGM 역시 오로치 사가의 마지막편에 어울리는 훌륭한 퀄리티를 보여주면서 신세계악곡잡기단의 뛰어난 실력을 여지없이 보여주었다. 특히 제단 같은 곳에서 오로치 사천왕의 속성에 따라 천지가 뒤집어지는 가운데 벌어지는 각성 오로치 팀과의 대결에서 울려퍼지는 '''Rythmic Hallucination'''은 그야말로 인상깊다.
아쉽다면 '''BGM을 틀어준 방식.''' 97에서 스테이지마다 전용 BGM이 설정하는 방식을 처음 시도했는데, 문제는 대부분이 애초에 음악이 아니라 '''배경 효과음'''에 가깝다. 가령 클럽 스테이지를 연상케하는 일본 스테이지는 관중들의 함성 소리와 아나운서 목소리밖에 들리지 않고, 놀이공원이 배경인 미국 스테이지에서는 리얼하게 놀이공원 스피커에서나 나올법한 음악이 흐른다. 이것은 TV 프로그램의 격투 대회 생중계 같은 연출을 재현한 것이라고 제작진이 밝혔지만, 평은 좋지 않았다. 참고로 스테이지 지정 BGM 방식은 후일 KOF 2002에서 재현되었다.[40]
또한 몇몇 특별한 캐릭터들은 전용 BGM을 갖고 있었다. 쿄, 테리, 아테나, 뉴 페이스 팀, 97 스페셜 팀[41], 노멀 이오리, 신고, 그리고 보스들이라고 할 수 있는 폭주 이오리 & 폭주 레오나, 각성 오로치 팀과 오로치다.[42] 한국 팀, 이카리 팀, 여성 격투가 팀, 용호의 권 팀은 단 한 캐릭터도 못 받았다.[43] 꼴에 나왔다는 AST는 한국 팀 최번개만 전용 BGM이 있다. 그 와중에 다른 팀 멤버들 하나도 없다... 그리고 전용 BGM은 캐릭터가 싸울 때만 흐르는데, 가령 CPU가 앤디-테리-죠 순서로 나온다고 하면, 앤디가 싸우고 있을 때는 스테이지 배경음만 흐르다가 테리 등장과 동시에 전용 BGM이 흐르고, 테리가 쓰러져 죠가 나오면 BGM이 스테이지 배경음으로 돌아온다. 아무래도 몰입감을 떨어뜨리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도 스테이지 내내 카리스마 넘치는 BGM이 흐르는 난입 폭주 캐릭터-각성 오로치 팀-오로치로 이어지는 연속 보스전에서 느끼는 몰입감이 극대화되는 효과가 있기는 했다. 97의 AST에서는 리얼바웃 스페셜의 BGM이 원본인 테리, 97 스페셜 팀의 BGM은 수록되지 않았다.
한국의 경우는 당시 일본문화에 대한 심의가 가장 강력했던 시기라 한국에서는 이 작품부터 00까지 일부 일본어 대사를 삭제하고 수입하게 되었다. 유독 97은 이 부분이 특히 심해서 필살기나 K.O시의 대사를 기합이나 비명으로 대처하지도 않고 무음성으로 처리해버려서 상당히 썰렁해져버렸다. 가뜩이나 대다수 캐릭들이 BGM 없이 싸우는 게임에서 대사마저 대거 잘려나갔기에 게임이 음소거를 한 마냥 심심하게 진행되었고, 특히 기합, 비명 등이 없고 대사만 있는 오로치는 아예 벙어리가 되었다.[44] 아케이드에 발매된 기판은 뭐가 되었든 몽땅 재현하고 보는 MAME도 쓸데없이 한국에서 발매된 일본어 음성 삭제 버전을 그대로 재현하기도 했다. 덕분에 국내 유저들은 97이 가정용 게임기로 이식된 이후에야 비로소 제대로 음성을 들어볼 수 있었는데... 여담으로, 96 당시 쿄의 초필 대사치 대사가 불꽃을 모으고 있을 때 "쳐~~~" 하다가 공격을 내밀 때 "먹어라~!" 하고 끊어 외쳤는데, 소위 '야이 야바레' 라는 대사로 국내에 유명하게 알려져 있었다. 그것이 97에 들어와서 불꽃을 모을 땐 "하아아아~!" 하고 기합을 넣다가 공격 시에 "쳐먹어라!" 하고 한 번에 외치는 것으로 바뀌었는데, 삭제판에선 대사가 짤려서 뒷부분에 아무런 음성도 없이 휘두르기만 했기 때문에, 일부 유저들이 이것이 원래 오락실용은 96 때와 같은 식의 대사인데 가정용에 이식하면서 이상하게 바꾼거라며 불만의 소리를 PC 통신 등지에 썼다. 하지만 이후 일본 아케이드 영상들에서도 가정용과 대사가 마찬가지였다는 게 밝혀지며 데꿀멍.
각 BGM과 곡명은 다음과 같다.
- 쿠사나기 쿄 BGM : ESAKA FOREVER OST / AST
- 테리 보가드 BGM : Kurito Forever OST / AST
- 아사미야 아테나 BGM : サイコソルジャー REMIX '97 OST / AST
- 뉴 페이스 팀 BGM : Bloody OST / AST
- 야마자키 류지 BGM : C62 OST / AST
- 블루 마리 BGM : Blue Mary's Blues OST / AST
- 빌리 칸 BGM : London March OST / AST
- 야가미 이오리 BGM : Cool Jam OST / AST
- 야부키 신고 BGM : Still Green OST / AST
- 폭주 이오리 & 폭주 레오나 BGM : Control Crisis OST / AST
- 각성 오로치 팀 BGM : Rhythmic Hallucination OST / AST
- 최종보스 오로치 BGM : Origin of the Mind OST / AST
7. 기타
[image]
- 세 잡지가 공동으로 진행했던 팬들의 투표를 통해 제일 많은 지지를 받은 야마자키 류지(패미통), 블루 마리(게메스트), 빌리 칸(네오지오 프리크[45])의 3인이 신캐릭터로 추가됐으며[46], 야마자키는 오로치 일족이라는 급조된 설정이 추가되기도 했다. 또한 쿄의 날림 제자 야부키 신고의 데뷔작. (빌리는 이미 95에 출연했었다) 당시 룰은 단순히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를 제외하고)KOF '96에 미출장한 캐릭터라면 누구라도 OK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투표 예시로 든 캐릭터들을 보면 아메리칸 스포츠 팀에 풍운 시리즈, 토도 류하쿠, 쿠로코 등 실제로 참전했으면 흥미로웠을만한 캐릭터들이 꽤 있었다. 마리에게 아슬아슬한 차이로 패한 덕 킹, 그리고 정확한 순위는 알려지지 않은 쇼 하야테는 무려 8년 후인 KOF XI에서야 KOF에 데뷔한다.
다만, 투표로 뽑힌 3명이 모두 아랑전설 캐릭터인 점, 야마자키에 팔걸집 설정이 들어간 것이 KOF 제작진이 아랑전설 제작진에게 요청했던 사항이라는 점 등을 들어, 일본 웹에서는 '이거 짜고 치는 고스톱 아니었나?' 라는 의혹도 간간히 보이는 편. 또한, 이렇게 해서 결성된 97 스페셜 팀은 리얼바우트 팀이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다.
- 국내에서는 오락실과 문방구 게임기 등으로 대단한 인기를 모았던 작품이다. 이 무렵 이것의 인기와 맞먹는 격투게임이 있었으니, 바로 철권 3다. 2D가 아닌 3D 격투게임이라는 적수가 나타난 것이다.
