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드라마)
1. 개요
2017년 11월 13일부터 2018년 4월 26일까지 방영된 MBC의 아침 드라마. 배한천 PD[1]와 김미숙 PD[2]가 연출하고 김지연 작가[3]와 서신혜 작가[4]가 1회부터 65회까지 공동 집필하고 66회부터 119회까지는 서신혜 작가와 한희정 작가[5]가 공동 집필했다.
일단 시놉시스는 '사랑하는 사람과 필요한 사람이 엇갈린 인물들이 복수와 욕망을 위해 벌이는 위태로운 싸움을 그린 홈멜로 심리 스릴러'이다.
이 드라마의 주 장르는 '''심리 스릴러'''인데, 아침 드라마에서는 보기 드문, 아니 거의 최초라고 해도 될만큼 새로워 전작들처럼 뻔한 복수극이 될지 심리 스릴러가 더해진 새로운 복수극이 될지는 두고 볼 일이다. '''하지만, 날이 갈 수록 결국 전작들과 같은 막장 드라마의 행보를 걷는 듯 하다.''' 우연의 반복, 사각관계, 성형수술을 통한 환골탈태, 복수를 위해 사랑을 이용하는 인물 등 온갖 자극적인 요소를 펼쳐 보이지만 '''지루한 전개 때문에 이마저도 이목을 끌지 못 하고 있다.''' 그래도 일부에서는 소리지르고 악쓰는 드라마보다는 조용해서 낫다는 평도 있다. 그러나 1월 15일 46회 방송분에서 김인영과 채유란이 울고불고 소리지르며 싸우는 장면이 나오면서 그마저도 깨져버렸다.
당초 첫 방송을 10월 23일에 하기로 예정되있었으나,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의 영향으로 3주가 지연된 11월 13일에야 첫 전파를 타게 되었다. #
2. 공식 포스터
3. 기획의도
[image]
4. 등장 인물
항목 참고
5. OST
6. 이야깃거리
- 이재황과 이응경은 2002년 《오남매》 이후로 15년만에 재회한다.
- 신다은과 이응경은 2007년 《뉴하트》 이후로 10년만에 재회한다.
- 이재황과 정애리는 2008년 《아내의 유혹》 이후로 9년만에 또 다시 모자로 재회한다. 이번에는 양아들이 아닌 진짜 생물학적 혈연관계로 나온다.
- 이재황과 임도윤은 2015년 《이브의 사랑》 이후로 2년만에 재회한다.
- 서도영과 정애리는 2016년 《아름다운 당신》 이후로 1년만에 재회한다.
- 남명렬은 신다은이 주인공이였던 돌아온 황금복에서 황금복의 외할아버지, 즉 황금복 모친인 황은실의 아버지인 황만철로 나왔는데, 여기에서는 부녀지간으로 나온다. 2015년 이후 2년만의 재회다.
- 다섯 글자로 제목을 짓는 MBC 아침 드라마의 불문율을 깨고 이례적으로 두 글자로 제목이 지어졌다. 주홍글씨, 당신 참 예쁘다, 좋은 사람 등과 같이 제목을 4~6글자로 짓는 경우는 종종 있었으나, 두 글자로 제목이 지어진 사례는 다섯 글자 불문율이 세워진 있을 때 잘해 이전에 방영된 빙점 이후 13년 만이다.
- MBC의 파업으로 인한 영향 때문인지 첫 방송이 시작한 이후에도 공식 홈페이지가 제대로 정비되지 않았고, 포스터 또한 공개되지 않았다가 방송시작 한 달 후에서야 공개되었다.
- 최저 시청률이 3.5%를 기록하는 등, 전작들에 비해서 낮아도 너무 낮다. 스토리 자체가 시작부터 쭉 어두운 분위기로 진행되는데다가 앞서 전술한 파업의 영향으로 인하여 전작의 종영 직후 바로 방영한 것이 아니라 3주간의 공백이 있었던 점, 그리고 전작인 훈장 오순남의 시청률 부진 등 여러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듯 하다. 그나마 시청률이 높아진 후반부에도 10%를 못 넘기고 있다가 9%대로 종영하였다.
- 2017년 12월 22일부터 1주일에 한 번 꼴로 OST가 나오고 있다.
- 뜬금없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해당 드라마 장면이 나오기도 했는데(...), 극중에서 홍초희와 공다미가 최저임금과 관련해서 대화를 하는 장면을 두고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정부를 지나치게 옹호하는 편파적인 드라마 아니냐?'라며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게 시정을 요구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
- 본 작품을 끝으로 아침 드라마가 폐지[7]되었으나, 2019년 7월 15일부터 기존 일일 드라마 시간대가 아침으로 이동하면서 아침 드라마가 부활하게 되었다. 그러나 부활 직전에 공식 타이틀이 '아침 드라마'가 아닌 '일일 드라마'로 변경됨으로써 정확히는 아침 드라마 부활이 아닌 일일 드라마 방송시간대 변경이라고 할 수 있다. 방송재개작은 모두 다 쿵따리.
- 120부작으로 기획된 드라마였는데, 이명박 전 대통령의 뉴스특보로 인한 결방의 여파로 한 회차가 줄어들어 버렸다. 대게 결방 등의 변수가 생길시 아무리 무언가의 사정이 있더라도 n회분을 연장하여 방송 횟수를 맞추기 마련인데, 이 작품은 엎친데 덮친격으로 종영 바로 직전 남북정상회담이란 큰 행사가 잡혀버린 관계로 아침 드라마에서는 보기 어려운 2회 연속방송이라는 기이한 방송을 하고 1회 축소한 119부작으로 종영했다.
[1] 압구정 백야, 하얀 거짓말, 황금마차 등을 연출하였다.[2] 언제나 봄날, 이브의 사랑 등을 공동연출하였다.[3] 2013년 MBC 극본 공모에 당선되었다.[4] 언제나 봄날을 집필하였다.[5] 내 마음의 꽃비를 집필한 한희정 작가와는 동명이인이며, KBS 라디오 드라마를 집필하였다.[6] 한자어로 바꾸면 '''역류'''다.[7] 기사.