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글쟁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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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2.1. 노벨정원과 실시간 동기화
2.2. 일러스트레이터 혐오
2.3. 중국 소설 혐오
2.4. 성인동 출신 작가 혐오
2.5. 편집자 신상털이
2.6. 루머 생성 및 유포
3. 사건/사고
3.1.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인세와 병기요구 루머
3.1.1. 인세 요구 루머
3.1.2. 병기 요구 루머
3.2. 리디북스 도서 정가제 위반 신고 사건
3.3. 은소로 작가 담당자 신상털이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2015년 무렵에 개설한 다음여성향 웹소설 작가 익명 카페. 웹소설 갤러리 파생 카페이자 폐쇄된 웹소설 갤러리의 실질적인 후신으로 현재는 여초 성향을 띄고 있다. 로맨스 소설로맨스 판타지 작가들이 주로 서식한다. BL 작가들도 어느정도 있는 편. 같은 웹소설 작가 커뮤니티인 웹소설 연재 갤러리는 주로 실질적인 작법 팁 같은 작품 내적인 정보 공유에 특화된 반면 엔글쟁이는 계약서나 출판사 평판 등과 같은 작품 외적인 정보 공유에 특화되어 있다.
이전까지만 해도 독자들에게 그다지 존재감이 없었던 커뮤니티였으나 최근 전자책을 서비스하는 여러 플랫폼에서 도서정가제 규제 강화를 알리는 공지가 잇따라 올라오면서 '''안 좋은 쪽으로''' 독자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마크다운이라는 이벤트에 불만을 품은 몇 작가들이 카페 회원들을 선동해 아예 좌표까지 찍어 리디북스를 도서정가제 위반으로 신고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인기 작가들을 향한 공격 또한 서슴치 않는데, 처음에는 단순히 작가들의 익명 사이트였으나, 임대 라는 익명사이트에서 대거 모여있던 조아라의 로판 작가들이 임대가 망하면서 대거 침투하며 분위기가 급변한다. 이 임대에 있던 로판 작가들은 잘 나가는 작가를 보면 질투심에 눈이 멀어 뒷담 게시판에서 견제하고 루머를 생산하는 등의 행동을 해오면서 꾸준히 사고를 쳤고 끝내는 노벨정원같은 독자커뮤에서 정치질을 하기에 이른다. # (긴글) 원래부터 다 연결되어 있었음

2. 특징



2.1. 노벨정원과 실시간 동기화


작가이기 때문에 공공의 적인 노벨정원을 싫어하면서도 각종 논란이 터지면 노벨정원과 동기화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노벨정원에서 특정 작품에 악의적인 논란을 만들면 이를 가져와 불을 지피는 형식.[1] 대표적인 피해자가 메카니스트 작가와 은소로 작가다. 메카니스트 작가가 매국노라는 내용의 노벨정원발 청원을 퍼와 이를 독려했으며 은소로 작가의 경우 '''표절 작가를 담당했다'''는 말도 안 되는 죄목으로 담당자 신상을 털어 유포하기도 했다.

2.2. 일러스트레이터 혐오


엔글쟁이에서 일러스트레이터를 혐오하는 이유는 복합적[2]이지만 이런 분위기가 형성된 결정적인 원인은 2017년에 한 일러레의 트윗을 퍼오는 과정에서 말이 와전되어 생긴 루머다.
이들은 대놓고 일러스트레이터들을 '''생충'''이라고 부르며 표지 일러스트 작업은 소설 작가의 가이드를 토대로 나온 작업물이기 때문에 '''순수 창작이 아니고 때문에 일러스트레이터는 작가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일러 작가라는 단어를 쓰면 카페 내에서 조리돌림당하며(...) '''외러레'''[3]나 '''그림 외주'''로 지칭할 것을 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표지 작업만 했으면서 병기 [4]요구하고 인세 요구했다는 '''루머'''를 생성해 커뮤니티 및 트위터에 유포하여 일러스트레이터 직군을 썅년으로 만든 전적이 있다. 정확히는 2019년 4월 아예 좌표를 찍고 수십개의 알계를 만들어 일러스트레이터 직군에 대한 루머를 조직적으로 유포하였으나 결국 거짓으로 판명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과는 커녕 먹금으로 일관하는 중. 참고로 정보&팁 게시판에 엔글쟁이를 욕하거나 표지에 일러레 이름을 '''표기'''[5]할 것을 요구하는 해쉬태그 운동을 한 100여명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이름이 적힌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