- 아케이드 기판 및 네오지오판 기준으로는 효과 처리에 많은 애로사항이 꽃피는 시리즈다. 툭하면 게임이 느려지는데, 특히나 불꽃을 많이 사용하는 쿄나 각성 크리스로 플레이를 해 보면 알겠지만, 기술 하나하나 맞출 때마다 자꾸만 느려진다. 연출을 위해 의도적으로 이러한 효과를 줬는지는 의문이지만, 이러한 현상 때문에 가끔 화면에 'TASK OVER!!'란 메세지가 뜨면서 뻗어버리는 경우가 있다.[47] 메탈슬러그 2와 함께 네오지오 게임 중 프레임 드랍 및 처리지연 심하기로는 1, 2위를 다투는 게임. 이렇게 기술을 맞출 때마다 게임이 느려지는 현상은 전작인 KOF 96에서도 존재했으나, 97로 넘어오면서 더 심해진 것. 결국 네오지오 CD와 세가 세턴, 플레이스테이션 이식작과 KOF 98에서는 이걸 고려하며 이펙트 표시 수를 줄이는 등의 최적화 작업을 하면서 이러한 문제를 거의 완벽히 개선했다.
- 아케이드 한정으로 중국에서는 압도적인 최대 인기작. 왜냐하면 중국에서 일본문화를 개방해주고 있던 덩샤오핑이 사망하고 1998년부터 장쩌민이 권력을 잡으면서 일본과 서양 문화를 해로운 것으로 지정하고 못하게 하면서 일본 게임의 합법 수입이 금지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중국 오락실은 98이 나오고 99가 나오고 2000이 나왔을 때도 97만 돌려야 했다. 덕분에 중국 유저들은 끝도 없는 상향평준화가 일어났고 각 지방의 온갖 숨은 고수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지옥이 되었다. KOF 시리즈에서 대대로 탑클래스 실력을 뽐내는 샤오하이도 97은 중간정도. 혹자는 워크래프트 3 다음으로 중국 E스포츠계의 민속놀이, 전통놀이라고 칭하기도 했는데, 아직까지도 한국의 스타크래프트만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실력 역시 한국인들의 세계에서 보이는 스타크래프트 플레이 급. 심지어는 1만 위안의 상금으로(185만원 정도) 두 정상급 고수의 1선 매치를 요청하는 대륙의 기상스러운 경우도 있는데다 유튜브에서 중국인들이 플레이하는 영상을 보면 아예 다른 세계를 본다고 말할 정도.
- 96까지는 팀마다 각각의 스테이지가 정해져 있었으나, 97부터는 팀과 상관없이 스테이지가 랜덤이다. 그리고 96까지 보이던 팀 배경 인트로 장면도 97부터는 삭제되었다.[48]
- 보스를 포함한 본작의 인공지능이 쉬운 편에 속하기 때문에 장풍계 기술이나 딜레이가 적은 기술만 계속 난사해도 보스전까지 평정할 수 있다. 유명한 케이스로 로버트의 강 비연선풍각 등이 있다. 무한가드를 목적으로 한다면 금월 시리즈 등으로도 가능. 심지어 폭주남매전에서는 앉아 B만 연타해도 우왕좌왕하면서 제대로 공격을 해오지 않을 정도다. 그나마 중간보스인 각성 야시로가 정공법으로 상대하기 어려운 편이지만, 베니마루와 로버트 앞에선 얄짤없다. 무척 쉬워서 게임이 허무하게 끝나는데다 보스인 오로치조차 인공지능이 상당히 부실해서 유저들에게 보스가 맞냐는 놀림을 당하기도 했었는데, 나중에 밝혀지길 플레이어가 시나리오에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제작사 측에서 난이도를 쉽게 설정한 것이였다고 한다.(...) 물론 오로치의 자체 성능은 사기 수준으로 흉악하다. 참고로 이 시리즈 CPU의 거의 모든 캐릭터가 점프 공격 후 하단 판정의 근접 B에 굉장히 취약한데, "점프 D - 하단 판정의 근접 B - 다운되는 아무 필살기" 만 반복해도 CPU는 아무 것도 못하고 질질 싸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근접 B가 하단 판정을 가진 캐릭터로는 쿄, 로버트, 유리, 킹, 야마자키, 이오리, 신고 정도가 있다.
- 이 작품을 끝으로 KOF 시리즈의 첫 번째 전성기는 내리막길을 걷는다. KOF 97의 경우 프랜차이즈가 시작된 이래 KOF 95에 이어서 큰 인기를 얻은 절정기의 작품이다. 그 뒤 KOF 98이 발매된 1998년은 KOF 97만큼은 아니더라도 높은 인컴율을 보여 내리막이기는 해도 크게 성행했다. 그러나 이후 대전액션게임이 극심한 침체기를 겪기 시작해 KOF 99부터는 KOF 95와 KOF 97의 인기에 한참 못 미쳤고 한참 뒤인 XIII에 이르러서야 부활[49], 프랜차이즈의 명맥을 잇게 된다. 사실 KOF 97도 발매된 해인 1997년은 하필이면 대전 액션 게임의 인기가 내리막을 걷기 시작한 해여서 아케이드와 98년에 발매된 콘솔을 포함한 판매량은 35만장으로 KOF 96과 똑같은 판매량을 기록해서 결국 KOF 95의 판매량에 한참 못 미쳤다.
- 잘 안 알려진 버그가 있는데 상대를 KO 시키고 스턴되면 승리 포즈 대신 스턴된 상태가 보여진다. 98부터는 고쳐졌다.
8. 이식
이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식된 KOF 97~99는 구SNK 외부 가정용 게임 이식의 서드파티인 유메코보와 같이 이식 작업을 하였다. 네오지오 CD와 세가 새턴, 플레이스테이션 이식작의 공통점으로는 아케이드판[50]에 문제가 됐던 프레임 드랍 및 처리지연이 해결되었으며 이에 따라 게임 스피드가 아케이드판보다 더 빨라졌으며 대전 시간이 네오지오판의 SLOW(71초)로 고정되었다.[51] 대신 CPU전 스테이지 클리어 후 스코어 정산의 체력치 스코어가 1인당 최대 1100점으로 아케이드판보다 200점 줄어들었다. 또 오로치 팀의 경우 대전 시작 후 체력치에서 있는 캐릭터 스프라이트가 살짝 달라졌으며[52] 오로치팀 맴버 중 한명으로 서바이벌을 전부 클리어하면 더 이상 뉴페이스 팀의 승리 포즈가 아닌 오로치 팀 맴버들의 승리 포즈가 나오면서 GAME OVER가 되게 변경되었다. 이는 98에서의 각성 오로치 팀도 동일하게 적용.
8.1. 네오지오
네오지오 콘솔판은 1997년 9월 25일 출시, 일본 최초 판매금액 35200엔(소비세 포함). 서바이벌 모드를 다시 개편했다. 이번에는 클리어 타임과 스코어링 두 가지로 나뉘어졌으며, 96처럼 한 번 죽으면 게임 오버로 끝나지만, 기판 난이도에 따라 달라지기에 낮출수록 클리어하기 쉬웠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상대는 무조건 신고와 이오리로 결정되며, 다음으로는 랜덤으로 9개의 팀 중에서 3팀을 상대한다. 다음으로 폭주 레오나 - 폭주 이오리 - 각성 야시로 - 각성 셸미 - 각성 크리스 - 오로치로 이어지는 보스 러시를 한다. 이후 CONGRATULATIONS이라는 글자와 함께 스코어 또는 클리어 타임을 보여 주고 기록을 하며 승리 포즈 중 하나를 취하며 게임 오버.
