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지

 


여민지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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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FIFA U-17 여자 월드컵
골든 볼
여민지
실버 볼
카이라 말리노프스키
브론즈 볼
요코야마 쿠미

2010 FIFA U-17 여자 월드컵 득점왕
여민지


[image]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여자 축구단 No. 29
여민지
(余敏智 / Yeo Min-Ji)

생년월일
1993년 4월 27일 (30세), 경상남도 김해시
국적
[image] 대한민국
포지션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160cm
학력
함안대산고 - 울산과학대
소속팀
대전-구미 스포츠토토 (2014~2018)
수원도시공사 여자 축구단 (2019~2020)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여자 축구단 (2021~)
국가대표[1]
42경기 / 15골
U-20 7경기
U-17 14경기 / 22골
SNS



1. 소개


대한민국여자 축구 선수로, 별명은 ‘여날두’. ‘지메시지소연, ’박라탄박은선과 함께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트로이카.[2]로 꼽힌다.

2. 클럽 경력


2014 WK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구미 스포츠토토의 전신인 대전 스포츠토토에 지명되었다.
하지만 거듭된 부상으로 정상 폼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2017시즌은 사실상 미드필더로 뛰는 중.
2018시즌에는 리그에서 7골을 넣으며 어느 정도 부활의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는 5골로 팀의 2년 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시즌 종료 후에는 다섯 시즌간 몸담았던 구미를 떠나 수원도시공사 여자 축구단 이적이 발표됐다.

3. 국가대표 경력



3.1. 대한민국 여자 U-17 축구 국가대표팀



3.1.1. 2010 FIFA U-17 여자 월드컵 트리니다드 토바고


[image]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초 FIFA 주관대회 우승
대회를 두 달 앞두고 무릎 십자인대를 다쳐 대회 참가가 불투명했으나, 불굴의 의지로 재활에 성공하여 주축 선수로 활약하였다.
1차전(남아공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린데 이어, 2차전 멕시코에 2골, 나이지리아와 맞붙은 8강에선 무려 4골로 한국 선수 사상 FIFA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준결승에선 스페인에 끌려가던 중에 동점골을 넣으며 팀을 결승으로 올렸다. 결승전에선 2도움을 기록하며 조국에 첫 FIFA 대회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김과 동시에, 자신은 득점왕(골든부트)최우수선수상(골든볼)까지 거머쥐는 트리플을 달성했다.

3.2.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2011년 3월 2일 키프러스컵 북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2011년 3월 7일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당초 2015 FIFA 여자 월드컵 캐나다 엔트리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남자 고등학교 축구부와의 연습경기에서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월드컵 출전이 좌절되었다. 박희영이 대체자로 대표팀에 승선하였고 여민지는 대회 기간 동안 대표팀에게 보내는 편지를 연재했었다.
2019년 4월 6일 용인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2019 프랑스 여자 월드컵 대비 친선경기 1차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시종일관 위협적인 모습을 선보였고, 후반전 추격의 서막을 알리는 만회골을 터뜨렸다. 그동안 부상에 시달리며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 설움을 한 번에 떨쳐버린 경기. 4월 9일 춘천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2차전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다가오는 WK리그와 여자 월드컵에서 여민지의 부활을 기대해도 좋을 정도로 고무적인 활약을 펼쳤다.
2019년 12월 현재 대표팀에서의 입지는 다소 위태로운 상태인데,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정설빈, 손화연 등이 버티고 있고 미드필더 자리에는 지소연, 이민아 등이 건재하기 때문이다. 유럽파를 제외하고 이민아마저 부상으로 빠진 2019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서는 전은하, 박예은, 장창 등이 선택을 받았다. 최근에는 E-1 챔피언십 대비 전지훈련에 소집되었던 후배 공격수 강지우[3]2019 AFC U-19 여자 챔피언십에서 5경기 7골로 득점왕을 차지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에 2020 FIFA U-20 여자 월드컵[4] 본선 티켓을 안기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입지를 되찾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2020 시즌의 활약이 중요해졌다.
2020년 1월 3일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에 대비해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훈련 명단에 포함되었다. 2019 EAFF E-1 챔피언십에서 활약한 장창과 강채림, 2019 AFC U-19 여자 챔피언십에서 활약한 강지우, 추효주, 조미진까지 소집되며 치열한 주전경쟁의 기로에 놓였다. 게다가 올림픽 최종예선에는 지소연, 이금민 등 해외파 선수들도 합류하기 때문에 주전으로 향하는 길은 첩첩산중.

3.2.1. 2019 FIFA 여자 월드컵 프랑스


[image]
3차전 노르웨이전에서 이금민의 감각적인 힐패스를 받아 골을 성공시켜 이 대회 대한민국의 유일한 득점을 올렸다. 멋진 골을 성공시켰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1-2[5]로 아쉽게 패배해 빛이 바랬으며[6], 한국 대표팀은 16강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3전 전패로 탈락하였다.


4. 둘러보기





[1] 2020년 2월 9일 기준[2] 우연찮게 대표팀 배번도 10으로 지소연과 똑같았다. 같이 뛰는 지금은 달라졌지만.[3] 하지만 수업 일수를 충족하지 못해 끝내 낙마했고 조미진이 대신 소집되었다[4] 2019년 9월 12일에 FIFA는 나이지리아를 개최국으로 선정했으나, 2019년 12월 21일 FIFA 평의회에서 직권으로 코스타리카와 파나마를 공동 개최국으로 재선정했다. 이로서 2002 FIFA 월드컵 이후 18년만에 FIFA 주관 대회 역사상 두 번째 공동 개최 대회가 되었다.[5] 2003년 본선에서는 같은 팀에 1-7로 패배했다. 상대편으로만 놓고 보면 되레 발전한 결과였다는 것이 아이러니. 더군다나 이번 경기에서 두 골은 페널티킥이었다.[6] 그나마 여민지를 제외하면 이민아만은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