2.3. 중국 소설 혐오


언정소설[6]이 여러 플랫폼에 서비스되며 좋은 성적을 거두기 시작하자 이에 위기감을 느끼는 듯. 외서가 유행하는 것은 문화침투이며 번역하는 출판사부터가 문제라고 우기질 않나 심지어 중국 소설을 읽는 독자는 '''중빠, 매국노'''로 욕을 먹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한국 독자들은 '''한국 소설만 읽어야한다'''는 소리다.
한편, 로맨스 소설 마이너 갤러리를 실시간으로 눈팅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엔글쟁이의 실태를 고발하며 언정 소설을 읽자는 글이 올라오자 몰려가서 100개 넘는 비추 테러를 했다.# 참고로 해당 마이너 갤러리는 사람이 많지 않아 저런 화력이 나오기 힘들며 게다가 로맨스 소설 마이너 갤러리는 비추를 찍으려면 코드 '''8자리'''(...)를 입력해야한다. 단체로 몰려다니며 찌질한 짓만 골라서 하는걸 인증한 셈. 뒤늦게 저격당하고나서야 비추테러를 멈췄다.#

2.4. 성인동 출신 작가 혐오


성인동 출신 작가의 경우 대부분 음지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작가들이라 고정 팬층이 존재한다. 때문에 성인동 출신 작가의 신작이 뜨면 독자들의 관심이 그쪽으로 쏠리곤 하는데 자신의 작품이 묻힌다며 이를 탐탁지 않게 여긴다. 단순히 속상해하는 수준을 넘어서 리디북스 엠디와 유착이 있는거라는 둥 밑도 끝도 없는 음모론을 제기하니 문제. 심지어 한 성인동 출신 BL 작가가 리디북스 직계 출판사에서 로맨스 장르의 신작을 내자 열폭한 나머지 성인동 카르텔을 주장하며 성인동 카르텔이 BL 뿐만 아니라 여성향 장르 전체를 먹었다는 말이 안 되는 생떼를 부린다. 심지어 카카오 페이지 기다무도 성인동 특혜를 받고 들어가는거라고 우기는 추태를 보였다. 성인동 출신 작가 중에 카카페 기다무 들어간 작가는 몇 되지 않아 '''작가가 특정되는데''' 고소각도 못 재고 본인들의 지레 짐작으로 타 작가를 까내리고 있다.

2.5. 편집자 신상털이


편집자 실명 등과 같은 신상 정보를 카페에서 공유하며 이것이 범죄라는 인식이 '''아예''' 없다. 2017년에 결국 한 편집자에게 고소를 당했으나 오히려 무고로 역고소할거라며 화를 내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고수했다. 2년이 지난 2019년에도 연담 담당자의 신상을 털어 유포하는 둥, 편집자 신상털이 및 유포는 계속되는 중이다.

2.6. 루머 생성 및 유포


익명 커뮤니티인만큼 루머가 곧잘 만들어진다. 특히 일러스트레이터가 관련되면 검증 없이 무조건적으로 수용한다. 루머로 밝혀져도 정정하지 않는다. 심지어 자체적으로 날조글을 작성하여 여초뿐만 아니라 남초 커뮤니티에까지 '''잘못된 사실'''을 유포한다.# 외부에서 피드백을 요구해도 끝까지 먹금으로 일관한다는 점이 노벨정원과 비슷해보이지만 그 정도는 노벨정원보다 훨씬 심한 편. 노벨정원은 나무위키에 박제되는 것을 의식하며 정정하려는 시늉이라도 하지만 엔글쟁이는 '''그런 거 없다'''.