8.2. 네오지오 CD
1997년 10월 30일 판매.
AES판을 제외하면 가장 충실한 이식도를 보여주고 있으나, 반대로 추가요소는 제일 적다. 순번 선택 시의 그래픽이 MVS/AES판과 다른데, 원래는 기본 자세로 서 있다가 순번이 결정될 때 도발포즈를 취하는 반면, 네오지오CD판(과 이를 베이스로 한 새턴/PS판)에서는 차렷 자세 비슷하게 서 있다가 순번이 결정되면 기본 스탠딩 자세로 돌아온다. 또 몇몇 캐릭터들의 포즈나 모션에 프레임이 삭제되었다.[53]
여전히 지옥같은 로딩을 보여주고 있으나, 이 작품의 BGM 재생 시스템 덕분에 라운드마다 BGM이 리셋되는 문제는 좀 묻힌 감이 있다.
8.3. 세가 새턴
1998년 3월 26일에 출시되었다. 네오지오 CD판을 베이스로 이식. 연습 모드가 추가되었고 연습 모드에 한해서 오로치를 고를 수 있다. 기기 특성 문제로 인해 음성이 빠르게 재생된다거나 톤이 아케이드판보다 높다거나 하는 문제가 있었다.[54] 로딩도 다른 새턴 게임에 비하면 조금 긴 편. 새턴으로 나온 최후의 KOF. 이 이후로 SNK가 새턴으로 낸 게임은 죄다 기존작의 컬렉션 뿐이라[55] 실질적으로는 이 작품이 SNK가 마지막으로 낸 새턴 게임이다.
KOF 96처럼 남는 버튼을 버튼 조합 단축키나 필살기 버튼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버튼 설정도 가능하게 되었다. 필살기 버튼으로 사용할 시 하나는 초필살기가 지정되며 모두 약공격 버전으로 통일되어 있다. 물론 강공격 버튼을 누른 채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 이식작중 유일하게 서바이벌 모드에서 CPU 오로치 팀 순서의 그림이 셀렉트 그림과 똑같아졌다[56]
8.4. 플레이스테이션
1998년 5월 28일에 출시되었다. 2개월전에 출시했던 세가 새턴판을 베이스로 이식. 그러나 PS1의 기기 성능이 부족해서 인지 94 버전 쿄의 강 농차는 삼단 발차기 모션 1~2타 모션이 강 킥 모션으로 대체되어 공중 D 3번 시전하는 모션으로 변질된 것은 물론 쿄의 근접 C 모션에 프레임 삭제돼서 근접 A - 근접 C 강제 연결이 불가능해져서 성능면에서 손해를 봤다. 또 상당수 캐릭터들이 프레임 삭제 때문에 뉴트럴 포즈부터 뻣뻣해진데다, 캐릭터가 KO됐을 때의 슬로우 이펙트까지 제거되어 박력이 팍 떨어져 버렸다. AST로 수록되었다지만 BGM의 음질이 하락한데다 로딩 때마다 끊기고 다시 시작한다는 문제도 여전하지만 다행히 음성 문제가 있는 새턴판과는 달리 네오지오 CD와 동일한 음성으로 출력되어서 나온다. 대신 PS판 97만의 의의는 가장 플레이어용에 가깝게 만든 오로치[57]. 덤으로 숨겨진 캐릭터 선택 커맨드가 매우 간단해졌다.
다른 이식작들과는 달리 소소한 차이점이 존재하는데 약 공격의 효과음이 다르며 서바이벌 모드에 한정으로 대전 시간이 아케이드판과 동일(51초)해졌다.[58] 갤러리 모드가 더 많이 추가되었으며 본작의 이식 담당을 감수했던 유메코보와 구SNK와의 합작 게임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쿄의 프로모션 광고가 추가되었다.
8.5. 플레이스테이션 2
2006년 4월 20일에 출시된 네오지오 온라인 콜렉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오로치편'에 네오지오판이 수록되었다.
8.6. Wii
버추얼 컨솔로서 발매.
8.7. iOS, 안드로이드
2013년 11월 14일에 스마트폰으로 출시되었다. 북미판 베이스지만 외부 인터페이스는 한국어를 지원하며 캐릭터들의 대사를 그대로 재현한 각종 도전과제들 역시 한국어로 출력된다. 조작감은 모바일 전용으로 만들어진 i-2012만큼은 아니라도 상당히 좋다. 편의를 위해 필살기를 간단커맨드로 사용할 수 있는 SP버튼이 추가되었는데 버튼에 커맨드가 저장되어있는 방식이라 활용하기는 조금 애매한 편. 익숙하다면 그냥 4버튼으로 플레이해도 별 문제없다. 네오지오 원판에 비해 볼륨이 작아지긴 했으나 전체적으로 무난한 퀄리티로 이식되었다.
그리고 2015년 5월, CMGE가 그래픽을 HD로 뜯어 고쳐서 KOF 97 HD라는 이름으로 중화권에 출시하였다. 인앱결재 [59]가 있다. 다운로드는 홈페이지 참조. 당연하겠지만 언어는 중국어, 음성은 일어. SP버튼은 여전히 커맨드가 저장되어있는 방식이다. 다만, 그냥 97보다야 상황은 훨씬 낫다.
8.8. QQ
KOF 98UM, KOF 2002UM을 서비스 하고 있으니만큼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KOF 시리즈인 97의 서비스도 예견되어 있었다. 광고에 샤오하이가 출연할 정도. 사실 인간이 아닌 유저가 넘쳐나는 중국 97에서, 그가 아무리 KOF 천재라고 해도 97은 중간 정도의 강자에 지나지 않으나, 전세계적으로 워낙 유명한 관계로 CF에 출연. 2015년 6월, 서비스 초기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KOF시리즈가 등록계정 숫자가 네자리 수일 때 97은 '''여섯 자리 수'''를 찍어 중국의 97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8.9.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7 글로벌 매치
2018년 4월 4일 PS4, PS Vita, 스팀을 통해 출시되었다. 스팀의 경우 출시일에 맞춰 2018년 4월 18일 03시까지 25% 할인 쿠폰이 제공됐다.
97 유저가 엄청나게 많은 중국 시장을 노린 것으로 추정되는데, 반응은 매우 좋지 않다. 이미 유저들은 20년동안 기존의 밸런스와 시스템에 길들여 졌고, 버그마저도 테크닉으로 인정할 정도이기 때문에 이 부분들에 잘못 손대면 올드비들의 배척을 받게 될 것이고, 그렇다고 별다른 차별화가 없다면 기존의 플랫폼들에 밀릴 것이니... 더 나아가서는 기존의 97의 명성에도 흠이 가기 시작해서 올드비들의 대규모 이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정식 출시 이후 유저들의 평가는 예상대로 매우 좋지 않다. 자체 이식이 아니라 98UM, 02UM을 이식했던 코드 미스틱스에서 외주를 맡았는데, 회사에서도 그냥 AES모드 에뮬 이식이라고 하고 있다. 당연히 각종 문제점들도 전혀 개선되지 않고 그대로 답습하고 있으며 그 '''TASK OVER!!'''도 재현 가능.
히든 캐릭터인 달밤에 오로치의 피에 미친 이오리(폭주 이오리), 한밤에 오로치의 피에 눈뜬 레오나(폭주 레오나), 오로치 팀은 별도의 커맨드 입력 없이 바로 선택할 수 있다. 참고로 게임 소개에서 6명의 히든 캐릭터를 바로 선택할 수 있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클래식 쿄를 포함한 6인'''이다. 즉 AES 이식을 따라 PS1판과는 달리 정상적인 방법으로 오로치를 고를 수 없다.
스팀판의 경우 프로그램의 안정성에 문제가 있는지 '''한 스트리머 방송까지 이상해지게 만들다가 아예 폭파시켜버리는 기염(5분주목)[60][61]을 토하는 실제 사례까지 발생했다.''' 가뜩이나 평가가 안좋은 KOF97GM인데, 이 심각한 선례로 인해 더욱 더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질 듯하다.
중국에서도 평가가 좋지 않은데, 단독 초필 발동, 무한 금지 같은 중국 내에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만든 룰을 중국 외 나라 사람들이 지키는 경우가 거의 없어 대전 밸런스가 안 맞는다는 이유로 중국 유저들도 등을 돌리고 있다. 중국 본토의 평도 "이식작이고 나발이고 그냥 원작 그대로 남아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 때문인지 KOF 97 팬들이 KOF 98로 이적하는 현상을 보이고있다.
9. 등장인물
9.1. 참전 캐릭터
[image]
- 신 캐릭터(데뷔작)는 볼드체로 표기.
- 아케이드판 선택 불가 캐릭터는 ★로 표기.
아무런 조작[64]이 없어도 에디트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는 최초의 시리즈. 싱글 플레이 버전 게임의 경우 단독 출전 캐릭터들(오로치, 폭주 이오리, 폭주 레오나, 아부키 신고, 야가미 이오리)의 공식 팀 파트너는 다이몬 고로, 친 겐사이다.
'97 스페셜 팀은 세 잡지에서 각각 진행된 인기 투표를 통해 1위를 차지한 캐릭터들로 구성된 것이다. 야마자키는 패미통 인기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팀메이트인 마리와 빌리는 각각 게메스트, 네오지오 프리크의 인기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야마자키는...
최종보스인 오로치는 시리즈 최초로 딥스위치를 건드려도 선택이 불가능했던 보스다. 오락실에서 오로치가 선택 가능했던 기판은 전부 개조에 의한 것. 이오리와 신고 사이에 대놓고 공간이 하나 있어 자리는 확실했지만, 전작들과 달리 아예 상정되지 않은 셀렉트 슬롯을 하나 확장하는 작업이었기 때문에 당시 개조하는 사람들이 꽤나 애먹었다고 한다. 오로치는 이후 일부 이식판에서만 조건부 선택이 가능해졌다. 사실 오로치 자체도 애초에 CPU 전용으로 만들었기에 기존 보스들과 달리 기본적인 요소들이 없는 것이 많다. 예를 들면 앉기가 불가능하고 기본기들도 몇 없다.
10. 기타 캐릭터
- 유키 - 삼신기 팀으로 진행했을 때 각성 오로치 팀 데모와 엔딩에서 잠깐 등장한다.
- 게닛츠 - 한밤에 오로치의 피에 눈뜬 레오나가 난입할 때 레오나의 회상 씬이나 각성 오로치 팀 데모에서 오로치의 각성 과정을 설명할 때 등장한다.
- 가이델 - 얼굴은 등장하지 않지만, 이카리 팀 엔딩에서 실루엣이 비친다.
- 타쿠마 사카자키 - 용호의 권 팀 엔딩에서 등장한다.
- 기스 하워드 - '97 스페셜 팀 엔딩에서 등장한다.
- 루갈 번스타인, 매츄어, 바이스 - 일본팀 엔딩 중에서 쿠사나기 쿄 스페셜 엔딩에서 등장한다. 루갈이 먼저 등장한 뒤 오로치 팔걸집이 가이델을 제외하고 전부 등장하고 그 다음에 오로치가 등장한 뒤, 잠시 후에 쿄의 뒷편에서 이오리의 뒤돌아선 모습이 등장한다. 그 직후 이오리와 맞대결한다.[65]
- 와타베 카오루 - 사이코 솔저 팀 엔딩에서 등장한다.
- 쟝 - 킹의 남동생으로 여성팀의 엔딩에 등장하고, 원조 여성팀(유리, 킹, 마이의 조합)의 엔딩에선 유리의 수영복 상의를 벗기는 용자짓을 하기도 했다.
10.1. 중국 스테이지 등장 캐릭터들
중국 스테이지 맨 왼쪽을 보면 NEXT CHALLENGE라고 써져 있는 다른 팀의 대기 장소가 있는데, 이곳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플레이 할 때 마다 랜덤으로 바뀐다. 아마도 플레이어 캐릭터로 넣으려다가 탈락한 캐릭터들을 이곳에 등장시킨 것으로 보인다.
- 키사라기 에이지, 게망토, 모치즈키 소카쿠 - 복면 괴인팀? 사이가 안 좋은지 에이지와 소카쿠는 서로 얼굴을 돌려서 딴곳을 보고 있고 게망토가 둘의 손을 억지로 잡고 있다.
- 샐리, 엘리자베스, 로뎀 - 킹의 일루전 바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루갈의 애완표범이라는 가장 괴상한 팀 조합. 다른 두 명은 그렇다 쳐도 흑표범인 로뎀은 플레이어 캐릭터로 등장시킬 수 있었을지 의문이다.
- 텅푸루, 야마다 쥬베이, 리 파이론 - 노인 팀? 이들은 KOF 94에서도 배경 캐릭터로 등장한 바 있다.
- 헤비 D!, 덕 킹, 토도 류하쿠 - KOF 95의 여성팀 스테이지에 이어 다시 한 번 등장. 헤비 D!는 일장기가 그려진 부채를 흔드는 토도 류하쿠와 함께 성조기(...)가 그려진 부채를 흔들고 있다. 덕 킹은 원래 97에서 등장할 수 있었지만, 투표에서 밀려나는 바람에 8년을 더 기다려야 했다.
- 헤비 D!, 브라이언 배틀러, 럭키 글로버 - 아메리칸 스포츠 팀의 재등장. 헤비 D!는 소속팀이 2개가 되어 버렸다.(...) 헌데 여기서 헤비 D!는 열심히 발차기 연습을 하고 있다.
- 로디, 캐쉬, 캡틴 크랩톤 - 네오지오 게임 탑 헌터의 플레이어 캐릭터인 '로디', '캐쉬'와 최종보스인 '캡틴 크랩톤'의 등장. 이들은 KOF 94의 멕시코 팀 스테이지에서도 배경 캐릭터로 나왔었다.
- 밥 윌슨, 로디 버츠, 레니 크레스톤 - 아랑전설 3, 용호의 권 외전의 등장 캐릭터들. 억지로 끌고 온 건지 서로 가지 못하게 옷을 잡아 끌고 있다.(...)
10.2. 히든 캐릭터 선택법 및 히든 엔딩
- KOF 94 쿠사나기 쿄
스타트 버튼을 누르고 선택. 이 캐릭터만은 플레이어를 위한 팬서비스용 캐릭터인 관계로 적으로 등장하지는 않는다.
- 달밤에 오로치의 피에 미친 이오리
스타트 버튼을 누른 상태로←→←→←→ + AC
- 한밤에 오로치의 피에 눈뜬 레오나
스타트 버튼을 누른 상태로↑↓↑↓↑↓ + BD
- 오로치 팀
한밤에 오로치의 피에 눈뜬 레오나 해금 후 스타트 버튼을 누른 상태로 ↑←↓→↑↓ + BC
- PS판에서는 L1, R1을 동시에 누르는 것으로 오로치를 제외한 모든 히든 캐릭터가 개방된다.