3. 사건/사고



3.1.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인세와 병기요구 루머


표지 작업 일러스트레이터가 웹 소설 작가에게 병기 및 인세를 요구했다는 글을 작성해 남초 여초 커뮤니티를 가리지 않고 유포하여 일러스트레이터 직군 전체가 몰염치한 것처럼 몰아갔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루머가 생긴 경위는 다음과 같다. 출처

3.1.1. 인세 요구 루머


2017년 7월 일러스트레이터 kk 작가의 트윗이 <엔글쟁이들>에 퍼져 회원들의 공분을 샀다. 일정 매수 이상의 '''삽화''' 작업[7]에 인세를 나눠 받는 계약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트윗인데, 공론화를 염두에 두었다기 보다는 개인의 신세한탄에 가까운 트윗이었다. 일러스트레이터의 해명문을 보면 알겠지만 크게 RT를 탄 트윗도 아니었으나 괜히 일러레의 트윗을 카페에 퍼가는 바람에 일이 커졌고 그 과정에서 일러스트레이터가 '''표지''' 작업하고 인세를 요구했다고 말이 와전됐다.#
2018년에 kk작가가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러스트레이터들이 표지만 그리고 인세를 요구한 파렴치한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싶었던 엔글쟁이 회원들에 의해 2020년 1월까지 잘못된 사실이 트위터에서 RT를 타다가 정정되었다.

3.1.2. 병기 요구 루머


2017년 10월 2일, 웹 소설 작가 유마는 위의 사건을 인지하고 웹 소설과 일러스트 직군의 화합을 위해 #글작가_그림작가_표지에이름병기_지지합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만든다. 좋은 의도로 시작한 해시태그 운동이었으나 안타깝게도 이는 두 직군 사이에 생긴 균열을 벌어지게 만드는 기폭제가 되었다.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표기[8]와 병기[9]의 의미와 둘의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였다. 편집자들은 두 개념을 명확히 구분하고 있었으나 작가들 중에서도 이 둘의 차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았다. 해시태그를 처음 만든 유마 작가 역시 '병기의 개념을 이북에 적용할 땐 종이책과 다르다고 자의적으로 해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지적이 들어오자 유마 작가는 해시태그를 #글작가_그림작가_표지에_이름표기_지지합니다로 수정하고 사과문을 작성했다. 그러나 <엔글쟁이들> 회원들은 유마 작가의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그 분노를 일러스트레이터에게 돌렸다. 이러한 해시태그 운동이 불쾌하니 앞으로 일러스트레이터 이름을 빼버리겠다는 것이다.
일러스트레이터를 향한 <엔글쟁이들>의 회원들의 분노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표기 지지 트윗을 한 일러스트레이터들을 따로 모아 블랙 리스트화했으며, 일러스트레이터를 향한 혐오 발언을 하기 시작한다. 일러 표지는 포장지일 뿐이며 포장지 제작자의 이름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하청업자가 나댄다, 작가 소리를 듣고 싶으면 진짜 창작인 만화를 그려라, 기생충 같다 등등 같은 자극적이고 수위 높은 발언이 이어졌다. 이러한 분위기는 아직도 <엔글쟁이들>에서 계속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와 같은 발언들에 대해 전혀 반성하고 있지 않다.
많은 일러스트레이터는 표기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명했고 이들은 일러레 블랙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표기는 지지하나 병기는 반대한다는 엔글쟁이가 주장한 것과 다르게 블랙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대부분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은 표기 지지자였으며 이들 중 병기 지지자는 단 4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엔글쟁이들>은 표기, 병기 구분하지 않고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이는 일러스트레이터의 성명 표시권을 부인하는 행위이며 많은 작가들과 편집자들이 이를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일러레 이름을 빼겠다, 일러 표지 쓰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더 나아가 출판사와 협의하여 표지에 표기된 일러스트레이터 이름을 빼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글도 올라왔는데 실제로 표지에 표기된 일러레 이름을 삭제한 엔글쟁이 작가들이 존재했다.
이러한 소동 이후 일러스트레이터들은 표기/병기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고 그나마 <엔글쟁이들> 내에서나 회자될 뿐이었다. 많은 일러스트레이터들이 하청업자 주제에 기생충처럼 병기를 요구했다고 말이다.
결론적으로 이들은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이름을 표지에 표기하는 것을 반대하고 서지정보에 표기하는 것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외부에 본인들의 입장을 표방할 때는 일부러 이런 설명은 생략하고 본인들은 표기를 지지[10]하며 이미 해오고 있음[11]에도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과한 요구를 해온다고 왜곡하여 선전하고 있다.
  • 관련 링크:
    • 표기/병기 해시태그 관련: ##########
    • 엔글쟁이들 내부 고발 계정:#
    • 성명 표시권 관련:#
    • 편집자 신상털이 관련:##########