- 오로치
SS판과 PS판에서 보스인 오로치를 정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SS판에서는 아케이드판과 동일한 관절염 환자인데다 연습모드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반면 PS판의 오로치는 앉은 자세나 기본기, 대기 모션 등이 추가되고 VS 모드에서도 사용이 가능. 플스판 한정으로 캐릭터 셀렉트 화면에서 신고와 이오리 사이에 오로치 아이콘도 나타난다. 다른 기종에서는 불가능. 네오지오판에서는 디버그 모드를 써도 절대 오로치를 고를 수 없으며, 이 때문에 몇몇 모션이 존재하지 않거나 대충 만들어져 있다. 롬 자체를 개조해서 강제로 꺼내야만 선택이 가능.
- 세가 새턴 : 연습 모드에서만 선택 가능. 다른 히든 캐릭터를 모두 뽑은 상태에서 B,Y,Z,L,R를 동시에 누르고 있는다.
- 플레이스테이션 : VS 모드, 연습 모드에서만 선택 가능. 각성 오로치팀까지 꺼낸 상태에서 L2와 R2를 동시에 누른다.
- 삼신기 팀 엔딩
- 쿄 + 신고 팀 엔딩
- 쿄 스페셜 엔딩
- 주연 팀 엔딩
- 옛 SNK 팀 엔딩
- 킥의 달인 팀 엔딩
- 원조 여성격투가 팀 엔딩
- 네오지오 프리크 팀 엔딩
- 게메스트 팀 엔딩
- 패미통 팀 엔딩
11. 아케이드 모드 전개
'''한국어판'''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를 쓰러뜨렸던 이전작들과는 달리 이번작부터는 스테이지 수에 제한이 생겼다. 총 6개 팀까지만 상대하고 중간 보스로 넘어간다. 이는 전작에 비해 등장 캐릭터 수가 크게 늘어났고 앞으로도 더 늘어날 것을 감안하여 행한 조치인 듯 하다.[67] 이와 동시에 전작과는 달리 KOF 자체가 하나의 이벤트 같은 느낌으로 방송촬영이나 뉴스 등의 연출이 가미되고 토너먼트 대진표가 나오는 등, 본격적으로 대회라는 인상을 주기 시작했는데, 이를 통해 모든 등장인물과 싸우지 않게 된 변화에 대한 이유를 나름대로 제시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아케이드 모드에서 에디트 팀이 등장한 마지막 작품으로, 이후 작품에서 CPU가 에디트 팀을 고르는 경우는 없어졌다. 이후부터는 오로지 고정된 팀으로만 등장한다.
- 스테이지 1~6 : 일반 팀과 맞붙는다. 앞서 언급한대로 6팀까지 상대하며, 컴퓨터가 팀 에디트를 하지 않을 경우 대전상대는 다음과 같다. 단, 모바일 버전에서는 A루트만 대전한다.
- 랜덤으로 CPU가 미리 정해 놓은 에디트 팀과 맞붙기도 한다. (예:쿄, 아테나, 신고) 단, '97 스페셜 팀과 뉴페이스 팀은 다른 팀과 멤버 셔플을 하지 않는다.
A 루트
B 루트
C 루트
- 중간보스 1-1 : 폭주 이오리와 맞붙는다. 팀에 노멀 이오리와 노멀 레오나가 모두 있으면 아래 짤처럼 폭주 이오리가 난입한다. 싱글 플레이(1명 진행)인 경우, 노멀 이오리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캐릭터로 플레이하면 폭주 이오리가 나온다.
[image]
- 중간보스 1-2 : 플레이어 팀에 노멀 레오나가 없이 노멀 이오리가 있거나 노멀 레오나 없이 랄프와 클락이 동시에 있을 때에는 폭주 레오나가 난입한다. 따라서 폭주 이오리+랄프+클락의 팀이라면 폭주 이오리로 폭주 레오나와 맞붙게 된다. 노멀 레오나와 노멀 이오리가 둘 다 있으면 폭주 이오리가 난입. 어떠한 캐릭터를 고르더라도 플레이어 팀에 노멀 레오나가 있는 경우에는 폭주 레오나가 난입하는 경우가 절대로 없다. 싱글 플레이(1명 진행)인 경우, 노멀 이오리로 플레이하면 폭주 레오나가 나온다.
다만, 폭주 이오리 vs 노멀 이오리[69] 대전 때는 약간의 대사가 변경 되는 것. 레오나가 몇마디 하고 이오리도 살짝 몇마디 하고 넘어가는 텀이다. 이외에 엔딩은 평소와 같다.
폭주 레오나 vs 노멀 이오리 대결시에는 별말없이 게임 진행이 되고 승리 후에는 이오리가 머리 아프다는 대사를 한다. 다만, 일판이 아닌 해외 버전에서만 그런다. 그 외 오로치까지 격파하면 일반 엔딩으로 끝난다.
폭주 레오나 vs 이카리 팀(남자 둘 & 그 외 랜덤 캐릭) 시상식에 레오나가 아수라장으로 만들어서 진압하러 간다. 여기서 엔트리에 아테나가 있다면 오로치 격파 후 엔딩 컷이 조금 다르다. 그렇지만 컷에는 자사 게임인 아테나의 캐릭터 옷을 입는 장면이 있다. 뒤에는 켄수가 있고, 이카리 팀은 이카리 게임의 전용 버전 옷을 입고 있다.
- 중간보스 2 : 각성 오로치 팀과 맞붙는다. 순서는 크리스 - 셸미 - 야시로 고정.
유일하게 팀 게이지 스톡을 1개씩 주고 받는다. 싱글 플레이(1명 진행)인 경우에는 무조건 야시로만 나온다.
- 최종보스 : 오로치.
- 보너스 스테이지: 팀 플레이(3명 진행)에서 플레이어가 일본팀을 선택하여 쿄로 오로치를 쓰러뜨리거나 마지막순서 출전을 제외하고 더블 KO시 또는 싱글 플레이(1명 진행) 모드에서 쿄를 선택하여 그 쿄로 오로치를 쓰러뜨렸을때에는 엔딩 도중 노멀 이오리가 나타나 오로치 스테이지에서 쿄와 1:1 대결을 벌인다. CPU 노멀 이오리의 난이도는 굉장히 쉬우며 특히 KOF 94 버전의 쿠사나기 쿄로 대결할 경우 108식 어둠쫓기만 난사해도 그냥 이긴다. CPU 노멀 이오리를 볼 수 있는 유일한 루트로 승패에 상관없이 엔딩 후 게임 오버가 되는 스페셜 스테이지이며 승패에 따라 엔딩 대사가 살짝 달라진다.[70] CPU 이오리의 인공지능은 그냥저냥 평범한 편. 참고로 콘솔 모드에서 서바이벌 모드로 플레이할 때에도 CPU로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첫 상대인 야부키 신고 다음으로 고정되어 등장한다.
12. 하이스코어 영상
[1] 기가 파워 이전 게임 중에서는 월화의 검사 1편 다음으로 많은 것이다.[2] 몇몇 캐릭터는 구르기 모션이 변경되었다. 아테나와 치즈루가 그 예이다.[3] 이러한 부분은 라이벌 회사의 작품인 스트리트 파이터의 슈퍼콤보 게이지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듯 하다. 출시 시기로 볼 때 슈퍼콤보 게이지에 레벨 개념이 있었던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4] 스톡이 모이면 게이지 옆에 초록색 동그라미가 생긴다.[5] 여담으로, 가드로 인하여 채워지는 기의 양이 전작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6] 회피 공격 추가 및 시전할 수 있는 점프의 종류도 어드밴스드 모드와 동일해졌다. 그리고 엑스트라 모드 대 엑스트라 모드 대전에서는 도발로 상대의 기를 깎을 수 있다.[7] 물론 99에서는 엑스트라 모드에 있었던 체력 점멸 시스템이 도입되기는 했으나, 초필살기를 난사할 수 없으며 MAX 초필살기 사용을 위한 장식일 뿐이었고, 2000 이후부터는 그마저도 완전히 폐기되었다.[8] 그래도 기본으로 받기는 받는다.[9] 치즈루, 뉴 페이스 팀(각성 포함)만 기본으로 받고, 장거한, 최번개가 추가로 받음.[10] 폭주 레오나와 동일.[11] 물론, 폭주 이오리는 점프로 상대 캐릭터를 넘지 못하기 때문에 예외.[12] 여담으로, 이 단축 커맨드 때문에 컴퓨터에서 키보드로 하기에 가장 좋은 시리즈가 바로 97이다. 다른 시리즈는 저 복잡한 키를 다 눌러야 하지만, 단축 커맨드로 간단하게 누르기만 하면 되니까 말이다.[13] 그렇기에 상향 평준화 게임이라는 소리를 듣고 실제로도 틀린 말은 아니다. 실제로 한 번 말리기 시작하면 3연속 퍼펙트도 적지 않게 나오는 게임.[14] 후속작인 98 기준으로 97 대미지를 재현하려면 홈모드 기준 방어력 레벨을 1로 낮춰야 재현이 가능할 정도다. [15] 때문에 원호공격을 실전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16] 치즈루는 아예 96에서 중간보스였다가 97에서 플레이어블화 되었으며, 이오리는 아예 가동 초기에는 96보다 떡너프 되었다며 아예 약캐 취급 받을 정도였다가 가동이 계속되면서 파고들다가 강캐로 재평가받은 케이스다.[17] 고로, 랄프, 장거한 등[18] EX 모드는 예외인 듯. 하지만 98에서도 EX 모드 자체 성능이 어드밴스드보다 훨씬 불리한데 여기에서의 EX 모드는 98보다도 더 구리고 마이너해 거의 의미가 없다.[19] 97의 팔치녀는 98이나 그 이후와는 다르게 상대방이 높게 뛰지 않은 이상 이오리를 점프로 못 넘어가고 끌려와 처맞게 된다.[20] 하단 한 대만 털려도 그 라운드는 그냥 홀라당 넘어가 버린다.[21] 특히 앞의 둘은 가드당하면 리스크라도 있는데, 이건 가드해도 오히려 OX퀴즈를 풀어야 한다. 오죽하면 단독사용이 아닌, 가캔 부수기를 노리고 기본기에서 캔슬해서 쓰는 것조차도 논란이 된다. 못 막으면 빈사에 상대방 실력이 된다면 스턴이 나버리니...[22] 상대가 뭘 해도 대처가 가능하게 커맨드를 입력하는 테크닉. 예를 들어 장거한의 경우 대파괴던지기 커맨드에 A또는 B를 동시에 입력하면 상대가 뛰었을 때 약공격으로 때리며, 구르거나 지상에서 공격하려 하면 잡아버린다. 이게 얼마나 미친 거냐면, OX 퀴즈를 낼때 상대가 O를 말하면 자동적으로 정답이 X가 되고, X를 말하면 자동적으로 정답이 O가 되는 거다![23] 특수기 이상의 기술을 쓰는 경우에만 해당되며, 기본기로 쓰면 기가 모이지 않는다.[24] 강제 가드 크러시 및 노딜레이[25] 심지어 이 시절 성능 그대로 참전한 KOF 98UM에서는 보스 캐릭터인 게닛츠와 오메가 루갈과도 맞상대가 가능하다.[26] 중국에서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소비룡 김갑환이나 정룡 마이로 이번치장을 잡는 모습을 볼 수 있다.[27] 98은 한때에는 이오리 - 각성 크리스 - 다이몬 고로의 고착화가 심해서 동급 개캐인 카구라 치즈루조차도 잘 보이지 않았다가, 그나마 2013년 후에는 다시 조금이나마 다양하게 변했다. 반면 97의 경우, 이번치장, 고로, 마리, 야마자키, 테리, 베니마루 등의 주류 캐릭터 아홉 외에도 각성 크리스, 각성 야시로, 쿄, 아테나, 죠, 로버트, 켄수 등의 마이너캐릭터들도 종종 모습을 비치는 편이다.[28] 하필이면 용염무를 맞추고도 딜레이 캐치 당하는 기술들이 하나 같이 이오리의 규화와 팔치녀, 치즈루의 축사인데, 얘들 성능을 생각하면 마이는...한술 더떠 기 있는 CPU 폭주 이오리한테 강 용염무 썼다가는 CPU 폭주 이오리의 팔치녀에 빨려들어가는 마이(...)를 볼 수 있다.[29] 의외로 신고 원거리 C의 판정 자체는 좋은 축이다. 문제는 선 딜레이가....[30] 이 문서의 다른 부분이나 오로치 문서 등에서 나오듯이 원래는 97이 문자 그대로 마지막이 될 예정이었으나, 도중에 방향을 바꾸어 계속 시리즈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한다.[31] 물론 스킵을 감안해서인지 이 연출과 별개로 게임상의 라운드 선언은 확실히 나온다.[32] 단, 폭주 스테이지 직전에 다른 플레이어가 난입하여 맞대결할 때, 랜덤으로 한국 스테이지가 걸리면 맞대결이 끝난 후 그 스테이지를 폭주 스테이지로 나오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33] 아무래도 공연을 오타내거나 한국어가 깊지 않았던지 공연을 궁연으로 알았지 싶다(...)[34] 게임상에서는 어드벤처 랜드라고 나온다.[35] 이 스테이지 BGM도 이 종교 행사의 노래가사 중 합창 부분에서 따온 것이다.[36] KOF 98 UM에서는 한 명이 더 추가된다.[37] 다만, 네오레이지X로 구동했을 시에는 정지 상태가 아닌 평소대로 움직이는 배경에 빨간색 레이어를 덧입힌 형태로 나오게 된다.[38] 반투명처럼 보이게 하기 위한 눈속임 기법으로 사라졌다 나타났다를 반복하는 식으로 깜빡이기 때문에 프레임이 떨어지는 동영상으로 볼 경우 썰렁하게 아무런 이펙트도 없는 것처럼 나올때가 생긴다.[39] 미국 스테이지에서는 임팩트 대신 꽃가루가 떨어진다.[40] 여담으로 이런 시스템을 도입한 게 당시엔 97 뿐이다보니 당시 게이머들에게 97의 이런 BGM 미재생, 끊김 현상은 일종의 버그 취급 되었다. 실제 96과 98과 달리 97만 이런 현상이 나오는데다 특히 전용 BGM이외 캐릭터는 다시 음악이 끊기게 되니 대단히 버그처럼 느껴지게 된 것. 