3.2. 리디북스 도서 정가제 위반 신고 사건


2019년 12월, 웹 소설 지망생/작가들이 가입한 카페 엔글쟁이들에서 조직적으로 좌표를 찍어 리디북스를 도서 정가제 위반으로 신고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다만, 해당 카페에 가입한 작가들이 도서 정가제를 적극 옹호하여 리디북스를 신고했다기 보기는 어렵다. 엔글쟁이들은 도서정가제를 반대하는 여론이 우세했었기 때문이다. 해당 사건은 로맨스, BL 장르의 웹 소설 작가들간에 벌어진 알력 다툼의 연장선으로 봐야한다. 2019년 리디북스가 기획한 연말 할인 프로모션 '''마크다운'''[12]의 유례 없는 할인율[13]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자 이에 위기감을 느낀 몇몇 작가들이 왜곡되고 과장된 정보로 회원들을 선동한 것. 자세한 사항은 링크 참조. 도서정가제가 '''본래의 취지와는 다르게''' 작가들의 이권 다툼에 이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3. 은소로 작가 담당자 신상털이


연담이 출판한 <주인공의 구원자가 될 운명입니다> 노벨정원 발 표절 논란에 휘말리자 누구보다 발빠르게 노벨정원과 스탠스를 같이 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은소로 작가를 담당했다는 이유로 연담 담당자의 '''신상을 털고''' 만나면 때려달라 또는 커피에 약을 타라며 범죄를 종용하는 댓글들이 달렸다는 것.### 이에 대해 연담이 법적대응을 시사하자 적방하장으로 연담에 화를 냈다.## '''표절이 아니다'''는 결론이 나온 시점에도 본인들의 만행을 반성하기는 커녕 사과를 요구하면 어그로 취급하거나 피곤하다며 먹금하는 몰염치한 태도를 고수 중. ###

4. 기타


  • 같은 다음 카페인 여성시대 작가 달글과 이용자가 겹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여론도 비슷하게 따라가는 편.
  • 국회톡톡을 이용해 유통사 수수료상한 제한 법 제안을 하기도 했다. 흐지부지 끝났지만, 장르소설 작가들이 뭉치는데 도움이 되기는 했다.

5. 관련 문서


[1] 때로는 '''역수출'''도 한다.[2] 2차 창작 같은 동인 활동에서 겪은 "글러"편파의 설움을 상업에서 풀거나 일러레에게 굴절 열폭하는 식이다. 유명 일러레 섭외의 경우 섭외가 어렵고 때론 인맥을 통해 작업을 받기도 한다. 원하는 일러레가 본인의 표지 작업을 받지 않으면 자신이 네임드 작가가 아니기 때문에 무시하는 것으로 받아들여 일러레를 욕하는 것.[3] 외주+일러레[4] 공동저자처럼 표기되는 것. 보통 삽화 작업 시 일러스트레이터 이름이 병기된다.[5] 병기와는 다른 개념[6] 중국 로맨스 소설[7] 네이버 웹 소설처럼 거의 매회 들어가는 대량의 삽화 작업을 염두에 두고 쓴 트윗이라고 후에 밝혔다.[8] 표지에 'illust by ooo' 와 같은 형식으로 일러레 이름을 기제[9] 글 ㅇㅇ 삽화 ㅇㅇ와 같은 형태. 단 전자책 플랫폼에는 공동저자와 같이 표기된다.[10] 단, 어디에 표기하는지에 대한 설명은 뺀다. 본인들이 원하는 곳은 서지정보이지만 언플에 불리하기 때문이다.[11] 서지정보에도 표기를 하지 않는 출판사들이 있다[12] 2019년에 처음 실시한 프로모션[13] 작품을 최대 '''90%'''까지 재정가하여 할인. 그러나 90% 할인율은 참여한 350개의 작품 중 단 두 작품에 불과했고 대부분은 썸딜과 비슷한 50%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