하지만 본 문서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실제론 의도된 현상이었다.[41] 인기 투표로 참전한 팀이어서 그런지, 이들은 3명이 모두 각각 전용 BGM을 갖고 참전했다. 덕택에 97 스페셜 팀과 싸울 때만은 스테이지가 어디던 그 판 내내, 캐릭터마다 다른 BGM이 흐르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해당 요소는 98에서도 건제하다. 라운드 호명 때 KO 당한 캐릭터의 BGM이 페이드 아웃 효과로 볼륨이 작아지며 끝난 뒤 대전이 시작될 때 다음 주자의 BGM이 나오도록 살짝 바꿔서 적용했다.[42] 이중 뉴 페이스 팀은 각성 전이든 각성 후든 팀 멤버 3명을 모두 셀렉트하지 않으면 BGM이 나오지 않으며(각성과 비각성을 섞어도 안 된다. 비각성끼리 & 각성끼리만 팀을 짰을 때만 나온다.) 폭주 이오리와 폭주 레오나는 CPU 대전 한정으로만 BGM이 나온다.[43] 다만, 전용 BGM이 있는 팀들은 모두 리더 혹은 시리즈의 주인공이 BGM을 가지고 있는 건데, 용호의 권 팀의 경우, 일단 시리즈가 3편밖에 안 나왔으며 주인공인 료는 테마곡이 '''하나다!'''(1편은 료와 로버트 둘 다 주인공이어서 없고, 3편은 전용 BGM이 아니라 스테이지 테마) 근데 하필 료의 테마는 신나는 곡이 아닌 진지한 분위기인 탓에 97과 잘 어울리지 않아서, 이카리 팀은 원래 시리즈가 좀 예전에 나와서 전용 BGM이 없다고 생각해볼 수도 있다. 하지만 여성 팀이나 한국 팀은 팀원들의 본가 전용테마도 많은데 왜 97엔 없는지는 여전히 의문...[44] 한 예시로 이오리가 KO 당할 시에는 항상 "이대로 끝나진 않는다~!"라는 대사를 외치는데, 일본어다 보니 짤렸다. 98은 그나마 이 부분을 신경써서 필살기 피격 비명인 "으어~어!"를 외치도록 해놨지만, 통삭하고 대체하지 않은 97에서는 아무 말도 없이 그냥 나가 떨어진다.[45] 게이분샤(芸文社)라는 출판사(주로 자동차 관련 잡지가 중심)에서 1995년부터 2000년까지 발간했던 네오지오 전문 잡지로, 폐간 이후 대부분의 편집자들은 월간 아르카디아로 이적하였다.[46] 정확하게는 빌리는 95에서 이미 등장했지만. KOF 최초의 부활 캐릭터가 된다.[47] 다른 시리즈에서도 볼 수 있지만,(대표적으로 00에서 바오와 이오리 스트 조합으로 발동가능. 상세는 버그/대전액션게임참조.) 그쪽의 경우 실전에서는 정말 보기 힘든 콤보 동영상에서나 구경이 가능한 수준. 97만큼 태스크 오버가 잘 뜨는 시리즈는 없다.[48] 02의 오메가 루갈 배경 인트로 정도가 예외.[49] 오히려 XIII의 판매량은 95, 97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전체 수익이나 판매량은 XIII이 프랜차이즈 탑이다.[50] 아래 플스2 이후로 이식된 97들도 해당 한다.[51] 대전 시간은 전 기종 모두 무늬만 60초지 실제로 흐르는 시간은 아케이드판 및 네오지오판의 디폴트 설정 NORMAL 기준으로 51초이다. 대전 시간이 실제로 흐르는 시간과 비슷해지려면 기판 설정 및 옵션에서 LITTLE SLOW로 변경 해야 60초에 걸맞는 시간이 흐른다. 또 네오지오 CD와 세가 새턴, 플레이스테이션 이식작의 대전 시간 옵션은 NORMAL(아케이드판 및 네오지오판의 SLOW)과 무제한 이렇게 두 가지로 밖에 없다.[52] 전부 오로치 팀 본성에 걸맞는 사악한 표정을 짓고 있다. 아케이드판에서는 색깔만 각성 팀이지 뉴페이스 팀과 동일한 스프라이트를 공유했었다.[53] 대표적으로 빌리 칸의 뉴트럴 모션과 원거리 서서 C와 원거리 서서 D, 그리고 머리 두건을 벗는 승리 포즈, 각성 크리스 승리 포즈에 상의 펄럭임등 최대한 눈에 띄지 않은 부분에 프레임을 삭제하였다. 이는 네오지오 CD판을 베이스로 이식된 세가 새턴판도 동일하게 가져갔다.[54] 새턴은 사운드 칩셋이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하드웨어적으로 무압축인 PCM만 지원하기 때문에 세가가 압축 기술인 ADX를 개발해서 제공하기 전까지 음성 데이터량이 많은 게임은 개발사에서 자신들만의 압축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 제한된 사운드 용량을 맞추기 위해 음성이나 효과음의 음질을 하향시키는 방법을 많이 썼다. SNK 역시 그러했기 때문에 음성 데이터 질이 떨어지는 이식작이 많았다.[55] 리얼바우트 컬렉션, 사무라이 스피릿츠 컬렉션, 킹오파 컬렉션[56] 다른 이식작 97에서의 서바이벌 모드에서는 색깔만 오로치 팀이지 뉴페이스 팀과 동일한 그림을 공유했었다. 이는 새턴판을 베이스로 이식된 PS1도 동일.[57] 이후 KOF 98UM에서의 오로치도 PS1의 스프라이트를 그대로 갖다 쓰게 되었고 모션들도 다양하게 추가되었다. 단 대기 모션은 PS1과는 다름. PS1판은 오로치로 변신하기 전의 크리스가 그 자리에 허공을 떠다니며 대기하고 있는데 KOF 98UM의 오로치 대기 모션보다 더 박력 있고 멋지다는 평이 많다.[58] 추가적으로 액플로 오로치를 꺼내서 서바이벌 플레이를 할 경우 CPU 폭주 이오리와 폭주 레오나의 스테이지가 폭주 스테이지가 아닌 그냥 일본 스테이지로 나오는 버그가 있다(...)[59] SP버튼 1회 사용, EX쿄, 오로치 1회 사용 등[60] 이후 방송을 재개한 후에는 다행히 97 GM은 무사히 작동되는 듯 하지만, 역시나 작동이 영 불안정한지 종종 멈춤현상이 일어나 메뉴를 여닫아 다시 실행시키게 하는게 눈에띄게 보인다. 어찌보면 작동 끝까지 민폐만 준 셈.[61] 당시 해당 스트리머의 실시간 채팅에서는 이러한 이상 증세를 보고 바이러스, 랜섬웨어 등의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62] 스타트 버튼을 누르고 선택하는 94 쿄가 숨겨져 있다.[63] 일본팀을 선택하고 쿠사나기 쿄로 오로치를 쓰러뜨렸을 때 번외편으로 등장한다.[64] 커맨드 해금, 해킹판 등등.[65] 단, 이오리와의 맞대결은 쿠사나기 쿄로 오로치를 쓰러뜨렸을 때만 해당되며, 베니마루나 다이몬으로 오로치를 쓰러뜨렸을 때는 해당되지 않는다.[66] 폭주 레오나가 난입하는 조건은 두 가지이다.
'''1. 노멀 레오나가 없는 상태에서 노멀 이오리가 플레이어로 있을 때.'''
'''2. 노멀 레오나가 없는 상태에서 랄프와 클락이 플레이어로 있을 때.'''
이 때문에 폭주 이오리로 폭주 레오나와 맞붙는 방법이 있는데, 폭주 이오리 + 랄프 + 클락으로 팀을 짜면 된다.
참고로 팀에 노멀 레오나가 있을 경우에는 무조건 폭주 이오리가 난입한다. 그래서 노멀 이오리로 폭주 이오리와 맞붙으려면 노멀 이오리 + 노멀 레오나 + 아무 캐릭터로 팀을 짜면 된다.[67] 대신 아테나, 마이, 킹과는 무조건 대결한다. 고정 팀이든 에디트 팀이든.[68] 얼핏 보면 그냥 랜덤으로 막 섞어놓은것 같지만 나름 매칭이 된 이유가 있는 팀들도 있다. 예를 들어 A 루트의 쿄/아테나/베니마루는 첫 번째 밸런스를 상향한 팀, 테리/신고/료는 신고 때문에 가짜 주인공 팀, 유리/고로/마이는 일본 출신답게 각 무술을 가진 팀, 레오나/치즈루/킹은 여성장신 팀, 김갑환/랄프/클락은 군필자 팀, 최번개/장거한/친 겐사이는 노년층 팀이 있다. B 루트의 쿄/아테나/신고는 같은 학교 출신 팀, 앤디/베니마루/클락은 그 중 앤디/베니마루(KOF 95 ~ KOF 96), 앤디/클락(KOF 95)은 에디트의 팀으로 구성한 적이 있었던 팀, 죠/유리/켄수는 그 중 죠/켄수(KOF 95 ~ KOF 96), 죠/유리(KOF 96)는 에디트의 팀으로 구성한 적이 있었던 팀, 료/킹/로버트는 용호의 권 1 출신 팀, 랄프/친 겐사이/마이는 불꽃 속성을 가진 팀이 있다. C 루트의 고로/죠/신고는 머리띠 착용 팀, 테리/김갑환/앤디는 KOF 94 개발 당시 원래 아랑전설 팀으로 계획되었던 팀, 로버트/아테나/랄프는 두 번째 밸런스를 상향한 팀, 레오나/켄수/치즈루는 세 번째 밸런스를 상향한 팀, 마이/유리/킹은 KOF 94 ~ KOF 95 당시 영국팀의 재현인데다 전용 엔딩이 있다. 참고로 김갑환의 경우가 KOF XI에서 아랑전설 팀에 들어가게 되었고 또 군필자 설정은 KOF XIII에서 새로 추가되었으며 최번개/장거한/친 겐사이 팀의 경우 나중에 98에서 큐트 팀(...)으로 개명되면서 전용 에디트 엔딩이 추가, 킹은 나중에 KOF 00에서 유리 대신 용호팀에 합류, 아테나가 쿄, 신고와 같은 학교의 학생이라는 설정은 KOF 쿄에서 새로 추가, 영국팀의 경우 KOF 2003에서 다시 전용 일러스트가 있는 엔딩이 추가되었고 또 KOF XIII에서 다시 뭉치게 된다. '''요약하자면 이후의 공식 설정 추가의 기획을 미리 해둔 에디트 매칭의 팀인 셈.''' 쿄/아테나/신고 팀의 경우 KOF-i 2012의 트레이딩 카드로 오랜만에 재등장하였다.[69] 노멀 레오나와 팀을 맺은 경우에 해당된다.[70] 쿄가 승리하면 이오리의 앞모습이 먼저 클로즈업된 후 쿄가 최종 클로즈업되며, 이오리가 승리하면 쿄의 뒷모습이 먼저 클로즈업된 후 이오리가 최종 클로즈업된다.[71] 쿄 + 신고 + 아무나 한 명으로 팀을 짜면 나오며, 나머지 한 명에 노멀 이오리가 들어가면 엔딩이 나오지 않지만, 폭주 이오리가 들어가면 엔딩이 나온다.[72] 우승하면 갱생종료(...) 김갑환이 비행기에서 최번개와 장거한이 자신을 비하하는 대사를 듣게 되고 갱생종료를 철회하게 된다.
'''1. 노멀 레오나가 없는 상태에서 노멀 이오리가 플레이어로 있을 때.'''
'''2. 노멀 레오나가 없는 상태에서 랄프와 클락이 플레이어로 있을 때.'''
이 때문에 폭주 이오리로 폭주 레오나와 맞붙는 방법이 있는데, 폭주 이오리 + 랄프 + 클락으로 팀을 짜면 된다.
참고로 팀에 노멀 레오나가 있을 경우에는 무조건 폭주 이오리가 난입한다. 그래서 노멀 이오리로 폭주 이오리와 맞붙으려면 노멀 이오리 + 노멀 레오나 + 아무 캐릭터로 팀을 짜면 된다.[67] 대신 아테나, 마이, 킹과는 무조건 대결한다. 고정 팀이든 에디트 팀이든.[68] 얼핏 보면 그냥 랜덤으로 막 섞어놓은것 같지만 나름 매칭이 된 이유가 있는 팀들도 있다. 예를 들어 A 루트의 쿄/아테나/베니마루는 첫 번째 밸런스를 상향한 팀, 테리/신고/료는 신고 때문에 가짜 주인공 팀, 유리/고로/마이는 일본 출신답게 각 무술을 가진 팀, 레오나/치즈루/킹은 여성장신 팀, 김갑환/랄프/클락은 군필자 팀, 최번개/장거한/친 겐사이는 노년층 팀이 있다. B 루트의 쿄/아테나/신고는 같은 학교 출신 팀, 앤디/베니마루/클락은 그 중 앤디/베니마루(KOF 95 ~ KOF 96), 앤디/클락(KOF 95)은 에디트의 팀으로 구성한 적이 있었던 팀, 죠/유리/켄수는 그 중 죠/켄수(KOF 95 ~ KOF 96), 죠/유리(KOF 96)는 에디트의 팀으로 구성한 적이 있었던 팀, 료/킹/로버트는 용호의 권 1 출신 팀, 랄프/친 겐사이/마이는 불꽃 속성을 가진 팀이 있다. C 루트의 고로/죠/신고는 머리띠 착용 팀, 테리/김갑환/앤디는 KOF 94 개발 당시 원래 아랑전설 팀으로 계획되었던 팀, 로버트/아테나/랄프는 두 번째 밸런스를 상향한 팀, 레오나/켄수/치즈루는 세 번째 밸런스를 상향한 팀, 마이/유리/킹은 KOF 94 ~ KOF 95 당시 영국팀의 재현인데다 전용 엔딩이 있다. 참고로 김갑환의 경우가 KOF XI에서 아랑전설 팀에 들어가게 되었고 또 군필자 설정은 KOF XIII에서 새로 추가되었으며 최번개/장거한/친 겐사이 팀의 경우 나중에 98에서 큐트 팀(...)으로 개명되면서 전용 에디트 엔딩이 추가, 킹은 나중에 KOF 00에서 유리 대신 용호팀에 합류, 아테나가 쿄, 신고와 같은 학교의 학생이라는 설정은 KOF 쿄에서 새로 추가, 영국팀의 경우 KOF 2003에서 다시 전용 일러스트가 있는 엔딩이 추가되었고 또 KOF XIII에서 다시 뭉치게 된다. '''요약하자면 이후의 공식 설정 추가의 기획을 미리 해둔 에디트 매칭의 팀인 셈.''' 쿄/아테나/신고 팀의 경우 KOF-i 2012의 트레이딩 카드로 오랜만에 재등장하였다.[69] 노멀 레오나와 팀을 맺은 경우에 해당된다.[70] 쿄가 승리하면 이오리의 앞모습이 먼저 클로즈업된 후 쿄가 최종 클로즈업되며, 이오리가 승리하면 쿄의 뒷모습이 먼저 클로즈업된 후 이오리가 최종 클로즈업된다.[71] 쿄 + 신고 + 아무나 한 명으로 팀을 짜면 나오며, 나머지 한 명에 노멀 이오리가 들어가면 엔딩이 나오지 않지만, 폭주 이오리가 들어가면 엔딩이 나온다.[72] 우승하면 갱생종료(...) 김갑환이 비행기에서 최번개와 장거한이 자신을 비하하는 대사를 듣게 되고 갱생종료를 철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